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11 14:59
뭐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런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코인 투자하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잘 알게된것 같습니다. 꼭 불면증 같은 단점만 생기는건 아니더라구요 크크
18/01/11 15:11
원래 그 사람을 제대로 알려면 동업을 해봐라 라는 말이 있듯이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돈이 걸린 일에 목숨을 걸어봐야 하는법입니다. 그게 코인이건 경마건 도박이건 부동산투기건 일이건 뭐건간에 말이죠...
18/01/11 15:08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본문의 시스템이 재밌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0원 투자한 사람들은 다 딴지만 걸고 돈 물린 사람들은 다 코비어천가를 부른다면 저런 시스템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8/01/11 15:01
저는 2번 불문율을 여전히 따르고 있어서, 제 사업이건 암호화폐 건 얼마 벌었네 잃었네 이런 소리 안 합니다. 꼭 괴리감 문제 때문은 아니고, 논의의 장에 바이어스가 대체로 안끼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
18/01/11 15:23
저는 이리님이 2번 불문율을 매우 잘 지키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만, 논의의 장에 바이어스가 대체로 안 끼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이유인것은 좀 놀랍습니다. 왜냐면 생각은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데 행동양식이 좀 달라서요.
제가 대충 이해하기로는 이리님이 코인에 투자를 해서 얼마를 벌었고 잃었고를 얘기는 안하셨지만, 코인에 투자도 하신걸로 알고 있고, 코인 관련된 글도 몇번 쓰신걸로 기억하는데, 그 투자의 결과를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서 바이어스가 안 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의 이리님에 의견에 대한 피드백에는 그 말이 맞을지 몰라도, 본인이 내는 의견에서 그게 배제가 완벽하게 되지가 않을것 같아서요. 가령 제가 오뚜기 주식을 5천정도 가지고 있는데, 유게에 요새 오뚜기 라면이 진리라던데 팩트인가 아닌가 이런 논쟁이 벌어졌다고 치면, 솔직히 거기 객관적으로 끼는게 저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안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안 쓰거든요. 탓하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8/01/11 15:38
제가 지양하고자 하는 바이어스는 남의 주장을 이해할 때 '저 사람은 xx를 했으니 yy할 것이다'는 짐작에 대한 부분이고, 개인 내부에서의 바이어스야 자기 자신이 알아서 잘 관리해야겠죠.
18/01/11 15:49
근데 뭐 제가 하는 모든 말을 철저하게 퇴고하며 통제하는 것 까지는 아니라 어차피 저도 이러니저러니 해도 정보를 흘리긴 합니다.
18/01/11 15:06
(300만원 투자 1억벌고 못털었음)
뭔가 한국사람들은 더 빨리바뀌는거 같아요. 남들이 하면 다하는거라든가, 국가의 규제에 빨리 적응한다던가 작년 2월만해도 이더리움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는데 크크
18/01/11 15:12
당장 외국만 해도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미친듯이 생기고 있고, 블록체인이 직접 적용되는 분야도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데, 왜이렇게 다들 부정적인지 사실 전 이해가 안되요..;
18/01/11 15:32
(0원 투자) 뭐든 급격한 변화는 반발심을 수반하죠.
그리고, 이게 순수하게 가치 창출로 인한 확장과 그에 대한 투자라면 모를까, 98%의 사람들이 돈 벌려고 투기하는 현상이니 당연히 보수적인 분들은 좋게 보기 어려울 겁니다. 지금의 코인판을 두고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하는 거다? 글쎄요, 제 주변에선 용돈 굴리려는 목적이 100%던데요.
18/01/11 15:04
(며칠전에 60 시작했고 3일동안 출금안되서 떡락 지켜보며 강제존버중)
규제 및 세금물리는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폐쇄조치는 아닌것 같아요.
18/01/11 15:05
1번은 트위치 하스방에서 스트리머들이 종종하는 말 같네요..크크
훈수 두시려면 닉네임 앞에 등급 쓰시고 훈수하세요.. (20급) 아 55도발 왜 하시냐고요~
18/01/11 15:14
롤 채팅창에 직업 나이 사는곳 뜨는 시스템과 함께 가장 도입이 시급한 시스템이죠.
5픽미드가면던짐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514-35 꿈에그린 아파트 305호 거주, 꿈빛초등학교 3학년 2반 10세, 브라움) - 와 우리 진 커튼콜 쏘는거봐 크크크 미필콜 개역겹네 너 부대 어디나왔냐? 이런식으로...
