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06 18:02:01
Name 원시제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44&aid=0000197984
Subject [일반] 전국 여성단체가 남성중심 사회의 종언을 선언했습니다. (수정됨)
한국 여성단체연합(7개 지부 28개 회원단체라고 하네요)에서
5일 [너희들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너희를 부술 것]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소속 회원단체를 보니 (가나다 순입니다.)

경남여성회, 기독여민회, 대구여성회, 대전여민회, 부산성폭력상담소,
새움터,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수원여성회, 여성사회교육원,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울산여성회,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포항여성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구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신학자협의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한부모연합,
함께하는주부모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천안여성회,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꽤 규모가 있는 단체들도 있고, 회원이 수십명에 불과한 단체도 있고 합니다.

성명에는 재미있는 내용들이 좀 있네요.

[남성연대의 온갖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용기있는 말하기는 지속될 것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연대로 '남성'들의 강간문화를 끝장낼 것이다.]
[너희들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달라졌다. 달라진 우리는 너희들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

예상된 일이긴 했습니다만, 결국 미투운동은 권력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성대결의 형태로 확대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범죄의 핵심은 성별보다도 권력욕, 권력관계라고 보는 입장인데,
이런 부분이 많이 간과되는것 같아 아쉽네요.

+

그나저나 다시봐도 문장과 단어 하나하나의 선택이 감동적이네요.
[너희들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달라졌다. 달라진 우리는 너희들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라니
모바일게임 광고 오프닝 대사로 어울릴것 같은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니엘
18/03/06 18:03
수정 아이콘
손석희와 JTBC는 이걸 앵커브리핑으로 올린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차밭을갈자
18/03/06 18:39
수정 아이콘
진짜 곧 볼 것 같습니다.
18/03/06 18:03
수정 아이콘
권력형 성폭력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 문화의 가장 악질적인 병폐로 봐야하는거 같은데, 전혀 이상하게 프레임을 잡네요...
카롱카롱
18/03/06 18:06
수정 아이콘
진짜 쥐꼬리만한 권력...나이 많음 선배 등의 권력으로도 온갖 갑질이 가능하죠 성도 그와중에 나온다고 보는데.
18/03/06 18:11
수정 아이콘
그게 핵심이죠. 알량한 권력과 권위로 자기보다 아래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막 대하는 풍조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건데 왜 이게 모든 남자들의 잘못으로 치부되는지 모르겠어요.
비꼬기의달인
18/03/06 18:40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80302194625111?f=m

얘들은 무슨 권력이 있길래...
18/03/06 19:14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나오네요
[하지만 교사 임용에 문제가 될까봐, 차마 이런 사실을 학교 측에 알리지도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밥줄을 쥐고 있는게 권력이죠. 권력이 뭐 별건가요
kartagra
18/03/06 19: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는 미성년자라는 것 자체로 면죄부가 되는 경우가 있고, 저런 케이스의 경우 학부모도 생각해야죠. 무슨 권력이 있기는요. 이런 글마다 비꼬기를 하시려는 것 같은데 닉에 걸맞는 대우 받으시고 싶으시면 일단 제대로 알아보고 비꼬기를 시전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사악군
18/03/06 20:18
수정 아이콘
(자칭)
18/03/06 18:03
수정 아이콘
그러등가... 열심히 해보세요... 파이팅!
저격수
18/03/06 18:05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여자라는 게 엄청 중요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아무래도 일선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법해요.
일상에서 일하는 저희의 입장에선, 옆사람이 일을 잘하나 못하나, 성격이 좋나 아니나, 나를 괴롭히나 아니나가 중요하지 성별은 별로 안 중요해요.
나를 부수려고 한다면, 그 이유가 뭐든간에 대항할 수밖에 없어요. 그 이유가 내가 남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18/03/06 18:06
수정 아이콘
권력형 성폭력을 성대결로 모네요?

네네 열심히 해보세요
오쇼 라즈니쉬
18/03/06 18:07
수정 아이콘
남성연대는 뭔가요 정말 있는 건가요?
이호철
18/03/06 18:45
수정 아이콘
고 성재기 씨가 세웠던 그게 형태 정도만 남아있다고 듣긴 했었습니다.
거의 영향력은 없죠.
피지알맨
18/03/06 19: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썰전에서 전원책이 이런말했죠

전원책:왜 여성부만 있냐 남성부도 만들자
유시민:중소기업청은 있지만 대기업청이 있으면 이상하잖아요.
강미나
18/03/06 19:42
수정 아이콘
그게 586 이상이 살아온 세상이죠.
원시제
18/03/06 23:23
수정 아이콘
제가 유시민에게 꽤 많이 실망한 대목이었습니다.

유시민에게 남성은 대기업. 여성은 중소기업이라는거고,
실제로 유시민도 그런 인생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다고 믿고 있다는거죠.
18/03/07 01:52
수정 아이콘
있긴 있는데, 없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저기서 언급되는 온갖 방해공작을 할 역량도 의지도 부족한 집단입니다. 그냥 두리뭉실한 피해의식에서 나온 언급인 듯...
18/03/06 18: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한국 여성운동계에 굵직한 단체들은 거의 다 들어온 것 같네요.
한국 페미니즘계에 주류 의견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저격수
18/03/06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들어봄직한 단체들이 다수 들어와 있는 것에서, 동조할 생각은 그만두었습니다.
도를 넘어섰네요.
티모대위
18/03/06 20:12
수정 아이콘
+1
결국 한국 페미니즘의 메이져라는 이들도 별로 다를것 없다는 거겠죠...
18/03/06 18:07
수정 아이콘
평범한 소시민이고 단지 '남성'일 뿐인 저는 딱히 권력도 없고, 성욕도 없고, 누군가를 강간할 생각도 없는데, 어느새 저들의 적이 되어버렸네요.


