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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3 19:20
동의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2/2017061201246.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6121807001 이딴 마인드를 가진 사람한테 노동 인권은 무슨....
17/06/13 18:23
이렇게 되면 김이수 헌재소장의 임명이 불투명해지는데... 국당에선 오늘 라디오에서 사실상 강경화냐 김이수냐 양자택일하라고 최후통첩 날렸더군요.
17/06/13 18:32
강경화는 그냥 임명하면 되는데 김이수는 표결로 가야 하니까 국민의당 지원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다만 김이수가 호남출신이라는 말이 있던데 이게 사실이면 국민의당 입장에서도 무조건 반대할 수는 없겠죠
17/06/13 18:32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만 장관은 국회랑 상관없습니다. 장관 인사청문회는 그냥 의견참고용일 뿐이에요. 양자택일 운운하는건 깽판 인정하는거죠.
17/06/13 18:38
헌재소장은 행정부가 아니라 사법부라 막말로 김이수는 부결되도 청와대엔 손해볼 거 크게 없어요. 부결되면 그냥 헌재소장 대행으로 다시 돌아가서 남은 임기 동안 일하면 되는 거고요. 임기가 길게 남은 것도 아니라 임기가 늘어나느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이라서... 사실 김이수 후보자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현재 포지션은 꽃놀이패죠.
17/06/13 21:05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전효숙 재판관 때 늘리려다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어서 이번 임명동의안은 그냥 잔여 임기 일 년 동안만 헌재 재판소장 하겠다는 내용이었어요 크크
17/06/14 23:37
님의 현 포지션이 청와대직원이거나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아니라면야
헌재에 소장없이 대행으로 굴러가는게 국가에 도움되지 않고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님을 알텐데 꽃놀이패라 부를 수 있는건지요? 김이수 재판관에게 미안할게 아니라 대한민국에 미안해 하셔야할 태도 같습니다만
17/06/13 21:04
이제 김이수 낙마하면 김영란이라던가....... 왜 거 무서운 분들 있잖습니까. 재벌이 자다가 경끼하는 그런 분들. 여러 명 연속 낙마는 힘드니까 다음 타자를 아주 강렬하게 에스프레소에 위스키 탄 것 같은 분으로 올리면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크크
17/06/13 18:29
http://news.donga.com/3/all/20170613/84836560/2#csidxb0b2c3c7c19f3fc8c8dc28bf1845359
정치9단의 위치선정은 오늘도 빛납니다. 난 전부 찬성인데 우리당 애들이 반대라니까 어쩔 수 없이 반대!
17/06/13 18:30
야당들 대통령이 공정위원장 임명한걸로 독재라며 브리핑만 내는데 실망이네요. 너무 무능한 거 아닙니까?
그렇게 독재를 반대하고 강한 여당을 지키고 싶으면 국회의원직 걸고 총사퇴한다는 결기라도 보여주던가 아니면 당사 밖에서 단식투쟁 하던가 촛불들고 장외투쟁 하던가 필리버스터 하던가 하셔야죠. 절실함이 없어요 절실함이 쯧쯧
17/06/14 23:35
야당은 협치공약 내건적이 없죠
협치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겠지만 한다고 말한쪽이랑 그런적 없는 쪽에 대해서 평가나 여론은 달라져야겠죠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게 당연할 수 있지만 이제부터 공부 열심히 할거야 라고 말해놓고 노는 학생이랑 그런말 안하고 그냥 노는 학생이랑 누가 더 욕을 먹을지는 뻔한거죠.
17/06/13 18:42
-0-??
오히려 대의제 기구인 국회가 국민여론과 괴리된 반대를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국민 60% 이상이 김상조 임명에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디..
17/06/13 18:44
사상 처음이라고 말하는건 임명강행이 아니라 보고서 자체를 안낸겁니다.. 부적격 의견을 냈는데 임명했을 때 임명강행이죠.
이건 그냥 국회, 특히 야당의 직무태만입니다.
