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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7 18:25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막말로 유재석이 방송중에 내가 아는 설렁탕 잘하는집이 있는데 거기가서 일단 밥좀 먹고 방송 계속 합시다 하고 방송에서 밥먹는 모습 내보냈다고 해서 큰 문제인가 싶고,
다른 맴버들이 방송을 통해서 지인 장사 잘되도록 도움 주고자 노출 하는게 머가 문제인지 싶네요. 맛집 프로그램처럼 뒷돈 받으면서 방송하는것도 아니고..
15/12/17 19:45
그러게말입니다. 어차피 누군가의 가계에는 가야되는 거 아닌거 아닌가요? 요즘 방송에선 대놓고 ppl하는데 왜 박명수씨, 무도만 욕먹어야하는지
15/12/17 21:02
무도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위사례랑 경우가 좀 다른 듯 합니다. 무도에서 박명수가 잘 아는 가게라는(혹은 비슷한) 언급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사전 언급이 있었다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고 게다가 본인의 이름이 업체 명에 사용된 이 경우는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15/12/17 18:25
김태호pd가 늙어서 감을 잃은건지 좀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긴 하죠.저런건 박명수씨 가게 잖아요 이러면서 면박거리 만들어서 개그소재로 삼는게 무한도전 스러운거 아닌지...
15/12/17 18:28
여기에 한 표 던집니다. 짜고 쳐서 실망스러운 게 아니라 무도스럽지 않게 웃음을 많이 놓치는 거 같아 아쉽고 실망스럽네요.
15/12/17 18:26
이런게 문제 될 게 있나요? 방송이라는 게 원래 다 짜고치는거고, ppl없는 예능 드라마가 없는데.
순진하게 방송보면서 다 믿는게 이상한거죠. 일전에도 언급했었지만, 무한도전도 엄연히 대본이 있고 각본이 있는 예능인데요.
15/12/17 18:31
소위 무도빠라 불리우는 악성 무도팬들은 무도에 대한 환상이 좀 과하고
그 부분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죽어라 물고 늘어지는거죠 (..) 제 생각에도 별로 문제 될 건 없는 거 같은데 흠..
15/12/17 18:26
왜 난리가 났나요? PPL이라서? 아니면 아는 사인데 모르는척 해서? 둘다 이해가 안가네요. 가발 등장 자체가 PPL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딱히 심하게 홍보하는 느낌이 들었던 것도 아니고(무도 자체가 PPL이 많은 방송이기도 하죠), 처음 출연하는 방송에서 처음보는 사이인것 처럼 설정해서 나가는게 이상한 일도 아닌데 말이죠.
15/12/17 18:26
이번 사건은 진짜 장난이 아니더군요
최소 박명수 하차를 예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아예 무도 폐지하자는 분들도 있을정도니 Ps. 네티즌 반응이 저번 장동민 사태보다 더 안좋습니다.
15/12/17 18:33
대충 댓글 정보들 모아보면 정식절차거친 ppl이 아니고 이런 무도 친인척 관련 무료ppl이 전부터 있었다는군요... 즉 남들은 비싼돈 내면서도 순번 기다리면서 ppl하는데 무도 관련자의 친인척이란 이유로 무료로 무도에 ppl을 해서 논란인거죠
15/12/17 19:12
정식절차고 나발이고 자기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에 저런식으로 ppl하는게 뭐가 문제일까요.
무도제작진에서 돈받고 ppl을하건 지인들 ppl을 해주건 자기들 마음이죠 그건. 딱히 불법이나 위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예를들면 한정판 제품 뭔가를 중고로 파려는데 사람들이 돈주고 사려고 줄섰는데 그냥 판매자가 마음바뀌어서 친구한테 그냥주던 말던 그건 당사자마음인건데요. 무도팬들은 너무 극성인 것 같아요. 그런 행동이야말로 무도를 좀먹는 짓인데 말이죠.
15/12/17 19:46
이게 문제 없다고 하시면 상당히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데요?
님 말대로 하면 공적인 방송을 사적 이용하는게 되버리는데요... 개인방송에서야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맘이지만 공영방송에서 프로그램 출연자, 혹은 제작진이 자신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방송을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말을 하시는데 이건 방송법에서도 걸리는걸로 압니다.
15/12/17 19:56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방송법에 저촉되서 심판을 받을 일이지 팬들이 프로그램 내려라 말아라 수군대야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법적으로 제재가 없다면, 문제없는 방송이지요. 애초에 그리고 ppl이라는 것이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고, 그 댓가를 지인이라 싸게하든 무료로하든 아니면 지인이 아니라 비싸게하든 그건 제작자의 문제죠. 주구장창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요 방송을.
15/12/17 20:02
수정합니다.
좀 더 찾아보니 사적으로 방송활용을 하고, 코바코에 지시된 통제를 따르지 않고 이런 ppl하는 것 자체가 방송 심의에 위촉될 수도 있네요. 이런 관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무도팬이 좀 극성이라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이렇게 하든말든 상관없다는 것은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알지 못하고 말한 점 죄송합니다.
15/12/17 18:37
하하네 팔자막창은 은근히 좀 나왔을겁니다.
아마 개리&길네 팔자막창도 좀 나왔을거고, 하다못해 멤버들 픽업해갈때 배경으로도 깔렸었죠;; 딱히 문제삼을 수준인가 싶었지만.
15/12/17 21:09
극성무도빠들 난리 났네요.
그냥 지나가다 '어 문제 있군' 할수도 있는걸.. 문제제기 한 사람들 모두를 안티 무도, 일베X들로 만들어야겠습니까? 그럼 별 문제 못느끼고 피곤하다 하는 사람들은 모두 극성 무도빠네요. 무도멤버들이 뭔 일을 하던 기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던별 관심없는데 이런식의 편가르기는 정말 피곤합니다.
15/12/17 21:26
저 워딩 어디서 "제가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를 읽어내야 하죠?
불쾌한 언사를 했으면 사과부터 하시는게 옳지 않나요? 먼저 비판하는 사람들 일베충 운운하면서 까내려놓고 오버하지 말라니 좀 어이가 없네요.
15/12/17 18:31
이거 ppl 이면 아무 문제 없는거 같은데요.
그동안 무도에서 PPL 계속 해왔잖아요. 이번에도 ppl 한 겁니다. 박명수가 지인 가계 홍보목적으로 제작진을 속이고 촬영한게 아닌 이상 아무 문제 없어요. 최소한 이 자료에서는 박명수가 그렇게 했다는 근거도 전혀 없구요. 그리고 본문 글 내용에 따라 링크를 들어가봤는데 댓글이 많은 것도 아니고 타 사이트가 난리가 났다는 표현은 좀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12/17 18:32
ppl갖고 이러는 거 보면
진짜 무도한테 무슨 세종대왕 시절 허조 같은 청백리가 될 걸 주장하는 거 같아요(..) 진짜 유별나게 이런다 싶습니다
15/12/17 18:39
제가 단 댓글은 확신이라기 보다는 조작이라면 문제가 아닌가요? 라는 말이었는데요;;
이 가발편 자체가 박명수를 위한 ppl이었다면 가발편이 시작된 시청자 사연도 의심이 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15/12/17 18:43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실수가 있죠.
사연 중에서 가발에 관련된게 체택이 되고, 가발관련 업체를 알아보던 중 저 업체가 선정되어 ppl을 했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지금 찬양자님이 생각하시는게 사실이라면 박명수와 무한도전 프로그램에는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이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그런 언급을 하시려면 최소한 합리적인 의심의 근거는 있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ppl을 무한도전이 그동안 어떻게 해왔냐면요. 방송 촬영 잘하다가 뜬금없이 짜왕 라면을 끓여먹으면서 선전도 했습니다 그게 ppl이에요.
15/12/17 18:56
음... 모르겠습니다.
