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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0 18:18
히메네스 좋아하지만 교체할 것이라면 지금 해야겠죠.
그 밖에는 타코 교체도 생각해 볼 만한 카드 같습니다. 트레이드로는 어차피 원하는 타자를 데려오기 힘들 테고...
17/05/30 18:22
트레이드하기에는 지금 강한 투수진을 포기해야할 것 같아서...
타코 교체는 강력히 원하지만 혹시 안좋아하실분들이 계실까바 살포시 넣어봤습니다 크크
17/05/30 18:19
작년에 생각하길 스트존이 넓어지면 투수력이 좋은 LG한테 좋은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간혹 투수가 무너질때 보면 걸친걸 안 잡아줘서 가운데 넣다가 큰거 맞고 지는 경우를 봤었거든요..
타자야 그때도 별로였으니 더 떨어질데가 있겠어 했는데 더 떨어질데가 있네요....
17/05/30 18:28
매해 5월은 진짜 고난의세월이네요
2014년, 2016년처럼 반등을 할지 2015년처럼 그대로 추락할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반등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타코랑 용병 교체는 꼭 해줬으면 히메네즈 홈런가운데 밀어친 홈런이 단 한개더군요ㅠㅠ 친화력 좋고 수비잘하고 덕아웃 분위기메이커지만 용병이 딱 거기까지인건 많이 아쉬워서
17/05/30 18:44
저는 극단적인 풀히터가 나쁘다고는 생각을 안 하는데, 일단 본인이 체력이든 뭐든 그럴 역량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그리고 수비도 잊을 만하면 정신줄 놓은 수비를 보여줘서... 이거 고쳐야 하는데 천성인 것 같더라고요.
17/05/30 18:54
엘지보다 훨씬 못하는 삼성팬의 입장으로 봤을땐...
솔직히 투수진과 수비가 괜찮은 팀은 나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낮고 지금 약간 상승세가 꺾였어도 다시 흐름을 탈 때가 온다고 봅니다. 요새 엘지보면 11년 삼성이 많이 생각납니다. 삼성도 그 시절 타선 정말 별 볼일 없었죠. 진짜 최형우 혼자서 먹여살리는 타선. 그래도 선발 준수하고 불펜 강하니까 우승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엘지도 하드캐리할 슈퍼스타 급 타자 한 명만 있어도 분위기 많이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17/05/30 19:02
거기에는 역시 사서써라는 진리의 명언이..크크
올해 노리려면 역시 본문대로 용병교체가 답이겠고... 오지환 등 공백이 우려되지만 시즌 후 fa영입을 노려서 내년도 윈나우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17/05/30 21:19
그쵸... 리빌딩이 완벽해지려면 A급 또는 S급타자가 빵 나와야되는데
다 B~C급이어서... 다른팀가면 주전할수 있을까? 하는 선수들이니까요 ㅠ
17/05/30 19:56
글쎄요? 투수력이 4월처럼 미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게 문제는 없고 타격은 지금이 바닥이라 치면 반대로 얘기하면 올라갈 일만 남은건 아닌지.....2011년 후반기에 비슷한 사례가 LG에서 있었지만 그 때는 투수력이 지금하고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허약했죠. 지금은 최소한의 안전판은 갖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보다 더 나빠지리라곤 생각하기 힘듭니다.
굳이 골치아픈 점을 꼽으라면 히메네스인데 지금 내쳐도 절대 저 정도 외국인 선수를 못 구해오죠. 2군 억지로 보내고 신인급 선수를 내보낸다고 해도 지금 히메네스보다 못 치는 선수들도 수두룩 한 거 같아서 함부로 결정하기도 힘들고.....히메네스만 살아나면 LG도 타격이 최악수준까진 아닙니다.
17/05/30 20:31
야수 중 로스터 자리가 보장되어 있었던 10여명을 제외한 거의 전원이 30-40인급 선수라는 데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도 40인급 선수들은 25인 로스터에 들기 위해서 시범경기~시즌 초에 오버워크를 하는 게 보통입니다. 처음에 밀리면 컨디션 조절이고 뭐고 없으니까요. 사실상 전원경쟁체제에서 그렇게 오버워크를 했으니 5월에 처지는 거죠. 그때 갑자기 미쳐서 멱살잡고 끌고 가는 선수가 나오면 안 떨어지고 버틸 수 있겠지만, 그런 선수가 없다면 집단 슬럼프는 어쩔 수 없게 되는 거죠.