17/06/13 18:45
사상 첫 임명강행이라는게 좀 다른데요
지난정권에서도 수없이 했습니다. 다만 그때는 부적격이라는 보고서가 채택되었는데 임명한것이구요. 참여정부가 3회로 제일 적었고. 이명박 11회 박근혜 9회로 훨씬 많았습니다. 이번에 처음이라는건 국회에서 아예 보고서를 안올렸어요. 적격이든.부적격이든 올려야하는데 12일까지가 기한인데 안올렸습니다. 이런경우가 처음이라는 겁니다.
17/06/13 18:45
절차 무시한게 아니라 절차대로 진행한겁니다. 장관 인사청문회는 의견참고용이에요. 심지어 이번엔 부적격도 아니고 아예 '의견없음'이죠. 애초에 대통령이 따를 의무가 없는데 심지어 이번에 국회는 아무 의견이 없으니 뭘 무시하고 말것도 없어요. 오히려 절차를 무시한건 국회고요. 사실 강행이라는 말도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거죠. 동의가 있어야 임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17/06/13 18:45
과정에 매몰되어 목적을 상실하면 민주주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임명강행은 문재인도 하고 박근혜도 하고 이면박도 하고 트럼프도 하고 오바마도 하는데 사상 첫 임명강행은 또 뭔가요?
17/06/13 18:50
청문회 보고 기다렸다가 진행한 것이라 절차 무시한거 아닙니다. 엄연히 절차에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대의제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야할 야당이 깽판치고 있는 것이니 같이 물음표 좀 보내주시죠.
17/06/13 20:00
이 분 꽤나 문재인 정부에 부정적이시군요..
박정권이나 이명박 정권을 지지하던 분인가요? 아니면 안철수 지지자신가요? 이 사람들 보다야 문재인이 살아온 길로 보나 되고 나서 하는 짓을 보나 훨 낫지 않습니까? 아무리 싫어도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까지는 맙시다.
17/06/13 18:42
대통령이 국회까지 찾아가서 악수하러 다녔는데 넘어가주는 맛이 있어야...
정히 맘에 안들면 청문회는 통과시켜주고 정책에 태클을 걸던지..
17/06/13 18:44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미하도다.
장하성, 서훈, 김상조로 시작하였을때는 좀 의아하면서도 나름 인상깊게 보았는데 그 뒤에 장관인사를 보니 별반 다르지 않네요. 이제 조만간에 낙하산들 엄청 떨어지겠어요.
17/06/13 18:47
장난이 아니라 진짜 다 야당이 자초한 일이죠. 김상조 정도는 채택하고 넘어가 줬으면 이렇게 안됐습니다. 앞으로 낙하산 인사의 책임은 모두 야당 책임입니다.
17/06/13 18:55
무슨 낙하산 인사의 책임이 야당책임입니까? 이것은 너무 나가셨네요.
낙하산인사는 야당과 무관하게 그냥 여당과 정부가 하는 것이예요. 보은성으로 말이죠. 나름 문재인정권이 적폐청산을 내세우며, 지난 정권과는 차별화되는 청렴성을 내세울것 같아서 기대는 하였습니다. 그래서 장하성씨나 서훈 보훈처장의 경우는 나름 중립적이고 전문성을 중시하는 적재적소의 인사발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는 뒤로 하고요. 김상조 공정위원장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그 뒤의 보이는 장관임명후보자들을 보면 이것은 전정권이 하던 자기인사 챙기기하고 큰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장관인사에서 이러한 코드를 보이면 그 이후로 보이는 각 공공기관장 임명에 낙하산이 없을리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낙하산인사는 좀 그만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큰데, 이 정권역시 별수 없구나하는 느낌이 드네요.
17/06/13 18:58
구체적으로 그 뒤에 보이는 어떤 장관후보자들의 어떤 부분이 불만이신가요?
능력부족? 도덕적 결함? 제가 후보 개개인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17/06/13 19:04
야당에서 청문회에서 유능하게 장관들을 검증했으면 여론이 이렇게 돌아설 일도 없었습니다. 명분이 생기면 그 다음은 뭘해도 개인은 몰라도 집단은 납득할 수밖에 없죠. 앞으로 청문회에서 잘 잡으면 그 때가서 다시 생각해보겠지만 뭐..,그 때는 그 때 가서 다시 지켜봐야겠죠. 정말 잘 할수도 있고.