저는 보로미어님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신것보다는 가발편 시작자체가 박명수의 가발 홍보를 위해서 시작된게 조금 더 자연스러운것 같아서요. 계속 해봐야 똑같은 논의만 이어질것 같아서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15/12/17 18:45
의심이 갈수는 있으나 증거를 만들어 올수가 없습니다.
https://twitter.com/BanDi_Gi/status/672277530078871556 이게 아마 해당 건의 시작이 된 트윗일텐데. 이 사람이 무도와 관련이 있다 없다. 자체를 판단하기엔 너무 어렵죠. 코스프레를 좋아하시는 분이고 트윗개수를 봐도 알계정은 아닌거 보면 단순하게 사연을 조작했다라고 확정적 발언을 하긴 어렵습니다. 그냥 우연히 일어난거라고 생각하는게 맘이 편한거죠.
15/12/17 18:37
무한도전이 그들 자신을 너무 신성시 - 말이 좀 웃기기는 하지만 - 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부터 있어왔던 무한도전 우상화는 곤장 이후로 완전히 변질되어버렸고 이제는 무한도전 스스로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 - 다른 예능에서는 왕왕 있을만한 그리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만한 - 일에 많은 분들이 열폭이 터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신성화를 주도하는 광팬들도 문제이지만 무한도전 김태호 피디도 그러한 것들에 확실히 선을 긋지 않은 것 때문에 결국 자충수가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12/17 18:41
재밌는건 신성화를 하고 있는것에 선을 그으면 그 자체가 안티로 돌변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을 안그었을지 즐기느라 안그었을지는 모르지만 어느정도 뭘해도 커버가 되는 수준이 된것도 사실이죠. 안티팬중에 제일 무서운 팬이 원래 광팬이었는데 어떠한 사유로 인해 안티로 돌아선 경우입니다. 역으로 까기 시작하면서 태세전환할 때 가장 좋은 소스를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15/12/17 18:47
연예인팬질하다 현자타임 혹은 연예인이 불편해 했단 이유로 안티로 돌아설때의 파장이 무서워서 그거때문에 적당한 선을 넘어와도 말 못하고 지나가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이건 비유로 하면 좀 그런데 정권의 정직한 충견이길 바라시던 모 조직과, 모 조직이 딱히 관심 안갖고 니들 마음대로 하라는 듯한 뉘앙스를 보이자 물어뜯는 사냥개로 변신하신 케이스도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5/12/17 18:57
지금이라도 욕을 먹든 말든 비난을 먹든 말든 - 꽤 오랜 시간 지진이 일어나겠지만 - 노홍철 길 데리고 오고 그냥 재미난 예능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노홍철도 길도 박명수도 사과는 하고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이 안 날 것 같습니다.
15/12/17 18:37
요즘 무도 관련해서 반응보면 온 네티즌이 광기에 휩싸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극과 극은 통한다지만.. 무슨 의견이 나오든 서로 극단적임.
15/12/17 18:38
ppl이 문제가 아니라 속인 게 문제 아닌가요?
옛날에 누구더라... 어떤 가수도 자기가 하는 음심점 저런 식으로 해서 욕 엄청 먹었는데...
15/12/17 19:48
누가 뭘속였나요? 어차피 남의 가게가든 박명수씨 가게 가든 상관없지 않나요? 무도나온다고 가발가게가 뭐 있는 머리하러 오는 곳도 아니고. 예전에 박명수씨 본인 호프에 멤버들 식사한 장면도 있던거같은데 말이에요
15/12/17 20:00
방송에서 처음 가는 것처럼, 모르는 데 가는 것처럼 나온 게 아닌가요? 이 글을 보면 그게 맞는 거 같은데요. 글이 잘못된 건가요??
15/12/17 20:04
참 무도가 뭐라고..문제가되는지 모르겠네요.모르고간다고, 알고 간다고가 크게 중요한지요? 수많은 음식 프로나 피피엘에서 알고간다고 모르고간다고 누가 신경이나 씁니까? 무도에만 그러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5/12/17 21:06
제가 사실 첫댓글은 이것만 보고 좀 성급하게 달았는데 결과적으로 맞게 달았네요.
무도가 뭐라고가 아니라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충분히 논란이 될 만한 사건입니다. 물론 무도라서 더 논란되는 것도 맞고요. 뭐 하차나 그런 건 너무 나간 거고, 굳이 저렇게 하지 않아도 될 일 같은데, 왜 저렇게 한지는 좀 의문이네요.
15/12/17 18:42
무한도전을 보지 않아서 조심스럽지만, 충분히 시청자를 기만한 것 아닌가요?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고 예능인데... 엄격한 잣대가 무한도전에만 들이대지는게 아니고 다른 평범한 프로였다면 그냥 무관심이었겠죠.
15/12/17 18:42
이런 건 생생정보통에서나 하는 거죠...
실망이네요. 박명수가 가자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없는 삼행시나 맨날하고, 유재석이 혼자 다한다고 징징대지 좀 말고 뭔가 보여주기나 했으면 좋겠네요.
15/12/17 18:45
PPL은 드라마의 흔한 삼성 에어컨 PPL도 저는 이해가 가는지라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다만 모르는 척 했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는 봅니다. 근데 모르는 척 스킬은 너무 흔해서 이해는 가지만서도, 이런 류의 접근은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보다 능숙한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무한도전 뿐 아니라도요. 그런 점에서 위의 뉴타입님의 댓글이 어느 정도 공감이 되네요.
15/12/17 18:46
이건 ppl 문제가 아니죠.
가발 맞추는 장인부터 방법까지 다 모른 척했잖아요. 그 분량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조작이라는건데 시청자 입장에서 좀 황당하긴 하죠.. 이러면 유재석, 정준하가 갔던 치과도 ppl인가? 다음주 예고에 임시완 나오던데 걔는 혹시 새로 영화찍어서 홍보? 이런 식으로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15/12/17 19:14
치과 ppl은 모르겠지만
정준하씨가 다니고 있던 혹은 알고있던 치과는 맞습니다.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게 문제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된다면 대중들이 원하는 사과만 진행된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을 바란다면 정말 대중들의 이상한 잣대이구요.
15/12/17 19:21
개인적으로 돈 내고 한 ppl이면 황당하긴 해도 어쩌겠어.. 혹은 왜 그렇게 어설프게 했냐... 이정도.
근데 돈 안내고 한 ppl이면 시청자기만행위라는 욕 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15/12/17 18:46
저 가게가 ppl 광고료를 내고 나왔거나 혹은 처음부터 박명수가 홍보하고 직접적인 관계였다는 것을 먼저 알렸다면 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광고료를 내지않고 아무관계도 아닌 채 저렇게 내보내는 것은 비판받아도 된다 봅니다. 무도가 특별한 프로그램이라서 아니라,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하는 방송이기 때문이라서요. 한 번 나오기만 해도 식당은 한 시간 걸려 줄 서서 먹는 맛집이 되고, 제품은 불티나게 팔립니다. 이런 무도의 막대한 광고효과를 어떤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활용했으며, 그걸 시청자에게 속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비판받을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물론 본문에 나오는 내용처럼 하차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어느정도 해명은 필요하다고 보네요
15/12/17 18:48
요즘 극단적인 무도팬들의 난리에 분명 피로감을 느끼실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이번일은 비판받을 만한 포인트가 분명하고, 최소한 공식적인 사과정도는 필요한 일 같습니다. 이게 아무일도 아니라는 반응은 지나친 쿨병으로 보입니다.
15/12/17 18:48
모르는척 가서 그러고 있었는데
당연히 문제죠 제작진도 오죽하면 방송에서 박명수 얼굴간판 모자이크 처리하고 내보냅니까 애초에 아는가게라고 하고 갔으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었을껄요 다만 폐지니 어쩌니 과하게 욕먹을일은 아닌거 같고 그냥 가볍게 사과하고 넘어갈 일 정도로 생각합니다
15/12/17 18:49
방송날 저 건물 모자이크 부분이 실은 박명수 모델이었다는거 알고 싸하긴 했는데, 좀 늦게 터지네요.
