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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15 21:01:16
Name Paul Pogba
Subject [일반] 오늘자 사업가 이희은 인스타그램
1502785278831.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1502785278939.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1502785278991.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1502785279076.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1502785279265.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1502785279168.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1502785279431.jpg 오늘자 이희은 인스타그램



[참전하러 오는 아군들에게 모욕감을 주어 돌려보내는 바보같은 짓은 그만해요]

너무나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뭐 여성 취업률이 높다. 각종 시험에서 여성의 합격률이 높아졌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졌다 해서

뭐 여성 상위시대다 뭐다 하지만 그냥 하는 소리고

아직도 기득권은 4~50대 이상의 남성들이 쥐고 있죠.

그들이 보기에 젊은 페미니즘 전사들이 깝치는게 하잖게 보이기 때문에 가만히 냅두는거죠.

그렇다면 아군이 될 수 있는, 미래에 기득권을 쥘 수 있는 젊은 남성들을 포섭해서 연대해야 나중에 이길 수 있다는걸 왜 모를까요?

모든 남성은 한남충이라고 베타적으로 몰아내면 결국 본인들만 남고 

기득권 남성과 정면대결해서 이길 수 없다는걸 왜 모를까요?

젊은 남성들도 기득권 남성에게 못이기고 있는데 말이죠. 둘이 연대해도 모자를 판에

조조 냅두고 손권에게 쳐들어가는 유비꼴이죠.



물론 그 외에는 별개로 '프로 악플 고소러 김가연'님의 개인교습 후 악플러 참교육은 기대할만 합니다.



*제가 좀 부연 설명이 부족했나봅니다.

부연설명은 링크로 충분할 것 같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1181&divpage=15&ss=on&sc=on&keyword=이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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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17/08/15 21:05
수정 아이콘
누구에요 이사람은?
17/08/15 21:11
수정 아이콘
인터넷 쇼핑몰 같은거 하시는 분일 겁니다.

이런저런 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면 배너광고 같은걸로 많이 떠있어서 은근히 눈에 들어오는 분 -_- 크크
17/08/15 21:05
수정 아이콘
막줄이 핵심이군요...
요환이형은 영원한 성역이 될 것이오.
뒹굴뒹굴
17/08/15 21:06
수정 아이콘
관계없는 얘기지만 이번에 카카오 방송하신다는데 클린 채팅방 기대합니다 크크
운명의방랑자
17/08/15 21:05
수정 아이콘
첫 댓글이…아 놓쳤네요
라라 안티포바
17/08/15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피지알인지 다른데서인지 이분 사진 가끔 올라와서 어떤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인지는 대강 아는데...
보다 부연설명이 필요해보입니다.
엣헴엣헴
17/08/15 21:07
수정 아이콘
사장님 짤은 없습니까
人在江湖身不由己
17/08/15 21: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7/08/15 21:07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유비가 까이네...
산적왕루피
17/08/15 21:10
수정 아이콘
손제리는 까야 제맛 이죠..!
한가인
17/08/15 21:08
수정 아이콘
글을 참 잘쓰네요.. 악플러 참교육 기대하겠습니다.
조말론
17/08/15 21:08
수정 아이콘
사업가라고 제목에도 있고 캡쳐만 읽어도 맥락은 알겠는데 더 소개가 필요한가요. 아무튼 자신의 분노를 엄한데 푸는 이상한 사람들은 마땅한 댓가를 치루길 바랄뿐입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7/08/15 21:09
수정 아이콘
유비라뇨 최소한 유비에겐 명분이라도 제대로 있었단 말입니다!!!
고기반찬
17/08/15 21:12
수정 아이콘
선빵 날린 손제리를 먼저 깝시다
산타아저씨
17/08/15 21:39
수정 아이콘
손제리 네 이노오오옴..
17/08/15 21:11
수정 아이콘
악플러 참교육이라니...기대해볼만하겠네요..
러버덕
17/08/15 21: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페미니스트가 있긴 있나요? 그 단어로 자기 이름 좀 알리고 활동하고 싶어하는 장사꾼이지
그 사람들 덕분에 페미니즘에 대한 거부감만 생기고..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를 몰라요.
진짜 멍청해도 정도껏 멍청해야지 흐흐
그나저나 무엇인가 국내로 가져와서 본질을 이상하게 변질시켜 이용하는건 참 잘하는거 같아요.
17/08/15 21:15
수정 아이콘
글이 너무 길어서 다 못보겠네요

누가 요약좀...
사조영웅전
17/08/15 21:28
수정 아이콘
1, 난 인스타에선 화려한 삶을 보여주지만, 실제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평범한 젊은 사업가다.

