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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3 17:19
이렇게 양쪽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건에는 감놔라 배놔라 하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까고 싶으면 나중에 진실이 드러난 다음에 까도 늦지 않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잘 안되긴 하지만요;;
17/09/13 17:48
뉴스를 이용해 이슈를 건것처럼 보이긴하는데요.. 오히려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일찍 알게 된 셈이니. 좀 달라지길 바라는 수밖에요.
17/09/13 17:37
이건 좀 충격적이네요....
박가경이면 영재발굴단에 나왔던 아이 아닌가요? 공부도 엄청 잘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한다니...
17/09/13 17:56
저정도 나이면 사리분별은 가능할거고 누가 잘못인진 모르겠지만 남 가족 사정 궁금해할 필요도 없죠. 누가 맞든 다 그렇게 살아가는거고. 다만 남에게 피해를 줬다면 준 만큼 본인에게 되돌아가길 기원합니다.
17/09/13 18:03
어린친구들이 사리분별이 가능하다면... 저렇게 못하죠. 아는것도 많고 남 속일줄도 알지만, 남에게 상처를 주고, 그게 어떻게 자기에게 돌아오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구나라고 생각되요. . 정말 요즘 애들이 조숙하다, 알거 다 안다고 하지만, 실상은 예전보다 어디서 보고 들은것만 더 있지 속은 그냥 똑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요. 실수하고 남을 해하는 친구들에 대한 소식이 SNS에서 많이 퍼지는데 그런 상황을 볼때마다 드는 제 생각입니다.
17/09/13 19:06
단순히 엄마 이름 먹칠한다고만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
저렇게 잘못되고 엇나갈 때, 또는 애초부터 저렇게 되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어야 할 부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그렇다고 쟤가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최진실 부부도 본인들 나름의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었겠지만, 적어도 부모로서는 잘못을 한 거죠.
17/09/13 18:41
안타깝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조금 다른 시각으로도 접근 해봐야합니다 태어나자 마자 엄마 아빠는 대한민국 최고 탑스타로 일반인들이 경험 할수 없는 관심을 받게되고 그리고 엄마 아빠 그리고 삼촌이 자살하는것을 경험하고 자아가 형성 되지 않았을 시기에 경험해야하는 세상의 시선을 감당하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일반인과 너무 다른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에는 힘들었겠죠 트라우마도 있을것이고 .. 잘못이 정당화 될수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보면 어린나이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을 아이에게 사회나 어른이 뭔가 도움을 줬어야 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17/09/13 18:49
다른 범죄자나 나중에 잘못을 저지르는분들도 다 어렸을때 사정이 있거나 그런분들이 많습니다만
사회나 어른들이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결국 커서 문제가 생기지만 아무도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려고 하지않죠.
17/09/13 19:10
누가 어머니 생각해서 어쩌고 하니까 이미 뒤졌음 그랬나? 이런 셀프 패드립한 거 보고 기가 차더군요. 이유야 어쨌든 인성이 망가지긴 한 거 같아요.
17/09/13 19:35
근데 무작정 가정환경 탓하기에는 정작 그 오빠인 최환희 군은 정상적이고 원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건 본인 탓도 없다고 할 순 없죠.
17/09/13 19:53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지만 청소년 정신상담 프로그램 같은거 있으면 받아야 할 거 같네요.
외조모와의 사건과 왕따 가해자설로 유추해 보자면 굉장히 위험한 수준에 다다른 행보입니다. 아직 어린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17/09/14 00:09
개인의 불행이고 나발이고 간에 지금까지 알려진 정황이면 학교에 다니는것 자체가 위험인물 수준같아 보이는데 일단 격리시켜놓고 상담프로그램이든 뭐든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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