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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1 09:03
스타1을 좋아하지만 아프리카는 철구때문에 보기 싫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걸 국가차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17/05/31 09:06
실상은 잘 모르지만 전쟁중인 두 국가라면 일면 이해가 가긴 하는데...
그렇다면 레바논에선 꽤나 많은 영화가 검열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7/05/31 09:09
레바논은 실제로 영화를 사전 검열하는 나라라고 합니다...물론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비교적 너그러운 편이라고는 하더군요...
17/05/31 09:14
조선의 항일운동가들을 테러범으로 발언한 일본 배우가 나오는 거대 자본의 상업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되는 것과 비슷할까요?
물론 레바논의 경우는 현재진행형이라서 더 크게 받아들여 질 수 있을 거 같아요. 레바논 여행할 때 보았던 일반 거주지 곳곳에 선명하고 무수하던 총알자국이 다시 기억나네요.
17/05/31 09:21
2014년 7월 25일 페이스북 글이라면 불허해도 충분한 명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해서 수천명의 민간인들이 죽어나가거나 부상당했는데, 해쉬태그로 [#weareright] 붙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17/05/31 09:28
저도 배우가 비호감이라서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 영화네요. 이번 영화.
애국심의 발로고 나발이고, 민간인들 수두룩하게 죽어나가는걸 합리화 하는 사람 돈벌이에 일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7/05/31 09:46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 가돗이 원더우먼에 잘 어울리긴 하네요. 가슴큰 예쁜여자가 아니라 진짜 아마존 여전사 같아서 앞에서 너 시오니스트 즐
이러다가 갯가돗한테 줘터질거 같아요.
17/05/31 09:52
우리나라에서 배우 신경쓰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군요 덜덜
블랙위도우 역 스칼렛 요한슨 출연 영화들도 당연히 거르셨겠죠? http://v.media.daum.net/v/20140226165113730?f=m
17/05/31 10:13
언행이 아니라 피지알 사람들 그 자체에 불만을 갖고 시비를 거니 주장이 이렇게 조잡해집니다. 우리는 이렇게 늙지 말아요 여러분.
17/05/31 12:21
저런 발언을 당당히 sns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보면 헐리웃의 유대자본이 대단하긴 한가 보네요...시오니스트들이 어제 오늘 이런 건 아니지만 혐오스럽습니다...
17/05/31 13:05
글쎄요.. 솔직이 갤 가돗 발언이 그렇게 문제가 될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 군 경험까지 있는 사람이 자기 나라 걱정하고 힘내라고 하는 발언을 하는게 뭐 그리 이상하다고... 갤 가돗 워딩에는 딱히 이스라엘이 하는 짓을 직접적으로 옹호하거나 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보통 사람이 할만한 발언이죠.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그런 말조차 못하게 막는건 우습죠.
17/05/31 13:34
우리나라야 제 3자니 그렇게 볼 수 있지만 분쟁 당사자들에게는 완전히 다른 입장인거죠. 거기에 가자를 하마스로부터 해방 같은 태그를 달기도 했는데 이건 말하자면 다케시마를 한국으로부터 해방이라는 태그를 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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