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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8 00:30
15/12/18 03:34
전설의 가필패, 고메디언의 팀킬 니킥, 중하위권팀의 폭격기 대런 벤트, 정신나간 마이클 도슨, 투쿠션 PK, 로리 델랍 등등 화려하네요.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고요한 빡침의 레비까지 크크크
15/12/17 23:50
무리뉴 거르고 라모스일 수가 있단 말이군요. 무거라...
무리뉴는 자를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러나 감독에게만 책임을 지우는 건 이제 신물이 다 납니다. 보드진이나 불성실했던 선수들에게도 철퇴를 내리길. 정말 응원할 맛 안 나는군요
15/12/17 23:54
축알못이지만
아니 축알못임에도 너무 유명해서 알고 있는 이름이 퍼거슨과 무리뉴인데 그 무리뉴가 이렇게 경질되다니.. 축구를 모르는 저조차도 놀랍네요;;
15/12/18 03:24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64320&no=68&weekday=sun
과거 아스날의 벵거가 까이자 퍼거슨은 지지 발언 해줬습니다.(일말의 걸림돌조차 치워버리려는 퍼거슨의 언플) 퍼 : "비판하지말고 그냥 냅둬." 기자 : "네?" 퍼 : "하게 냅둬, 두라고"
15/12/17 23:56
경질안할줄 알았는데 결국 하네요.
경질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다음 감독 이름이 나오는게 후안 데 라모스는게 보드진 생각하는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15/12/17 23:56
후안데라모스 링크 뜨고 있는데
앞으로 첼시 무링요급 감독 구할수 있을까요. 라모스는 토트넘 말아먹은 양반이고.. 감독 위에 군림하려는 선수들 사라지기 전에는 감독 구하기 힘들듯
15/12/17 23:58
레스터한테 진 것보단 챔피언스 리그 16강이 확정되었다는게 계기같더군요.
챔스 확정되기 전엔 짜르기도 뭐했으니 타이밍 잡은거라고 하더라구요.
15/12/17 23:59
여기저기 소식 나오는 거 보면 경질되는거야 확정이었고 어느 타이밍에 경질이느냐가 문제였는데...
불과 반시즌 만에 이리 되니 놀랍긴 하네요.;;
15/12/18 00:02
Sam Wallace @SamWallaceTel 2m2 minutes ago
Guus Hiddink to replace Jose Mourinho until the end of the season. More at @TeleFootball soon 네...?
15/12/18 00:23
히딩크 네덜란드 시절은 평가가 갈리죠..
전력 자체가 안좋았다 vs 감독문제다 것보다 그 이전에 러시아 국대 맡았을때 유로 예선 플옵떨어졌을때가 평가바닥 그때가 러시아 마지막 황금세대들이였는데 본선못가서..
15/12/18 00:09
사실상 더 나빠질래야 나빠질 수도 없어서 누가오던 약간은 나아질거 같네요.
같은 의미로 무리뉴를 그냥 뒀어도 결국 어느정도 반등은 했을겁니다.
15/12/18 00:11
근데 지금 선수단 분위기 봐선 누가 와도 개판 오분전인건 매한가진것같은데..
뭐 선수단 태업이라는 이야기도 계속 돌던것으로 알고... 감독 이렇게 계속 내처지면 어느 감독이 오려고 할지..
15/12/18 00:22
빅클럽에서 장기집권 하는 감독들이 정말 대단하긴 한거군요. 유프 하인케스처럼 건강상의 문제로 사임한거 외엔 세 시즌을 제대로 가는걸 못 본거 같아요.
15/12/18 00:13
ChelseaFC
Chelsea Football Club and Jose Mourinho have today parted company by mutual consent. 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였군요
15/12/18 00:13
무또속...첼시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다른팀가서 완벽한 전술로 첼시 한번 물먹이면 좋겠네요.
선수단파워로 감독을 몇번갈아치워야 감독직이 좀 안정화될지...
15/12/18 00:19
무간지가 이럴줄이야..그런데 물론 감독으로서 통제를 못한 탓이 큰건 알지만 선수들의 문제도 크지 않았나요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결국 감독을 내친것일까요
15/12/18 00:22
구단주 입장에서 스쿼드를 전부 갈아엎는 쪽보다는 감독을 바꾸는 쪽이 싸게 먹혀서 자꾸 감독만 갈아치우는 걸까요...?
지금 이대로 가면 강등위기겠지만 그렇다고 누굴 데려오든 챔스권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15/12/18 00:23
첼시가 감독경질하고 나서 소방수로 온 감독들이 의외로 잘했어요.
챔결도 가고 유로파 우승도 하고 소년명수는 심지어 챔스우승도 했구요.
