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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4 11:54
그래도 반도칩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재주는 애플이 부리고 돈은 샘숭이 벌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그건 그렇다해도 애플 마진율이 쩔긴하죠...요즘 세상에..=_=
17/06/04 12:00
스마트폰이 플래폼의 중심이 되는 시대까지 아닐까요? 누가 뭐래도 이 중심에는 아이폰이 있으니까요.
단지 이 플래폼의 중심이 AI로 옮겨가면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AI, 자율주행차 같은 다음 먹거리라고 여겨지는 부분에서 애플이 너무 미지근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한때, 시리에 열광하고, 아이카 나온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때가 불과 5년도 채 안되었는데.... 지금은 구글의 알파고, 아마존의 에코가 그 자리를 차지해가고 있네요.
17/06/04 12:59
그렇기는 한데, 이 분야가 워낙 선점효과와 네트워크효과가 너무 뛰어난 시장이라서..
한번 시장점유가 늦어지면, 따라잡기가 너무 힘든 시장이예요. AI시장을 구글이나 아마존것으로 선점해서 생태계가 조성되어버리면, 따라잡기가 너무 힘들것이예요. (이미 그렇게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죠.)
17/06/04 11:57
희한하게 애플한테는 호의적으로 반응하거나 그런 분들이 많더라구요..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아이폰 하면 뭔가 있어 보이는 것 같이 여기던데.. 핸드폰 계의 명품 위치 같아 보이긴 해요.. 실속은 둘째치고 그냥 명품 이미지때문에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음..
17/06/04 13:17
햐 근 10년전 아이팟에 전화랑 문자 기능 띡 넣은 이따구가 뭐냐고 미국내외 반응은 회의적이었는데 이후 감성 마케팅 하면서 여기까지 온거보면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17/06/04 13:56
자다가 뭐 두들기시네요 허허 이미 아이팟시절부터 mp3 생태계를 평정하고 있어서 아이팟에 전화기능 넣는순간 대박날거라는 건 저같은 범인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17/06/04 13:56
미국 내외 반응은 회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단적으로 안드 초기 프로토타입은 블베 os 모델에 가까웠던 것을 ios 보고 지금 형태로 바꿨죠
17/06/05 08:50
07년도에 아이폰 첫 프리젠테이션할 때의 반응이 그따구였다고요? 제가 느낀반응과 제가 본 다른사람들의 반응과는 다른얘기네요.
정말 감성 마케팅으로만 이자리까지 온거라생각하시나요.
17/06/05 11:35
하루만에 피쟐 들어는데 이토록 많은 댓글 알람이ㅜㅜ
혹시나 싶어 당시 글 재검색도 해봤는데, 제 기억이 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이폰 유저분들 비롯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그럼 다들 좋은 월요일 되세요^^;
17/06/04 12:07
아이폰이 잘 팔리는게 마케팅, 브랜딩, 충성도가 잘 팔리는 요인중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선점효과, OS 등 아직 앞서나가는 포인트도 분명 존재하고 있죠. 일부 분들이 충성도, 감성마케팅 등 폄하하고 있지만 사실 이런 것도 애플에서 만든거죠. 다른 핸드폰 제조사도 하면 되는데 능력이 안되서 못하고 있는거고 종합적으로 애플이 잘해서 잘팔리고 있다고 봅니다.
17/06/04 12:07
http://mnews.joins.com/article/21351949#home
애플, 고사양 제품 만들어 고가 판매. 작년 세계시장서 51조원 벌어들여. 삼성은 중가폰 포함 라인업 다양. 제조 단가 올라가 수익성 떨어져 라고 하네요.
17/06/04 12:44
제조 단가 올라갔다고 하면은
또 중소기업들 단가 하락시키겠군요 쩝 지금이야 삼성과 관련있는 회사 다니지 않았지만 다닐때 매년 몇번씩 단가 하락시킨걸 보면 참 화나더라고요 (최저임금은 오르고 단가는 다운되고...)
17/06/04 12:09
현대의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자체를 처음만든게 아이폰이기 때문에
이 브랜드가치는 다른 제조사랑은 급이 다르죠. 그것도 혼자 ios를 쓰기때문에 다른폰들은 '서로 비슷하지만' 아이폰은 다른폰과 다른 폰이고 그래서 충성도와 브랜드가치가 더 높습니다. 잡스가 처음말한. 애플이 전화기를 재 발명하다. 의 스노우볼이죠 결국 한국 시장만 해도 아이폰 첫 상륙때. 경쟁자는 옴니아2였습니다... 아이폰이 아니였다면 옴니아를 몇년이나 더 썻을지 . . . 와이파이 없이 통신사의 노예로 몇년을 더 보냈을지를 생각하면. . .
17/06/04 12:16
[ 애플이 101억 83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전체 영업이익의 83.4%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전체가 1,000원의 이익을 냈다면 그 가운데 애플이 834원을 가져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30.7%]였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 1,000원 어치 팔면 307원이 영업이익으로 애플의 지갑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삼성의 경우 영업이익은 15억 7700만 달러로 점유율은 12.9%였습니다. 영업이익율은 9.7%] 대충 곱해서 애플 330억 삼성 160억되겠네요.
