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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1 15:53
부처간 이견 없다면서요? 이건 또 먼지.게다가 장관 발표 정도면 청와대하고도 이야기 되었을텐데? 정부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다는 반증 아닌가요?
18/01/11 15:55
장관본인은 안했겠지만..
옆에서 바람 넣은 사람(이 사단 날 줄 알았을 위치에 있었던)들은 꼭 조사해봐야죠 내부거래 주가조작이랑 다를게 뭐임
18/01/11 16:09
짜증나네요 -_-;; 왜 트집잡힐 그런 껀덕지를 만들어서... 결론적으로 어떤방향으로 풀던 정부 부처간 소통X, or 쇄국정책이냐! 이 소리 둘중 하나는 나오겠네요.
18/01/11 16:22
청원까지 올라갔으니, 기사도 나오고 반대편쪽에서 공격 들어가고 서민들 보호한다는 명분을 취할꺼고.... 정치적으로 깝깝하네요... 내일 볼만하겠습니다. 코인시장도 김프 더더욱 쌓이겠네요.
18/01/11 16:27
제대로된 지적 맞습니다. 문제는 그걸로 다른거까지 정치적 딜 할까봐 그렇습니다. 문제는 야당이 그런 딜 할 능력이 있는지는 의심스럽습니다만...
18/01/11 16:43
그렇죠 정부 신뢰도는 바닥이고 저점에 잡은 사람들은 주변에 자랑할거고 그러면 코인열풍은 더 강해지고 정말 아마추어적인 대처였다고 봅니다.
18/01/11 16:00
저런거 하나에 왔다갔다 하는게 정상이 아닌 시장이라는 증거긴 하죠.
뭐, 정상이 아니어야 돈을 버는 시장이긴 하지만... (저도 오늘 이더리움 -20%맞고 떡실신...껄껄;;)
18/01/11 16:03
폐쇄 운운할 정도의 얘기가 나올 정도로 과열은 맞으니까요.
전 저 폐쇄 발언은 어느정도의 구실이고 그냥 큰 손들이 떨굴때 되서 떨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8/01/11 16:10
장관이 폐쇄시킬거라는 얘기를 절대 안할거라는게 주식 시장과 코인 시장의 차이점이겠죠.
반대로 말하면...코인 시장이 그 정도의 급으로 올라설 정도가 되면 그야말로 주식시장처럼 자본주의의 한 축으로 인정받는것일테고요.
18/01/11 16:16
그런 논조라면 저런거 하나에 왔다갔다 하는게 정상이 아닌 시장이라고 하시는거 자체가 오류죠.
님 명제에서는 서로 다른시장에서 비슷한 '저런거'가 나왔을 때 누구는 왔다갔다하고 누구는 왔다갔다하지 않아야하거든요.
18/01/11 16:28
그 말씀엔 동의합니다.너무 포괄적이었네요.
조금 다른 방향이지만 코인 시장이 찌라시 류의 그닥 재료같지도 않은 재료 등에(찌라시 등)그 변동폭이 너무 큰것에 대해 정상적인 시장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18/01/11 16:30
맞아요. 비정상적이라는거엔 저도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시장 초기라서 그러려니 하고 있긴 한데 정부 대응은 좀 아쉽긴 합니다.
18/01/11 16:17
장관급도 코인판의 실체에 대해서 잘 몰라서 나오는 말이라고도 생각이 되서요.
근데 저한테 코인판이 도박이 아니면 뭐냐 라고 물어본다면 대답 못할것 같아요. 범죄는 아닌데, 도박같은 돈놀이인건 맞고..
18/01/11 16:21
한 나라 장관보다 일개 네티즌이 주요 이슈에 대해 잘 안다는건가요?
장관이 저 말 하기 전에 그 밑에 법무부 검사들이 검토하고 보고서 수십장 올린거 보고 나온 결론일텐데 물론 결론은 본인이 다르게 생각한 포인트가 있어서 일반 대중과 나올 수 도 있지만 아예 잘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건 신선하네요
18/01/11 16:23
일개 네티즌이 장관에 대해 평가해서 죄송하네요.
지금 장관끼리도 다 합의했다 하다가 말 뒤집힌 상황인데 다 살펴보고 알아서 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야 하는건가요?
18/01/11 16:31
말씀하신 대로 제대로 검토하고 숙고해서 한 발언이면 기재부에서 저런 말 안 나왔겠죠?
부처간 협의도 제대로 안된 사항을 제멋대로 질러대는 건 장관이나 일개 네티즌이 아니라 어린아이라도 하겠죠.
18/01/11 16:31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11615246051
별로 검토 제대로 안한거 같은데요
18/01/11 17:31
간바레 님//
'장관이 저 말 하기 전에 그 밑에 법무부 검사들이 검토하고 보고서 수십장 올린거 보고 나온 결론일텐데' 코인 규제 관련 글에도 여러분이 동시에 뛰쳐나오긴 하시더라구요. 별로 신경은 안쓰지만
18/01/11 16:00
그래도 장관이 직접 나서서 단언한거니 관련부처 협의 된건줄 알았는데 아이고 두야..어쩐지 국회 통과 절대 안될 것 같은 법안을 당당하게 제출하겠다고 하는 것부터 쎄하긴 했습니다만 답답하네요.
18/01/11 16:00
거래소 잘 나갈꺼라 믿고 관련주 매수한 저같은 사람은 도덕책.....
그동안 코인 관련주로 이득 봤던거 오늘 한방에 다 날아갔어요.....
18/01/11 16:01
아이고.. 노무현정권때에도 아마추어정권이란 비아냥을 들을때마다
나까지 뒷목 잡았는데 그걸 이번 정권에서도 보게 될줄이야... 잘 좀 하자
18/01/11 16:01
법무부 장관이라는 사람 입놀리는 솜씨가...와... 자기가 장관인걸 까먹었나?
교수출신이라 그런가, 공무원 일하는걸 별로 안좋아했나보네요. 협의 안해놓고 협의를 다했다고 브리핑을 하다니...
18/01/11 16:12
(수정됨) 협의는 했겠죠. 기재부 반응을 보면 합의는 안됐다는 걸테고요.. 한목소리를 내야 사람들이 그래도 덜 우왕좌왕할텐데요. 에휴..
18/01/11 16:01
최소한 이런건 부처간 의견 다 조율마치고 나서 발표를 했어야죠. 이렇게 되니 그냥 법무부가 꼰대짓 한거라고 밖에 안보이긴 하네요-_-;;
18/01/11 16:02
부처 내 의견이 갈려 정책추진되는 적도 곧잘보는데 부처간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코인 이슈 한정으로 보자면 법무부쪽은 실책으로 보입니다 유관 부처 협의도 활발한 상황에 나름 동떨어진 발언이니
18/01/11 16:02
많은 사람들이 '규제 하지 말라'가 아니라 규제를 할 꺼면 시그널을 확실히 줘라인데
정부쪽에서 오락가락 하니 규제 한다고 했을때 짜증섞인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하죠. 아예 확실히 가닥을 못 잡으면 말 하지나 말지. 법무부는 풀숏 때리고 꺼억 후에 기재부는 풀롱 땡기고 이제 꺼억 시작인가요?
18/01/11 16:06
에휴.. 이러면 욕 먹는다는 거 모르나? 이게 한두푼 걸린 시장도 아니고 수조원이 왔다갔다 하는데 제대로 합의도 안하고 나와서 말하고.. 진짜 한심하네요..
18/01/11 16:07
주식시장이랑 딜한거 아닌가요 진짜?
오늘 저 한마디에 카카오도 만원이나 내려가고 각종 코인 거래소 관련 주식들 다 하한가행인데 이상하네요 정말
18/01/11 16:07
이게 말이 되나요..
제가 오늘 이 건과 관련해서 아버지와 했던 얘기가 이랬습니다. 1. 규제를 하더라도 폐쇄는 어렵다고 본다. 2. 근데 장관 입에서 폐쇄라는 얘기가 나온 이상 폐쇄를 하긴 해야 할 거다. 폐쇄를 하지 않으면 투기든 아니든 패닉셀로 피해본 사람들이 있으므로. 3. 근데 기재부도 아니고 법무부 장관이 폐쇄를 운운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근데 이게 무슨... 코미디는 웃기기라도 하지 이건 진짜 뭐 하자는 건지; 최종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가든 이건 정부의 과정상 실책이죠.
18/01/11 16:09
상수는 본인 포지션에 따른 비율만큼 현금화 해놓고 패닉셀 받아먹은 사람들이고
중수는 코인판 들어온지 오래되서, 존버해서 버틴 사람들이고 하수는 업비트 생기고 새로 코인판 들어왔다가 하락장 처음 겪고 패닉셀 해서 원금 까먹은 사람들이고 에휴... 이러나 저러나 개미들만 손해보지.. 패닉셀 하신분들 애도..
