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8/14 21:52:15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좋은 말이나 대책보다 더 칭찬할 만한 것 외
1.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2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누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3336

문재인 대통령은 이 날 오찬 자리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하며, 독립유공자 자손의 생활이 어려운 자녀 및 손자녀를 위한 생활지원금 사업 시작, 독립유공자 유해봉송 의전 격상 및 지원 확대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의 영구용 태극기를 택배로 보낸 이야기나 연평해전 때 중상을 입은 문병옥 일병의 전역증이 등기우편으로 온 이야기 등에 대해서는 면목 없고 부끄러운 일이라 말하며 앞으로는 인편으로 영구용 태극기를 전하고,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와 조화 지원 대상도 확대하는 등 국가를 위해 일하다 부상을 입거나 생명을 바친 이들에 대한 예우를 격상시킬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밝힌 보훈에 대한 위상 격상을 그대로 이어나가는 이러한 행보는 칭찬할 만한 일이겠습니다만, 저는 그것보다 더 칭찬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제 강점기에 희생된 분이나 독립 유공자 가족들을 대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과 청와대 참모들의 모습 그 자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44983

이미 지난 두 달 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한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은 행사장 입구에 먼저 나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묻고 환영하였고, 해외 정상들의 방문에나 보여줬던 국방부 의장대의 사열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들을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몸을 낮춰서 같은 눈높이로 휠체어를 탄 위안부 할머니를 맞이했고, 청와대 참모들 역시 몸을 낮추고 대화하거나 90도 각도로 인사하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돈과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일도 하지만, 그 이전에 마음으로, 국민들의 눈높이로 다가가는 이 자세를 저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보여주기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교부인지 일본 왜교부인지도 모를 것들이 쓸개 빠진 협상을 해서 고작 돈 몇 푼 받아놓고 그 돈 받으라 겁박하던 지난 정부를 생각해 보면 '보여주기'만이라도 제대로 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일까요? 격세지감일 수밖에 없습니다.


2. 한편 이 날 오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수구세력들에 의한 건국절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897658

문재인 대통령은 2년 뒤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임시정부 기념관'을 건립해 후손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게 하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늦기 전에 독립유공자와 유적을 더 많이 발굴하고 연구해 역사에 기록되게 하고,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3660

이에 발맞추듯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최재성 의원장은 자유한국당의 혁신선언에서 대한민국의 건국을 축소, 왜곡하려는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자유한국당이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광복보다 분단으로 남한에서만 이뤄진 정부수립을 건국이라 보는 건 광복과 민주정부의 역사에는 친일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자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박근혜 정부 시절 위안부 합의를 '참사'라고 꼬집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4556

이러한 발언에 발끈한 자유한국당은 "1948년 건국론은 진영논리를 떠나 팩트에 해당한다"거나, "우리의 제헌 헌법에 1919년 대한민국이 건설됐다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이어받겠다는 선언적 규정이지, 이를 실체적 규정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잠깐. '좌파역사 배제'운운하는 진영논리로 부실 국정 역사교과서에 1948년 건국 등을 실으려던 건 자유한국당과 박근혜씨 아니었나요?
최소한 공당의 요직에 있는 분들이 거짓말을 뻔뻔하게 하면서 '팩트'라는 말을 쓰지는 마셔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3. 국정원 개혁위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댓글활동, 즉 여론조작에 참여한 민간인 팀장 30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890620

국정원 개혁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작에 참여한 민간인 댓글부대 팀장 30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로 하였고, 검찰은 자료분석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마침 박근혜 정부에서 좌천성 인사로 물러났다가 이번 중간 간부급 인사를 통해 2013년 국정원 댓글사건 특별수사팀 검사들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속속 집결하면서 검찰의 수사 역시 속도가 붙는 게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뭐, 제대로 속도만 낸다면야 연말까지 이거 하나만 봐도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팀장만 30명이네. 허허허.-_-)


4. 자유한국당이 날이 갈수록 이효성 방통위원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탄핵'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473905

자한당 강효상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방송장악저지투쟁위 제7차 회의에서 방통위원장이 중립 본분을 망각한 채 방송장악에 몰두하고 있어 퇴진을 요구하며, 퇴진 거부 시 국회 차원의 탄핵소추 등을 비롯한 각종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한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에서 MBC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주길 바란다. 지금 (보수세력에 우호적으로) 남아 있는 게 어떻게 보면 MBC가 유일하다"고 말한 걸 보면 이번 건 역시 자유한국당이란 반역자들의 뻔하디 뻔한 내로남불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탄핵, 할 테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쫄리면 주무시든가요.