그리고 말이 나와서 말인데 아직 청문회도 지켜보지도 않고 그냥 낙하산 인사라고 규정하는 건 별 근거는 없어보이는데요. 음주운전 건이야 지난 번에도 말한 적 있지만 음주운전을 예비살인으로 인식할 거면 애초에 운전면허 자격을 높여야 하는 문제고(제정신이어도 흉기인 자동차를 몰기 힘든 사람이 있으니까요). 일단 청문회부터 지켜보는 게 순서같습니다.
17/06/13 19:08
저도 개인적으로는 장차관 후보/임명자에 "참여정부 시절 비서관" 또는 "현/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리 비서실장에 배재정 전 의원 임명한게 좀 그렇더군요. 최민희 전 의원도 청와대 들어가고... 검찰도 개혁이 필요하지만 대놓고 코드인사 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가 있구요... 예전처럼 사표낸 장차관, 공공기관장 지금 당장 나가라고 하지는 않지만, 임기 다 조사해서 갈라먹을 준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임명되는 사람들은 다들 능력은 있으시고, 어느정도 검증되고, 전정권보다 소통은 될테니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17/06/13 19:12
원래 정권은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하고, 잘 아는 사람을 쓰는겁니다. 코드 인사라는 말 자체가 웃기는 소리죠. 박근혜/이명박때는 그럼 야당쪽 사람 썼나요? 안썼다고 문제라고 했나요?
17/06/13 19:18
뭘 해도 전정권보단 낫다고 봅니다. 제가 이번정권에 특히 관심있어서 기억이 왜곡됬을지는 모르겠는데 전정권은 인재풀이 없어서 그런지 시스템으로 돌리려고 그래서 그랬던지 몰라도 현정권보다는 자기사람 덜쓴것 같습니다. 물론 적당한 사람 임명해놓고 찍어누른게 문제였지만요.
17/06/13 19:11
아니 코드인사가 뭐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자기 공약 내 걸고 그거 하겠다고 당선 된 사람에게 자기하고 마음도 안 맞고 정책지향점도 다른 사람 데려다가 쓰라는건가요?
그리고 낙하산거리는데 누가 낙하산이죠? 관료제와 다른 임명직 사장 공무원을 괜히 두는게 아닙니다. 보동 그런 낙하산 쓴다고 하는 그런 곳들은 애초에 사장으로 임명권자가 임명하고 넘버투로 감사라고 해서 일종의'늘공'이 있는곳이 대부분입니다
17/06/13 21:43
장관을 코드로 안 뽑으면 누굴 뽑나요?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전혀 다른 인간을 뽑아야 되는 이유가 뭐죠?
낙하산이요? 대통령되서 낙하산 소리 안 들을려면 자기 지지안한 인간을 뽑아야 되나봐요?
17/06/13 22:36
낙하산 인사라는 말 자체가 우스운게 엄격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대통령이 임명하는거 자체가 낙하산 소리를 해야 합니다. 시민단체라서 안되 같은 당이라서 안되 대통령과 정책방향성이 비슷해서 안됨.... 그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쪽 사람을 써야 낙하산 소리가 안나오겠습니다.
낙하산이든 코드인사든 대통령이 선거를 통해 부여받은 권한 아래 정당하게 사용하는 인사권은 존중해야죠. 그걸 낙하산이라고 하면 상당히 곤란합니다.
17/06/13 21:29
2010년, 2012년 조선일보, KBS가 능력 좋다고 극찬
전직 외교부장관들 무려 '송민순, 반기문' 포함 지지선언 이정도면 능력 검증된거 아닌가요? 도덕성도 청문회 보면 중대한 결함 안보이던데
17/06/14 04:20
찾아보니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금융공사(IFC), 세계보건기구(WHO), 유네스코(UNESCO)에 일하는 한국 직원 63명이 지지선언 또 했네요. 궁금하긴 합니다. 능력이
17/06/13 18:47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것이 우리나라 헌법인데 왜 야당은 국민여론은 깡그리 무시하고 협치운운하는지 참 꼴보기 싫습니다
국민의당은 국정농단세력과 일심동체가 되고 있는데 참 호남민심이 가만히 있겠습니다, 차기 지선은 그냥 포기하는건지, 이런 식으로는 총선에서 국민의당 존재가 없어질 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김상조 정도는 협조했어야 했습니다, 청문회에서 되려 야당이 털렸는데 그것을 강경대응하니 여론도 안좋은 것이고요
17/06/13 18:52
국당은 사실상 두개로 쪼개졌어요. 박지원 천정배같은 호남출신 의원들은 매일같이 SNS에 '나는 찬성한다' 글 쓰는게 일입니다.