15/12/18 01:05
근데 이렇게 감독을 계속 갈아치우는 것도 별로 좋은 건 아니지 않나요?
물론 문제가 많다면 갈아치우는 거야 당연한거겠지만 첼시 팀 연혁을 보니깐 그냥 좀 갈아치운정도가 아닌거 같은데..
15/12/18 01:25
퍼거슨 재임기간동안 갈아치운 첼시 감독 명단 보면 어마어마하죠. 거의 열명 넘게 갈아치웠던데...
당연히 좋지 않고 그래서 로만과 첼시 보드진,팬,무리뉴도 장기집권을 원했던 거였지만 이렇게 됐죠. 하긴 맨유랑 아스날이 퍼거슨과 벵거라는 감독을 만났기에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거지 빅클럽의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첼시가 좀 많이 갈아치우긴 했지만 대다수의 빅클럽이 비슷할거에요.
15/12/18 00:28
결과지만, 인테르 빼고 다 안 좋게 팽 당하네..
무리뉴 감독도 이번 첼시건을 계기로 어느정도 타협하는 자세도 좀 생각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루머도 있었지만 퍼기가 전화 안 넣어서 펑펑 울었다는..! 외쳐, 맨오와!
15/12/18 00:29
첼시 감독 잔혹사네요.
시즌 중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되고 나면 거짓말 같이 성적이 좋아지면서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지만 정작 내년이 되면 성적은 안나오고 또다시 감독 경질. 이런 패턴이 몇번이나 반복되는거 같은데 이건 선수단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꽤 높을거 같네요.
15/12/18 00:33
라모스든 히딩크든 오히려 이런 한물간(?) 듯한 카드가 나을 겁니다
어차피 챔스권 진입은 사실상 힘든 터라 분위기 수습만 하고 여름에 새 감독을 찾겠죠 그동안의 첼시 감독 교체와는 달리 이번에는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이에요 에바 건은 한 팀을 통솔하는 감독이라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것도 챔스 결승 같은 시합도 아니고 고작 리그 초반에서는요
15/12/18 03:57
저거 하나 가지고 태업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면 그게 프로입니까?
가뜩이나 속상한데 긁지 마시죠. 어느팀 팬인지 다 아는데 타팀 관런글 와서 이렇게 남기시는거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15/12/18 10:56
이정도가 긁는걸로 들리면 유게의 수많은 제가 응원하는 팀 관련 게시물들은 전부 신고감이겠군요
가뜩이나 속상하신건 알겠는데 저한테 화풀이하지 마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본인 말씀하신 대로 해축 게시물이라도 타팀 관련글에는 댓글달지 마시구요. 좋아보이지 않을 테니까요 무슨 저 혼자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아서 언급하는 것도 아니고 유럽 현지 기사나 칼럼에서도 종종 언급되는게 에바건인데
15/12/18 00:35
성적만 보면 할말이 없죠. 지금껏 무리뉴라서 버틴거지 다른 감독이였으면 벌써 짤렸을 겁니다. 여하튼 스페셜원 감독인생 유일한 실패이자 굴욕이네요
15/12/18 00:43
* 무리뉴 인터뷰 추가합니다(본문에도.)
"일부 선수들은 첼시의 일원으로서, 축구 선수로서, 프로로서 사는 법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첼시는 거대한 구단이고, 축구는 그저 직업이 아니라 열정이다. 선수라면 매 경기에서 믿을 수 없울 정도의 열정을 갖고 뛰어야 한다." "축구 선수를 꿈꾸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선수라면 단 1분도 피치 위에서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매 순간을 즐기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쏟아야 한다." "그렇다. 난 일부 선수들에게 실망스럽다. 그들과 달리 매 경기마다 모든 것을 쏟아붓는 선수들은 이렇게 패배를 당해서는 안된다."
15/12/18 00:55
경질 오피셜뜨기 전에 녹화를 했을것 같지만 오늘 올라올 원투펀치를 꼭 봐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이슈 있을땐 업로드 당일에 재녹화를 하기도 하니깐요
15/12/18 01:19
레알에서 나올 때도 상호해지였죠. 감독 연봉도 13-14시즌 계약할 때 줄여서 갔다가 귀동냥했는데...(워낙 광고 등 외부 수입이 많아서)
15/12/18 00:59
좋아하는 선수들도 떠나고, 맨날 선수단이 감독 쫓아내고...그래도 무리뉴 복귀와 더불어 응원했는데...;;;
에휴 고민되네요.
15/12/18 01:24
근데 이거 선수단에서 반기 들었던 사람이 누군가요? 존 테리? ... 무리뉴한테 힘 실어주기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첼시 온것 아닌가..
