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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6 20:31
언제 다시 봐도 또 가고 싶은 바르셀로나입니다. 제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사그리다 파밀리아 언젠가 완공 되면 가서 미사보는것 인데, 완공은 되겠죠???
18/03/06 22:06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오후시간 해가 넘어갈락 말락 할때 들어가면 빛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야기 많이 보고 듣고 기대하면서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죠.
18/03/06 22:08
와우 저도 몇주간 바르셀로나에 있다가 막 귀국해서 그런지 이글 반갑네요.
저도 나름 유럽여행을 꽤 다닌편인데.. (미뤄두고 미뤄둔 스페인 여행을 이번에...^^) 가우디 건축물을 보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카사밀라는 도시안의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감동을... 사그리다 파밀리아는 정말이지 대단하더라구요. 정말이지 멋진 건출물이었습니다.
18/03/06 22:34
사그라다 파밀리아 ..
제가 가본 수 많은 성당,교회 중 top3로 꼽습니다 특히 채광의 활용이 기가 막혔어요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안 가보신분들 무조건 가보세요 종교없는 저 같은 사람도 넋을 잃고 보았습니다
18/03/07 00:10
나머지 두 곳중 하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기차타고 조금 가면 나오는 시에나 라는 도시의 두오모입니다 제가 가본 성당 중 내부만 한정해서 가장 화려했습니다 피렌체 두오모가 외관에 비해 내부는 대실망스러운데 반해서 시에나의 두오모는 내부가 정말 화려합니다 게다가 외관도 짓다가 중단해서 나름 참신한 면도 있어요 그리고 top3중 남은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기억나면 자게에 글 써보겠습니다
18/03/07 04:31
카탈루나 독립에 대한 처음 접한게
시드니 샐던의 소설 "시간의 모래밭"이라는....막 사춘기때 읽은 ^^ ..... 암튼 재밌는 소설(쿨럭^^) 입니다.
18/03/07 08:07
사그라다 파밀리아...
만약 유럽 여행을 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웬만하면 꼭 마지막 일정으로 넣기를 추천합니다. 여기 가서 충격을 받으니까 다른 성당들은 별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냥 생각없이 갔다가 엄청난 감동을 받고 문 닫을때까지 죽치고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18/03/07 14:13
저도 동감합니다. 스페인 여기저기를 보고 마지막에 사그리다 파밀리에를 봤는데 그 전까지 봤던 알 함브라 궁전등 멋진 건축물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멋지더군요.
18/03/07 10:27
사실 깃발은 오래 전부터 곳곳에 걸려 있었죠. 최근에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건물에 시선을 두면 창문 한 군데에는 꼭 있을 정도로 쉽게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바스크 지방에 가면 초록색 붉은색의 주기가 곳곳에 걸려 있는데, 각 지역의 갈등을 떠나서 고유의 언어와 정체성을 열심히 표출하는 걸 보자면 관광객 입장에서는 참 다채롭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18/03/07 10:40
카탈류냐가 독립한게 아닌데 수도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네요.
작년 연예대상에서 기안84의 제주도의 수도는? 이 생각납니다. 카탈루나주의 주도 혹은 중심도시가 맞는표현이지요. 참고로 바르셀로나의 어원은 바르카(Barca)인데, 위 짤에도 El barca 어쩌구라는 피켓이 나오네요. 이 바르카가 바로 한니발 바르카 입니다.
18/03/07 15:34
몰라서 여쭤보는데, 카탈루냐의 수도가 한니발의 이름을 따온 연유가 있나요? 카탈루냐의 건국의 아버지 정도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로 보는 건가요?
18/03/07 15:45
https://en.m.wikipedia.org/wiki/History_of_Barcelona
뭐 여러썰중 하나입니다만, 한니발의 아버지인 하밀카르 바르카에 의해 식민지화되었고, 그뒤 한니발가문(바르카 가문)이 다스리기 시작하긴했습니다. 중략 It is sometimes asserted that the area was occupied c. 230 BC by Carthaginian troops under the leadership of Hamilcar Barca,[15] but this is disputed. The alleged military occupation is often cited as the foundation of the modern city of Barcelona, although the northern limit of the Punic territories up to that time had been the Ebro river, located over 150 km to the south. There is no evidence that Barcelona was ever a Carthaginian settlement, or that its name in antiquity, Barcino, had any connection with the Barcid family of Hamilcar.[16]
18/03/07 19:47
성가족대성당을 진짜 처음 볼때는 그 웅장함과 압도적인 모습은 제인생에 길이 길이 남을거같아요 바로셀로나가서 냄새 심한 하몽은 안먹고온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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