17/06/04 12:17
아이폰 브랜드가치는 정말 연구대상인듯합니다. 코카콜라가 1위라는데 전 아무리봐도 아이폰이 압도적 1위라고 봅니다. 안드쓰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아이폰 불편해서 도저히 못쓰겠더군요. 아이폰인기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17/06/04 18:20
17/06/04 12:35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버스폰만 계속 써오면서 비싼 아이폰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했던 유저인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이폰을 사용해보고 싶다하는 욕구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혁신, 새로움의 아이콘인 아이폰이었지만 요즘 몇 년간 안드로이드폰을 제끼고 아이폰을 써야만할 매력이 안 보이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아이폰 쓰던 사람들이 계속 써주는게 있어서 애플과 아이폰의 1등 독주가 계속 유지되겠지만...한방에 박살나 버린 노키아의 케이스를 보면 조심해야 하긴 할겁니다. 노키아가 박살 날 때는 아이폰이 주도한 혁신적인 변화를 노키아가 따라가지 못했다는 이유가 있어서 애플, 아이폰이 그처럼 박살나기는 어렵겠지만요.
17/06/04 16:28
아마 서로 피차일반일꺼예요. 폰 자체로는 엄청난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이상 아이폰/안드로이드 쓰시던 사람은 큰 일 없는 이상 아이폰 쓸겁니다. 한쪽에서 폭망 수준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17/06/04 12:37
애플에는 감성(?)이 있습니다.
웃기게도 전 애플 극렬반대론자에 아이튠즈는 정말 개쓰레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데 노트7과 아이폰7이 나올무렵에 노트7를 사기로 마음 먹고 잇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의 폭발문제때문에 할수없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를 벗어나 아이폰7을 샀습니다. 근데 쓰다보니 아이튠즈때문에,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는 되지만 ios에서는 되지 않는 각종 어플때문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어째어째 몇달이 지나가니 익숙해지고 에어팟을 사게되고(에어팟은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최근에는 아이패드5세대 마저 사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요 몇달간 애플제품을 써보면서 느끼는건데 불편하긴 하지만 뭔가 알수읍는 애플감성이라는게 있다는걸 최근에야 제대로 느낄수 있 었습니다. 물론 그건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미묘한 그런것이지만요.
17/06/04 12:42
애플 제품은 ios 업그레이드만 안하면 쓸만한데 업그레이드 할때 마다 느려집니다. ㅡ,.ㅡ;;
다운그레이드 할 방법은 없고 내 패드는 버벅거리고
17/06/04 12:52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애플이 계속 혁신을 이끌고 높은 마진을 가져가는게 나쁘지 않을겁니다.
아이폰 재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가져가고 있으니까요. 삼성은 지금 수요가 있는 곳에 자사의 하드웨어를 끼워파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글로벌 기업을 통틀어 올해 컨센서스 기준 삼성전자보다 영업이익이 많이 나오는 회사는 애플 단 한 곳 밖에 없다는 흐흐 삼성전자 주주로서 애플 잘 되는걸 보면 행복합니당. 애플 너 임마 화이팅
17/06/04 12:52
아이폰은 너무 불편해서 쓰기는 꺼려집니다. 물론 이민을 가게 되면 구매를 생각해 보겠는데 이 땅에서 사는 이상은 안드로이드가 제게는 최고인 것 같아요.
17/06/04 12:53
아이폰을 아주 좋아하고 애빠인 저로서는 갤럭시가 아무리 좋게 나와도 전혀 눈길이 안가요. 그냥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아이폰이 아무리 구리게 나오고 출시전에 여기저기 욕을 많이 먹어도 출시되면 사야겠다 라는 생각만 들어요. 아이폰에 대한 무한충성 인거죠. 아이폰이 없어질때까지 저는 아이폰만 쓸꺼 같습니다.
17/06/04 13:01
애초에 판을 새로 깔만한 엄청난 혁신을
해낸건 애플이고 그 단물을 계속 빨만하죠 후발 주자인 삼성이 그걸 엎을 만한 혁신을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폭발이니 어쩌니 빅사고가 나고도 굳건한 2위인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6/04 13:07
애플이 혁신이 없다고 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은 단 한번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바로 잡스가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만든 것이죠. 그거 말고 혁신이란 단어는 그냥 마케팅 용어라고 봐야죠.
17/06/04 13:11
완전 동의.
그거 이후로 무슨 스펙이 어쩌고 디자인이 어쩌고 저한테는 전혀 혁신으로 안 느껴져요 그래서 그냥 애플꺼 계속 써요
17/06/04 16:46
동감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최근 삼성이 혁신을 주도한다는 부분도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펙 높이고 디자인 바꾸고 보안기능 몇개 추가하는게 혁신이라 말하긴 어렵죠.
17/06/04 17:37
스마트폰 시장만 만든 것이 아니라 PC시장의 형성도 애플의 잡스가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잡스의 고집으로 인한 삽질로 하드웨어는 IBM에게 소프트웨어는 마소에게 빼았겨버렸습니다. 덕분에 회사에서 추방당했죠. 그러나 두번째 스마트폰시장은 삼성과 구글을 버티고 파이를 확실히 잡았죠.
17/06/04 13:11
둘다 써본 입장에서
안드로이드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ios같은 통일감을 가질 수가 없어요. 이제 1년 좀 넘게 썼는데, 아무리 안드로이드 폰이 좋다 해도 이것만은 극복 못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 갤s7 유저)
17/06/04 13:19
애플을 이기고 싶으면 삼성도 타이젠을 안드로이드 보다 더 쓸만하게 만들고 타이젠탑재해서 승부봐야죠.
근데 지금의 위치만 지켜도 애플이 잘나가는 만큼 본인들도 돈을 벌기 때문에 적당히 애플의 라이벌위치에서 이렇게 장사해먹는게 최고의 상황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상황은될텐데 굳이 타이젠 개발하고 안드를 버리는 모험을 하고 애플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는 선택을 할까요.
17/06/04 13:34
저도 안드로이드만 쓰지만 안드는 특유의 버벅거림이 있어요. 매년 이 버벅거림이 신제품이 나오면 없어질까 기대하지만 갤8에서도 느껴지는걸 보면 안드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17/06/04 13:35
애플은 어찌되었건 one and only죠. 시장 지위도 그렇고 ios의 단독 생태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가격 때문에 언감생심이고 갤럭시에 만족하지만 써보고 싶긴 합니다.