비호남 의원들은 정치경력이나 당 입지에서 밀리니까 그런거 뜯어말리지도 못하고 불만만 잔뜩 쌓이는 중이구요.
17/06/13 18:52
절대적 지지가 있을 때는 지금처럼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에서 마무리 짓고 전부 임명해도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법의 절차에 따라 인사권을 임명하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어요. 이명박,박근혜 시절에도 민주당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기껏해야 여론전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엄청난 지지율 때문에 이번엔 그마저도 통하지 않는 모양새이니...
17/06/13 18:53
이건 그렇다 아니다 보고서 자체를 안올렸으니 강행도 아니고 그냥 임명진행인데 언론은 또 프레임잡고 '사상 첫 강행'이런 괴상한 워딩쓰고...
17/06/13 18:55
김상조는 뽑혀야한다보고 국민 여론 등업고 밀어붙이는건 좋은데 혹시나 앞으로도 모두 강행할 거면 국정운영 어떻게 하려는지 걱정이긴하네요. 당장 가장 기초적인 추경안이나 정부조직법부터 막혀있고.. 결국 대통령도 삼권 분립하에 행정부 수장일 뿐이고 몇몇 행정부 선에서 처리가능한 일들은 이미 했고 정말 하고자하는 개혁정책들은 국회 도움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짜증은 나더라도 한두명정도는 던져주는게 멀리보고 좋을것 같거든요. 아니면 나갈 명분을 하나 줄 필요는 있어보이고.. 당연히 싫죠 그런데 선거가 얼마안남았다면 몰라도 꽤나 남았고 쟤네들이야 어짜피 여론따위 상관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할거 알았잖아요..? 안희정이 대연정 얘기 꺼냈던 것도 결국 이런 상황 예측해서 조금 아쉽지만 내줄건 내주더라도(지네당이 추천한 장관을 반대할리는 없고 그러면 다른 장관 인선도 반대할 명분이 적어질테니까요. 잘못하면 그쪽에 책임 넘길수도 있구요.) 더 큰걸 수월히 얻기위한 일환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17/06/13 18:58
그건 그렇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로 나온 이야기중에 지금 야당은 내부투쟁도 제대로 안되어서 그냥 반대만 하고 볼거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너무 정확하게 맞네요. 그것 때문에 초반의 국정운영이 너무 힘들거라는 예상도 있었는데...독재니 뭐니 하지만 이렇게 무능하니 독재를 안할 수가 있어야지. 진짜 야당 정신차려야합니다. 지금 원내대표들은 하루빨리 물러나야되요. 자기 당만 망치는 게 아니라 나라를 망치고 있어요.
17/06/13 18:59
김상조를 반대한 덕분에 정부의 명분만 확실해졌어요
이 분보다 나은 분을 찾기조차 어려운데 만약 야당 말대로 따르면 도대체 누굴 쓸 수 있나요? 앞으로 남은 청문회 동안 계속 반대만 할텐데 후보자에게 흠결이 있다고 해도 결국 남는건 임명강행한 김상조 외 나머지로 정리가 될 수 밖에 없어요
17/06/13 19:07
뭐, 이렇게 되는게 맞는거죠. 지금 강대강으로 안 맞받아치면 나중에 가서는 더 답이 없을텐데요. 어차피 여론이 한쪽으로 쏠려 있는 지금, 국정 파탄나면 누구에게 더 큰 책임이 따르는지 국민들은 잘 압니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고조된 시기가 또 없거든요. 타협하다 안되면 판 엎어야죠. 야당이 제대로 된 반대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17/06/13 19:09
아무리 총선까지 시간이 꽤 남았다지만 야당이 이렇게 깽판치는 모양새가 되면 지금 여론보면 설사 문재인 정부가 좀 못해도 오히려 야당탓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국민여론 쌩까고 지들 하고싶은대로 반대해서 만약 안좋은 결과가 나오면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를 심판할까요? 아니면 야당탓부터 할까요? 당장 내년 지선은 어쩌려고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국민의당이요. 지금 여론보면 설사 장관 후보자들 중 문제가 있어서 지명철회해도 무조건 야당탓이 될 수준인데 김상조조차 협조를 안해주는건 뭔 배짱인지 모르겠어요.