17/05/31 00:00
엘지는 올 해가 반강제(?)로 우승을 노려야 하는 해인데, 야수 세대 교체의 측면에서 계속 어려움이 있네요. 내년에 오지환 군대 간다고 생각하면 올 해 승부를 걸어야 할텐데... 트레이드라도 적극적으로 고려해봐야 할 듯 합니다.
17/05/31 10:00
트레이드를 하려면 엘지는 투수자원을 내어줘야되고, 왠만한 A급 타자가 아니라 S급 타자를 원하는 상황이어서
최소 주전 불펜 2명 + 유망주급 투수 또는 야수는 내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꺼면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차선책인 외국인용병 교체를 생각했습니다
17/05/31 02:00
지난 스토브리그 때 히메는 계륵이다 했는데 역시나...
채은성도 지난 시즌이 플루크라고 봐서 지금 성적은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긴 한데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스연게 글에도 썼듯 작전 수행능력도 못하는 팀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투수력으로 버틴다는게 긍정적이지만 그것 또한 지켜봐야 할 문제인지라...
17/05/31 10:01
저도 히메는 잘할때도 좀 회의적으로 봤었고 채은성도 후루꾸 시즌이라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똑딱이팀이 작전수행을 못하면 어떻게 점수를 내겠다는건가요 ㅠㅠㅠㅠ 그나마 번트 잘대는 선수들은 보통 타팀 출신이죠....
17/05/31 07:22
히메네스도 브렛필과 선수인듯 보이네요.
잘하는거 같은데 많이 아쉬운.. 엘지에게 결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투수력이 이렇게 좋은 때에 확실한 보강만 해준다면 우승 노려볼만 하거든요.
17/05/31 08:20
올해가 우승 적기라고 많이들 그러는데... 90년대 이후 올해가 시즌 전 전력평가가 좋아서 그렇지 우승 전력은 아니라고 봐서 무리 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암흑기 시절의 보답으로 얻은 투수들이 하나 둘씩 기량이 올라오면서 지금의 강한 투수력을 만들었는데 잘 가다듬고 케어하면 최소 5년이상 갈 기둥같은 전력입니다. 괜히 우승 노린다고 무리 할 필요 없습니다. 투수력만 받쳐주면 4-5위권 싸움은 늘 가능합니다. 여름 지나 후반기 가면 투수력의 위력은 더 올라가고요. 가을야구 경험치 꾸준히 먹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야수진은 한해 잘하고 그 다음해 리셋되는게 엘지 신진 야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지금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히메네스는 3루라는 포지션 때문에 안고 가는건데 미국에 3루자원이 없다면 올스타 브레이크 시점까지는 기다렸다가 교체 여부를 결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원시원한 맛이 없어서 보기 짜증나는 경기들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예전의 페타지니 있던 시절이나 빅5라고 불리우던 그나마 타격이 강세여서 추격하다 불펜이 말아먹는 그런 경기 안봐서 좋습니다. (그 시절이 재미는 있었지만)
17/05/31 10:03
투수진은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군대가 있는 임지섭이나 아직 기량이 만개하지 않은 젊고 좋은 자원이 많으니까요 근데 타자쪽은 포텐 있는 타자가 안보입니다. 안익훈이나 군복무중인 박지규? 정도 제외하면 20대초~중반 자원이 없어요 문선재 서상우 채은성도 20대후반을 향해 달리고 있고 이형종 김용의도 근 30대죠 ㅠㅠ 역시 진리의 사서쓰기가 답인거 같습니다
17/05/31 10:31
퓨처스리그 폭격중인 윤대영&홍창기 경찰청듀오 한번 기대해보시죠.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중인 강력한 신인왕후보라고 생각하는데요. 창기가 정말 빠따 야무지게 돌립니다. 시작부터 전문외야수였던데다가 볼삼비도 좋고 아직 군1년차라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보구요. 딱 이천웅 업그레이드판 느낌이 물씬 납니다.
17/05/31 09:21
타팀팬이라 조심스러운데 올해 엘지 타격은 타코 안바꾸면 해결 안됩니다.
