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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08:41
얼핏 생각해보면 세력이나 큰 손들이 찔러줘서 기사 하나쓰면 한 방에 최소 10%는 먹는거 같은데 남는 장사죠 뭐... 인데
좀 더 생각해보니까 한국 언론, 기자 수준이 원래 이정도라 뭐... 사실 관계 전달은 진작에 개나 줘버리고 그냥 [단독]달고 조회수 높인 뒤 나중에 입 쓱 닫고 그런게 일상 아니였습니까 그냥 언론(기자)이 언론했다 정도로 보입니다.
18/01/12 09:53
'누구 잘못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언론이 무조건 잘못했다' 수준의 사고방식이군요.
누가 봐도 신한이 구라쳐서 기사내고 반응보고 말바꾼 상황인데 크크 저거 담당하는 사람이 맘먹고 속이고 말바꾼건데 그걸 언론탓...
18/01/12 08:44
(수정됨) 저걸로 오늘아침에 또 20% 빠졌다가 복구 되었죠.
요즘 패닉셀이 유행입니다. 아주.. 아침에 저걸로 돈번 사람들 또 꽤 있죠. 이거 이제 코인도 세력들이 모여서 우상향으로 돈버는게 아니라 손절 유도시켜서 저점에서 개미들 털어먹기 하는거 같네요. 주식이랑 뭐가 다른지..
18/01/12 08:47
또 낚였네요... 기사보고 해외로 옮길려고했는데 코인출금 안되는거길래 손절하고 이더 떨어지는거 기다리고있었는데
아 진짜 무지한 저는 계속 낚이네요
18/01/12 08:47
(수정됨) 이정도면 정부가 대놓고 시세조작한다고 봐야 될듯
5월 선거가 기대되네요 300만이 작은 숫자가 아닌데 크크크 투자자들을 가지고 노네요 재미있나 봅니다 저도 이제 민주당은 바이바이할 생각입니다.
18/01/12 08:48
은행이 어떤 집단인데 저렇게 경솔하게 움직이겠습니까? 다 정부 가이드라인 받고 저러는거겠죠..
부동산이나 암호화폐판 다루는거 보면 그냥 문재인정부는 '현재까진' 저에겐 아마추어 그 자체입니다 하하
18/01/12 08:52
투기판이라고 무조건 욕하기 전에, 어떤 특정 사안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가 저런식이면 의도된것이든 의도되지 않은 것이든 정말 개판이군요.
정말 아마추어같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예를 들어 부동산이라고 뭐 대단히 다르겠습니까?
18/01/12 08:56
코인 관련 글에서 계속 말하는 건데 이 판이 투기판이던 아니던 이 정도의 돈이 물린 이상 정부는 연착륙을 위해서 신중히 접근해야지 어제의 그 촌극처럼 접근하면 안되죠...
18/01/12 08:58
이왕 폐쇄로 가닥 잡힌거면 확실히 법무부 밀어줘서 신속하게 폐쇄해야 그나마 깔끔하지
어제처럼 이랬다가 저랬다가하면 정부의 의사를 우습게 보게 되는데 이게 더 최악인 듯 싶습니다.
18/01/12 09:02
법무부에서 저런 식으로 안 지르는게 최상이었겠지만 이렇게 엎어진 이상 차라리 어제 청와대에서 법무부에 힘 실어주는 방향으로 갔으면 어떤 방향으로던 약발이 먹혔을 텐데 이제는 극약처방이 아니면 약발이 안 먹힐 확률도 높아 보입니다.
18/01/12 09:04
무슨 근거로 폐쇄 한다는겁니까? 크크
여기 공산주의 사회인가요? 법적 근거도 없이 법무부 장관, 대통령 말 한마디에 기업이 문을 닫습니까? 어차피 저런 졸속 특별법 올려봐야 국회에서 통과안됩니다.
18/01/12 09:08
뭐 영어 유치원 영어 어린이집 이런거 금지도 법적으로 제제할 명분이 있어서 그랬겠습니까?
그냥 하는거죠. 널 위한 행동이야! 라고. 우리나라가 중국식으로 개인의 자유 억압하는게 한 두번 있는 일도 아니고... 설사 나올 때 약을 먹는게 아니라 똥꾸멍 틀어막는 식의 대응은 역사가 오래되었죠.
18/01/12 09:08
저는 정부 개입의 효과를 이야기 하는거지 정당성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강경 액션을 취할거면 손발이라도 맞았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18/01/12 08:58
코인판은 도박판과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규제든 거래소 폐쇄든 제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박판에 들어가신 분들에게 '정부의 제재도 Risk에 포함이 되지 않느냐'고 해도 할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제 법무부장관과 청와대의 엇박자는 참 의아하네요. 소통에 그렇게 신경쓰는 정부인데, 이번 대응은 아마추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신한은행건은 아직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알기 어려우니, 일단 판단을 보류하고 싶네요
18/01/12 08:59
댓글을 보니 참 신기하네요. 투기판이니, 언론이 조작질하고 정부가 거짓말하는게 받아들여지는 건가요?
제가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18/01/12 09:01
법무부 장관이 뻘짓하기 전에도 기사 하나로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한적이 수도 없이 많죠. 다만 이젠 분노를 투영할 대상이 생긴게 다른듯요.
18/01/12 09:02
보호받을 이유가 없으니 뒤흔들려도 뭐라 하실 근거도 없죠. 탈중앙화 따지는데 그걸 기존 사회가 받아들여줘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진짜 미래 기술이고 그 가치를 따진다면 원화 환전의 기능에 목매일 필요 없지 않습니까? 결국은 스스로 인증하는거죠 다단계싣 유입을 막지마라. 원화 환전해서 돈벌어야 한다. 이게 핵심인거죠.
그렇게 기술이 좋으면 화폐를 가지고 있다는것 만으로 만족하셔도 되잖아요? 해외 거래소 가셔서 화폐끼리 거래하시던가요.
18/01/12 09:13
안받아들인다고 코인판 문제 다 사라지는거아니죠. 외국거래소 가서 국가가 통제하지도 못할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그럴바에 차라리 적절한 규제안을 통해 울타리 안에 가두면서 세금이라도 떼는게 낫죠.
18/01/12 09:16
맞아요. 탈중앙화고 기존 권위에서 벗어나서 불법자금들이 돈세탁하는 창구에 투자하면서 언론기사에 맘상할 이유없죠..그냥 존버하시고 돈 버시면 해피한거고 돈 잃으면 자기탓할 일이죠..
18/01/12 09:29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나요?
혹시 주식투자 하시나요? 주식이 주식으로만 있으면 작성자분의 돈입니까? 결국 원화로 바꿔야 작성자 분의 돈이 되겠죠. 코인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원화 환전이 되서 내 돈이되어야 미래가치 투자, 기술투자의 의미가 있는거에요. 애초에 내 돈 만들 수 없으면 투자 왜 하나요? 지금 불리는 이름이 코인이라 그 것이 결제용도로만 쓰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목적에 따라 생각보다 훨씬 많은 코인들이 존재합니다. 지금 거래소에서 투기로 돌아가는 판을 전체 코인판으로 확대 해석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18/01/12 09:44
진짜 가치있는 미래기술이면
그걸 다른 실물재화로 바꾸는 방법도 가지고 있어야죠 그리고 거래소 없으면 못팝니까?? 정부에서 무슨 마약처럼 거래 자체를 막는다고 했나요?? 중고나라에서 차도 사고 파는데 그 대-단한 블록체인 기술로 서로 거래하시면 될텐데 거래가 쉽고 투명하고 블라블라가 그 위대한 코인들의 기술적 장점이라고 하던 것 같던데
18/01/12 09:58
[그 대-단한 블록체인], [그 위대한 코인]이라는 말로 엄청 비꼬시는군요.
주식은 그럼 내 돈으로 어떻게 바꾸나요? 주식 거래소에서 바꾸죠? 농심 주식 가졌으면 라면 받고 삼성 주식 가졌으면 메모리 받나요? 결국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코인끼리의 거래는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 코인을 원화로 만드는 방법은 거래소 밖에 없습니다. 현재 센트라 카드 등 몇가지 다른 방법이 나오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거래소가 젤 좋은 방법이에요. 전 지금의 코인판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거래소에 대한 정부 규제, 이득에 대한 세금 등의 문제는 당연히 필요하구요. 하지만 아예 폐쇄하는 것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1/12 09:30
길게 리플 썼다가 이 짧은 리플이 제 생각을 더 요약한 느낌이라 그냥 리플 하다 보탭니다.
가상화폐 찬앙론 펼땐 언제고 이제와서... 애초에 나라의 규제가 없어서 돈 번건데 규제가 무슨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규제하겠다고 말해서 손해를 봤으니 나라탓이다? 애초에 규제없는데 들어가서 돈 버신분들 어디가셨는지?? 말바꾸기는 명백한 실수지만 그건 투기꾼들 돈을 잃게해서 실수가 아니라 장관이라는 작자가 제대로 협의도 안하고 말을 가볍게 한게 실수인겁니다. 투기꾼들 돈이 마이너스가 나던 떡락을 하던 그건 규제없는 시장에서 줄탄 본인들의 선택이였구요. 이제와서 나라탓은... 나라탓 하실분들은 수익 인증하시고 세금부터 내고 나라탓하세요~
18/01/12 10:07
가상화폐판에 돈 던진 사람중에서 규제 빡세게 걸고 세금내는거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애초에 기재부에서 세금 검토 이야기 나왔을때도, 당연히 내는게 정상이고 어떤 세금으로 가는게 맞는지 토론하고 그랬는데요. 게다가 제~~발 규제좀 빡세게 해서 지금 양아치처럼 굴고있는 거래소들 박살 내고 정상적인 거래좀 하자 는게 대세의견이구요. 법무부 장관 발표 전까지 규제, 세금 기사 나와도 지금처럼 콜로세움 열렸습니까? 그런데 논의하고 있다 정도 이야기 나오다가 장관이 갑자기 '논의 끝. 이견 없음. 규제는 무슨. 전면 금지!' 하고 청와대 및 기타 관련 부서는 '아니 합의 안됐고 정해진거 없는데?' 라고 나오는 판에 나라 탓 안나오는게 이상하죠.
18/01/12 09:35
코인에서 탈중앙화라는건 매커니즘상 탈중앙화된 분산 데이터베이스를 가졌다는 말입니다만..물론 뭐 대놓고 그런걸 표방하는 다크 코인들도 존재합니다만, 그런 코인들이 모든 코인을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8/01/12 09:39
기본적으로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게 가장 큰 원인이죠.
누가 그거 투기해서 떼 돈 벌었다더라 그럼 규제해라 이런 뉘앙스로만 보이니까요. 한 쪽으로는 평창올림픽 때 가상화폐로 대금지급을 하는 것을 추진하겠다. 다른 한 쪽에서는 가상화폐거래를 막겠다. 주식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큰 손들의 압박 때문에 졸속으로 판단해서 말하고 번복하고 그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주먹구구식이에요
18/01/12 09:03
기사하나에 분단위 초단위로 일희일비하시는거 보면 정상적이 아닌거같아 웃프네요
저는 어제 오늘 자유게시판 코인관련 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이제야알겠네요 이건 투기판 도박판이 맞고 뭘하든 빠르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해보입니다 모두가 병들어가는게 느껴져네요
18/01/12 09:07
투 스트라이크는 가도 아웃은 안 내던 현 정부가 1루로 도루 시도해서 원 아웃 됬습니다.