'권력'과 싸우겠다고 하면 연대하고 동참하겠지만,

'남성'과 싸우겠다고 하면 동참하지 않겠습니다. 나를 적으로 돌리는 자들을 왜 응원하나요.
오리와닭
18/03/06 18:07
수정 아이콘
쟤들은 도대체 어떤세상을 살길래?
복타르
18/03/06 18:07
수정 아이콘
화이팅~! 제발 여성단체가 모두 힘을 모아서
군대도 가고, 택배 상하차도 하고, 건설현장에 투입도 하는 등 남자들만의 세계를 부셔줬음 좋겠네요!
틀림과 다름
18/03/06 18:46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드립니다
품의서작성중
18/03/07 11: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여자만하는 요양보호사 각종 미화업종 보육교사등등도 같이하면 좋으련만!
보라도리
18/03/06 18:08
수정 아이콘
그래 재밌네.. 더해봐..
18/03/06 18:08
수정 아이콘
근데 쟤네가 이기긴 하겠네요. 어차피 남자들은 여자상대로는 뭉치는 법도 모르니
아유아유
18/03/06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지금도 그렇고...껄껄
절름발이이리
18/03/06 18:09
수정 아이콘
기사 끝이 괴이하게 끝나네요.
아, 밑이 전문이란 거군요.
18/03/06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점이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부분이겠죠
권력형 문제를 또다른 권력으로 덮는다.
권력형 성폭력을 젠더 프레임으로 물타기한다.
두개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거네요
너희들의 세계가 무슨 세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부술수있는거면 부숴졌으면 하기도 하고 뭐 그럽니다?
그래 군대..군대를 부숴줘!
18/03/06 18:11
수정 아이콘
셰도우 복싱인가..
18/03/06 18:11
수정 아이콘
그러시던지
나가사끼 짬뽕
18/03/06 18:11
수정 아이콘
결국 우려했던대로 성대결 문제로 변질시키네요.

지금 정부랑 코드도 맞겠다 어처구니없는 여성 우대 정책 속출하겠네요 크크

일단 평등하게 군대부터 가고 말을 하던가.
러블리즈서지수
18/03/06 18:13
수정 아이콘
허허허
軽巡神通
18/03/06 18:14
수정 아이콘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크크
하심군
18/03/06 18:14
수정 아이콘
일단 남성사회의 부역자부터 정리하고 오시죠?
ComeAgain
18/03/06 18:15
수정 아이콘
부숴지면 사회적 약자 되나요...?
순수한사랑
18/03/06 18:16
수정 아이콘
펜스룰만 커질것 같네요..
polonaise
18/03/06 18:17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미투 관련 기사를 읽는데 남자는 모두 잠재적 성범죄자이고 전자발찌를 채워야 한다 이런 댓글에 공감 수가 어마어마하더군요.
18/03/06 18:18
수정 아이콘
정신이상자들이 저렇게 당당하게 나올수 있다니....페미니즘의 해악성을 여실히 들어나는군요.
꼬마산적
18/03/06 18:18
수정 아이콘
얘넨 또 뭐야??
사악군
18/03/06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예..인정합니다 종언을 고하고 끝났으니 해산들하시죠.
학벌타파를 위한 모임이 해산한 것처럼.
특이점주의 자
18/03/06 18:19
수정 아이콘
페미들이 사회 부조리와 편먹고 남자들을 죽이면 죽이지, 앞에 나서서 싸울리가 없죠.

이걸로 미투 폭로가 사회권력과 싸우니 지지한다는 소리는 뭣도 모르는 헛소리가 되겠군요.
자판기냉커피
18/03/06 18:19
수정 아이콘
이걸 뭔 남녀성대결로 이끌어가
니들 권리만 찾아가면 되지 뭘 부수고 말고야
1perlson
18/03/06 18:19
수정 아이콘
암튼 전 먼저 도망갑니다.....
18/03/06 18:21
수정 아이콘
싸우고 싶어 환장한 애들 같아요.
사악군
18/03/06 18:22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의 주류가 이런것이라고 이미 수십번 인증했는데 아직도 미련을 못버린 사람들이 남아서 공식선언을 해줬네요.
18/03/06 18:22
수정 아이콘
일부이단은 또 1승을 올렸네요.
역시 전부가 그랬다고합니다..
후 미투 아디오스..
sen vastaan
18/03/06 18:22
수정 아이콘
밥그릇!
18/03/06 18:23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는 건지 크크크
세츠나
18/03/06 18:24
수정 아이콘
취지는 상당부분 동감함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표현을 써버리면 마치 주사파 같은 느낌을 줌...
Otherwise
18/03/06 18:2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https://cdn.pgr21.com/?b=8&n=76010&c=3184262 이런 댓글을 다셨군요.
세츠나
18/03/06 18:34
수정 아이콘
저건 딱히 진지하게 한 얘기는 아닙니다 차라리 이낙연이면 모를까...
러블리맨
18/03/06 18:33
수정 아이콘
취지도 공감이 안되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네요. 저 댓글은 뭡니까?
세츠나
18/03/06 18:44
수정 아이콘
사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성폭력을 근절하고 성평등을 이룩'하자는 부분 말고는 다 좀 이상합니다 표현도 올드하고...저 부분이 결국 메인이라고 봐서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썼습니다만. 그냥 운동권 스타일...
18/03/06 20:11
수정 아이콘
아이디부터 트위터에 애니프사 달아놓을거 같은분이네요...
세츠나
18/03/06 23:28
수정 아이콘
거진 15년 된 아이디라 이제와서 바꾸기도 좀...
이유진
18/03/06 18:25
수정 아이콘
남성이 주 가해자인것도 부정할순없죠
극단적인 성대결로 비화되는걸 경계해야겠지만
저들의 주장이 이해안되는건 아니네요
젊은 남성세대만 고스란히 오명을 뒤집어 쓰는것 같습니다
낭만서생
18/03/06 19:53
수정 아이콘
연애한번 해봤으면 덜 억울할텐데말이죠 저같은 모쏠은 웁니다.
18/03/06 22:14
수정 아이콘
일베를 인간 취급 안 하듯
메갈을 백안시 해야한다할 때도
메갈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라고들 했었죠
18/03/06 18:27
수정 아이콘
넴 수고염
미카엘
18/03/06 18:27
수정 아이콘
세계를 부술 것이다. 코드기어스 보는 줄..
주인없는사냥개
18/03/06 18:27
수정 아이콘
기존엔 성별과 무관하게 위계를 이용한 폭력에 대한 약자의 저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성단체분들께서 그게 아니라고 하시니 생각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8/03/06 18:28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목록 개꿀
스칼렛
18/03/06 18:28
수정 아이콘
'달라진 우리는 너희들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 흑염룡 급인데요....크크크크
Otherwise
18/03/06 18:29
수정 아이콘
페미했네요.
18/03/06 18:30
수정 아이콘
그레이트 드라슈렛이라도 날릴 기세
레드벨벳
18/03/06 18:31
수정 아이콘
그래 군대..군대를 부숴줘!(2)
HuggingStar
18/03/06 18: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그냥 남자 여자 편가르고 싸우자는 것밖에 안되는데...남성도 미투 운동에 공감하는 사람 많아요. 특히나 젊은 남성들요... 같이 연대하려고 해야지 남성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듯하게 성명서 쏴버리면 어쩝니까.
18/03/06 19:4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젊은 남성의 지지는 별 도움 안돼요.
오히려 젊은 남성들이 '저항'하게 해서 대립구도 형성하는게 훨씬 이득이 많죠.
티모대위
18/03/06 20:17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젭니다... 그 이득이라는게 미투운동에 있어서의 이득이 아니라 페미니즘 진영의 이득이라는거...
진짜 안타깝네요.. 저들이 진정으로 권력형 성범죄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면 저러지 않을 텐데..
Musicfairy
18/03/06 2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그런 운동 단체는 무언가를 싸워야할 적으로 삼아서, 그 상대와 싸우는 것으로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얻고 내부결속을 할 수 있으니까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투쟁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침소봉대를 하건, 왜곡을 하건, 어떻게든 싸워야할 적을 만드는 게 중요한 거에요.
여성단체가 어떻게든 성차별로 해석될만한 무언가를 찾아 남성을 적대시하는 것도,
민주노총 등의 운동권에서 정부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세우며 정부를 싸워야할 적으로 삼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죠.
petertomasi
18/03/07 22:19
수정 아이콘
"남성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듯"이라고 하셨는데...

