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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9 19:50:14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안보를 도둑질한 작자들 외
1. 오늘은 국정원의 특수활동비가 불법적으로 전달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7971

7개월의 짧은 임기 동안 8억원대 특수활동비를 박근혜씨에게 갖다 바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CCTV를 피하기 위해 청와대 연무관 옆길로 안봉근 전 비서관이 차를 몰고 나오면 차 안에서 전달했고, 한 묶음에 5000만 원씩, 5만원권 다발 두 묶음을 준비하면서 은행 표시가 없는 띠지나 고무줄을 사용해 출처를 은폐하려 했습니다. 검찰은 문고리 3인방 중에서도 이재만 전 비서관이 금고지기 역할을 맡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67972

검찰은 이병기 전 국정원장의 자수서에서 이들이 최경환 의원 등의 '진박'의원들에게 1억원을 전달한 것이 단순한 예산 증액을 노린 게 아니라 최 의원이 정부 핵심 실세이자 대표적인 친박 의원이라는 점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고, 박근혜씨 뿐만 아니라 이른바 실세 관리까지 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진박 감별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특수활동비에서 대납한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전개로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09118

한편 이렇게 수사가 진전된 이유는 박근혜 정부 내내 국정원 요직에 있던 이헌수 전 실장이 사용처를 낱낱이 진술했기 때문이며, 이헌수 전 실장은 명단만 건네는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전달 경위에 대한 추가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아일보 기사에서는 이런 내용을 두고 본인이 덤터기를 쓸 수 있는 위험이 있거나 수사팀에 다른 약점을 잡힌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8295145

이런 가운데 수사 대상이 된 국정원장들은 특수활동비 공여에 대해 이헌수 전 실장이 건의를 했고 자신들은 승인만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헌수 전 실장은 본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게 아니라, 원장들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는 식으로 지시하며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주동자인지는 조사하면 다 나올 것 같고. 다만 저 작자들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팔아넘긴 도둑놈들이라는 건 분명합니다.


2. 국정원 구속 및 기소 관련 소식 약간만 따로 묶어서 써 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93130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공작, 즉 여론조작을 주도한 실무책임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 전 차장은 원세훈 전 원장과 공모해 민간인 여론조작 부대에 수십억원 상당의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실무자이며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지휘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3054547

앞서 1번에서 여러 보도로 설명드렸던 국정원 특수활동비 비리 관련으로, 검찰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부속비서관을 구속 기소하여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이번엔 포항 시민 두 번 울리는 언론의 헛소리에 대해 한 번 진단해 봅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119013835205

포항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움을 다룬 이 기사는 '주민센터 가서 내 전화번호를 남겼는데 지금까지 문자 한통 없어요. 집 안 물건은 언제 빼라는 설명이 있어야지 지금 주민들이 붕괴 위험 있는 집에 들어가 각자 알아서 물건을 빼고 있잖아요. 이런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기사 좀 써주세요.'라는 기사 중 주민의 말처럼 포항 지방 공무원들의 무대책을 비판하는 듯한 기사 같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본래 이런 제목을 달고 있던 기사였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http://v.media.daum.net/v/20171119013835205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사진을 첫 번째로 버젓이 싣고도 아무런 지원 없이 주민들이 알아서 짐을 빼는 것처럼 제목을 썼습니다. 해병대 병사들의 사진이 첫 번째에 보이는데 어떻게 저런 제목을 달 생각을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 놓고 군의 대민지원 사실은 애매하게 '해병대 군인 10여명만 나와 주민들의 ‘피난’을 도왔다.'식으로 축소했습니다. 이쯤 되면 거의 가짜뉴스 수준의 보도라고 해도 할 말 없을 정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3052630

사진의 병사들은 다른 대민지원 기사에 실린 해병대 병사와 일치하는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시스템의 허술함을 지적하는 것도, 포항 이재민의 억울함과 불편을 보도하는 것도 좋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4. 이런 와중에 난데없이 이철성 경찰청장의 사의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86995

SBS 단독 보도에 의하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 대통령을 예방해 청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측근에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27~28일 사이 예정된 경찰 고위급 인사에서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고 청와대도 이 청장이 직접 사의 의사를 밝힌 만큼 뜻을 존중하겠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3055143

그러나 청와대는 오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명의로 출입기자단에게 "이 청장의 정년이 내년 6월인 상황에서 청장 교체를 고려할 만한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언급하였으며, "이 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통령 탄핵 사태부터 대선 이후 지금까지 경찰 본연의 업무인 치안관리를 안정적으로 충실히 해 왔다"고 말하며 이 보도를 부인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33012

이런 중에 이철성 경찰청장은 오늘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 대피소를 방문한 뒤 지진피해 현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보관장소에 대한 경찰의 경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뭐 평양감사도 싫으면 그만이니 본인이 그만두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보도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5. 자유한국당이 자신들을 옥죄는 검찰 수사에 대해 역공에 나섰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694757