쓰리아웃이면 공수교대옵니다. 그럼 시민들이 괴로워하는 5년이 올 테고.
18/01/12 09:07
(수정됨) 코인쟁이들 난리네요 크크.. 어차피 본인들도 투기인거 알고 시작한거면서.. 정부에 놀아나기 싫으면 그냥 안하면 되는겁니다.. 도박하면서 돈잃고 맘잃고... 그전까지 문재인대통령됐다고 그렇게나 좋아하던 사람들이 자기 노름판 흔든다고 표심이 어떻고 하는거보면 기도 안차요..
18/01/12 09:19
애초에 원래 지지자가 아닐겁니다.
왜 요새 유행하는거 그거 있잖아요.'나 문재인지지잔데, 이번에 문재인 뽑았는데~' 로 시작하는 패턴요.
18/01/12 09:23
그 분들은 아마 트-루 지지자가 아닐걸요?
트-루 지지자는 일단 결론을 문통은 잘했다라고 결정해놓기 때문에 문통이 잘못하는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18/01/12 10:20
크크크 이니만 믿고 가는 트-루 지지자였더라도 내 돈이 걸렸는데 아마추어같이 대응하는 정부에 대한 분노로 전향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크크
18/01/12 10:25
(수정됨) 지금 엠팍 보시면 뭐... 그런 분들은 애초에 트-루 지지자가 아니였던게 되던데요?
트-루 지지자 였던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금 트-루 지지자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껄껄. 박기영 건 같은거나 이번 정부의 아마추어적 대응, 강경화 장관 딸 관련해서 비판하는 그 순간, 모든 이전의 투표 기록과 기존의 스탠스, 글들은 말소되며 그들은 애초부터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였고 자한당 지지자였는데 문재인 지지자 코스프레 한게 되는 겁니다. PGR에서도 흔한 일이었죠. 마침 위에 댓글이 그렇네요.
18/01/12 10:41
아.. "지금 트-루 지지자가 아니면 다 적이고 코스프레인 거다" 그 얘기셨군요. 중간이 없는 디지털 지지자 판단..
저도 뭐 문재인한테 안 좋은 얘기 했더니 "일베랑 똑같은 말 한다" 면서 일베충에 자한당 지지자 취급받고 그랬는걸요. 보니까 마침 그 분이 그러셨었네요.. -_-;
18/01/12 09:09
이건 그렇게 큰건이 아닌거 같은데요. 출렁거림도 10프로 내외였고, 이정도 출렁거림은 이런이벤트가 아니라도 언제든 일어나는게 코인시장입니다. 어차피 최근 김프 5~60프로 거품은 너무 과열된 징후였고 해외시장도 이미 일~월요일즈음부터 하방으로 틀고 있었습니다. 단지 어제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그 하락을 조금 가속화시킨 감이 있지만은. 크게 보면 그냥 갈길 가는거라 봅니다. 어차피 떨어질거 말도 안되는 김프 좀 걷어내면 좋죠 뭐
18/01/12 09:26
이게 코인을 관망만 하는 사람들과 코인에 발담근 사람들의 괴리를 만들죠.
코인 관망하는 사람은 어제 정부발표도 과정이야 문제는 있긴 한데 저 판은 원래 그정도 변동하던 거 아님? 이러고...
18/01/12 09:34
(수정됨) 저도 코인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다만 요근래 김프가 도를 지나치게 넘어서고, 근본없는 잡코인들이 수십배 폭등하는 등 과열징후를 느끼고 며칠전부터는 전량 현금화하고 변동성 노려서 단타만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장관의 발언이 하락의 100% 직접적인 원인이었다면 상식적으로 그 발언이 부정되는 기사가 나온후엔 악재해소로 그 이상의 폭등을 하는게 정석입니다. 근데 다시 반등하는가 싶더니 회복못하고 돌아가고 있죠. 원래 하락할 자리에서 그냥 울고 싶은데 뺨맞은 격입니다.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경솔했고, 부처간에 소통이 잘 안되는것 같아보이는건 사실이지만, 하락의 가속화원인이라면 모를까 모든 하락의 직접적 원인의 화살을 법무부 장관이나 뭐 신한은행 발표 이런걸로 돌리려 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이번 하락을 직격으로 맞았다면 역대급 거품가격인 김프 5~60프로에도 멋모르고 불나방처럼 달려든 자신의 탐욕을 탓해야지, 누굴 탓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정도 추가하락분은 언제든 꺼질 거품이고,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일인데요. 자신의 탐욕과 무지에 대한 댓가라는 것을 부정하고 원인제공자, 탓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꾸 누구 탓을 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8/01/12 09:47
정확한 원인은 월요일부터 계속된 떡락장 때문에 불안감 증폭된 상태에서 법무부 장관이 기름에 불을 붙여버린 겪이 된거죠. 그래서 어느정도 지지하고 있다가 순식간에 패닉셀이 와버린거고. 어제온 패닉셀의 경우는 법무부 장관 책임의 무책임한 발언의 영향이 상당수 있는건 맞습니다. 당연히 그 부분은 탓할수도 있는거죠. 다만 '이게 다 법무부 장관 때문이야'라든지 신한은행 때문이야 하는 태도는 자제해야 하는게 맞긴 합니다.
18/01/12 12:59
어제 차트를 보면 우하향으로 천천히 내려가는 중이었죠. 심지어 10시 부근엔 동전주들이 잠시 기지개를 폈다가 저점과 중간쯤으로 가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러다 12시인가에 저 뉴스 터지고 미친듯이 떨어졌죠. 지금 차트는 어제 뉴스 시작 지점과 반등고점 그 중간 즈음에 수렴하고 있죠. 지금 지점까진 떨어진건 이해 가능한데 과매도가 펼쳐진건 그 발언 때문 맞습니다.
18/01/12 13:07
(수정됨) 결국 추가로 떨어진게 김프 어느정도 해소한 수준이죠. 어차피 법무부장관의 발언이 아니더라도 시장에 약간의 충격을 주는 어떤 형태의 이야기만 나와도 당장에 급락이 가능할만큼 5~60퍼 수준의 김프는 위태위태한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때마침 악재와 함께 터져서 김프 줄여가면서 하락의 속도를 더 가속화 시켰다고 봐야지, 크게 보면 직접적인 하락장의 원인이 될순 없어보입니다.
18/01/12 13:13
저도 우하향이라는 것을 가정하고 댓글 달았습니다. 방금 코프보니 원화 입금 막기 직전 정도로 가긴 했네요.
kartagra님과 제 생각이 일치하기에 그 댓글로 갈음합니다.
18/01/12 09:10
정부입장에서는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빠져서 호구가 되어줄 사람이 줄어드는게 문제라고 보는거죠
개미들은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호구가 되어서 바쳐줘야 되는데 호구들이 줄어들면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난리를 치거든요 코스닥은 어제 발표로 자본 잠식 상태의 기업도 등록을 허가한다고 합니다. 크크크
18/01/12 10:35
그거 들어오는 것만 고려하고 더 많이 챙겨서 달러로 바꿔 나가는 건 무시할 거다. 그분들이 한국 개미들을 더 많이 빨어드시게 정부가 장려해 드리고 있다 뭐 이런 얘기신가요? 거의 외국 정부네요!
18/01/12 10:38
우리 나라 주식판은 사기입니다.
기관 외국인인 심심하면 공매도로 이득을 보고 개미들은 가만히 앉아서 영문도 모른체 거액의 손해를 보는 시장입니다. 분식회계, 장후 유상증자 발표, 정보 비대칭을 말하면 입만 아프고요 이젠 연기금 거래세도 면제 해준다고 하니 개인들은 더 큰 손해를 보겠죠
18/01/12 09:10
그냥 거래소 폐쇄 합시다
정부 하는 꼴 보고 나서 마음은 이미 정했거든요. 지금 패닉셀 끝나고 적당히 익절구간 되면 다시 비트렉스, 바이낸스 가서 다시 빗코 불리기에 집중하는걸로 한국에서 그냥 코인 안하면 되요. 어차피 언젠가 거래소 생기면 그때 환전소 하면 되는거고 뭐 새로 들어온 개미들만 박살나는건데, 멋도 모르고 들어와서 리플 스텔라 에이다 같은걸로 꿀 빨았음 됐죠 뭐 투기판 다 없앱시다
18/01/12 09:13
엠팍도 말머리 따로 하나 만든 것 같은데 게시판을 하나 신설하든 해야겠네요. 게시판 만들면 얼마나 노골적인 글들이 올라올지 기대도 되고..
18/01/12 09:13
국내 거래소 다 강제 폐쇄시킨다고 근본적 문제해결이 되나요? 오히려 더 음성적이고 기형적으로 커져나갈겁니다.
감정적으로 법무부 기조에 동조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신중하게 봐야합니다. 코인 거래판에 대한 해악을 줄곧 비판해왔고 투자도 전혀 안한 입장이지만 강제력을 구사해서 해결될게 아니에요
18/01/12 09:15
댓글 좀 보니 정부가 잘못해서 욕먹을만 해도 정부 욕먹으니 참지 못하고 부들부들대며 무조건 쉴드부터 치고보는 정치병이 더 무서운 것 같네요
18/01/12 09:16
이거나 법무부 기재부 관련 불협화음이고 둘다 사람들 반응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기자들이 이 코인 관련 기사 말고 다른 기자는 다 사실 관계를 모든 관계자들에게 다 100% 확실하다는 진실의 서약을 받은 뒤에 기사를 써왔나요? 세계 100여개국 정부의 천여개 부처에서 불협화음이 나고 여기선 이랬다 저기서 저랬다 하는 케이스가 코인과 관련되지 않은 경우엔 한번도 없었나요?
