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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07:43
이번에 레진 본사 앞에서 위대하신 자까님들이 시위도 하시더군요.
헌데 웃긴게 또 이번 일을 이끌어간 것은 위대하신 '여성'자까님들이고, '남성'자까는 한 일이 없으니 짜져라 라는 트위터 글도 있더라는......
18/01/12 07:44
메갈 때 질려서, 충전했던 3만원쯤 되는 코인도 그냥 날리고 탈퇴했습니다
그냥 웹툰은 하도 시끄러워서 안보게 되더군요 무료도 안보는데 하물며 유료웹툰은 뭐 흐흐 그나마 보던 고수마저도 진행 패턴이 지겹고 내용이 너무 산만해서 접으면서 웹툰은 이제 하나도 없긴하네요
18/01/12 07:46
아니 레진코믹스 MG제도가 별로면 그냥 박차고 나가서 다른 플랫폼에서 연재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무슨 정규직 고용된 것도 아니고 왜 저 안에서 지지고 복고 난리인지(사실 다른 데서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18/01/12 07:47
사실 웹소설쪽에서 웹툰바라보면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긴 하죠...
레진은 기본급으로 까방권얻나 싶더니 다 날려먹는군요 지각비는 일반인 입장에서 이해가 1도 안가지만 그림을 그린다는 게 쉽지 않은 작업일 것 같기도 하고...
18/01/12 07:49
저게 계산이 안되니까 헛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자기가 셈이 부족하면 남에게 좀 도움을 요청하던지.... 좋은제도를 만들어 놔도 수혜층이 지능이 부족하면, 자기가 뭘 받고 있는지 몰라요....
18/01/12 07:53
생각을 굳이 해보자면 저들의 논리는 MG는 기본으로 주고 저 3:7의 배분액을 무조건 줘야되는게 아니냐는 논리인가본데... 참신한 헛소리죠.. -_-..
18/01/12 07:54
쟤네는 회사가 자원봉사단체인줄 아나봐요 그럼 모든 사람한테 하한선 제공하고 거기에 설마 5대5 아니 그 이상으로 나누자는건가요? 그 정도로 돈 버는 놈들이면 애초에 하한선 따위는 없애도 될텐데요 오히려 고용된 측에서 하한선 이야기를 하는게 이상합니다 자기들 유리한 이야긴데.... 불합리하다는냥 표현하는데 그냥 저수익 작가에요 상위 몇프로가 떠먹이는 구조인데 자기들 매출이 미친듯이 좋은냥 착각하시네요 여윽시 자까님들 대단해요 레진이 독점도 아니고 진짜 불합리했으면 네이버 같은 곳으로 죄다 갔겠죠 오히려 하꼬 웹툰인들은 불만을 표시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뵈는데요
18/01/12 07:59
* 블랙리스트 같은 경우는 "맨날 지각하고 제때 작품을 내지 않아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면 이건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계약을 바꾸고 항의했다고" 리스트에 올렸다면 이건 따져볼 여지가 있겟죠. 그건 그렇고 제가 플랫폼이라면 저번 클로저스 티나 사건때 앞장서서 어그로 끈 작가들은 절대 좋게 대우해주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난리쳐준 덕분에 플랫폼 이미지 작살나고 수입 대폭 줄었는데-_-
* 지각비는 진짜 얼척이 없죠. 말씀하신대로 엄연히 계약관계고 제시간에 납품하는 게 맞는데 이걸 싫다고 징징... 대우는 정직원급으로 바라는데 (월수 200 고정이라던가) 의무는 프리랜서만큼도 지기 싫어하네요. 프리랜서도 계약 기간 못 지키면 위약금 내는데 말입니다. * 분배 짤도 어이가 없네요. 총수입이 559 나와서 회사가 359 받고 작가 200 주는게 뭐 어때서요? 자기 작품이 아무리 인기 없어도 최소 200은 회사가 보장해주는 거잖아요? 그 이상 벌면 200넘는 만큼 주는 거고. 그걸 왜 "회사의 손해" 라고 표현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뭐 저도 클로저스 사건때 오만정 다 떨어지고 그 동안 결제하던거 다 끊었던지라 상관없습니다. 유일하게 남았던 미련이 한라감귤 작품이었는데 이 작가도 소꿉친구 만화로 화려하게 자폭해서 별 기대도 안 되구요. 그 동안 결제한게 아까워서 탈퇴는 안 했습니다만 다시 코인 지를 일은 없고, 팝콘이나 뜯을래요.
18/01/12 08:00
크크 전국 만화학도들 장학금주면서 데려오더니 하는말이 저런거라니.. 이쯤되면 좀 불쌍해지는데요? 기성세대 만화가(웹툰작가들)중에 세상 잘알고 만화에 깊은 메시지 풀어내는 능력자들 많은데 왜 요즘은 뇌텅텅들이 많은건지
18/01/12 08:03
레진에 수민원씩 바치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한달에 한번 레바툰 보려고 갈 뿐입니다.
그러니까 메갈을 옹호하려고 독자를 버렸는데 이젠 메갈 작가들이 돈내놔 잉잉잉 안주면 여혐이라고 공격하는셈이라는 것이지요? 그것 참 재미나네요. 팝콘 먹으면서 구경할께요. 이기는 놈도 지는 놈도 다 셈통입니다
18/01/12 08:04
웹툰작가들 말고 웹소설이야 불쌍하죠.