18/01/11 16:10
결국 패닉셀받아먹은 사람들도 일찍 들어와서 원금 이상 수익보고 여유자금으로 굴리던 사람들일테니 이래저래 개미들만 털린 결과가 되버리겠네요 ;
18/01/11 16:11
이 사태를 가지고 코인 시장의 정상 비정상을 논할때 '법무부 장관 한마디에 흔들리는걸 보니 비정상이다' 라는 주장을 하는건 제 생각에도 별로 타당한거 같지 않아요. 무려 법무부장관인데요. 저 위에 달린 댓글처럼 어떤 시장이어도 폐쇄 규제 얘기가 법무부에서 나오면 타격을 받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저런 발언을 하고도 장관이 무사하게 "크크... 흐흐... 지송~~~" 이러고 넘어간다면 그건 그 시장이 비정상이라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되긴 하겠네요. 다른 멀쩡하게 돌아가는 시장을 가지고 저런 얘기 헀으면 이익단체들 다 난리나고 해임요구 올라오고 야당들 지랄하고 난리가 날거라 모가지 두달도 못 버틴다고 보거든요. 지금 시장이 어떻게 되냐가 아니라 이후 어떻게 돌아가냐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
18/01/11 16:12
최근 2~3일간의 시세 하락이 거래소 폐쇄설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나이브한 투자자입니다. 그동안 동전주와 일부 테마주들이 과열되게 상승한 것에 대한 당연한 조정장세로 봐야죠.
18/01/11 16:16
요몇일간 하락장은 폐쇄설때문이라고 보기 굉장히 어렵지만 오늘 오후 1~2시경부터의 폭락장은 그 영향이 없다고 볼순 없을것 같습니다
18/01/11 16:21
비정상적인 폭등이 지속됐던 게 맞고, 조정도 필요했지만 법무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일선에서 거래소 폐쇄라는 발언만 안 했어도 이렇게 급작스럽게 이뤄지진 않았을 것 같네요. 나이브한 투자자들이라 함은 결국 대부분이 최근에 유입된 개미들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이슈로 물 엄청 타서 악마처럼 등락 시킨 세력들이 너무 교활한 게 아닌지..
18/01/11 16:24
어제까지 떨어진건 보통의 하락장 추세처럼 -40%정도 빠진건데 오늘 -60 70 빠진건 폐쇄때문이 맞습니다. 그거때문에 김프가 1%까지 갔다가 지금 다시 40%로 복구한거에요.
18/01/11 16:16
솔직히 옷 벗겨도 할말은 없을 겁니다. 현재 코인이 시장유동성에 미치는 영향력(좋든 나쁘든)을 생각하면,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되요.
18/01/11 16:20
이건 경질 논의 가야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폐쇄를 했으면 모르는데, 지금 상황은 확실하지 않은 말 한마디로 너무 큰 피해를 안겼어요.
18/01/11 16:28
안벗으면 당장 이걸로 피해본 사람들 지지율은 포기해야죠.
가족들까지 따지면 한둘이 아닐텐데. 빚내서 한사람들도 많을테니 야당쪽에서 서민 위한답시고 구도 짜기도 좋을거구요.
18/01/11 16:13
아직 관련 법령이 제정되어 있는 상태가 아닌 가상화폐 시장은 법무부 입장에서는 도박과 다를바 없는 불법 거래시장인 것은 분명하죠
그래도 다른 부처와 협의도 없이 폐쇄같은 발언은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8/01/11 16:14
진짜 아무리 법무부에서 저래도 관련법 만들고 등등하면 당장 폐쇄될리가 없는데 뭐 이런 패닉장이 오는지...
당장 폐쇄하면 중국이랑 다를바 없고, 전 이 나라는 중국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앞으로도 폐쇄는 안 할듯. 근데 거래소, 세금 등의 규제는 좀 했으면 좋겠네요. 코인 단톡방에서 규제만든다고 난리치는 사람들 정말 보기 싫어요.
18/01/11 16:22
법무부 장관이 관계부처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너무 대차게 질러버렸죠... 가연성 가스가 차있는 곳에 불씨를 던지면 터지는 것처럼 코인판 자체에 깔려있는 불안감에다 장관이 불을 붙인 셈이죠...
18/01/11 16:29
사실 미친듯한 김프와 이유도 없이 열배씩 상승하는 코인들이 있는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이었죠.
말씀대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가 뻥터지면서 패닉셀의 연속이 나온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 9월에 코인 처음했을 때였으면 아마 저도 패닉셀 했을 것 같습니다.
18/01/11 16:42
이정도의 광풍이 되면 어떤 판이라도 신중히 접근해서 연착륙을 시켜야 하는게 정상인데 저렇게 질러 버리면 답이 없죠... 저도 님처럼 거래소 규제 및 과세등의 합리적인 규제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연착륙만 잘 시키면서 과세만 해도 정부 입장에서는 이득일텐데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무책임하게 지르는 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18/01/11 17:11
결국 규제가 있어야 이정도 미침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과세 등등 제대로 된 법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빨리]라는 두가지 바람이 섞여있습니다. 크크
18/01/11 16:33
정부 공인 거래소와 세금은 찬성합니다. 오늘처럼 확실히 협의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냅다 질러서 패닉장 만드는 것이 문제죠. 이건 무슨 작전 세력도 아니고...
18/01/11 17:13
너무 흔들린 것도 그렇지만, 장관이 저러면 흔들릴 수 밖에 없는건 이해가 갑니다. ㅠㅠ
흔드신 분 저점매수 성공했겠죠... 반농담 반진담이지만 장관 및 주변인 계좌 조사해보고 싶습니다.
18/01/11 17:15
장관이 폐쇄할 거다, 부처간 협의 다 됐다 이러니 사람들이 안 흔들릴 수가..ㅠㅠ
오늘 고팍스에서 스텔라 저점에 샀다가 지금 파신 분들은 100퍼센트 벌었네요. 정말 계좌 조사해 보고 싶습니다.
18/01/11 17:22
아.. 부처간 협의가 다 되었다고까지 했었나보군요... 너무하네요.
전 애초에 그냥 말도 안되는 소리라 기사도 제대로 안 읽었었는데..
18/01/11 17:27
기자와의 일문일답에서 "폐지법안에 대해 부처 간 이견은 없다. 입법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만은 없다."라고 해 버렸으니 다들 믿을 수밖에...
18/01/11 16:14
처음엔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게 아닐까 했는데,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7071315227659810 기사를 보고나니, 진짜 돈 잃은거 아냐? 라는 상상마저 드네요.. 저런 분이 법무부 장관이라니...
18/01/11 16:15
장관이든 장관근처 참모들이든 뭔가 코인관련해서 검은 연관이 있을 거 같네요
법무부에서 호기좋게 다 때려잡아주겠다고 외쳤는데 하루만에 다른 부처에서 아니라고 한다? 가능성은 2가지 뿐이죠 법무부장관이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의 저능아라서 그렇거나, 코인 세력하고 연관이 있거나 당연히 후자겠죠. 탈탈 털어봐야 된다고 봅니다.
18/01/11 16:16
(수정됨) 이거 완전 부처 장관 둘이 나서서, 규제같은 거 신경쓰지말고 맘놓고 하라고 조장한 꼴이네요..
장관 둘은 아니고 정부부처 둘이라고 쓰는 게 더 맞겠네요..;
18/01/11 16:18
금감위원장이랑 법무부장관 둘다 부동산으로 한탕 해드신분들이죠
그렇게 이재에 밝으신분들이 암호화폐시장을 놓치고싶었을까요? 그런데 들어가기엔 김프가 50~60%에 육박하니 내기까지 쳐걸으시고 그래도 안빠지니 이젠 법무부장관이란사람이 그냥 자기 독단으로 막말 내뱉어서 결국 김프 빼냈죠 저사람들 주변 조사해서 코인 풀매수 했나 조사해야하는 수준입니다. 그냥 일단내뱉어서 한방에 시총107조를 뺐어요 세상에 크크크
18/01/11 16:21
맞아요 코인판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법무부장관측과 코인세력의 모종의 연관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장관이 아니면 주변 핵심인사 둘 중 하나는 무조건...
그게 아니라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말도 안되는 저능아여야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벌어졌어요. 법무부에서 떄려잡는다고 그 난리를 쳤는데 기재부에서 엥 아닌데라니... 말이 됩니까? 이건 당연히 검은 커넥션이 있는건데.
18/01/11 16:20
일단 저기사만 보면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소스로 한거네요...
그냥 정부의 공식 발표만 기다리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런 익명의 관계자발 기사에 너무 낚인지라...
18/01/11 16:23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11615246051
YTN, 청와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정부 방침 아니다"
18/01/11 16:40
오늘 패닉셀 장난 아니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동안 코인시장중 최고 하락장이었습니다.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법무부장관 한마디로 급락 시켰거든요. -50%선까지 지키다가 패닉셀 하신분들 많죠. 특히 그분들이 거의 고점에 물린분들이라... 최근 존버불패 아니다. 지금은 존버가 아니라 빤스런할때라고 커뮤니티들이 들끓었습니다. 거래소 진짜 폐쇄되는 아냐 하면서.. 지금 돈 잃은분들 엄청 날거에요. 손절한분들..
18/01/11 17:08
낮은가격에 거래가 체결됐다는건 산사람도 있다는거고 판사람도 있다는걸 의미해서,,
판사람이 얼마에서사서 팔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도물량을봤을때 손해본사람이 대부분일꺼에요
18/01/11 16:24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네요.