저번주 방송이 좀 위화감 들었던게, 유재석 간 치과도 묘하게 PPL스러웠거든요.. 박명수를 광고모델로 쓴 곳에 박명수가 전혀 모르는척 하고 가서 일종의 홍보를 해주었다... 예능방송이고 룰 위반이 아니면 뭐든 해도 된다지만, 이 부분은 룰 위반 이전에 무한도전스럽지가 않았어요. 팬들이 기대하는 무한도전이면 처음부터 박명수 모델하는데 간다고 한 다음, 가서 투닥거리며 크크거리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이러면 룰 위반일 가능성이 있겠지만요.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면 팬들은 배신감 느끼는거죠... 이걸 극성빠와 극성까의 프레임으로 보는 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15/12/17 18:49
본인이 단순히 광고하는 업체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하는 사업체의 지점인거 같네요..
논란이 될수도 있는 부분같네요. 먹방에서 맛집이라고 해서 모른척 촬영했는데, 본인 가게라면 욕 엄청 먹는 것처럼.. 이것때문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논란거리가 나오는데.. 시즌제를 하든지 아니면 마무리를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5/12/17 18:52
글쎄요.. 저게 큰 무슨 문제가 되나요?
수요미식회는 상표만가렸지, 대놓고 가게먹방을 하고있고 마리텔에서는 아예 전문직이 자기 가게 홍보겸 출연하죠.
15/12/17 18:53
뭐 별로 커질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박명수 가발 관련 사업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엥? 자기하고 전혀 상관없는델 간건가 싶긴 하더라구요. 제작진이 감이 떨어진건지 박명수가 가발이나 흑채사업하는거 뻔히 알면서 구지 저 사연을 집어내서 저런 그림을 만들어야 했는지 의문이네요. 이거하고 큰 관계는 없지만 댄스 신고식이나 이런거 지겹(+ 시청자 참여 아이템)다고 한 불만사항을 골목 댄스왕이란 아이템으로 확대한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불만사항 접수한다면서 오히려 반대상황을 만들어 버리다니;; 10주년 뽕에 취한건지 정말 감이 떨어진건지..
15/12/17 20:15
춤 지겹다 → 우리가 춤 바리에이션이 적나? → 웃긴 춤을 개발하자
→ 그러지말고 전국의 웃긴 춤을 다 모아모자 → 그러면 시청자에게 공모하자 네 이해할만한 전개긴 하죠.. 사실 무도에서 몇번 이런식으로 일 크게 키운적이 없던적도 아니고 다만, 시청자 의견을 받고자 했던 특집에서 그걸 반대로 이해하면서 거기에 요즘들어 계속 노잼 특집 나오는 시청자 참여 특집으로 만드면서 거부감이 더 커진 것 같네요. 물론 시청자의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만 보진 않지만, 제작진이 너무 귀를 막았나 혹은 잘못 이해하고 싶기도 하구요.. 인터넷에서만 반짝하고 지나가긴 했는데 구지 무리수하면서 노홍철 길 복귀를 트위터로 질문을 받은것도 찬성 반대를 떠나 그래야 했나 싶기도하고;
15/12/17 22:23
다시보기로 보니까.. [댄스 신고식 좀 그만해주세요 뚜찌빠지 이정도 아니면 식상함] 이라고 의견을 남겨주신걸
유재석씨가 "멤버들 맨날 추는 춤 말고 새로운 춤이 보고 싶다고.." 라고 대사를 치면서 자기들이 추는 춤 지겹다고 말을 하네요 뭐 식상함이라는 단어를 새로운 춤으로 개발해달라는 걸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뭐 좀 억지스럽긴 하지만 유재석씨가 워낙 춤을 좋아하다보니 주도적으로 밀고나가는 모습을 보이네요.. 왜 이걸 변호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15/12/17 18:53
음 이렇게 최후의 1인으로 누가 남을지 리얼로 지켜보는 프로그램으로 컨셉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아마도 유재석 우승하고 감사패 받고 그 동안 무도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하고 한마디하고 무도 종방...
15/12/17 19:01
무도 같은 프로그램은 의상, 소품, 장소 등등이 거의 협찬이나 홍보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노골적이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홍보에 이용당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해는 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15/12/17 19:08
결국에는 온도 차이죠. 거짓말에 확실한 잣대를 가진 분들은 극히 드물다고 보고.. 지금은 그냥 기만을 느끼는 부분이 대중적으로 공감을 받으면 그게 힘이 생기는 형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반대로 어차피 모두 대본이고 설정이니 유부남을 가장해서 남의 집 애 하나 데리고 와서 슈퍼맨인 것처럼 하자~ 그러면 온도가 달라지겠죠. 혹은 가혹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방향으로 누구나 흔히 하는 사소한 거짓말이 들통나서 그것을 죽자고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럼 또 그러한 가혹한 온도가 되는 것이겠고요. (저야 티끌의 거짓말도 잘못이라고 보고 그것을 고쳐나가려고 하는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이해는 합니다. 저 또한 거짓말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불가피하게 하고 있으니깐요. 오히려 남들 보다 더 과하게 이해해주는 경우도 흔하긴 하죠..)
15/12/17 19:09
이건 욕먹을만한 내용인것 같은데요.
박명수가 평소 애용하는 가발집이라고 하던지, 아니면 극단적으로 박명수 지인이 하는 집이라고 했어도 크게 문제 안생겼을텐데. 뭐 처음 보는 사람처럼 액션을 취했으니 문제죠.
15/12/17 19:33
저도 무도 광팬인데 이 상황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박명수가 우겨서?) 동생이 대표로 있는 가발집에 갔다는 것을 방송에서 넌지시 내보였어도 그게 박명수의 캐릭터니 그냥 넘어갔을거 같은데요.. 적절한 사과와 해명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15/12/17 19:09
김태호pd가 무한도전 그만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DJ나 다른 이유 등으로 몇년넘게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등한시 했던것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
쓰고 보니 명탐정코난에 나오는 범행동기 같네요.
15/12/17 19:09
서울에 많고 많은 가발업체두고, 분당 야탑까지 와서 의아하긴했습니다만, 논란까지 갈거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무도는 정말 소위 말하는 빠가 많은건지 까가 많은건지.. 빠이면서 까인건지..파악하기가 어려워요.
15/12/17 19:19
대표이사가 친동생이라고 해도 저 가게는 처음 가볼수가 있는거 아닌가요??
추가로 저 가게 사장과 찍은 사진이 2013년에 찍은거라더군요.
15/12/17 19:28
저도 왠지 그럴거 같습니다.
박명수가 저 가게는 처음 가본거 같습니다. 박명수가 머리가 많아 보였던 적이 없었으니.. 근데 만약 박명수씨가 우겨서 저 가발집에 간거라면..크게 사과하고..앞으로는 욕심을 좀 줄여야 할 거 같습니다. 김태호 PD도 좀 조심해야 할거 같군요..
15/12/17 19:12
자기가 가발 회사를 하는데 다른 가발집 가서 가발 맞추는 것도 이상하긴 하죠. 본인이 직접 운영한다기보단, 이름 빌려준 정도 일 듯 한데 그냥 밝히고 방송하지 않은게 아쉽네요.