2, 인스타에서 헐 벗고 나오는게 남성에게 섹시미를 보여주기 위한거 맞다. 그런데 그게 너희들에게 불편할 줄은 몰랐다.

3, 시대와 세대가 변했기 떄문에 과거 여성을 억압하던 시절에 페미니즘과 현재의 페미니즘은 다르다.

4, 페미니즘 운동을 하려거든 남여 갈라서 페미니즘 운동 하지 말고 비상식과 상식으로 대하라.

5, 악플 달면 김가연 씨에게 조언 받아 고소할거다.
홍승식
17/08/15 21:37
수정 아이콘
당신을 오늘의 요약왕으로 인정합니다!
17/08/15 21:45
수정 아이콘
요약에 x알을 탁치고 갑니다
17/08/15 22:33
수정 아이콘
요약 감사합니다~
17/08/15 23:11
수정 아이콘
1 따봉 b
17/08/15 21:15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자분들이 더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볼 손해 아닌 손해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생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세상만사 한남한남을 외치고 있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저런 것들 좋자고 내가 꼭 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바닷내음
17/08/15 21:19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이런 사람인줄 몰랐네요
응원해야겠습니다
17/08/15 21:20
수정 아이콘
왜 저런곳 찾아다니면서 지뜻이랑 안맞다고 그렇게 악플 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귀찮아서 못하겟던데

진짜 본문처럼 20~30대는 남자가 여자보다 드럽게 많을텐데 상식과 비상식의 싸움을 할려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겟네요
arq.Gstar
17/08/15 21:20
수정 아이콘
요약해보면
- 관심받고싶어서 사진올리고 보정좀 하고 없는데도 있는척하고 그러긴 했음.
- 근데 악플러들은 꺼져라. 그리고 너희들 봐줄생각 없다.
- 페미니스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성혐오 하지좀 말아라.
이정도인가요?;; 글이 너무 길어서 잘 요약이 안되네요..
특이점주의자
17/08/15 21:30
수정 아이콘
대충 맞는듯 하네요.
미네랄배달
17/08/15 21:23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뭐, 머리에 편견만 있는 그녀들에게
생각할 뇌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앞으로 인실X을 신나게 먹여주시길.
아시안체어샷
17/08/15 21:24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멋진사람 같습니다
17/08/15 21:26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어디까지 참고 받아줄지....임계점이라는게 분명 있을텐데..
뭐든 적당해야 하죠..근자의 페니니즘이니 메갈리안이니..이런 부류들..
뭐든 결론은 여자니까로 귀결되는..그런 건 좀 곤란한데..(과대 망상 가지신 분들이 꽤나 있어요..)

