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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 06:03
이유 작사능력은 정말이지...사기적이라고 봅니다.
아이돌이란 단어를 이젠 빼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왜 이 곡이 타이틀로 세웠는지 이해하고도 남네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하다니... 정면으로 깨부수겠다는 자신감이 보이고 시원한 사이다 마신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스케같은 프로그램에서 스물 셋 어쿠스틱 버전도 들어보고 싶네요. 가장 좋았던 곡은 새 신발 그리고 푸르던인데... 앨범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만큼 뽑아준거 같아요. 여러 아이돌이 부르는 것과 같지 않아서 말이죠.
15/10/23 08:03
93년생인 저는 아이유의 노래들의 가사가 항상 공감되거나 이해 되네요
전부터 느끼지만 나와 같은 나이 또래의 아티스트가 있다는게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유 끝까지 이 마음 잃지 않고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 줬으면~~
15/10/23 08:38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는 장기하의 키치함이 한껏 묻어나네요.
음악 사운드와 스타일에서 느껴지는 복고적인 느낌 역시 애초 아이유의 것과는 조금 달라진 느낌이기도 하고요. 두사람의 연애, 개인사를 떠나서 음악적, 예술적 시너지가 훌륭하다는 생각듭니다. 아이돌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소녀 솔로 가수가 단 몇년만에 이렇게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표현할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정말 멋집니다. 아이유의 음악과 장기하와의 연애도 모두 응원합니다. ^^
15/10/23 10:53
저도 이느낌을 확 받았네요. 그리고 후렴구에서 '거든'을 쓱 빨리 치고 넘어가는 부분에서도 장기하 느낌이 났습니다..
(저 역시도 지나친 확대해석일수 있습니다만.. 흐흐..)
15/10/23 08:48
가사도 가사지만 스물셋에도 작곡에 포함되있고 순수 자작곡도 많네요. 프로듀싱까지... 대단하네요.
엄청 팬은 아니지만 예전 아이유 중학생때인가 처음 스케치북에 나왔을때 잘크겠다했었는데 이정도가 될줄은...크크
15/10/23 08:58
93년생 아가씨 둘이네요
아이유는 명불허전에 선영이도 점점 이뻐지는게 이번엘범도 기대가 되네요. 설리없는 빈자리를 잘 채울수 있으려나..
15/10/23 09:53
아이유는 현존하는 또래의 가수중에서도 제일 천재인듯..,
루나 티져사진은 처음에 강지영인줄... 왜이렇게 변했니.....................................................
15/10/23 12:23
장르가 다르지만 지드래곤 one of a kind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해당 나이대 탑인 남자가수와 여자가수만이 할 수 있을 법한 노래인 듯. 자신만만함이 느껴져요.
15/10/23 20:26
약간 삐딱한 태도로 들었는데 이거 리플을 안달수가 없네요..
이거 완전 힙합 스웨거 마인드 가사네요. 요즘 제일 잘나가는 뮤지션이니까 허허허.. 하고 고갤 끄덕일수밖에.. 완전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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