지금 전세계 추세가 발사각도니 레벨스윙이니 어퍼스윙이니 타구속도가 어떻니 해서 공을 외야로 빼는데 연구에 연구를 더하고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5월 엘지의 타격은 무조건 맞춘다. 그라운드안으로 집어넣는다에서 멈춰있어요. 이게 왜 타코 문제냐면 4월에는 안그랬거든요. 4월에 저희랑 할때 이형종 보면 레벨스윙 시원시원하게 돌리고 타구속도 지렸거든요. 5월에 다시 붙을때 보니 타자들이 죄다 엉덩이 빼고 톡톡 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장타가 없고 최소3연 안타가 나와야 겨우 1점 내는 비효율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히메네스 교체는 찬성합니다. 어제 엠팍에서 보니 19일동안 1타점 올렸더라구요 그것도 솔로홈런 한방으로. 혈을 막고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외국인 타자는 포지션 고려가 필요 없다고 봅니다. 포지션 불문 OPS 빵빵 장타율0.5이상이면 장땡이예요. 수비 포지션? 그건 그냥 2~30명 되는 국내선수들 돌려막기 하면 됩니다. 수비 포지션 따져가면서 외국인 타자 뽑는건 너무 비효율적이예요.
17/05/31 09:35
올해는 모르겠어요 타격은 사이클이라고 하더라도 엘지의 타격은 맥시멈이 낮은지로 최고조로 올라와도 큰 기대는 안됩니다
그냥저냥 올해는 투수진으로 버티면서 플옵 진출 정도를 목표로 달려야하지 않나 싶네요 내년에는 히메네즈 교체해야죠 정말 거포 용병이 필요합니다 샌더스라도 크크크 아 샌더스 매력 터졌었는데 크크크 그리고 내년에 김재성이라고 경찰청에 있는 엘지 1픽 포수가 전역합니다 나이도 95인가 96년생인가 그렇고 펀치 있고 발빠르고 우투좌타에 어깨도 강견입니다 이제 유강남은 안봐도 될 듯 근데 문제는 포수이기는 한데 볼을 잘 못 잡아서 크크크크 내년에 김재성 돌아오고 용병바꾸고 채은성 정신차리고 한번 달려봐야죠 올해는 뭐 그냥 이기고지고 반복하면서 5할정도만 맞춰줘도 고마울거 같아요
17/05/31 10:36
윤준이 2군에서 하는거보면 리턴송구빼고 깔게 없어요.
그놈에 입스때문에 송구를 기괴하게 앉아서 던지긴 하는데 도루저지는 또 곧잘하더군요. 요번 콜업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17/05/31 10:43
김재성은 신인이 고참투수 엉덩이 토닥토닥 해줄 때 이미 반했습니다..크크
작년엔 경찰청에서 1루 봤다고 하는데 올해는 포수 보려나 모르겠네요. 경찰청이랑 할 때 이천 함 가서 봐야하려나..흐흐
17/05/31 16:33
네네 그 짤이 이거에요
http://4.bp.blogspot.com/-vy_mT1pSRgw/Ve7x1f7x96I/AAAAAAAAG7Q/D5MnWrxBH34/s1600/V19.gif 임정우 엉덩이 토닥토닥 http://1.bp.blogspot.com/-N2oHg1w2Z4o/Ve7ocpEzeQI/AAAAAAAAG6I/WtedHLhdego/s1600/V12.gif 이건 진해수 배 쓰담쓰담 매력있어요. 근데 가끔 개념없는 짓을 해서 문제기는 하지만 크크
17/05/31 11:10
엘지 입장에서야 히메네스가 아쉬운 타자지 리그 전체로 보면 용병평균 또는 그 바로 위 수준 아닌가요?
2군 평범타자 머니돈을 바라보는 넥센팬은 웁니다.
17/05/31 14:41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있지만 야구의 꽃은 홈런이라는 말도 있지요.
저는 엘지에 홈런타자가 (정확하게는 해결사, 4번타자) 없는게 지금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라고봅니다. 박용택은 훌륭한 그리고 솔리드한 타자지만 확실한 해결사의 역할은 아니고... 최형우, 이대호, 김태균 이런급의 S급 슬러거 한 명이 딱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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