분명 계속 이런식으로 공격해대면 어떤 식으로든 남자들도 한계가 찾아올테고 반응이 있겠고..
그때 되서야 어라 이게 아닌데 하면 그땐 늦은거라는 것 좀 알았으면..
절름발이이리
17/08/15 21:34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 지금도 남자들이 별로 참고 받아주는 것 같지는 않네요. 여기서 더 안 참으면 뭘 어쩔지도 모르겠고 말입니다.
17/08/15 21:35
수정 아이콘
충분히 열심히 참고 받아주고 있는 것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7/08/15 21:37
수정 아이콘
인터넷 온갖 등지에서 욕설과 모욕을 하며 맞서고 있는데, 이게 열심히 참고 받아준 거라면 안 참으면 찾아가서 살인이라도 해야겠네요.
기위해
17/08/15 21:40
수정 아이콘
하고 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8/15 21:44
수정 아이콘
찾아가서 살인하지 않는 걸 "참고 받아준다"의 범주로 이해하고 사는 인간이 있다면, 도덕적으로 쓰레기라고 볼 수 있겠지요.
기위해
17/08/15 21:46
수정 아이콘
살인을 하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
절름발이이리
17/08/15 21:4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이해하고 답을 드렸습니다.
낙타샘
17/08/15 21:49
수정 아이콘
집단행동을 하지않는다는점에서 충분히 참고있는듯 한데요. 인터넷 욕설 - 실질적 폭력 순으로 남성들의 참을성 정도를 생각하시는건가요? 남성우월주의 정책을 주장하고 있지도 않고 여성차별주의 정책을 주장하지 않지만, 여성 우월주의 주장및 정책에 대해 감정적인 반응만 하는 지극히 수동적 대응인듯 합니다만.
절름발이이리
17/08/15 21:53
수정 아이콘
찾아가서 두들겨 패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참고 받아준다"의 범주는 아니죠. 그런 건 상대의 행동과 무관히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니까요. 반대로, "참지 않고 반격한다"가 "불합리하거나 비도덕적이거나 범법적인 것을 동반해 상대를 공격한다"를 의미한다면, "참고 받아주는" 건 그냥 인간으로써의 기본 소양이니 수동적이거나 말거나 앞으로도 그렇게 살면 될 일입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욕설하고 모욕하는 걸로도 그 범주를 넘어섰습니다만.
피지알중재위원장
17/08/15 21:46
수정 아이콘
김치 뭐시기 하던데서 메갈 레파토리가 추가된거지 인터넷에서는 늘 하던대로 안참고 여자들 열심히 까대고 있는데요 뭘.
다만 이제 상대도 치고박고 하고 있으니 지켜보는 입장에서 두배로 시끄러워진거긴 하지만요.
BibGourmand
17/08/16 03:17
수정 아이콘
어디처럼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미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어디처럼 극우정당이 샛별처럼 떠오르고 있는 것도 아니죠.
이 쯤이면 충분히 참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만?
욕설과 모욕에 욕설과 모욕으로 맞서는 것쯤이야 인터넷 세상에서는 흔한 일 아니었던가요?
뭐 뜬금포로 쌍욕 먹어도 그러려니 하고, 국가유공자 모욕도 그러려니 하고, 어처구니 없는 법집행으로 빵에 가도 그러려니 하는 것이
'참는 것'이라면, 그리는 못 살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8/16 04:23
수정 아이콘
욕설과 모욕에 욕설과 모욕으로 맞서는 건 인터넷에서 흔한 일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메갈 생기기 오래 전부터 여자들을 향한 욕설과 모욕들이 횡행하고, 일베 같은 곳도 인기를 누렸으니, 자연히 메갈 같은 자들이 나타나는 것도 흔한 일의 범주입니다. 그들도 뜬금포로 쌍욕 먹고, 어처구니 없는 법 집행으로 성폭행범이 낮은 형량이 나오거나 풀려나고, 기타 분노 터지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그러려니 하지 못하겠다,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분기탱천해 있는 것인데, 막상 그래서 하는 짓이나 생각하는 바가 그들이 분노하는 대상과 수준이 비슷하고, 그런 이들에게 분노한 자들도 하는 짓이나 생각하는 바의 수준이 비슷하니, 이게 진정 비극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아무도 충분히 참은 적은 없고, 대개들 지 꼴리는대로 수준 낮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만, 이 또한 인터넷의 흔한 일이겠지요. 저는 그러려니 하라고 한 적도 없고, 분노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각자의 분노와 각자의 개탄을 가지고 양식있는 사회인으로써 뭐든 하면 됩니다. 반면 양식있는 사회인의 범주를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충분히 참는 것"이라고 의미 했다면, 길 가다 똥 누고 싶다고 바지에 바로 싸지 않는 것 같은 일을 두고 "나는 충분히 참고 있다"고 평가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도 참는 거는 맞긴 한데, 고작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비극이지요. 따라서 트럼프나 극우 정당을 안 미는 것이 충분히 참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된다면, 충분의 기준을 높이는 게 좋겠지요.
BibGourmand
17/08/16 04:50
수정 아이콘
이쪽이나 저쪽이나 분노로 차 있다는 대목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분노의 난반사가 더욱 더 큰 분노를 양산해내고 있지요. 보복의 엘리베이션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비극적인 일이겠습니다만, 트럼프나 극우정당이 뜨는 꼴은 보지 않고 있으니 아직 파랑새가 죽지는 않았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근본 원인을 따지고 보면 곳간이 비니 인심도 빈 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런 것이라면 해결책이 있을까 싶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8/16 04:52
수정 아이콘
세상사 정반합이니, 이제는 포용적인 운동이 극단주의를 물리치고 수면 위로 올라와 줘야 되겠지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 맞겠습니다.
17/08/16 09:0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끄덕끄덕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8/15 21:44
수정 아이콘
딱히 참고 받아주고 있지는 않죠...
17/08/15 22:30
수정 아이콘
"참고 있다"고 공언하는 시점에서 이미 그건 참는 게 아니죠.
오히려 몇몇 남자들에겐 메갈이 아주 고마운 존재입니다. 메갈을 명분으로 삼아 그 전에는 못하던 말까지 마구 쏟아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7/08/15 21:27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저기서 언급하는 좋은 예시들을 봤죠... 고도의 안티가 아닐까 싶을 정도인 사람들요
사조영웅전
17/08/15 21:29
수정 아이콘
역시 몸매 만큼 배우신 분이군요. 평소 흠모 해왔습니다.
17/08/15 21:30
수정 아이콘
사장님 진짜 진국이네.