본문 같은 경우 PGR에 많이 올라오는 아예 사실관계를 다르게 쓴 명백한 오보나 그에 준하는 기사도 아니고, 그냥 이런 관계자가 있었다 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좀 이따가 더 취재해보니까 그건 아니다 하는 관계자가 있었다 하는 기사가 올라온거잖아요. 그 정보가 코인판의 시세의 등락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기자가 기사를 쓸때 평소엔 안 걸어도 될 손모가지를 걸어야 하고, 관계자들 선서를 받아야 하게 됩니까? 탄핵정국이나 세월호 사태때 올라왔던 기사들중에 후속 기사에서 이야기가 바뀐 기사가 얼마나나 되었을까요? 이목이 많이 쏠려있고 대중들이 집중해있는 사안에 대한 보도에 있어서 언론이 정확성에 100% 비중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면 어떤 보도도 낼 수가 없습니다. 결국 본인들의 취재 기준에 따라 특정 정도 '이 정도면 충분한 취재가 되었다' 하는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을 넘어가는 순간 기사화를 하게 되는데, 저 기준점을 어떻게 잡아도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보는게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불확실성이 기사에 담길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저러한 보도 행태가 아예 잘못이라면, 저 보도행태로 인해 코인이 떡상 떡락을 겪지 않더라도 평소에 일어나는 모든 동류의 보도 행태가 다 잘못인거고, 언론의 보도 지침이냐 양식을 법적으로 보완하던가 하자는 대안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법무부 기재부 케이스도 마찬가지에요. 몇몇분들이 신격화 하는것과 별개로 문재인 정부가 실정을 저지르는 케이스가 아예 없는게 아닌데, 그것도 수많은 실정들과 마찬가지로 비판 비난 받으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점매수로 한탕 땡겼을수도 있으니 더 엄격하게 다스려야 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기준이에요. 그렇게 치면 법무부 장관 정도 되는 자리에선 코인에 대해 어떻게 말해도 돈 벌 방법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생각합시다. "당장은 엄격하게 규제할 방법이 없다.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 코인사서 존버해놓고 투기 유도해서 한탕하려는 속셈이지? "당장이라도 폐쇄해야 한다. 다른 경제 활동들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 - 대놓고 저점매수해서 한탕 하려는 속셈이지? "잘 모르겠다.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서 얘기하겠다" - 자기네들끼리 코인투자중해서 한탕하고 그제서야 제재하려는 속셈이지? 묵묵부답 - 정부는 일 안하고 뭐함??? 나라 망할때까지 그냥 지켜만 보려는 속셈임? 무슨 피드백을 어떻게 하더라도 의심하려면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택했다고 해서 더 의심할만한 정황이 되는게 아니죠. 현재 코인판에 몰린 돈으로 인해 문제가 중차대함을 생각했을때 24시간도 안 지나서 정부 부처에서 이럴거지롱~ 저럴거지롱하는것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실정으로 엄격하게 비판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기재부 기사 보고 진짜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근데 특별취급하면서 그 근거를 '코인이 떡락했다' 라고 드는것은 사실 좀 자기중심적인 해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8/01/12 09:23
쉴드 치는게 아니라 잘못은 잘못이라구요. 법무부 장관이 협의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함부로 헛소리 떠벌떠벌인게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그 잘못이 평소에 정부에서 하던 다른 잘못들이랑 아예 다르게 별격으로 취급할 이유가 없단 얘기에요. 그런건 밑에서 말한대로 꼬리가 잡히면 수사해보고 나서 생각할 일이죠.
다시 말하지만 저도 법무부에서 얘기 나오고 나서 하루도 안 지나고 협의한적 없다는 얘기 나왔을때 이게 뭐하는 꼬라지인가 얼탱이가 없었습니다.
18/01/12 09:25
법무부 장관은 그렇게 말한게 맞구요. 그 이후에
법무부, 기재부, 금융위, 국무조정실, 한국은행 등이 결성한 ‘범정부 가상화폐 규제 TF(태스크포스)’에서 활동 중인 기재부 관계자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그동안 법무부가 TF에서 밝혔던 법무부 의견이지 합의된것이 아니라고 말한 기사가 추가적으로 떴죠. 국정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하루만에 말이 왔다갔다 하는건 잘못이죠. 그러나 그 잘못은 정부의 실정에 대한 잘못과 비판에서 그쳐야지 한두푼 돈이 걸린 일도 아닌데 하면서 장관들이 뒤로 뭐 해먹으려고 그런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당연한것으로 치부하는것은 제가 볼때 아무런 그럴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18/01/12 09:26
법무부 건에서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은데 법무부가 까이는 건 코인 관련 의견을 내놓고 부서간 잡음이 문제가 아니라 [부서간 잡음이 있는데 장관이 직접 관련 부서간 이견은 없다] 라고 구라를 친게 문제인 겁니다.
18/01/12 09:29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법무부 장관이 협의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 함부로 헛소리 떠벌떠벌인게 잘못] 맞아요. 부서간 잡음이 있는건 애초에 문제도 아니죠. 그러라고 부서를 나눠둔건데요.
18/01/12 13:19
법무부랑 금융위는 원래부터 규제쪽이었어요
부서간 의견 있는것도 알려져 있었구요 법무부 잘못은 부처간 협의된것처럼 장관이 직접 인터뷰한 것이 문제죠 협의되지 않은 사안(가상화폐 규제)에 대하여 법무부가 규제안을 마련한다는 건 작년부터 한참 기사로도 많이 뜬건데요
18/01/12 09:17
저 코인에 10원한푼 안넣었고 코인은 투기다 라는 입장 동의하지만 폐쇄 시킨다고 열기가 주는것도 아니고 국가가 통제시키지도 못하게 될수 있습니다.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운 자본주의 나라에서 코인전면폐지한 사례는 아직까지 한건도 없고요. 틀안에 가둬서 세금이라도 떼는게 상책입니다. 차가운 머리로 접근하는게 부작용 안나는 길입니다
18/01/12 09:21
말씀해주신대로 거래소 폐지를 하려면 경제적 국경폐쇄를 같이 해야 의미가 있지 글로벌 사회에서 국가 내부 안정을 위해 하지 말라고 해봐야 응 이깟 나라 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밖에 안하겠고 그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죠.
18/01/12 09:34
지금이야 투기판되서 노답이지만, 코인이 정상적일 시기일 때도 늘 감안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다 막아버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암호화폐를 내다버렸는데 시장이 실제로 커져버리면... 그것도 그것 나름 노답입니다. 세계 3대 시장이던 나라가 투기 잘못 잡어서 기회를 그대로 내다버린 꼴이 될 수 있죠. 좋은 부분은 삼키고 나쁜 부분은 뱉어내야하는데 다 뱉어내버리고 있습니다.
18/01/12 09:18
어제 법무부 장관부터 이어지는 스토리는 너무 노골적이라서 오히려 음모론적인 의심이 생기지를 않습니다. 뭐 그래도 벌여놓은 사태를 고려하면 무조건 털어봐야 한다고 봅니다만..
털어서 안나오면 뭐 어쩔거야? 양심이 있다면 조용히 얻어 맞아야죠.
18/01/12 09:19
1. 내버려둔다.
2. 세금때리고 규제해서 제도권화한다. 3. 금지한다 개인적인 바람은 2번이지만, 적당한 이유 가져다 붙이고 정부가 공식입장 발표하면서 3번 해도 납득합니다. 1번이라면 정부를 비난할것 같네요 근데 지금 모습은 상황이 심각하긴한데 대놓고 금지해버릴 명분이나 법적근거가 없으니 일단 겁좀주자 or 정부에도 이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막아야되나 말아야되나 우왕좌왕.. 인것 같네요
18/01/12 09:21
어제 법무부 자료를 보면서 느낀건 정부에서 이 안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도 한참은 떨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3으로 간다 해도, 그에 합당한 납득할만한 이유를 정부에서 내놓을것같지도 않습니다 크크
18/01/12 09:21
저도 2번이 더 상책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왕 3번으로 가닥 잡은거면 그냥 신속정확하게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상황은 오히려 그들이 생각하는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18/01/12 09:23
아니 아무리 은행이 정부 방침을 따르는 기관이라곤 하지만 관계자 피셜이라는 말로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데 찌라시인지 아닌지 모르는 일 아닌가요. 이게 정부 지시인지 아닌지는 더 두고 봐야 아는 일이죠. 코인 관련 일은 여기 반응이나 네이버 댓글 반응이나 똑같네요.
18/01/12 09:24
(수정됨) 앞뒤가 안 맞는게,
법무장관이 그렇게 해서 장난을 쳤다 칩시다. 근데 지금 코인들로 자금세탁, 세력짓, 작전짓 하는거 못 막지 않나요? 정부의 규제 및 추적을 안 받는 화폐' 애초에 그런 용도로 개발 된거고 말이죠. 알면서 들어가신거들 아닌가?
18/01/12 09:28
주식시장에서 판치는 세력짓 작전짓 도 애초에 주식시장이 그런 용도로 개발 되어서 그런거죠
크크킄 말이 안통하니 그만하겠습니다. 뭘 아는 사람한테 이야길 해야지
18/01/12 09:50
(수정됨) '탈중앙화'에서의 '중앙'은 '정부'나 그 밖의 '규제 주체'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일반적인 시스템은 (그게 뭐든 간에) 그 '중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특정한 주체가 그 시스템에 대한 관리, 검증 등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흔히 '중앙집권적'이라고도 합니다) 탈중앙화된 시스템은 그 관리, 검증 등을 불특정한 주체, 다르게 말하면 분산된 네트워크가 집단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는 겁니다.
18/01/12 09:51
설명하면 그러니깐 중앙에 있는 하나의 '허브'가 없다고 해석하는게 맞다 라는 말씀이시군요.
보통의 그 허브에서 기록들을 다 가지고 오는데, 이건 사용자들끼리 기록을 맞춰서 검증한다. 그런 말씀맞죠? 흐흐 감사합니다
18/01/12 09:35
수정했어요.
정부의 규제를 안받고, 정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안 받겠다는 그런 의미에서 만든거 아닌가요? 그리고 탈중앙화가 그런 이야기 아닌가요?
18/01/12 09:44
아뇨. 일반적으로 탈중앙화라는 얘기는 블록체인 매커니즘상 중앙화된 관리주체가 원장을 검증하고 관리하는게 아니라, 탈중앙화된 분산네트워크에 의해서 원장이 검증되고 관리된다는 의밉니다. 물론 그런 매커니즘 특성상 정부 규제를 피하려는 코인들이 많은게 사실이긴 한데 온갖 코인들이 난무하는 현재 그런 코인들만 가지고 모든 코인들이 그렇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18/01/12 09:51
설명하면 그러니깐 중앙에 있는 하나의 '허브'가 없다고 해석하는게 맞다 라는 말씀이시군요.
보통의 그 허브에서 기록들을 다 가지고 오는데, 이건 사용자들끼리 기록을 맞춰서 검증한다. 그런 말씀맞죠? 이건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지금 '제도권으로 편입되려고 노력하는 코인'이 있기는 한가요?
18/01/12 09:44
그렇죠
애초에 규제 추적을 안 받기 위함이죠 그런 연유로 테러범 해킹범들이 보상으로 비트코인 요구하고 있는 거고요 그런판에서 큰손들이 작전짓 세력짓 맘놓고 할거 뻔한데 정부핑계는 구차하죠
18/01/12 09:54
추적낭낭하게 되는 비트코인이 규제추적을 안받기위해서요?
비트코인은 애초에 그런목적으로 출시된 것도 아니고, 그냥 가상화폐(화폐란 말도 좀 그렇죠. 화폐로의 기능을 하기위해 만든게 아닌 애들이 더 많은데) 대표성이 있어서 비트코인을 이야기 하는거지. 이슈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으면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오세요.
18/01/12 09:28
제가 코인을 안해서 그런진 몰라도... 기사 하나에 누가 수백을 잃었든 수천을 잃었든.. 원래 그런 판인거 알고 들어간거 아닌가 싶네요.