15/12/17 19:16
거슬리거나 박명수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순 있는 일이죠, 방송에서 보기싫어지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그냥 딱 그정도 일이라고 보이네요. 하차논란이 나오는건 무도니까 당연한 수순이고, 뭔가 걸렸다하면 일단 하차얘기는 자연스레 나오는거니까요
15/12/17 19:23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그냥 아는 가발집에 간 걸을 예능화해서 찍었다고 봐도 될 거 같고...아니면 박명수랑 관련이 있기는 하되 박명수 본인은 처음가본 곳일수도 있고.. 다른 방송들에 나오는 맛집이나 생생정보통을 생각해보면 뭐가 그렇게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무도가 가진 엄청난 파워를 생각해보면...박명수가 이권을 생각해서 고집해서 간 건데 그걸 예능으로 찍었다면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 상황에서 김태호피디가 묵인하고 진짜 처음가본냥 찍었다면..그것도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고..이게 타프로그램이었다면 욕을 좀 많이 먹었을거 같은데요? 다음주에 사과방송 한번 해야할거 같습니다.? 김태호 피디와 박명수씨 곤장 좀 맞아야겠네요.. 뭐 어쨌든 잘 넘어가길 바랍니다. 무도 없으면 진짜 어떻게 살지 깜깜합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는 말기를...
15/12/17 19:28
잠깐 저 장면 나올때만 봤는데 하나도 안어울리는 머리를 하고 난 좋은데? 난 아이돌 머리하는게 평생소원이었는데? 하는게 뭐지 싶더라구요.
머리톤도 안맞고 정리도 안되서 원래 머리랑 아예 따로 놀던데요.
15/12/17 19:30
PPL인데 돈을 안 받았다면 더 문제아닌가요?
기본적으로 방송은 공공재고, 그 공공재를 정당한 댓가를 치르지도 않고 그 공공재를 통해 이득을 보는 사람이 함부로 쓴 셈이죠.
15/12/17 19:36
이 참에 무도도 PPL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불필요하게 오해를 사느니 PPL은 확실하게 대가를 꼭 받아 제작비에 보태던 어떻게 쓰던 방송이라는 공공재를 사익으로 쓰는 것은 절대로 없도록 하고, 멤버와 관련된 장소는 아예 가지말던가 정 갈려면 아예 방송에 누구와 관련된 곳에 가는 것을 확실히 명기하던가..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무도 끝내자 같은 너무 나가는 그런 살벌한 말들은 나오지 말기 바랍니다. 이번 일로 좀 더 나아진 무도가 되길 바랍니다.
15/12/17 19:38
근데 무한도전이 이미 '프로그램에 대한 잣대가 가혹하다'의 문제가 걸쳐 있는데 이 포지션은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별문제가 안 될만한 것들도 극성빠들이 문제시 만든다.'가 발생하면 그대로 스트레스고, 그 길을 달려가다 보면 반대의 스트레스도 분명 생길 것이거든요. '문제가 될만한 것들도 극성빠라고 몰아세운다.' 식으로요. 이거 요즘처럼 빠가 까를 만든다는 시대에는 흔한 패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 철장에 갇혀버리면 좀 답답하긴 할 겁니다. (물론, 그를 일부로 유도하는 식으로 풀어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무도의 지향점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15/12/17 19:49
요약하자면
TV 매체에 나와서 본인의 친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가발업체를 마치 처음 본 것인양 연기해서 간접적으로 홍보했다 뭐 이정도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이런 거 방송심의상 규제가 안 걸리나요? 공식 절차 밟아서 ppl 협찬하는 업체들 바보 호구 만드는 건데..
15/12/17 19:51
그냥 이 상황만 보면 아 까일거리구나 하겠지만
요즘 드라마 예능에서 PPL이 노골적인 거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몇몇은 아예 짤방거리로 돌아다닐 정도인데 그런 세상에서 PPL로 논란이 되면 사람들이 진지하게 짚고 넘어가나요? 그냥 아 또 저러네, 심하면 적당히 하지, 하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고 말죠. 그걸 이 케이스에선 하차해야 한다 도덕성이 어쩌니 반응이 달라도 너무 다르잖아요. 그러니 평소에 항상 나오던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무도라서 까인다'
15/12/17 20:26
이건 ppl도 아니죠. 광고비 내지도 않고 출연자의 이익을 위해서 출연시킨건데요. 무도 한 번 나오면 그 홍보효과가 엄청나다는 건 출연자 본인들이 더 잘 알텐데 그걸 아무 대가없이 자기 이익을 챙기는데 쓴다는 건 까여도 싸죠.
몇 억씩 광고비 써서 ppl 들어가려는 다른 업체는 호군가요?
15/12/17 20:27
그것들은 정식절차를 밟고 하는 '광고'입니다. 노골적인것과는 상관없는.
무한도전에 한창 망고식스 PPL 대놓고 할때 기사가 나왔나요 논란이 났나요. 박명수가 가끔 아내 병원 알음알음 홍보도 했지만 그것도 별일 없어왔고. 근데 출연자 자신과 관련있는 사업체를 모른척하고 등장시키는건 기만이죠. 차라리 대놓고 내가 아는데가 있는데~ 이러면 몰라도, 간판부터가 자신이 모델인 곳을 모른척 들어가 장인의 손길이 어쩌고 저쩌고..
15/12/17 23:39
그러니까 애초에 노골적으로 아는 가발업체로 가자 ~ 식으로 했으면... 박명수씨 케릭터도 있으니까 아 그냥 홍보 해줘~ 이런식으로 했으면 차라리 괜찮았을꺼 같습니다.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 포인트는 노골적인 홍보여서가 아닌거 같아요. 아닌것처럼 속였다... 인거 같습니다.
15/12/17 19:53
정말 문제라면 제작진이 잘못한거죠. 머리숱 많아 보이게 해달라고 불만이 들어왔으니 기왕이면 자기 동생이 하는 가게로 간 겁니다. 자기 동생이 가발가게 하는데 꼭 다른 가게 찾아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처음 온 척은 예능에서 흔하게 그냥 설정 한번 한거니까 욕먹을 거리도 안되구요.
오히려 저렇게 간판에 박명수씨 사진 다 붙어있는데 제작진이 박명수가 처음 온 척 설정하는 것을 짚어서 개그소재로 삼지도 않고, 박명수씨 딴에는 방송 그림 한 번 만들려고 했는데 무슨 돈에 미쳐서 동생 가게에서 연기했다고 온갖 댓글에서 욕만 들어먹고 있으니 박명수씨 입장이 오히려 황당하겠네요.
15/12/17 20:02
개인적으로는 사과안해도 상관없긴해요. 나랑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도 아닌데 뭘 그리 열을내는지... 다만 방송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사과는 하고 넘어가는게 무도나 박명수님에게 좋지않을까 생각은 드네요. 일상생활에서도 거짓말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행동이잖아요..안들켰으면 모를까 들켰고 불쾌하다는 사람이 있으니.
근데 다른거보다 제작진이 이해가 안가는게 인터넷 검색하면 금방 밝혀지는게 요즘 세상인데 왜 일처리를 이렇게했는지가..홍보논란이 걱정이면 다른 업체로 가든지, 아니면 어차피 거기 간 목적은 시청자의견을 개선해보자 하는게 주 목적이였으니까(그나마 진지하게 한건 아니였잖아요. 개그소재? 비슷하게 다뤄졌고) 명수 동생이 대표로 있는 업체 이런식으로 자막냈으면 차라리 낫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왜 쓸데없이 논란을 키웠는지..이해가 안되네요;
15/12/17 20:03
문제의 소지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하차 이야기 까지 나오는건 너무 과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논란이 되는건 크게 1. 출연자(의 지인의) 업체가 단순섭외(광고료 X) or ppl(광고료 O)로 프로그램에 나온 것, 2. 구면인 사이에 마치 처음인 것 마냥 행동한 출연자, 이 2가지라고 봅니다. 1의 경우는 다른 업체들도 무한도전에 광고를 넣고 싶어 하는데 지인이라는 이유로 우선예약이 되었는가의 여부(ppl), 지인이라는 이유로 댓가 없이 프로그램에 섭외하였는가의 여부(단순섭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더라도 이것은 상황에 따라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학연 지연 혈연 을 그대로 적용하는거니까요. 이 부분만큼은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사과를 하고 명확한 방침을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이지만, 무한도전은 그래야할 만큼의 인지도와 영향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니까요. 2의 경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다른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를 하거나 분명히 알고 있는 내용도 모르는 척 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이건 프로그램을 위한 것이니만큼 시청자들이 눈치를 채더라도 참아야 하는거죠. 예를들어 40년 전통의 맛집을 소개하는데 패널 중 한명이 아는 가게 혹은 다른 방송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서 MC나 주인 대신에 모든 걸 다 설명하고 그러면 방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죠. 그러니 이 부분은 사과할 필요도 없고, 다만 논란이 커진다면 해명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15/12/17 20:04
학연 지연은 그만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정말 뒤가 구리거든요. 하지 말라고는 못하겠지만 하려면 오픈해서 희석시키거나 아예 완벽하게 숨겨줬으면 합니다. 이번을 교훈삼아서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겠죠.