사업 접을꺼면 미리 말해주던가 소문 돌때는 괜찮아요 이러다가 웹소설 사업 갑자기 접어버리고. 접어버리기 전까지도 웹소설 공모전 받던곳인데 그건으로는 레진은 욕먹어도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18/01/12 08:20
만화를 안 봐서 상세 내용은 모르지만, 200 보장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못난 만화가에게도 200 씩 안겨주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그런 사람은 어차피 계약 해지를 할 테고, 따라서 어느 정도 수익이 나는 만화가들만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MG 가 명분만 좋지 실제로는 회사쪽에 유리한 제도일 가능성도 있지 싶은데요.
18/01/12 08:39
일단 레진과 계약한 작가에게는 최소 200 보장이 맞을겁니다.
다만 현재 작품이 인기가 없다면 차기작은 계약하지 않거나 하는 식으로 하겠죠.
18/01/12 08:41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게 회사가 굉장히 선심쓰는 것 같진 않아서요.
물론 그게 싫으면 다른 데서 일하면 되는 거니 저걸 가지고 뭐라하는 작가들 편을 들자는 것은 아닙니다.
18/01/12 08:41
저 얘기를 하는 작가들이 그 기본급을 받는 분들이라.. 아마도 기본급을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차라리 그렇게 이야기하면 일면 동의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18/01/12 08:53
예 아마 본인이 계산기 두드려보니 현재 시스템으로는 200 받는 저수익 작가지만 5:5 로 나누면 200 넘어갈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겠지요. 그리고 그들 중 상당수는 본인을 과대평가하는 경우일 것 같습니다.
근데 전 작가들 편을 들려는 것은 아니고, 회사가 딱하니 굉장히 착할 것도 없다는 거죠. (그리고 어른끼리 계약 맺을 때 안 착한 것은 당연한 거고)
18/01/12 09:42
최소 200보장을 하고 계약을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연재기간을 조정해서 종료시킬수는 있겠습니다만 조기종료에 따른 불만보다는 수익배분에 대한 불만이 있는거로 보면 연재기간 문제는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수익배분 문제에 묻혀서 목소리조차 못내고 있다고 봐야죠.
18/01/12 08:21
이런 복잡한 민사문제에 맞는 사람 틀린 사람이 어딨어요? 이런건 이쪽 분야 법률 전문가 훌륭하신분들 몇명이 전담으로 붙어서 머리를 싸매도 누가 옳은지 틀린지가 수학문제처럼 이거다 하는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닌데요. A의 말을 들으면 A에게 명분이 있는거 같고, B의 말을 들으면 B에게 명분이 있는거 같죠. 양쪽의 말에 서로 모순되는 부분도 나오고, 같은 사례를 가지고 이쪽하고 저쪽에서 하는 말이 다 다르고, 그렇다고 양자 다 모아놓고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얘기를 들으면 의견이 또 취합이 되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동물이니까요.
결국 이런 문제는 여론전, 이미지 싸움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누구의 스토리가 더 그럴듯 하냐, 아니 그럴듯 하게 느껴지냐의 승부가 되는거죠. 그런 싸움이 되면 작가들 입장에서 제일 감정팔이해서 같은편으로 써먹기 쉬운건 독자죠. 보통 독자들이 네이버에서 양영순 만화를 볼때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는 만화를 본다고 생각하고 보진 않거든요. 그건 그냥 수단일뿐이고 양영순의 만화가 좋으니까 보는 사람들이 더 많죠. 그 동질감과 친근함, 그리고 작가에 대한 호감 같은 감정을 이용해 스토리를 납득시키고 여론전을 하는게 작가들에게 최선의 방법이고, 지금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는거구요. 본문에 있는 짤방만 봐도. 이걸 법관들이 보라고 만들었을까요. 아니죠. 독자들한테 우리가 이런 여건해서 일을 해서 힘들고 그래서 작품이 잘 안 나오고 관두는 사람도 많다라고 알려주고 편들어 달라고 만든거죠. 근데 여기 댓글을 보니까 아직도 충성스럽게 남아서 작가들과 함께 여론전을 해줄 독자들이 예전만큼 많이 남아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독자하고 핏대 세우고 싸운것부터가 바보짓 천치짓이죠. 남녀 성별 이슈 가지고 생긴 노사 문제를 한심하게 왜 독자들과 '독자 VS 작가' 프레임으로 나눠서 싸웁니까? 작가들이 독자들하고 독자와 작가로 만날때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뿐이고, 심지어 그 마저도 안하는게 더 좋습니다. 마치 농구 좋아하는 저하고 축구 좋아하는 사무장님하고 농구 VS 축구로 술자리에서 배틀뜨는데 거기서 제가 일개 사원 VS 사무장의 대립 구도를 일부러 만드는거랑 똑같은거죠. 왜 그런 모지리 짓을 해서 회사 생활에 암운을 드리우게 만드나요. 축구 농구하고 회사 직급하고 무슨 상관이라고. 그냥 스포츠 얘기 할때는 농구 좋아하는 29세 장철주랑 축구 좋아하는 43세 남태원으로 얘기하고 끝내면 되는건데요. 답답한 짓을 했고, 원하는 것을 얻어가기 힘들텐데, 자업자득입니다. 에휴...
18/01/12 08:22
플랫폼 제공하고 30% 나 떼주면 상당한 비율이 아닌가요? 플랫폼에서 일하는 직원들 및 관리비용도 어마어마할텐데...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는 본인이 내는 수익에서 분배되는 비율이 10% 도 안될텐데.
18/01/12 08:23
고정급을 까네요..