5.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마지막 공판에 출석한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물병을 던진 김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73892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2층에서 박영수 특검 등을 향해 "나라가 이 모양인데 무슨 특검이냐", "특검이 정당하게 수사하지 않았다"고 소리치고 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특정한 주거 없이 숙박업소에서 지내며 가사도우미로 일하다 새누리당에 가입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처지가 안타까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검법 위반 혐의로, 유죄로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474619

추가 - 김씨의 영장은 "증거자료가 대체로 수집됐으며 김씨가 수년간 동일한 주소지에서 생활해왔고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구속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되었습니다. 아마도 영장 재청구보다는 불구속 후 재판을 받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6. 영화 '공범자들'에 대해 MBC 법인과 김장겸 현 MBC 사장, 김재철, 안광한 전 MBC 사장 등이 낸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습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000120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던 '공범자들'은 오늘까지 가처분 신청 결정이 나지 않으면 개봉에 문제가 있을 수 있었으나, 결국 법원에 의해 기각되면서 정상적으로 상영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범자들'의 최승호 감독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며, 공영방송을 망친 전국민적인 중요한 사안에 대한 영화인데 이걸 못하게 하기 위해서 가처분 신청까지 낸 부분에 대해서 법원이 제대로 판단해 주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우리 공영방송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법원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7. 50대 여성 폭행 의혹을 받고있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1046635

김 의원은 지난 5일 사건이 일어난 후 당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0여 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으며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국민의당 도당 위원장직과 그다음 정책조정위원장직 등 모든 당직을 모두 내려놓고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조사에서 폭행 혐의는 부인하였고, 보강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나온 뒤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만 여성의 자해 시도를 경찰에 알리지 않고 직접 찾아간 이유나 사건 당시 국회의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점, 예정된 일정보다 하루 일찍 미국에서 귀국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명확한 게 하나도 없으니 일단 진실이 나온 다음에나 따져 볼 생각입니다만, '성찰의 시간'이라는 말은 좀 마음에 걸립니다.


8. 이번 뉴스 모음의 마지막 뉴스는 양궁 훈련장 시공에 대한 양궁협회의 깐깐함이 묻어나는 네이버 포스트입니다.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082155&memberNo=20382415

포스트의 내용을 보면 다른 일부 종목의 경우 진천선수촌 내 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잘못 지어져서 고생하는 등 종목과 맞지 않는 설계가 있었다고 나와 있는 반면, 양궁 쪽은 협회 전무가 직접 잔디의 사이즈, 라이트의 조도, 천장의 조명 등을 비롯한 부분부터 실내양궁장의 전시관 및 숙소 모델하우스 요구 등을 아주 깐깐하게 하는 바람에 시공사 측에서 "양궁협회 사람 좀 안 내려오게 해 달라"고 읍소하는 지경이 되었다는군요.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고가 되고, 양궁협회가 일하는 스포츠 협회라고 칭송 받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싶습니다.

(추가 - 물론, 이게 소위 말하는 갑질 같은 불공정 행위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 내리는 평가입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랄드
17/08/14 21:57
수정 아이콘
선추천 후감상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Finding Joe
17/08/14 21:58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5번은 기각되었습니다.
The xian
17/08/14 22:03
수정 아이콘
본문에 기각 기사 추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꼬마산적
17/08/14 21: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조직들이 전부 양궁협회 같기만 햇으면.........!
아니 그 반이라도 따라 햇으면 하는 맘에 답답하네요
정석인데 그게 미담이 돼버리니 원!!
미네랄배달
17/08/14 22:13
수정 아이콘
양궁협회 사람 좀 안 내려오게 해 달라?
아주 남겨먹을라고 발악을 하는군요.
니들이 잘해봐라 이것들아.