15/12/17 20:06
타 방송에서도 같은 경우 이렇게 호들갑이 떨어질 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잘못한게 맞긴 맞는것 같습니다만? 차라리 PPL 정식절차로 비용내서 들어간거면 오히려 당당할거 같은데 그게 아니면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볼순 없는듯..
15/12/17 20:18
정말 그동안 곱창집,치킨집 나올 때 아무런 반응도 없던 사람들이 별로 논란스럽지도 않은 것 가지고 이야기하니 좀 그렇네요..이참에 모든 홍보가될수있는 프로그램들은 가족증명서로 사돈팔촌까지 확인해야 방송나갈 수 있다는 피피엘 금지법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여러모로 무도가 마음에 안드시는 사람들이나 방송관계자들이나 윗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15/12/17 20:25
프로그램 전후로 업체명이 명시되는, 공식 ppl 업체 혹은 협찬 업체로 나오면 됩니다.
그럼 사돈이든 동생이든 본인 가게든 아무 상관없죠.
15/12/17 20:39
뭐 문제까진 아니고 딱 빠가 까를 만드는 전형적인 형태시네요
솔직히 이 사건에 대해 별 생각 없는데 님 댓글만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아 제 댓글 보기 싫으면 차단하세요 이러실라나요 ;;
15/12/17 20:47
'한국 정치가 싫으면 왜 시위를 해요? 이민가면 되죠'
'회사가 부당하다고 왜 노조를 만들어요? 이직하면 되죠' 어느 진영하고 말이 비슷해서요.
15/12/17 21:22
싫으면 보지말라고했지 까지 말랬나요? 보지 마는거랑 욕하지 말라는거랑 차이도 모르시나보네. 비수꽂는 남자님은 회사가 싫으셔도 회사에 열심다헤 출근해주세요.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 밖에서 싸워도 말이죠.
15/12/17 21:31
그럼 왜 욕하는 분들 대댓글로 싫으면 보지 말라고 부지런히 댓글 달고 다니세요? 그게 욕하지 말라는 거에요.
두산 : 면벽수행 화장실 통제는 가했지만 나가라는 소리는 안했다. 희망퇴직은 희망자만^^
15/12/17 20:19
백종원이 3대천왕에서 본인 가게를 가서 모르는척하며 맛있다고 하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저는 단순히 PPL을 떠나 좀 많이 불쾌합니다.
15/12/17 20:31
방송 나와서 내가 아는 사장이다. 라고 드러냈으면 상관이 없죠.
박명수는 지인, 심지어 동생의 업체를 모른척 했으니 문제고, 백종원은 3대천왕에서 와본 적 있는 가게는 와본적 있다고 말하는거구요. 말씀하신 부분하고 지금 사람들이 문제삼는 부분하고 아주 많이 다릅니다.
15/12/17 20:29
이게 얼마나 이득이 된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있는머리 잘라서 머리 붙이러 저기 간답니까? 거짓말은 뭐가 거짓말인지 모르겠네요
15/12/17 22:07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호들갑이 심하긴 한데요
까가 빠를 만드는건지 빠가 까를 만드는건지 몰라도 님은 거기서 '악성 빠'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까를 만드는 빠의 대표적인 예죠. 차라리 무도까는글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감이 어떠실까요 '무한도전 보지마 그럼!!'이런말이랑 별 다른것도 없고, 사실 이 정도로 좋아하시면 그런 스탠스인게 더 좋을수도 있어요
15/12/17 20:32
님 말대로 거짓말이라 볼 수도 있죠. 근데 간판에 박명수 사진이 대놓고 걸려있어요. 박명수 입장에서는 이게 거짓말처럼 편집될 줄 상상도 못했을 수 있어요. 어느 누가 자기 사진 걸려있는 가게 들어가면서 거짓말을 합니까
15/12/17 20:37
멤버들이 같이 화면보면서 에이 저기 박명수씨 가게잖아요. 간판에 사진 다 걸려있던데.. 이런 식의 방송그림이 나오게 설정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결과만 보지말고 박명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자기 사진이 걸려있는데 거짓말이란게 성립할 수나 있는지를.
만약 님 말대로 광고효과 노리고 한거라면 저걸 박명수씨 의도대로 편집해버린 제작진에 책임을 물어야죠. 사진이 다 걸려있는데 제작진이 몰랐겠습니까? 박명수가 제작진을 속이는 일은 있을 수 없고 최소한 제작진도 한 통속입니다. 박명수씨가 독단으로 누굴 속이려 든건 아니라는거죠.
15/12/17 20:42
그런 상황까지 예측감안 해서까지 실드쳐야 합니까? 그냥 드러난 사실만 보면 안될까요? 그랬다면 제작진이 그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겟습니까?
15/12/17 20:26
그놈의 프로불편러들한테 그만 휘둘렸으면 좋겠어요. 이젠 정말 그사람들 보기 불편해요.
그렇게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다, 사기치는 행위다 하시는 분들은 매일 매일 사실을 왜곡하고 편집하는 뉴스에는 왜 가가만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논란이라고해도 인터넷 특정 커뮤니티사이에서만 논란이지 일반 대중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이번 행위는 제작진과 박명수 모두 잘못한것은 맞습니다.
15/12/17 20:28
일단 저는 무도 재미없어서 안봅니다.
봐달라고 해도 안보니까 보지말라고 안하셔도되고요 드라마 ppl이야 극의 흐름을 방해받지않게하는 선에서 슬쩍 배우가 입거나 사용하거나 하는식으로 자연스럽게 넣죠 근데 그게 과한 몇몇 드라마들이 ppl관련해서 욕먹고도있죠 근데 이건 뭐 슬쩍이아니고 처음간것처럼 속인건데요? 게다가 이건 극의흐름을 방해하는게아니고 대놓고 찾아간거고요 무도광팬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왜 시청자가 출연자 개인사업체 홍보방송쇼를 봐야하는건지요?
15/12/17 20:29
공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공영방송의 전파에 정당한 대가 없이 무임승차해서 사익을 취하는 건데, 방송에서의 설정 자체는 몰라도 이건 심각한 문제가 맞다고 봅니다.
이게 별 문제가 아니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같은 것도 별 문제가 아니겠지요.
15/12/17 20:31
https://twitter.com/realmudo/status/677448990380580868
무한도전 공식 계정에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일단은 급하게 촬영장소를 잡느냐고 박명수씨 동생 매장에서 촬영했으며 홍보할 의도는 없었다고 하는군요.. 흠..
15/12/17 20:37
방송 내용상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다네요.