법무부 장관은 본인이 직접 밝혔는데, 저 기사에서 나오는 관계자가 누구인지 기자가 얘기했나요? 혹시 상상속의 인물 아닌가요?
18/01/11 16:24
http://news.nate.com/view/20180111n21948
근데 이런 기사 보면 법무부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거 같긴 합니다.
18/01/11 16:24
오늘 밤에 원가 회복 되겠네요.. ㅡㅡa 돈 줍줍해서 따실분들 많겠습니다..
전 쥐뿔도 없어서 못 사지만..;;;
18/01/11 16:26
평상시에는 익명의 관계자 이야기는 피셜 아니라며 기자의 농간이라면서
이럴 때는 익명의 관계자 이야기를 철썩 같이 믿네요. 크크크 진짜 재미있어요. 도박판 빨리 규제해야죠. 당장 하는 짓들 보면 폐쇄해도 할 말 없어요.
18/01/11 16:26
18/01/11 16:29
청와대 피셜 나왔으면 이게 진짜겠군요,
저도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건 맞지만, 폐쇄는 정말 말도 안되는 조치라고 생각해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말 한마디가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 좀 알았으면 하네요.
18/01/11 16:27
법무부장관이라는 사람이 뭐하는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자기 희망사항 줄줄 읊어놓고 합의된사항 이따위로 말하고있으니...장난하는거도 아니고 진짜 이거 작전세력이랑 합의본건 아닌가 모를정도로 진짜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18/01/11 16:29
글쎄요 관계자말이 사실이면 말한마디로 시장을 뒤흔들어놓은 책임져야죠.
막말로 장관이 주식 폐쇄 얘기하면 이거보다 안흔들릴까요?
18/01/11 16:32
나라의 근간이 아니라 장관급같은 부처장이 기재부랑 협의도 안된걸 다협의됐다고 지른건데 오버라구요?
어차피 존버족이라 원상복구지만 이건 너무한거잖아요?
18/01/11 17:07
비트코인만 떨어진게 아니니까 문제죠... 일부 주식까지 같이 떨어졌어요... 법무부장관 정도의 위치면 본인의 발언의 파급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발언해야죠...
18/01/11 16:29
제가 하고싶은 말이 그거입니다.
본인이 무리하게 도박해놓고 돈 잃은 다음 나라경제 탓하는거랑 비슷한거죠. 경제 발전에 도움 안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18/01/11 16:30
(수정됨) 사실 암호화폐 자체가 최악의 경우 거래소 폐쇄까지 고려할만한 물건이라 투자자가 온전히 감수해야 할 리스크는 맞죠. 다만, 이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단순 규제든 거래소 폐쇄든 간에 정부 방침 자체가 문제가 된다기 보다는, 부처간 합의되지 않은 사안을 부처간 합의가 끝난 것처럼 보도된 부분은 문제가 있긴 합니다. 법무부 의견이란 논조의 발표를 하는 것과, 정부 부처간 합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무게감이 달라요. 이게 경질될만한 사안인지는 모르겠지만 장관급 인사가 한 행동치고는 경솔한 행동인 것은 맞아요.
18/01/11 16:48
다시한번 읽어보니 기재부든 청와대든 아직 관계자 의견일 뿐이네요. 음.. 아직은 법무부 장관이 허언을 했다고 확신할 순 없겠네요. 어떻게 돌아갈련지 잘 모르겠습니다.
18/01/11 16:31
부처간 협의가 완전히 안된 사항에 대해서 마치 완전히 기조가 정해진 것처럼 단독으로 발설하면 경질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위의 청와대나 기재부나 다 관계자 피셜이니 아무래도 장관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겠습니다만... 저게 장관의 착각(합의가 되었다고)으로 인해 단독행동을 한 거라면 최소 사과에 최대 경질이죠.
18/01/11 16:32
제 생각으로는 나항욱 개돼지 발언 그 이상인데요? 시장을 흔들어놓은 책임 져야한다고 봅니다. 경질은 아니더라도 청와대한테 엄중경고는 받아야해요. 청와대의 팔과 다리의 역할을 해야할 부처가 수뇌부 의견도 묻지않고 스스로 핀트에 맞지않는 행동한다? 거기다 시장 수천억이상 피해를 준다? 일반기업으로 치면 해고감입니다
18/01/11 16:33
유관 부서간 합의없이 개인의견을 오피셜인양 단독발표해서 시총 수조원을 날린게 경질사유가 안되는게 더 신기하네요. 경질이 아니라 징역.. 아니 감옥에서 신변보호라도 해줘야할거같아요 교도소라도 안보내면 오늘 돈날린사람중에 한강대신 칼들고 찾아가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18/01/11 16:39
코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알겠는데 코인뿐 아니라 주식시장이던 어디던 일국의 장관이 협의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개인의견을 오피셜인양 말해서 시장에 수조원이 빠지는 충격을 주면 모가지감 맞습니다.
18/01/11 16:34
부처합의도 안했는데 부처합의했다면서 기자들 불러서 폐쇄 발표했습니다.
오죽하면 청와대까지 다급하게나서서 아니라고 해명까지 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 경질은 말도 안되지만 장관이 사과든 뭐든 해야합니다.
18/01/11 16:34
다른 사안이라면 저 정도는 그냥 장관의 실언이었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지금 비트코인이 좋든 나쁘든 굉장한 사회적 이슈이고, 저 발언 한마디에 시장(혹은 도박판)이 엄청나게 요동치는 게 큽니다.
18/01/11 16:35
장관이 판을 흔들 구라를 쳤으면 손모가지 날아가도 할 말이 없죠... 실제로 규제 및 법무부발 폐쇄 이야기는 12월부터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이번 건이 심하게 터진 이유는 관계부처 합의 이야기 까지 하면서 강력하게 말한게 크죠...
18/01/11 16:39
전혀요. 저는 거기에 투자도 안했고 아무 의도 없이 기사 올렸는데 해석은 님이야 알아서 하신 것이죠.
실망할 이유는 원래 없는데 반응들을 보니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겠네요.
18/01/11 16:36
돈 안잃었어요. 경솔한 말 한마디 때문에 이 난리가 났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폐쇄 할 수도 있죠. 그럴러면 확실해진 다음에 말해야죠.
18/01/11 16:43
비트코인이라곤 사보지도 않았고 지식도 없지만 이건 당연히 까야되는 일이죠.
법무부장관이 폐지하겠다고 질렀는데 청와대까지 나서서 아니라고 하는 대촌극이 일어났는데, "돈 잃었다며 경질 운운"이라며 핀트도 못잡고 헛소리를 하시는건 좀...
18/01/11 16:44
현재의 코인판이 투기판이라는 생각은 그대로입니다만.. 이거 제대로 처리못하면 법무부장관은 옷 벗어야되지않나 싶네요.
코인에 돈 넣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서가 아니라, (지금 자게 올라온 대로라면) 정책 방향에 대한 합의 없이 지르는 바람에 정부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18/01/11 17:31
코인 하지만 며칠전에 다 현금화 해서 전혀 손해 안본 사람입니다.
돈 잃었다는것 때문이 아니라 기재부, 청와대도 바로 아니라고 할정도로 협의 안됐는데 협의된 것처럼 얘기한것 자체 만으로도 큰 실수죠. 경질사유까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18/01/11 21:31
광기라구요? 피해본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요..
남 인생 책임지실겁니까? 말좀 가려서하세요. 지금 정부에서 나라말아먹고있네요. 합의도 안될걸 합의됐다고 발표하는게 정상인가요?
18/01/11 16:28
중국에서도 안할 짓거리를 법치국가에서 -_-
웬지 그럴거 같더라 싶었습니다. 분명 과세 방안을 검토한다고 했는데 뭔놈의 폐쇄를...
18/01/11 16:29
이건 법무부장관이 크크크 몇 사람을 엿먹이는 건지
정부가 욕쳐먹는 건 둘쨰치고 당장 장관놈 말 한마디에 개미들만 죽어나갔죠 코인 안하는 사람 입장에서 손해 본 거 없지만 그럼에도 뒤통수가 얼얼할 정도인데 실제로 피해본 사람들은..-_-;; 아니 장관이란 사람이 부처간에 합의도 안된 사항을 지 멋대로 선빵으로 날리고 그러나요?
18/01/11 16:30
법무부 장관으로 인해서 오늘 패닉셀 왔고
그리고 저점에 산사람들 지금 다 돈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닉셀하신분들만 진짜.... 오늘 정부에 서로간에 사인미스로 인해서 코인투기판에 더 불 붙인겪인거 같아요. 존버 불패다 하면서 혹은 하락장따 데드컷 단타질이 최고.. 이러니... 정부가 뭘할때마다 코인판을 이슈 시키고 불 붙여주네요. 아주 제대로 홍보 해주네요.