저 판에서 200 고정 찍어주는 건 대단한건데.. 웹소설만 파서 웹툰판은 잘 모르는데 200이 쉽나요? 웹소설은 메일 연재해도 순위권에 들어야 가능한 숫자인것 같던디.. 살면서도 고정 200이 들어오냐 마냐는 생활 계획에서 급이 달라질텐데...
18/01/12 08:27
그럼 그 200도 받지말고 관둬 정신나간 것들아.
그 200도 받고 하고 싶다는 사람들 깔아뭉게고 회사에 돈 더 내놓으라고 발악해서 엄한 사람들 피해주지말고.
18/01/12 08:28
최소수익제도에서 돈을 벌면 일단 최소수익에서 공제하고 차익부터 작가에게 나눠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악덕이고 처음부터 수익을 나눠야 하는건가요?
아이돌그룹도 대형제작사가 아닌 이상 일단 제작비용 공제하고 난 다음부터 정산하지 않나요? 총매출이 599만원이면 회사는 359만원의 이득을 챙긴다는 소리가 당기순이익니 359만원이라는 건가요? 그게 당기순이익이라고 착각을 하는건지 그 돈으로 담당매니저 편집자 관리비등등의 비용을 차감해야 할텐데요.
18/01/12 08:38
위 짤이 레진까기위해만든거면 괜히 최소수입으로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게 만들었네요
mg관련해서는 동종없계 타사 비교없는한 칭찬받아야될거 같은데
18/01/12 08:40
레진 사태의 핵심은 웹소설이죠.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작가며 독자들한테 8월 들어서야 공지도 어디 구석에 눈에도 안띄게 해놓고 그 직전까지 코인 뿌려가면서 책팔고 통째로 띡 접어버리려다가 항의하니까 그때서야 부랴부랴 대책마련한 거거든요. 그것도 6월달에 공모전을 해놓고 말이죠 크크크크 지금 레진이 언플하는게 전 어이가 없는게 처음엔 서재도 통째로 날리려고 했었어요. 내 돈주고 산 책들인데요 크크크크
그리고 저 블랙리스트라는것도 무슨 그때 메갈사태에 엮인 작가들 그런게 전혀 아닙니다. 지각비는 걷어가면서 왜 회사측 실수로 2-3일씩 업로드 늦은 건 작가나 독자들한테 아무 보상이 없냐고 얘기했다가 블랙리스트 오른 작가도 있고, 웹소설 통째로 접힐때 나가리된 웹소설 작가들이랑 친하다고 블랙리스트 오른 작가도 있습니다.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는게 설사 블랙리스트가 있대도 그걸 저렇게 사내 공지 메일에 '레진님 특별지시사항'이라고 써서 돌릴 정도면 담당자들이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 싶던데요크크크크 그리고 MG 문제도 동종업계와 비교해도 레진이 형편없는게 맞습니다. MG를 월급제처럼 포장해서 한때 작가와 상생한다고 언플한것도 맞고요. 그리고 MG만큼 매출이 못나고 잘나가는 작가 일부가 이익 메꾸는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초에 MG를 받고 계약하는 작가들은 MG 이상 매출이 나기때문에 그렇게 계약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MG가 못나가는 작가들 권리보장해주기 위해서 만든 제도도 아니고, MG 받고 정산비율 낮추는게 플랫폼사 입장에서는 훨씬 이득이거든요. 이 부분은 레진이 머리를 잘 써서 계약을 한거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게 별로 좋은 제도라고 생각지 않습니다만...업체마다 천차만별인 MG제도는 연예기획사 표준약관처럼 이런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아마 교통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여기에는 일부만 편집되어 올라왔는데, 레진 웹소설사태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게 이렇게 단순한 문제로 받아들여지는것도 놀랍네요. 정산문제로 항의한 작가한테 패널티라고 담당PD를 빼버려서 작가가 담당자 없이 몇개월간 일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크크크크 담당자가 없으니 사측 업로드 실수로 작품이 늦게 올라가도 고객센터로 전화해야 하고 별 희안한 일들이 다 있었는데 여기서는 레진 이미지가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저처럼 레진 웹소설에 돈내다가 제 서재가 통째로 접힐뻔한 분이 피지알에는 별로 안계신가봐요. 그래서 독자입장에서는 이런 시스템 자체가 좀 불만입니다. 그전처럼 출판사가 여러플랫폼에 같이 유통시키는 구조도 아니라서 플랫폼이랑 직계약하는 작가들은 해당 플랫폼에만 매어있어야 하는게 이게 리스크구나라는 생각을 이번에 최초로 했습니다. 독자들 입장에서는 작가든 플랫폼이든 삽질로 잘 보던 작품이 접히거나 하면 그동안 결재한 금액이나 시리즈를 두고 플랫폼을 옮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짜증나는 일이지요.
18/01/12 09:02
MG제도가 전 작가와 계약한게 아니고 인기작가와만 계약하고 비인기작가에게는 200보장계약을 안하나요?
제가 알기로 레진에서 200못찍는 작가가 더 많다고 알고 있는데 잘못알고있는건가요?
18/01/12 09:06
네. 저도 그렇게 알고서 뭐야 200이라도 보장된게 어디야라고 생각햇느데 알고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배분비율은 그대론데 MG만 훨씬 적게 받는 작가들도 있었고, 대부분 저 사태에 목소리 내는 작가들은 MG보다 훨씬 잘벌어다주는 작가들입니다. 역으로 그러니까 목소리라도 낼수 있는거겠지요.