진짜 대한민국 운동관련부서는 양궁협회 빼고
전부 다 조사들어가서 탈탈 털어야합니다.
그놈헬스크림
17/08/14 22:27
수정 아이콘
뉴스모음 항상 보는데 처음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수고스럽게 정리한 뉴스모음 잘 보고 있습니다.
어리버리
17/08/14 22:44
수정 아이콘
물병 던진거 구속영장 청구는 무리였죠. 글 보면서 잉? 했는데 역시나 구속영장 기각되었군요.
어리버리
17/08/14 22:48
수정 아이콘
8번 글에 링크되어 있는 기사 아침에 보다가 재미있는 문장을 봤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이듬해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고, 전국체전에서 노메달로 돌아서는 건 양궁에서는 이제 뉴스도 아니다. 지난해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박채순 감독이 긴장한 구본찬에게 말한 ‘마법의 주문’은 이랬다. “너 전국체전 금메달 딸 자신 있어? 없지? 올림픽이 체전보다 쉬워.”]
크크.
Neanderthal
17/08/14 22:49
수정 아이콘
매번 잘 읽고 있으면서 오늘 처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장군
17/08/14 22:56
수정 아이콘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뻐꾸기둘
17/08/14 23:00
수정 아이콘
건국절 논란은 한국 수구들의 역사 지식 수준이 어떤지를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것 같네요.

거 정부 수립 할 때 임정법통을 강력하게 밀던 정치인중 하나가 이승만인데, 이승만을 빨거면 그정도 지식은 알고 빨아야 되는거 아닌가.
아이군
17/08/15 00:40
수정 아이콘
임정법통은 생각해보면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 박정희와 전두환때까지, 건국절 운운하다가는 바로 남산동 코렁탕 직빵이었을 겁니다.

좌파쪽에서 임시정부를 특별히 더 미는 것도 아닌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건국절은 밀어봐야 좋을거 하나 없고 논란만 일으켰거든요.

오유같은 곳에서는 대한민국의 친일세력들의 음모론을 밀던데, 그런 쪽으로 밖에는 해석이 안됩니다. 아니면 북한 간첩음모론도 있더군요.
young026
17/08/15 19:42
수정 아이콘
건국절 논란은 친일부역행위를 대한민국과 무관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거라는 게 가장 타당한 해석이죠.
벨라도타
17/08/14 23:01
수정 아이콘
3. 아직까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댓글 부대가 있겠죠? 저는 있다고 100% 확신 할 수 있을것 같네요.
4. MBC가 언론 중에서도 TOP 아닌가요? 박근혜 탄핵 당시 MBC에서 태블릿 관련 변희재 주장 고대로 싣는 것 보고 기겁을 했는데... 흐흐
솔로12년차
17/08/15 06:13
수정 아이콘
사설이면 모를까 공설은 없을거라 봅니다.
돈이 안나올테니까요.
17/08/14 23:05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__)
보통블빠
17/08/14 23:17
수정 아이콘
이제야 좀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고회로
17/08/14 23:30
수정 아이콘
물병던진거가 구속까지 될정돈가요? 물론 잘못한 행동은 맞지만
데오늬
17/08/15 06:42
수정 아이콘
특정한 주거 없이 숙박업소에서 지내는 것 때문에 신청한 것 같네요.
형사소송법(제70조제1항)에서 들고 있는 구속사유가 주거부정 증거인멸우려 도주우려거든요.
꽃보다할배
17/08/14 23:44
수정 아이콘
펙트라는 503의 후예들이 펙트라는데 맞는말 아닌가요 그들한텐?
치킨너겟은사랑
17/08/14 23:45
수정 아이콘
거기에 노무현때 못했던 효창공원 성역화 작업을 임기초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반공탑들 다 없애버리구요
아라가키
17/08/14 23:58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어우 간만에 사이다스러운 기사들이 많아서 좋네요 !!
고스트
17/08/15 00:04
수정 아이콘
경제 정책은 항상 의문입니다만 이게 문재인 정부 뽑은 이유죠
Blazer's Edge
17/08/15 00:11
수정 아이콘
썰전 한줄평보다 더 나은거 같아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8/15 00:19
수정 아이콘
이제 이 뉴스모음은 제 낙중에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ArcanumToss
17/08/15 00:20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으면서 댓글은 처음 남깁니다.
The xian님 덕분에 바빠서 기사를 챙겨보지 못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정말 고맙게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 안 남기고 글 보는 사람이 꽤 많을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도 될까요? ^^;
17/08/15 00:30
수정 아이콘
수고해주시는 덕분에 편히 잘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스핔스핔
17/08/15 00:43
수정 아이콘
뉴스모음짱!
CoMbI COLa
17/08/15 00:51
수정 아이콘
흔히 억지 기부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는 말이 있죠. 1,2번 같은 일을 억지로, 보여주기식으로 했다고 한들, 그것조차 안 했던 누구들보다는 훨씬 나은 겁니다.
순수한사랑
17/08/15 08:13
수정 아이콘
보여주기식은 커녕 역사왜곡하던게 그들이죠
엔조 골로미
17/08/15 01:09
수정 아이콘
진짜 문재인 정부는 상징을 너무너무 잘 다루는거 같습니다. 이건 앞으로 어느 정부던 어느정치세력이던 무조건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정치를 한단계 업글 시켰다는 느낌이들 정도네요
여우사랑
17/08/15 05:07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앙골모아대왕
17/08/15 06:32
수정 아이콘
해방이후 친일파 청산 못한 후유증이
아직도 있어요
청산은 커녕 일본 앞잡이들이
다시 경찰 검찰 주요 보직을 하고
일본. 천황에게 충성 맹세한
공식적으로 일본 육사출신이 대통령이 된
나라가 멀쩡하리가 없죠

