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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9 10:38
개인적으로 보면 참 대단한 스펙들을 가지고 있는 양반들이 정치판에 끼어들면 어찌 그리도 저렴해지는지....
무엇을 중시하는지 말 안해도 잘 알겠더군요
13/07/19 10:39
정미홍은 이젠 KBS아나운서도 아니고 그냥 변희재같은 족속에 불과하니 그런 게 던지는 트위터에 일희일비할거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인 닶없는 족속이죠 저런 것들은 트위터로 똥 싸질르고 욕먹는거에 희열을 느끼는 욕성애자에 불과합니다. 그런 비정상적인 것들에게 쓰는 내 에너지가 아까워요
13/07/19 10:39
잘 걸렸다 이거겠죠... 어짜피 진실은 사람들이 찾이 보지 않으니 저렇게 프레임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재 생산 하니까... 갑갑합니다. 정말!
13/07/19 10:41
언론에서 말한 것들만 봤다가는 그냥 속는거죠...
그게 진실을 말한건지, 숨기는게 없는지 감별해봐야하는데 워낙 많은걸 터트리니 감별하는 것도 피로가 쌓이네요.
13/07/19 10:47
사망사고이기에 어차피 검찰에서 과실여부를 수사하면서
보고시점이 조사되겠지만 둘다 꺼림직한 부분이 있기에 그리고 페북이 출처이기에 조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위의 기사가 나온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부시장이 7시를 넘겨서 도착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을 보고서는 다른 의문이 생깁니다. 저는 어제 저녁에 저 기사를 접하고 궁금한 나머지 언론에서 최초보도를 언제했는가를 검색했죠. NAVER에서 '노량진 배수지'로 검색한 결과 저녁06시35분 MBN이 최초보도한 것으로 검색했습니다. 이 시각 이전으로 언론에서 보도한 기사가 있는 것을 찾는데는 실패했네요. 그런데 부시장의 시장에게 최초보고 시점은 어제 제가 확인한 것에서 다시 30분 당겨졌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374894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이게 제가 가장 이른 시간의 보도로 찾은 기사입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1415987
13/07/19 10:57
본인은 그 날 저녁밥 잘 먹었는지 궁금하네요..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 과연 밥은 잘 넘어갔을까??
국정원 촛불집회 보도되는 것만 봐도 정말 할말없죠.. 규모 축소도 부족해 이젠 없는 사건 취급인걸요.
13/07/19 11:09
조중동 및 kbs아나운서가 그랬다고 하셨는데
조선 중앙 동아에서 기사로 비난한건가요 아니면 kbs뉴스 클로징에서 앵커가 언급한건가요? 정미홍씨는 그냥 예전에 kbs아나운서였을뿐 지금은 kbs랑 상관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조중동및kbs아나운서가 그랬다고 하면 언론장악당한 여러언론들이 박원순 까려는 걸로 보이니 표현이 부적절해 보입니다. 언론장악이라는 것도 말도 안되는 것이구요. 예전에 신경민 의원이 mbc 앵커였을때 특정 정치편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클로징멘트를 일쌈았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언론장악에 가깝지 않을지 생각해 보네요.
13/07/19 11:14
지금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인데, 그게 아니라고 보신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 할 이유가 없겠지요.
13/07/19 11:18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81
조중동과 kbs 아나운서 측 기사를 다 확인해본 건 아니지만 링크에 보면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기사를 낸 바가 있네요. 일부 언론들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성급한 보도를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13/07/19 11:19
13/07/19 11:21
본문에서는 그런 근거를 하나도 안들고 정미홍 트위터 하나가지고 조중동및kbs아나운서라고 하고 언론장악 운운하면서 전체 언론이 정치편향성을 가지고 박원순 시장을 공격하는 것처럼 해놨으니까 틀린거죠.
13/07/19 11:19
조중동및kbs아나운서가 박원순시장의 흠집내기위해서 이런말을했네요.
-> 조선 중앙 동아에서 기사로 비난한건가요 아니면 kbs뉴스 클로징에서 앵커가 언급한건가요? 저도 내용 딱 보고 뉴스나 신문에서 나와서 언론장악이라고 하는줄 알았네요. 언론장악이 안됬다고 생각하기는 사실 어려운데 이 글의 좀 내용이 그렇네요.
13/07/19 15:00
누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공적으로 소속이 없는 사람이 SNS에서 발언한 것을 두고 조중동 및 KBS아나운서 운운하며 언론장악이라는 표현쓰는건 선동에 가깝죠. SNS를 비롯한 인터넷 여론에서 정보가 왜곡되어서 전파되는 건 제발 좀 그만봤으면 좋겠는데...정치적 사항에 대해 최소한의 비판의식도 없이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지는게 안타깝습니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정치 문제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회항목, 이를테면 사건사고 등에 대해서도 사실과 거리가 먼 쓰레기 정보들이 판치는 마당에 이런 기대는 하는게 쉽진 않겠습니다.