봤던것중에 제일 재미있는 케이스는 MG인데 연재가 시작되고 나서 두달 후에 지급한다는거였습니다 크크크크 그러면 그게 정산이지 왜 MG야 했었는데 작가별로 천차만별인 모양이더라구요.
18/01/12 09:13
그건 레진측 주장이긴한데... 작가들 정산내역 다 까지 않는 이상에야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나오는거라 실제로는 모른다에 가깝죠.
18/01/12 08:41
저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전혀 몰라서 수익의 30% 지급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작가들이 분배비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거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짤에서처럼 [총 매출 560만원을 초과하면 MG없이 3할의 유료수익만을 지급하여 회사의 손해 최소화!] 이렇게 얘기하는 건 말도 안 되는 부분이죠 흐. 애초에 MG제도가 200만원과 유료수익의 3할 중 많은 것을 지급하여 최소지급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니까요.
18/01/12 08:42
본문의 이미지를 보니 원고료라는 말이 있던데
아마 200 만원을 원고료로 생각하고 거기에 유료수익을 배분하라는 주장인것 같네요.
18/01/12 08:54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군요. 크크크
그냥 팝콘이나 먹으며 보면 될듯. 그나저나 독자는 아무 가치도 없고 플랫폼이 돈 만들어다 작가에게 지급한다던 분들이 왜 독자를 끌어다 이야기를 하는지...
18/01/12 09:05
조금 다르게 보자면, 최소수익 보장해주는게 마냥 만족감을 주는건 아닌것 같네요. 플랫폼이 높은 커미션을 가져간다는것에서 스스로 더 성장하기보다 그 자리에 안주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저는 저렇게 높은 커미션을 플랫폼에 내야한다면 기본급이 있더라도 계약을 안할것 같아요. 뭐 저는 분야가 다르고, 저들은 애초에 계약해놓고 딴소리하는거긴 하지만요...
18/01/12 11:25
저 위 그림은 2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소위 '잘나가는' 웹툰작가들의 입장이거든요. 그들에게 있어선 200만원 보장하는 대신 3:7배분 보다는 배분율을 올리는게 이득이라서요.
매출 천만원을 안정적으로 찍는다고 가정했을 때, 현 제도하에선 300만원을 받지만, 보장룰 없에고 배분율을 5:5로 올리면 500만원을 받는 모양새가 되거든요. 물론 인기없는 '저성과자' 웹툰작가들은 굶어죽든지 말든지... 애초 이 제도는 최소 생활비 수준의 수익도 안되는 웹툰작가들에게 수입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인기있는 웹툰작가들의 배분을 떼서 주는 개념이라, 상위권으로 갈수록 불만이 생길 소지가 큰 방식이죠.
18/01/12 15:07
그런가요? 내용에서 저수익 작가에게 폭언을 했다던지, 잘 못나가는 작가들의 입장을 대변하는양 써놓았길래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이라면 좀 괘씸한 생각이 드네요.
18/01/12 09:06
본문과 관련되지않은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ㅜ.ㅠ
장르소설을 좋아해서 예전부터 출판물을, 최근에는 문피아 등에서 웹소설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다만 얼마 전부터, 끄적여본 설정과 장면의 양이 대충 한 권 이상 써볼만큼 늘었다+이정도면 나도 쓰겠다(...)하는 마음의 발로로 글을 써보고 있는데, 역시 주제넘은 생각이였는지 쉽지 않더라구요... 혹시 소설 글쓰기에 도움될만한 미디어가 있다면 추천을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18/01/12 09:09
현재 장르소설판에서 돈버는건 글쓰기 실력은 중요하지 않아요. 글 잘쓴 소설이 상위권인 경우도 없고...
그냥 유행하는 트렌드 빠르게 따라잡은뒤 적당히 독자가 좋아하는 요소 넣어놓은 소설이 돈버는 소설인 경우가 많거든요... 유행하는 소설들 읽어보고 거기 나오는 코드 적절히 버무리게 차라리 나을 것 같네요
18/01/12 09:50
요즘 유입 세대가 텍스트보다는 만화나 영상을 주로 보는 세대라 전체적인 구성이나 이야기의 흐름보다는 캐릭터 묘사와 특정 장면의 임팩트를 중시합니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짱 쎈 주인공과 꼴리는 여캐들이 나오는 대리만족물이 주류입니다.
18/01/12 09:15
지각비 문제 보고 프로마인드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치각비 라는 단어가 아니라 계약 위반비 식으로 명칭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8/01/12 09:18
메진 사태때 탈퇴하려다 우연히 본 관절 작가의 호소 때문에 그나마 탈퇴는 안하고 있다만은, 그냥 팝콘각이라 생각하고 관전만 하렵니다.
18/01/12 09:33
작가님들 인지도가 그렇게 넘사벽이시면 본문에 나온대로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고 후원 받으시면 그만이지, 왜 본인 수익 다 빼앗아가고, 지각비 만들어서 착취해먹는 '악질플랫폼'에 굳이곧이 남아계시는 걸까요? 그렇게 영향력들 크시고 손해 크시면, 단체로 소송걸고 계약 종료하고 나오시면 그만 아닌가요?
레진 연재는 정규직 입사하고 가능한거였나요? 단순 연재계약이면 진짜 불공정한 상황에서도 파기 불가능할 정도로 효력이 있는 그런건가요? 흠터레스팅... 진짜로 레진측이 꼭지돌아가서 작가:플랫폼 8:2로 수정하고 기본급 없애버리면 감당하실 수 있을라나...