앞으로 적폐청산 할게 너무 많아요
Liberalist
17/08/15 06:5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이 여태껏 실책이 없지는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그래도 저런 행보를 보면 다른 야당 멍청이들과는 격이 다르다 싶네요. 예전에 자한당이 전성기 때 그러했듯, 메세지를 세련되게 전달할 줄 알아요. 그것도 굉장히 적합한 시점에만 말이죠.

자한당은 재집권하고 싶다면 저런걸 보고 배워야하겠습니다만, 지금 자한당 수뇌들의 모습으로 봤을 때는 그게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게 개중 다행입니다.
iAndroid
17/08/15 08:2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양궁협회 이야기는 미담이 아닌 것 같은데요.
만약 추가공사에 따른 비용부담을 양궁협회에서 따로 해 주지 않았다면 발주처의 시공사에 대한 전형적인 갑질 모습입니다.
닭장군
17/08/15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그생각이 좀 나긴 했습니다.
짐승먹이
17/08/15 23:10
수정 아이콘
추가비용을 부담안한다면 갑질이 아니라 불법일거같은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나라에서 관행적으로? 이정도면 충분하지 하는 선이 있으면 그 선을 목표로 해서, 그 선을 기준으로 금액을 책정하고 공사를 하는데, 그 선 이상을 요구받으면 아무래도 신경을 더 써야되니 사람들 야근을 더 한다거나 공사기간이 길어지거나 뭐 인력이 더 들거나 그렇겠죠.
17/08/15 08:29
수정 아이콘
뉴스모음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알차네요~
감사드려요!
한국축구
17/08/15 08:37
수정 아이콘
매번 감사합니다. 양궁협회는 왜 우리나라 체육단체중에 제대로 돌아가는 몇 안되는 집단인지 그리고 그 집단 중에서도 가장 최고인지 너무 잘 보여주네요.
17/08/15 08:56
수정 아이콘
항상잘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양궁협회는 진짜 대단하네요
돌돌이지요
17/08/15 09:12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814220604903?f=m
66% "협치 잘 안되고 있다"..가장 큰 책임은 자유한국당

아무래도 자한당 자체 평가와 국민들 생각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시안체어샷
17/08/15 09:23
수정 아이콘
피쟐 청취율 1위!
xian의 뉴스모음
뽐뽀미
17/08/15 09:31
수정 아이콘
뉴스 모음 잘 보고 있습니다!
닭장군
17/08/15 10:06
수정 아이콘
시공사도 뭔가 할말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오마이걸팬입니다
17/08/15 10:08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17/08/15 10:44
수정 아이콘
제2의 대한독립 만세!!!!
Sith Lorder
17/08/15 12:04
수정 아이콘
나이를 먹다보니 젊었을때 그렇게 줄창 읽어대었던 신문이 지금이랑 그 기조나 내용에 있어서 별반 다를게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론이 최대의 적폐라 생각해서 신문은 거의 읽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젊었을때 글 내용과 별반 차이도 없고, 그냥 돌고도는 내용이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 돌아가는 추세는 확인해가며 살아야 하는데, 덕분에 시사 흐름은 놓치치 않을수 있어서 항상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쓰레기들의 향연이 즐비한 최근의 기사를 보니, 항상 이런글 쓰시느라 고역이시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pgr에 글 올리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이런글을 꾸준히 올리시는건 체력이 많이 필요하실 겁니다.
사자포월
17/08/15 12:17
수정 아이콘
피지알 뉴스레터
호리 미오나
17/08/15 12:27
수정 아이콘
장영술 전무는 한국 양궁의 빛나는 역사 속 산증인입니다.
현대제철 양궁팀 감독, 대표팀 총감독을 역임하셨죠.
순수한사랑
17/08/15 15:38
수정 아이콘
2번뉴스에 자바당이 앞다투어 난리치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3&aid=0008122148

국론분열이라는 바른정당

하태경도 sns에 글남기고.