남성 전체는 아닙니다. 저 주장에 동의하는 남성들도 많아요. 제가 그런다는건 아니지만.
18/03/06 18:32
수정 아이콘
실드 열심히 치던 남성분들 화이팅!!!
18/03/06 18:38
수정 아이콘
일부 이단! 일부 이단!
petertomasi
18/03/07 22:20
수정 아이콘
실드가 아니라 진심으로 옹호하던 남성분들도 있어서요. 제가 그런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Misaki Mei
18/03/06 18: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 적은 문장일텐데

왜 이렇게 아동용 애니메이션 속 세계 정복을 노리는 악당들처럼 표현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윤하만
18/03/06 18:35
수정 아이콘
그래 군대권력도 가져가 대표적인 남초직장이야 거길 먹어주렴!!
18/03/06 18:35
수정 아이콘
와 근데 다시봐도 워딩이 참 운동권스럽네요. 하긴 운동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게 페미니스트들이었으니.
아타락시아1
18/03/06 18:37
수정 아이콘
원래 여성운동이라는건 제로섬게임인가요? 실제사회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성 남성의 관계가 한 쪽이 얻으면 한 쪽이 잃는다는 걸 전제로 하고있네요.
18/03/06 18:37
수정 아이콘
늬에늬에 펜스룰 펜스룰
18/03/06 18:38
수정 아이콘
뭐 그래라..
어차피 지금 20-30 좀 넓게 40대 초반까지는 뭐 언제는 남자 중심이었나..
뒹굴뒹굴
18/03/06 18:39
수정 아이콘
설마 진지하게 쓴게 아니겠죠?
삼겹살살녹아
18/03/06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벌써 막타를?
딸피는커녕 아직 반피도 안까였는데 너무 성급하게 민낯을 드러냈네요
이제 가장 큰 변명거리가 사라졌으니 그쪽분들 참 답답하겠네요
Madjulia
18/03/06 19:51
수정 아이콘
벌써 마격을 쓰시면 어뜩해요!!!!
아유아유
18/03/06 18:40
수정 아이콘
뭔 떨거지들이 저리 많나....
뭐 나중엔 어라운드 써틴, 어라운드 포틴, 패배한 개 등의 용어가 여기도 곧 언급될 날이 오겠죠.껄껄
18/03/06 18:40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싶지도 않지만 군대 가겠다는 건가요? 크크
레몬커피
18/03/06 1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크
사실 한국사회에서 제일 손해보는 세대는?전 현재 2~30대 남자라고 자신있게 말할수있습니다
586세대들처럼 남성우월주의 문화에서 이득을 봤냐?X
경제발전 한창일때처럼 대학 나오면 취직이 편했냐?X
군대는 똑같이 가고 인생에서 2년 손해보면서 586세대 남성 권력자들께서 여성을 자기 밑으로 보는
여성우대정책(그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여대, 여대에만 할당된 각종 대학원
들 자체가 윗세대 남성들이 여성을 자기 아래로 본다는 가장 당당한 증거물들 중 하나지만 자기들
한테 이득되는건 아무 소리도 안하고있죠 크크) 덕에 인서울대학 약대등 각종 대학원에서 손해봐
여자들한테 이러면 안된다 저러면 안된다는건 늘어나지만 남자들은 누구보다도 '남자니까' '남자가'
라는 역차별을 가장 많이 당했으면서 그에 대한 이득은 하나도 없던 세대

더욱 웃기는건 현 사회의 주요 권력을 잡고있는 586세대 남자들은 자기들은 남자라는걸로 온갖 이득
다 보고 자기들 그룹에서 여자들에게 온갖 더러운짓 하는 사람들은 다나오는데 부채감이라도 있는건
지 아니면 아직도 마음속으로 '자기보다 아랫사람들이니 불쌍해서'라는 생각을 하는건지 2~30대 남
성은 알바아니고 여성계 목소리는 오냐오냐 들어주면서 코드도 잘맞아

