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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08:25
휴학하고 심리상담 받고있는데 상담사분도 그얘기 하시더라구요 ㅠㅠ 외모 좋아진다고 인간관계 안바뀐다구..근데 제가 대학입학해서 성격을 좀 바꿨는데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때마다 반작용이 심하게 오더라구요..대학때는 여러사람 만나고 많은사람하고 친해져서 작년에 제 모습으로만 돌아가고싶은데 자신감이 없어져서.. 대인기피증만 치료됬으면 좋겠어요 ㅜㅜ
17/06/14 08:25
후훗...저는 타지생활에 대학 중퇴에 재택 프리랜서로 친구 0명(30대 중반)입니다.
결혼식 때 제 지인은 한 명도 안...은 아니고 거래하는 출판사 담당자분 딱 한 명 왔네요. 그래도 별 탈 없이 결혼식 잘 올렸습니다.
17/06/14 08:30
친구들 결혼식도 가보고 회사 동료 결혼식도 가보고 했지만, 하객이 정말 많이 오는 거야 부모님들에 따라 달라지지만 친구들이 많이 오는 건 성격적인 측면이 컸습니다. 성격이 좋기도 해야겠지만, 외향적이기도 해야죠. 또 식장이 어디이냐도 나름 중요하겠지만요. 상담을 받아서 성격을 바꿔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7/06/14 08:40
전혀 걱정 안하샤됴 되요.. 20대에 결혼하는 경우에나 친구들로 바글바글하지. 30대 중반이후 결혼하면 사실상 친구보다 직장동료가 많죠. 대여섯명만 와도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대여섯명도 안올것같으면 하객알바 쓰면 되구요. 전혀 스트레스받을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결혼하고나니 와이프가 친구 없어서 안돌아다닌다고 더 좋아하더군요...
17/06/14 11:05
완전 공감. 친구없어서 하객쓴다? 본인만 개의치 않으면 안 쓰셔도 됩니다.
애초에 스몰웨딩하셔도 되구요. 크게 하더라도 부모님 하객,친척분들 접대가 주 무대인 곳 입니다. 그리고 결혼식 그거 양가 합의만 되면 안하셔도 됩니다. 식안하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들 많아요~
17/06/14 08:42
그렇다면 미니멀웨딩 하시는것이 어떤가요?
결혼방식도 요즘 꽤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윗분이 말씀주셨지만 결혼식은 본인의 행사가 아닌 부모님 행사입니다. 결혼을 하는것이 중요하지, 하게된다면 하객에 대한 방법은 여러가지 있으니 잘 고민해보시면 좋겠고... 그리고 글의 내용이 뭔가 위화감이 드는데... 휴학을 한 상태에서 결혼을 한다는건가요? 아니면 앞으로 양악을 해서 잘생겨지면 연애해서 결혼한다는 의미인지 조금 헤깔리는데... 아무래도 후자로 쓰신거라면 앞으로 시간은 굉장히 많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 만날 사람이 참 많죠. 과거의 사람을 생각하지 말고 미래의 사람을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모에 큰 부분을 두고 계신것 같은데 외모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이지는 않더군요. 외모보다 내적인 매력을 키우신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내적인 매력을 키우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구요... 그렇다고 양악을 하지말라는건 아닙니다. 양악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다면 꼭 하셔야죠~~~ 다만 양악이 모든 해결책이 될거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교과서 적인 답변이라 큰 도움이 안될것 같지만...40년 정도 살다보니 결국 이게 답이더군요.
17/06/14 08:45
나중에 개원하고 혼자일할 전문직입니다..목숨걸고 공부해서 흙수저에 외모도 하급인데 결혼은 꿈꿀수 있을거같네요.. 개룡남이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먹고사는거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너무 외롭고 비참합니다 놀줄도 모르고 즐길줄도 모르고 초중고 친구 추억도 없고..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절 그렇게 안생각하고.. 행복도가 0인 인생이네요 흐흐
17/06/14 08:47
양악수술을 계획중이시라면 그리고 꼭 하시고싶으시다면 늦기전에 하세요
전교정-수술-후교정으로 시간이 적지않게 걸립니다. 그리고 양악수술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된 사람을 적지 않게 보았습니다.
