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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3 16:49
호남 주민들을 호구취급하는거죠.
진짜 국민을 바보로 알고 있나봅니다. 안철수 대표가 저럴수록 지선은 물론 총선까지 호남에서 개박살날겁니다. 지금같다면 당선은 물건너 갔죠.
17/09/13 16:49
지금 완전 멘탈나간상태죠.
김동철은 국민의당이아니라 더민주에서 반대했다고 주장하고있고.. 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21813 노회찬이 오늘 말잘해줬죠.. 김이수는 잘못없고 문재인때문이다?? 아무잘못없는 학생 퇴학시켜놓고 니 아버지때문이다~
17/09/13 19:27
저 말이 나온 곳이 뉴스공장의 노르가즘 코너입니다. 크크 전에는 제목추천이 너무 많아서 이름없는 코너였다가 노르가즘이 너무 쎄서 확정되었죠
17/09/13 16:51
제일 웃긴게
김이수는 아무 흠결이 없다면서, 문재인이 잘못해서 반대표를 던졌다는 워딩이죠 문재인 발목잡을려고 아무 흠결없는 인사를 부결시킨걸 스스로 인정하다니..크크크크크크크 이미 바닥까지 떨어진 줄 알았는데, 그 밑에 맨틀이 있군요
17/09/13 16:53
뭐 어차피 5프로짜리 정당이고 아직도 몇년남았고 지방선거야 그까이거 대충 치르면되고 어차피 이거해도 민주당2중대소리 저거해도 자한당2중대 소리 들으니 뭐라도 존재감드러낼려고 아둥바둥하는거죠 그래도 속으로 뜨끔했을듯은 한데 워낙 인사쪽은 개판치고 있어가지고.... 국당만 까기가 뭐 하네요
17/09/14 01:59
개판치는 인사가 아니라 멀쩡한 인사를 부결시켰다고 셀프 인증했는데도 양비론으로 가는겁니까
의도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넘4벽의 차이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걸 똑같은 수준으로 퉁치면서 양비론을 가는건 납득이 안 가는군요
17/09/13 16:54
정말 의외였습니다. 박성진 후보자쪽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인사정책의 실패를 따질거라고 봤는데 호남출신 인사를 떨어뜨리다니...
특정 지역 출신 인사를 밀어주거나 떨어뜨려라, 이런 말은 아닙니다만, 그럴거면 후보자의 흠결을 억지로라도 잡았어야죠.
17/09/13 16:54
안철수 덕에 당 스텝이 꼬이는군요
박지원이 불쌍해 보이는 날이 올줄은...... 대선 시즌에는 국당이 안철수 제대로 못 밀어주고 따로 논다는 느낌에 가까웠는데 지금 돌아가는거 보면 사실 반대였던걸지도..... 박근혜는 그래도 자기 지지 기반 세력은 챙길줄 알지 않았나요 호남 인사들 잘라놓고 필요할때만 호남 홀대론........호남 사람들 바보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17/09/13 16:55
국정 정상화보다 문재인 발목잡기가 목적이다라는걸 스스로 말하는 클라스..대선 토론때 제가 mb아바타입니까 물어보던 버릇이 이제 당 전체로 간건가요.
17/09/13 16:56
애초에 호남민심따윈 안중에도 없는 세력이 국당내에 있다는 뜻이 되는거죠. 국당내에서 찬성표가 반정도 나온걸로 아는데, 호남계랑 비호남계 간의 정치싸움이 극렬하게 진행중이지 않나 싶습니다.
17/09/13 17:0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8&aid=0003921689
아무말 대잔치 하나 더요. 참고로 김이수 재판관은 2012년 박지원 당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의해 추천된 분.
17/09/13 17:06
그리고 아직 정신 못차린 유사정당에선 "김명수도 김이수처럼 부결시킨다" 며 협박질이나 해대고 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54182 국민의당의 어떤 의원은 항의문자와 전화가 오니까 "호남 유권자들에게 실망" 같은 소리나 지껄이고 있고요. 전 아직도 이딴 인간들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3.7%나 나온다는게 놀랍습니다.