기사 한두마디에 흔들릴 판에 돈 담그고 있으면서, 막상 그걸 누가 흔드니까 굉장히 맘 상한 사람들 많은것 같은데.. 다 본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현 정부를 제가 적극 지지하지는 않습니다만, 정부 부처에서 이정도 의견이나 기사도 못 내나 싶네요. 신한은행도 마찬가지에요. 액션을 실제로 취한것도 아니고 그냥 의견이 왔다갔다한게 기사로 몇번 나왔을 뿐인데... 이런거 가지고 흔들리는 투기판이면 이게 설령 작전이든 아니든간에 다들 별로 할말 없죠. 코인판이 이런 덴줄 모르고 들어간거 아니잖아요. 알면서도 돈벌러 들어갔으면서 막상 흔들리니까 반발이 너무...
18/01/12 09:32
거짓말 한건 맞아요.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만 까야지 음모론이나 국가에서 작전하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건 분명 과한 반응이죠...
18/01/12 09:40
저도 음모론이 맞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일단 한번 데이고 보니 자꾸 색안경을 끼고 보게되는게 이해는 됩니다.
차라리 음모론이 맞으면 좋겠어요. 아마추어 인증하지 말고
18/01/12 09:53
과한 반응에 음모론인 것 같긴한데, 그 법무부 장관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더 불타는 감이 있죠.
내 돈이 걸린 판에 거짓말로 시세폭락을 줘? -> 와 이 인간 과거 전력도 화려하네? -> 이거 장관이 작전세력 아냐? 이런 순서로 갔다고 봅니다.
18/01/12 09:32
정부 부처에서 의견은 낼 수 있지만 하루만에 들통날 구라를 치면 안되죠. 걍 코인이랑 상관없는 이슈라고 해도 법무부 장관이 관련 부서 협의 했고 TF팀에서 이렇게 하기로 결론이 났다~ 이랬는데 그 날 오후에 바로 다른 TF팀 관계자가 응 아니야 그건 걔 생각~ 이래버리면 욕먹었을겁니다.
18/01/12 09:32
정부가 주체가 되어서 찌라시를 돌릴줄은 예상 못했거든요
정부기관별로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분위기 안좋으면 개인의 일탈이다 하는거 보면 503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18/01/12 09:34
이번에 정부 대응이 조금 아마추어삘이 난건 사실입니다. 근데 지금 사람들의 비난 수위나 반응을 보면... 정부의 잘못된 대응 이상의 커다란 분노가 담겨있는것 같아서요..
18/01/12 09:50
글쎄요... 피해규모에 걸맞는 책임을 지라는건데
툭 까놓고 말해서 법무부장관직에서 해임당해도 대학 돌아가서 갭투자하면서 잘먹고 잘살 건데 고거 뭐 손모가지도 안날아가죠
18/01/12 09:34
알면서 들어갔잖어? 라고 해도 사실 내 돈 잃으면 눈 돌아가는게 사람 심리니..
그것도 이러쿵저러쿵 말바꾸면 반발이 심하긴 하죠. 특히나 정부부처 말한마디로 세력장난질 할 수 있는게 이 바닥인지라.
18/01/12 09:37
역시 돈 걸린 문제는 어렵구나 싶네요.
법무부장관 사형하라는 청원을 보고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도 이렇게 적었습니다만, 분명 대응이 안좋았던 게 사실이기도 하고, 조심했어야 했죠.
18/01/12 09:39
맞습니다. 잃든 따든 본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근데 사람들은 본인이 잃을 거라는 생각을 못해요. 특히 주변에서 큰 돈 땄다는 소식듣고 유입된 사람들은 더 그렇습니다. 야 이거 대박이다 해서 들어왔는데 마이너스 40% 50% 돼 버리니까 그냥 정신 못 차리죠. 누구라도 탓할 대상이 필요할 겁니다. 마이너스 50% 찍히고 너무 놀라서 팔아버렸는데 순식간에 그 가격을 대부분 회복 해 버리니.. 견디기 힘들죠. 남들은 다 땄는데 왜 나한테만 그래.. 라고.. 요즘 주변에 어떻게든 코인 들어오신 분들 생각이 대충 이렇네요. 딴 분이 없는 것 같아요. 와중에도 코인질 오래 했던 사람들은 패닉셀 받아먹으면서 돈 계속 불리고 있고.. 아둥바둥 비자금 갖고 들어오신 분들은 다 날리고 정부욕 하고 있으니.. 참..
18/01/12 09:28
(수정됨) 너무나도 많은 서민들의 열망이 투영된 결과죠.. 저도 코인하지만 투기판 미친 것 맞아요. 오죽하면 등락에 대통령과 장관들 죽이니 살리니 소리까지 하겠습니까. 애초에 정당한 노동으로 누구라도 넉넉하게 먹고 살만한 환경이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광기로 물들지는 않았을텐데.. 참 씁쓸합니다.
18/01/12 09:29
거래소 폐쇄는 진짜 미친짓이라고 보긴 하지만, 당장 정부가 하는일에 대한 평가로 보면 차라리 중국처럼 바로 유예기간 주고 폐쇄 이러는게 더 평가가 좋을거 같네요. 지금 하는 꼴 보면.
잘못된 오더라도 다같이 합심해서 하는게 잘된 오더를 우왕좌왕 수행하는것보다는 낫다죠?
18/01/12 09:30
일부 찌라시에 돌던 일부 재벌가&일부 기관들이 코인판에서 돈세탁하고 있다는 썰이 맞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말 그대로 법적보호장치가 아무것도 없으니...
18/01/12 09:42
며칠도 안돼서 비트 700->2400 찍을 때 세탁이란 세탁은 다 했을듯 싶네요 크크.. 크리스마스때도 1700까지 떨어지더니 2700까지 다시 오르질 않나.. 그게 어제 1400까지 다시 떨어지고 참..
18/01/12 09:30
1. 코인글이 지겹다. 하지만 요즘 상황봐서는 글쓰는게 이해가 된다.
2. 코인은 투기판 맞다. 하지만 하는 사람이 나쁘다고는 생각 안한다 3. 정부 하는 짓은 아마추어같다. 뭘 하든지 간보지 말고 확실하게 해라. 요즘 느끼는 생각이 딱 이러네요.
18/01/12 09:36
2. 코인을 하는사람이 나쁜건 아닙니다. 단지 이 투기판에 몸담을 만큼의 멘탈도 안되면서 이 판에 들어갔다가 코인 시세 등락에 멘탈 털리는 분들은 그분들 스스로에게 매우 "나쁜짓"을 하고 있는겁니다.
18/01/12 09:44
그렇죠. 스스로에게 나쁜짓 하고 있는데 마치 다른사람에게 나쁜짓하는것처럼 비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럴 수 있지만 코인을 옹호하는 뉘앙스만 풍겨도 한강가라, 돈 잃고 눈 뒤집혔다는 등, 비꼬는 댓글들이 달리는걸 보면서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18/01/12 09:32
그게 뭐든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금지하면 블랙마켓화되어 가격은 더 오르고 부작용은 더 커지죠. 그것까지 감수할 각오로 진행하고 있다면 받아들여야겠지만, 아시죠? 대한민국 공무원 집단을.
18/01/12 09:38
근데 우리나라 정도면 개똥멍청이 같은 거래규제가 한둘이 아닌 거북이걸음 선비국가치고 암시장 지하경제 컨트롤 잘하는축이죠. 이번에도 그런 시대착오적 발상을 하고 있다면 곤란하지만...
18/01/12 09:38
이런 비아냥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거라서.. 언제 망하나 손꼽아 기다리고 계신분들이 많은건 알고 있었는데 그 동안은 꾸역꾸역 살아남다가 이번은 진짜다 싶어서 계속 나오시네요. 투기라고 욕하시고 계시겠지만 사실 편가르기가 하루 이틀은 아니어서... 이러다가 반등하면 또 반대쪽이 신나겠죠.
18/01/12 09:40
거래소가 폐쇄되어서 블랙마켓화 되고 가격이 더 오른다 쳐도 접근성이 심히 떨어지니 지금 규모의 자본이 참여하지 못합니다.
그냥 블랙마켓에 참여하는 그들만의 잔치가 되죠. 작금의 코인열풍은 결국 엄청 낮은 접근성에 기인하죠. 사이트 하나 가입하면 바로 거래가 가능한데. 주식거래만 하려고 해도 엄청 귀찮습니다. 인증서도 필요하고 어쩌고저쩌고. 하드하게 하시는 분들이야 어떻게 계속 시장에 참여하겠지만 일확천금의 꿈을 누리면 들어간 다수의 라이트 투자자들은 거래소 폐쇄되면 참여 못합니다.
18/01/12 09:43
요즘 코인판 꼬라지보면 홀로그램으로 마작 패 만들고 마작하면서 최첨단 기술에 투자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랑
그걸 나무망치로 부셔서 잡겠다는 정부랑 아웅다웅하는 모양새가 웃기네요.
18/01/12 09:43
(수정됨) 어제 법무부 장관이 입을 놀린 건 미친짓이었지만, 그로인해 패닉에 빠진 사람들이 정부와 법무부장관에 날린 저주들은 '현재 코인판은 미쳐 돌아가는 판'이라는 정부의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을 거 같습니다
18/01/12 09:44
은행이 xxx를 폐지한다고 검토했다는 단독기사 후 그 사실은 연기한다 라는걸로 밝혀졌을때
정상적인 반응은 기자를 욕하는거 아닌가요? 이사건에 대해선 왜 정부를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 지들 돈 묶여있으니 급한건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저정도 사리판단도 안되면서 코인하는건 자기들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투기한다고 광고하는거 같네요.
18/01/12 09:49
기본 상식이 있다면 은행은 가만히 앉아서 수수료 먹을수 있는 시장인데 발을 빼는게 더 이상한거죠
당연히 금융당국이 뒤에서 은행을 압박하는겁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구분하신다면 어쩔수 없구요
18/01/12 09:56
(수정됨) 아니 그니까 은행을 압박하는 거든 뭐든 그건 코인을 대하는 정부정책중 일부니 제 알바 아니고, 이 글의 내용에 대해서 잘못있는 사람을 찾자면 오보낸 기자 잘못이지요. 이게 정부나 은행의 공식발표였습니까? 기자 하나가 단독으로 새벽에 낸 보도였잖아요.
그리고 제 댓글은 이 “오보” 사건에 대해 정부를 욕하는 사람들 말하는 겁니다. 코인을 막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 뭐라 하는게 아니라요. 뜬금없이 똥 된장 타령 하시는거 보니 제 댓글에 찔리시는 거라도 있나요?
18/01/12 09:50
저도 시중은행 여러 곳도 아니고 달랑 신한은행 한 곳 관계자 피셜이 왔다갔다 하는데 이걸 정부지침이라고 욕하는 꼴이 너무 우스워 보입니다.
18/01/12 09:55
'국가에서 작전건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건 좀..
이러다가 '대통령 친인척이나 측근이 기관, 은행권등 이용해서 코인판 투기중'이라는 말까지 나오겠네요.
18/01/12 09:56
40만원 가지고 해봤는데 코인판 도박판 맞습니다.