17/06/04 13:43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안드 쓰다 ios로 넘어오니 불편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서 좀 적어보자면,
대부분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조작을 못할 리는 없을테고, 결국 ios에서 불편하다고 여기는것들은 안드에선 되는데 ios에선 안되는 기능들 (예를들어 공용 스토리지 미지원이나 동영상 포멧 제한등)때문이겠죠. 이부분을 지원 안하는 ios만의 철학이 있긴 하지만 유저들이 그걸 신경 쓸 이윤 없고 안된다는 것 = 불편하다는건 어찌보면 사실이니깐요. 그럼에도 ios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바로 직관성이 있다는거에요. 일단 ios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만 들어가므로 안드에는 폰 회사마다 있는 커스텀이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거기에 더 나가서 직관성에 대한 ios와 안드의 차이에 대해 예를 하나 들자면 ios에서 뭔가 기기나 앱 '설정'이 필요하다 하는 옵션들은 다 설정 앱에서 조작할 수 있고 또 그렇게 앱을 개발하도록 개발자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아이폰 내 기기나 앱 설정을 바꾸고 싶으면 설정 앱만 들어가시면 되요. 최신 버전 기준으로 apple 계정 설정, 네트워크 설정, 알림설정, 기기설정, 앱스토어 설정, 기본 앱 설정, 앱 개별 설정등으로 깔끔하게 정렬 되어 있고, 거의 대부분을(앱 내에서만 해야 하는 설정들 제외) 여기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적은것이 뭐가 대단하냐고 하실텐데, 예를 들어 겔노트 5에서 설정 들어가시면 생각 외로 바꿀 수 있는게 몇 없습니다. 대부분은 상단을 한번 쓸어 내리고 또 스위칭하는 버튼 위를 한번 더 쓸어내려야 비로소 설정에선 없던 조작들을 할 수 있습니다.(예: 데이터 잠금) 어떤 설정은 설정 앱에서 조정하고, 어떤 설정은 상단 바에서 조정하는게 '직관적'이진 않죠. ios도 하단바가 있지만, 하단바에서만 가능한 조작은 플래시 on/off와 방향 고정뿐입니다. 몇 단계 더 조작해야 한다 쳐도, 처음에 어딨는지 몰라 해매는것보단, 그냥 '설정이면 설정앱'이란 인식만 있으면 처음 하는 조작이라도 생각만 하면 쉽게 생각한 설정까지 찾아갈 수 있다는게 단순하지만 유저경험을 편하게 하는 요소죠. 이 외에도 안드에서 앱을 바탕화면에 꺼내고 삭제하고 바탕화면 갯수를 늘리는 등의 조작을 봐도, ios가 더 직관적입니다. 애초에 ios는 깔린 앱은 처음부터 바탕화면에 보여주고, 바탕화면에 없는 앱은 진짜 폰 안에 없는 앱이거든요. 바탕화면도 앱이 하나도 없는 바탕화면은 자동적으로 지워지지만 안드에선 런처에 따라 지워지기도, 안지워지기도 하는 등 제각각이고요. 이것때문에 아이폰이 화면을 위젯과 앱으로 커스텀 하는 등의 행위는 할 수 없지만 뭐 어때요. 직관성을 지켰는데요. 요는 이런겁니다. 스마트폰 처음 만지거나, 스마트폰을 만졌어도 아이폰을 처음 만지는 분들은 아이폰 익히는게 어렵지 않아요. 다만 안드에서 되던게 아이폰에서는 안되니깐 불편한거죠. 토렌트 안되고, 공용 스토리지는 사진 공간 외에 미지원이고, 위젯을 넣고 아이콘 위치를 바꿔 배경을 커스텀 하고 싶은데 못하니깐 불편하죠. 다만, 토렌트나 공용 스토리지 미지원, 이슈때마다 빠른 보안 업데이트로 보안에 있어서 안드보다 장점이고, 배경을 커스텀 못하는 대신 폴더를 만들고 앱을 삭제하는 행위 자체가 편합니다. 메모리 관리를 안드만큼 세세하게 못하지만 신경 쓸 필요가 있나요. ios가 제대로 관리 해주는데요.(메모리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 흘러서 메모리 늘리는 것에도 인색한 애플...) 백업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icloud 용량만 충분하면, 잠자는 시간대에 충전만 하고 있음 자동으로 백업하고 아이폰 바꿀때나 이상있어서 아이폰을 초기화 했을때 바로 원래 쓰던 설정과 앱, 연락처와 사진을 복구해줍니다. 앞서 이야기한 직관성과 이런 편리한 경험들을 하게 되면 '폰을 커스텀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커스텀의 끝은 어짜피 순정인데'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되죠. 불편해왔던게 굳이 불편한 것이였을까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 그런 생각이 들게끔 ios가 버전업 해 왔고요. 옛날엔 3gs 탈옥이 인기였는데 요즘은 ios 탈옥을 찾는 사용자들이 별로 없죠.
17/06/04 14:10
안드로이드 노티바에 있는 기능들은 설정앱에서 전부 조작 가능합니다. 이건 안드 출시때부터 바뀌지 않았어요. 또 기본홈은 앱서랍 사라졌고 삭제까지 액션 횟수 줄어든지 오래지났습니다. 둘 다 배우면 별차이없어요. 비슷비슷해진지 오래지나서..