17/09/13 17:14
https://clien.net/service/board/park/11190961
참 여러가지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오고 가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17/09/13 17:31
안철수씨의 행동을 설명할수 있는건 3가지정도 있다고 보는데
1. 내츄럴 본 찌질이 2. 제왕병자 3. MB아바타 개인적으론 이것들이 적절하게 섞인게 지금의 안철수씨라고 보니다.
17/09/13 18:38
뭐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극도의 열등감이 있어서 사안이 뭐건간에 무조건 엿먹이고자 하는 방향으러 간다.....라고 하면 엠비 아바타설 없어도 말이 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그쪽이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안철수의 행보를 보면 엠비와 연합을 했다고 해도 엠비를 위해 그렇게까지 할 사람은 아닌거 같음 안철수가 그래도 그렇게까지 타락하진 않았다던가 그런거라기보단 엠비를 위해서 그런거 해주기에는 워낙 나르시시스트라고 생각하기에.....
17/09/13 17:17
어차피 안철수는 더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호남 버리고 자기가 보수 세력을 응집하고자 하는 계획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않고서는 호남을 이리 다룰리가 없죠. 국당 내부에서도 호남계와 친안계로 나뉜거 같고 호남계를 제거하고 친안과 바당과의 연합을 꾀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게 성공할거 같진 않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설명이 안됩니다.
17/09/13 17:1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421&aid=0002942582
캐스팅보터 국민의당의 다음타겟은? 김명수,외교팀 이런기사.. 참
17/09/13 17:31
지금 민주당은 참여 정부 열린우리당보다 능력있고 지금 국민의당은 최근20년간 정당중 가장 무능한거 같습니다.최순실이 안철수보단 능력있을거에요.예전에 열린우리당이 국민의당의원들 수준의 인원들을 탄핵국면때 대거 충원했다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던거 생각하면 정당지도자가 양김급 지도력이 없다면 쪽수채우기용 의원빼오기는 시도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7/09/13 23:24
그러니까 어떤 내용의 양비론으로 읽히냐고요. 제가 부족해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저게 양비론으로 읽히는게 이해가 안 되서요.
제대로 말씀 안 하시면 이유없는 태클로 알겠습니다.
17/09/13 23:28
갑자기 민주당이 받아주냐 보겠다는 건 지금 상황에서 뜬금포니까요.
최근 국당 탈당 후 민주당 입당한 사람들 반려되기도 했고 이번 사태로 합당에 긍정적이던 민평련의 입지도 확 줄어든데다가 추미애 대표의 입지가 강해짐과 동시에 연설 후 국당관계자들과 악수도 안하고 지나쳤습니다. 무슨 화해분위기도 아니고 철저히 척을지는 분위기에 뜬금 나중에 받아주는지 감시하자는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자는 건가요? 제대로 말해보시죠. 어떤 의도와 어떤 목적으로 뜬금없는 이런 댓글을 다셨습니까?
17/09/13 23:33
1.국민의당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 분리된 정당입니다.
또한 말씀하신것과 같이 내부에 합당을 원하는 세력이 없는것도 아니죠. 2.이번 사건으로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대폭 떨어졌으며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도 역대 최저치라고 알고 있습니다. 3.그렇다면 국민의당이 이번 지선을 기점으로 붕괴될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 말씀하신 합당파라도 합류 안 할 가능성이 있나요? 4.추미애대표가 절대 합당은 없다고 말했어도 국민의당 붕괴시 일부 의원들 정도는 민주당에 입당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5.그때 저런 삽질을 한 의원들이 예전 도로민주당을 만들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6. 그래서 저렇게 적은겁니다. 아무리 잘못 읽으신다고 해도 저렇게 단정적으로 기분나쁜말투로 뜬금포라고 다실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7.아우구스투스님 입장에서 뜬금포라고 해도 저런 확률이 없다는 보장이 없을뿐더러 우리가 두눈뜨고 지켜봐야 저런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어지겠죠. 8.마지막으로 좀더 공손하게 말씀해주시죠. 양비론은 제가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다 나쁘게 생각한다는건데 국민의당만 비판하는 이 댓글에 양비론이 있습니까? 애초에 이렇게 의견을 다시던지 왜 이런식으로 싸움을 걸고 가십니까
17/09/13 23:37
그러니까 그런 낌새가 보이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지금 국민의당의 역대급 생떼짓으로 지금 과장해서 거의 북미관계 수준으로 안좋고 실제로 국민들 관심이 거의 없는 당원의 입당도 반려된 상황에서 국민의당을 극딜하는 글에 합당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웃기죠.