굳이 부정하시려는 분들이야 많지만 초창기 로또판 보는 느낌이네요. 너도 나도 과열되서 난리... 다른 점은 로또는 잃을게 별로 없지만 코인은 잃을게 너무 많다는거.
18/01/12 10:17
로또로 잃을게 없다는건 잘못된 말이죠
그 열풍땐느 각 지점마다 돌아다니면서 구매하고 그 단위가 천단위도 훌쩍 넘어간 사람도 많았으니까요. 그냥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극으로 가는 사람이 있고 사회적인 분위기나 현상에 일부 편승해서 소액하는 사람이 있구요.
18/01/12 11:43
공부 하나도 안하고 생각없이 그냥 사람들 따라 차트 따라 들어가면 도박 맞죠.
블록체인 따로 공부하고 수 많은 회사들과 개발자들이 더 좋은 기술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싸그리 무시하고, 그런 미래를 바라보며 가치 투자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로또랑 비교하다니 ;
18/01/12 09:57
코인관련글은 진짜 아침에 불판 만들어서 거기서 뉴스 뜰때마다 달리는게 나을것 같기도 해요.
자게에 코인 관련글만 몇개인지.. 저도 코인 합니다만, 솔직히 관심없는 분들은 보기 싫을것 같애요;;
18/01/12 10:00
이번에 손해 나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건네고...
빨리 이런 상황이 정리되었으면 하네요. 가는 사이트 마다 코인글이 대다수를 점령한 상태라서 혼돈스럽네요. 크크
18/01/12 10:00
코인판이 도박판에 코인러들이 도박쟁이라고 정부가 아마추어짓 한게 사라지는건 아닌데
도박판 도박쟁이 만들면 정부잘못없어지는것처럼 열불내는 분들이 쫌..
18/01/12 10:00
애초에 어떤 근거를 가지고 투자해서 돈딴것도아니면서 떨어질때는 욕할대상이 필요한건지 어디서 잔뜩 근거를 가져오는거 같음. 그냥 평소처럼 기도하면서 가즈아나 하세요 들
18/01/12 10:04
16년 12월의 비트코인 가격 개당 약 백만원.. 18년 1월 업비트 기준 약 이천팔백만원까지 올라감. 시장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졌습니다. 이 성장폭을 유지한다 치면 일 년 후에는 가상화폐 시총 규모가 얼추 3경 대 라는 소리인데.. 그렇게 될 수는 없을 것 같고.. 온갖 작전이라는 작전은 다 터뜨려 가면서 일반인들 유입시킨게 작년 후반기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비캐 대란 때 입문하신 분들이 많고, 그 이후에 온갖 잡코인이란 잡코인이 전부 수십배씩 펌핑 들어갔죠. 그 비트코인 캐시도 90만원까지 떨어지고 다시 550만원을 찍었구요. 작전 주도한 세력들과 일부 선점 개미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득을 봤고 호황장 잘 타신 분들도 꽤 많은 돈을 벌었죠. 근데 지금부터는 어떻게 될까요? 30원짜리가 1850원을 찍었습니다. 1850원짜리가 또 60배의 상승이 가능할까요? 누군가 비싸게 폭탄을 사줄 사람이 필요한데.. 남아있는 사람들은 다 능구렁이들 뿐인데요.. 능구렁이로 탈피 못하신 분들은 이번에 진짜 아프게 물리셨을거고.. 리플 1500원까지 떨어져봐야 그 리플 얼마전까지 260원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제가 코인 경력이 짧아서 그런지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습니다.
18/01/12 10:04
제가 가는 모든 게시판이 코인 기사나 소식 하나에 글이 도배 되는군요...
엠팍도 말머리 하나 생겼을뿐 하루종일 코인얘기이고... 이미 좀 극단적 사이트는 현정부 욕설에 비아냥에 난리도 아니구요 머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이정도 과열인거보면 전국민 투기판이란게 맞는거 같아요 포털 댓글에 늘 상위권은 정부가 서민 규제한다, 돈 못 벌게 한다인데 결국 그들이 버는 돈도 어느 서민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일듯 싶은데(코인에는 현물가치가 없으니) 본인만 벌면 끝인건지 싶기도 하네요
18/01/12 10:20
잃어서 짜증나고 열받아서 정부욕 하는거면 그냥 하면 되지 진짜 서민, 개미 얘기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세력은 항상 따는데 본인들 먹는 돈은 그럼 다 누구 돈인지.. 애초에 투기가 나만 따면 되는 것 맞는데 이런식으로 감성팔이하는거 극혐입니다.. 따면 또 잃은 사람들 놀리기 바쁘겠죠.
18/01/12 10:27
이번 일로 제 돈 잃은거 1원도 없고 번것도 1원도 없는데, 피해자 코스프레, 서민, 개미 이야기 할거 없이
이번 정부 액션은 욕먹어야 마땅한데요.
18/01/12 10:06
도박쟁이들이 탈중앙화 찾을땐 언제고 이제와서 정부책임 묻다니요. 정부의 적대적반응도 다 risk에 포함되는거고 감수하고 들어간거 아닙니까? 사설도박장에서 돈 잃은것도 정부책임이에요?
18/01/12 10:07
코인판은 투기적 성격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규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정부 부처간의 불협화음이나 장관의 경솔한 발언 및 말바꾸기 등은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요. 혼란 속에서 1) 정부가 잘못한 부분 이상으로 광적으로 정권 및 정부를 욕하며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나, 2) 코인하는 사람들을 다 도박꾼이라고 말하며 정부가 무엇을 잘못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나 제 눈에는 다 이상해보입니다.
18/01/12 10:07
(수정됨)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건 맞습니다.이건 빼박 캔트~
확실히 폐쇄한다고 했으면(그럴리야 없겠다고 보지만)일관된 발언이 나와야 차라리 시장이 충격을 딛고 어느정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일텐데 계속 간보기인지, 명확한 방침이 없는건지, 그게 아님 코인투자자 기자 등의 농간인지 엇갈린 발언들이 나와 시장에 혼돈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투기란건 보통 그러한 리스크까지 전부 감안해서 투기를 하는게 맞다고 보기에(소위 말하는...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지금의 하락장도 시장을 크게 보자면 그냥 있을 수 있는 한가지 과정중에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즉, 빠질때 되서 빠지는걸로 보고 오를때도 마찬가지겠지요.솔직히...큰손이 한번 털때도 됐고 최소한 시세장난질 하기에 특히 더 좋은 환경이 갖추어진건 맞다고 봅니다.
18/01/12 10:08
(수정됨) 저도 코인하는 중이지만 불명확한 음모론부터 장관 사형요청까지 미쳐돌아가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코인 안하는 사람이 일베X이니 다들 미쳐날뛰니 하는것도 덩달아 광기들린건 다르지 않아보이네요. - 이 게시글에 없는 단어는 삭제했습니다.
18/01/12 10:11
코인충은 본인만 하신말이네요
그리고 요즘보면 코인 과하게 하시는분들 피곤해요 그분들 탓하게되는건 이해갑니다 도박 일상생활에 지장있을정도로 과하게 하시는분들 도박한다뭐라하면 같은급인가요?
18/01/12 10:15
코인충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당장 구글링만 해도 정리되서 나오는데요.
코인 과하게 하시는 분들이 피곤한건 피곤한건데, 그게 코인 안하는 분들한테 무슨 피해가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게만 해도 보기 싫으면 뒤로가기 눌러라 하는게 상식 아니었나요? 도박에 빠져살아서 그만 하는게 좋지 않겠냐 라곤 할 수 있지만 으이구 병신들 도박꾼새끼들 다 쳐망해라 하는거랑은 다르죠. 지금은 엄연히 후자 분위기구요.
18/01/12 10:20
저는 이글에서 코인충 말은 없었기때문에 언급이 난데없다 여겼었구요
따라서 여기서 그런말한것도 없는데 그분들이나 탓하는사람이나 쌤쌤이란말도 생뚱맞다 여겨졌던겁니다 도박하시는거야 그분들 맘이겠지만 도박때문에 쓸데없는 논쟁이 일어나는게 피곤한겁니다
18/01/12 10:26
한가지 주제에 대한 피로감은 그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될때마다 언제나 있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유야무야 넘어가곤 했습니다.
운영진도 그런 기조에서 가상화폐 게시판 분리를 따로 추진하지 않는다고 중론을 모은거구요. 코인판 글로 파이어 나는게 피곤하다 하면 코인하는 사람들을 욕할게 아니라 운영진에게 가상화폐 게시판 분리 청원을 다시 요청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18/01/12 10:34
아니 제가 누굴 코인충이라 욕한게 아닌데 왜 저를 상대로 이런 논지를 세우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제가 피곤해서 글도 읽기 싫을정도다 라고 했다거나 누군가를 코인충이라고 지적했기라도 했다면 이해가 됩니다만.... 지금하시는 말씀들이 아까부터 저를향해 피곤하면 뒤로가기 눌러라 혹은 운영자에게 청원해라 할만큼 특이한행동을 제가 한것인가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저랑 싸우시는 중이세요?
18/01/12 10:41
싸우자는거 아닙니다. 진정하세요.
코인충은 원글에서도 지웠다시피 그냥 여기서 한 사람이 없다고 해서 달아드린 사족이구요, 코인관련 글에서 파이어나는게 피곤하다시길래 그럼 읽지 않거나 청원을 넣는게 방법이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싸우자고 하는거 아닙니다. 제 글에 답글을 달아주셔서 저도 그냥 답을 드린거예요. 화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18/01/12 10:43
아닙니다 저도 화난건 아니구요
별말아니라 생각해서 (저도사실 충이란말 진짜 싫어합니다) 없다는거 지적만 하고 말았다 생각해서 유게에서 놀고있었는데 자주 댓글을 다시니까 혹시 저랑 싸운다 생각하시는건가 싶어서 물어봤어요 혹시라도 제가 뭔가를 건든게 있었다면 저도 사과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8/01/12 10:11
저도 코인하는 중이지만 불명확한 음모론부터 장관 사형요청까지 미쳐돌아가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코인 안하는 사람이 코인충이니 일베충이니 다들 미쳐날뛰니 하는것도 덩달아 광기들린건 다르지 않아보이네요.(2)
18/01/12 10:11
유독 코인 글 보면 느끼는게, 옹호하는 쪽이나 비판하는 쪽이나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데 매우 당당한 태도로 주장하시는걸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는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코인은 그게 훨씬 심한 것 같아요. 물론 가상화폐나 탈중앙화가 주는 어감 때문인 것도 있고, 어찌보면 이것조차 현재 상태가 꽤 과열됐다고 느낄만한 지표인 것 같긴 합니다만...여기 보면 가상화폐는 아예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분들도 있는데, 물론 가치가 없는 것들도 있겠죠. 그런데 분명 그 코인이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달성했을 때 가치가 있을만한 코인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각 코인마다 추구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이게 미래 효용성이 있다 없다를 따지려면 사실 코인 백서들 보면서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도 코인에 집어넣겐 했는데 제가 가장 많이 투자한 리플 같은 코인 빼면 사실 어떤 코인이 무슨 목적을 가지고 탄생했고, 그 코인이 추구하는 비전이 뭔지, 실현가능성이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잘 모릅니다. 물론 반대로 모든 코인이 성공하는 세상따위는 당연히 오지 않을테고, 현재 버블이 심한 것도 맞으니 규제로 버블을 억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도 맞습니다. 결국 중간의 적정선을 찾는게 중요하지 모든 가상화폐는 미래에도 무가치할테니 그냥 막는게 낫다? 법무부 장관도 그렇고 대체 뭘 근거로 무가치할거라고 자신감있게 주장하는지 의문입니다. 과열되서 투기판이 된것과 무가치하다는건 전혀 동등한 개념이 아닌데 말이죠. 리플의 경우 구상대로라면 스위프트보다 훨씬 성능 뛰어나게 대체가 가능할걸로 예상되는데 이게 과연 무가치할까요? 물론 뭐 실패할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 실패야 모든 투자가 지는 리스크입니다. 이렇게 난무하는 코인들도 결국 실패하는 코인들이 등장할테고 그 중에서 성공하는 코인들이 나올거고 그럴겁니다. 지금이야 시장 초기야 잃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나중에는 선물시장급으로 한강가는 사람이 많아질 가능성도 있고요. 때문에 지금부터 과열되서 투기판 열리는거 규제하는 것이야 합당한 일이고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시장진입 자체를 막아버리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른 선진국들이 제도권 편입을 준비하고 시행하고 있는데 별 생각없이 미래에도 무가치할테니 아예 막아버리겠다고 하는 것은 더더욱 무식한 짓이고요.
