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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5 05:43
기성용 구자철없이 우즈벡 이란과의 2연전이라.....
이러다가 월드컵 못나가면 최강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축구판 자체가 짊어져야 할 부담일텐데... 오늘 경기력보면 진짜 한심하단 말 밖에 안나오더군요 손흥민은 최강희감독 부임 후 한번도 풀타임 출전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리도 기회를 안주고 이동국을 선호하는걸까요;;; 손흥민 지동원같은 선수들은 폼도 많이 올라와 있는데 선수기용의 고집이 너무 쎄보입니다
13/06/05 05:49
홈경기인데 둘 중에 하나는 잡겠죠...라는 안이한 생각-_-
(사실 오늘 경기도 레바논 상태 메롱이던데 잡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남은 경기는 언제언제인가요?
13/06/05 06:04
http://sports.media.daum.net/soccer/a_match/schedule/main.daum
6월 11일과 18일, 홈에서의 2경기가 남아 있네요.
13/06/05 06:11
저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판단합니다.
골을 못 넣었으니 그 관점으로 보면 나쁘다고 볼 수 있지만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중요한 요인이라 판단하기에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낸 것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선수 기용에 관해서는 현장에서의 판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홍민 선수가 잘 할 때는 잘 하지만 폼이 떨어질 때는 스텔스 모드라(뭐 대부분의 선수가 그렇겠습니다만)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후반의 그 결정적 찬스도 평소라면 그냥 넣는 골이니깐요. 그래서 저는 늦게 투입한 것에 대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국 선수도 골을 못 넣어서 많이 뭐라고 하시던데 저는 괜찮게 보는게, 이동국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역으로 그런 찬스들을 만들어 내지 못 했을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커라는 역할에서 보면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겠죠) 공을 잡지 않았을 때의 움직임이 찬스를 만들어내는 요인이라고 봤을 때, 그런 능력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결과가 어쨌건 무승부로 지지는 않았으니 긍정적인 면들을 더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13/06/05 07:07
진짜 지난경기 이번경기 추가시간에 골 못넣었으면..
지금쯤 남은경기 2승 가정하고 다른 팀 경우의 수를 따지고 있었어야 됐겠죠? 끔찍하네요. 그래서 남은경기 1승도 쉬워보이지만은 않습니다.
13/06/05 07:12
공격진은 어떻게든 될것 같은데 수비진 정비하는게 시급하네요. 미드필더들도 벨런스를 전혀 못잡아주고, 압박도 없고, 공잡으러 뛰어다니지도 않고...
이번에는 패배를 모면했지만 우즈벡, 이란은 홈이라도 만만치 않는 상대라 걱정됩니다.
13/06/05 07:14
예선이 끝나면 홍명보 감독이 호출되겠군요...
어차피 최강희 감독은 예선까지만 하겠다고 한데다 경기력이 좋았다면 축협에서도 붙잡았을 텐데 축협에서도 그냥 보내줄 것 같군요... 문제는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는 건데... 언제고 우리가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때가 한번은 오겠지 싶었는데 지금은 아니길 바랍니다...
13/06/05 09:22
조광래 감독이나 최강희 감독이나 스타일이 뚜렷한 감독이라서 국대 스타일에 안 맞죠. 하기 싫다는 최강희 감독을 억지로 앉혀뒀으니 비판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13/06/05 10:37
레바논전 6점 빼도 한국 득점력이 최강이네요;
골 못넣느니 어쩌니 해도 다른 팀들 득점력은 더 웃기는군요; 어쨌든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긴 하네요 근데 플옵가서 남미팀 만나면 좀. .;;
13/06/05 12:01
우려하는 것 보단 상황이 나쁘지 않네요. 두 경기 모두 홈이고요. 물론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너무 별로이긴한데 경각심을 가지고 남은 경기는 잘하길 응원해봅니다.
13/06/05 12:23
우리나라가 홈극강이지만 진짜 비기거나 패하면 저 상암에서 드러눕습니다.. 아오..
아직도 새벽 일 생각하면.. 절대 져서도 안되고 월드컵 떨어져서도 안됩니다 진짜.. 수비 진짜 정신차리자.
13/06/05 13:26
김남일 김보경을 보아하니 기성용 구자철이 꼭 필요하단걸 다시 느꼈습니다. 기성용짝도 반드시 찾아야겠구요.
4백... 곽태휘는 이제 세트피스 상황말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선수인데.. 제발 이번 예선까지만 봤으면 하구요..김기희도 좋지않았지만 오늘 땜빵식으로 나왔다보고 다시 대표선발은 힘들걸로 보기에.. 쓸게없네요. 신광훈은 포항에서 잘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이번경기 11명중 최악이었습니다 제눈엔... 새로 부임할 감독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이제 올대라인으로 고정시켰으면 합니다. 최근 못뛰고있는 윤석영자리엔 박주호도 있구요. 이동국은 괜찮았다고 보는데 역시 찬스에서 여러번 놓치니 참..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소속팀에선 그렇게 침착한사람이... 국대나올때마다 정신적압박감이 너무큰나머지 이걸 극복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남은 두경기에서도 이런모습이라면 국대에서는 하차하는게 낫다고봅니다 안타깝지만요. 기용에 많은 말이나오는 손흥민은 어제처럼 잠그는팀과의 반땅싸움에는 효용이 없어 보입니다. 혼자 뭘 해보려고 계속 끌기만 하더군요. 완벽한찬스 하나 놓친것도 참 아쉬웠구요. 그래도 남은 두경기중 한경기정도는 풀타임으로 보고싶네요 어떨지. 현국대에서 믿고볼선수는 이청용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군계일학. 찬스에서 과감한 슈팅 못하는건 어제도 참 아쉬웠지만요. 어찌되든 본선은 가겠죠. 예선마치고 빠른시일내에 후임감독 스태프 선임하고.. 좀 팀다운 끈끈한플레이를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3/06/05 13:53
내년 월드컵은 아쉽지만 빠르게 포기하고, 우리 축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예들이 잘 크고 있고, 올림픽에서 성과도 나왔으니만큼, 이들이 중심이 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본선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6/05 13:56
동궈형은 아시아 예선이니까 쓰지, 진짜 유럽이나 남미쪽 수비 애들이랑은 등지는 플레이조차 안습이라서..
그렇다고 순속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앞으로 그노찡은 안 보는 걸로 합시다. 어제는 손이 안나오더라도, 그노찡 자리에는 그래도 김보경이 가는게 차라리... 곽태휘랑 김기희도 앞으로는 국대에서 안보는 걸로, 아... 이거 진짜 총체적 난국이라서 뭐라 말 할 수도 없네요. 수비진 우리 홍정호 김영권 어디갔어..응?
13/06/05 14:44
근데 구자철 기성용 3연전에 안 쓴다고 하지 않았나요..
근데 욕 먹는거랑 경기력봐선 써야할듯. .말 바꾼다고 욕 먹는것보단 쓰고 올라가야죠. .; 이란 우즈벡이 만만한 나라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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