아마 앞으로도 이번 정권과 코드도 잘맞겠다 젊은시절 운동권 하던 586세대들은 뉴스랑 시사지에서 페미니즘
외치고 있겠다 별별 병크가 끝없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남성으로서 제 진로가 공무원이라던가
교사라던가 약대라던가 제가 직접 속한 입장이였으면 그야말로 복장터지는 분야가 아니라서 정말 다
행입니다. 이 나라가 그런걸 제대로 해줄거라는 기대를 예전에 버렸거든요. 관심 가져봤자 속만 터지죠 그냥
내 할일이나 열심히 해서 알아서 먹고살아야지. 뭐 제가 관심 안가져도 어딘가에선 2~30대 남성들은
버리는 정책 계속 내놓을거고 어딘가에선 그걸로 싸우고있을거고 어딘가의 남성들은 열심히 쉴드쳐줄
거고 관심가져서 뭐합니까 크크
18/03/06 19: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2030으로써 매우 공감합니다

남성우위사회라면서

2030 여성보다 한참 못한 대우라

뷔페미즘들이 싸잡아 남혐하니까 억울하죠 크크
LightBringer
18/03/06 19:04
수정 아이콘
댓글에 추천을 박을 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니나노나
18/03/06 19:1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티모대위
18/03/06 20:19
수정 아이콘
댓글을 추천게시판 보내고싶은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uomi KP/-31
18/03/06 20:32
수정 아이콘
새로 글써주세요!!!

그래야 추게로 보내죠!!!(?!)
아유아유
18/03/06 20:45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직종 중 하나에서 일하는데..10년전부터도 그런걸 느꼈는데...뭐, 지금은 더 심해졌습니다.크크;;
불행 중 다행인건..그래도 제 반려자도 같은 직종인데 제가 못 누리는 혜택들을 마눌이라도 누리니까 그래도 좀 마음의 분노(?)는 가라앉더군요.
솔직히...같은 월급 받는데......
아점화한틱
18/03/06 20:56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추천버튼좀...
키비쳐
18/03/06 22:40
수정 아이콘
인정 인정 또 인정하는 바입니다
BibGourmand
18/03/07 02:28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입니다.
레드벨벳
18/03/06 18:41
수정 아이콘
몬헌에서 해골안떴는데 마비덫 깐 느낌이네요
월간베스트
18/03/06 18:42
수정 아이콘
흥미롭군요
그래서 어쩌겠단건지 궁금
루트에리노
18/03/06 18: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들은 별다른 힘을 못 씁니다.
미투운동 자체가 여론의 힘을 매개로 하는거라 상식의 선을 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다지 주목할 만한 뉴스는 아니네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06 18:43
수정 아이콘
[우리는 너희를 부술 것]
네 뭐...알아서 하세요. 박살내시겠다는데...
비꼬기의달인
18/03/06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3/06 18: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들도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서 사는 사람들이라...
홍승식
18/03/06 18:45
수정 아이콘
세상의 절반을 적으로 돌리고 뭐를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서로 같이 폭력에 반대해야 할텐데 말이죠.
kartagra
18/03/06 19:0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맑시즘식 이분법에서 못벗어난 것 같아요. 세상이 저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돌아가면 참 편할텐데 말이죠.
18/03/06 19:49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크크
18/03/06 18:46
수정 아이콘
안희정같은 놈들은 똑똑히 새겨듣고 반성해야 할 이야기이기는 한데..

안희정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이건 권력과 계급의 문제인겁니다
그걸 단순 성별의 문제로 우악스럽게 뭉개려고 해서는 멍청한 얼치기들이 될뿐이죠..
스스로 멍청한 얼치기가 되는 것은 본인자유들이나 그런 조악한 수준으로 누굴 가르치려든다면 욕이나 먹고 떨어지라고 할 수밖에요..
이호철
18/03/06 18:46
수정 아이콘
미친듯
어디로가야하오
18/03/06 18:48
수정 아이콘
지들 편들어주던 기득권 남성측들이 미투의 주요 대상인지라 뭐 알아서들 하겠죠.
다만 그 과정에서 말도안되는 정책같은것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파이몬
18/03/06 18:48
수정 아이콘
아;; 너무 무섭다 콘
-안군-
18/03/06 18:51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권력형 성폭력이라니까, 성[권력] 생각밖에 못하는 바보천치인건지...
남성인권위
18/03/06 18:52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이 남성혐오라는 걸 알아서 인증해주는군요. 그래도 페미니즘의 본래 목적은 성평등이며 남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할, 대책없는 남자들이 튀어나오겠지만요
아틸라
18/03/06 18:54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어차피 안뭉치잖아요
뭉치지 못하니 편들어주는 정치집단도 없고
편들어주는데도 없으니 발언권도 없죠
그냥 앞으로 나는 선천적 죄인입니다 하고 살아야죠
하메드
18/03/06 18:57
수정 아이콘
역시 페미니즘은 정신병...
맘모쓰
18/03/06 18:57
수정 아이콘
응 정신병
18/03/06 18:58
수정 아이콘
다 부숴주세요 허이짜허이짜
LightBringer
18/03/06 18: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뺏길 권력도 없어요
러블리맨
18/03/06 19:00
수정 아이콘
군대 똑같이 가면 인정해 주마..
18/03/06 19: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떻게 부수겠다는건지
18/03/06 19:02
수정 아이콘
여자들도 얼른 군대갔으면 좋겠다
페로몬아돌
18/03/06 19:03
수정 아이콘
이제 약자가 되어서 보호 받고 싶다.
지금, 우리
18/03/06 19:04
수정 아이콘
미투운동의 시대는 끝났네요. 너님들은 피해자를 부쉈습니다
아싸리리이
18/03/06 19:05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좀더 나이 드신 분들은 몰라도 내 나이대 남자들은.... 피곤합니다. 제발 남성들의 시대가 진짜 종료 됐으면 하군요
그리고또한
18/03/06 19:07
수정 아이콘
결국 미투운동도 정신병자들의 인증타임으로 끝나는군요.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엔딩을 예상했지만..
피지알중재위원장
18/03/06 19:07
수정 아이콘
용기는 피해자가 냈는데 왜 가오는 너네들이....
Lightningol
18/03/06 19:07
수정 아이콘
음... 저 대신 나라나 좀 지켜주셨으면 좋겟네요
18/03/06 19:09
수정 아이콘
계속 저렇게 시끄럽게 울부짖으면 감투 하나 씌워줄거라 생각하고 하는 것이겠지요.
18/03/06 19:11
수정 아이콘
군대도 ^^
18/03/06 19:11
수정 아이콘
ㅜㅜ 부수지망
중태기
18/03/06 19:12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숨죽이고 있겠습니다...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정말로 이루어지니까 씁쓸한 면도 있네요..
생각한 것보다 진행도 빠르고...