첼시 선수단과 감독의 파워게임은 언제나 선수단이 이기는 군요
15/12/18 11:28
아자르는 그래도 할말은 있....
제가 그상황이었드래도 지금 이렇게 할것 같... 커뮤니티실드 이후 그발언은 정말 무리뉴가 너무 잘못했죠.
15/12/18 17:05
무리뉴가 잘못을 했고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태업은 비싼 티켓값주고 응원하러 와주는 팬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프로라는 놈이 불만이 있음 경기 외적으로 행동을 했어야지 경기내에서 그런 짓거리를 한다는게 전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15/12/18 03:27
그 영감조차 맨유 초기에 경질의 목소리가 컸는데 보드진이 참고 기다려준 이후 나온 결과였죠.
아무리 그래도 이번시즌 도중에 경질한다는건 좀 심했는데...
15/12/18 02:46
감독을 믿고가는 문화가 잡힌 구단이어도 이정도 성적에는 인내심 한계가 다다를만 하죠. 첼시치곤 오래 기다렸다 싶네요.
작년 클롭처럼 리그가 휴식기가 있고, 부상 속출이라는 불가피한 원인, 그 선수들의 복귀라는 반등의 여지, 변함없는 팀내 분위기면 모를까 지금은 할만한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15/12/18 03:14
페레즈가 좋아하는거 알죠?? 무리뇨형 요기도 짤릴애 있어요 조금 쉬시다가 지금 있는 애는 한 두경기 지면 짤릴꺼에요 오세요~~~
15/12/18 03:23
이제 더 이상 첼시 응원 안 하렵니다.
처음 무감독 짤리고 정나미 떨어져서 안 보다가도 그래도 남은 애정이 있어서 봤더니만 똑같은 짓을 계속 해대니 진저리 납니다. 강등을 당하든 유로파도 못 가서 재정 쩔쩔매더라도 응원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끝이네요.
15/12/18 03:30
첼시는 명문화가 되어가는 거대클럽이었지 명문팀은 아니었는데 이런식으로 하다간 명문 될일 없겠네요.
맨유와 리버풀이 전통의 강팀으로 왜 인정받는지 구단측은 좀 알아야 합니다. 최소한 맨시티의 행보를 좀 보고 배우던가....
15/12/18 03:51
맨유는 과르디올라 못 데려올거면 무리뉴나 데려왔으면 하네요...
영감과도 친하고 맨유 보드진을 등에 업은 무리뉴라면 2시즌내에 리그타이틀은 가져올듯하네요. 첼시는 참 좋아하던 클럽이었는데 이제 정이 다 떨어집니다. 선수가 감독보다 위에 서서 잘 된 클럽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5/12/18 05:18
아 빌어먹을 첼시팬 접습니다...
무리뉴 거르고 대안도없는 마당에 경기력이 살아나도 태업한놈들 쳐내야되고 안살아나도 갈아야되면 당연히 감독지지하고 선수단을 갈아야되는데 여기서 무리뉴만 짜르면 대체 남는게 뭔지 진짜 돈을써도 맨시티처럼 써야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맨시티는 리그우승하나로 신임을 얼마나 해줬는데 매경기 흔들때부터 감이야왔지만 참 로만 못났네요.
15/12/18 07:13
무리뉴도 잘못있는거 같지만 매번 이런식이 짜증납니다. 이러고 감독바뀌면 잠깐 잘하는게 꼭 선수들이 "봐봐. 전감독이 문제여서 성적이 엉망이였어" 이러는거 같아서 짜증나요 무리뉴가 프리미어리그가길 바랍니다. 솔직히 첼시 박살내줬으면 좋겠네요.
15/12/18 09:07
벵거 조롱하고 끝까지 자기는 벵거같은 실패전문가가 아니라 스페셜원이다 라는 곤조부리며 살아온 사람이 아스날오면 아스날이 미친거죠
15/12/18 10:22
아스날이 무링요는 아예 고려도 안할거고 무링요도 아스날은 생각도 안하겠죠. 커리어로 봤을 때, 레알/뮌헨/바르셀로나/맨유 정도나 입맛에 맞을 사람이라;;
아스날에 오면 감독에게 보장해주는 클럽의 전권이 탐날지도 모르지만;;
15/12/18 11:09
어짜피 축구판에 로망은 없다고 봐서요. 파뿌리가 첼시가고 제라드가 미국간 마당에 무리뉴와 벵거의 사이가 안좋고 아스날을 깠다고 해도 벵거 감독이 은퇴한다는 가정 하에 감독 매물로 무리뉴가 나와있으면 아스날은 심각하게 고민할겁니다.