17/06/13 19:19
국당은 지선전략도 없을겁니다.. 경쟁력 있는 호남에 나가려면 3-4선 의원을 빼내서 총력기울여 선거해야될텐데.. 그 의원들 빠진자리는 그대로 보궐 민주당행일테고..
지금 현역 민주당 지사들을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요
17/06/13 19:10
좀 묻히는 감이 있는데 강경화씨 업계소문이 얼마나 좋길래 전 장관들이 만장일치로 다 지지선언했는지 궁금하긴합니다. 강경화까진 정면돌파해서 일시켜봤으면 좋겠네요.
17/06/13 19:11
딱 2년만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게 냅두는게 여야 모두 좋죠. 구시대적 마인드라 후보자들 자질을 떠나서 대통령이 내각꾸리는것을 태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6/13 19:15
정치는 명분싸움인데 야당은 챙길수있는 명분도 지금 다 걷어차고 있고 자기주도로 새로운 명분을 만들지도 못하고 시대는 변하는데 따라오질 못하네요...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도 듭니다. 이렇게 무능했던가...
17/06/13 19:16
아니 음주운전은 진짜 아니지않나요?????????????????? ;;
잠재적살인마(진) 인데... 능력이 좋고 나쁘고 떠나서; 일반적인 시민의 시각아닌가요 이거..
17/06/13 20:15
조대엽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가 착한 음주운전이라는 쉴드가 있었나보죠?
조대엽후보랑 한편도 당연히 아닐뿐더러 음주운전 전과는 장관을 맡기에 너무 큰 결격 사유라고 생각하고 조대엽 후보는 탈락되길 바라는 1인으로서 이런 비꼬기 댓글은 조금 불편하네요.
17/06/13 20:40
음주운전 행위 자체를 쉴드치는 댓글은 그렇게 못본거 같은데요.
보통 음주운전은 나쁘지만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큰 문제는 안된다고 본다 이런 수준아니었나요? 음주운전 자체를 어느정도 심각하게 받아들이느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거니까요. 문제는 다른 사람이 하면 나쁜 음주운전이고 문재인 정부 장관 후보자가 하면 착한 음주운전이라는 그야말로 내로남불식의 쉴드인데 정말 그런건 욕먹어도 어쩔 수 없는 태도라고 저도 생각하고요.
17/06/13 20:28
조대엽 인사관련 pgr글 385플 나왔을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과거에는 흔한 음주운전이 결격사유는 아니다. 중범죄도 아니고 전 정권서도 음주운전자가 되는데 머가 문제냐는등 너무나도 비상식적인 맹목적 추종에 가까운 쉴드가 많아서 실망했었습니다.
https://cdn.pgr21.com/?b=8&n=72337 해당글입니다.
17/06/13 20:55
음주운전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초범이고 합당한 벌을 받았다면 이해할수도 있는 범죄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평소의 음주운전은 나쁜 음주운전,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하면 착한 음주운전이냐라는 댓글은 그런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 매도로 보여서요.
17/06/13 21:35
매도라 하기에는 지금까지 음주운전 사건 사고들에 보이던 잣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죠. 음주운전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여주시는 분들의 비율이 유독 이번 장관 인사에서 높게 보이는건 제 자신의 착각일까요?
17/06/13 22:49
자꾸 잣대가 왔다갔다 한다고 주장하시는데 그 쉴더라는 분들이 다들 평소에 음주운전에 엄격한 시각을 가졌었던 분들이었는데 유독 이번에만 착한(?) 음주운전이라고 스탠스를 바꿨다는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죠?
