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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9 22:07
제가 소개팅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주선에 대해 이해를 해주는 사람이 적구나 라고 느낍니다. 파토는..주선자에게 날릴수 있는 최고의 펀치입니다. 왠만큼 개진상부리는거보다 더 심할수있어요.
15/10/19 22:54
혹시라도 걱정이되서 하는 말이지만 절대로 이렇게 하지마세요.
2번부터 완전 삼천포로 빠지네요. 여성분들 중에는 직접 만나기 전에 친해지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소개팅 전까지는 카톡을 자제하거나 최소한으로 답변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근데 지 생각만 하고 파토낸다고요? (그래서 솔직히 2주 뒤 약속 + 계속 연락 조합은 이런 여성분들에게는 쥐약이죠. 만나기 전부터 부담만 생김) 다 아시겠지만 3번부터는 언급할 가치도 없고요.
15/10/19 22:56
이럴바에는 왜 소개팅을 하나요? 그냥 클럽을 가지...
될때까지 파트너 만나볼 수 있지, 맘에 안들면 그 자리에서 튕기면 돼지, 일 잘 풀리면 잠자리까지 다이렉트인데...
15/10/20 12:26
공감합니다. 억세게 표현은 못하지만 그야말로 이성이 없으면 못사는 그런 사람들이나 easy한 여자들 만날때나 적당한 스킬이네요. 이성간의 만남에 그 놈의 쿨함은 무슨, 미국도 그리 쿨하지 않구먼
15/10/19 23:05
주선자가 없다면 2번까지는 어찌어찌 이해가 되지만 주선자가 있다면 이 역시 못할 짓이고
3번부터는....음...저랑 글쓴분 중 한 명은 틀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안 와닿는군요
15/10/19 23:44
1번 항목부터 물음표가 가득해지기 시작해서 5번에 이르러서는 어안이 벙벙해지네요.
이 글의 매뉴얼을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최근에 경험한 최악의 소개팅을 갱신할 수 있겠어요!
15/10/19 23:57
어찌보면 이게 의외로 현실적이고 먹힐지도??!!
글쓰신 분도 저게 되니까 쓰신게 아닐까 하고 소심하게 적어봅니다. 전 저렇게 하면 안될거같고 해본적도 없습니다만..하하;;
15/10/20 00:04
너무 공감이 안 가서 뭔가 했는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그리고 다른건 뭐 개인 취향이라치고, 소개팅 함부로 파토내는건 주선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인게 자명할텐데 그 인간관계를 유지하시는 팁이 궁금하네요.
15/10/20 00:15
목적이 소개팅에 소모되는 돈, 시간, 에너지를 아끼기 위함 같고 위와 같은 방법은 확실히 목적에 충실한 것 같은데요
다만 돈. 시간, 에너지 절약에만 충실한듯...
15/10/20 11:26
스크롤 내리고 리플부터 본 제가 승리자군요.
도대체 글 중간에 /는 왜 넣으시는 겁니까? 제가 글 말미에 과도한 ... 넣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읽는 이의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이건 호흡과 흐름을 전부 방해하네요. 그 내용은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이렇게 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있다면 그거야말로 연구대상이네요.
15/10/20 11:40
여자가 보기에 이런 남자가 소개팅에 나온다면 주선자를 후드려잡을 것 같습니다.
돈, 시간, 에너지를 아끼고 싶으면 왜 소개팅을 하고 왜 연애를 하죠...?
15/10/20 13:15
뭐 빨리 파토내시는 게 여자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아서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상대시간도 절약되니까.. 만난 당일 입술내줄 여자 만나시면 천생연분이니 행복하시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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