그냥 시원하게 다 부숴주세요~ 짓밟아 주세요~
(이렇게 M이 된다?!...)
잠이오냐지금
18/03/06 19:12
수정 아이콘
좋지요
현대 20/30 세대들이 멀 누렸을까요? 크크
괜히 중간에 껴서 피해만 보고있는 상황인데...
이제 더 이상 남자라고 책임져야 할것들이 없어지는거니까
응원합니다!!
뜨와에므와
18/03/06 19:13
수정 아이콘
성폭력범죄에 올라타는 기생하려는 부페미니스트들 감밧떼~

사고가 이분화된 인간들이 사태를 이분화 시키고 흑백논리로 확장시켜서

남자와 여자의 대결구도로 가려고 한다면 전 저들의 주장(옳은 것들까지도 포함해서)을

단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18/03/06 19:14
수정 아이콘
(아너무무섭다콘)
추억이란단어
18/03/06 19: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김태동 No.1
18/03/06 19:15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북한이 도발하거나 침략하면, 또 불쌍한 대다수 젊은 남자들만 희생당하겠죠. 천안함처럼...
군대에서 어디 안 다치고 몸 성히 전역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06 19:15
수정 아이콘
부수던가 말던가
어차피 꿀빨고 있는것도 없음
18/03/06 19:16
수정 아이콘
남성들도 여기에 맞춰서 의무같은거 다 집어 던져야죠... 남자니까 00해야 한다 같은 것도 다 없어지면 좋겠네요...
편두통
18/03/06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들이 주장하는바와 다르게 그것은 남성들이 여성들과 함께 페미니즘을 통해 여성을 성역할에서 해방시킨다고 해서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따라오지 않을거에요.
그것은 그것대로 남자들 스스로 쟁취해야될거고 그때 저들은 힘을 안보태준다에 500원 걸죠.
티모대위
18/03/06 20:28
수정 아이콘
왜 500원밖에 안 거세요? 크크크크 저는 500만원도 걸수있습니다.
편두통
18/03/06 20:31
수정 아이콘
요는 남성들도 자신들 탈출하는데 주력하자! 이고..
뒷부분은 궁예질 같은거라 크크
암튼.. 저들 지적질 반박하는데 힘빼지말고 같이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Jon Snow
18/03/06 19:17
수정 아이콘
신나서 선 넘네요 크크크크크
따악따악
18/03/06 19:17
수정 아이콘
힘 없는 자의 투쟁은 명분과 그 명분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연대에서 힘을 얻고 그 현실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죠.
미투 운동도 그래서 with you가 중요한 거구요.
저분들의 선언(명분)을 지지하고 연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세상은 저분들이 바라는 쪽으로 변화해가겠지만 대한민국의 구성원 절반 이상을 적으로 규정하고서야...
18/03/06 19:26
수정 아이콘
만화를 너무 많이 본 거 같은데
아이오아이
18/03/06 19:26
수정 아이콘
아이코 무셔라... 덜덜...
미투운동의 주 목적보다 이걸 남녀대결로 만들어 미투운동의 흥망과는 상관없이 레디컬페미니스트를 한명이라도 더 만드는게 저들의 목적일테니 일단 남자들을 미투운동에 등돌리게만든건 성공인듯 싶네요
겨울삼각형
18/03/06 19:32
수정 아이콘
말잊못
18/03/06 19:34
수정 아이콘
손석희씨 신나서 앵커브리핑에 써먹겠네요 크크크
18/03/06 19:34
수정 아이콘
투쟁의 기반은 연대인데, 그건 레디컬들의 관심사가 아니죠. 하여간에 좀비같은 작자들.
Eulbsyar
18/03/06 19:35
수정 아이콘
요새 중2도 저런 대사 안 쓸거 같은데...
18/03/06 19:37
수정 아이콘
흑염룡님...?
현직백수
18/03/06 19:41
수정 아이콘
석희옹 : 흐-뭇
강아지멍멍
18/03/06 19:43
수정 아이콘
이게 운동권이구나
Normalize
18/03/06 19:44
수정 아이콘
여성단체들은 설국열차의 크리스 에반스인가요? 엔진 장악하고 지배하면 그만인가...

이 꼬일대로 꼬인 사회 자체를 개혁할 생각이면 성별에 묶이지말고 사회에 만연한 알량한 권위주의 자체를 타파해야죠.

지금 남자들이 가진 권력 고스란히 다 가져와서 본인들이 누리겠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데, 제가 너무 삐딱하게 보는건가요?

당장은 아니라고 해도 저런 접근법이면 남자들 다 들고 일어나서 막으라는 소리도 아니고... 굳이 적을 늘려서 어쩌자는건지.