17/06/04 22:49
직관적이라고 하면 딱 보고 어디 있겠거니 하고 알거나, 이렇게 하면 되겠거니 하고 해 보면 되거나 둘 중 하나일 텐데요. 사실 iOS 나 애플 제품 쓰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직관적이라는 얘기는 제게는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쓰기에 불편하기 짝이 없고 뭔가 있을 법한 자리에 가 보면 없고 이건 왜 될 것 같은데 안 되며 저걸 하려면 왜 홈버튼 눌러서 설정 들어가서 뭐 이것저것 눌러야 하며 기타 등등..
위에 제가 불편하다고 쓴 것들을 아마 전혀 공감하시지 못하시거나, 혹은 안드로이드 기기 쓰시면 비슷한 걸 느끼실 것 같은데요, 제가 볼 때는 그냥 개인차이거나 뭘 먼저 접했는지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iOS를 더 빨리 접했거나 그 스타일에 맞거나 둘 중 하나라서 아이폰 류가 편한 거고, 반대로 안드로이드가 훨씬 편한 사람도 있죠. 딱히 직관적이라 더 편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비슷한 얘기로, 본문의 [애들이나 노인들, 스마트폰 처음 만지거나 아이폰 처음 만지는 분들이 익히는 게 어렵지 않다] 는 것도 예전부터 무슨 클리셰 처럼 나오는데 이것도 주위 애들이나 노인들 폰 만지는 걸 본 경험으로는 별로 동감이 안 되네요. 애들은 뭘 갖다줘도 알아서 잘 익히고 어른들 몇몇께 아이폰 갖다 쓰라고 줘 본 결과 아이폰이든 어른폰이든 잘 쓰는 사람은 알아서 잘 쓰고 못 쓰는 사람은 못 씁니다.
17/06/05 08:37
안드 상단바에서 할 수 있는 거 모두 설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_-; 그리고 직관성을 지켰다고 하지만 안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건 불편한 거니까요. 님 얘기처럼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와 iOS는 이미 많이 다른 상태로 오랜 기간 이어진 상황이라... 아무리 서로의 장점을 얘기해 봐야 서로의 단점만 보이는 상황일 겁니다.
17/06/04 13:57
아이폰만 있으면 삼성폰으로 가는게 쉬운 일이지만, 아이패드 맥 애플와치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다른 폰으로 가기가 힘들죠.
seamless라는 것이 있을 때는 모르는데, 안될 때는 참 갑갑합니다. 구글포토 등 서드파티를 이용해도 애플 안에 있을때의 자연스러움은 따라가기가 힘드니까요. MS가 힘내기 전까지는 돈 버는 업체는 애플과 구글이 아니겠습니까?
17/06/04 14:13
애플의 힘은 [iOS]라고 단언합니다..
설정 아이콘 하나까지도 깔끔하고 예쁘고 직관적입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의 명가하면 MS를 떠올리지만, 그 못지 않게 애플의 하드웨어도 상당히 튼튼합니다. 아이폰4를 3년반, 아이폰6+를 이제 거의 2년 6개월 가까이 쓰고 있지만 하드웨어 상당히 튼튼합니다. 공돌이 입장에서 맥북 부품 설계도를 보고 혀를 내두른 적도 있었는데, 아이폰도 못지 않더군요.. 쓰다보면 아이폰이 제 주인인지, 제가 폰의 주인인지 헷갈릴때가 있음..
17/06/04 14:21
아이폰 쓰는게 이유가 있나요 뭐 그냥 편해서 쓰는거죠 크크 뭔 그리 이유를 찾는지.
예전에야 신기하니 이것저것 해보지 갈수록 스마트폰이라고 항상 새로운 무엇을 찾는게 아니라 패턴이 그리 복잡하지 않죠. 실제 새로 앱을 깔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구요. os가 뭐 대단한거 있나요 쓰다보면 다 적응하고 별로 불편하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쓰는거죠. 윈도우든 애플이든 안드로이드든 가리지 않고 다 쓰는데 스마트폰 들고 다니기도 귀찮아서 다른 경험을 해줄 수 있는 무엇이 등장할 때 까지는 이 패턴이 바뀌지 않으리라 봅니다. 말도 안되는 저질 제품이 나오지 않는 한 말이죠. 최소 5-6인치 정도 수준의 하드타입의 모바일 통신 단말기에서는 판이 뒤집힐만한 변화는 없을 것 같네요. 새 제품이 나와야죠.
17/06/04 14:28
여친 아이폰 만져봐도
딱히 안드로이드랑 다른건 모르겠더라구요. ios 쓰던 사람이 안드로이드 쓰면 불편하다고 하고 반대로 안드로이드 쓰던 사람이 ios 쓰면 불편하다고 하고.. os나 편의성 같은건 진짜 그냥 쓰던거니까 혹은 자기가 처음 썼던 거니까 편하다고 보는게 대부분이라고 보이고 결국 중요한건 브랜드 가치라고 보이고 이게 깔끔하니 직관적이니 이쁘니 이런것까지 착각하게 만드는 거라고 보이더군요. 그리고 폐쇄적인 생태계가 역설적으로 충성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구조..두가지라고 보입니다.
17/06/04 14:35
애플의 이유모를 감성은, 예전엔 디자인도 조금 있었지만 그건 사라졌고...
ios가 애플의 이유모를 감성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죠. 처음부터 ios 쓰다가 안드로이드 쓰면 말할수 없이 불편합니다. 그러니 애플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아보이는 거에요. 게다가 패드 한개 사고 맥북 사다보면 빠져나올수가 없죠. 물론 안드로이드보다 ios가 우월하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애플 유저들이 그냥 호구라 저 이윤 바치면서도 애플제품을 쓰는건 아니라는 거에요.