가발을 그렇게 엉터리로 만들면 아무도 관심없을 거라고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15/12/17 20:52
아이러니하게도 이 이유가 납득이 가네요. 출연자의 이익을 위해서 고의적으로 그랬다면 김태호pd나 스텝들의 이의가 없었다는게 의문인데
이게 맞다면 pd나 스텝들의 그냥 생각이 짧았다는 걸로 모든게 설명이 되니까요. 뭐 저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5/12/17 21:21
'급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알 방법이 없으니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홍보의도가 없었다' 라는 부분은 선뜻 동의하기 어렵네요. 사소한 것 하나조차 무도에 나오면 그게 어떤 홍보효과를 가져왔었는지 수많은 사례가 존재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15/12/17 20:40
윗분 댓글처럼 진짜 수요미식회에 백종원이 나와서 새마을 식당에 가서 밥먹고 극찬하고, 백다방에서 디저트하고 이런 곳이 있었다니 대단하다는거랑 같죠.
무도까가 아무일도 아닌데 괜히 무도라서 극딜한다는 식으로 흘러가는데, 오히려 무도팬들이 감싸기에 심취한 것처럼 보이네요. 정식적인 ppl이 왜 문제이겠습니까? 설령 멤버들 가게에서 밥먹는다고 머라고 하나요? 자신이 모델인거 까지 숨기면서 모르는척 광고해준게 문제죠.
15/12/17 20:42
이건 잘못된건데요 ;;
물론 이거가지고 박명수 하차해라 무도 폐지해라 이런건 너무 나간거지만요 (무도가 사회적 파장이 크고 인기가 많다 보니 무도빠도 극혐 무도 안티도 극혐인 사람입니다) 무도 안본지 꽤 되어서 별로 불편하진 않은데 절차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인건 사실이죠
15/12/17 20:48
무도라서 까인다고 억울해하면 안됩니다. 인기가 많으면 더 큰 책임이 따르는 게 당연한 일이예요. 그만큼 얻는 것도 많잖아요. 우리나라에서 빅뱅, 아이유를 섭외해서 몇 주 동안 방송할 수 있는 예능이 무도 말고 또 있겠나요. 인기 없는 예능은 이것보다 더 큰 잘못을 해도 아무도 몰라요. 결국 등가교환임.
15/12/17 20:49
그깟 가발이 뭐라고..코딱지만한 가발가게 하나 나온게 그렇게 큰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도심특집으로 무도에 나온 편의점들도 이참에 전수조사했으면 좋겠네요.
15/12/17 20:52
무한도전멤버가 짜왕 한봉지 먹어서 얻었던 광고 효과가 수십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편의점과, 특정 목적으로 한 가발가게랑 비교는 맞지 않습니다.
15/12/17 21:00
예전에 곱창집인가 막창집에서 촬영 몇번 한적 있던걸로 아는데 그 가게도 멤버의 가게 아니였나요? 그때는 별 말 없더니..
박명수 가발사건 욕하면서 김태호pd의 부인이 원장으로 있는데 헤어샵도 몇번 나온적이 있다고 그걸 물고 늘어지고 있네요. 굳이 이유를 찾자면 본인의 가게이면서 모른척or아닌척 해서 욕먹는건가요?
15/12/17 22:00
그방송분에서 마치 맛집프로처럼 메뉴일일이 소개하고,재료질에 대해서 원산지 배송과정도 설명하며,조리법을 설명하고 완성된요리를 맛보며 찬사를 내뱉었는지요?
15/12/17 21:02
예능 대본 있고 짜고 치는거요? 당연히 있고, 당연히 있어야죠.없으면 방송 분량 만들려면 몇 백시간 촬영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근데 무도는 리얼로 뜬 예능이고 리얼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거거든요. 같은 예능이라도 리얼의 비중을 같게 보면 안되죠. 무도의 버팀목은 리얼의 비중이 크다 거든요.
15/12/17 21:18
아무리 무도를 좋아하신다지만 제작진이 직접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이게 문제가 없다니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인정할껀 인정합시다. 처음부터 지인이 하는곳이라고 했으면 모를까 이건 시청자 기만이죠. 다른 프로그램은 그럼 뭐냐라고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무도같이 인기 많은 프로그램일수록 이런거에 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말도 안되는 쉴드 좀 치지 맙시다. 같은 무도팬으로써 꼴 보기 싫네요.
15/12/17 21:23
문제가있죠. 본인이랑 전혀 상관없는, 처음가본곳인것처럼 속이고, 저시술하시는 분도 난생 처음보는사람인거 마냥 연기한건데...
정식PPL이면 아무 문제없죠. 해오던것처럼 그냥 박명수가 하는곳이다 하면서 약간 꼬는 자막을 함께 썻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개인의 이익추구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시청자를 기만한 행위인데 이게 문제가 없다라는 의견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하하 막창집이나 김태호 부인의 헤어샵은 이거와는 별개인게, 그장소를 처음간곳이다. 여긴 우리와 상관없다라고 속이지 않았죠. 지금 박명수 가발숍의 문제는 속였다는거지, 속이지만 않았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을껍니다.
15/12/17 21:32
무도라서 욕먹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완전히 거꾸로 아닌가요?
무도라서 이정도 쉴드 나오는거 같은데 그와중에 싫으면 보지마세요는 초등학생한테나 나올법한 쉴드네요. 그리고 노홍철때도 느낀거지만 방송은 정말 이미지가 최고인거 같아요.
15/12/17 21:37
욕은 먹을 수 있는거지만 하차/폐지 까지는 오버라고 봅니다. 이 참에 하차 폐지 운운하는건 그냥 팬이 아니라 안티에 가깝겠죠. 사실 비단 무도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에선 자신의 모든 악플과 비난을 책임전가할 수 있는 핑계거리가 생기면 기회는 이때다 날뛰는 광기에 찬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개인적으론 일종의 '선'을 넘은 반응들이 오히려 무도의 다큐멘터리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적받고 끝날 실수나 이슈거리에 악의를 가지고 하차와 폐지를 주장하며 물고뜯는 이들이 계속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출연진과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공익적 성격을 보이고 갈수록 예능이 아니라 다큐가 되가고 있거든요. 아무튼 박명수씨는 개인적으론 별로인 분인데... 갈수록 이런 쪽으로만 구설수가 생기니 참..;; 그렇네요.
15/12/17 21:39
처음엔 뭐가 문제지 했는데 댓글들 읽어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하차나 폐지는 오버같지만 불쾌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제작진의 빠른 사과가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15/12/17 21:52
단순 ppl이라면 아무 문제 없을 일이지만
처음 온 가게인냥 광고가 아닌양 행동하고 광고를 했다면 문제죠 블로그도 댓가성이 있으면 표지를 해야하고 신문 기사인냥 포장하는 광고도 광고임을 고지하지 않으면 위법이듯 말이죠 무한도전이 평소 대놓고 하던 콜라 ppl을 누가 문제 삼지 않았지만 이번 건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건 그 차이에서 비롯된거구요 무도까들이 억지부린다고 하기전에 자신이 무도빠라서 너무 편파적이지 않나부터 돌아봐야 할 사람들 많아보이네요
15/12/17 21:56
이걸 쉴드치려면 그냥 욕을 날리거나 불만있으면 보지마라 이런식의 정신나간 댓글 외에는 쉴드가 있어서는 안되죠.
다른건 다 이해하겠는데 이쯤되면 무리수 날리지 맙시다.
15/12/17 22:15
위치를 알려줬었나... 상호도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지인이 운영하든 본인의 업소든 알렸다면 그것가지고도 난리쳤을 것 같은데요. 왜 지인의 업소를 홍보하냐 왜 본인들의 업소를 홍보하냐 라고 말이죠. 아예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알고 지내는 사람이어도 모른 척 하는 것이 PPL 관련해서 말이 덜 나올 것 같네요.
15/12/17 22:30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박명수얼굴이 간판에 떡하니 새겨져있는곳을 박명수본인이 전혀 모르는척 했던게 문제죠. 차라리 다 까고 갔으면 이정도 논란은 안생겼을꺼같은데요.