18/01/12 09:37
블랙리스트는 옳고 그름이 갈릴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회사에서 수익성이 안나오는 작품을 프로모션할 의무는 없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더더욱이 특정 작가를 배제하는 형태로 작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품단위로 배제를 한다가 맥시멈이고, 그것도 사실 굳이 특정 작품을 지정하는 식이 되기보단 어떤 근거를 가지고 그때 그때 판단하겠죠. 그럼에도 굳이 특정 작가의 작품을 밀어주지 않는다고 정했다는 건 단순히 수익성을 위한 반응이 아니죠.
18/01/12 09:40
최소금액 보장제도에 대해서는 좀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글을 보니 조금 정리가 되네요
50원정도가 배분되는 코인당 작가 배분비로 보면, 200만원 채우기 위해 1달에 4만건의 유료결제가 발생해야 하는데 통상 1달에 4회 연재로 보면 회당 1만건 결제가 발생해야 합니다. 이게 절대 낮은 수로 보기 어렵다고 치고, 실 코인에 대한 수익이 발생한다고 할때 4만건이 발생하면 회사는 460~470정도의 수익을 발생되니 이득입니다. 문제는 한달에 실 유료결제건이 5천건 이하가되면 작가를 관리하기 위한 제반비용을 제외하고 MG인 200만원을 작가에게 지급하면 거기서 정리된다는 이야기가 되는거고, 심지어 3천건 이하쯤 되면 속칭 마이너스가 된다는 이야기라고 봐야 하구요. MG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들은게 아마 MG를 기존에 -시켜둔 상태면 포텐이 터져 수익구간이 발생을 해도, 기존에 빵꾸난 MG를 채운 초과분에 대해 지급한다는 게 작가라고 통칭되는 분들의 의견으로 기억합니다. 그게 과연 합당한가는 사실 좀 애매모호 하구요. 사실 저도 팝콘이나 튀기고 있는 중인데, 배분율은 기가막힙니다만 결국 그 MG를 통해서 이득을 봤냐 손해를 봤냐 개개인의 손익계산서 따져보면 웃긴 결과가 나올겁니다. MG제도 처음에 나올때만 해도 꽤 좋은 제도라고 저쪽에서 꽤 좋아했던것 같은데....
18/01/12 09:40
폐지해야죠. 그렇게 원한다면 유료수익분배금만 줘야지.무조건 레진과 해당 작가 5대5로 나누도록 합시다. 니들 받는 돈이 늘어나나 줄어드나 함 보자.
18/01/12 09:41
논란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남초 사이트들이나 특히 루리웹에서 이걸로 생각보다 조용한거 보면..
뭐 저도 그사건 이후에 웹툰 자체를 안보게 되더군요. 차라리 소설을 보고 말지.
18/01/12 09:58
블랙리스트 건은 그렇게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은 말하자면 ‘당신이 물건을 주면 우리가 가져가서 잘 팔아주겠다’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사장에게 밉보였으니까 물건 가져가서 매장에 전시해 놓는 게 아니라 잘 안 보이는 창고에 처박아 놓는다? 독점 계약이라서 다른 곳에서 팔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저는 이게 뭐 설마 싶었습니다만 https://mobile.twitter.com/B_vvvvvv/status/951421484567678976/photo/2 대놓고 메일로 이렇게 보냈던 걸 보면...
18/01/12 10:07
제가 레진에서 본 작품이 WTFS랑 340일간의 유예 딱 두개인데.. 340일 유예는 몇년전 작품이지만 인기 있었습니다. 그 인기로 외전도 나오고 했는데 흠.. 이건 수익성이 없는것도 아니고 이미 완결난지 오래라 굳이 지각에 대한 문제도 없어서 이 정도면 확실하게 블랙리스트가 그 블랙리스트의 목적이 맞는걸로 보입니다.
18/01/12 10:22
저기 양극의소년인가도 SF 장르 1위인데 SF 장르 보는 계정에 이 장르 추천작에 절때로 안떠서 논란되었어요.
그 블랙리스트 맞아요.
18/01/12 09:58
근데 7:3 구조면 좀 박한거죠?
문피아 같은데는 5:5는 가지 않나.. 하긴 소설과 달리 만화는 광고, 편집, 자릿세(?) 등 수수료가 더 크기는 하겠네요..
18/01/12 10:05
독자는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자꾸 독자한테 호소하세요.그리고 남자같은 하등생물 못보게 대자보로 뽑아서 여자화장실에만 붙이세요
18/01/12 10:09
초과수익 구간을 다른 비율로 정산지급 할거면 저 MG 시스템은 유지가 안되죠
초과수익 난 작가들의 돈을 저성과자 작가들에게 분배하는 시스템인걸요
18/01/12 10:13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저게 딱히 불공정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악할 수는 있는데 그 영악함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봐서. 아마도 레진 이외의 다른 플랫폼에서도 200이상을 당연하게 벌 수 있다고 생각하나보죠. 뭐 사실 레진에 들어갈 실력이면 그게 맞긴한데.... 레진 연재중이면 여기저기서 '네 실력이면 얼마정도는 보장해주겠다' 소리를 들을 가능성이 꽤 있거든요. 억울한 마음이 들 수 있는 건 이해해요. 다만 그게 저런 운동을 벌일 정도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8/01/12 10:18
수익이 나면 날 수록 작가 쪽에 손해인 건 맞죠.