이런식으로 싸잡아서 하시는 말씀이 굉장히 모욕적인게 평소 소신따위 냅다 버리고 모든 사안에 맹목적 지지만 한다는 문재인 지지자들 프레임을 씌우시니 그렇습니다. 사안의 경중 정도는 님이 짚어주지 않아도 각자 판단 하실테고 소신대로 자기 목소리들을 내고 있는데 왜 함부로 이중잣대라며 비꼬십니까?
17/06/14 00:02
모든 지지자들이 아니라 일부의 맹목적 지지자들에 대한 비판조차 못하나요? 프레임을 씌우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런 내로남불을 몇몇분은 실천하고 계시고요.
17/06/14 00:49
내로남불식? 잘못한 사람인데 봐줘라고 했던적이 있엇나?
그리고 이곳에서 실드를 친다고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대다수의 사람이 그런다고 주장하고 싶은시간본데. 그런글이 하나두개 있으면 다 그런거라고 주장하는건 논리적 모순아닌가? 뭐 마음은 이해합니다 자신이 믿고 있던 것들이 하나같이 다 박살나는 분위기라. 주변에서 저런 사람 많이 봐서 이해합니다 예.
17/06/13 20:34
https://cdn.pgr21.com/?b=8&n=72337
불과 최근의 이글에 달린 맹목적 쉴드를 보시고도 허수아비치기라 하실지 모르겠네요
17/06/14 01:27
이 글에서도 반대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음주운전이 나쁘지 않다는 댓글은 정말 극소수고요. 저처럼 음주운전이 나쁘긴 한데 얼마나 나쁜지 논의해보자는 사람까지 '쉴더'로 분류하지 않으시면요. 대통령 지지율이 8-9할 나오는 상황에서 '쉴더'가 저 정도로 적으면 진영논리니, 맹목적 추종이니 프레임 씌울 근거가 없으신 거 아닌가요?
17/06/13 19:17
누가봐도 반대할 이유가 없는 김상조부터 반대한데서 겜 터졌죠.. 흠결있는 사람 임명강행해도 어차피 니네는 다 반대할거쟎냐? 로 귀결되어 버릴테니...
17/06/13 19:26
개인적으로 김상조 반대보다 더 문제였던게 서훈 국정원장 반대였죠... 김상조야 물어 뜯자면 뜯을 거리라도 있으니 (말도안되는 트집에 가깝긴 합니다만) 서훈 국정원장은 청문회에서 문제 없이 가장 스무스하게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한다고 시간 끌면서 징징대다 보고서 채택한게 가장 컸다고 생각됩니다. 서훈은 크게 문제 없으니 그냥 쿨하게 통과시켜 주고 김상조 강경화는 흠결이 크니 반대한다는 기조로 갔으면 그나마 먹힐 확률이라도 있었는데 서훈부터 대놓고 반대하니 의미없는 정부 발목잡기와 같은 꼴이 되어 버렸죠....
17/06/13 19:35
그나마 이낙연 총리는 청문회 전과는 다르게 꼬투리 잡고 늘어질 건덕지라도 있었지만 (그게 정당한가는 둘째치고 말이죠) 서훈 국정원장은 그런 건덕지 조차도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보고서 채택을 질질 끌어버리니 발목잡는 이미지가 극대화 될 수 밖에 없었죠... 잡음이 0에 가깝던 서훈 통과 시켜주고 나머지를 문 대통령의 후보시절 인사 원칙 및 후보자들 도덕성 문제를 명분으로 세우는게 그나마 가능했는데 서훈까지 반대하면서 그냥 그게 다 헛소리가 되어 버렸죠....
17/06/13 19:38
결론적으론 그게 맞습니다만 그때는 도종환 조대엽은 하마평만 있었지 지명 전이였으니까요... 이런거 보면 야당이 문 대통령의 판짜기에 말린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문제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데 반대하는 야당은 욕만 더 얻어먹고 있죠...
17/06/13 19:28
김상조는 강행해도 되죠.다른 두분도 좀 약하긴하고요.
야당은 빨리 목표 바꿔서 음주운전이나 논문표절이나 따져야죠. 그런데 저사람들까지 강행하면 쩝모르겠내요. 지지율이깡패라고 국민기준으로는 검증통과라면서강행할것같내요.