18/01/11 15:05
가만 생각해 보면 제가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코인 글을 싫어하는 것 역시 특별히 코인이 버블일 거라 확신해서도, 반대로 코인의 기술적 미래가치를 믿어서도, 코인으로 인생 역전하는 사람이 부러워서도, 코인 때문에 한강에 갈 사람들이 가련해서도 아닌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종합게시판에서 돈 돈 돈, 물질만능주의적인 얘기밖에 안 하게 되어 버린 게 싫은 거예요. 이런 변화가 가역적인 것일까요? 비가역적이면 어떡하지요? 어쩌면 코인 열풍이 지나가고 나서도 이런 분위기는 사라지지 않을지도 몰라요. 토토, 주식, 부동산, 선물 이야기를 어느 커뮤니티에서나 당연하다는 듯이 나눌지도 모르지요. 인터넷문화 전체에 큰 영향을 남기게 될 변곡점은 아닐까 두려워요. 그렇게 남겨진 인터넷 세상은 저한테는 별로 즐겁지 않을 것 같아서요.
18/01/11 15:11
(작게 130 때 1비트 넣어놓음)
아래 글에도 적었지만 저는 코인 글 따위로 가득찬 게시판을 보러 여기 들어오는 게 아니거든요. 덕분에 독서량은 늘어만 갑니다.
18/01/11 15:05
(2000만원투자 1000벌려있음)일단 한국 거래소는 뜨겠습니다. 코인원은 떴고 빗썸은 리플 줍줍 기다리고있어요. 빠빠이~
저는 지금 가상화폐보다 주식이 더 후덜덜합니다.어제 아파트계약금내느라 월요일에 비덴트를 팔았는데...
18/01/11 15:07
(빛갚느라 돈 한푼도 없어서 대출 4천내서, 현재 원금갚고 수익금 4억5천 굴림) 어차피 장기투자에 우상향 하는거 알아도 정부의 섣부른 규제때문에 단기간 하락 맞는건 누구나 싫은 일입니다
18/01/11 15:07
(고팍스 이벤트 때 스텔라 304원에 팔아서 15만원 이득보고 손 안댐)
거래소 인가를 빡세게 걸어서 기준 미달 거래소 다 폐쇄하고 세금 때리는게 정부차원에서나 개인 차원에서나 훨씬 상책 아니었나 생각하는데 이왕 폐쇄 때릴 생각이라면 그냥 빨리 하는게 더 나은 것 같긴 하네요.
18/01/11 15:08
(4000 대출 했다가 맨탈 터지고 존버중) 규제와 세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프40%라니 거품도 너무 거품이었죠.
폐쇄는 너무 나갔지만 정부가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는 공감합니다.
18/01/11 15:11
(1억 5천 대출 해서 상환하고 수익금 2억 굴리다 뚝배기 터짐) 그나마 코인마켓캡에서 한국 시장 제외가 며칠전에 이루어진게 다행이네요
18/01/11 15:11
(업비트 가입은 한 0원 투자)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코인은 저와는 맞지 않아보입니다. 돈을 벌었다손 치더라도 왜 더오를걸 일찍 팔았지? 왜 조금만 넣어서 저거밖에 못벌었지? 이런 생각에 쿠크다스멘탈이 견디질 못할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 제 투자원칙인 쪼금 먹고 쪼금 싸는 방식을 무너트리며 제법 많이 벌었다손 치더라도 언젠가는 잘해야 본전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턴이 남해버블에서 처음 7억 벌었다가 최종적으로 20억 꼴았다고 하던데 저라고 얼마나 다르겠어요.
18/01/11 15:15
경험상 이게 제일 힘듭니다. 내가 팔았는데 미친듯이 오르는 거.. 잃을 때는 거침없이 떨어져서 마음고생하며 존버해서 겨우겨우 본전인데.. 이런 일을 반복해서 겪다보니 익절구간 오면 버티질 못합니다. 아직도 제가 잘 못하는 부분인데..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려면 초장에 무조건 따야합니다. 본전에서 마이너스 나면 정상적인 판단이 안됩니다.
18/01/11 15:20
다른분들도 그게 가장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종목 찍기에서, 난 30% 올랐는데. . 저 종목은 수십배 오름. . . 30%벌어도 우울증과 후회. .
18/01/11 15:12
(1,200 정도 들어갔고 현재 200 정도 손해) 규제, 세금 찬성합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것은 제도권에 두는 것이지 폐쇄는 아닙니다.
18/01/11 15:13
(0원, 외국이라 투자할 수도 없고 투자할 생각도 없음) 하겠다는 분들 말리고 싶진 않지만, 이건 폭탄돌리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18/01/11 15:13
(0원투자) 내돈 투자하기는 아깝고
오가는 그래프를 보니 광부들에게 청바지를 팔아먹는 상인처럼 꿀빠는게 없을까 고민중입니다.