저 그림의 핵심 메시지는 제가 봤을 땐 이거 같습니다. '콘텐츠의 기본 가격을 올려달라.' 그림에 나온 대로 해석을 하면 전 그렇게 들립니다. 저 남은 359만원, 최대 약 460만원(% 비율로 계산했을 때 기본 분배금이 200이 되려면 670이 되어야 합니다.)이란 떡이 너무 커보이는 거죠. 회사 입장에선 아무나 데려다 쓰지는 않을 거고, 어느 정도 검증된 사람들을 뽑겠지만 처음부터 1인분 이상 포텐을 보여줄 거란 기대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10% 정도를 보여주더라도 좀 키워보면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 수익이 나지 않을까? 해서 데려올거고 작가 입장에선 처음에 인지도가 많이 없고 대신 플랫폼의 이름값과 못해도 200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메리트로 들어오는 거죠. 그리고 성장할 시간을 버는거구요. 그런데 하고나서 보니까 회사 입장에선 수익이 안되네? 기다려 줬는데 안터지네? 가 된거죠. 그럼 짤리는거구요. 좀 아슬아슬한 사람들은 아쉽겠지만 회사 입장에선 분배를 해줄만큼 더 크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못나눠주는 걸테구요. 그런데, 여기서 입장차가 발생하죠. 작가는 자기에게 돌아올 200을 제외하고서라도 '나는 회사에 내 기본 가치의 두 배 이상을 벌어다줬어! 나는 더 받을 권리가 있어!' 라고 생각을 하는 걸테고, 회사는 '우리는 계약을 했고, 그걸 이행할 거니까 불만가지지 마라. 그리고 그 비율은 우리가 생각했을 때 작품 자체에 회사쪽에서 소모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적절하다.' 라고 말을 하고 있는거구요. 안쪽 계약 내용을 전부 알 수가 없으니 대부분은 추측입니다만, 결국 다시 결론을 내면 작가 측은 '계약 다시해! 우리 콘텐츠의 가격은 200 이상 받아야 돼!' 라고 말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제가 만약 이걸 15년도에 봤으면 분명 작가편을 들었을 겁니다. 그 땐 레진에 재밌게 보는 웹툰들이 많았거든요. 콘텐츠 가격을 좀 더 높이고 분배비율도 높여주면 더 양질의 작품을 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던 때가 저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예 틀린 생각이라고 생각은 안들지만, 이젠 아니죠. 작가들이 회사를 압박할 수 있는 수단 중 정말 강력한게 본인의 팬들, 독자들인데 그 독자들에게 광역으로 어그로를 끌어놓고도 편을 들어줄 거라 생각했다면 정말로 큰 착각이죠. 옹호를 받고 싶었다면 적어도 적으로 만들지는 말았어야죠. 알아서들 살아보세요, 작가님들. 하하.
18/01/12 11:47
그런데 프리랜서 스타일로 일하는 전문직과 비교해봐도 영세기업과 계약한 거 아니면 30% 는 어마무시하게 높은 비율인 것은 맞습니다. 전문직도 직종에 따라 다른데 계약하는 업체 규모에 따라 6-12% 왔다갔다 합니다. 그 이상 되려면 소형 업체에 본인도 risk 일부를 질 각오를 해야합니다.
18/01/12 19:19
저는 일반회사원의 월급과 웹툰 작가의 수입을 비교한 것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월급의 금액 자체를 비교하는 게 아니고요. 원 댓글은 일반회사원이 회사매출기여분 대비 월급이 얼마인지에 대해서 지적했고, 말씀하신 대로 일반회사원 중에 200만 원도 못 받는 분들이 더 많을 수 있겠지요. 그럼, 웹툰 작가의 수입을 회사 경영진의 연봉과 비교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 상황에서 그런 식으로 수입 금액을 비교하는 것이 맞는 비교일까요? 일반회사 경영진들이 회사 매출기여분 대비 얼마 정도의 월급을 받는지 알면 그것도 깜짝 놀랄 일이지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라면 그냥 그런 것으로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18/01/12 19:33
[일반회사 경영진들이 회사 매출기여분 대비 얼마 정도의 월급을 받는지 알면 그것도 깜짝 놀랄 일이지요? ]
저게 수치화 가능한가요? 이재용이 얼마만큼 매출에 기여하는지 수치로 확인하는게 가능합니까? 뭘 알 수 있는게 있어야 깜짝 놀랄텐데요? 일반 회사원이 영업특판을 하고, 계약 실적을 내서 회사에 이익을 안겨주는 부분은 수치화 가능하기에 원 댓글에서 비교를 하셨던거고,(좋은 비교든 아니든간에) 뜬금없는 경영진하고의 비교는... 반대의견을 내기 위한 반대의견이거나 경영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것은 아닐지요.
18/01/12 19:36
경영진 얘기가 수치가 맞고 안 맞고, 현실적이고 아니고 여부는 별로 따질 생각이 없고 그냥 그 비유는 없는 얘기로 하지요. 애초에 그건 하나도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웹툰 작가라는 직업군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유통업체와 수입을 나누는 구조와 일반회사원이 회사 매출 기여분 대비 월급을 비교하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게 제 댓글의 주요 취지입니다. 제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알고 넘아가겠습니다.
18/01/12 19:47
"이재용이 얼마만큼 매출에 기여하는지 수치로 확인하는게 가능"하지 않으면
기획이나 인사, 회계파트에 근무하는 일반회사원의 수치도 확인 가능하지가 않고요. "일반 회사원이 영업특판을 하고, 계약 실적을 내서 회사에 이익을 안겨주는 부분은 수치화 가능"하면 영업과 계약을 담당하는 경영진의 회사 매출 대비 기여분도 수치화 가능합니다.