보잘것없는 제가 뭘 할 수 있는 건 없지만 (심지어, 사장님이 파는 옷도 저한테는 안어울려서 구매해줄 수도 없지만 -_-)

그냥 뭐... 응원합니다. 멋지다고 엄지척 해주는 거 말고는 제가 할 게 없네요
트와이스
17/08/15 21:34
수정 아이콘
이분 근데 이런 글 자주 쓰세요.
얼마나 시달림을 당해온건지...
아이작 클라크
17/08/15 21:34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지만 담엔 사진도 같이 올려주세여
절름발이이리
17/08/15 21:34
수정 아이콘
악플러에겐 콩밥을 먹여야 제 맛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8/15 21:3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구구절절 공감되네요
그런데 누구신지 모르겠으니 사진 좀 첨부해주시면..
17/08/15 21:36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기대한 건 텍스트가 아니었는데..
홍승식
17/08/15 21:36
수정 아이콘
헤르미온느가 UN에서 했던 HeforShe 연설이 생각나네요.
https://youtu.be/I_JPEYnw8-w
17/08/15 21:36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윤가람
17/08/15 21:37
수정 아이콘
사장님 존영이 필요합니다
돈키호테
17/08/15 21:39
수정 아이콘
이쁘고 몸매만 좋은줄 알았는데 문장력도 좋네요. 크흠 훌륭허다
17/08/15 21:40
수정 아이콘
지리는 몸매만큼이나 자기의견 잘 펼치시네요
근데 사진은 어디갔나요??
기위해
17/08/15 21:45
수정 아이콘
리플에서 다 사진 찾는걸 보면 이희은 사장님을 까는 메갈 악플러들은 일말의 정당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발 착한 일을 하면 가슴 사이즈가 아니라 착한 일로 칭찬합시다.
17/08/15 22:3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17/08/15 22:34
수정 아이콘
어느 커뮤니티에서든 이희은씨의 사진만 찾아대는 걸 보니 메갈들이 그렇게 떠들어대는 것도 전혀 이해 못할 바는 아니긴 하네요
상아의진리탑
17/08/15 22:55
수정 아이콘
누가 어떤 뻘짓을 해도 메갈이 정당성을 갖진 않습니다. 일말이든 아니든요.
최초의인간
17/08/15 23:2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은 공감합니다.
모십사
17/08/15 23:51
수정 아이콘
엄연히 두 부류가 다른거 아닌가요?
가슴이 좋아서 관심잇는 사람이 잇고(1)
선행이 좋아서 관심잇는 사람이 잇고..(2)

선행이 좋은데 가슴도 이쁘네? 이건 2번부류고
가슴이뻐서 좋은데 선행도 햇네? 이건1번 부류죠

이걸 왜 동일시 해서 안 받아도 될 스트레스 받으시는지 모르겟네요
bellhorn
17/08/16 03:04
수정 아이콘
있... 했... 겠... ㅠㅠ
음란파괴왕
17/08/16 00:24
수정 아이콘
가슴사이즈를 칭찬하면 여혐인가요?
17/08/16 00:38
수정 아이콘
본문글에서도 나온듯 본인도 이쁘고 멋있고 섹시하게 보이고 싶답니다.

여자가 자신의 미모를 어필하고, 남자들이 그에 동조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일종의 연예인 - 팬 같은 개념인 겁니다. 선만 안넘으면 문제될게 없죠.