18/01/12 10:21
제가 하고싶은말 잘 해주신것같습니다.
서로 싸울때 용어에 대한 동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습니다. 탈중앙화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라는 용어는 어떻게 구분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사용의 합의같은거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싸우게 되는것 같구요. 전 처음부터 과열된 코인거래판과, 의미없는 스캠코인 난립 등의 이유로 암호화폐 거래를 쭉 부정적으로 봐왔고 지금도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단 1원의 투자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암호화폐가 우리 생활속으로 스며들어올때 이상적으로 연착륙을 하는건 희망사항에 가깝고, 지금은 그 과정에서 끊임없는 부작용과 잡음이 일어나는 단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단순히 도박판으로 보는건 굉장한 실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 거래판은 굉장히 과열된게 맞습니다. 어느정도의 유연한 정책을 통해 과열된 국내 열기를 좀 잠재우고 적절하게 법의 테두리 안에 가두면서 안전하게 연착륙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18/01/12 10:33
애초에 암호화폐에 돈을 집어넣는 사람도 그렇고, 아닌 사람도 그렇고 사실 암호화폐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집어넣거나 까는 경우가 드무니 발생하는 일이라고 보긴 합니다. 마치 제약회사 주가가 임상1,2상 통과했다는 소식만 듣고 부나방처럼 몰려드는 것처럼 암호화폐도 비슷한 느낌이에요. 실제로 실패할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보다는 성공했을때 희망을 보고 달려드는게 사람이고, 암호화폐는 여기서 말하는 상당수 분들이 무가치하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각각의 암호화폐들이 '주장하는대로 성공만 한다면' 대격변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마치 신약이 하나라도 임상을 전부 통과만 한다면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는 것처럼요.
다만 문제가 뭐냐면, 모두가 성공하는 세상따위는 올수가 없다는거죠. 각 코인들이 아무리 구상이 화려하고 실현됐을때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성공했을때 얘기지, 실패하면 상폐된 휴짓조각이나 다름없게 될 가능성을 언제나 지니고 있다는 점이죠. 그걸 노리는 구상만 번지르르한 스캠 코인들도 난무할테고 난무하고 있고, 결국 언젠가는 지금 엄청나게 난무하는 코인 중에서 쓸만한 코인들이 걸러내지는 타이밍이 올텐데 그때가 엄청난 부작용과 잡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죠. 그 전에 분명 그 부작용과 잡음을 줄이기 위해 규제하는건 분명 필요하고 국가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걸 넘어서서 부작용과 잡음이 싫으니 모든걸 다 없애버리고 막아버리겠다고 하는건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박영선 말대로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을 태우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죠. 선진국들이 앞다퉈 이 판에 뛰어들고 있을때는 더더욱요.
18/01/12 10:37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현상이 병이 나아가면서 앓는 열병일지, 아니면 원래부터 잘못된 암덩어리였는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앞으로의 일이 기대되요
18/01/12 10:23
그냥 코인은 외부에서 노는 장외 도박같은 느낌이라....
리플이 이제 모든 개발 기술 끝나고 전세계 1위 송금으로 쓰인다고 해서 리플 코인의 가격을 리플 회사에서 보장해줄까요? 뭐 그냥 당장 이제 상용화 되므로 이제부터 최신 기술이 들어간 리플2로 사용하세요 라고 할지 언제든지 리플은 본사 홈페이지에서 0.1달라 가격으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공지 할지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으니까요. 현재 블록체인 기술들은 다 발전하고 실생활 적용될거라 생각하는데 코인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애시당초부터 가격이 다 허상이라, 당장 리플 본사 코인 반만 매각해도 가격 반 이하로 떨굴수 있고....
18/01/12 10:49
(수정됨) 뭔가 리플 홍보하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제가 가장 자세하게 아는게 리플 밖에 없으니 리플 예시를 자꾸 들게 되는군요. 리플랩스에서 리플을 만들때 님이 말하신 것처럼 그렇게 허술한 구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리플을 송금 수수료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실제로는 송금이 일어날때 일정 부분 수수료로 소각되는거지 리플의 역할 자체가 수수료가 아닙니다. 리플 프로토콜은 기본적으로 은행 송금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리플 코인의 역할은 각 화폐를 중간에서 변환시켜주는 매개체인 중간화폐 역할을 해요. 그런데 리플의 목적이 스위프트를 대체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이 중간화폐인 리플의 가치가 만들어질때보다 훨씬 높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제한없이 마구 발행해서 0.000001원짜리 리플코인으로 송금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어마어마한 리플 코인이 필요하니 전 세계적인 송금량을 감당할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리플 코인의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한 장치를 먼저 마련해놓은겁니다. 리플 최대 발행량은 정해져 있고, 송금이 한건 일어날때마다 0.00001 리플코인이 수수료로 영구 소각됩니다. 그런 디플레이션을 통해 장기적으로 리플 코인의 가치를 올라가게 설계해놨죠. 그리고 투자자들이 그런 구조를 보고 리플 코인을 사도록 설계한게 여기서 말하는 리플 코인의 실체입니다. 리플 가격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송금량을 감당할 수 있을테니 리플랩스 입장에서도 이득이고, 은행권은 어차피 리플이 100만원이 되도(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수수료는 10원 나가는 수준이라 기존 스위프트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서 이득이고, 리플 투자자들은 소각되는 리플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유발되는 구조이므로 장기투자시 리플코인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으니 이득이고. 전 '구상대로만 된다면' 리플은 상당히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투자한겁니다. 회사의 신뢰성 문제야 투자자들이 알아서 판단해서 질 리스크고요. 회사를 신뢰한다면 투자하면 되겠고, 아니면 안하면 되고 그런거죠. 이건 모든 투자가 동일한겁니다. 다만 저도 솔직히 장기적으로 1000원 목표로 보고 투자한건데 이렇게 올라서 본의 아니게 얼마나 시장이 과열됐는지 절절하게 실감하고 있긴 합니다.
18/01/12 10:32
제가 만약 투기가 아닌 투자라는 것을 한다면 이더리움을 사고 싶네요. 전 돈 보고 하는거라 이더리움도 10% 올랐을 때 다 처분했지만요. 이 시점에 진짜 가치의 유의미를 가르는 건 무의미 한 것 같아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평가금액이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투기 수준이 너무 과열됐죠. 수백종류의 가상화폐가 있는데 점차 줄어들 것이고, 보석은 살아남겠죠. 저는 그 때가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트위터로 깔짝대면서 노이즈 마케팅 하는 꼴이 참 웃겨서요. 거기에 출렁거리는 시세도 그렇고..
18/01/12 11:02
어차피 거품없는 시장이란건 존재하기 힘듭니다. 다만 그걸 억제하려는 노력은 할 수 있을 뿐이죠. 저는 거품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기보단..옥석을 가려내기가 힘든 시스템이 더 문제라고 보는 쪽이고요. 어차피 투자하면 돈 잃는건 마찬가지고 주식도 거품천지인건 마찬가진데 주식은 어느 정도 시스템상 검증이라도 하는데 반해 코인은 상당히 미미하니까요. 거래소가 1차적으로 걸러내주고 있긴 한데 부족한 편이고..제가 규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이런 시스템상 검증이라는게 결국 규제를 통해 탄생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18/01/12 10:11
으휴 그놈의 돈. . 다 이래 저래 잘지냈던 분들이
코인 하나로 아웅다웅 하는거 보니 안타깝네요 할줄도 모르지만 안하길 잘한거 같아요 손해보신 분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18/01/12 10:37
그놈의 돈이 사람들 미치게 한거죠. 집에 박혀서 한두달 클릭질 좀 했다고 몇 억 벌었다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물론 아무렇지 않으신 분들 계시겠지만..) 저도 코인 안했으면 정말 후회 많이했을 것 같네요. 뒤늦게 뛰어드신 분들만 지금 피눈물 흘리는거죠. 돈은 따간 사람들이 다 따가고 하락장은 똑같이 맞고있으니까 참.. 저도 위로를 드리고 싶은데 수백 수천 잃으신 분들께 위로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18/01/12 10:55
살기 팍팍한게 원인이겠지만
너무 한탕 주의에 찌든게 참 안타까워서 그렇네요. 저는 모아둔 돈 없지만 버는 족족 지인들에게 베풀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던데 말이죠 그래서 돈이 없긴하지만. . 어렵네요 인생사. . 인생 별거 없는건데 돈 버는거에 인생 낭비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요 태연님은 꼭 많이 버시길 빕니다. ^^*
18/01/12 10:58
버는 족족 베푸시는데 만족을 느끼시다니.. 정말 성자시네요. 덜덜.. 부럽습니다. 그렇게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솔로가 좋다님은 솔로가 아니실 것 같네요.
18/01/12 11:10
크크 솔로니깐 할수있는 특권이죠. .
돈에 집착하면 외롭다는걸 어릴때 부터 느껴서 그런가봐요. 주위에 사람이라도 남아야 인생 잘 살았다 싶기도 하구요. 또 처자식 있으면 저도 악착같이 될수도 있구요. 인생 목표는 저마다 다르니 태연님 생각대로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18/01/12 10:12
정부가 문제를 일으킨건 맞고 법무부장관이 코인판의 심각성을 모르고 꼰대질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게 범정부적인 잘못도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한마디에 이렇게 휘청거리는 코인판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 커지기만 하네요. 결국 지금 리스크가 엄청나게 큰 투기판인건데.. 이 끝에 좋은게 있다고 절대 생각 안듭니다.