18/01/12 20:01
지금 이런 비유가.. 님이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수를 얘기하신다는 거에요.
그냥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셔서 뭐라 설명은 못해드리겠습니다만... 쉽게 ...경영진의 업무는 회사를 잘 운영해서 이익을 내는 거에요. 그렇다면 경영진 연봉대비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계산해도 원 댓글 작성자님의 비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첨부터 경영진 얘기는 제외하시고 님 의견만 얘기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18/01/12 20:08
작품을 만들어서 판매된 수익을 유통회사와 나누는 예술가인 웹툰 작가와
일반 회사원의 회사 매출 기여분 대비 월급을 비교하는 상황을 지적했더니 월급 200만 원도 못 받는 분들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님이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수 두신 것 맞나요? "경영진 연봉대비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계산해도 원 댓글 작성자님의 비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네, 그게 바로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그래서 경영진 비교를 비유로 추가 언급한 것이고요. 경영진 비유와 관련해서 제 말이 맞지 않다고 지적하시기에 저는 그 지적한 부분이 맞지 않다고 지적한 것 뿐입니다.
18/01/12 20:17
경영진들이 회사 매출기여분 대비 얼마 정도의 월급을 받는지 수치화 가능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면서 일반 회사원이 영업이나 계약 실적에 따라서 회사에 이익을 주는 부분은 수치화 가능하다고 하시기에 그 지적이 틀렸다는 얘기를 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나서도 경영진 연봉 대비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계산해도 원 댓글 작성자님의 비유와 다르지 않다고 직접 또 쓰셨네요. 제 댓글의 요지는 회사원 월급과 비교하는 것이 맞지 않듯이 경영진 비교와도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18/01/13 10:59
그냥 비유가 안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거에 대한 얘기를 하시면 되는데,
뜬금 경영진 얘기를 자꾸 하시네요? [저는 일반회사원의 월급과 웹툰 작가의 수입을 비교한 것을 지적했을뿐입니다.] 경영진까지 가져와서 수입을 비교하시는데 당연히 금액으로 비교한다고 생각이 들 수 도 있지요. ["경영진 연봉대비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계산해도 원 댓글 작성자님의 비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네, 그게 바로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그래서 경영진 비교를 비유로 추가 언급한 것이고요. 경영진 비유와 관련해서 제 말이 맞지 않다고 지적하시기에 저는 그 지적한 부분이 맞지 않다고 지적한 것 뿐입니다.] 이건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경영진과의 비교가 이상황과 맞지 않기에 경영진과 비교를 했다? [경영진 연봉대비 회사의 영업이익으로 계산해도 원 댓글 작성자님의 비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라는 말은, 님이 하신 경영진 얘기[일반회사원과 웹툰 작가를 이런 식으로 비교하시네. 경영진하고도 한번 비교해보지 그러셨어요.]는 불필요한 반박이라고 한 겁니다. 제 얘기를 납득하지 않으시니 그냥 이만하겠습니다.
18/01/13 11:38
비유가 안 맞다고 생각해서 안 맞는 비유를 하나 더 들면서 그 얘기를 한겁니다. '이런 식의 비유도 안 맞는데 그런 식으로 비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뜬금없이 경영진 얘기를 한 게 아니고요. 근데 그걸 이해를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한 것은 님입니다. 어쨌든 이해를 못 할 수도 있고, 말이 전달이 잘 안 될 수도 있는데, 풀어서 반복해서 전달이 됐으면 이해할 법도 한데요. 경영진까지 들먹이니까 금액 비교라고 생각하셨나본데, 어쨌든 뒤에 제가 반복해서 다른 식으로 풀어서 얘기를 했으면 알아들으셨을거 아닌가요. 그래놓고는 반복적으로 저 얘기에서 말꼬리잡고 계속 지적하는 이유는 뭡니까. '아, 다른 맞지 않는 비유를 얘기하면서 상황에 적절치 않은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군요.' 한마디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위에서도 둘 다 맞지 않는 비유라고 생각하신다고 써놓으셨네요. 그래놓고는 제가 경영진 얘기하니까 거기서 또 이게 맞네, 저게 틀리네 하시니까 그 얘기 중에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제가 다시 지적한거 아닙니까. "경영진과의 비교가 이상황과 맞지 않기에 경영진과 비교를 했다?" 네, 일반 회사원과 비교가 적절치 않듯이 경영진과의 비교도 부적절한거 아닙니까. 제 말이 이해가 안 되시면 듣는 사람이 이해를 못 하거나 말하는 사람이 제대로 말을 못 했거나 둘 중에 하나니까 각자 편한 쪽으로 생각합시다. '가'와 비교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다, 만약 '나'와 비교한다면 그것도 상황에 맞지 않는 비유이지 않느냐, '나'와의 비교가 맞지 않듯, '가'와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렇게 얘기한게 제 얘기인데 뭐가 어째서 [불필요한 반박]입니까. 그냥 님이 제가 쓴 댓글에 불만이 많은 것 같은데, 대충 다 알아들었으니까 이해 못한거 인정할 생각 없으면 그냥 가세요. 글을 뭐 몇 줄이나 썼고, 무슨 이상한 얘기를 썼다고 불필요한 반박입니까. 단순한 문장에 흔히 쓰는 대화법인데. 경영진 비유했더니 틀린 얘기로 지적질하면서 엉뚱하게 말꼬리 잡은게 누굽니까.
