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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2 08:52
이미 둘다 유튜브에서 영정당한걸로...
http://www.insight.co.kr/news/119107 그리고 수익금도 정산 못받는다고 하네요;
17/09/22 09:04
보니까 영정되어도 2 3 이런 식으로 계정을 계속 파던데, 이러한 혐오컨텐츠로 얻은 명성(?)을 활용하여 다른 컨텐츠의 관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가능해 보입니다.
예:갓건배가 말하는 남녀평등 방송!등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확실하고 영구적인 방송 차단이 필요한데 지금 그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17/09/22 09:15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서브계정 파봤자 보통 본계정 팔로우 수에서 최소 반토막이 나는대다가 그마저도 한번 신고로 영정먹은 스트리머는 다른 채널 열어도 얼마안가서 바로 영정먹습니다;
실제로 갓건배도 서브계정으로 유튜브에서 다시 방송을 하려 했으나 결국 영정먹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사실 유튜브보다는 밑에 다른분이 언급하셨지만 아프리카가 문제죠; 거긴 무늬만 영정이고 툭하면 사면으로 다 풀어줘서......
17/09/22 09:30
말씀대로라면 유튜브는 영구정지 추적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모양이군요. 아프리카는 툭하면 철구 영정이네 툭하면 철구 복귀네(메인 팝업으로 광고해줌;;) 드립쳐서 잘 알고 있습니다.
트위치나 다음팟(현 카카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17/09/22 09:09
본질적인 문제는 혐오컨텐츠를 만드는 방송인과 그걸 좋다고 시청하는 유저들에게 있고, 아프리카는 방관자 내지는 방조자, 공범 정도로 보입니다. 혐오방송을 둘러싼 주체들 중 깨끗한 이는 아무도 없겠지만.. 본질적으로 재발을 막는 것은 해당 방송인의 확실하고 돌이킬 수 없는 영구정지 정도겠죠.
17/09/22 09:06
아프리카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번에도 댓글 한번 썼지만 퓨디파이가 유튜브 넘버원인데 걔는 인종차별 해도 잘만먹고 삽니다. 구독자수가 육천만명입니다.
17/09/22 09:27
퓨디파이랑은 많이 다르죠.
본문에서 지적하는건 아예 저런 혐오 조장이나 선동 같은 컨텐츠를 포인트로 삼아 돈벌이하는 행태인데 퓨디파이는 그냥 전형적인 게임bj인데 인종차별 이슈가 나온 거구요(그마저도 갑론을박의 여지가 있죠) 퓨디파이 방송은 오히려 언급된 bj들에 비하면 상당히 클린한 편입니다. 걔는 그냥 게임이 컨텐츠고 가끔 매우 이상한 짓을 하지만 그것조차 본문에 언급된 혐오 정서와는 성격이 다르죠
17/09/22 08:58
'혐오가 그들에게도 돈이 되니 양껏 규제할 리가 없지요.'
말씀하신 이 부분이 최근엔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는 해당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영구 정지 시켰습니다. 영상 전에 나오는 광고들의 이미지만 나빠진다고 광고주가 유튜브에 항의를 했었다는 이야길 들은적 있습니다.
17/09/22 09:01
말씀대로 자정이 잘 이뤄졌으면 합니다. 그런데 영구정지라 해도 갓건배2 갓건배3 이런식으로 계속할 수 있는 거면 수익금 일부 못받는거 빼곤 큰 의미도 없어 보입니다.
17/09/22 09:25
구독을 날리고 조회수 높여놨던 영상을 날리는것보다 컨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의미있는건 없을겁니다 그렇게 쇠퇴 소멸해 가는 길을 걸을겁니다
17/09/22 09:19
그래도 저는 아직도 문화는 규제로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런 비지니스는 오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럴때야말로 낙수효과를 믿는데 미디어에 노출되는 정치인, 일상에서 만나는 부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돈을 벌고 행복하게 사는 걸 보여줘야죠. 그런 면에서 늙어가는 사람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철렁했던 순간이 1박2일에서 강호동씨가 [나만 아니면 돼!]라고 표효하던 순간이었죠.
17/09/22 15:24
제가 1박2일을 별로 안좋아했던 가장 큰 이유가 "나만 아니면 돼" 였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캐릭터도 아니고, 전국민이 시청하는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저딴 소리를 매번 외친다는게 참..... 그래서 1박 2일 맴버들이 탈세, 불륜, 군회피, 도박등등 사고를 연달아 칠때마다 원래 그런사람들 이었구나 하게 되더군요.
17/09/22 09:27
본문과 댓글을 종합해볼 때 일종의 저런 '혐오 컨텐츠'의 크리에이터는 비즈니스적인 목적이 당연히 있다 보이고..유튜브 쪽은 또 나름의 관리장치를 두고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이네요. 다만 이런 장치가 항상 제대로 기능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고 크리에이터들은 또 아슬아슬한 선을 찾아내겠죠.
근데 이걸 또 국가 기관 차원에서 규제를 들이댈 문제인가 하는 것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17/09/22 12:05
철구에게 베스트 BJ 상도 주잖아요.
돈도 벌고 상도 타고. 일베 운영자는 사이트 운영해서 광고 수입, 모종의 국정원 및 정치자금 지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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