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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4 23:06
초반에 타겟이 안철수 측근들만 노려지게 되있는 것 같았는데 박지원 의원이나 이용주의원쪽으로 번져가니까 급하게 닫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17/08/04 16:19
동교동계..하 막말로 김대중이 살아있었다면 점마들 다 줄빠따각인데 -_-
지들끼리 뭔 짓을 하면서 싸우든 상관 안하는데 제발 민주당으로 돌아온다는 짓거리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7/08/04 20:24
차라리 안철수만 받으면 할만 하겠네요
혼자 들어온다면 원칙 지켜가면서 당에도 협조한다는 소리니까요 그래도 안철수가 국민의당 호남토호들보다는 낫죠.
17/08/04 16:26
안철수 출마 결심이 잘못된 판단인건 맞는데, 그래도 일단 대표 출마 자격이 없는건 아니죠. 근데 이걸 출당시켜서 막는다라... 후보 신청 기간까지 시간이 있으니 설득할 시간도 많고, 설득이 실패하더라도 전대에서 떨어뜨릴 생각을 해야지 전대 출마가 맘에 안든다고 출당시켜버리겠다는 클라스가 어마무시합니다. 크크크
17/08/04 16:31
개인적으론 버티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많이 실망하긴 했지만 이걸 버틴다면 처음으로 자기 정치를 할 기반을 확보하게 되는 거네요.
버틸 수 있을 지는...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이번 시련으로 더 나은 정치인이 되서 돌아온다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크크
17/08/04 17:12
못 버틴다에 한표를 걸죠. 아니다 버티려나 근혜식 불통의 소유자니 모든 공격을 억울하다고 호소해서 동정 여론의 힘으로 극복? 모르겠군요. 크크크크
17/08/04 16:30
안철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저건 사실 말이 안되는 짓거릴 하는거죠
지들 맘에 안들면 그냥 다 출당시키겠따는 게 말이나 되는 짓거리인지..크크 저걸 민주당에서 저랬다고 생각하면 진심 혈압오를듯
17/08/04 16:29
박양..who?
고문..? 그것도 전..? 임팩트 있는 얘기일래나요.. 그나마 안철수 빠지면 국민의 당은 시체 수준일 텐데. 국민의 당에 대한 반대자는 좀 줄겠네요
17/08/04 16:33
안철수가 김미경과 낳은 자식같은 당이라는데 거기서 쫓겨난다면 정말 웃기겠네요
40명의 현역 의원중 1명빼고 다 반대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전부터 느낀거지만 안철수는 참 이상한 똥고집이 있어요. 팝콘각이긴한데 이젠 웃기지도 않고 그저 한심해보입니다.
17/08/04 16:43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끝까지 떼쓰는 철없는 꼬맹이같달까요..
얄밉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제발 분위기 파악 좀 하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하고 -_-;;
17/08/04 16:37
안철수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동교동계가 하는 짓거린 진짜 그지같네요 하하 아니 그리고 언제적 동교동계에요 동교동 이름 팔아먹고 있네 와 진짜 저승에서 김대중이 점마들 저러는 거 보고 김영삼한테 하소연하면서 울분을 토하고 잇을 지도 모를 일이네요 진짜 허허
17/08/04 16:44
안철수가 있으면 민주당 합당(이라쓰고 복당이라 읽는다)가 안되니 안철수 내쫓고 잘나가는 민주당으로 들어가려는 속셈이네요...
제발 안철수 '버텨줘'
17/08/04 16:49
뭐 대선 패배한 후보가 3개월 만에, 선거 조작을 저질러서 자숙하겠다고 하는 한지 3주만에 당대표 잡겠다고 하는 당인데
애초에 윗줄의 전제 자체가 재정신이면 할수 없는 일이니 원내 의원들로 출당 시킬수도 있는거죠. 동교동으로서도 정동영 천정배로서도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물러서면 그냥 호구 X밥이라고 인증하는 거거든요. 이 싸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정치권 어느 누구도 이제는 동교동이든 정동영이든 천정배든 대우 안해줍니다. 이런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은건 안철수지 동교동도 아니어서 명분도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동교동, 정동영, 천정배가 무슨 짓을 하든 그럴만하다라고 이해해 줄 겁니다.
17/08/04 17:04
한 20년 후에 안철수에 대한 평가를 보면 매우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짧은 커리어에 업다운이 이렇게 많아서야. 국민의당은 미래가 없는 것 같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박원순을 차기 대선후보로 밀면서 민주당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게 안철수 개인에게는 최선으로 보입니다만 그렇게 될 리는 없겠죠.