이미 여러 의원들이 부정과 비리로 수사를 받아 당선무효형을 받는 등 업보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특수활동비를 뇌물 공여한 부분까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옥죄자 검찰 특수활동비에 대한 청문회 실시 카드를 들고 나오며 반격에 나섰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은 검찰 특수활동비가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법무부에 일부가 건네진 건에 대해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하고, 여의치 않으면 당 대 당 차원의 국정조사도 검토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런 행동을 두고 위 뉴스에서는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청와대나 일부 친박 의원들에게 건너간 것을 놓고 수사망을 옥죄니까 역공에 나섰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권양숙 여사 640만불 수수 의혹 같은 노무현 대통령 물어뜯기를 멈추지 않으며 "검찰이 권력의 충견이 되어 하명 수사를 계속한다"는 식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서 빈축을 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294770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역시 "자신들의 특수 활동비 상납사건과 권력자 의혹사건은 꼭꼭 숨겨두고 과거 정부의 잘못된 관행만 수사 대상으로 하는 후안무치가 이 정권의 적폐청산이냐"는 식으로 SNS를 통해 비슷한 말을 하며 검찰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뭐 할 테면 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908848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올드'를 청산하려다 스스로 '올드'가 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당선되면 더는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한 다짐을 상기하기 바란다"는 식으로 적폐청산에 대해 비난한 뒤 복수의 정치를 해서는 국민통합이 안 된다고 말하며 승자가 먼저 용서의 손을 내밀고 패자가 마음으로 손을 맞잡을 때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놈의 통합이 낳은 이명박근혜란 괴물이 나라를 망친 것을 보고도 이런 허접한 소리나 하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6. 이번에는 국민의당으로 넘어가 안철수 대표 때문에 다시 불거진 국민-바른 통합론 관련 양 당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288115

안철수 대표가 당내 반대 기류를 의식해 잠시 몸을 낮췄던(개인적으로는 그랬던 적이 과연 있었나 싶습니다만)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선출을 계기로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 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안철수 대표는 "연대나 통합으로 가는 것이 창당 방향과 같다"며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가 중심이 되는 빅텐트를 처야 한다"는 발언을 하며 21일 '끝장토론'을 앞두고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694622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는 달리 바른정당은 미온적인 모습입니다. 지난 13일 당 대표에 당선된 뒤 취임 일성으로 중도보수통합을 통합, 연대 의지를 밝혔다가 하루만에 협력 수준으로 자신의 발언을 철회한 것이나, 17일부터 3박 5일 동안 미국 출장길에 오른 행보 역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듯한 모양새로 보입니다. 바른정당은 일단 국민의당의 '끝장토론' 결과를 보고 난 뒤 입장을 정할 듯 합니다.

드러난 정황으로 보면 몸이 달아 있는 쪽이 누구인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불행한 짝사랑이 참 애달픕니다.


7. 당연히, 안철수 대표의 통합론으로 국민의당은 다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상태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47609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론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근시안적 시간에 치우쳐 균형을 잃고 있으며, "통합하면 2당이 되느냐. 골목수퍼 둘 합한다고 롯데마트가 되나, 이마트가 되나"며 안철수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당 국민정책연구원에서 할 일은 안하고 엉뚱한 여론조사나 흘리고 지역위원장 일괄사퇴를 추진해 당내 분란이 생겼다고 말한 뒤 안철수 대표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694979

최경환 의원도 "국민의당에 중도혁신의 깃발은 사라지고 보수회귀 본능만 꿈틀거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당의 외연을 확장하면 호남은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은 호남을 바지저고리로 취급하는 것이라 비판한 뒤 이명박 전 대통령 의혹과 5.18 진상규명과 같은 국민적 열망에 충실한 개혁연대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안철수 대표와 당권 경쟁을 벌였던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도 통합 구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당원들의 균열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통합 반대파 당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당대표 안철수 제명 및 징계 신청 서명운동을 벌이고, 통합 찬성파 당원들은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및 퇴출 청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보니 끝장토론으로 논란이 정리될지 의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94819

이런 상황에서 오늘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7∼18일 광주광역시 거주 성인 남녀 8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42%포인트)가 발표되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연대에 대해 광주 지역은 찬성 37.4%, 반대 48.9%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전남 지역은 같은 기간 8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이지만 찬성 39.4%, 반대 43%로 반대 입장이 많았습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들은, 미국 외교 관련 내용에 대해 다룬 뉴스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933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829597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미국을 방문하여 한미 FTA 협상은 순수 경제적 관점에서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불리한 룰을 제시하는 미국 요구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 뒤, 자동차 영역은 유럽이 잘 파는데 미국이 못 파는 것은 미국 기업의 문제이지 한국 정부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고 농산물 영역은 미국은 실익이 없으면서 호주 같은 거대 농산물 국가에만 이득이 되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방미 일정을 마친 후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뒤에 대해 자신이 방미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면 한미 FTA를 폐기할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이 '집권여당 대표의 너무 저렴한 입', '여자 차베스' 등으로 헐뜯은 것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다"고 일축하며, 한미 양국간 많은 오해와 관점의 차이가 있고 우리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경우에는 우리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93956