17/06/04 14:36
아이폰은 3GS 시절부터 계속 쓰고 있고(그게 5입니다만...) 안드로이드폰도 얼마 전까지 서브로 굴렸습니다만, 아이폰을 왜 계속 쓰느냐면 그냥 씁니다. 별 이유 없어요. 크크
17/06/04 14:39
딱히 불편한점이 없으니 바꿀 필요도 못 느끼고 그냥 쓰죠.
가끔 안드폰 빌려서 쓰다보면 바꾸면 이게 불편해지겠군 하는 느낌도 오고
17/06/04 14:42
그냥 서로의 팬보이가 서로 호구 취급만 안하면 될것 같습니다
한번도 애플 안 사용해본 저지만 애플 좋죠 마크도 이쁘고 성능도 좋고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애플 삼성 잘나가는 거죠 마치 두 업체의 성공을 마치 광신도의 헌금으로 취급하니 계속 말이 나오난거죠
17/06/04 14:56
아이튠즈가 불편한 건 사실이라지만 따로 노래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담아서 재생하는 일이 없는 저는 그 부분에서 충돌할 일이 없....
17/06/04 15:16
요즘은 아이클라우드로 거의 해결이 가능하다 보니 아이폰 때문에 켤 일은 씨디 새로 사서 파일 뜰 때 빼면 거의 없더라고요.
그 밖에는 음악 관리 프로그램으로 잘 써 먹고 있습니다.
17/06/04 15:34
아이폰을 주력으로 3GS부터 쭉 써오고 있는데 저도 가끔 아이튠즈 대문에 짜증 나지만 예전에 갤럭시 이거 저거 테스트 한다고 키스를 썼을때의 충격 때문에 갤럭시를 쓸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키스 없어도 못하는게 없긴 했지만서도...
17/06/04 15:45
그냥 서로 잘나가는거죠. 다만 대놓고 잘나가는 애플, 적당히 잘나가는 삼성 무선사업부와
그 뒤에 숨어서 정말 잘 나가는 삼성 반도체사업부가 있을뿐입니다. 크크크 LG는 백색, TV, 패널만 잘 팔자.... 무선사업부는 결정권자 좀 갈고.... 기회때마다 삽질하면서 넘어지는거 보니까 아무런 생각도 안납니다.
17/06/04 15:46
아이폰을 쓰는건 별 이유 없습니다. 사면 내가 질릴때까지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적응만 하고나면 안드에 비해 하드웨어적으로도 소프트웨어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저게 없어서 안될 수준은 없고요. 오히려 안드와 비교불허 수준인데 OS의 안정적 업데이트가 됩니다. 타의에 의해 폰 바꿀 이유가 없어요. 뽑기 같은 불확실성도 리퍼라는 a/s로 인해 되려 감소하고요.
아이폰을 넘어서려면 감성이니 충성도니 그런거도 중요하겟지만 핵심은 소비자가 폰을 사서 얼마나 원하는만큼 부담없이 쓸 수 잇냐도 한척도가 될겁니다. 그런면에서 삼성은 다양한 라인업이 오히려 독인거죠. 관리가 안되는 양만 많은 제품이요
17/06/04 15:48
예전에 세미나에서 [UX] 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유저경험은 진짜 무시못할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아예 안드로이드를 쓸수가 없습니다 흑흑 스마트폰으로 하는 행위의 범위가 깊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퍼포먼스같은 경우도 아직 크게 못느끼겠구요(물론 폰 바꿀적마다 좋아지는 기분) 2011년 경에 iCloud 발표 후 분석했놨던 노트가 있길래 봤는데.. 대략.. : Apple의 iCloud 발표는 그간 수면아래 잠재되어있던 거대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 것. - iOS, OSX를 융합시키는 Meta-Platform으로서 향후 N-Screen 서비스의 코어영역에서 작동 - 경쟁단위를 개별 단말경쟁력이 아닌 단말 라인업 전체의 UX로 전환. ( 한 번의 사용경험은 iCloud의 플랫폼구조아래 Apple의 타 단말 소비를 이끔 ) - 단순한 서비스상품이 아닌 Apple 하드웨어의 소비를 위한 마케팅이자 강한 플랫폼 - iCloud에 내재된 Global Streaming 역시 장기적 비즈니스 구조 형성가능 □ Apple만이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 : 유기적 통합전략 - 단말간 유기적 통합 전략이 없는 OEM사 및 C-P-N-T 밸류체인에서 CPT 수직결합을 완성하지 못한 플랫폼사업자 역시 고전 예상 - Google, MS의 경우 iCloud와 같은 비즈니스전략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 - 삼성은 OS 미보유에 따른 추가 step 증가 □ 느낀 점 : 시대를 보는 통찰력 - 90년대 초반 NC(Network Computing)으로 클라우드 개념을 도입한 에릭슈미츠의 실패 (에릭슈미츠는 최근 NC의 실패원인으로 당시 사회적 인프라와 성장이 낮았다고 말함) ※ 기술의 발전에는 사회의 인프라와 사회의 성장과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전할 수 있다. 다음단계의 진화가 필요하고 오퍼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을 때 성공한다. - Apple은 iMac에서 iPod, iPhone등을 순차적으로 거쳐 온라인시장의 구축과 타 기업이 보유하지 못한 잠재력강한 단말라인업을 만들어냈다. 