18/01/12 10:12
크크크 며칠전 개인의 손해와 정치적 선택의 갈등에 대해서 리플을 달았는데.. 재밌네요. 역시 자기가 손해보면 욕하고 보는게. 최저임금, 의료정책, 부동산정책에 다 이건 아닌 것 같다. 방향성이나 너무 성급하고 과도하게 규제하려는거 아니냐 라고할때 또 수가 얘기냐, 적폐로 몰던 사람들이 이제는.... 우리 이니 하고 싶은대로 해! 하시던분 어디가셨나요? 비판적 지지는 안하시겠다면서요. 적폐코인 가즈아~~
18/01/12 10:12
이거 대책이 시급하네요.
단기적으로 평창 올림픽보다 시급해 보입니다. 하필 지금 남북 문제, 올림픽, 지방선거, 개헌 대형 이슈들이 많네요.
18/01/12 10:15
충으로 컨트롤F해서 봤는데 코인하는분이 남기신 코인충이라고 말하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말한 리플이 코인충 첫발언이네요
그거빼고 코인충이라고 말한 사람 없어요
18/01/12 10:23
제가 다른 곳도 보고 든 생각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코인뿐만 아니라 뭐만 하면 벌레를 붙이는 것이 안 좋아 보였어가지고요. 티모사랑꾼 마이사랑꾼.
18/01/12 10:37
"보고 드립니다!" 롤을 안 한지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그나마 예시로 들만한 것 중 가장 깜찍하고 덜 기분 나쁜걸로 티모가 생각나가지고요
18/01/12 10:13
코인 커뮤니티가 너무 재미나서 최근 구경중입니다. 희노애락이 다 담겨져있어요. 악재만 터지면 오히려 더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어요. 하락을 기대하고 폭락하면 주워담을려는 사람들. . 그리고, 오르면 오르는대로 기쁘고.
지금 코인으로 재미 보신분은 상승,하락 모두 즐거워하시더군요. 거래소 폐쇄도 외국 거래소가면 된다 하시고. . 전 인간 사회 최고 가치가 돈임을 부정할 수 없고, 돈이 되는 판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으니. . 아! 신규 회원들 받아줘잉 ㅜㅜ 나도 하고시포
18/01/12 10:43
크크 이거 대박 웃긴거 있는데.. 몇 분 동안 희노애락 오락가락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가즈아!!-> 1차폭락 -> 가상화폐는 튤립사태와 다를 바 없었던거지 -> 저점 개꿀 가즈아!! -> 2차폭락 -> 가상화폐는 역시 폰지사기였구나..
18/01/12 10:16
정부의 규제 사안도 코인 투자 시 리스크 중 하나죠.
판이 이렇게 돌아가는 거 보고서 정부가 아무짓도 안할거라 생각했는지... 쯧쯧 (물론 어제 부처간 손발 안맞는 행위는 까여도 되지만요.)
18/01/12 10:21
그쵸. 초기시장에서 정책방향, 규제 등은 어디서나 1순위로 고려해야할 리스크인데 그런 생각 없이 돈 넣고 돈 따는 시장으로 인식하고 들어온 사람들이 많아보이네요...
(정작 저도 지난주부터 내내 하루에 10분이상 코인 안들고 거래소간 재정거래로 하루에 3퍼씩만 먹다가 그제 물려버렸지만요...)
18/01/12 10:18
큰 차이 없지 않을까요..?
저도 코인 장투중이고 이번 정부 대처가 정말 마음에 안들긴 하는데, 야당 꼬라지 보면 '그래도 문재인이다'라는 생각이 드는지라...
18/01/12 10:18
도박판에 들어갔으니 그 리스크는 들어간 본인이 지는거라는 의견은 동의합니다만.
어제의 그 촌극을 포함한 이런 행위들까지 도박판에 들어간 인간들이 손해본거니 괜찮다고 이런 행위가 해도된다는 늬앙스의 의견은 위험하죠. 코인판이 도박판이라는 비판은 그것 그대로 비판해야하는거지 그걸이유로 이런식으로 언론조작해서 관련된 누군가의 배를 불리는 행위를 하는것을 용인하는 도구로 사용되면 안되는겁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런식으로 강한뉴스냈다가 정정보도내면 거래소랑 그 뉴스를 만들고 퍼트리는 사람들은 돈을 버는건데요. 근데 정작 패쇄는 안하고 패쇄해야할 대상인 거래소 아니 도박이라고 하시니 하우스장이죠? 하우스장과 그 식구들만 배불려 주고 있는 상황이 정상이 아니죠.
18/01/12 10:42
하우스가 돈을 버는걸 정부와 언론이 나서서 도와주는게 정상이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차라리 거래를 전면금지를 시키던 폐쇄를 시키던 뭔가를 시행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별 이야기 안했을겁니다.
18/01/12 10:37
거래소가 돈을 버는걸 정부와 언론이 도와주고 있는게 문제라는겁니다. 어제 평소보다 몇배나 많은 거래량이 나왔을껄요.
차라리 전면거래금지 법안을 만들어서 일단 거래를 정지시켜놓고 그러고 나서 폐쇄를 하던가 하는식으로 가야죠. 혹시 돈잃고 속쓰려서 하는 한탄으로 들릴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이더리움은 소액으로 몇개 구매해서 가지고 있습니다만 개인지갑에 보관하고있고 몇년간을 팔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거래소 폐쇄에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18/01/12 10:20
저는 이번일로 지지율이 심각하게 문제 될거같진않습니다.왜냐면 적절한 대안세력이 없거든요.진보당은 국정을 이끌 역량이(지지율같은 당장의 문제부터 좋은말로만 채운 정책) 안되고 민주당과 자한당에서 탈주한 사람들이 만든당도 별거없었죠.자한당은 자기들 문제 수습도 안하는 자들이고.
18/01/12 10:21
법무부 장관이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기보다는 장관 통해 여론 확인했다가 꼬리짜르기 했다고 보는데.. 이건 넘어가고
요즘 나오는 기사들 무시하세요 곧 선거도 있고, 제재 하려해도 1년정도는 무슨 일 있기 힘듭니다. 그리고 무슨 일 생기면 생기면 해외로 빠지면 되죠 ㅡ,.ㅡ;;;
18/01/12 10:22
궁금한게 일부는 폐쇄 일부는 금감원 산하하에 거래소 운영(and 강도 높은 규제)을 말하고 있는데
강도 높은 규제를 한다고 해도 어쨌든 코인판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대로 투기가 되는건가요? 지속적으로 코인은(not 블록체인 기술) 가치가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이걸 국가에서 인정하고 거래소를 운영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국가에서 제도하에 투기 판을 제공한다?)
18/01/12 10:32
국가에서 제도하에 투기판 운영하는게 많잖아요?
강원랜드에서 하면 합법, 밖에서 하면 불법이란 말도 있고 공식 스포츠 배팅류도 그런쪽이죠. 그리고 주식도 가치가 있다 정도지 투기판인건 마찬가지고.
18/01/12 10:23
(수정됨) 이전 PGR덧글에 범여권은 100점에 50점만 되도 지지가 철회되고 범야권(제 3지대 이야기가 아닙니다!!!)은 100점에 25점만 되도 지지가 오른다는 뉘앙스의 덧글을 본적이 있는데 지금이 딱 그시점인거같습니다. 가상화폐 관련해서 김성태 의원이 논평으로 '아마추어 정부다'라고 했는데 뭔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한국경제신문은 구 전경련 기관지라 할정도로 친재벌성향이 강합니다. 그 친박단체들에 돈줬다고 한 그 단체 맞습니다. 하물며 이런 경제관련 이슈에서는 회장님들 편을 들죠.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승자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진보정당은 이런 사안에 존재감이 없고..(아예 논평이 안보이더군요) 라고 하는 순간 심상정 대표가 법안 발의에 이름을 올렸네요. 이래저래 야권의 이득이 꽤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8/01/12 10:30
정말 그래보입니다...
주식이건 뭐건 리스크가 있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말자는 신념이 있는데 코인판 돌아가는 걸 보니 한 번 더 확신하게 됩니다. 돈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매일이 일희일비에, 필요이상으로 격해져있는 모습들을 보니 더 그렇습니다.
18/01/12 10:34
사람을 호도해도 이렇게 질나쁘게 호도하네요.
제제를 걸든 폐쇄를 하든 일을 정상적으로 해라 이겁니다. 누가 내 통장으로 돈들어오게 해달랍니까?
18/01/12 10:34
제가 꼽는 최고의 대통령 선거구호가 이겁니다. "It's the economy, stupid!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아베 잘 나가는 것 보세요. 내가 잘 사는 나라가 좋은 나라인 것은 세상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코인일 필요는 없지만, 잘 사는 나라 만들어주면 누가 나와도 뽑아줘야죠. MB랑 503은 나라를 팔아서 지들만 잘 살았으니 문제인 거고요.
18/01/12 10:34
이미 다른 곳에서는 가카 예찬론이 유행. .
가카라면 오히려 우리도 한국형 코인을 만들어보자! 라거나, 자신도 코인의 세력으로 가담해서 더 즐겼을 거라고(... .)
18/01/12 10:38
특정 금액 이상을 코인에 넣는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사실 국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건 경제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경제 때문입니다. 물론 이명박근혜(라 쓰고 최순실이라 읽음)를 통해 보수정권은 유능하다!가 허상으로 드러나긴 했습니다만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실체가 교묘하게 숨겨져 있었죠.
18/01/12 11:09
네 실제로 그러했죠. 당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빨갱이가 되었고 그후로 10년. 사실 자기가 돈만벌면 누가되든 별상관없을 사람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18/01/12 10:26
제가 코인판 하면서 느낀 장점은 있습니다.
이런 짦은 시간안에 엄청난 레벨업과 경험치.... 즉 처음 시작은 투자라고 들어갔지만 결국 투기가 되었고, 돈이 엄청 벌리니 시드를 키워서 더 벌자가 되더군요. 그리고 떢상과 급락을 겪으면서 잠재적으로 우상향이니 잃지는 않겠지 하다가, 최근 하락장과 맞물려 법무부 장관으로 인해 급락을 맞으면서.. 어마어마한 손실이 났습니다.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이죠. 이 일주일동안 참 많은것들을 배웠습니다. 비싼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투자라는것,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주식이던 코인이던 부동산이던 투기던 투자던 새로온것들은 몸으로 겪으며 새로 배웠습니다. 가지고 있는 코인이 다 휴지조각되어도 앞으로 살 인생에서 이번 일주일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고 자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크크크 그렇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KRW 채굴에 더욱 열심히 달려야 겠습니다. 현실에 소중함도 알려주고, 제 인간성과 투자성에 대한 진실도 냉정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제 그릇을 알았다고 할까요. 이코인판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여기에 껴서 직접 몸으로 겪고 있으니 생생하게 기억에 남겨야겠네요.
18/01/12 10:32
다 님들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조금만 제제해도 하락으로 돈 날린 사람들은 제제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겠죠. 자신들의 욕망에 눈멀은 투기에는 아무런 반성도 안하고 말이죠.