18/01/11 15:19
(5월에 들어갔다가 잃고 관심 안 갔다가 엄마가 교회에서 친한 집사님 아들이 1000으로 10억 벌었다고
해서 나도 한번! 생각에 150만원 넣어서 110만원 범) 한번 해 보고 싶었고 쭉 우상향하니 잠깐잠깐 5원 띠기해서 한끼 식사비만 벌고 그러려했는데 판이 깨지네요 크크 무작정 폐지는 너무 한것 같아요
18/01/11 15:20
(250으로 150 잃어서 500 더 쏟아부어서 다시 본전 만든 뒤, 200 벌었다가 다시 이번에 다시 500으로 본전)
그냥 뭐가 되든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18/01/11 15:20
(300투자 5천 수익 며칠전 현금화) 재밌네요 크크, 제가 이득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폰지사기나 바다이야기에는 비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미국, 일본등은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거든요. 닷컴 버블시절처럼 우리나라가 약간 보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18/01/11 15:22
(5백으로 20백 만들고 원금 회수 후 15백으로 굴리는 중)
현재는 수익금으로만 하다보니 폭락이 와도 그러려니 합니다만 장기적 관점에선 분명 일정 수준의 규제는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최근 돌아가는 상황은 정부가 좀 오바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p.s 아더왕이여 일어나세요. 흙흙
18/01/11 15:23
(100만원, 어제는 이더리움 혼자 올라서 좋아했는데 오늘은 떨어지네요 크크) 높으신 분들이 서민들 계층 이동 못하게 규제하려 든다는 의견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어차피 인생역전 할 정도의 돈도 결국 다른 서민의 주머니에서 나온게 아닌가요?
18/01/11 15:31
맞습니다. 그들은 디폴트로 수익을 내는데.. 개미가 빠는 꿀 마저도 개미가 댈 뿐이죠. 선점 효과가 너무 엄청나서 문제였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좀 웃기네요. 업비트 상장된 모든 코인들이 10월 대비 모두 수 배에서 수십배까지 올라버렸으니까요. 비트마켓쪽은 것보다 더 심합니다. 수백배 등락인 놈들도 있었구요.. 퍼스트블러드나 휴메닉은 아예 단기에 수천퍼센트까지 상승했습니다. 바로 수직하강해서 무저갱 봤지만요. 그거 위에서 산 분들은 정말 피눈물 나왔죠.. 주도는 세력이하고, 일부 개미들은 세력 등에 탔는데 지옥불 맛을 보는 건 남은 개미들 뿐이죠..
18/01/11 15:23
(0원 투자) 지금 주변에 돈 번 사람들뿐인데 제가 돈욕심이 없어서 부럽진 않네요.
근데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니까 또 그런 부분에서는 코인으로 재미본 분들이 부럽기도... 저는 번돈 부모님 다 드려도 되니까 해볼껄 하는 생각이 간혹 들기도 합니다. 잃으면 망하는 거지만...
18/01/11 15:26
(빗썸 가입축하금 1000원 2달째 투자 중 현재 2250원 보유중이나 최소거래단위 이하여서 수익실현안됨 의지와 관계없이 코인판 끝날때까지 존버) 크크 이거 재밌네요
18/01/11 15:27
(10만원 투자 21만원 출금) 저는 사회의 관성이라는 것이야 말로 보수주의의 원형이고,
이 원형은 현 정치지형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뼛속깊이 각인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코인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투자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였고, 적어도 현 시점에서 그 선택이 결과적으로 틀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신나게 도박했습니다 -_-a;;; 2번에 대해서는 10만원이라는 투자금액이 어떤 허들이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별 부담없이...
18/01/11 15:27
(0원 투자) 친구들 돈 번 거 보면 무지 배가 아프긴 한데요.