17/08/04 17:21
참고로 국민의당은 셋째가 아니라 네번째 자식입니다. 크크
[안철수 부인 "국민의당은 남편과 만든 네 번째 아이"] http://v.media.daum.net/v/20170307161927195 첫째는 진짜 따님일거고 넷째는 국민의당이라는데 둘째 셋째가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후보는 안랩, 새정치연합, 동그라미재단 등이겠죠.
17/08/04 17:38
글세요
안철수가 새민련 시절에 대표샹대로 하던 깽판을 이번에는 국당접수해서 대통령 상대로 시전하려는거 같아 짜증나지만... 동교동계라는 단어가 과연 실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김대중 시절 가신 그룹이라 해봐야 박지원 빼면 모두 뒷방 늙은이들 아닌가요 안철수가 대표가 되면 - 저는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크게 걱정은 안되지만 상당히 짜증날거 같습니다 과거 민주당 지지자가 겪었던 발암을 국가단위로 당할지도 모릅니다
17/08/04 17:40
동교동계가 안철수 쳐내고 민주당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일 것 같은데요....
만약... [출당 당한 안철수만 선추쳐서 민주당이 받아들인다면] 정치구도는 어떤 형태로 흘러갈까요?? 동교동계는 멸망각 아닐까요?
17/08/04 17:45
민주당 다시 들어가도, 국민의당 잔당들이 다시 공천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데,
민주당에 기어 들어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시포요.
17/08/04 17:56
민주당 들어갈수 있다는 거 자체가 당원의 의사와 무관하게 당이 돌아간다는 소리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공천도 받을수있죠. 들어갈수만 있다면 충분히 의미는 있습니다.
17/08/04 18:03
그래서 이 타이밍에 추대표가 혁신위원장에 최재성을 앉힌거죠. 권리당원 위주의 당으로 바꾸는 작업을 마무리 지어서 내부총질 못하게 하려구요.
17/08/04 18:44
증거조작 막 터졌을때도 말했지만 지금 여소야대 정국이라 여당 지지자라고 마냥 개꿀잼만 즐길 수는 없는 상황이죠
민주당 지휘부가 의석수 바라보고 국당 흡수하는게 독이 든 성배 받는 격인걸 안다 하더라도 국당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막나가면 골치 아파집니다 그리고 아무리 지지층 떨어져 나갔더라도 국당에서 가장 지지율 끌어모으는 구심점이 안철수랑 갈라지면 그나마 있는 지지율도 날릴거라 예상 자한당은 어차피 없는 당이나 마찬가지고 그럼 남은 야당들이랑 최대한 비벼야 되는데 완전 거덜나서 쪽박 찬 집안이랑은 협조고 거래고 다 힘듭니다 재산이 있어 지킬것과 자기가 해야할게 있어서 서로 알 수 있는 상대랑 주고받고 하면서 운영해야 하는데 이래서야..... 하긴 뭐 안철수가 당대표 되고 여소야대하에 민주당내 있던때처럼 하면 암 걸리는건 매한가지겠지만서도.... 차라리 얍삽하고 야비할지언정 거래 가능한 사람이 당대표 돼야.... 안철수는 삐지면 밑도끝도 없이 왜 그러는지도 모른채 여친 달래듯 해야 할거라......
17/08/04 21:36
괜히 dj가 말년에 인재들 수열하고(물론 그 때 새로운 피로 수열한 정동영/천정배 같은 애들도 똑같은 짓 하고 있지만..), 후계자로 노무현을 고른게 아닌듯.
17/08/04 21:44
동교동계?.. 토호들의 노욕으로 밖에..
안크나이트의 마지막 미션이 지역주의에 기댄 저런 토호들의 청산이 아닐지?? 멋지게 산화하길 ...
17/08/04 22:29
국민의당 창당때 먼지 한올만큼의 자기지분 없는 영감님들이 나가라 마라... 웃기는 소리죠. 국민의당은 철저하게 안철수의 개인기로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돈도 조직도 지지율도 모두. 안철수 전대표의 현 행보는 정말 수준이하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동교동계가 지분타령하는건 참 추합니다.
민주당에서도 별거없는 지분으로 건방떨던 버릇이 이제는 국민의당에서도 반복되는 꼴을 보면 참.... 민주당때는 그래도 기여지분이라도 있었다고나 하지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개털들이 무슨 헛소리를 그리 하시는지. 솔직히 지금 국민의당 의원들 면면을 보면 참 추하다 싶은게... 좋든 싫든 안철수 간판으로 뱃지 단 인간들이 이제와서는 안철수 까는데 주저함이 없더라구요. 정 까고 싶으면 의원뱃지 떼고 말이나 하든가. 특히 이상돈 의원. 안철수 팔아서 의원뱃지 단 양반이 방송 나가서 안철수 흉보는건 진짜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정치인 안철수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제가 보기에도, 최근 국민의당 돌아가는 꼴을 보면 말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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