한편 지난 10월 20일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있었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청원'이 참여 저조로 폐기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명 기한인 19일이 임박했으나 청원에 서명한 인원은 백악관 공식 응답 기준인 10만 명의 1% 수준도 되지 못하는 630여 명에 그쳤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에 공감한 교민들이 뜻을 모아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는 식으로 홍준표 대표는 물론 당 차원에서 홍보활동까지 펼쳤지만, 결국 전술핵 재배치가 미국 내에서 별다른 호응을 끌어내지 못한 사실만 확인하고 말았습니다.

나라의 안보를 비정상적 루트로 구걸하는 태도도 문제지만 그 구걸을 당 차원에서 홍보했던 건 대체 무슨 정신나간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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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베스트
17/11/19 19:53
수정 아이콘
5만원권 괜히 만든 거 같아요
실제 국민들에겐 별로 통용되지도 않던데
17/11/19 20:02
수정 아이콘
추여사임 팩폭 크크 유럽은 잘 파는데 크크
그러지말자
17/11/19 20:13
수정 아이콘
남경필도 유승민처럼 토론이 가능한 정도의 양식과 능력은 있는 사람인데.. 길을 잘못드니 저렇게 망가지는군요.
낭만없는 마법사
17/11/19 20:31
수정 아이콘
뭐... 친이에서 친박으로 다시 자유한국당 복귀를 노리는 거 같은데 그냥 인생이 원래 그런 거라고 봅니다. 아들 하는 짓만 봐도 아들이 누굴 닮아서 그런 짓하는지 보여준다고 봅니다.
아이군
17/11/19 22:17
수정 아이콘
지금 한국의 야당들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시스템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예전에도 말했는데, 원희룡 예를 들면 김영삼 시절만 해도 나름 유망주였고 당내에서 쓴소리도 나름 했습니다. 이회창이나 김영삼도 그거 나름 받아줬구요.(남경필도 나름...)

그런데 이명박근혜 시절 되니깐 바로 당내의 반동분자에 배신의 정치 패밀리에 껴서 20년째 유망주....
지금 딴 소리 했다가는 뒤가 없을거 같으니깐 찍소리도 못하고 나중에 통합된다처도 자기 자리는 없을거 뻔하고
앞으로 10년은 더 유망주 하는 거죠.

자유한국당에 인물 없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거 어떻게 티가 나려면 정상적으로는 10년은 지나야됩니다. 그것도 잘 된다는 전재하에
저격수
17/11/20 11:45
수정 아이콘
인물이 있어도 자한당 묻은 순간 지금은 끝입니다. 삼당합당/상도동계로 한나라당 묻은거랑은 비교도 안 돼요.
지금 자한당은 어쨌든 이명박 또는 박근혜가 묻어 있어서 답이 없어요.
낭만없는 마법사
17/11/19 20:31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갑니다. 몸 잘 챙기세요.
22raptor
17/11/19 20:48
수정 아이콘
매번 추천 누르려고 로긴합니다.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스핔스핔
17/11/19 21:38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잘보고 추천합니다
아이군
17/11/19 21:57
수정 아이콘
3. 언론 욕은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뭐 원래 능력이 없는 건지, 이명박근혜 9년간 능력을 상실한 건지, 일단 아예 능력이 없어요. 취재 능력이 없는 언론을 언론이라고 불러야 될지도 의문 스럽습니다.

5. 뭐 자유한국당이야 뭐... 요새 몇몇 동네에서 민주당이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과반을 확보하려한다는 음모론이 진지하게 돌아다니더라구요.
(반대로 말하면 자유한국당 의원 중에서 의원직 짤릴 위험있는 의원이 [수십명]이라는 거)

7. 국민의 당은 혁신 전당대회가 필요합니다!!!

8. 자유한국당의 핵협박질은 생각하면 할 수록 뒷골이 땡겨옵니다. 진짜 요새 시대가 참 좋아졌다니깐요. 박통 시절에 김대중이 저런 류의 말을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건 진짜 민족반역자입니다.
17/11/19 22:04
수정 아이콘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기사 모음에 다는게 좋을것 같아서 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009656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지난 2016년 5월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오시마, 오카야마, 고베 등을 방문하는 국외 연수를 진행했다. 그런데 구의회는 연수도시의 설명을 서술하면서 온라인 개방형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넣었다.

나무위키 꺼라..
동보미
17/11/19 22:07
수정 아이콘
뉴스 항상 고맙습니다.. 그래도 건강은 꼭 챙기세요!
Korea_Republic
17/11/20 15:32
수정 아이콘
전술핵무새들은 진짜 세상 좋아진거에 감사해야 합니다. 7,80년대 같았으면 남산에서 코렁탕 원없이 드셨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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