17/06/14 08:59
20대 중반이면... 몇년 노력하면 사람이 완전 바뀔수 있는데.... 부럽습니다.
20대 후반부터는 날아다니실수 있습니다. 공부도 하셔서 학벌도 되실테니깐요. 돈 열심히 모으셔서 전문가 찾아가서 외모 업그레이드 하세요. 성형 피부 양악 체형교정 머리카락이식 pt 등등 받으실 수 있는거 다 받으면 사람 좋아집니다. 대신 이상한데 찾아가지 말고 양심적으로 잘하는 곳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그게 어렵죠. 그런데 돈 쓰다 보면 느낌이 옵니다. 제대로 하는 곳인지 아닌지. 결국은 노력하셔야 합니다. 노력을 즐기세요. 한두번 해보고 아 나는 안되는 구나 하지말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세요. 그리고 위험부담 적은것 부터 차근차근하시고요. 그러다보면 점점 외모나 패션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됩니다. 자신의 스타일이 생기죠. 처음부터 잘할 수 없어요. 그런데 발전에 의미를 두고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하면 바뀝니다. 공부하듯이 외모도 노력해보세요. 못 생길 수록 노력해야 합니다. 못생긴 사람이 꾸미지도 않으면 지금 사회에서는 외톨이가 됩니다. 의외로 남자는 외모 자체보다는 스타일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자들 자체가 꾸미는 것을 좋아해서 꾸밀줄 아는 남자를 알아봅니다. 여자들 정말 예민해요. 머리스타일 옷 체형 분위기 바뀔 때마다 여자들을 바로 알아봅니다. 그리고 졸업하고 취업하시면 또 다른 사회가 열립니다. 직장동료도 생기고 또 돈있는 성인들만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바쁘게 살다보면 아는 사람도 많아지고 결혼식에 부를 사람 고민 안하셔도 됩니다. 가장 안 좋은게 계속 집안에 있으면서 혼자 걱정하는거에요.
17/06/14 09:04
엉엉 ㅠㅠ 감사합니다 실은 지금 휴학하고 양악받을 돈이 부족해서 돈모으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요 ㅜㅜ 몇명 안되는 친구들은 멀리있어서 자주못보고 날잡아야 보고 시험기간이니까 연락도 안되고 핸드폰은 조용하네요 ㅜㅜ 1달 반만 더 버티면 되는데 그게 힘드네요..!! 우울증 자가진단했을때 말기인거같은데(자살충동 매순간 듬) 병원가서 약먹으면 졸려서 알바못갈거같아서 그냥 버티고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ㅠㅠ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17/06/14 09:29
사회나가서 돈 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얼른 졸업부터 하세요.
개원과 휴학인거 보면 의료직일 가능성이 높은데 나가서 돈벌면 인생 달라집니다. 벌어서 전공관련 투자 말고는 외모와 노는데 투자하세요. 여자와 잘 놀아야 돈도 잘 법니다. 직장인과 완전 달라요. 특히 남자는 외모가 돈이에요. 여자보다 더 외모로 얻는 수익이 큽니다. 예쁜여자는 사람들이 경계하지만 잘 생긴 남자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생긴 남자에게 좋은 기회가 오고 그래서 실력도 쌓고 그러면 더 좋은 기회가 들어오고 선순환의 연속입니다. 양악도 좋지만 우울증이 있다면 운동 특히 자세교정하는 운동 코어근육부터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보세요. 자세가 마음을 지배합니다. 우울한 자세로 있으면 더 우울해집니다.
17/06/14 09:11
외향적으로 자꾸 모임이나 자리에 나가야지 친구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물론 겉모습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주고받는 농담정도는 내공을 키우셔야할듯하구요. 20대에 넓은 인간관계를 지향하다가 30대에 되니 선택과 집중으로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결혼도 생각하다보니 여친님도 친구보다는 가정적이길 원하는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결혼식은 스몰웨딩으로 하고 싶습니다. 가까운 사람들하고만 물론 뿌려놓은거 생각하면 힘들겠지요.....