북한과 우리나라가 원래 같은 나라인데 지금 대북 강경책에 우리나라가 동조하는 와중에 뜬금 이번정부가 햇볕정책 펼치나 감시합시다 류의 글을 쓴다면 그 의도가 과연 순수해보일까 싶네요. 전혀 설명이 안되서 여전히 의도가 보이는 댓글이었다 평가합니다.
17/09/13 23:45
아니 제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니까 의도를 이렇게 길게 충분히 설명드려도 혼자 그게 아니었다고 하지면 전 뭐라 설명해야 됩니까? 잘못 읽히게 쓴 글이었을수는 있으나 그게 의도가 아니었다면 최소 사과는 아니더라도 그게 아니잖아라고는 안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낌새는 국당 지지율 떨어지는 순간순간마다 계속 보이고 있는거죠. 게다가 지선도 계속 다가오고 있으며 아직도 국당 붕괴를 예상하는 평론가들이 한가득입니다. 게다가 민주당에 아직 합당찬성하는 의원들이 아직도 합당주장하고 있는데 무슨 낌새가 안보입니까. 당원들이 국민의당 극딜해서 합당가능성이 없다고 하시면서 국민들이 두눈뜨고 지켜보자는건 합당가능성이 없으니까 뜬금포다? 모순이죠. 게다가 아직 민주당이 국당이랑 합당도 안했는데 이게 어떻게 민주당까지 비로 보는 댓글이 됩니까? 다른건 몰라도 양비론은 명백하게 색안경끼고 잘못 읽으신거죠.
17/09/13 23:47
그럼 앞으로도 제가 아우구스투스님 의도와는 다르게 댓글을 잘못 알아듣고 이런식으로 뚝 던지고 가면 감수하시겠습니까?
그 뒤에는 저도 의도가 훤히 보이는 댓글이라고 답해도 기분 안 나쁘실까요? 역지사지로 좀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아무리 이렇게 비아냥대고 가는게 피지알에서 왠만하면 제재 안 된다지만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17/09/13 23:53
이번 사태로 합당파의 명분은 더 떨어졌죠. 지선은 물론이고 차기 총선에서도 호남마저 압승이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공천까지 보장해주면서 의원들 받아들일 이유가 없죠.
지난 전대에서 나왔지만 합당파는 당내 힘이 아예 없습니다. 지금 합당 잘못 이야기하면 차기 전대에서 그 계파가 전멸하는 것은 물론이고 차기 총선에서 공천조차도 보장하기 힘든 상황이죠. 국당의 호남계 의원들은 들어오고 싶겠고 민평련도 세력을 위해서 합당하고 싶겠죠. 근데 당원들이 살벌하게 나오니 지방의원의 입당조차도 반려된지 이틀밖에 안 지났습니다. 거기에 통합론자중 한명인 우원식 원내대표는 당장 거취가 어찌될지 모르죠. 반면에 반대론자인 추미애 대표의 힘은 더욱 세지고 있죠. 이미 서로 형제의 당 아니라고 하고 있고 완전히 갈라서는 모양새마저 나오죠. 그런 상황에서 국당을 비판하는 글에 그 국당 의원들을 민주당이 받는지 여부에 대해서 뜬금없이 써진 걸 순수하게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보기에는 솔직히 그정도로 순수하질 못해서 그렇습니다. 뜬금없다는 표현은 저말고도 몇분이 생각하신거니까요. 게다가 좀더 파고들면 문제되는 국당의원들을 받을 가능성 있는 민주당에 대한 미래 비판일 수도 있죠. 일어나지도 않은걸 떠나서 그 가능성이 이번 사태로 더 떨어지는 와중에 이런 댓글은 합리적으로 의심이 가네요.