한창 프로토에 빠졌을 때 새벽에 꿈도 메이저리그 꿈 꾸다가 일어나서 경기결과보고 30분 잤다가 일어나서 결과보고 제 성향을 이 때 뼈저리게 느껴서 결론은 안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18/01/11 15:29
(위에 써놨음)
이거 재밌네요, 앞으로 정치관련글이나 다른글 쓸때도 이런거 인증제도 있으면 재미있을듯. (현재 무슨당 지지, 대선때 누구 찍음, 지선,총선은 무슨당 찍을 예정이나 어떤 사안으로 인해 마음 흔들리는중) 크크크크
18/01/11 15:34
근데 제 경험상 확실히 수치화되고 정량화된 기준이 없으면 사람들이 구라를 쉽게 치기 때문에 정치에는 적용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내가 롤 티어가 [브론즈 3]인데 여자친구가 나한테 [오빠 롤 티어 정확히 어디야?] 이렇게 물어봤다면 그걸 [플레 5]라고 말하는건 죄책감이 들지만 [오빠 롤 잘해?] 라고 물어보면 일단 잘한다고 대답하는건 별로 구라치는 느낌이 안 들거든요... -_-
18/01/11 15:32
(200>2000) 코인으로 돈벌었다고 안하는사람 바보취급하는것도 우습고
떡락만 했다하면 꼴좋다 도박충들 다 한강가라 깔깔깔 하는것도 우습습니다 크크 이러다 반등하면 반값세일 하는데 왜안타냐 멍청이들아 하겠죠? 그리고 또 떡락하면? 끝없는 악순환이네요
18/01/11 15:38
디시 갤러리보면 진짜 웃프죠. 남이 수천만원 수억 잃은 사진 올라오면 미친듯이 깔깔대고 나만아니면돼애애앸 강호동 도배해놓고.. 본인은 간절하게 따길 원하면서 잃으면 통곡하고 분노하고.. 감정의 변화가 분에도 수차례씩 오는 분들이 많던데요. 가즈아를 하루에 백 번 씩은 쓰는 듯 한데 그러다가 진짜 지옥 가즤아늘까요.
18/01/11 15:33
(수익금 2억만 찍자고 놔두다가 뚝배기 터지고 1억이하됨)
해외거래소에서 원화환전만 쉽게쉽게 가능하면 솔직히 김프는 없는셈 치고 계속 투자할텐데 폐쇄폐쇄 노래부르니 현자타임 오네요
18/01/11 15:39
뚝배기 터진다는 비유가 대부분의 경우에는 너무 과장된 표현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댓글의 경우 올바른 사용법으로 인정합니다... 인정? 예 인정...
18/01/11 15:33
차라리 지금 처럼 코인으로 얼마 벌었네 하는게 낫습니다.
자기 학벌 직업 연봉 스치듯이 흘리는게 더 꼴보기 싫더라고요. 유치하기도 하고
18/01/11 15:38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학벌 직업 연봉 흘리는 사람들이 제일 역겹죠... 학교 다니면서 교류반 했던 경험 생각하면 연세대 애들이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병원 식당에서 같이 밥 먹다보면 자기가 신촌에서 의대 다닐때~~ 어쩌구 저쩌구~ 밥먹고 바로 환자들 진료봐야 되는데 귀찮게... 뭐 연봉 2억 버시는분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저보다 연 5천 더 버는게 그렇게 부럽지는 않습니다.
?
18/01/11 15:41
경험상의 말씀이겠지만 연세대가 아니라 다른 학교여도 그런 친구들은 있을겁니다.. 학교의 문제는 아닌데 좀.. 뭔가 집어서 말씀하시니 기분이 묘하네요
18/01/11 15:42
저런식으로 흘리는 분들이 많아서 반어법이라고 쓴 댓글인데... 차분하게 다시 한번 읽어보셔도 진지하게 읽히신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나온 학교다보니까 좀 함부로 예시를 들고야 말았네요.
?
18/01/11 15:59
아.. 반갑습니다. 갑자기 모교 이야기가 나와서 뜨끔 했네요.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흐흐 부럽네요 1.5억 저보다도 두 배를 더 버시는데요 흑흑
18/01/11 15:58
크크크 Vrynsprodigy님은 지금 그 학벌 연봉 스치듯 흘리는 댓글을 흉내내신 겁니다. 나 연대랑 교류반 하는 대학나왔어! 나도 병원에서 밥먹어! 연 1억 5천 벌어! 흘리기를 농담으로 쓰신거죠.
18/01/11 16:00
태연님도 자기가 연세대 나왔다고 슬쩍 흘리신거 같은데요... 이것이 흘셉션인가
아 아니었네요 크크크크 흑흑 여튼 다른분들께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의사도 아니고 1억 5천은 넷마블 대박맞고에서도 벌어본적이 없습니다.