15/12/17 22:22
욕은 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친동생이 대표 이사인 곳에 처음 들르는 척하며 홍보를 해주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방송을 타는 곳은 직접적으로 상호 등이 나오지 않더라도 무도에 나온 거기가 여기라는 식으로 충분히 입소문을 탈 수 있을 테니까요. 아예 논란 자체가 없도록 위해 모르는 척한 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들키지 않았어야만 했는데 결국 들키기도 했구요. 다만 욕은 먹을 만은 하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로 먹어야 적절한가 하니... 그건 잘 모르겠네요.;;;;;;;
15/12/17 22:29
사실 욕을 먹는 것 자체를 뭐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댓가가 너무 엄혹할 때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 문제에서 무한도전 측에서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선에서 대중의 비난이 끝이 난다면 저는 대중의 비판에 충분히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이 사과를 하든 말든 무조건 박명수에게 하차하라고 말을 한다면 저는 그 때는 이것은 너무 엄혹한 처사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일개 예능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출연진 또한 일개 예능에 출연하는 MC들입니다. 잘못했으면 비난하는 것이 맞지만 너무 엄혹한 잣대, 가혹한 처벌을 그들에게 요구할 때를 보면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15/12/17 23:29
적법 절차에 따라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PPL 하는것과 지금처럼 좋은게 좋은거라서 방송에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PPL 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요. 건설사 같은데서 시공 맡길때나 기업에서 외주 줄때, 심지어 공관에서 사람 뽑을때도 그 학연 지연으로 잘 아는 사람 밀어주는것도 그럼 별 문제 없죠. 어차피 맡길 시공 어차피 줄 외주 어차피 뽑을 사람 모르는 사람 줄 필요 있나요?
매번 무도만 욕먹는다고 하시는데 정확히 말하면 무도만 매번 욕을 먹어도 굳건하게 버티는거죠. 다른 프로그램은 이런 논란 생기면 추풍낙엽처럼 없어지는데요. 크크크. 무도가 인기 있고 오래 버티니까 많이 욕먹는겁니다.
15/12/17 23:43
제작진의 해명글도 참 이해가 안되네요... 광고가 안될줄 알았다니...
전 박명수의 가발이야기를 광고전부터 알고 있었기때문에 설마 자신이 관련된 가게에서 촬영 하나? 했습니다. 특히 방송을 보면서 제작과정부터 가발 착용후 비포 에프터 까지 보여주고 박명수가 거듭 만족한다면서 하는 장면을 보면서 당연히 박명수 가발이야기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가발이야기에서 찍은게 맞군요.. 저런식으로 노골적으로 편집,과정,결과를 보여줬으면서 홍보가 될줄 몰랐다고 말한다면...허...
15/12/18 00:13
이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이해하기 힘드네요. 무도에 노출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홍보효과인걸 모두가 아는데 저기서 박명수씨가 알면서도 연기했으면 분명 문제가 있죠..
15/12/18 00:17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왜 당사자들은 사과를 합니까. 허허 참..
잘못이냐 아니냐를 따져보면 잘못이 맞는거에요. 그렇다고 굳이 이렇게 이야기할정도로 엄청난 잘못이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만.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는분들때문에 이렇게 길게 이야기하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15/12/18 00:36
dj_gpark 박명수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 회 한 회 진정성 있는 웃음을 드리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무한도전인데, 저로 인한 소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한 마음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주 전 무한도전 제작진으로부터 가발 촬영 관련하여 제 동생이 운영하는 가발 매장의 촬영 협조 요청을 받았습니다. 저는 급하게 장소를 구하는 제작진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 매장을 추천했고, 이곳에서 곧바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하신 가발 전문가 분은 이 매장이 개업할 당시 제가 방문해서 같이 사진만 찍었을 뿐, 친분이 없어 이번 촬영 당일 어색한 사이였습니다. 제가 '이 가발 매장에 첫 방문했다' 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가발업체 직원분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입장을 밝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명수의 가발이야기> 가 제 회사인지 아닌지에 대한 부분도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2007년 저와 제 동생은 흑채 관련 인터넷 쇼핑몰인 <거성닷컴> 사업을 시작했고 그 후, <거성GNC>로 법인명을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에 나왔던 <박명수의 가발이야기>는 동생이 2012년 홀로 설립한 회사로 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라는 짧은 생각에 섭외가 용이한 촬영 장소로만 생각했습니다. 또한 방송에는 상호가 노출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이름에 제 이름이 들어가 있고, 홈페이지나 매장에 제 사진이 실려 있어 홍보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은 제 불찰입니다. 제 동생의 회사이니 만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했어야 하는데, 촬영이 재밌게 진행되어, 시청자 분들에게 큰 웃음을 드릴 수 있겠다 라는 생각만 했던 것이 너무 바보 같았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무한도전의 멤버로써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촬영에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NS에 직접 박명수가 글을 남겼네요.
15/12/18 01:09
그래도 한 번 본 사이면 만남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PPL 문제쪽의 얘기들이 더 나오면서 그쪽으로 다시 흐름이 바뀌는듯한데.. 부디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잡고 가길 바랄 뿐입니다.
15/12/18 02:06
이런것까지 논란이 되다니 역시 무한도전이 국민 예능이긴 합니다 크크
애초에 상호명이 노출되지 않은채로 방송했는데, 이게 무슨 PPL인가 싶네요 크크 예전에 저희 부모님 하시는 식당도 6시내고향? 그런데 나온적 있는데 그것도 PPL인가요? 그냥 방송 촬영팀은 상호명 안보이게 잘 처리하고, 촬영 가능한 장소 빨리 섭외하고, 게스트 섭외하는거지 광고의 목적성을 띈게 아니죠. PPL은 자고로 무한도전의 ZICO처럼, 슈스케의 KB처럼, 대놓고 앞에 갖다 놓고 누가봐도 저건 KB 구나, 누가봐도 저건 ZICO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야 PPL이죠. 어느 극소수의 사람들만 아는 내용을 누가 미쳤다고 PPL합니까. 홍보 효과도 없는걸. 이번 건만 해도, 몇 명 안되는 그 가발사업이 박명수 동생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과, 몇 명의 명탐정 네티즌들의 추리로 찾아낸 내용이고, 홍보효과는 애초에 없었죠. 오히려 이렇게 논란이 만들어져서 바이럴 마케팅이 되고 있는것 뿐이구요. 애초에 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통 같은데 나오는 식당들 뭐 돈내고 출연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사실 촬영와서 섭외 가능한 식당 대충 찾아서 촬영하고 가는 경우도 많죠. 촬영팀은 쉽게 장소 구해서 촬영하고 가니까 좋고, 식당측은 간판에 프로그램 이름 새겨넣을수 있으니까 좋은거구요. 이번건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촬영팀은 단순히 쉽게 섭외 가능한 장소를 찾은것 뿐이겠죠.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박명수를 까기 위해서 저게 박명수 동생 매장이라고 인터넷에 논란만들어 주신 분들만 없었다면 애초에 광고효과 조차 0%인 촬영이였죠.
15/12/18 08:59
광고목적도 아닌데, 이렇게 까일만한 일인가 싶습니다. 케이블 소박한 프로그램에서 제작비 아끼려고 아는 가게 갔다면 이렇게 욕먹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무도법'도 이제 지겹네요. 얼마전 김태호PD 마리텔 김구라방에서 한 이야기들 들어보면 지친것같은데, 이번일로도 정말 회의감 많이 느껴질것같네요.
15/12/18 10:30
무도까임방지법도 이제 지겨워요. 무도 프로그램도 잘못이라 하고, 박명수씨도 사과 올렸는데, 팬들은 이게 잘못이 아니라네요. 무도라서 까인다고요.