18/01/12 10:54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도 이 판 들어와서 제일 크게 배운게 있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Krw 채굴은 손절해선 안된다는 사실과 이전 떡락-급등장에서 시드머니를 빼서 i7-8700k를 맞추고, 인텔의 멜트다운 발표를 이틀 후에 맞은 나는 시대의 흐름을 볼줄 모르는 프로토... 아니 휴먼이란 사실과 내가 찍은 코인은 급격히 파란불이 들어오는 현상을 보며 불로소득과 인연이 없다는 것을 로또 숫자 0개 당첨 이후로 새삼 되새겼다는 점 이겠습니다. 사실 떡락장은 그러려니 하는데 중간에 인텔이 좀 뼈아팠어요. 흑
18/01/12 10:27
크크크크 난리도 아니네요
예전부터 주식은 도박장이라고 생각해온 저로선 주식이나 코인이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코인판은 너무 접근하기 쉬워서 좀 더 위험하다 생각했구요 개인적으로 둘다 웃기고 안쓰럽지만 주식은 회사가치를 보고 투자하는거다라고 하는게 좀 더 웃기네요 결국 주식도 돈 불릴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크크
18/01/12 10:36
(수정됨) 장관 부터 부동산 투기꾼인데 코인한다고 비난 잘 하던데요
부동산 투기 포함해서 과태료 채납으로 15차례 차량 압류 당하고, 심심하면 지방세 미납까지 헬조선의 장관급에 걸맞는 인물이죠 대통령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는게 아니죠
18/01/12 10:35
새기사가 방금 떳네요. 어째 거래를 막는 모양새로 가네요.
시중銀, 가상화폐 실명확인계좌 도입 철회…기존계좌도 정리(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11/0200000000AKR20180111175251002.HTML?input=1195m
18/01/12 10:47
그리고는 오후쯤에는 그게 아니다. 아직 검토중일뿐이다. 라고 하겠죠.
이번주 내내 그러니 이제는 그러러니 합니다. 시장이 한국 시장만 있는것이 아니다보니 다들 그냥 김프좀 빠졌고 하니 코인 지갑 싸들고 해외로 가자! 그러는 분위기가 되고 있네요.
18/01/12 10:51
진짜 중국처럼 아예 막는 방향으로 가면 해외로 가도 해결이 되지 않죠.
원화로 바꿀 방법이 없죠. 자기가 들고있는 건 결국 아무 가치가 없으니 말이죠. 다시 현금 혹은 현물화 해야 결국 수익인건데 원화로 바꾸는데에 문제가 생기니 말이죠. 물론 나중에 정말 가상화폐가 사용처가 무궁해진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단계선 전혀 아니니까요.
18/01/12 11:28
근데 어차피 코인을 원화로 바꾸려면 한국 거래소가 필요한데다가 저는 이미 해외 거래소에서만 거래하는데 한국 프리미엄이 빠지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니까 한국 거래소에서 거래하나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하나 지금 사태가 뼈아픈건 똑같은데요 해외 거래소는 단지 한국 거래소에서는 안파는 코인도 살 수 있다는 것 뿐이지 해외 거래소에서 하나 한국 거래소에서 하나 똑같습니다 오히려 한국 프리미엄이 이렇게 오락가락할 때는 그나마 한국 프리미엄이 있을때 빨리 빠져나올 수 있는 한국 거래소가 더 유리하구요
18/01/12 11:49
맞는말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한국 거래소에서 살수 있는 코인도 한정되어 있다보니 김프 수수료 각오하고 그동안
한국에서 비트나 이더 사서 해외거래소로 옮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당장 이전에 비트 사서 바이낸스로 옮겨서 다른 잡코인(?) 샀으니까요. 이게 더 위험한 리스크가 많고요. 그리고 돈환전 문제도 있지만, 일단 국내 거래소가 다 폐쇄 되면 문제인거지, 그게 아니라면 언제든지 다시 비트나 이더로 바꿔서 한국거래소로 전송해서 원화로 바꾸면 되니까요. 이것도 리스크가 많기는 합니다. 결국 거래소 폐쇄되면 위에서들 지적한 내용처럼 원화 바꾸기가 쉽지 않아 문제죠.
18/01/12 11:45
[단독] 금감원, 가상화폐거래 유지 유력…신한·국민 등 6개 시중은행 긴급 회의 소집 http://www.news2day.co.kr/97582 또 이런기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번주던 다음주던 정부 가이드 방침은 나올듯 합니다. 오후쯤 이런류 기사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전에 바로 나오네요. 기사 하나하나에 흔들리는 코인판이 참 우습기는 한데, 그만큼 주축을 이루는 개미들 멘탈도 참 약하다는게 문제죠.
18/01/12 10:36
(수정됨) 정부 입장에서도 이대로 두거나 무작정 막는것 보다는 차라리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화폐인정하고
거의 도박판에 가까운 거래소에게 규제장치 마련해서 세수확충을 하면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18/01/12 10:40
이 정부가 어떤 투기세력과 작당 혹은 본인들이 직접 작전을해서 패닉셀을 일으킨 건 아니라고봅니다 다만 코인시장에 제재를 가한다는 경고신호를 주는 과정에서 미숙함을 드러내는 것이겠죠 마 코인값이 휘청대다보니 화나는게 이해되긴하지만 도박판에서 광기에 휘둘려지지마시고 이성을 회복하시길
18/01/12 10:47
무서운 코인 크크크
돈을 벌고는 있지만 그래도 무서운건 사실 크크 지금 이게 단순 거품인지 새 시대로의 전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지금이 굉장한 버블이라면 버블이 빠지기 전에 잘 빠져나와야겠다는 생각 뿐 몇천만원을 넣은 적도 있지만 지금은 계속 줄여가고 있는 상황 남들만큼 큰 돈은 못 벌었어도 몇달치 월급은 벌었으니 이제는 벌 수 있는 만큼 계속 벌다가 마지막에 폭탄만 최소한으로 막으면 되는 상태 지금 이게 제가 느끼는 감정이네요 그러다보니 얼마 되지도 않는 돈에 피로감을 느끼고 ㅠㅠ 오히려 다 빼버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근데 제가 원래 도박을 좋아해서 그런지 자꾸 손이 가네요 금액은 팍 줄였지만 ㅠㅠ 아 진짜 병인 거 같아요 ㅠㅠ
18/01/12 10:56
병입니다. 불치병이요. 엄청 많은사람들이 지금 불치병에 걸렸습니다. 저도 그렇고.. 어떻게든 조치는 필요합니다. 단기에 큰 수익내고 현실부정 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렇게 계속 딸 수가 없어요. 많이 딴 사람들 부러워 말고 본인 수익낸 거 만족해야죠. 잃은 사람들도 많은데..
18/01/12 10:55
발 빼라고 압박을 주는 건 좋지만, 결과적으로 정부의 대처가 조금은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반응이 너무 강하고 과격해서 오히려 규제의 정당성만 강해지는 모양이네요. 물론 자기 돈이 왔다갔다하는 거니까 이해는 갑니다만, 제가 봐도 이건 규제 강하게 들어가야겠네요. 4차 산업이니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이니 하는 건 전부 헛소리고 사람 말 한마디에 극도로 요동치는 광기의 도박판일 따름이네요. 바다이야기 따위는 우습게 볼 정도로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18/01/12 11:25
어제 거래소 폐쇄드립은 폭주하는 차 바로 앞에 콘크리트벽을 놓겠다 급이라... 방지턱을 만들며 속도를 줄여야지 저래버리면 다 죽이겠다는 거죠. 미약하게나마 있을 미래가치도.
18/01/12 11:29
가끔 코인 규제가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말도 보이는데 당췌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어차피 서민 놀음판이면 계속 유입되는 자본은 서민 돈인데 말이죠. 그 돈으로 가격 부양하는건데. 그러다가 몇몇 메이저 코인 제외하고 버블(?) 터지거나 스캠이거나 나오면 박살나는 것도 서민이구요.
18/01/12 12:36
그런데요.. 제목을 좀 수정해주셔야하지않을까요?
누가 개미들을 갖고논다는 건지, 주체가 제목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처음 본문은 신한은행에 관한 글이었는데 제목에 '법안 업로드'만 추가되어있으니 제목만 봐서는 오해하기 십상이네요.
18/01/12 13:32
'아무거나 넣고 냅둬고 따는'거라고 생각하니까,
나 먹을 거 못먹게 한다고.. 정부가 기관과 짜고 개미들 죽인다는 얘기나 하고 있지요.
18/01/12 13:45
결과론적으로 최근 몇일간의 보도가 그런 상황을 만들긴 했으니 패닉셀하신분들이 그런얘기 하는거겠죠 전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8/01/12 13:29
http://m.thel.mt.co.kr/view.html?no=2018011210378287324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를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특별법에 가상통화 거래를 통해 얻은 중개 수수료 수입을 전부 몰수 또는 추징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가상통화 거래소의 대표이사를 최대 징역 7년에 처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정부도 제 정신이 아닌거 같네요. 거래소 대표 징역 7년에 수수료 몰수라니...북한입니까?
18/01/12 13:45
거래소를 도박장이라고 보고 있는 정부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실제 기사 내용에도 도박장 개설보다 더 세게 죄를 물리겠다고 하고 있으니 말이죠.
18/01/12 14:37
탈법이었으니 법 만들어 처벌하겠다는데 북한은 무슨..기사 보면 왜 처벌해야 하는지 잘 나와 있네요.
기존 법망을 피해 거래했으니 당연하다고 봅니다.
18/01/12 14:10
아니 도대체 이런글 쓴 사람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코인판에 작전 세력없는줄 알고 들어갔나요? 주식시장에도 작전세력있는판인데? 코인판에 은행잉관계되든 안되든 무슨 상관이에요? 어차피 정보 없으면 도박판이고 코인개미들이 다 그런식으로하는거 아니에요? 그거 다 알고 투기하면서 왜 남탓을 해요?
18/01/12 14:41
코인투자자 300만이 지방선거에 두고보자고 하지만...선거나 제대로 할 지...
그리고 지금 코인 단속 정책을 정부가 잘한다고 지지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
18/01/12 15:25
코인 1도안하고 관심도 없지만 최근에 올라오는글 정독하면 할수록 코인이 투기와 도박과 다를게 없다는건 절실하게 느껴지는군요.
18/01/12 15:34
요즘 코인관련 글을 보면 폰지사기가 200년이 지나도 우려먹기가 가능한게 이해가 가네요.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 지금처럼 미쳐돌아가는 코인시장 그대로 방치하면 100% 문제터집니다. 정상 아니에요.
18/01/12 15:51
어느 방향이던지 간에 정부나 금융기관에서 계속적으로 개입이 들어올테니
코인하시는 분들은 예측 잘 하시고 회의 및 기자회견 일정같은 것도 잘 챙겨보셔야 할 겁니다. 정책 기조나 언론 기사 신경쓰는 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라서요.
18/01/13 17:51
정부에서 악재 나오면 그냥 사면 되는거 아닙니까? 뭔 걱정들이신지. 어차피 세력이 일부러 돈벌려고 한거라고들 생각할 거면, 악재 뉴스 나올때마다 마통까지 뚫어서 풀매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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