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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2 16:11
집에서 일할 때에는 다음팟 켜서 오른쪽 모니터에 띄운 다음에 왼쪽 모니터로 PGR 살펴보기죠. 이걸 안 하면 일이 되지를 않네요. 문제는 이걸 하면 일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지만요.
15/10/22 16:12
출근길 아파트 통로 나오자 마자 담배한대, 업무중 10시, 15시 담배 한대..
이건 3년째 지키고 있네요. 전 루틴하면 "나달"의 루틴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는..
15/10/22 16:25
샤워하고 아침 7시에 전현무의 굿모닝 FM, 저녁 6시에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캠 같은 경우 빌보드 탑 20와 아티스트 미니스페셜이 나오는 주말 방송은 다시듣기로 듣긴 합니다만, 굿모닝 FM은 다른 라디오들과는 다르게 주말 편성이 대박이여서 꼭 듣습니다 크크
15/10/22 16:47
오.. 라디오 하니 제가 외근하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그땐 아침마다 <여성시대> 시그널송(라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라) + 양희은 아줌마 목소리를 들어야 하루가 시작된 기분이었는데 껄껄
15/10/22 16:35
아침(04:30)에 눈을 뜨면 스트레칭을 한 뒤,
뉴스를 보면서 아침식사를 차려 먹습니다. 오전(7:30)과 오후(14:00)에 커피를 한잔씩 마셔요. 저녁식사는 되도록 가족과 함께 먹는 편이지요. 이틀에 한번 꼴로 저녁 7시부터 9시 반까지 운동을 합니다.
15/10/22 16:58
잠자리에서 음악도 듣고 책도 보며 스마트 폰도 하다보면 11시쯤 되어서 누워요.
잠이 짧은 편입니다. 어쩌다 낮잠을 자도 30분정도에요.
15/10/22 16:48
최상의 컨디션이라기 보다는 별의미없이 하는건데요
입대고 물마실때 꼭 여섯모금씩 마시게 되더군요. 중딩땐가 합반이었는데 이쁘장하게 생긴친구가 6번이어서 그짓을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5/10/22 19:02
전 지극히정상적인데 이건좀 똘끼있는것같네요.
중딩땐 복도에 정수기가 있었는데 물틀고 입대고들마셨는데 그땐 흘려가며 먹은것같네요. 지금이야 삼키면서 마실수있으니 문제없고요. 다만 6에 집착한나머지 조그마한 양을 억지로 나눠먹을때가 있죠... -.-
15/10/22 17:06
아침에 일어나면 5분정도 네이버 뉴스를 본 후 씻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큐티를 한 다음 잠시 기도를 한 후 아침을 먹죠. 학교갈때 버스타면 무조건 숙면을 취합니다. 그리고 내리면 벤티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산 뒤 셔틀버스를 타죠. 그리고 뭔가 조금 일찍 집에 갈 때는 코인노래방에 갑니다.
15/10/22 17:42
늘 7시 반에 일어납니다. 8시 40분에 출근하기 위해 직장에 갑니다. 도착하면 9시 20분 정도 됩니다. 퇴근은 7시 전후로 합니다. 잠은 11시 전후로 잡니다.
15/10/22 17:43
루틴 얘기해보라니까 상당수가 똥을 얘기하네요. 그게 무지 중요한거같긴 합니다 크크크.
딱히 루틴은 없는데 무조건 자기 전에 씻지 않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똥을 싸고 자야합니다. 안 그러면 불안해요 흐흐.
15/10/22 17:45
아침에 샤워하면서 노래 3곡 듣고, 출근하면서 그날의 향수 뿌리고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면서 시작합니다. 루틴을 지켜야 뭔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15/10/22 17:49
중요한 대화나 업무전에 손목시계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살짝 조여주고 셀프 멱살 한번 살짝 쥐고 앞머리 한번 매만져주고 볼싸다구... 이것도 넓게 보면 루틴에 속하겠죠. 크크
15/10/22 18:31
일어나자 말자, 세수하고는 딸 한 번 깨우고, 빵 한 조각 입에 넣고는, 딸 한 번 더 깨우고, 딸 입힐 옷 꺼내고는, 또 깨워보고, 우유 한 모금 하고는, 다시 깨우고, 겨우 일어난 딸 안고 데려 나온 후 쉬야 시키고, 뮤즐리 한 입 넣어주고, 아내가 딸 머리 땋아주는 동안 정면 바라보게 앞에서 쇼하면서 요거트 먹이고, 옷 안 입는다는 것 어르고 달레서 겨우 입히고, 딸이랑 제 가방 다 챙기고, .... 30분 넘게 걸려서 겨우 딸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나면 하루가 다 간 기분입니다. 그제야 방전된 몸을 추스리면서, 제 정신 차리고, 출근하면서 pgr하면서 하루 시작.
15/10/22 18:57
핸드폰은 항상 바지 왼쪽 주머니에, 차키는 항상 오른쪽 주머니에 넣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날에도 항상 차키는 오른쪽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15/10/22 19:01
외출전이나 외출해서도 자리 뜨기전 지갑 휴대폰 담배 한번씩 다 점검하기...
몇년째 이렇게 하다보니 루틴처럼 됬네요. 손으로 한번씩 다 안 만져보면 자리를 못떠요.
15/10/22 22:36
아마 지나가던선비님께서도 가지고 계실겁니다. 넓게보면 우리의 생활습관 모두가 루틴이라서요. 필요성이 있다기보단 인지하는 루틴이냐 아니냐의 차이죠. 예를 들어 오른손으로 칫솔을 들고 어느 치아부터 양치를 시작하는지 이런 것들도 전부 루틴의 일종입니다. 이런건 너무 많이 해서 익숙해져버려 스스로 잘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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