아, 진지는 팝콘 먹었습니다. 카라멜이 최고!
우리엘
18/03/06 19:45
수정 아이콘
표어가 가관이네요.
오'쇼바
18/03/06 19:45
수정 아이콘
손발이 오그라 드는거 같음.. .흐미.. 소름돋게 하려고 하는 거였으면 성공~~~
18/03/06 19:47
수정 아이콘
뭘 부순다는건지 모르겠는데 뭔가를 부숴도 손해보는것도 이득보는것도 없어서..
거기에 피해자는 어디가고 가해자 뺨치는 사람들이 나서서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크
18/03/06 19:47
수정 아이콘
재밌네.. 더 해봐 크크
진산월(陳山月)
18/03/06 19:50
수정 아이콘
386세대라는 말을 처음 들었었고, 586으로 막 넘어가는 세대인데 내가 그동안 꿀을 빨았는지는 하나도 모르겠고 여성이든 또다른 누구에게든 권력이나 위세를 부려 본적도 아니 그 권력을 가져본적도 없는데 그리고 오히려 학생때나 지금까지도 여성들을 배려하고 위 아래 세대들과 동등하게 지내왔다고 생각하는데 젊은 남성들이나 여자들에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모든 586세대 남성들에게 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기분이 묘한게 좋지는 않군요...

저 여성단체라는 작자들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온건지, 아예 가정이나 가족을 가져본 적이 없는 건지 세상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행위를 하는 건지 이해도 납득도 안됩니다.
meramipop
18/03/06 19:51
수정 아이콘
드디어 보호받을 수 있겠네요
강호금
18/03/06 19:51
수정 아이콘
성대결 ... 가즈아 ....
참 잘하는 짓이다
블리츠크랭크
18/03/06 19:53
수정 아이콘
집에서 가사노동할테니 돈벌어와줘
시노부
18/03/06 19:55
수정 아이콘
그냥,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불공평하고 성적인 부분에서 고통받으신 분들을 응원하고
그런일이 없도록 지지하게 해주면 안되겠냐..
Madjulia
18/03/06 19:59
수정 아이콘
남자들의 힘의 원천인 군대를 박살내주세요
By Your Side
18/03/06 20:03
수정 아이콘
이건 블리치보다 허세가 더 하네;;
아점화한틱
18/03/06 20:05
수정 아이콘
[너희들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너희를 부술 것] 크크크크크크 진짜 무슨 모바일게임 캐치프라이즈인가요? 크크크 참 대단들 한 것 같네요. 어쩜 저리 한결같은건지... 역시나 지능의문제가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유
18/03/06 20:06
수정 아이콘
이제 제 꿈인 전업주부가 가능한겁니까!?!?
17롤드컵롱주우승
18/03/06 20:11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 페미니스트 주류의견이라고 봐도 되나요?
삼겹살살녹아
18/03/06 20:15
수정 아이콘
넵 이제 그쪽에서 주류의견이 아니다 라고 발뺌할때마다 이 기사 가져오면 되겠습니다
18/03/06 20:14
수정 아이콘
저기 태극기 집회 하시는분들 앞에가서 저런 소리 하면 그들이 적으로 보는 사상을 가진 남자들 많을텐데...
Been & hive
18/03/06 20:16
수정 아이콘
503석방이라도 하려나요 어이쿠
BetterThanYesterday
18/03/06 20:21
수정 아이콘
뭐지 입대 선언문인가...

권리말고 의무도 같이 하는거 맞는거죠?

빼애액 소리가 여기까지...
Musicfairy
18/03/06 20:21
수정 아이콘
저런 단체가 '사회를 정의롭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단체'로 보고 댓글을 다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단순히 그렇게 볼 게 아니라,.
더 이상 여성차별이 없어서 여성단체가 존재할 이유가 사라지면, 기존 여성운동가들은 모두 실업자가 되어버리니, 이걸 막기 위해,
'무언가를 싸워야할 적으로 삼고, 그 적과 싸우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서, 여성 단체 스스로가 계속 존재해야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 목적'
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가 쉽게 이해되죠.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06 20:25
수정 아이콘
아니 뭐, 혁명은 원래 과격한 법이니까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무고한 희생]은 그냥 감당하라는 얘기네요.
혁명의 동력을 상실시키는 문제제기는 반동에 불과하고.
거물 연예인에 이어 거물 정치인을 퇴갤시키는 성과를 이루었으니, 이제 멈추지 않고 다 박살내 버리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네요.
못 멈출 거고, 안 멈출 겁니다. 박살낸다고 하셨으니, 그냥 얌전히 박살나 주시면 되겠습니다.
가랑이 사이에 주렁주렁 뭘 달고 태어난 게 죄라는데, 그 죗값을 치르라는데, 네 뭐 그러세요. 안 그래도 사는 게 피곤한데, 좀 다 끝장내 버리시든가.
Suomi KP/-31
18/03/06 20:27
수정 아이콘
한국 폐미 수준이 이정도라고 인증한거죠?

앞으로 그냥 무시하면 되겠네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8/03/06 20:35
수정 아이콘
프랑스 혁명 시기의 귀족과 왕족 포지션에 남성을 갖다 놓고 귀족들 모가지 댕강댕강 하던 것처럼 남자들 모가지 댕강댕강 하겠다는 건데,
귀족으로 태어난 게 죄인 것처럼 남성으로 태어난 게 죄라는 건데, 그래서 니들이 누리던 권력 특혜 이런것들 다 가져가겠다는 건데,
내가 귀족이나 왕족이었으면 모르겠으되 그 권력이나 특혜란 거 언제 누렸는가 싶더라구요.
그나마 있던 남성성, 사회적으로는 이미 거세당했더라도, 어쨌든 달고 태어난 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질 수밖에 없었던 흔적만 남은 그 남성성도 잘라 버리고, 내가 가져보지도 못한 것들을 같이 가져가간다고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적 생명까지도 아주 정당하게 박탈해 버리겠다는 건데.
대체 나한테 무슨 원수가 져서 이리도 탈탈 털어가지 못해서 안달인지. 차라리 죽이지.
18/03/06 20:46
수정 아이콘
성대결보단 미투를 계기로 성차별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좀 쎈 상징적인 워딩 정도로 볼랍니다.
18/03/06 22:30
수정 아이콘
우와 저리 적확한 표현을 의역하여 선해하시다니
저는 속이 좁아서 그런가 못 하겠는데
대단하시네요.
주인없는사냥개
18/03/06 22:43
수정 아이콘
이 댓글도 저분들에겐 성차별일껄요.
여성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을 하는 남성들의 오만함이죠.