18/01/11 16:31
막말로 기사들 보면 기재부랑 법무부랑 의견이 가장 엇갈렸던 모양인데
다른 이유가 또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의견대립 있는 와중에 지 분 못참고 그냥 일단 지르고 본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내가 이미 이렇게 질렀는데 별 수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지르고 봤거나 진짜 음모론대로 작전세력이었거나 하 둘중 뭐가 됬든 저 법무부장관이란 놈은 진짜 크크크크 하....
18/01/11 16:32
뉴스들 보면 기재부는 입장표명을 안했고 법무부는 폐쇄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인다. 정도네요.
3자의 입장에서 보면 평범한 부처간 힘겨루기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돈이 걸리신분들 심정은 이해합니다.
18/01/11 16:33
저는 고작 몇백이라 마이너스 넘어가도 패닉셀은 안했는데 진짜 마음으로 한강 몇 번 다녀오고 매도한 사람들은 진짜 화병나서 쓰러지겠네요. 도박판이니 투기판이니 이전에 그런 마인드로 하는 사람들 충분히 많긴 한데 어쨌든 이런 이슈로 수백 수천씩 손절한 상태라면 정말 잠도 안올듯
18/01/11 16:33
문대통령이 높은 지지율 속에서 집권 초기 비교적 안정되게 이끌었는데 일련의 사태로 꽤 타격이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코인판도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깔끔하게 과세로 딜을 하는 게 정부나 투자자나 서로에게 좋지 않나 싶은데..
18/01/11 16:42
김프는 그래도 빠진 겁니다. 김프 고점(?) 이 50% 가 넘었고 지금은 30% 수준이라...
오히려 지금이 더 안정적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지도...
18/01/11 16:54
현재 37프로군요 어차피 btc에서 그냥 가능성커보이는버 여러개 분산해서 존버하고 시장구경만 하고 있는데 존버맹신에 대한 믿음만 더준판입니다. 정말 합의된게 아니라면요.
18/01/11 16:38
안그래도 요동치는 시장을 정부가 유언비어로 나서서 더 요동치게하네요. 크크크크
이걸로 지지율 좀 깎아먹겠네요. 잃고 얻고를 떠나서 정부삽질로 야당한테 먹잇감을 스스로내줬어요.
18/01/11 16:39
부처간 이견이 없다고 얘기한 건 무슨 허언증인지 착각인지 몰라도 패닉셀 유도한 게 맞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겠죠. 당장 생각나는 건 경질뿐입니다.
18/01/11 16:41
법무부 때문에 코인 광풍은 이제 더 심해지겠네요. 크크 진짜... 이 광풍을 한번에 해결할 방법은 기관들이 들어와서 공매치면 한방에 해결됩니다?! 선물세력의 무서움을 코인판에도 한번 보여줘야죠!
18/01/11 16:42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장관이 나서서 입장을 발표한건 법무부가 유일한거 아닌가요?
청와대나 기재부나 기자들이 말하는 "관계자"의 입을 통한 전달이지 공식적 입장표명은 없는거 같은데요? 관게자발 소식은 좀 걸러들어야할게 많아서... 그리고 꾸준히 코인시장에 대한 경고 싸인은 보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든 규제를 할거라고 봅니다.
18/01/11 16:54
방법이 어떤식으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급적 충격이 덜한 방식이 되도록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보는데 "협의"가 어는 단계까지 된건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폐쇄까지도 가능성은 있다고는 봅니다. 법무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한말이니 코인에 대한 정부의 분위기나 의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되서 폐쇄는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강력한 규제가 앞으로 진행될거라고 예상합니다.
18/01/11 17:03
일단은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통한 정부부처 장관의 입장발표는 아직 유일하니까요.
다른 부처들의 입장은 그냥 기자들이 말하는 "관게자" 라서 아직은 그 부처들의 공식적 입장이 정리되면 아마도 법무부 처럼 가자감단회식의 입장발표가 있지 싶네요. 어찌 되었든 좀더 현명하게 피해를 줄이는 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코인열풍을 그냥 두기에는 지금 너무 과열되고 있어요.
18/01/11 16:43
(수정됨) 법무부가 지나치게 급하게 지른감은 있는데...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방향성 측면에서 정부가 가상화폐를 조질거라는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대통령 공약이 가계 가처분소득 늘려서 내수 돌리겠다인데 가상화폐 이대로 두면 정부에서 백날 돈 풀어봐야 죄다 코인으로 빠지니 두고 볼수가 없죠.
정부가 한참전부터 빠져 나오라고 시그널 보냈는데 급작스럽다고 말하기도 난감해요. 코인투자자들이 그럼 부동산투기 로또 강원랜드 경마도 투기인데 왜 안 없에냐!! 라고 항변하시지만.... 지금 비트코인이 그 수준 정도가 아니라는건 다 아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말이좋아서 투자지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환치기랑 뭐가 다른지. 중국이 전기세 감당 어려워서 채굴 금지 하는 판국이니.... 지금 비트코인은 국가 인프라는 인프라대로 뽑아먹으면서 기여도는 없는 말 그대로 돈만 먹는 하마꼴입니다. 이거 어떤 정부가 그냥 두고보겠나요.
18/01/11 16:43
도박판이건 투기판이건 시총이 몇백조가 굴러다니는 시장에서 협의된 내용도 아닌걸로 30%떡락을 시켰는데 그거가지고 장관탓하니 도박꾼이 어쩌니 나라꼴이 어쩌니 크크. 코인판 폐쇄 시켜야 된다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건 비판해야 하는거죠.
18/01/11 16:46
1.법무부장관과 금감원장 총대를 매고 정부방침의 흐름을 강력규제로 시그널을 던짐.
2.전국 수만명의 코인러들 집단반발. 3.야3당 모두 가상화폐에 우호적입장으로 태세전환. 4.이 타이밍에 여당에서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는 법안발의 기습으로 준비. 5.야3당 반대할 명분 사라짐. 꿀먹은벙어리되서 발의 찬성해야하는상황 법무부장관은 의도된 워딩이었어요 이렇게 반발하고 욕먹을거알면서 총대를 매고 어그로 끈거죠 내가 욕을 다 먹고 모든 포화를 맞고있을테니 입법부에서 이판을 휘어잡아 정리해라 이걸 법무부장관이 하고있는중이에요 그냥 하자면 국회에서 지지부진 개판되요 야3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새끼들이라 그냥 입법할수가 없어요 이렇게 여론을 확실하게 몰아서 방향을 잡아준후에 이걸 할려면 법무부장관정도의 직을 걸어야지만 가능한 판이구요 지금정부에 브레인들 전세계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 비열한게아니에요 세상의 모든 정치사가 뛰는놈위에 나는놈이 정권을 잡습니다 이런 흐름을 읽을줄아는사람들은 돈을 벌수있어요 지금 한국에서는 야3당이 물고늘어지기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판국이라 이렇게 여론을 조성해둬야지만 입법이 가능한 구조에요. 퍼왔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흐흐흐
18/01/11 16:59
대표로 답글달면 마지막 줄이 제 포인트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크크크크
저건 그냥 퍼온거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에서 간보기용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부동산과 달리 코인은 정권 지지층이 많이 하다보니... 반발보고 한발 물러섰다 생각하는데... 진실은 모르죠 ^^;;;
18/01/11 16:46
법무부는 장관이 직접 브리핑했고, 기재부하고 청와대 관련 기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관계자 말을 인용해서 나온 기사인데, 이게 동급인가요?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18/01/11 16:51
정부의 공식발표를 기다려야죠.
실제로 법무부 장관이 사고 쳤을수도 있기도 하고...(여론전으로 이끌려고?) 아니면 코인에 물린 기자들이 행복회로 돌리는걸수도 있구요. 아직 공식 발표는 아무것도 없는데... 광기가...
18/01/11 16:54
법무부장관이 각부처와 협의가 끝났다고 선을 그은이상, 기재부나 청와대 관계자 이름을 밝히게되면
법무부와 관계부처가 진실게임하자로 흙탕물 싸움이 되어버립니다. 기사에서는 관계자 이름을 밝히지않는식으로 흘리는게 맞습니다.
18/01/11 16:57
그게 나은 겁니다. 진실게임이.
막말로 기자가 소설 좀 써도 나중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할 뿐이죠, 제대로 책임지는 꼴을 못봤으니.
18/01/11 16:49
(수정됨) 지인이 "일희일비 할 필요없다. 어차피 저런 기사들로 인해 직접 영향이 있어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상상으로 오르고 내리는거니까" 라고 글쓴지 1시간도 안됐는데 딱 맞아떨어지네요.
18/01/11 16:52
지금 여기서 보는 대다수 감정적인 반응은 부동산 카페에서 집값 떨어뜨리는 정책/발언만 한다고 시장에 혼란을 준다고 장관 경질 시키라는 반응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18/01/11 16:53
궁금한데 부동산이 있으시고 부동산 카페에서 관심있게 글들을 읽어보시긴 하셨나요?
장관이 집값 잡는 정책 한다고 시장 혼란주니 경질하라는 글은 부동산 카페에 올라오지 않는데요?