선을 넘는 일부를 가지고 전체 남자를 매도하는게 지금 메갈이 하는짓인데,
여기서 사진좀 찾는다고 일말이건 뭐건 정당성을 가질 이유가 없죠.
남녀대결이 아닌데 정당성이 있고말고가 어디있나요?
친친나트
17/08/16 01:16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메갈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고 댓글들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는건데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는 분들이 있네요.
사진 운운 몸매 운운하는 댓글의 부적절함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습니다.
이건 논리적으로 시비를 따지기 이전에 기본적인 사회성 문제죠.
이희은씨 면전에서 똑같은 말 할 수 있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SLR이나 이종카페 댓글들 보는것 같습니다. 보기 추해요.
17/08/16 03:49
수정 아이콘
성희롱성 댓글이 아니라 부적절하지도 않고, 저게 사회성 부족도 아니에요. 말씀하신 부적절한 댓글들은 저런게 아니라 따로 있죠. 직접 쓰진 못하겠으나..
매력적인 사람 매력적이다 하는 것이 보기 추한게 오히려 사회성 부족에 가깝겠군요.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만. 성적인 매력도 개인의 능력이고, 언급되는 것자체는 문제도 아니고 저분께도 축복입니다. 언급 자체를 불편해 하시는게 더 부자연스럽습니다.
친친나트
17/08/16 05:58
수정 아이콘
성희롱성 댓글 달면 그건 부적절한게 아니라 준범죄죠. 그리고 오줌 싸는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노상방뇨 하면 되겠나요? 섹스어필 언급하는거 자체를 문제라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이희은씨 모델샷이라도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고생한 얘기 하고 인터넷 페미들 비판하는데 왜 몸매 타령 사진 타령이 나오나요. 여성이 무슨 활동을 하든 외모 언급으로 귀결되는건 페미니즘 내 주요하고 중요한 논점 중 하나입니다. 애초에 이러한 주제에 관해 얘기할 생각이면 그에 대해 주지하고 또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만약 인스타에 글을 올린게 아니라 스피치를 했다면 거기서 면전에 '몸매도 좋은 분이 말도 잘하시네요'라고 코멘트 하겠습니까? 모델 슈팅 현장에서 몸매 칭찬한다면 그리 이상하진 않겠죠. 이러한 측면에서 비사회적이고 객체화하는 발언이고, 부적절한 댓글들이라 단언하겠습니다.
최초의인간
17/08/16 10:33
수정 아이콘
와.. 댓글 추천하고싶네요!
세츠나
17/08/16 11:09
수정 아이콘
+1
돌돌이지요
17/08/16 11:25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이십니다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8/16 19:02
수정 아이콘
이거죠...
래쉬가드
17/08/16 20:46
수정 아이콘
함부로 몸매로 시시덕대는 댓글 달지 말자 반성합니다
이 댓글 읽기전이었으면 저도 별생각없이 몸매 어쩌고 하며 농담 던지고 갔을것같아요
17/08/27 02:00
수정 아이콘
늦게봤네요 뭐 나트님 말고는 아무도 안보겠지만.. 아랫분들은 뭐에 그리 감동받은것일까요?

1. 준범죄니까 부적절합니다. 위 댓글들 그리 부적절하다곤 생각 안해요. 만일 '대다수가' 그러고 있다면 문제있는 상황 맞습니다만.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점은 저분의 가치관이니까 댓글 흐름의 중심은 벗어나면 문제가 있죠

2. 왜 그게 튀어나오냐구요? 말그대로 몸매가 좋으신 분이니까요. 나오면 안되는게 아니에요. 위에 쓴대로 그게 주된 흐름이면 안되겠지만.

3. 페미니즘의 주요논점 맞는데, 저는 그러한 일련의 움직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몸매 좋은사람들 칭찬 더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사회적으로 권장되도록이요

4. 스피치 상황에서도 할 수는 있는데, 맥락이 중요합니다. 눈치 많이 봐야죠
17/08/16 03:46
수정 아이콘
일단 첫째로 사진찾는건 잘못된 일도 아니구요, 본인 불편하다고 까내릴 일도 아닙니다. 일종의 유머 영역이긴 한데 님께서 불편하실 순 있겠죠. 그냥 취존하세요.

두번째로 일말의 정당성도 안생깁니다. 시나리오가 뭔지는 알겠는데, 너무 나가셨어요.