15/12/18 13:01
전 팬 아닙니다. 팬 이야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사과를 한것은 모든 여론을 안고 끌고라녀는 메이저 프로그램의 딜레마로 인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무도라서 까이는거맞죠. 아래 댓글에서도 케이블 프로그램도 아닌데 광고목적 아니라는거 이상 이야기 나오는데요뭐..
15/12/18 10:22
해명도 이해가 안되는 게 박명수 가발이야기 온라인 몰은 거성지앤씨(거성닷컴)에서 운영하고 여기는 당연히 박명수씨가 최대 주주 입니다.
더군다나 저 가발업체는 거성지앤씨랑 같은 건물 같은층에 있어요;;; 저 나오신 원장님도 단순히 지점장님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매체광고나 신규점 교육을 하시는 가발체인 본점의 사장님 이시고요 근데 얼굴만 한번 봤을뿐 모르는 사람이다? 참고로 imbc 찾아라 그곳 김태훤 원장의 인터뷰 입니다. 사실 박명수의 가발이야기는 저희 탈모인의 한사람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개그맨 박명수씨도 흑채를 뿌리면서 방송을 하고 계시고 또 직접 탈모사업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서로 관심사가 비슷하다 보니 우연치 않게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사업에 대한 철학이나 기본적인 생각의 바탕이 잘 맞고 정말 잘 통한다는 생각이 들어 작은것 부터 하나 둘씩 함께 만들어가면서 이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죠
15/12/18 11:14
금요일 아침에 심심한것도 있고..제가 좋아하는 무도 스타일로 시나리오 한번 써봤네요 크크
유 "자, 그럼 박명수씨, 시청자분들의 불만대로! 큽..머리 심으러 가시죠! 크큽..." 박 "야, 내가 머리심는거까지 방송으로 해야겠냐, 가뜩이나 머리없는것도 서러운데!!!!" 정 "아~ 왜~ 이번 기회에 머리도 심고 젊어보이면 좋자나~~ 크흡.." 광 "그래요 형~~ 이번 기회에 좀 젊어져봐요~~ 나랑 나이차이 너무 나 보인단말야~~" 하 "머리 심고 집에 갔는데 형수랑 민서가 막 못 알아보는거 아냐?? 크크크" 박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가족은!! 너나 가서 별이랑 드림이 건드려~~ 왜 남의 행복한 가정을 건드리고 난리야~~!!!" 유 "에이..형 말은 바로 해야지, 어제 또 형수랑 싸웠자나요" 박 "하, 나 그런 말은 방송에서 하지 말라고!! 시청자분들은 사실인줄 알자나!!" 유 "사실이자나요, 어제 지하철역 앞에서 싸운거 소문 쫙 났던데??" 박 "지...진짜?? 시청자분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싸운게 아니라~~ 그냥 약간의 의견 충돌?? 이 있었던 겁니다." 하 "그게 싸운거에요 형 크크크" 광 "크야하하" 유 "하하야 됐어 그만해. 명수형, 시청자분들도 오해 안하실거에요. 부부가 살다보면 싸울수도 있고 그런거 아닙니까~" 박 "하, 아니 싸!우!지! 않았다고!!!! 미치겠네 정말 크크. 싸우지 않았다는데 너 왜 자꾸 그러냐..내가 또 뭐 잘못했냐?? 뭐....또 세차해줘??" 유 "아니 형 그건 또 무슨 말씀이세요. 형이 왜 제 차를 세차해줘요. 아, 그리고 한적이 없는데 또라뇨 시청자분들이 오해하시겠네. 시청자분들,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박 "알았어, 그럼 이번 설에 한번 찾아갈게." 정 "야 그러면 재석이가 부담스러워하자나.. 그냥 당일에 몰래 찾아가란말이야. 나처럼." 유 "형은 또 뭔 소리야~!!" 일동 "크크크크크" 유 "자, 이곳은 크크....흡....명수형이 머리를 심을곳입니다.크크.." 박 "하...태호야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머리 없는것도 서러운데 니네 진짜 너무한다..." 정 "뭐가 너무해~ 저번에 완전 신나가지고 여기저기 막 알아보더만" 박 "방송이자나 방송!!! 이 멍청아!! 이게 지금 왜 하는거냐?? 시청자 불만접수때문에 하는거자나!! 개인적으로는 하기 싫지만! 시청자분들의 불만을 해결코자, 담담히 받아드리는 모습, 얼마나 프로같냐..어휴 저 멍청이 저러니 방송이 발전이없지" 정 "..." 하 "맞아 맞아 명수형은 진짜 방송 프로야, 재석이형 있자나요 그거 알아요??" 유 "뭐??" 하 "명수형이 지난번 녹화 끝나고 막 여기저기 스스로 촬영장소 섭외하고 그랬자나요" 유 "맞아 맞아 그랬지" 하 "저는 그거보고 명수형이 되게 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유 "근데?" 하 "저기 보세요." 박명수 사진 걸렸이는 가발가게 간판 보고 유 "이야 이 형 완전히 사기꾼이구만?? 프로 방송인이 아니라 프로 사기꾼이구만" 정 "여기저기 알아보더만 결국 본인가게 홍보할라고 일로 온거야?? 대박이다 진짜.." 광 "어머어머 대박이다.." 박 "아니..그게 아니라, 여기저기 알아보긴했는데 여기밖에 협조가 안되더라고" 하 "와..진짜 뻔뻔하다." 박 "근데 여기가 진짜 잘해. 재석아 너 가발 필요해?? 내가 하나 맞춰줄께" 하 "이 와중에 재석이형만 챙기는거 봐 크크 대박이다." 유 "됐어 무슨 가발이야~~ 저기 XX(스탭)나 하나 맞춰줘~~" 박 "쟤는.....안돼, 협찬 사진을 못찍자나" 광 "형 그럼 저 저 하나 맞춰주세요. 무대에서 쓸 가발" 박 "넌, 형식이랑 시완이 데리고와 그럼 맞춰줄께" 광 "됐어요 됐어."
15/12/18 14:51
중요한건 홍보목적을 위해 이용했다가 아니라 박명수가 가발가게를 모르는양 시나리오대로 행동했다는거죠. 시청자가 무한도전에 기대하는건 시나리오가 있는 시트콤이 아니거든요. 지금까지 즐겼던 재미와 감동의 서사가 사실 시나리오에 기댄것이라면 배신감을 느끼는게 당연합니다. 이는 어느 예능보다 무대안과 밖의 서사가 강하게 결합된 무도가 가진 리스크이자 딜레마죠.
가령 멤버 스케쥴상 마리텔이 정준하를 픽하는게 낙점돼 있었다면 어떨까요? 정형돈이 혁오랑 친분도 있고 잘 아는 사이였지만 방송 재미를 위해 처음보는 것처럼 행동했던거라면? 무대 안과 밖과 연결돼있다고 믿는 시청자들은 이런 괴리에 굉장히 불쾌감을 느낄겁니다. 물론 무한도전도 예능이니만큼 당연히 컨셉과 캐릭터를 잡고 행동하고 대본도 존재하겠죠. 문제는 그게 서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때입니다. 납득가능한 선을 넘어가버릴때죠. 가령 전에 가요제때 박명수가 십센치를 듣보 취급을 하며 웃음을 만들었는데 전 박명수가 십센치를 정말 몰랐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미포인트를 거기서 찾은거겠죠. 이 정도는 그냥 웃고 넘어갈수 있어요. 원래 예능인들은 웃음을 위해 모든걸 불사하니깐 시청자 역시 예능인의 무리수라는 서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형돈이 혁오를 처음 봤다는 설정은 이후 정형돈과 혁오가 만들어내는 케미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죠. 둘의 케미는 무도 가요제의 핵심 컨텐츠였구요. 따라서 이것이 거짓이었다면 둘의 케미를 즐겼던 청자들은 연극에 속은 느낌이 들겁니다. 불쾌해 지는거죠. 무한도전이란 컨텐츠가 가진 속성을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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