18/01/11 17:03
그렇죠 집을 가진 사람들이니 집 값 떨어지는 정책에 대해 욕을 할 지언정
경질하라고 하진 않죠 하지만 박상기처럼 협의 없이 부동산 거래 취득 후 30년간 금지 이런 말 하면 경질하자고 하겠죠
18/01/11 16:54
보고 있으니 뭔가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요 근래 코인쪽에 호기심을 좀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그냥 관심 꺼야겠네요. 돈도 돈이지만 기사 하나하나에 철렁철렁 일회일비하게 되는 것 자체가 우스워보여요. 제 돈 투자한다면 똑같이 되겠죠.
18/01/11 17:00
냉정하게 봤을 때 도박판에서 돈 잃으면 당사자 책임입니다만.. 이 경우는 한 나라 경제를 휘청이게 만들만하니 정부가 어떤 형태든 개입은 안 할 수가 없겠죠. 중국은 아예 가상화폐 자체를 금지할 모양새인데 꼭 중국만이 아니더라도 소위 '국가'이고 '정부'인 이상 통제가 안되는 거대한 시장을 그냥 놔둘 리가 없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커도 너무 커버렸어요.
18/01/11 17:02
법무부 장관의 말 한마디로 시총이 100조 이상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되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는데
투기이니 하소연 같은거 따위 할 수 없다 라는 뉘앙스의 글들이 많아서 여쭤었습니다.
18/01/12 00:31
그 각오라는 것이 국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소리로 인한 피해까지 여야 하는건가요?
폐쇄한다고 했고 정말로 폐쇄가 됐으면 이런소리를 하는것이 아니죠.
18/01/12 00:52
엄청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정도는 각오하고 들어 갔는데요..
정부는 뻥터지거나 터트리거나 하는것 보단 연착륙 시키고 싶어 할거 같고요.. 부동산도 과열되면 이런 방식으로 과열 막으려고 했던거 같고요. 그리고 정말 폐쇄한다 해도 바로 하면 안되죠.. 꾸준히 뉘앙스를 주고 실행을 해야지.. 언플하고 뉘앙스 줬으니 내일 폐쇄 땅땅! 이러면 더 피해가 크죠.. 꾸준히 폐쇄 한다 한다 한다 하고 한달뒤 폐쇄 할꺼다. 이런식으로 해야 연착륙 하던지 해외 거래소 하기 싫은사람은 나가던지 하지 않을까요? 전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안빼는 이유는 폐쇄일 정해져도 바로 빠지지 않고 마지막날 까지 가즈야~를 외치며 거래되고, 또 오르는게 있을꺼 같네요.
18/01/11 16:58
http://news.nate.com/view/20180111n29949?mid=n0300
[청와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박 장관의 발언은 법무부의 입장이고, 다른 부처에선 다양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뭐 일단은 관계자인데...
18/01/11 16:58
현재 법무부장관은 말을 질렀고, 기재부 장관은 말은 아낀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무게는 정상적으로는 법무부장관말을 신뢰하는게 맞죠. 관계자의 말을 장관의 말보다 더 신뢰하는건 행복회로에요 이건;;
18/01/11 17:01
기재부 장관이 나와서 아니라고 말하면 더 혼돈의 카오스가 될 것 같은데요.
애초에 거래소 폐쇄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 놨으니 어떻게 해도 수습은 힘들 것 같지만..
18/01/11 17:11
기재부장관이 지금 아니라고 하는 순간 혼돈의 도가니가 되버리는건데,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가져왔던 신뢰도 자체가 무너지는 순간이 되는겁니다. 그냥 부처별로 의견 교환도 안되고 자기 멋대로 발표해버리는게 문재인 정부 수준 이라는게 인증되버리는건데요. 코인판이 이제 엄청 커져서 코인관련 유권자들의 수도 상당히 많다는걸 생각해보면 보통 일이 아니죠.
18/01/11 17:00
[단독] 가상화폐 정부규제 앞서 '국책 민영은행 연기금 정부부처' 수백억 투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108000219 이런 기사도 있네요.
18/01/11 17:10
이 기사는 2일전부터 열번은 봤는데, 업비트는 17년 10월런칭됬고 저 투자는 카카오스탁 시절에 스타트업 지원으로 진행된겁니다...
18/01/11 17:03
(수정됨) 하루 수조원이 매매되는 시장을 지 멋대로 혀를 놀려서 폐쇄 운운하고 그래서 막대한 피해자들이 발생했는데 당연히 옷 벗겨야 되죠
깨끗한 인간도 아니고 부동산 투기로 재산을 불린 종자입니다.
18/01/11 17:10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굳이 이해 하실 필욘 없을 것 같습니다.
법 만드는 장관이 거래소 폐쇄 한다는데 시세가 아무 변화 없다면 그게 더 이해가 안 될 것 같습니다만
18/01/11 17:12
그냥 피셜도 아니고 장관이 폐쇄 이야기를 했는데 급등이 안 이루어지는 시장은 도대체 어디죠?
주식 거래소 폐쇄 이야기를 장관이 했으면 볼만했을텐데 안타깝네요
18/01/11 17:26
주식 거래소 패쇄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장관의 한마디에 급락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나온 관계자피셜, 청와대 오피셜 등을 통해 장관의 패쇄라는 발언의 무게감이 금방 사라지고 다시 급등하여 가격이 제자리 찾아가는게 전 이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있는지 제가 투기? 아니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건지 그것조차 헷갈리고 있습니다.
18/01/11 17:28
당연히 헛소리라는 기사들이 나오니 제자리로 돌아가는게 정상이죠
그리고 거래소가 우리나라만 있는것도 아니고 해외 가격 올라가면 결국 우리나라 코인 가격도 올라갑니다. 바닥에서 급등한건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닙니다 해외차트 보면 미국 역시 급등했습니다.
18/01/11 17:15
거래소 폐쇄하면 원화로 바꿀수단이 없어지는건데 그 최악의 방법이 아직 보류중인거니까 장이 살아나죠
화폐계 일주일은 주식시장 1년입니다 당장 2달뒤 상황도 모르니 호재죠
18/01/11 17:14
우선 제가 찾은 기사로만 보면...(다른분들도 확인해주세요)
가상화폐TF의 주무부서가 법무부로 되었나 봅니다 12월에 열린 3차 회의에서 그렇게 결정되었다는 기사가 있네요. 그런데 기재부가 얼마전에 과세를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니 법무부에서 못을 밖는 모양세로 보입니다. 그러니... 기재부가 다시 반발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부서간 파워싸움이 진행중인건지... 기재부가 떼를 쓰는건지는 좀더 상황을 봐야될것 같습니다
18/01/11 17:17
팟캐서 들으니 확실한 소관이 누군지 몰라서 법무부에 떠넘기고 법무부야 딱봐도 투기네 금지 하려고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니들 우리한테 넘겼으니 금지 하는거고 타부서는 반발하는 모양새인듯
18/01/11 17:14
(수정됨) 이름도 밝히지 않은 누구인지도 모를 관계자피셜에 내 피같은 돈을 투기하고싶진않네요.
나중에 다 데이터 쪼가리 되어도 남탓은 하지 마시길.. 이미 돈벌고 현금화 한 사람만 승자죠. 다단계도 맨 윗단계는 돈법니다. 그나저나 난 카카오 주식산건 가상화폐 때문이아닌데 왜 이 이슈때문에 주가가 왔다갔다하는지..
18/01/11 17:15
미국이나 일본이였으면 장관 경질도 경질이지만 대규모 소송급 사건입니다.
한두푼 움직이는 시장도 아니고 조단위를 움직이는 시장인데 몇사람이나 손해를 봤을까 생각해보면 다른 나라 같았음 막대한 손해배상이 소송이 청구될껍니다.
18/01/11 17:22
저도 가상화폐에 돈 넣어놔서 심정같아서는 경질시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현재 가상화폐가 공인된 자산도 아니고 당장 세금도 안내고 있으니까 거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비판 이상의 처분을 요구하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8/01/11 17: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8389049
또 떡락 타이밍 올지도... [금융위원회 관계자도 "법무부에서 입법하면 따른다. (발표 내용은) 정부(합의)안으로 이견이 없다"고 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가상화폐 관계기관 합동 TF의 주관부처는 금융위원회에서 법무부로 바뀌었다.]
18/01/11 17:21
법무부와 금융위원회의 입장이 '폐쇄'
기재부는 '과세' 쪽이라는 건 이미 나왔던 기사입니다. 주무부처가 법무부가 되었기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18/01/11 17:21
청와대가 이미 부처간 조율된 사항이 아니라는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http://newsculture.heraldcorp.com/sub_read.html?uid=119620§ion=sc223
18/01/11 17:33
http://v.media.daum.net/v/20180111172802410 국민소통수석 오피셜 나왔습니다. 법무부 장관 손모가지 날라가는 일만 남았네요...
18/01/11 17:21
광기를 없앤답시고 광기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크크크
이렇게 2배이상 뛰어오르는거 봤으니 또 떡락장오면 미친듯이 눈에 불켜고 주을텐데요
18/01/11 17:27
이런게 정말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정부 발표로 인해서 떡락이 와서.. 거기서 정리되면 상관이 없는데 지지부진해져서 다시 상승장이 되고 이미 판 사람들은 후회하고 누군가는 이득을 보고 다시 시장 볼륨이 커지고 다시 정부 발표로 인해서 떡락이 오고 누군가는 팔고 누군가는 지난번 상황을 교육 삼아서 더 큰 돈으로 저점 잡아서 매수하려고 할테고 이런 상황들이 판을 더 급격하게 키운다고 생각되네요...