이는 수년전부터 세워둔 비즈니스전략을 토대로 만들어진 결과라 추정함. : 흐름을 이끌라 - Apple은 좋은 제품을 내놓기 위함이 아니라 타 경쟁회사와 전쟁을 치루기 위하여 선전포고를 한 것 - 이미 포화상태가 된 시장에서 끌어내 Apple이 원하는 경쟁구도를 만들어냄 (Apple은 PC, 플랫폼, 모바일 시장 모두에서 힘겹게 다투었으나 경쟁사들에게 과제를 넘겨줌으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게 됨) : 시장구조의 흐름을 파악하라 - Apple은 이제 하드웨어마진을 낮추며 서비스마켓에서 수익을 창출하게 됨 (최근 iPad 저가정책 및 iPhone-light출시예정이 그 예임) -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를 생성, 그 구조에 들어맞는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해야함 (최근 2-3년간 이통사중심의 수직결합에서 최근 소비자중심의 수평결합으로 변함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창출되었으며 적응하고 있음) □ 마무리 : Apple의 iCloud는 단순한 디지털 Hub 비전을 제시함이 아닌,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진 비즈니스전략임. : Apple이 하드웨어에서 음반시장, 모바일, 타블렛 등으로 흐름을 옮긴 것이 단순히 단기적 시점(당시 시장의 상황)에서만 접근 한 것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이었으며 그 통합적 결과물이자 무기가 iCloud라 생각됨. (어쩌면 iCloud 역시 그 과정중에 일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듬) : 이처럼 기획자에게 시장은 언제든 변화가능하며 그 비전을 찾아내는 것이 장기적인 모델을 구축함에 있어 커다란 자산이 될 것. 또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함에 있어 방향성이 아닌 흐름(wave)를 자각해야함. 당시에도 저뿐아니라 각 통신/마켓관련 이슈가 되었던걸로 보아서는 앞으로도 기대가 되긴합니다. 뭐 흐름과 역사그리고 쟁점은 수시로 바뀌긴하지만.. 대학1년차때 PT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만 했던 가정전산망이나 개인비서등등이 이미 현실이 된 시대이니.. 상상했던 일들이 진짜 빠르게 다가와서 무섭습니다 요즘 (그래서 나의 안드여친은 언제..?)
17/06/04 17:54
사용자 경험이라는 말을 처음 들이민게 제 기억엔 윈도 XP인데...eXPerience의 약자죠;;
이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무서운 말이었어요;; 걍 쓰던 게 계속 쓰게 된다...경험에 관성이 붙어..대충 그런 뜻이니까요;; 윈95이래로 MacOS는 단 한번도 뒤집질 못하죠.... 게임 체인저로 iOS를 들이밀기 전까지는요...
17/06/04 17:58
진짜 DOS도 엄청났고...M도 획기적이라 생각했었는데
윈도우야 말로....당시에 그 손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 베이직 왜 배우라고...에잇
17/06/04 18:04
DOS랑, M, 윈도 3.1을 쓰던 시절에 Mac에서는 이미 윈95급 물건이 돌아가고 있었으니까요 킄킄;;
확실히 기술력 차이가 벌어진건 윈도 NT를 성공적으로 윈95와 결합시킨 윈 2000 부터죠.; 그때 애플은 벌어진 기술차이 극복을 못해서 BeOS를 살까, 넥스트스텝을 살까 알아보고 있었으니까요;
17/06/04 18:06
윈도 3.1을 처음 접하고 소리질렀어요 크크
그런데 윈95도 꽤 기술력차이 나온 상태 아니었을까요? 하긴...당시에는 그냥 게임하고 인터넷통신만했으니... ME는 로고가 귀여워져서 좋아했어요! 하지만 98이 짱이었....
17/06/04 18:09
윈95나 MacOS 8.X이나 도찐개찐이었쥬;;;
윈95도 안정성은 딱히... UI만 해도..MS 지들이 만든 휴먼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에 가장 주목도가 높고 빈번하게 쓸 오브젝트는 화면 좌상단에 위치시키는게 갑이다 라고 적어놓고 시작버튼은 밑에 배치시키는.......(왜냐면 Mac의 애플메뉴가 거기 있으니 지네는 다르게 한다고..-_-;;) 근데 그걸 점유율로 밀어붙이니까 되드라고요 ...;-) 여전히 시작버튼은 그 위치를 고수중이죠;;; 확실히 얘가 낫다고 생각이 든건 윈2000부터였고요;; 그때 학교 전산실에서 봉사장학생으로 전산실 컴퓨터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윈2000 도입이후에 확실히 말썽이 덜났습니다.
17/06/04 18:19
맥을 아예 경험하지 못했어요 어릴적에 흐흐
맥을 처음 만진건 2000년정도였던거 같아요. 것도 잠깐 작업하는 누나옆에서 크크 그러고보면 현재 스마트시장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당시 맥과 마소... 윈도우가 컴퓨터시장에서 당연하듯이 퍼져나가게 확장성을 보였고 윈도우를 경험한 사람들의 다음 컴퓨터 운영체제 선택도 자연스럽게 윈도우였죠. 실제로 맥을 제대로 쓰게 된건 2003년 이후.. 영상/음향/디자인 관련 작업때문에 쓰게됬었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작업이외는 전부 윈도우였어요. 애플의 파이널컷이 아무리 좋아도 퍼스널하게 쓰이는 어도비가 애플호환이 되더라도 그것과 연결되는 작업(인터넷자료나 하물며 한컴)들까지 윈도우가 편해서 편애하게 되더라구요.
17/06/04 15:50
그런데 가장 웃긴건 사용자들이 왜 서로를 깍아먹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상황...두둥
선발주자인게 뭐가 자랑이고 (현재와 미래가 중요하지) 서비스 좋으면 폰 서비스 좋은거에서 만족하면 되지 왜 그걸 까고 뭐 이래저래 다투는 이유가 진짜 궁금하네요
17/06/04 16:20
OOO 왜쓰는지 모르겠다. 광신도들이 먹여살린다. 폭탄만드는 회사껄 왜 사냐 등등..불필요한 언쟁을 유발하는지 모르겠네요.
주주면 이해합니다.