17/06/14 09:12
남자들은 양악해도 그닥 효과 못보던데...(지피셜..) 여튼 결혼하는것만으로도 승리자시네요! 저도 친구 많이 없어서 고민 많이했는데 철판깔고 안친한 애들에게까지 연락 했었습니다. 올사람 오고 말사람 말란 식으로... 용기를 내세요.
17/06/14 09:19
어차피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으로 채워지는 자리에요. 양가 부모 중에 한분만 교회 활발하게 다니거나 지역 유지시거나 국회의원이고 그러시면 진짜 자식 친구는 앉을 자리 걱정할 정도로 많이 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지금 하객 부른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직장에서 오지 그 외 친구나 선후배는 한 열댓명 스무명 정도일 것 같네요 참고로 양악은 입이 돌출된 친구는 진짜 효과 크더군요. 다만 잘생겨지긴 하는데 뭐랄까 차가운 인상이 됩니다
17/06/14 09:20
저도 엄청 내향적이고 친구는 거의 없습니다.
어릴때는 비만이었고, 사춘기때부터는 키가 작아서 (160입니다....) 저도 대인기피증 비슷한 증세가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때 친구 2명 있었고 그마저도 지금은 연락안하네요. 초중고때 친구 중 연락하는 친구는 정말 유치원때부터 알았고 초중고 다 동창인 친구 3명정도 있네요. 1년에 사적인 약속은 2-3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그렇지만 종교생활을 한 덕분에 거기서 엮인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대인기피 같은 것도 조금 완화되고, 자신감도 좀 많이 생긴 편입니다. 그 분들하고도 사적으로 만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1주일에 한 번은 꼬박꼬박 만나니 인간관계가 유지는 되더라구요. 종교를 믿지만 종교를 포교(?)하는 건 원래 싫어하는데..... 동네에 좀 평판이 괜찮은 교회나 성당 등을 찾아서 꾸준히 나가보는 것도 인간관계를 확장하고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노력도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 노력은 힘들어도 계속 모임에 나가고, 힘들어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달라지는 걸 경험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7/06/14 09:32
저도 어렸을때 괴롭힘 당한후로 사람 별로안좋아하고 친구별로없어서 결혼식때 친구별로 안왔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후회하지않고 와이프랑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친구수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한 열명정도만 있으면 그다지 부족하다는 생각안합니다. 친구숫자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17/06/14 10:18
+1
이거 진짜죠. 못봐줄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단 남자도 외모 좋아지면 주변 환경이 바뀝니다. 평생의 컴플렉스면 현대과학의 도움을 받으시죠.
17/06/14 09:38
외모만의 문제는 아니라지만 생각보다 인간에게 외모는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높은 순위중 하나긴 합니다.
매일 보는게 자기 얼굴이니깐요. 그게 잘생겼다 못생겼다기보다는 자기 만족의 문제죠 그렇지만 친구 수에는 너문 연연하지 마세요. 저는 진짜 어디가도 외향적인 친구 많아보임 소리 듣고 실제로 연락하는 사람은 많긴 한데 진짜 진짜 속으로 친하다는 건 또 별개이거든요.
17/06/14 09:48
외모가 나아지면, 외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줄어드는거죠 뭐...;; 점점 나아질테고..