18/01/11 17:22
지금 은행들 계좌 전산이 막 터졌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아까 패닉셀때 출금하느라 그런게 아니라.. 지금 거래소에 돈 입금할려고 입금하느라 장난 아니라고 하네요. 지금 다 저점이라... 저점일때 사야된다고 난리네요. 오늘일은 지금 코인판에 불을 더 싸지른 경우입니다. 과연 코인판이 다시 내일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지금 여기저기 코인이 하락에서 지금 사기 딱 좋다면서 어떻게 사야되 하고 묻는 사람들도 많고요. 하락장에서 다시 원상복구 되는게 좋은데.. 걱정됩니다. 이렇게 내성이 생겨버리면 정부도 나중에 규제를 강하게 하기도 힘들어요. 어느정도 위험한 판이라.. 정부 규제던 세금이던 강력한 법안이 있기는 있어야 되요.
18/01/11 17:27
진짜 폐쇄를 하더라도 저렇게 아마추어 같은 방식으로 지르고 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죠... 그리고 거래소 폐쇄는 진짜 말이 안된다고 보는게 아무리 투기판이다 뭐다 해도 거기에 물린 돈이 몇조대가 된 이상 거래소 폐쇄같은 한번에 훅 보내는 방식은 피해가 클 확률이 높죠... 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적절한 규제 및 과세등의 대책을 최대한 빠르게 내서 연착륙 시키는 것 같습니다...
18/01/11 17:22
관계자 피셜이 사실이든 아니든 솔직히 전 법무부 장관이 무슨 똥배짱으로 거래소 폐쇄를 주장하는지 의문입니다. 본인이 폐쇄하고싶다고 국회가서 드러누워도 국회 통과가 안될 것 같은데 말이죠. 폐쇄보다 훨씬 약한 유사수신 개정안도 여당의원들조차 안도와줘서 의원입법 못했는데 훨씬 강한 거래소 폐쇄가 통과될거라 생각하는 걸까요? 대체 뭔생각으로 저렇게 지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야당들 딱 공격 먹잇감만 주는 것 같은데 말이죠.
18/01/11 17:24
박상기 이 인간이 실검 1위에 올랐네요
이번주 안에 옷 벗을꺼 같습니다. 자신도 부동산 투기로 돈 번 인간이 투기니 뭐니 입을 놀려서
18/01/11 17:24
어찌보면 세력도 있을거라 봅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게 10억정도 찔러주고
폐쇄한다는등 발언 같은거 해달라고 하고 저점때 풀매수 하면 최소 50%는 먹겠네요 부디 박상기와 그 주변 인물 조사 꼭 하길 바랍니다.
18/01/11 17:30
폐쇄할려면 진작에 했어야지 지금 들어간 인원과 자금이 얼마인데 무작정 폐쇄해버린다면 그건
문재인 정부 수준이 중국 공산당 정부 수준이라는 걸 인증하는 꼴이라 그렇게는 하기 쉽지 않곘죠
18/01/11 17:32
애초에 국회 통과는 어떻게 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상화폐쪽은 여당조차 미적지근하게 반응하는 부분이거든요. 실제로 금융위가 유사수신법 개정안 의원입법으로 내려고 했는데 '여당 의원중 총대맬 사람이 없어서' 의원입법을 못했습니다. 근데 거래소 폐쇄가 국회 통과가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솔직히 야당은 어떻게 반응할지 빤히보이고 여당도 이탈표 나올 것 같은데 뭔 자신감으로 폐쇄하겠다고 소리치는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강하게 질러놓고 보자 이건지..
18/01/11 17:30
제주도 도착했습니다.
1시50분비행기가 폭설로 늦어져서 3시10분에 출발했는데, 코인판이 심상치않아서 코인원은 다 리플에 태워서 지갑으로 보내고 빗썸은 다 팔아서 리플 2000과 1500에 매수걸어놓고 출발했는데... 2000을찍었나보네요;;
18/01/11 17:32
리플 지금 다시 3천원 복구 될거 같네요. 1750원까지 갔다가 두배로 다시 복구할 각입니다. 지금 업비트는 + 빨간불이에요.
코인들 복구률이 장난 아닙니다.
18/01/11 17: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010052
청와대 [윤영찬 홍보수석] 피셜입니다. 관계자 피셜 거르신다는 분들 참고하세요.
18/01/11 17:34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와 관련한 박 장관 발언은 법무부가 준비해온 방안 중 하나이나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에휴 말을말자
18/01/11 17:34
이 정도면 법무부장관 옷 벗어야겠군요......
뭔가 진짜 아마추어 같이 일하는 건가......? 거의 검찰 수사 들어가야될 분위기인데요.......크크크크
18/01/11 17:39
확실하지 않은 말한마디로 100%짜리 등락폭만들었으니 주변인 계좌 조사 가야죠
부동산투기로 꿀빤사람이 유혹을 넘길수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18/01/11 17:39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지른거죠?
암튼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무언가 강한 규제나 대책이 있어야 하긴 할 것 같네요 제 지인의 지인은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여기에 올인한다고 하는데 그럴 정도인가 싶고
18/01/11 17:36
http://watch.peoplepower21.org/?mid=LawInfo&bill_no=2008288
더민주, 국민, 정의당에서 발의한 법률 개정안입니다. 오늘 발의됐네요.
18/01/11 17:36
이전에 유례가 없던 도전과제가 이번 정부에 닥쳐왔네요. 지금까지의 대응을 보건대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와 대책이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혼돈의 코인판을 정부가 양치기 소년 노릇을 해서 더 흔들어 놨으니 앞으로의 대처는 더 힘들어 질 것 같네요. 아무쪼록 의견 잘 조율해서 시장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이 있길 바랍니다.
18/01/11 17:40
나라를 이렇게 뒤흔들고...
자존심싸움에 올인하고 꼰대같은 교수들을 장관시키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로 하나 남겠군요......
18/01/11 17:44
네. 정상입니다.
월요일부터 하락장이 계속 되어왔고, 오늘 법무부 장관이 '폐쇄 확정'으로 발표하면서 폭락을 했었습니다. 폭락에 대한 반등이 조금 있었던 것 같고 지금의 하락장은 어제 흐름과 별반 차이없습니다.
18/01/11 17:57
원래 오르내리는건 해외시세 따라가는게 크긴합니다. 근데 기존 김프심할때는 내리는건 무진장 천천히 내리는데, 반등할때는 순식간에 반등했죠. 그러다보니 김프가 엄청낀거고..오늘의 경우 해외떡락+법무부 장관 발언으로 추가떡락해서 기존보다 더 떡락했는데 법무부장관 말이 그냥 혼자지른거라는게 밝혀지니 엄청나게 떡상하면서 김프 심할때처럼 평범하게(?) 오르내리는거죠 뭐 크크
18/01/11 17: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991749
청와대피셜 나왔네요 이번엔 청와대관계자 피셜이아니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피셜입니다.
18/01/11 17:49
진짜 확실하게 법무부가 단독으로 지른 것 같습니다. 청와대도 그렇지만 과기부에서도 몰랐다니 [부처 간 이견은 없다]는 말은 구라인걸로...;;;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35869)
18/01/11 17:54
다른 부처 : 야 중국집에 주문은 니가 해라
법무부 : 오키. (전화해서) 여기 짜장면 네 개 탕수육 대 자 하나요~ 다른 부처 : 야! 왜 니가 다 정해냐? 법무부 : 나보고 주문하라며? 다른 부처 : 우리 뭐 시킬 지 물어봐야지! 주문전화만 니가 하라고! 뭐 이런 느낌 -_-;
18/01/11 17:54
추가로 뜬금없이 1회 매수/매도 제한 1억으로 막은 업비트가
오늘 하필 1천억으로 다시 바꿨죠 이게 뭘 의미하는거죠? 영화 한편 쓰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법무부장관 패닉셀 유도하고 줍줍이하는데, 매수제한 1천억 다시풀고
18/01/11 17:57
다음주 리얼미터 등 문재인 정부 지지율 여론조사 떡락 예상합니다. 지금이라도 잘 대처해서 저점에 줍줍하길...
코인에 대한 대처는 정말 아마추어같네요.. 문재인 대통령 뽑고, 여전히 지지합니다만은... 이런 점은 아쉬워요. 코인판이 단순히 투기판이라기에는 (투기판은 맞지만) 너무 커져버렸고, 일본 미국 등도 이미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음.. 암호화폐는 어떻게 미래에 쓰일진 몰라도 블록체인 기술은 확실하게 장려했으면 합니다.
18/01/11 18:04
코인에 대한 대처가 문제가 아니라(사실 이건 그래도 법무부장관 빼면 제대로 하고 있는 편 아닌가 합니다) 조령모개도 아니고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급락시키는 거죠
이게 심해지면 나라가 흔들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18/01/11 18:09
각 부처끼리 소통도 안 하고 폐쇄한다 지른거는 뭐 그냥 떡락이죠 여론.