그러니까 이런 댓글 달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게 성차별을 하지 않는 길입니다. 성차별 하지 맙시다.
18/03/06 20:48
수정 아이콘
대사 하나하나가 흠...게임 광고라기보다는 정신병걸린 것 같아요...
감전주의
18/03/06 20:50
수정 아이콘
그냥 여권신장을 위해 목소리 높이면 되지
남녀가 싸워도 득될게 있나?
18/03/06 20:54
수정 아이콘
아.. 네 열심히 부숴주세요 ㅡㅡ
이시하라사토미
18/03/06 20:55
수정 아이콘
네 부수세요 그러세요
cienbuss
18/03/06 20:59
수정 아이콘
왜 저쪽은 자기들만 쓰는 공격적이고 특이한 워딩 사용을 저렇게 즐기는지 모르겠네요. 여성단체들 뿐만 아니라 운동권 계열들이 대체로 그런 것처럼 보이는데. '여혐' 자체도 의도적으로 단어를 직역했고 '강간문화' 같은 단어는 진짜.
바닷내음
18/03/06 21:00
수정 아이콘
아 참 불쌍하네요. 사회가 낳은 괴물들
18/03/06 21:01
수정 아이콘
성대결로 가면 결국 서로 좋을게 없을텐데... 안타깝네요.
Liberalist
18/03/06 21:08
수정 아이콘
그간은 부작용 우려했어도 미투 운동 방향은 지지하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저도 무관심해지렵니다.
지들이 절 때려죽이겠답시고 기세등등하게 나대고 있는데, 제가 편들어줄 이유는 손톱만큼도 없죠.
지들끼리 미투고 나발이고 신나게 지껄여보라지요. 전 이제 들어줄 귀 안 가질테니까요.
우리아들뭐하니
18/03/06 21:34
수정 아이콘
죽창은 위로 찌르는것보다 옆으로 찌르는게 제맛이죠!!
18/03/06 21:36
수정 아이콘
(남성으로써 권력이라곤 병장때말곤 없던 1인은 멀뚱멀뚱..)
솔로13년차
18/03/06 21:43
수정 아이콘
지들이 뭐라고 미투운동에 동참한 여성들을 대표하나요?
본인들이 여성을 대표한다는 심각한 착각을 갖고 있는, 혹은 그런 척해서 이득을 취하려하는, 암적인 존재들이죠.
고통에 시달린 피해자들이, 혹시 새로운 고통이 더 해질 것도 각오하고 짜 낸 용기를,
아무런 것도 없이 낼름 취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표현들을 덧씌우네요.
누가 봐도 미투운동을 돕는 행위가 아니라 망치는 행위죠.
여성 피해자를 돕기는 커녕 망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운동가'라고 불리는 저들의 정체성은 박살난 겁니다.
18/03/06 21:49
수정 아이콘
링크에 있는 기사 말고 저 내용 볼 수 있는 다른 링크 없나요??
18/03/06 22:10
수정 아이콘
코리아 헤럴드에서 기사로 나온거 말고는 다른 내용이 없는거같아서 정말 저런말을 했나 찾아보는데 잘 안나오더라고요.
코리아 헤럴드 말고 다른데서 쓴 기사는 없나봐요
원시제
18/03/06 22:27
수정 아이콘
http://www.women21.or.kr/

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무려 홈페이지도 있는 단체라서, 해당 홈페이지에 전문이 실려 있습니다.
18/03/06 22: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룰루vide
18/03/06 21:54
수정 아이콘
남녀 성대결로 몰고가는것 같네요...
Semifreddo
18/03/06 21:57
수정 아이콘
얘넨 이게 밥줄이죠.
La La Land
18/03/06 22:13
수정 아이콘
웅....넴....
수지느
18/03/06 22:17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정상적인 저들의 반응이라 아무렇지도 않네요 크크
저들은 처음부터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나 저랬죠
잘못한사람이 나오면 그사람은 까더라도 절대 쟤네한테 힘을 실어줘선 안되는이유
Fanatic[Jin]
18/03/06 22:20
수정 아이콘
페미코인 삽니다.

떡상 100%각인데 어디가야 살수있나요?
감전주의
18/03/06 23:49
수정 아이콘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92
진짜 파는진 모르겠네요..크크
Normal one
18/03/06 22:25
수정 아이콘
저들도 원하는것은 돈과 권력이거든요. 그리고 그걸로 누리고 갑질도 하고 싶고. 예전부터 그들의 행동을 보고 목적을 유심히 관찰한 결과 그렇게 생각해서 이상할게 없네요 크크크. 구조는 그대로 두고 물갈이만 하고 싶은거죠.
루크레티아
18/03/06 22:2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투희인가 그겁니까?
키비쳐
18/03/06 22:29
수정 아이콘
보통 운동(movement)에서 주장이 과격하거나, 운동을 이용하는 세력이 등장하면 그 때부터 운동은 퇴조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빨리온게 놀랍네요
자루스
18/03/06 23:54
수정 아이콘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머 어때서 남자 니들도 그렇자나를 시전하면서.... 정당화를 시키는데.....
푸른음속
18/03/06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투룬동이 이렇게 변질되는군요.
나중에 '너희'라는 단어를 남성 전체가 아닌 미투운동의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말하는거라고 쉴드칠것 같은데요..
18/03/06 23: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스타듀밸리
18/03/06 23:37
수정 아이콘
자게에서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다 같은 분위기라니...
이 어려운 걸 메갈페미가 해냅니다.
금주전사
18/03/06 23:46
수정 아이콘
그래 많이 부숴라 크크크
18/03/07 00:04
수정 아이콘
'~ 계 전체를 매도해선 안된다' 조차도 피해자를 입막음하는 시도라니... 진짜 이쪽 문제는 정신이 없네요. 10년쯤 지난 후에 돌이켜보며 판단해야 되는건지.
신공표
18/03/07 00:11
수정 아이콘
일단 여자도 군대 보내달라는 성명부터 발표 하면, 관심은 가져 드릴게
HealingRain
18/03/07 00:15
수정 아이콘
피식~ 너무 예상한대로라 비린 웃음만 나오네요. 아, 네. 잘들 부수어 보아요~
blood eagle
18/03/07 00:35
수정 아이콘
뭐... 여성단체들이 욕먹는것과 별개로 하는 것과 좋은 일도 많이 한다고 생각하기에 가능하면 까는 댓글은 안달고 싶은데...