17/06/04 17:35
UX의 문제죠. ios의 생태계에서 좀 놀다보면 안드로이드로 바꾸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어려워져요
선점효과와 유기적톱합전략으로 하나 이상의 디바이스를 연결되는 운영체제로 경험하는 사람들은 진짜 개미지옥이에요 크으 사용자경험을 쉽게 "다른거 써보고 좋으면 되자나"라는 단일제품 느낌으로 보기 어려워졌어요 아이폰자체와 그 안에 어플리케이션등만 체험해도 그 경험은 쉽게 벗어나기 어려워 보여요. (네...저같이 단골미용실만가거나 단골슈퍼만가는 사람...) 초반 안드로이드가 내새웠던 장점은 어떠한 기기에서도 사용가능한 확장성이었죠. 그런데 그것이 안드로이드의 UX 차별성을 낮추는 느낌입니다. 아이폰은 IOS를 떠올리고 안드로이드는 기기제조사를 떠올리게 되니깐요.
17/06/04 23:17
OS를 만들 때 생각해야 하는 하드웨어개수가 너무 다르죠...
IOS는 자체 개발품은 기기 아무리 많아야 5-10대 미만에서 개발하는 것이라 최적화가 용이한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개발하는 거니까요. 구글이 아무리 안드로이드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를 해도 특정 제품을 위해 만드는 것과 불특정 다수를 위해 만드는건 그 만듬새에 차이가 아무래도 있죠.
17/06/04 16:24
감성으로 저렇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시면 창업하시면 되죠.
스마트폰 제품 자체로는 삼성도 훌륭하고, S/W 자체로는 구글도 뛰어나지만 그 둘이 모두 최고 수준은 아닐지라도 가진 자가 저렇게 할 수 있다는건 단순 감성 마케팅으로 치부되는 애플 영업팀만 일하는게 아니란 소리죠. 하드웨어 자체도 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독보적인 AP 성능이나 욕이 나오지만 쓸수 밖에 없게 만드는 제품 설계 (가령 3.5파이 삭제, 절대 늘리지 않는 배터리 수명)..오히려 공돌이 입장에서 애플이니까 가능한 시도나 저런 부품 하나하나 아껴 영업이율을 높이는 꼼꼼함에는 탄성이 나옵니다. 저기서 하나가 지나치게 떨어지거나 잘못되어버리면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한번에 훅 가버리는 노키아와 같은 사례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직 까지 않은 카드들이 꽤 있을겁니다. 무인차도 할 생각이 있는지 나름 대규모의 투자도 하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고.. 무엇을 하든 이미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수준급의 제품이 또 하나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기존의 강자와 또다른 파워를 보여줄껍니다. 단순 빠가 아니라 그만큼 치밀하게 로드맵을 짜고 거기에 하나 하나 추가하는 저들의 전략을 보면 솔직히 우리 나라에서도 저런 회사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17/06/04 16:38
아이폰의 내구성도 알고보면 꽤 우수한 편이죠. 안드로이드만 사건사고가 널리 알려져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아이폰이 기기의 완성도로서는 LG는 비할바가 못 되고 삼성보다도 더 나은 점이 있는 거 같아요.
17/06/04 18:04
제가 아이폰에 대한 비판중 가장 많이 봤던게 [A/S](Warranty) 였거든요.
그런데 그 불편한걸 한번도 경험 못했어요. 폰을 바다에서 잃어버리던가(2번이나) 그냥 바꿀만해서 바꿨던 기억이 있네요. 배터리 수명 때문에 교환하게 된다면 이용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 배터리 짜증나려고 하네' 할쯤에 새폰으로 바꾸게 되더라구요. 요금제들도 생겨서 요즘.. 경험하지 못한 이유가 내구성 때문일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아닌가..내가 소심하게 다뤄서 그런가...
17/06/04 16:47
"우리 삼성이 하드웨어는 훨씬 좋은데 애플놈들이 안좋은 하드웨어 가지고도 이익이 저렇게 나는건 불합리한 짓이다"라고 깎아내릴 순 없죠.
(애초에 그걸 독재라고 표현하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이 ios기반 애플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모를까 그게 안되거든요) 그걸 유도한 생태계를 일찍부터 구축하는데 애플은 성공했고, 삼성은 바다의 실패로 인해 그걸 안드로이드에 위임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요. 냉정하게 하드웨어적으로 삼성이 애플보다 앞선 측면이 있을지언정, 애플의 대항마로 꼽히기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싶습니다. 차라리 구글이 자체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그림이 더 현실적으로 그려지네요
17/06/04 17:07
애플의 장점이 감성이라는 건 참 헛소리인 것이 스마트폰은 아이폰 전에도 있었습니다. 아이폰은 시대를 뛰어넘은 기기성능, OS, 최적화로 튀어나온 요즘 말로 특이점이 온 스마트폰이었던 거죠. 물론 지금은 브랜드빨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지만 초기의 애플은 아예 수준이 달랐죠.
17/06/04 17:37
감성이라는건 마케팅적인 부분에서는 통하는거 같아요. 물론 초기에 그 특이점이 단순히 레볼루션이 아닌 감성적인 결합이 있었지만...
17/06/04 17:33
아이폰 3gs부터 6s까지 중간에 노트한번 쓴거 빼곤 아이폰만 썼는데 갤7엣지로 바꾸고 다신 애플 갈일은없을듯 합니다. 최적화 os의 통일성 전뭐 이런거 전혀모르겠더라구요.
17/06/04 17:44
아무리 한국에서 삼성폰이 편하고 좋다고 해도 저에겐 애플과 애플의 아이폰이 좋습니다.
