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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6 00:10
중고차 사 본 적은 없지만 사게 된다면 SK엔카 직영몰만 가는게 낫겠군요..... 글만 봐도 어렸을적 용팔오오라에 당했던 기억들만....
17/08/16 06:41
기자가 진상짓을 해서 낚은 거라는 말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랬다손 치더라도 '손님 맞을래요?'는 레전드였죠.
손님이 오면 인사 대신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하던 주옥같은 곳이었습니다. 무슨 리니지도 아니고. [제시요~] 여기서도 전통시장 성토글을 가끔 봐왔습니다만, 거기가 커피면 용산은 TOP였습니다.
17/08/16 00:11
첫차 아반테 hd, 두번째차 nf 소나타
모두 엔카 웹에서 물건 확인하고 딜러한테 전화해서 나 이거 사러 간다라고 말하고 가서 다른 차는 쳐다도 안 보고 계약하고 왔습니다. 첫차는 13년 10월에 사서 16년 2월까지 탄 후 엄마를 드려서 엄마가 지금까지 타고 있고, 두번째 차는 16년 2월에 사서 제가 타고 있는데 두 대 모두 잔고장 한 번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제 경험상 그냥 엔카 인증 매장에서 사는게 돈 조금 더 줘도 속 편하다고 봅니다.
17/08/16 00:23
제가 중고차 딜러는 절대 안믿습니다.
정말 모르면 눈탱이 맞고 알면서도 구라치는게 차팔이들이더라구요. 7년전에 가양동 중고매매단지 갔다가 무사고에 제가 두번째 차주라고 뻥쳐서 샀던 차를 나중에 조회해보니 3번이나 사고에 차주도 제가 4번째고 부들부들..그때 생각하면... SK엔카가 차라리 나은거 같더라구요.
17/08/16 00:49
차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타인의 유혹에 넘어가질 않을 확고한 신념이 동반되어 있는 분이라면 모를까..
그게 아닌 분들은 싸면서도 좋은 차는 없다... 설사 드물게 있더라도 눈먼 내 차례까지 돌아올 차는 없다... 라는 인생의 진리를 명심하시고 차종이 적고 가격대가 조금 높더라도 엔카 직영몰내에서 골라 홈앤카 서비스를 신청하시는 게 나을겁니다.. 수수료도 있고 가격대도 높다지만 일반 중고차 단지를 둘러보는 것에도 본문처럼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비용이 안드는 것도 아니니 결국 따져보면 그리 큰 차이도 안납니다.. 물론 엔카 직영몰이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이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전부 믿어버리는 것은 곤란하고요 3일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그 동안 이것저것 잘 살펴보신 후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자기부담금 몇만원내고 환불하시면 됩니다..
17/08/16 01:16
i30 1세대를 엔카 영등포점에서 샀습니다.
뽑기가 좋았는지 차상태 좋고 불만은 문짝에 있는 고무가 떨어진 정도? 엔진 누유도 없고 하체 상태도 좋아서 정비소에서 아쉬워합니다(?)
17/08/16 07:33
SK엔카 직영점에서 사세요
SK엔카 직영이라는 어플 받고 고르고 싶은 차종, 그리고 매장 서울로 하면 쭉~ 나옵니다. (주로 영등포에 많이 몰려있음, 양남,영등포지점) 그리고 담당 딜러 이름 나오고 딜러에게 이 차 있냐 물어보니 있다고 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허위매물 없음) 대신 대출 저어어~얼대 받지 마세요. 그냥 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해서 전액 현금으로 하는게 훨~ 낫습니다.
17/08/16 08:06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두 카뱅 마통으로 현금박치기해서 얼마전에 중고차 질렀습니다.
