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05 02:34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황교안 장관은 이 일을 부인하고 있구요. 다만, 선거법위반으로 결론내리고 있는 검찰 수사팀과는 달리, 검찰 지휘부든 어디든간에 의견차이가 있긴 있었고 조율중이라는 것은 검찰에서 인정을 했습니다.
13/06/05 02:36
FACTOLL 기사라면 신빙성 있겠다 싶었는데, 일단은 타 언론사 2곳의 보도를 인용하는, '이런 내용의 보도가 있었다'라는 형태의 보도군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13/06/05 02:48
factoll의 장점은 일단 "이래이래 보도됬다" + "이래이래 보도됬다" +....라고 하고
딱 거기까지니까요. 어차피 해석은 보는 독자의 마음에 달려 있는거니까요.
13/06/05 02:40
그나저나 조선일보에서
이런 개념있는 칼럼도 띄우는군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9/2013052903897.html 아무튼 이 건에 관해서는 특별수사팀은 이미 '국정원법 + 공직선거법'둘다 위반하였다고 결론을 짓고 기소하는 방안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다만 이미 결정은 일주일도 더 전에 내려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이를 실행하는 것이 늦어지고 있거든요. 이게 지금 2가지 카더라성 기사가 돌고있는데 1.법무부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해)공직선거법을 제외시키라고 했다. 2.검찰 내부에서 실제 수사팀인 특별수사팀과, 지휘부인 대검과 마찰이 있다. 대검에서는 공직선거법 적용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증거를 더 확보하길 바란다. 이렇게 2가지 썰이 나돌고 있네요. 뭐가 사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3/06/05 03:50
이 경우에는 일단 본인이 부인하니 유야무야긴 하지만...법무장관이 수사에 개입하는건 천정배 시절에 있긴 했다는군요. 결국 검찰총장이 사직서 던졌지만...비공식적으로도 있다고 하고...
어떤 기사를 보니까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수사팀의 경우는 특수부 쪽이라서 미심쩍어도 기소 넣어보는데 반해, 법무부장관은 공안쪽이라 확실한것만 기소를 넣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검찰총장은 현장 판단을 존중하는 쪽이고...여튼 결론 나오면 봐야겠죠.
13/06/05 04:18
천정배 법무부 장관 시절의 그것이 바로 강정구 전 교수 구속영장청구에 관한 건이었죠.
[세계일보] 강정구 법리논쟁, "적법조치 따라야" "강제규정 없다"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124410 )
13/06/05 09:09
저런 더러운 놈들을 응징해야 하는데 국가기관과 언론을 장악하고 있고,
선거를 통해 응징하려니 부정선거를 저지르는데 어찌할 방법도 없고, 그런데도 다수는 아무생각없이 그런 집단을 지지하고... 대체 이 나라는 어디까지 망해야 하는걸까요.
13/06/05 10:09
아래 성매매 관련 이야기에선 많이들 불타오르셨는데 이건 지치셨는지 오히려 반응이 별로 없네요. 이번 검찰총장이 상당히 곧으신 분이란 얘길 들었는데 제발 제대로 처리되었으면 좋겠네요. 현대에 와서는 친일파보다도 해로운 인간들일텐데 일벌백계좀!!
13/06/05 10:19
사실 별로 할 이야기가 없어요. 논란거리가 거의 희박한지라... 물론 이것도 다른 의견을 가진 분은 늘상 존재합니다만 그 분들이 이 글을 못 봤을
가능성도 높고 보신 분들은 대개 윗 댓글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중언부언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싫어서 댓글 안 달 겁니다. 결론 나면 알겠지요. 결론 나도 크게 뉴스화 안되고 관심 받기 힘들긴 하겠지만요.
13/06/05 11:10
FACTOLL은 중립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기사와 관련해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겨레 기사를 다룰 거였다면 헤럴드경제의 기사도 같이 다뤘어야 하지 않나 하네요. [한겨레] [단독] 황교안 법무장관 “원세훈 선거법 위반 적용말라” 검찰에 압력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90198.html [헤럴드경제] 서울지검 “공선법 적용 원세훈 구속”…대검찰청 “확실한 증거 더확보해라”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603000332 뭐 어쨌든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결론 내린 듯합니다.
13/06/05 11:32
중립적이라면 당연히 헤럴드경제 기사도 올라와야겠으나,
일단 한겨레와 한국일보의 두 보도가 fact인 것은 분명하죠. (그렇지 않다면 허위사실 유포가 될 것이구요) 그리고 fact들이 중립적인지 아닌지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구요.
13/06/05 11:32
13/06/05 13:32
토목공사 하청사 선정 외압'원세훈 비리' 확인하고도 MB 청와대서 묵살 의혹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0604060506508 원세훈 국정원장 “종북 대처 지시” 시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182345005&code=910303 "박원순 문건, 원세훈이 국익전략실장에 지시 주장"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9587 원세훈 국정원장 "민주노총, 전교조는 국가의 적." '십알단' 윤정훈 목사 집행유예 윤정훈목사 "변희재도 불법사무실 운영"…"구창환 새누리서 수천만원 받아" 뭐 누군가에겐 이런것들이 '원세훈개인의 자발적충성, 충성경쟁의 과잉이 부른 참사' 정도로 해석된다는 거죠. 꼭 원시적으로 투표함에 손을 대야 부정선거, 불법선거이고 국정원과 십알단, 국정원과 연계된 일반인 등 여론조작, 선동, 국가권력의 정치, 선거개입하는 건 법이 판결을 내려 줄때까지는 그냥 해프닝으로 남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