세번째는 워딩 자체는 맞는 말 하셨는데, 아무도 착한 일 안했다고 안했어요. 칭찬이 더블이 됐을 뿐.
닭장군
17/08/16 06:57
수정 아이콘
관계없습니다.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8/15 21:46
수정 아이콘
기성 세대가 바뀌고 나면 여성 권리가 더 나아질 것도 같고... 극단적인 움직임보다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껀후이
17/08/15 21:48
수정 아이콘
이분 이거 말고 저번에도 비슷한 논지의 글 썼는데 진짜 깔끔하고 멋졌습니다
스테비아
17/08/15 21:48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서 느낀거지만 이분 포지션이면 사업 망해도 글써서 책 내면 엄청나게 영향력있는 존재가 되실듯...
안토니오 산체스
17/08/15 21:51
수정 아이콘
다들 사진부터 찾고 있는걸 보면 많이 시달리긴 하겠네요
Otherwise
17/08/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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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안의 긍정적 효과 앵무새처럼 반복하던 사람들이 바라는 결과가 이런 결과일까요 심지어 같은 여자 조차 명예남자라며 조리돌림하는, .
지니팅커벨여행
17/08/15 22:00
수정 아이콘
유비 형 까지 마요 ㅠㅠ
뒷치기는 손제리가 먼저 했...
17/08/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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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둘 죽었는데 그깟 대의...
유비를 비유로 드니까 오히려 납득이 가는데요.
DavidVilla
17/08/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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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이거.
좋은 생각을 가졌네요. 일부인지 모를 페미니스트분들이 이글 보고 정신을 좀 차려야 할 터인데..
cienbuss
17/08/15 22:33
수정 아이콘
본인이 관종기질과 속물적인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그분들 보다는 정신적으로 훨씬 건강해 보입니다. 예전에 경력논란 해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은데 이 글은 잘 썼네요. PGR에서도 꾸준히 남자들 별로 나아진 게 없다고 타박하다가 욕먹고 한동안 안 보이다 다시 오신 분들 보이는데 적어도 20~30대 남녀간에는 정말 그정도로 남녀간의 불평등이 심한지, 혹시나 그렇더라도 그쪽 커뮤니티식 마인드로 사는 사람들조차 받아줘야 할 당위성이 정말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17/08/16 04:04
수정 아이콘
그 돌아오신 분들 보면 현실 업데이트가 많이 느린 것 같습니다. 성평등 관련해서는 5년 단위로도 분위기 차이가 많이나는게 요즘 우리나라 상황인데말이죠. 적어도 80년대 후반 출생자들부턴 그분들 페미니즘 배우시던 상황과는 정반대에 가까울 정도로 급변해 있어요.
장경아
17/08/15 22:44
수정 아이콘
문장 좋네요....적절한 비꼼...내 스똬일...
그러지말자
17/08/15 22:51
수정 아이콘
매끈하군요..
당연히 문장 얘기입니다.
딱총새우
17/08/15 23:01
수정 아이콘
여자의 적은 여자고 이쁘면 주적이지요.
LightBringer
17/08/15 23:14
수정 아이콘
몸매만큼이나 마인드도 제대로 되신 분... 크흑...
최초의인간
17/08/15 23:21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명료하게 잘 읽히고, 설득력 있고. 요즘 살이 쪄서 저 분 파시는 옷을 더는 못 입지만(...) 마음으로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서까지 사진이나 몸매만 찾으시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17/08/15 23:42
수정 아이콘
글이 길다 -> 요약도 없네 -> 스크롤 쭉쭉쭉쭉쭉 -> 뭔가 잘은 모르겠지만 이희은글인데 왜 사진이 없지 댓글을 쓴다.
겠죠....흐흐흐
17/08/15 23:39
수정 아이콘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그네들 눈에는 딱 얼굴이 그렇게 이뻐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몸매 좋은 거 이용해서 대놓고 벗어 가면서 장사하고 남자들의 인기와 관심을 끌어가는게 참 고까워보일거거든요. 저 이희은이란 사람에 대해 생각할수록 패배감(인정하기 싫겠지만)이 생길테니...

그래도 악플에 선처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꼬박꼬박 인실해줘야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니까요.
불굴의토스
17/08/16 00:10
수정 아이콘
메가나르들이 이희은씨에게 열폭 심하긴 하죠.
17/08/16 14:30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좀 별로네요. 확실히...
Otherwise
17/08/16 16:40
수정 아이콘
팩트 그 자체죠 악플 달고 있는 인간들이 열폭아니면 뭐죠? 뭐 대단한 페미전사라 인신공격하는 악플을 달아도 되나요?
시그니쳐 초콜렛
17/08/16 02:16
수정 아이콘
이분 쇼핑몰에서 바지 사고 여름 편하게 보내고 있는데 또 사러 가야겠네요.
부기나이트
17/08/16 14:48
수정 아이콘
사진은요???
아저게안죽네
17/08/16 20:25
수정 아이콘
사진 같은 건 검색해서 보면 되지 굳이 이런 글에서까지 찾네요.
저격수
17/08/16 22:42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니 양쪽 입장이 모두 이해됩니다.
17/08/17 00:34
수정 아이콘
글을 보고 글에 공감했다가 댓글보고 글에 공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글에 굳이 사진을 찾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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