지원해주면 성적은 확실히 내는 감독이고 리버풀이 챔스를 못가기 시작하니 어디까지 추락하는지,맨유가 다시 반등하는데 얼마를 썼는지 생각한다면 아스날이 그런거로 고민할 여유는 없어요. 당장 빚을 전부 갚은 것도 아니고 장기부채는 남아있죠. 매년 예산에 챔스 떨어질때를 대비한 예비금까지 준비하는 구단인데 그런 사치를 부릴까요? 아스날에게 챔스는 생명줄입니다. 4/16이 다른 빅 클럽에겐 조롱받지만 이거에 목숨걸어야 되는 클럽이에요. 그리고 무리뉴도 벵거가 가진 클럽의 전권이 탐나지 않을 수 없죠. 아스날이 스몰클럽이나 토트넘처럼 어정쩡한 빅클럽도 아니고 EPL에서 항상 한 손에 꼽히고,유럽 빅리그 통틀어서도 10~15위 안에는 꾸준히 들어가는 클럽인데요. 성적을 잘 낸다면 벵거처럼 장기집권도 노려볼 수 있구요.
15/12/18 09:20
지금의 첼시 같은 구단에 있기에 아까운 감독이죠. 은혜를 원수로 갚네 참.
펩 계약 끝나는대로 뮌헨 갈 것 같아요. 레알,맨유는 팬들이 뭐라한들 구단 관계자들의 감독에 대한 신임이 단단해보여서 힘들어 보이고. 파리,맨시 같은데도 있긴하지만 아직 챔스 결과에 따라 지켜봐야되서.
15/12/18 10:25
선수를 짤라야지 감독을 짜르면 뭐...
지금 첼시에 필요한 감독은 퍼거슨 복귀일듯 쪼인트 몇번 까고 선수 다 쫒아내서, 선수보다 감독이 위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팀이 굴러가지.. 지금 저상태로 뭐 펩이 온들 선수단 장악이 될까요?
15/12/18 10:40
어떤 곳이든 결국 오너가 중요한거란걸 첼시보면서 깨닫네요.
첼시가 저 수준인건 오너가 저 수준이란 소리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펩이 공식적으로 맨유 가고싶다 했으면 무링요가 가지는 않을거 같고... 일단 좀 쉬면서 숨 좀 돌리겠죠. 그 뒤의 행보가 궁금하긴 합니다.
15/12/18 11:33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87461912
이런거만 봐도 선수단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순 없죠. 지금 첼시는 레알 시절의 양태와 상당히 유사한데 이건 무리뉴의 형님 + 어그로 리더쉽이 이젠 안 통한다는걸 뜻하구요. 무리뉴 본인도 바뀌어야죠. 레알 시절에도 카시야스의 페이스북 사태에만 관심이 쏠려서 카시야스가 모든 조롱의 대상이 됬지만 (물론 카시야스는 뻘짓 한게 맞습니다.) 레알 라커룸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고 있는 라모스와 그 갈등을 빚었고, 같은 포르투갈 국적의 에이스 날두와도 사이가 안 좋았던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무리뉴의 선수단 관리 방식이 문제가 있음이 이미 드러났었거든요. 그렇다고 레알의 고위층이 무리뉴를 지지 안했던것도 아닙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았고, 호르헤 발다노 등 단장 그룹들을 자르고 무리뉴에게 상당한 권한을 위임해줬죠. 레알 역사에서 흔치 않은 일입니다.
15/12/18 17:36
이번 시즌은 무리뉴도 할말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이제 무리뉴식 언변과 일관적인 전술은 한계에 왔어요. 이번 시즌은 좀 쉬면서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 감독 장기 집권같은거엔 집착안했으면 합니다. 맨유,아스날이 진짜 특이한거에요.
전 클롭처럼 이번 시즌 망했다 생각하고 그간 해온 예우로 끝까지 맡기고 서로 헤어지는게 가장 낫다고 봤는데 안타깝긴 합니다. 이제 다음 시즌 구상해야죠. 월클은 안오겠지만 축구판이 얼마나 큰데요. 감독,선수는 많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건 재정비겠죠. 전 이런걸로 팬 그만두고 이런 생각은 전혀 없네요. 보드진이 선수 안사준건 잘못인데 그게 강등권까지 갈만한건 전혀 없네요. 무리뉴 떠났다고 보드진 욕하는데 에메날로가 뭐 그리 죽을죄를 졌다고...전 솔직히 화풀이라고 봅니다. 에메날로는 유스 담당입니다. 태도가 좀 뻔뻔해서 그렇지 능력은 확실한 인간입니다. 욕할거면 이사인 마리나를 욕해야죠. 암튼 동구형 잘 팀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X 치우는데 2번이나 와줘서 고마울뿐이고 그저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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