17/06/13 19:37
제 생각엔 국민들은 그닥 관심 없을 것 같습니다.
환빠야 뭐 아웃오브안중이고 음주는 좀 심각한 문제긴 한데.. 이게 언론에서 비중있게 다뤄진다면 모르겠네요.
17/06/13 19:40
나치스와 같은 환빠인데 일반인에게는 사탕발림소리같이 들리니 언론이랑 야당서 제대로 까서 장관 못했으면 좋겠네요. 음주는 알아서 걸러질거 같습니다. 여론도 비상식적이라는 분위기고...
17/06/13 19:34
그런데, 글에 도종환 조대엽 얘기가 없는데
왜 계속 얘기가 나오는거죠? 두 명 관련글은 예전 추가인선글에서 계속 봤었는데. 추가인선 장관분들은 별 문제없나보네요, 얘기는 안나오는거보니.
17/06/13 19:37
반대할 이유가 있는 사람에게 반대를 하면 지지할텐데 대놓고 아무 이유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데 누가 공강한가요. 솔직히 환빠나 음주운전자가 장관에 임명되는 것도 여당 보다는 야당 수준의 처참함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17/06/13 19:48
그래서 더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되기 위해서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금 그게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 같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정권의 지지율이 높은 것에 대해서 이해도 되고,(변화에 대한 국민의 갈망이 느껴지죠.) 어느정도 응원도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견제되어야 할 부분마저 견제되지 않은채 정부운영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17/06/13 21:54
야당이 말만 야당을 부르짖고 헛짓거리만 하는걸 어떻게 할수 없죠. 그게 지네들 머리에서 짜내는 소위 '정치'의 수준이니까요. 결국 대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저딴 저질들이 국회에서 설치게 뽑아준 국민들이 잘못한거죠. 503호처럼
17/06/14 07:57
걱정도 크셔요. 여태 그런 수준낮은 친구들이 여권, 권력자로 있었는데요. 훨씬 나아진거 아닐까요? 물론 계속해서 좋아져야 겠지만요.
17/06/13 19:41
도종환은 낙마시켰으면 하고, 나머지는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김상곤은 저는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고, 음주운전은 상당히 찝찝하지만 장관으로서 능력과는 다른 부분의 문제이니, 저는 신경 안씁니다.
개인적으로 안경환을 좀 내쳐냈으면 좋겠는데... 아 저사람은 정말 아닌데...
17/06/13 19:43
일단 김상조, 강경화는 임명 강행하고 한미정상회담 가서 모든 이슈 빨아들이는 동시에 국내에선 엘시티 수면위로 부상시켜야죠.
청문회에서 보여준 야당의 수준을 보니 맞출 필요가 없더군요. 지난 9년동안 처절하게 봐왔습니다. 짐승은 길들여야 제맛입니다.
17/06/13 20:03
이게 다 야당때문.
나라개판이니 빨리 정상화하라고 국민여론이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국민은 생각도 안하고 지들 살길만 찾으려하니 어렵지
17/06/13 20:11
야당은 수싸움에서 완전히 말렸죠. 이낙연, 김상조, 강경화는 협치를 위한다며 보고서도 채택하고 통과 시켰어야해요.
그러고나서 추경예산과 나머지 장관인선을 들고 싸웠어야하는데 지금 야당은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올바른 비판을 해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는 시선밖엔 못받을 거에요. 크크
17/06/13 20:23
그나마 편들던 사람들도 야3당 공동반대에 등돌리는 모양새죠.
우리나라 국민 성향은 밀어줄 때는 미친 듯이 밀어주는데 여기다 대고 의미 없는 태클만 걸고 있으니...
17/06/13 20:33
일단 오늘 임명으로 장관도 거진 윤곽이 다 나왔는데.. 사실 단 한명도 낙마하지 않을거라는 기대는 없는데 그 폭탄이 누가 되느냐, 여당에서도 인정할만 한지가 중요하네요.
이게 인사라는게 순서도 좀 중요한게, 만약 후반까지 낙마자가 없으면 야당은 더 칼을 갈게 된단 말이죠.