스트레스성 궤양이 기분 좋아진다고 바로 뿅 낫는게 아닌거처럼요;; 그래도 원인이 하나가 제거가 되면 그만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우울증에 대해서는 고민하셔야 할 것이 결혼식이 문제가 아니라 생업과 결혼생활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제어 가능한 방법을 찾으셔야죠.. 다행히 의대를 다니시면 좋은 방법을 찾을 접근성과 스스로를 교육함에 있어서 유리한 점은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너 왜 약대왔어?" "약 싸게 사먹을라고요" 뭐.. 이런 장점도 있는거지요;;
17/06/14 10:00
군의관이나 공보의 시절에 시간이 많이 남을텐데 그때 책도 많이 읽어보고 하시면서 극복해 나가야죠 똑똑한 분이니 스스로 길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운동이니 종교니 지인의 조언이니 음주 흡연 약물 등등 해봐도 본인이 뭔가 생각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17/06/14 10:22
성형수술도 괜찮고 뭐든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건 해보세요. 우울증이 지속되는 상태로는 정말 뭔가를 하기가 힘들거든요.
감히 추측하기 죄송하지만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주변 친구와 멀어지는 이유는 본인의 낮은 자존감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버림받기 싫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주변 사람들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면 웬만한 사람들은 못 견딜 겁니다. 특히 입소문이 크게 작용하는 한국사회에서는요... 의대이신 것 같으니 우울증 치료를 위해 뭘 해야할지도 분명히 아실 테니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17/06/14 10:43
소개 받은 여자 분 중에
두분이 성형 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 중 한분... 성격이 밝아 지고 대인 관계 좋아지고 모든게 꿈 같이 좋아 졌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성격이 밝고 자신감이 충만 한 듯 보여서 좋더군요
17/06/14 10:51
근데 양약 한다고 다 잘생겨지진않아요
그리고 외모도 사실 중요하지만 다른부분의 더 중요할것같네요 우선은 운동도 많니 하시고 좀더 유하고 활동적인사람이 되보세요 바꾸는게 쉽지않겠지만 본인이 지금 불만족이면 해야죠 수술로 끝내려는건 위험합니다
17/06/14 11:1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형수술->외모의변화->자신감회복->성격변화 이런 테크를 탄다고 생각합니다.
외모의 변화보다 그로인해 자신감을 회복하는게 더 크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런 사례를 많이 접했습니다. 물론, 성형수술하지 않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만, 짧은시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성형수술이죠. 그리고, 저도 비만에 고도근시에 탈모도 있고, 직장도 별로지만 여자 잘 만나고 있고, 사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을 사랑하는겁니다. 쥐뿔 아무것도 없어도 내가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자신감을 되찾고 자존감을 높이세요. 이게 포인트입니다.
17/06/14 12:04
친구 없는게 잘못된게 아니자나요. 없으면 없는데로 하시면 되요. 당당하게 하시고 자존감을 가지시길. 남 시선 의식하면 끝도 없어요.
17/06/14 12:57
활동적이라는게.. 물론 아닌분도 있지만 20대 탈모인에겐 참 힘듭니다 아무리 마음먹어도 움츠려들게 되요 참 힘들죠.. 외형은 저랑 비슷하신데 여친도 있으시고 공부도 잘하신다니 저보고 위로를 삼으십셔 ㅠㅠ
17/06/14 15:08
고교때나 군대까지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지만 만남이 생활에 부담스러워 한 두명 피하다보니 저도 많이 없게되더군요. 공감합니다. 근데 저는 소박하면 소박한대로 하는 맛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성형이든 무엇이든 마음 편한대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17/06/14 16:35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이나 심리도 어느정도 나타나는데요.
본문만 보면 외모 컴플렉스로 발생한 정서적 정식적 문제도 커보입니다. 글이 쫓기고 갑갑하고 숨막혀요. 정서적 여유를 느낄수 있도록 주변의 환경을 개선해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양악이 그 중 하나일 수도 있구요
17/06/14 18:09
정신건강이 우선입니다.
글을 보니 정서적으로 안정하지 않은것 같아요. 일단 반사회적인 성격부터 극복하시기 바랍니다.(본인이 결혼식 걱정을 하고 나아지길 바란다면요) 외향적으로 성격이 바뀌고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외모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인상이라든가 말투라든가 모든게 변할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최근 한 10kg 정도 감량했는데 확실히 살쪘을때랑은 다른 느낌입니다. 대인관계나 자신감이나 등등 모든 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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