17/09/14 00:01
몇분이 더 주장한거라기엔 한분은 평소에도 저런식으로 비아냥대고 다니시는 분이라 아예 응답 안하고 피지알 규정에 맞추어 대응하려고 노력했고요.
마지막 분도 의문을 표하셨을뿐 잘못 읽었다고는 말씀 안하셨습니다. 한분은 제대로 읽으셨고요. 그리고 국당 받으면 민주당에 대한 미래비판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것까지 차단하시려는 거에요? 자꾸 의심의심 하시는데 예전부터 알바가 의심된다고 한두번 하신것도 아니고 저한테도 그런식으로 대하시는것 같아 굉장히 불쾌하네요. 저도 님이 의심된다고 같이 해야됩니까? 님이 가능성이 있던 없던 엄연히 민주당과 국당내부에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각종 토론채널에서도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다고 봐요. 그럼 님 생각과는 다르게 뜬금포는 아니고 반대로 결국 계속 국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고 몇 사람정도는 민주당에서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에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님도 지금 가능성 언급하면서 미래비판이라고 하시는데 가능성이 말씀하신대로 거의 없다면 애초에 그런것까지 생각하지도 않았겠죠. 전부 다 알바로 몰아가는 행위는 좀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불쾌합니다.
17/09/13 23:56
누군가 뜬금댓글 쓰고 그 이후 이유만든다고 그게 정답이 될리가 없겠죠.
그렇게 생각되지도 않고요. 순수하게 미래 정치가 걱정되서 우연히 [국민의당이 민주당 정권에 태클을 걸고 말도 안되는 행동에 변명까지 겹쳐서 극딜당하는 글에 사이가 더 안좋아진 민주당에 국당의원들이 합당 혹은 흡수되는 것을 감시하자]는 댓글을 단 것을 믿으라는 건 솔직히 너무하신겁니다.
17/09/14 00:07
전 앞으로 저런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쓴 거고 이후에 다시 제 의도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제 의도가 완전 다르게 읽히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읽은분도 계시고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저도 님 댓글 맘대로 해석하고 대충 비아냥대는 댓글 하나 딱 달고 간 다음에 그렇게 안 읽혔다고 하면 되는겁니까? 알바드립 추가해서요. 해명을 안 한것도 아니고 해명을 했는데도 되도않는 이유 붙이면서 그래도 알바라고 살살 돌려말하면서 의도가 의심된다니 이건 싸우자는 말이죠. 솔직히 여기서 저도 예의 안 차리고 막가서 의심된다 어쩐다 님처럼 어그로 끌고 사람 살살 긁을수도 있어요. 잘못 읽으신게 명백하고 지금 싸울 이유가 없는데 싸우게 되니까 제대로 말씀드리려고 하는건데 거따대고 알바의심하시면 사람 기분 정말 더러워지죠.
17/09/14 00:07
알바의 알자도 꺼낸적 없습니다.
지금 사태에서 민주당이 피해자, 국당이 가해자인 상황입니다. 근데 님의 댓글은 가해자 성토하는 글에 피해자가 가해자 감싸줄지 모르니 감시하자는겁니다. 뜬금없기도 하고 이상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양비론으로 보인다는 것이니까요. 알바로 몰아갈 생각 추호도 없고 다만 다음에도 이런류 댓글 있다면 지적하겠습니다. 공격적인 표현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7/09/14 00:13
말씀하신대로 알바로 몰아갈 의도가 없으셨다고 해도 문맥상 오히려 제 댓글보다 잘못 읽히는 상황일 수도 있는건데 저도 똑같이 생각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해명하셨죠. 그래도 제가 님한테 '아니다 알바 언급 의도였는데 나중에 말바꾼거다'라고 하면 얘기가 진행되겠습니까? 민주당은 지금 피해자도 아니고 오히려 국당떨어져서 득보는 상황인데 국당 받으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인거죠.