13/07/19 11:35
정미홍씨야 '전 KBS 아나운서'라는 명함도 있지만 '2005년 서울특별시 시장 부속실 실장'이라는 명함도 있더군요...
말이 좋아 전 아나운서지 오세훈과 함께 한물간 여권 정치인입니다.
13/07/19 11:50
연합뉴스, 조선일보, 데일리안 등이 박원순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한 건 맞는데,
이 사례을 굳이 '언론장악'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MBC 메인 뉴스에서 박원순 시장 도착 시각을 왜곡해서 방송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조선일보가 저러는거야 뭐 원래 쟤네들 종특인거고, 연합뉴스는 어쨌든 정정 보도 및 서울시 입장을 적긴 했습니다. 연합뉴스 최초 보도가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든 거니까 연합뉴스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여지긴 합니다만... 이번 일은 언론사의 오보, 혹은 늘 해오던 정치공작 정도로 보는게 옳지, 언론장악의 사례로 보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비슷한 사례를 들자면 이명박 골프장, 김대중 월드컵 관람 등의 쓰잘데기없는 의혹들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하도 더한 일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 정도는 딱히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더 슬프군요.
13/07/19 11:51
언론장악도 맞고 정미홍의 발언이 흠집내기도 맞으나 둘은 관련이 없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려나요.
그나저나 변씨는 언론인 취급도 못받는 모양이군요. 하긴 취급받으면 이상하지...
13/07/19 12:39
언론이 장악단계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 글은 그다지 적절하지 않네요. 공중파에 보도 안되는 촛불과 sbs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 등이 최근의 언론장악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겠죠.
13/07/19 13:03
'언론장악' 이라는게.. 정부문서 혹은 공인해 줄 수 있는 공식기관에서 검증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각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된다는 전제하에..
본문에 글은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일리안 , 조선일보 기사를 본 독자들의 (여기서 독자들은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도 포함 될 수 있고 , 여러분들도 포함 될 수 있겠죠) 판단이 트위터 상으로 올라오는 글을 ezconv님이 '언론장악으로 인한 심각한 오해의 증거물'로써 본문에 적은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ezconv님은 주제에 '언론장악' 이라는 표현을 쓴거라고 저는 그렇게 이해합니다.
13/07/19 13:16
국정원관련은 현재진행형으로 언론장악이죠. 컨트롤 가능한 언론내부의 장악, 언론프레임의 장악 둘다 하고 있으니요.
언론장악이란 어찌보면 한물갔어야한 단어를 이렇게 자연스레 사용할 수 있게 해준 정권이 참 대단합니다. 다른 얘기를 하면, 특히 요즘같이 아무도 내가 잘못했다는 소리를 '안'하는 세상에(오죽하면 순순히 인정하는 CJ회장에 대한 비난이 별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저렇게 앞장서서 내잘못이다하는 박원순 시장도 신선합니다. 아니, 저게 정상이죠...
13/07/19 13:31
도의적 책임은 몰라도 법적 책임은 없다가 지금의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http://news1.kr/articles/1241242 조금 복잡한 문제이죠.
13/07/19 13:32
순간 KBS 뉴스 방송에서 저런 말을 했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정미홍이면 그냥 야인이죠. 이걸 언론 장악의 사례로 가져다 붙이는건 문제가 있죠.
13/07/19 14:15
진정한 언론장악은 이거죠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500 '지상파 방송사의 정보시스템을 정부가 관리·감독하도록 하는 방안이 강행 추진될 조짐이어서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대선 개입과 YTN 보도 중단 외압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이 총괄책임을 질 것으로 알려져 제2의 ‘언론사찰’ 논란이 예상된다.'
13/07/19 14:58
캬~ 무슨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셈이네요.
박근혜가 국정원은 스스로 개혁하라고 말할때부터 대충 눈치 깠지만 역시나 부정선거의 주범겪인 국정원한테 포상으로 냅다 떡 하나 더 주는셈...
13/07/19 14:43
그나저나 저 페북발 동선주장의 오류가 2개나 나왔네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81 미디어오늘의 기사입니다. 첫째는 부시장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19시가 아니라 21시 26분이라고 합니다. 둘째는 부시장이 시장에게 보고한 시각은 18시가 아니라 18시 30분으로 나옵니다. 오류가 2개나 있네요. 페북발은 믿으면 안된다니까요.
13/07/19 17:03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은데 왜 이런걸 가져오시는지..^^
KBS, MBC, YTN, 채널A 지금 아주 난리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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