벌써부터 모 웹사이트에서는 아마추어 정부소리 나오는데요. 저도 아마추어같은 대처라고 생각하구요. 코인에 대한 대처도 문제 있다고 봅니다. 그냥 확실하게 협의해서 규제를 강하든 약하든 어떻게하겠다 해야하는데, 계속 간잽이마냥 간보고 잽날리고, 투자자 보호한다면서 투자자 피 보게하는 건 지금 정부죠.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기보단 모종의 커넥션으로 법무부장관 저점 풀매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물론 실없는 음모론에 불과하지만) 이미 코인판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중국이 거래소 철폐하고 잠깐 떨어지다가 지금 더 커졌잖아요~ 중국 조차도 과열을 못식히는데 한국 정부가 코인판 과열 식힐 수 있겠습니까. 그냥 확실하게 안전장치 구축하고, 세금 걷고, 자기가 투자해서 손해본 건 정부 탓 못하게 하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18/01/11 18:23
저는 정부정책이 대체적으로 오라님이 말씀하신데로 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상기 장관 빼면......... 그래서 시스템 보다는 장관 개인 일탈이라 보는 입장이지만, 인사 책임자가 대통령이니ㅠㅠ 어쨌든 지지율 떡락은 피할 수 없겠네요ㅠㅠ
18/01/11 18:26
노무현 대통령때는 천재지변도 노무현 탓하던 사람들인데,
자기가 임명한 장관이 이 사단 냈으면 지지율 떡락은 분명히 있겠죠. 진짜 만약 독단으로 한거면 코인판 투자자들 손실일으킨거 + 문정부 지지율 떨군거 이가 갈릴 거 같습니다. 법무부장관은 어떠한 형태로든 정치판에서 보이면 절대 지지안할 겁니다.
18/01/11 18:17
실제로 손해본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고 코인판이 커지긴 했지만 여전히 우물안개구리인 상황이라서 떡락될리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알사람들은 이제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을 확실히 확인했겠지만, 실제 지지율 반영은 미비할것으로 봅니다.
18/01/11 18:28
하루 거래액이 5조가 넘어가는 시장에서 장관 말 한마디에 50% 폭락했는데 어떻게 손해본 사람이 없을수가 있죠?
최소로만 잡아도 수천억의 투자자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최소로 잡아도 말입니다.
18/01/11 18:41
돈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죠. 지지율은 그냥 머리수인데요.
실제로 손해본 사람의 머리수가 몇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만명이라도 대한민국 인구 5천만과 비교하면 굉장히 미비한 숫자에요.
18/01/11 18:46
오늘 하루종일 검색어 상위권에 청와대 청원만 해도 숫자가 올라가는게 장난이 아닌데요?
진짜 투자자들 숫자는 미미할지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20~40대의 지지율은 상당히 내려간다고 봐야겠죠 가장 강력한 문제인의 지지기반 세대인데 초대형 삽질을 했으니
18/01/11 19:02
문제는 문재인대통령의 주 지지층이 비교적 젊은층 이었고
암호화폐의 주 이용자도 비교적 젊은층이죠. 저도 손해본사람은 아니지만 하는짓이 어처구니 없어서 한번 더불어가 먹었으니 다음엔 다른쪽 뽑아야 되나 싶은데 손해본사람들은 오죽할까요 문재인정부가 60~80대 타겟으로 뻘짓하는건 큰 타격이 없겠지만 20~40대 타겟으로 뻘짓하는건 굉장히 다르죠
18/01/11 18:27
사퇴감이죠 이건 크크.
거의 주변인과 본인 풀매수 확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임명직 달고, 장관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경솔한 행동을 할리가...
18/01/11 18:07
어차피 이익구간에서 하는 돈놀이라 여유롭게 줍줍해서 평단 낮추고 손해액 퍼센테이지도 훨씬 줄였네요.
다만 빤스런한 사람들이 대다수일텐데 법무부장관 신변보호 필요할듯 싶습니다. 괜히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카오스될거 같아서 크크
18/01/11 18:19
자꾸 이런식으로 오바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장관을 이런건으로 가서 해꼬지하고 건드릴 사람은 없어요.
비트코인 플래티넘으로 장난친 꼬맹이도 아직 멀쩡히 지내는 판인데 대한민국 장관이요?
18/01/11 18:31
모르는 것이지요. 일어나기 어렵고 일어나서도 안될일이지만...
흔히 광기라고 표현하는 이 가상화폐 투기판에 모든것을 쏟아부은 사람이 오늘 발언으로 인해 크게 손실을 입었다면 돌발행동 한다하더라도 크게 이상할게 없죠.
18/01/11 18:15
비알못이고 비트코인에 한 푼도 투자를 하지도 할 생각도 없는 사람이지만 이번 건은 진짜 법무장관이 잘못한것이라고 생각하네요 말 한마디에 가치가 왔다갔다 하는거 정도는 알텐데 그럼 좀 신중하게 했어야...
18/01/11 18:17
(수정됨) 문재인 정부
태어나서 단한번도 한나라당 찍은적 없는 사람을 이번 선거에 찍게 만드는 참사를 제발 만들지 않기를
18/01/11 18:31
자기들 실책마저 문재인정부 탓하며 물어뜯는 야당과 기레기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준듯하여 씁쓸하군요.
한동안 기레기들과 야당인간들이 문재인정부의 불협화음에 대해 얼마나 노래를 불러댈지...
18/01/11 18:37
그런데 이전에도 법무부 장관이 사시패스 못한 교수가 간 적이 있었나요?
외무고시 안 본 외교부 장관, 사시 안 본 법무부 장관...일만 잘하면 된다는건지
18/01/11 18:59
그냥 일만 잘하면 되나요? 강경화는 우선 딸 국적 회복 문제 지금까지 안 하는거 봐서 거짓말 한 셈이고 법무부 장관은 차량 압류 여러차례 된거나 이렇게 혼자 지르는거 보면 일도 잘하는거 같지 않은데요
18/01/11 18:58
최강욱 변호사 나와서 하는 썰이나 이래저래 들어보면 비검찰이 장관을 해야 검찰개혁이 가능하다는 논리입니다.
조국 교수도 그런 이유로 발탁된 점이 크구요.
18/01/11 18:38
역시 도박이네요 코인판은 폐쇄까지는 아니지만 규제가 꼭 필요하지 싶어요. 하루에도 2배이상씩 등락하는 투기판이라는거 다들 인정하면서도 사람의 욕심은 어쩔 수가 없는게 댓글에서 확연히 느껴지네요.
18/01/11 18:44
너무 아마추어 적인 모습이군요,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데 뭐이리 손발이 안맞나요.
그리고 법무부장관 저 인간은 진짜로 저점 풀매수한건 아닌지 조사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투기의혹도 있는 사람이니 탈탈 털어봤으면 좋겠네요. 코인이라곤 생전 해본적도 없는 저 조차도 어이가 없네요.
18/01/11 18:45
이번 해프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여론을 확인한 이상 국회 입법까지 가기는 힘들 것이고(국회의원 중 누가 총대를 메서 입법할까요..) 국회 동의가 절대 되지는 않을 것이라 보고.. 만의 하나 대통령이건 국회의원이건 발의되어 표결까지 간다면 그순간까지 리스크 반영한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작금의 사태에서 국회 비준을 피할 방법은 국가위급시에 발동할 수 있는 대통령 긴급명령 뿐인데 북한과도 대화하는 문재인 정부가 투자자들과 대화를 거부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어쨌거나 법안발의까지 가는 사태만으로도 잠재적인 리스크이긴 합니다.
18/01/11 18:51
코인은 도박이라는 분의 과거 행적
http://news.joins.com/article/21754436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옴 여윽시 헬조선의 장관급에 어울리는 인사
18/01/11 18:56
변명이라고 봄
그냥 법무부가 여론 안좋으니 몸빵한거고 이게 곧 정부의 의견이라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몇번 쨉 더날려서 사람들은 점점 무뎌지고 떨어져나가게 한후에 큰거 한방 날릴거라 보네요
18/01/11 19:0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1/11/0200000000AKR20180111165600001.HTML?input=1195m
입법도 안되겠네요 여당내에서도 반발인데 손절하신분만 안타깝군요
18/01/11 19:10
정치권도 저러니...법무부가 오늘 뻘짓한게 맞는거죠.
아마 다음주 나오는 지지율에서 어느정도 당락이 나올거 같네요. 지지율이 큰폭으로떨어진거면 당분간 총선전까지는 강하게 드라이브 안할거 같기는 합니다.
18/01/11 19:12
(수정됨)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389266
법무부의 재반박입니다. 코인을 하는 입장이라 결국은 지나갈거라고 생각하지만 당분간은 우울한 날들이 되겠네요. 추가: 아래의 링크가 조금 더 공식적인 발언 같습니다. 법무부가 말을 바꾸는 태도를 취했다는 기사네요.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699846619076736&mediaCodeNo=257&OutLnkChk=Y
18/01/11 19:16
조율이 끝났고 부처간 이견이 없다고 말한건 분명히 거짓말이죠
그리고 법무부가 무슨 입법기관도 아니고 100% 국회에서 까일텐데 무슨깡인지 모르겠네요 빠른 시간에 경질되고 검찰조사나 받길 바랍니다.