죄송하다고 하면서 공격적인 표현만 사과하시고 다음에도 지적한다는 소리나 하시는데 그럼 방금 말씀하신 '누군가 뜬금댓글 쓰고 그 이후 이유만든다고 그게 정답이 될 리가 없죠'같은 까려고어떻게든 만든 소리는 사과 안 하신거라고 봐도 되는겁니까?
17/09/14 00:11
알바 알바하는데 무슨 알바에 콤플렉스라도 있나요?
알바에 알자도 안꺼냈는데 무슨 알바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한번 다시보세요.
17/09/14 00:15
아무리 언급 안했다고 해도 의심 같은 단어 써놓고 그 이후에 이유 어떻게든 아니라고 해봤자 해명 안되죠. 저도 알바드립에 대해서 의심이 가네요.
17/09/14 00:22
비꼬려던건 아니었으나 아우구스투스님이 저한테 말씀하신 그대로의 논리를 적용하면 이런 상황이 됩니다. 역지사지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심이라는 표현만 쓰셨기 때문에 저도 알바까지는 너무 나갔다는 점 인정합니다. 피차 오해가 있었으니 앞으로도 제가 댓글을 뭔가 애매하게 쓴다면 저렇게 비아냥대고 가시기보다 제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7/09/14 00:25
아직 저러한 반박의 논리와 의미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하실거면 저런식의 말투보다는 좀더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렇게 길어질 댓글도 아니었는데 중간중간 상대방 입장에서 기분나쁠만한 단어선택이나 비아냥이 있어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시간을 많이 할애했네요
17/09/14 00:16
여기서 왜 만약 국당 박살났을 때 국당 멤버들 민주당 받아주냐 안 받아주냐 나올 맥락인진 잘 모르겠네요
궁금해서 물어보신다면 저는 일부는 받을수밖에 없게 흘러갈거라고 보네요. 자유선진당-새누리당 케이스를 비슷하게 따라가지 싶습니다. 단, 이 케이스처럼 합당이 아니라 일부 세력만 들어오는 정도로 말이죠.
17/09/14 00:29
그만큼 국민의당을 비판하고 민주당에 다시는 저런 세력이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쓴 댓글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쓴건 아니었으나 두 당 모두 합당은 없다고 하나 정치란 생물인지라 말씀하신것과 같이 그런 방식의 케이스를 가능성있다고 보시기에 더 지켜본다는 것이고요. 한두명 들어가다 보면 박지원이나 김이수 표결 반대한 사람들도 들어갈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전 그럼 비판할 생각입니다. 핸드폰으로 쓰느라 두서가 없네요.
17/09/13 17:39
오늘 전북가서 김이수 낙마건으로 한소리 들었다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43224 아래 기사는 플랜카드를 통해 자유한국당 대표라고 조롱당했다는 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43220
17/09/13 17: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42380
용진농협 로컬푸드 앞에서 마스크를 쓴 채 시위를 하던 여성 2명은 "문재인 대통령 하시는 일마다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한다" "김 후보자를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거취와 연계해 거래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호남 역풍을 연출하려는 모습"이라고 입을 모아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또는 '민주당 사람들'이라며 이들의 주장을 일축하는 모습도 보였다. 항의하는 시민에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민주당 사람들'이라고 하는군요 크크크크크
17/09/13 18:32
총선 3년
인간은 망각의 동물 더민당이 문재인정권이 마냥 지지율 고공행진을 할수도 없거니와 반등의 기회는 반드시 온다 최악의 상황이 올지라도 우리에겐 만능의 약빨인 호남홀대론이 아직 다 면역된상태는 아니다등등 국민의당은 기사회생의 카드는 아직 언제든 열려있다고 보고 있는거겠죠 사실 막상 한달뒤 총선열린다 해도 전 국민의당 호남토호들이 광주사거리 전주네거리에 엎드려 처울고 용서해주세하면 최소 당선권 득표는 할거라 봅니다
17/09/13 18:46
호남은 약자면서 비전도 없는쪽은 절대 동정해주지 않아요.저들이 계속 비전없는 모습으로 가면 득표는 꿈입니다.호남에 그렇게 DJ맨이 많았어도 2002민주당대선경선은 이인재,노무현이라는 외부인의 양강구도 였죠.진보정당들은 서울이나 울산보다 호남에서 훨씬약세였고요.국민의당의 미래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총선시점까지 얼마나 잘했냐로 갈리겠죠.