솔직히 워딩 너무 구려요. 내 마음속 중2병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크큿 내 팔의 흑염룡이!! 뭐 이런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 자유당조차 피해자와 함께 하겠다라는 상식적인 워딩을 쓴다고요 진짜.
foreign worker
18/03/07 01:45
수정 아이콘
그러세요....용감무쌍하게 나섰으니 뭔가 보여주시겠죠?
18/03/07 01:52
수정 아이콘
세상의 반을 부숴야 할 적으로 돌려서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18/03/07 01:56
수정 아이콘
여성들의 의식들이 변한만큼 남성들의 의식 또한 변했는데, 그걸 보려고 하진 않네요. 이미 시대는 바뀌었는데 여전히 구시대에 살고 있는 분들인 듯...
BibGourmand
18/03/07 02:31
수정 아이콘
다른 건이었으면 짜증이 났을 것 같은데 이건 그저 웃기네요 크크크크
18/03/07 04:15
수정 아이콘
앞으로 살아갈 세대를 말하는 거라면, 이미 그리된지 좀 됐는데 저 친구들 무슨 철지난 소리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최소 십년 전에는 말했어야 타이밍이 맞을텐데 말이에요
VrynsProgidy
18/03/07 04:51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니 확실히 옛날하고 달리 여성차별적인 시선이 많이 줄어들긴 했네요. 옛날같으면 백프로

'살려달라는 절규로 보입니다'
'그만큼 성차별이 심각한 문제라는걸 알리기 위해 일부러 과한 워딩을 썼지만 내용은 맞는 말입니다'
'저 말을 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되죠... 이면에 숨은 진짜 뜻을 보고 응원해줘야지'

이런 어처구니 없게 배우지도 않은 관심법 쓰는 댓글이 최소 30%는 달렸을거 같은데...
요새 트위터에서 여성운동 하는 사람중에 No means No 이거 달고 하는 사람들 많던데
저런식으로 관심법 쓰시는분들이 바로 여자가 싫다고 분명히 말해도 에이~ 좋으면서 뭘 그래~ 하면서 계속 추파던질분들이죠.

"싸우자! 전쟁하자! 니네 다 묻어버리고 우리가 이길거야!!"

대놓고 이렇게 말하면 진짜 싸우자는 말로 좀 받아들여줍시다. 여자들도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 다 알고 얘기하는거에요 제발 쫌!!
콜드플레이
18/03/07 06:01
수정 아이콘
새로 런칭하는 모바일게임 광고인가...
18/03/07 08:00
수정 아이콘
남성중심사회의 최후를 보고 싶네요.
18/03/07 10: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최후를 봅시다.군대부터 시작하자구요.
YORDLE ONE
18/03/07 11:21
수정 아이콘
루루슈여 뭐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32 [일반] 북한 앞으로 어떻게 하려는 것일까? 에 대한 시나리오 [69] 키무도도12853 18/03/07 12853 15
76031 [일반] [무료나눔] 에이핑크 "핑크 업 - Pink Up" 앨범, 당첨자 발표. [15] 진산월(陳山月)4832 18/03/07 4832 8
76029 [일반] 대북특사단이 방북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521] 光海32952 18/03/06 32952 44
76028 [일반] [후기] 바르셀로나에서의 몇 가지 인상 [25] aurelius8580 18/03/06 8580 5
76027 [일반] 전국 여성단체가 남성중심 사회의 종언을 선언했습니다. [223] 원시제21081 18/03/06 21081 10
76026 [일반] 폭력의 고백 [35] 휘군8897 18/03/06 8897 10
76025 [일반] '연방제 통일'의 문제 [41] 녹차김밥9612 18/03/06 9612 2
76024 [일반] 아이 아빠의 아이 찬양기 [63] Jun9119188 18/03/06 9188 29
76023 [일반] 중국의 독재화 단계를 보면서 [10] 나가사끼 짬뽕9498 18/03/06 9498 5
76022 [일반] 초록창 검색어를 보며 한 사람이 생각 났다. [13] PROPOSITION7574 18/03/06 7574 4
76021 [일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았습니다. [57] 덴드로븀13059 18/03/06 13059 47
76020 [일반] 그쪽에서는 주사파 임종석과 안희정의 권력다툼으로 본다네요. [66] 삭제됨19089 18/03/06 19089 1
76019 [일반] 국민청원과 포괄임금제에 대해서... [23] 어빈6104 18/03/06 6104 5
76018 [일반] 올해 대학에 가는 아이가 있는데 생각이 많네요 [67] 마지막좀비11803 18/03/06 11803 38
76017 [일반] 합의하에 했다. [102] rhrhaus17538 18/03/06 17538 7
76016 [일반] 고독한 미식가의 홍대 투어 -라멘편- [83] coolasice13507 18/03/06 13507 10
76015 [일반] [뉴스 모음] 묻히든 말든 그냥 쓰는 뉴스 모음 [37] The xian14207 18/03/06 14207 134
76014 [일반] 안희정 지사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213] 23년째솔로24651 18/03/06 24651 6
76013 [일반] 불륜을 그냥 사생활로 봐줄 순 없는 걸까요? [287] 싫습니다21633 18/03/05 21633 4
76012 [일반] 잘한 선택일까 [17] 흰둥9140 18/03/05 9140 3
76011 [일반] 가임기 딩크 여성의 셀프변명문 [133] 삭제됨16029 18/03/05 16029 47
76010 [일반] 안희정 지사에 대한 성폭력 의혹 기사가 나왔습니다(JTBC) [714] 修人事待天命42860 18/03/05 42860 8
76009 [일반] 고팍스 이벤트 또하네요 [33] 정공법10662 18/03/05 1066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