18/01/13 12:18
정말 비유하는 대상에 대한 이해를 1도 못하시는거 같은데;;
애당초 왜 저런 비꼬는 댓글을 단 건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첨부터 경영진하고 비교얘기는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18/01/13 12:26
비유하는 대상에 대해서 이해를 1도 못할리가 있나요. 그냥 님의 허튼 주장일 뿐이지.
막상 그 비유에 관해서 저한테 지적질 하는 내용을 보니까 정말 비유하는 대상에 대한 이해를 1정도 밖에 못하고 있는 것은 님입니다. 아니, 그냥 님이 전반적으로 제 얘기를 이해 못하고 계세요. 아니면 "안" 하고 있거나. 왜 비꼬는 댓글을 달았냐고요. 위에서도 주구장창 얘기했지만 일반회사원의 기여분 대비 월급을 예술 작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회사와 수익을 나누는 웹툰 작가들의 수입 구조와 비교하는 어처구니 없음에 황당해서 비교를 이런 식으로 할꺼면 아니 왜 저런 식으로도 해보지 그러냐는 말입니다. 이해가 안 가세요? 경영진하고 비교를 정말로 하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이해가 되세요? 아님 말고요. 뭐, 혹시나 하고 싶은 말씀이 댓글을 좀 더 친절하게 달아주십사 하는 뭐 그런건가요? 그럴거면 진작 말을 그렇게 쓰시든가요.
18/01/12 10:57
저 MG제도 라는게, 기본급 200 주고, 기본급 이상의 일을 했을때 성과급을 추가로 주는 제도.. 아닌가요?
저게 왜 나빠...?
18/01/12 11:29
레진은 자까님 사태때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아예 계정을 날려버렸는데,
자까님이랑 저렇게 서로 싸우고 있다니... 와 팝콘 맛있다.
18/01/12 12:36
영업사원들 하루에 열번도 넘게 듣는게 '이 밥값도 못하는 놈', '니 월급이 얼마인줄은 아냐?' 이 말일텐데 그정도 압박도 못 견디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18/01/12 13:00
길게 늘어놨지만 결국은 회사가 가져가는 돈이 얄미우니 돈 더내놀으란 이야기네요.
실제 회사운영비가 얼마인지는 파악하고 저러는건지 의문이군요. 7:3이어서 불공정하다면 과거 단행본 출판때 3000원에 100원씩 먹으면 29:1인데 불공정계약인가요? 결국은 단행복 제작비,인건비 운영비 다 빼고 '순이익'이 중요한건데 그걸 모르고서야 이야기가 됩니까?; 걍 투믹스처럼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플랫폼에 가던가 플랫폼이 돈가져가는 못마땅하면 작가들이 사이트 세워서 하지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8/01/12 14:45
레진에서 컴퓨터 100만원짜리로 바꿀때도 작가들이 공격했었지요 비싼것으로 바꾼다고 그랬던가요
MG계약,지각비도 자기들 잘못안것이었고 질병걸린것도 피해자코스프레하다가 카톡대화복구로 편집자 쓰레기취급받다가 억울하게 욕먹은 사건도 있죠 작가들이 억울하다고 외쳐도 진짜 억울한 일인지 의문이드네요
18/01/12 16:57
지각비는 '우리가 왜 지각비를 내야해!!ㅠㅠ'로 이야기하지 않고 작업량과 그에 연계된 필연적 지각을 이야기 먼저하거나 지각비를 인정하다고 쳐도 퍼센트가 합당한지 등을 이야기 했으면 분위기가 다소 달랐을거라고 봅니다.
18/01/12 18:40
제가 이해력이 떨어지는지... mg제도가 이해가 안 갑니다.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특정액 이상의 수익을 내면 3:7로 배분해주되, 특정액 이하이면 최저생계보장비로 200을 준다는 거 맞나요? 그럼 특정액 이하의 작가들에게는 플랫폼에서 호의로 지급해주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 걸까요? 특정액을 못 넘으면 유료 수익을 한 푼도 안 주는 게 아니라 작가가 원래 받을 수 있던 유료수익보다 더 많은 최저생계비를 주는 보장제도 같은데요. 그럼 오히려 칭찬해야 할 일 아닌가. 더불어 특정액 이상이면 최저보장비 대신 3할의 수익금을 준다는 부분 보면 당연히 mg보다 그 수익금이 많겠죠? 그런데 mg 대신 3할만 주면서 손해 최소화 등등의 프레임은 왜 거는 건가요? 설마 3할 제공+200 별도 제공... 이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가요?
18/01/12 19:12
분명 (그들이 생각하기에) [공정한] 5:5로 나누면 200넘을텐데
3:7로 불공정한 계약을 맺고 200안넘는다고 온갖 멸시를 주니까 서럽다 빼애애액 이거죠.
18/01/12 19:18
제가 이해한 게 맞나 보군요.
전 저 mg 대신 3할만 주면서 손해 최소화라는 표현이 너무 이해가 안 가요 크크... 진짜로 mg는 mg대로 주고 +로 3할을 원하는 건가... 너무 날강돈데요 크크크
18/01/12 23:31
보통 레진 코믹이 한편에 200원 가량이니, 월 200만원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월 1만 구매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허나 당연히 플랫폼과 나누는 몫이 있으니 그 두배인 2만 구매는 되어야 하지요. 그리고 주간 연재의 경우 월 4회 연재가 기본이라 생각하면 그 1/4인 5000회 구매가 평균이 되어야 하구요. 보시면 감이 잡히겠지만, 모든 작품이 저 최소 구매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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