17/09/13 19:10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영남의 새누리당 정도의 기반이 있는건가요? 아무리봐도 더민주=새누리 , 국의당=바른당 정도 스코어 같은데 말이죠.
지금 안철수와 국민당은 '호남홀대'카드를 스스로 폐기한거나 다름없고 지지율 상승을 기대할 동력이 없는데요. 이정도면 호남지방선거는 더민주vs무소속이 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영호남 가리지 않고 요즘 젊은이들과 중장년층들도 정치판 해석하는 능력이 많이 좋아져서 '눈물의 똥꼬쇼' 안통할거 같네요.
17/09/13 19:10
예전에 박지원 대표같은 사람 때문에 안철수의 새정치가 오염된다고 오해를 했던 적이 있는데 반성합니다
안철수 같은 인간을 내세워서 정치하려는 박지원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습니다
17/09/13 19:49
안철수 "우리당이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대접받고 있으나 일반 국민들이 알아주지 않아 아쉽다."(기사 내용 일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42702 언론들이 심하게 밀어주기는 하죠
17/09/13 19:55
안철수 대표가 이런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나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국당 내부 파워게임. 안철수는 지금 꽤 무리해서 당대표가 되었고, 그 결과 박지원, 정동영과 천정배로 대표되는 비안 호남계 의원들과 척을 진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 박지원이 추천한 헌재소장 표결이 있습니다. 부결시켜서 자신의 우위를 드러낸다는 계산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겠죠. 당 근간이 호남이라고 해서 이번에 사리면 끌려다니게 된다는 생각이지 싶습니다. 둘째 캐스팅보터임을 어필 헌재소장 부결을 통해 국민의 당, 정확히는 안철수가 현 국회 상황에서 캐스팅 보트의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어필함으로써 정국의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중이 어쨌든 지금은 여소야대 구도이고, 총선은 아직 3년이나 남았으므로 그때까지 자기 말 잘 들어달라는 거죠. 여당과 문 대통령에게 어필하는 겁니다. 셋째 국민들에 안철수 존재감 어필 이러나 저러나 이번 표결로 안철수는 상당한 주목을 얻었습니다. 정치인이 국민들의 주목을 얻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좋은 상황입니다.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인데.. 저는 이 시점에 존재감을 어필한다는 것은 문재인의 대항마로서 첫번째는 안철수라는 것을 미리부터 각인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5년간 꾸준히 503에 대응하는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했기 때문이라는 피드백도 있었을 법 하니까요. 문제는 이런 행동이 안철수 개인으로 보았을때는 나름 할만한 정치적 계산이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당 전체로 보면 완벽히 자살에 가까운 것이라는 점입니다. 본인들이 추천한 인사를 본인들이 떨어뜨린 그림이고, 기반지역 민심도 팔아먹은 셈이니까요. 당장 내년 지선 패배는 확정되었고, 국당 전체 지지율도 더 떨어지게 될 겁니다. 총선까지 여파가 있을 수 있어요. 뭐 안철수 본인이야 지선은 어차피 진거였고 총선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는 모른다.. 라는 식의 판단을 했으니까 저러는 거겠지만. 전 안철수가 여차하면 국당 버릴 생각도 하고 있다고 봐서.. 더해서, 안철수가 진짜 이 상황을 통해 얻고 싶어하는 것은 직후에 발언한 강경화 사임과 대사 교체라는 생각입니다. 굉장히 뜬금없는 언급이라 어떤 의도가 있다고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고, 이번 부결이 전체적으로 미래를 팔아 당장의 주도권을 얻는다는 것에 가까운데 그렇다면 그렇게 얻은 주도권을 어딘가 쓸데가 있다고 보는게 맞으니까요. 그걸 직후의 발언에서 찾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왜 그렇게까지 하는가ㅡ부분이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인데, 정말 윗 댓글에 있는 것처럼 가카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여하튼 상식적으로 설명하긴 힘든 부분입니다.