18/01/11 15:35
(빗썸가입한지 하루만에 수익률 70%만들고 호황이다! 라고 리플과 스텔라 에이다 양계장하다가 오늘 -40%된 호구/금액은 1천정도)
미래 가치가 뭡니까~ 당장 내돈이 날라가는데.. 하하하하...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휴지조각은 안되겠지만 돈 다 날리면 부적으로 아들한테 물려 줄려고요. 내 젊을때 실패 상징이란다. 이걸보고 인생을 알았고 열심히 KRW 채굴해서 살자는 마음이 생겼어.. 아들아 모험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해라.. 욕망에 빠지지 말고.. 그리고 정보가 빠르고 인생은 타이밍이란다. 크크크크
18/01/11 15:39
(4일전 친구계좌 부탁 100 투자 현재 50% 마이나스중)
그알 효과에 제대로 낚인 호구입니다 크 장투목적으로 최소 1년이상 생각하고 박아뒀고, 친구계좌로 탄거라 매매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관망만 할뿐 제 돈 마구 깎여나가는데도 뭐 속수무책이네요. 좋은 점은 가상화폐란 시장에 대해 직접 발을 담갔고 이 바닥이 어떤 놈인가란 것에 대해 알아가는 맛이랄까...공부중입니다. 학원비가 좀 비싸긴 하지만, 아깝거나 하진 않네요. 1년 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하는 긍정적인 기대감은 충만합니다 크
18/01/11 15:59
(0원 투자, 작년 중반기부터 열심히 머릿속으로 가상투자만 해왔음)
1.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있습니다. 2. 하지만 잡코인 난립과 거래판 과열에서 오는 해악을 굉장히 경계하는 편입니다. 3. 그래도 거래소 강제폐쇄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4. 제도가 기술을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paradigm shift가 빠르게 일어나는 세계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18/01/11 15:59
(50만투자 55만출금 남겨논 이오스10개 관망중) 기껏 정리하고 재밌어서 다시 시작. 이름긴 토큰을 샀더니 갑자기 수직상승 270%에 재밌어서 추매추매 52만어치 삼. 오늘보니 수익률 5%... 인생은 타이밍! 금액보니 그냥 사이트 이동시킨셈;;;; 소액이라 하루하루 재미로 보고있네요
18/01/11 16:46
(0원투자) 지금 처음으로 들어갑니다! 대학교 신입생 때 강원랜드 가서 치킨 뜯었던 기분으로 초심자의 행운을 믿어봐야겠네요.
18/01/11 17:23
(12만> 27만) 12월 중순에 시작했구요. 제가 식비로만 투자하면서 공부하는 중인데요. 전에 펀드에 1천이상 넣고 5백정도 날려서 그 이후부터는 확실하게 공부하면서 투자액을 늘리자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블록체인기술이 현실화되면 참으로 또다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 같네요.
지금은 돈의가치가 일정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돈의 가치는 일정하지 않은게 맞는것 같구요. 어쩌면 돈이 의미가 없어지거나 어쩔 수 없이 공산주의?사회처럼 되는 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1/11 17:33
(0원투자)
근근히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입장이라 굴릴 돈도 없어요. 근데 요즘 코인 때문에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반하는 현상이나 글들이 자꾸 보여서 스트레스가... 모르겠어요. 코인 때문에 지금 벌어지는 돈놀이판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납득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짜증이 납니다. 지나치게 재물을 탐하다가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받는 벌이 있다면 이 코인판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그냥 돈 번 사람들에 대한 찌질한 질투심이라고 해 버리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왜 그러기 싫은지도 모르겠습니다.
18/01/11 18:29
(작년 4월 3천만원으로 이더리움 평단 7만원에 매수. 5월 폭락장 직전에 전량 매도후 비트코인 구입. 폴로닉스행 후 스트라티스, 대구은행, 시아코인에 몰빵. 6월의 폭등폭락 거쳐 전액 현금화. 어영부영 손에 남은 돈은 1억 8천. 그후로 한동안 잊고 살다가 12월 알트의 대반란 때 이거 안되겠다 싶어 수익금으로만 재진입. 3일전 1.5억에서 정확히 반토막. 고점에만 물린 재주꾼) 더 오르길 바랍니다.
18/01/11 19:22
(0원 투자) 금지 안 한게 이상합니다. 순수하지도 못한 도박장이죠.
오르든 내리든 피해는 투자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미칠.. 관련업 종사자들이 계속 늘어나는건, 돈이 되니까요. 단순합니다.
18/01/11 20:21
(0원 투자)
가즈아는 재미 있었는데, 오늘 넷은 마치 유클리드급 정신자 SCP 하나 보는 듯한 서늘함이 느껴지네요. 물론 내 자신이 정신자 감염되었을 수도 있지만요.
18/01/12 02:02
(0원투자)
마치 게임의 밸런스를 논하는 사람들을 보는거 같습니다. 개발자가 미쳤느니 망겜이니 말하면서 이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처럼 말하지만 외부인이 보기엔 그냥 그 게임에 심취한 사람들이 고양된걸로만 보여요. 예전에 메르스갤에서 메갈로 파생되던 시기의 페미니스트들에게서 이런 느낌을 받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