이 이유만으로도 우린 엘지삼성보다 아이폰 사용자가 더 많다는것을 주위에서 쉽게 보고 알수 있습니다. 감성이고 충성심이고 그런거 딱히 없어요 괜히 왜 좋냐고 물어보니까 대답하는거뿐 그냥 아이폰이 아이폰을 쓰는 유저에게 편한겁니다 편하기 때문에 비싸도 사용자가 많은거구요 다른 커뮤니티는 안봐서 모르지만 가끔 pgr에 애플 관련 글이 올라오면 반발성 리플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리플 적어 봤습니다.
17/06/04 18:47
서울 한가운데에 살고 있고
대중교통, 회사, 어디를 선입견 없이 봐도 20~30대 남녀 대상으로 엘지+삼성보다 아이폰 사용자가 더 많아 보입니다. 개인적인 자리인 회의할때나 밥먹을때만 봐도 너도나도 아이폰 들고 있구요.
17/06/04 19:40
다른 댓글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지만.........이건 선입견 있이 보는겁니다.
3월에 삼성전자 56.3%, LG전자 23.3%, 애플 18.3% 이게 점유율인데요. 아이폰이 좋다와 많다는 다른 말이죠.
17/06/04 20:42
그런데 40대~50대 이상에서 아이폰 점유율은 정말 엄청나게 낮습니다.
20~30대 한정이라면 아마 아이폰 점유율이 안드로이드쪽에 비벼볼만 하긴 할겁니다. (더 많을지는 자신없습니다만) 특히 유벤투스님이 IT회사에 다니고있다면 아마 회의할때나 밥먹을때 아이폰이 더 많아 보인다는것이 거의 사실일 겁니다. 디자인 계통이라면 거의 다 아이폰일거구요.
17/06/04 20:54
'대중교통, 회사, 어디를 선입견 없이 봐도 ' 라는건 불특정 다수도 포함된거라고 봤습니다.
비벼볼만 하다 = 많다 는 아니라서......... 그리고 통계자료도 20대는 40% 41%로 엇비슷, 30대는 47% 32%로 삼성우위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96756&code=61121111&cp=nv 저분이 개인정 경험을 통해 편견없이 본다고하시는데 객관적 자료는 그렇지 않다는걸 말씀드리기위해 쓴 댓글입니다.
17/06/05 08:44
20, 30대에 아이폰 비율이 높기는 한데 '더 많다' 이건 아니죠. 통계로는 안드로이드 쪽이 더 많습니다.
다만... 대중교통에서 보이는 비율로는 체감상 20대 여자는 아이폰이 상당한 비율로 높은 것 같고, 20대 남자는 반반 정도? 30대 (비주얼상..;;;)부터는 안드로이드, 특히 삼성폰 비율이 높아지는 듯합니다.
17/06/04 18:20
작년 년에 아이폰 쓰다 6s를 쓸까 삼성으로 갈까 하던 시점에 6s로 바꿨는데, 클라우드로 계정 셋업 마치니 바로 전 폰에서 검색하던 페이지까지 바로 고대로 복제되서 나오는걸 보고 그냥 전 충성충성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엔 질러놓은 유료앱이 꽤 많다는것도...
17/06/04 18:40
안드로이드 파워유저들이 흔히들 하는 말이 있죠.
아이폰에서 되는거 안드로이드에서 다 되고, 안되는 것도 된다. 그게 맞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오픈 플랫폼이다 보니 알고 쓰면 아이폰보다 가용도가 높죠. 분명히 공부하고 제대로 설정해서 튜닝해서 쓰면 안드가 파워풀한 건 맞는데, 문제는 그게 참 귀찮다는 겁니다. 반대로 아이폰은 그냥 별 생각없이 직관적으로 쓸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또한 OS와 플랫폼의 특성 때문에 게임 같은 고성능을 요하는 앱을 돌릴 때는 역시 아이폰 쪽이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17/06/04 22:27
애플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죠. 저도 아이폰은 3GS 반 년 쓴게 전부지만 그 반년이 이 때까지 쓴 모든 폰보다 훨씬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왜 애플이 열성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정도로요. 다만 저처럼 커스터마이징 좋아하고 개방성 좋아하는 유저들은 결국 안드 쓰게 되더군요. 전 음악 듣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튠즈가 너무너무 불편해서 (특정 파일 인식 불가, MP3 변환의 어려움) 지금까지도 안드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네요. 그러면 아이폰으로 다시 갈 지로 모르는데.
17/06/05 12:03
애플제품은 과거는 아이팟 현재는 유일하게 맥프레만쓰는 유저 입장에서
애플제품이 실제로 유저들에게 접근성이나 사용이 편리하다는 주장에는 반대합니다. 실제 애플제품이 편하다기보단 이게 편해지게끔 애플이 유저를 길들인다는(...)게 더 적절한듯.
17/06/06 04:28
애플은 애플 생태계에 몰아 넣고 길들이니, 다른 생태계로 빠져 나가질 못하죠.
이용자는 그 속에서 비용을 좀 내더라도 길들여져 있어서 편한거구요. 안드로이드는 누구나 진입 탈퇴가 자유.
17/06/07 15:35
저는 아이폰4를 쓰다가 파손으로 인해서 강제로(?) 아이폰6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고장이 나본적이 없어서 그부분에서 단한번도 불편했던적이 없어요. 처음 4를 쓸때는 앱도 많고 머 애플감성 이런거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긴 했는데 지금은 폰 할부가 끝나도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핑계대고 바꿀 거리가 없다는거죠. 음 그리고 이놈의 아이폰은 결재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신용카드를 가짜로 등록한경우 or 옥션등등 기프트카드를 사서 아이튠즈를 이용해 등록해야 아~귀차너) 게임도중 지름신이 수십차례 일어나지만 체념하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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