17/09/14 09:33
전 그 사람들이 이 사안에 대해서 반대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 부결 건은 안철수 개인적으로 뭔가 노리는게 있어서(그게 정말 외교부에 뭔가 있든, 그냥 문통이 싫어서 트롤링을 하는 것이든) 호남 민심을 대가로 팔아먹은 것인데 안철수가 뭐가 예뻐서 자기네 지지기반을 팔아먹는데 동조해 줍니까.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시고 있는 게, 그들이 반대표를 냈다면 오히려 뭐라도 말했을 겁니다. 부결낸다는 결정에 동의했다는 거니까요. 이 시점에 뭔가 말해서 지역민들 어그로 끄는걸 피한다는 것은 이 결정에 대한 정치적 부채를 온전히 안철수에게 넘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봐야 해요.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았으니까. 부결나고 박지원 천정배 표정만 봐도 찬성표 던진 걸 알 수 있는데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17/09/13 20:14
그리고, 안철수 본인에게 당장 정치적으로는 할만한 계산이 나오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도덕적으로 따지면 비난받을 일이 맞고 앞으로도 그에게 두고두고 부담으로 작용할 겁니다. 현재 역대 최장기간 공석인 중요국가기관 헌재의 소장 자리에 큰 흠결 없는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개인의 정치적인 계산으로 부결시키는 것은 욕먹을 일이지요. 욕먹고 있고요.
같은 의원들에게도 저 사람은 자기 개인 때문에 당을 희생시킨다는 인상이 잡힐텐데 그러면 함께해선 안되는 사람이라고 자연히 생각이 들겠지요. 고스란히 나중에 돌아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딴 이기주의적 정치가 그가 누누이 얘기했던 새정치인지와, 대체 외교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기에 그가 저러는가 입니다. 안철수 당대표 출마 자체도 무리수였던지라 저는 이번 부결 건을 출마와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그에게 뭐가 있기에 다급하게 출마해서 당과 자신의 미래를 팔아가며 외교부를 공격해야 하는지 짐작이 안 가거든요. 직접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네요.
17/09/13 20:48
안철수의 행보에 의외로 신난 분이 계시네요. 바로 안크나이트짤 제작자. 떡밥을 풍성하게 던져주셔서 행복하댑니다 크크 명작 하나 나올듯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9130008726641&select=sct&query=%EC%95%88%ED%81%AC%EB%82%98%EC%9D%B4%ED%8A%B8&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9GY21jhjRKfX@hca9Rg-ghhlq
17/09/13 21:11
안철수는 과연 대통령이 되고 싶은게 맞을까요?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위해서는 친문,친노표 + 호남표 + 중도표를 끌어와야하는데 싹다 날려버리는 전략만 구사하고있어서... 이해할수가 없네요.
17/09/13 21:26
어제 제가 한 제 말을 정정해야할듯
상상이상으로 멍청한 사람이라고 한거요. 사람 부분이 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하 내가 살다살다 박지원이 안쓰러워 보일때가 올줄이야
17/09/13 22:45
한때는 이 사람이 '문재인' 세 글자만 빠지면 그래도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 엄청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의 정치적인 자살을 해 놓고 [나 잘했쪄염 뿌뿌뿌] 하는 순간 랴 리건..을 외치게 되네요. 솔직히 이전에도 여러번 정치적인 자살수를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판단했던건지 아니면 본인의 정치적 능력을 발휘해서 살아나온게 아닌가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진짜 끝날 것 같습니다.
17/09/14 00:14
아우구스투스님과 다른 논조를 가진 분들은 절대 동의 안 하시겠지만 '바'를 제외한 '자국' 은 문재인 정부 실패에 모든걸 배팅하는 느낌입니다. 최근 하는 행동거지들을 보면요. 망하면 본인들 차례 올줄 알고 트롤링해서 어떻게든 그 실패에 일조하고 싶은 모양인데 꿈 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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