비슷한 문제 겪고싶지도 않아서 sk엔카 직영몰에 올라온 매물 실제로 보고 홈앤카 서비스로 구매했는데 만족스럽네요. 몇십만원 비싸게 주더라도 직영몰에서 구매하시는게 결국은 시간과 돈 아끼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17/08/16 08:34
전 14년도에 그냥 겁도 없이 친구랑 자양동 가서 YF중고 업어 왔는데 잘굴리고 있습니다 크크
근데 지금 사라그러면 저도 엔카할꺼 같아요...
17/08/16 08:50
요즘 마이바부,카바조 등등의 중고차 동행 서비스가 꽤 있습니다. 10~20만원 정도 내면 자동차 전문가가 중고차 구할때까지 동행해줍니다.
엔카 아니면 그 서비스 이용하시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17/08/16 09:41
작년에 친구가 인천에 중고차 보러가자고 해서 갔다가 딜러한태 8시간 붙잡혔던 기억 나내요.
결국 안살거같으니까 문신한 형님들까지 대려와서 반협박하는대 겨우 도망쳐 나왔습니다. 돈없어도 대출해준다고 무조건 사라고하는대 진짜 후덜덜 했었습니다. 결국은 다른 친구 형의 친구분이 중고차 판매하셔서 구매했는대 사기전에는 서비스로 아는 곳에서 정비봐주고 네비 후방카메라 싸게 다달아줄거 같이 말해주시던 분이 인수 끝나자마자 갑자기 바쁜일이 생겼다면서 알아서 끌고가라고 사라지고 이후로는 연락도 없으시더군요. 차는 1년만에 차값의 절반만큼 수리비 나오고 하는걸 보니 중고차팔이는 지인도 믿을 수 없구나 했습니다. 오히려 지인이 아는분이라 대놓고 따지지도 못하고 속썩게 되더군요.
17/08/16 10:06
"SK엔카 직영점"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매물 마음에 드는 거 뜰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나오면 해당 딜러에게 전화해서 예약하고 방문해서 거래하는 편이 제일 속편하실 것 같습니다. 아반떼HD면 매물 찾기도 어렵지 않을 것 같고요.
17/08/16 11:29
엔카 직영이 그나마 낫죠. 그래도 최저 마지노선 정도는 지켜주니까요.
저도 천만원 언저리 중고차 보다가 짜증+소모품비용 해보니 신차 뽑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 같아서 그냥 아반떼 밸플 뽑았습니다..
17/08/17 14:59
다들 댓글에 SK엔카 직영차량에 대해서 말씀이 있으셔서 댓글남깁니다.
제가 원래 타던차가 눈길에서 신호위반차량이 덮쳐 차량의 왼쪽부터 1/3이 순삭된 사고가있었습니다. 당시 운전석 뒤쪽문부터 트렁크까지 차체까지 먹도 축이깨지고 휠도 깨지는 사거였습니다. 제차를 추돌한 가해자분차도 엔진까지먹고 폐차했었죠. 당연히 저는 전손처리 하고 다른차사서 잘타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낸 그차가 SK엔카에 직영에 무사고로 올라와있더군여 운전석 뒷문 뜯은 흔적만 있음의 내용으로요.. 그이후론 중고차는 아무도믿을때가없구나 합니다.. 그냥 새차사세요.. 그게 답입니다. 돈을떠나서 중고차로 나오는차 자체외 기록자체가 믿을수가 없으니까요. 당시 사고난 차도 폐차장에가서 잘라붙이고하니 보험이력없고 전손이력도 안나오는(추정전손이여서)차량이되었으니까요.. 13년도였는데 스포티지R이였습니다만 수리비가 1600만원나왔습니다.. 제가 그차 새차 살때 11년이였나 12년애 2400주고샀는데요..
17/08/18 01:23
엔카 갔다가 제일 불만이었던게 시운전을 못하게 하더군요.
자기네들이 검증했다나요. 그후 엔카는 안갑니다. 15년 넘게 중고차만 4번을 사면서 느끼는것은 시운전을 안하고 사면 안된다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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