도대체 왜그러는건지 일본때문인건가
낭만없는 마법사
17/08/15 15:52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드릴 건 추천뿐이라 송구합니다.
Cafe_Seokguram
17/08/15 18:1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닥추는 2개라고 배웠어요.

하나는 양궁협회. 나머지는 뉴스모음요.

늘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026
17/08/15 19:40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에 대한민국 '건국'을 논하는 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이전부터 존재했던 한국 국가들의 후신이지 그들과 동떨어져 20세기에 새로 생겨난 신생국가가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30 [일반] 오늘자 재미있는 취임100일 여론조사 결과 [50] 치 드11351 17/08/17 11351 3
73329 [일반] 한고조 유방이 '알지도 못하는' 한신을 대장군으로 임명하다 [73] 신불해18494 17/08/17 18494 41
73328 [일반] [리뷰]제인 도 - 공포가 이성을 지배할 때 [19] VKRKO7785 17/08/16 7785 1
73327 [일반] 자작곡 - 나만큼 미쳐봐 外 [6] 삭제됨4335 17/08/16 4335 8
73326 [일반] 생애 첫 '깨끗한 집' 갖고 감격해 울먹이는 독립유공자 후손 [39] 삭제됨13235 17/08/16 13235 36
73325 [일반] 중국 인터넷 국내만 연결 ‘인트라넷’ 전락... 대학까지 해외정보 입수 제한 [121] 테이스터15568 17/08/16 15568 4
73324 [일반] 대만 정전 [85] Red_alert14984 17/08/16 14984 5
73322 [일반] 29세 신입 영업 사원, 1년 만에 퇴사합니다. [77] 삭제됨19928 17/08/16 19928 20
73321 [일반] 건국절 논란에 대한 짧은 의견 [89] 경성아재7992 17/08/16 7992 7
73320 [일반] YTN 문재인 대통령 100일 국정지지도 84% + 여러 조사기관들 100일 지지도 조사 [112] Lv311982 17/08/16 11982 24
73319 [일반] 레고에 입문할 것 같습니다. [34] possible8045 17/08/16 8045 4
73318 [일반] 08마리·08LSH 찍힌 계란을 주의하세요 (내용추가) [30] 홍승식9461 17/08/16 9461 2
73317 [일반] 대한민국 헌법,그리고 국제법과 관련한 위키 논쟁 이야기 [48] 고통은없나6677 17/08/16 6677 4
73316 [일반] '윤종신-좋니' 멜론 2위 기념 아주 사소한 글 [33] cINeaRdOr27834 17/08/16 7834 3
73315 [일반] 대입정책이 꼭 수시 위주여야 하는 정치적 이유 [96] 재활용11217 17/08/16 11217 29
73314 [일반] 중고차 매매단지를 다녀왔습니다. [24] style10718 17/08/15 10718 0
73313 [일반] 건국절 부정세력의 수장(스크롤 주의) [190] 좋아요12788 17/08/15 12788 14
73312 [일반] [뉴스 모음] 제 72주년 광복절 경축식 소식 외 [14] The xian6530 17/08/15 6530 42
73311 [일반] [혹성탈출: 종의 전쟁] 이런 예상 밖의 전개는?...(스포 있음) [56] Neanderthal6641 17/08/15 6641 2
73310 [일반] 오늘자 사업가 이희은 인스타그램 [106] Paul Pogba18995 17/08/15 18995 13
73309 [일반] 학생부 종합에 대한 개인적인 기억들. [72] 펠릭스7621 17/08/15 7621 8
73307 [일반] 검찰 알아야 바꾼다 9화 - 사법부 [13] 스핔스핔5959 17/08/15 5959 2
73305 [일반] [뉴스 모음] 좋은 말이나 대책보다 더 칭찬할 만한 것 외 [53] The xian13632 17/08/14 13632 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