18/01/11 19:17
재반박도 결국은 장관이 구라친 거 인증입니다. 분명히 법안 진행에 관계부처와는 이견이 없다 했는데 이번 해명에는 [추후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되어 있죠...
18/01/11 19:19
기사를 다시 읽어보니 제목과 내용이 조금 따로 노는것 같습니다.
다른 기사가 더 나와야 법무부의 태도를 알 수 있을것 같네요. 혹시 읽으신분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8/01/11 19:20
이정도는 큰 의미 없어요. 그냥 법무부 과거 입장 재확인 밖에 안됩니다. 이번에 이슈가 급격하게 커졌던건 법무부 장관이 '관련 부처 이견 없다'고 해서 커진 것이지 법무부 입장 때문에 커진게 아니거든요. 근데 실제로 관련 부처들간에 이견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상 법무부 말은 크게 의미가 없죠. 그리고 법무부에서 아무리 발악해봐야 국회 통과 힘들겁니다. 여당 의원조차 회의적인데 통과가 가능하면 그게 더 신기하죠.
18/01/11 19:13
(수정됨) 주무부처가 법무부긴 한데 법무부 입장만 말하면 될걸
조율이 끝나서 입법만 남아서 폐쇄수순으로 갈거라고 말을 한건 실수죠 시장이란게 굉장히 민감한데 저런 말 한마디 한마디에 요동을 칩니다 당장 금융의원장의 입장은 현행법상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이 안되면 폐쇄할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법무부 입장과는 다르죠 기재부는 법무부 발표후 입장표명을 아직 안했으니 그전처럼 과세쪽이겠고 딱봐도 부처간 조정될게 있는데 그걸 단정적으로 말하니 시장이 풍파가 일어나죠 원래는 이런 시장관련 발언은 굉장히 신중해야 되는데 가상화폐의 실제가치가 인정이 안되니 기재부가 주무부처가 못되고 법무부가 되서 경제랑은 관련이 없는 법무부에서 실수을 한거죠 이런걸 너무 딱딱하게 원론적으로 따져서 법무부을 주무부처로 바꾼거부터 실수였다고 봅니다
18/01/11 19:30
오랜만에 원금 가까이 가서 당황스럽고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가상화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거야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럴 수 있는데 망하길 바라는 분들도 많은 거에 놀랍니다.
18/01/11 19:37
법무부는 그 예전부터 꼰대기질을 버리지 않는 부서였죠.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해봐도 꼰대기질이 가장 강한 부서중 하나로 결과가 나왔고요.
정권이 바뀌어도 이모양이니 부서 자체를 갈아엎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저 보수적인 태도는 안 바뀔것 같네요.
18/01/11 19:41
법무부 장관이라는 인간이 부동산 투기, 상습 과태료 체납으로 15번 차량 압류당하고, 지방세 미납을 달고 살았던 인간이니 크크
저런 인간이 코인은 투기니 뭐니 하는게 웃긴거죠 과태료 꼬박 꼬박 내고 세금 꼬박 꼬박 내는 서민들이 얼마나 멍청해 보이겠습니까?
18/01/11 20:57
[법무부는 법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고 현 시점에서 코인판은 제도권 외,
즉 법 바깥에 있으니 위법성, 불법성이 있을 것임을 전제로 판단하는 부처이고, 기재부는 재정 운용에 관한 부처니까 돈이 되는 판이 있으면 세금 뜯을 생각을 하니까 저걸 어떻게든 잘 굴려서 돈 뜯을 궁리를 하는 게 제1의 목표니까 그러는 것이니 코인판에 대한 대처 방안이라 하는 게 부처마다 다르게 안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건 국무회의의고, 결국 대통령이 결론을 내리는 것이죠. 특정 현안에 대해 정부 부처끼리 대립하는 것은 매애애애애애애애우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사실 정부 부처끼리 서로 대치하는 것은 너무 흔해서 뉴스거리도 되기 힘든 것임. 그런데도 왜 이렇게 크게 문제가 되느냐, 그만큼 코인에 뛰어든 사람들이 절박하다는 것이죠.] 어디에선가 본 댓글인데 이정도가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한 글이지 않나 싶습니다.
18/01/11 21:03
그런데 이번 건이 큰 문제가 된 건 코인에 뛰어든 사람이 절박해서만은 아닙니다. 작년 12월부터 법무부와 기재부가 계속 다른 의견을 내고 있었는데 오늘 법무부 장관이 본인 발언의 파급력은 생각 안하고 암호화폐 정책 관련해서 우리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관련기관 사이에 이론이 없다고 구라를 쳤다는게 가장 크죠... 처음 나왔던 발언이 청와대 발언 급이었으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죠...
18/01/11 21:11
[박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폐쇄법안 마련에는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폐쇄법안 마련에는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폐쇄법안 마련에는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폐쇄법안 마련에는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폐쇄법안 마련에는 이견이 없다고 답했다.] 코인 안하는 제가 봐도 이건 대립이 아니고 사기친거죠. 이게 왜 크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느냐, 그건 이 댓글 쓴 지지자가 읍읍....
18/01/11 21:03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게 이 정부의 본질에 가깝죠. 국방부장관과 특보가 서로 자기말이 맞다고 외교/안보정책에서 싸우고 있는 꼬라지에서부터 생각했지만 핵심정책에서까지 내부조율이 안되는 아마추어적인 정부라고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땐 돈이 안 걸려있었고 지지층은 사실 별 관심도 없는 영역이라 티가 안 난거죠.
18/01/11 21:16
박근혜 vs 유승민 김무성은 당청갈등이니 원 댓글님이 말씀하시는 거하고는 다르죠... 이번 정부야 당청 갈등이 거의 없다지만 대부분의 정부는 당청 갈등은 존재 했습니다... 박근혜 vs 유승민 김무성은 노무현 vs 천신정, MB vs 503에 가깝죠...
18/01/11 21:19
결과적으로 통일된 의사결정이 필요한 행정부 내부의 싸움과 3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서로 견제할 의무가 있는 당/청 싸움이 어떻게 같은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제명당했습니다.
18/01/11 21:31
아참, 민간인이 운영했던 정부라 정말 아마추어였죠. 뻘질문이였네요...;
근데 애초에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고는 생각하거든요. 최대한 맞춰가는거지. 오히려 박정부는 지나치게 조율을 하려해서 망했다고 보기도 하구요
18/01/11 21:05
(수정됨) 법무부장관은 사퇴하는게 맞다고 보고, 그래도 자유한국당 찍는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정의,국민이나 바른정당이면 모를까요
18/01/11 21:12
정부부처끼리 싸우는 건 합의의 과정일지 몰라도 장관이 사기치는 건 깽판이죠.
다른걸 떠나 법무부 장관 및 주변 사람들 계좌추적은 꼭 하길 바랍니다. 정치만화만 봐도 이런 식으로 돈버는 건 공식이나 마찬가지라.
18/01/11 21:42
당연히 부처간의 의견이 다른건 이해가 되지만,
그걸 대놓고 드러내버리면 또 다를수 밖에 없죠. 폐쇄로 갈려다가 여론 눈치 보면서 전형적인 개인의 일탈로 가는 분위기라.. 아무리 사기고 뻥카라 하더라도 일개의 장관인데 소스는 있었지 않을까 싶다고 보면... 어쩌면 이와 관련해 문제수습이 쉽진 않을꺼라 봅니다. 노동을 중시여기는 대쪽의 문 대통령님 성향상 투기를 넘어 도박으로 가는 비트코인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일이 없거든요
18/01/11 22:45
피해액을 감안하면 이건은 사람 몇십명 죽인거나 다른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추측이라 쓴 이유는 정확한 피해액을 계산 할 수 없어서입니다)
18/01/11 23:55
광기도 있고 정상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최근하고 있는데... 제가 고점에서 물린 코인에 대해서 괜찮은(시세에 반영될 호재는 아님) 뉴스를 완전 왜곡해서 올리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저야 레딧이나 해당 코인 공식 사이트에서 공부해와서 뭔 개소린가..하고 있었는데... 그거 보고 손절했다는 사람도 나오고...
아직 그런식으로 돌아가는 눈먼 돈이 있다는게 (그것도 높은 비율로) 시장 참여자로서 다행이라 해야 할지...걱정을 해야 할지... 진짜 제대로 된 호재가 나와도 정상적으로 시장에 반영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걱정이네요...
18/01/12 00:18
실제로 작년 6월말~9월초에 이더리움과 리플에는 기술적호재나(이더리움의 너무 느린 전송속도를 고쳤다던지) 기업파트너쉽(주로 리플)호재가 많았는데 당시에 시장상황이 나빠 시가에는 전혀 반영되지않았죠.
18/01/12 12:59
무슨 인재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그 정도로 격정적일 이유까지는 없어보이는데요. 저도 코인 안합니다만~ 으로 시작해서 그렇게 재단하는 마인드도 신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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