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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9 17:36
4시간에 한번씩 주사기로 밥 줘야 한다는데.. 큰일이에요 ㅠ 헉!!
울집 강아지 어렸을때 밥안먹어 저혈당으로 픽픽 쓰러질때 15분에 한번씩 알람맞춰두고 꿀 탄 파워레이드 숫가락으로 먹이던 기억나네요 죽는줄 알았던;;;
13/07/20 03:31
지금 수면고문 진행중입니다 하하하;;;
추웠는지? (이놈아 지금 삼복더위다..ㅠㅠ) 뜨거운 물을 옆에 대줘야 자요...ㅠㅠ 너 때문에 에어컨도 못틀고 나 지금 미치겠다...ㅠㅠ
13/07/19 17:45
다들 이렇게 집사가 되는 거죠.
간택받으신 것을 축하합니다. :) 그런데 본문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얼른 첨부 부탁드려요.(2)
13/07/19 18:34
아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
일단 재워놓고 짐싸러 나왔습니다. 더울까봐 부채질 해 주니까 몸을 똘똘 말고 수건에 파묻고 자네요... 더워 죽겠는데 뛰어다니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아까는 더운줄도 몰랐는데 한숨 놓으니 무지하게 덥군요. 그래도 에어컨은 틀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ㅠ 이게 뭔 난리인지... 사진은 집에 가서 올릴게요.
13/07/19 21:13
날씨가 덥지만 새끼일수록 따뜻하게 해주셔야해요~
뜨끈따뜻한 물 페트병에 담아 수건 둘러 옆에 놔주면 체온유지에 좋을거에요^^/ 키우시기 어려우시면 지금부터라도 고양이커뮤니티들에 글 올리시고 하면 입양 및 임시보호 해주겠다는 분들이 나올지도 몰라요. 보통 네이버 큰 카페들에 호소하면 많이 관심가져줄겁니다.
13/07/19 21:54
네 아까 깨서 울길래 도와주신 분한테 여쭤봐서 패트병에 따뜻한 물 담아서 놨더니 계속 자네요;;
일단 네이버 까페에 가입신청 해놨는데 제가 잘 한건지 걱정되요. 책임지지 못할거면 구조를 왜 하냐는 글이 있어서 찔리다는...;;;
13/07/19 22:00
그렇게 고양이에 관해서 까다롭게 구는 곳일수록 도움을 잘 줘요.
사람을 욕하더라도 결국 그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키고 싶은건 고양이다보니^^; 일단 그들이 말하는 '책임'은 구조해놓고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지, 구해놓고 끝까지 못키웠다거나 보호요청하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겁내지 마세요. [고양이라서다행이야]와 [냥이네]가 제일 활발한 고양이 카페입니다.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질문글이나 도움글에 대한 피드백이 잘오는 곳은 [야옹이갤러리]정도 되겠네요.
13/07/19 22:49
네, 디시치고 청정갤이기도 하고 급한 질문에 고수들이 많아 대답을 잘 해줘요.
시간대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활발한 시간대에는 그러해요크크
13/07/19 18:39
분명 훈훈한 일입니다만... 고양이를 키우실 여유가 없으실 경우에는 julia님과 고양이 모두 힘든 시간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13/07/19 18:40
고양이 키우는게 고양이 성격따라 천차만별이라서 쉽게 생각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훈련이 수월하지만 고양이는 훈련이 쉽지 않습니다. 혼자 사시는데 집을 많이 비우면 고양이 성격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저도 지금 키우고 있는게 처음 키우는 거지만 얌전한 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키우려면 중성화 수술을 하는게 좋은데 이것도 고민되고 돈도 나가는 일이고요.
13/07/19 18:50
반려동물은 한번들이게 되면 10년이상 함께 해야하기때문에 단순히 귀엽다 키우고싶다 흔들리지 마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무릎에 15년째인 녀석이 앉아있는데 요즘 골골하는거보니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 싶네요...
13/07/20 15:44
저도 10년째인 녀석이...유기견이었던 아이라 그런지 사람 체온이 없으면 낑낑거립니다. 그래도 예쁜녀석...아프지 말고 오래 살아라..
13/07/19 22:22
원래 아가들 엄청 자요. 편히 자고 잘 먹으면 됩니다.
묘연 축하드려요. 곁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가 되든 잘 돌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3/07/20 00:38
공부하시는 것 아닌가요?... 고양이 키우시긴 힘든 사정이신 것 같은데.. 저도 고양이 키워봤지만 정말 ㅠㅠ 일이 많습니다.
게다가 데리고 있으면서 좀 키우면 정들어서 입양 보내기 힘듭니다 ㅠㅠ 최대한 빨리 정들기 전에 입양 보내실 곳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ㅜ 안타까지만... 고양이 키우는건 정말 힘들어요..... 고양이는 그냥 관상용.....이 좋아요...
13/07/20 01:13
여유가 되시면 나중에 키우시고
주변에 고양이 관심있는 분에게 입양 보내세요. 조금 더 키우시다 보면 모성애가 생겨버려 놓아주기 힘들어 져서 진중권처럼 됩니다.
13/07/20 01:29
조금 전에 깨서 울길래 우유 먹였더니 또 자네요 -_- 이녀석은 자는게 일상인가...너무 자서 걱정이 돼요.
진...중권처럼 된다는 말에 정신이 듭니다(?!) 너무 어려서 지금은 못보내겠어요...일주일 정도밖에 안된거 같은데... 지금 길로 나가봐야 죽을 게 뻔하고...그래도 사료 먹을 정도는 되야 보낼듯...ㅠㅠ 집으로 보내고 싶어도 지금 저희 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은지 3주도 안되어서 굉장히 예민할듯 합니다.. 이건 뭐 아기동물 대회도 아니고..새끼 강아지 5마리에 이녀석까지...-_-;;
13/07/20 12:12
일단 자는건 정상이에요. 다 큰 애들도 반나절 이상 자니까^^~
새끼고양이는 생후 한달은 되야 이빨 나서 사료 씹어 먹어요. 어차피 고양이를 키울 상황도 아닌데다 특히나 손 많이 가는 갓난쟁이ㅠㅠ의 경우 저번에 말씀드렸듯 임시보호 글을 올려 보호 뒤에 입양을 진행시킬 수 있는 분께 보내셔요. 카페들엔 극진히 고양이 모시는 사람들이 많아 앵간하면 잘 키우고 보낼거라 생각이 됩니다.
13/07/20 12:30
아 지금 데리고 가는 중인데 글 봤어요^^ 저 위의 댓글 올리고 나서 5분도 안되어서 깨서 울어서 우유 데워 먹이고 달래는데 옆집분이 뭐라고 하시더라구요..ㅠ 그래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님 말씀처럼 고양이 까페에 글 올렸더니 좋은 분이 데려가신다고 연락주셨네요 ㅠ 계속 데리고 있지도 못할거 좋은 분이 돌봐주신다니 다행입니다 ㅠ 맘은 아프지만..
택시타고 가는중입니다 전 세시간 밖에 못잤는데 이녀석은 죽어라고 자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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