17/06/13 20:41
진짜 논란의 소지가 큰 인사에 대한 견제를 해야 야당이 야당 역할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지지율도 오르죠. 이건 뭐 대안도 없고 그냥 땡깡피우는거라 앞으로 장관 후보 중 흠결이 상대적으로 큰 사람들조차 더이상 견제가 어려워지는 지경에까지 이른거 같아서 참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17/06/13 21:57
마음에 안드는건 역시 환빠와 음주운전인데, 환빠야 뭐 다들 아시겠지만 일반 여론상 환빠인건 -는 커녕 +나 아니면 다행입니다. 아니 애초에 정치인들도 환빠가 엄청나게 많아서 저건 공격도 안받습니다. 음주운전은 실제 청문회에서도 위험할거란 확신이드네요. 환빠는 솔직히 모든 당에 환빠 비중 30%는 있을것같은데 이걸 공격할리가요.
17/06/13 22:28
최근 야당의 헛발질이 너무 눈에 보이는지라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낙마가 한명이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꼭 예전 민주당의 딜레마 보는거 같은데 출구전략 없이 강공 드라이브를 걸어버린 대가가 꽤 아플겁니다. 정국이슈에서 야당이 사용 가능한 실탄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걸 초반에 모두 소진했으니....
진영논리 깔고 봐도 후반부 내정자 중 1~2명 정도는 낙마 가능했는데 스스로 그 가능성을 포기한 셈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든 언론이 빤스벗고 야당을 서포트하는데도 대통령의 드라이브 못 막으면 그건 야당의 실력부족이죠 크크크크. 여기서 조금만 더 진행되면 낙마 한두명 나와봐야 대통령에게 타격 못줄겁니다. 낙마가능성이 높은 자리가 조대엽 내정자 정도인데 타격주기에는 상징성이 너무 낮네요. 당장 강경화 내정자까지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정책으로 이슈를 돌려버릴테니까요.
17/06/13 22:37
10년동안 여당만 하다보니 야당을 할줄 모르는거 같아요. 결격사유 별로 없는 인사들은 몽니를 적당히 부리다가 통과시켜주고,
이후 흠집이 있는 인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명분도 서고 야당으로써의 입지도 다질텐데 이건 뭐 그냥 몽니만 주구장창부려대니 게다가 일자리 추경까지 반대하다보니 이게 다 야당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어도 자업자득이에요. 바보들..
17/06/13 23:26
폭거라... 멍청한 청문회 보는 것도 눈과 귀가 썩을 지경인데 김상조씨를 막겠다고 보고서 송부 기한까지 청문회 보고서 채택도 시키지 않은 야당의 행동만한 폭거가 또 있는지 모르겠군요. 뉴스에도 나왔잖습니까. 사상 최초라면서요. 그런 식으로 할거면 다수의견으로 똘똘 뭉치셔서 차라리 부적격을 내시든가요. 부적격은 그나마 국회의 의사표시를 한 거지만. 미채택은 그냥 일 안 하고, 대상자 자체를 취급 안 하고 깔아뭉갠 거죠. 그런 식으로 사람 취급 안하는 짓 노무현 대통령때 톡톡히 재미보셔서 이번에도 똑같은 짓 그대로 하고 계신가 싶군요. 참 사람들 하고는.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이명박근혜 때에 국민여론이 반대 위주에 인사청문회 보고서 부적격인 사람도 잘만 임명시키는 진짜 폭거를 수시로 저질렀으면서 뭔 말이 그리 많은지 의문입니다. 당신들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세울 때 "일 잘 하는 머슴 손에 때 좀 탈 수도 있다"라고 한 건 그새 기억에서 지우셨나보죠? 나라를 최순실 일파의 손에 붙인 부역자들 주제에. 역적질을 했으면 좀 닥치고 있을 일이지. 정말 사람같지 않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군요.
17/06/14 01:33
사드 문제 가지고 강경화 후보자를 괴롭힐 때는 저도 기가 딱 차더군요. 누가 만든 문제인데 그걸 지금 와서 이 정부의 외교부에 따지는지 ... 정작 자신들은 어떤 대안이 있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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