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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5 09:44
사실 지인들주려고 꽤 넉넉한 수량을 주문했는데... 지인들 반응이 쌩하네요? ㅜ_ㅜ......
피지알러 몇 분에게 선물로 드릴까 하다가 손도 좀 뻑뻑하고 오바스러운 느낌도 들어서; 물리기는 했는데 으음.... 필요하신 분 있으세요? 두어개 정도 보내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D 위에 댓글 다신 분들로 드려야하나 탑승으로 드려야하나.. 이거 어찌해야할지?
13/06/05 10:11
으악 대나무 부채다. 어린 시절 초류향 드라마에 빠져서 엄청 사모았던.... 저런 부채 별로 힘 안 들여도 바람이 세서 무지 좋죠. 허허
멋집니다, 솜씨 좋으시네요.
13/06/05 10:36
대학교 학부때부터 죽선을 부치고 다니던 저에게 반가운 글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부채를 살 때, 글쓴분처럼 직접 붓으로 시나 한수 적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부채는 매진되어서 지금 부채를 샀던 슬픈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대부분 이 부채 보면 뭔가 안어울린다고 하지만 이 부채의 강력한 시원함은 대체할 수 없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짧지 않은 편인데 접선 쓰시는 분 딱 1분 뵜어요. 함께 해요!
13/06/05 10:52
왜일까요; 접선이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시원한데... 제 동생님은 접선이 아니면 쓰질 않습니다 :D
그래서 몇 년 주기로 저렇게 그려다 바치고 있네요. 하하하핫; 개인적으로 사군자중에서 죽이 제일 그리기가 수월한 편이라 좋아합니다 크크 시원한 느낌도 주는지라 여름엔 좋은거 같아요 :)
13/06/05 11:10
어... 언니??
여성분이셨구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서초구 반포동 20-.. ... .... 호로 보내주세요 착불입니다~~^^
13/06/05 11:19
오오... 사무실에 에어컨도 안나오고 선풍기 바람도 약한 저한테는 정말 탐나는 아이템이네요~
여기 줄 서면 되나요 ?_? (2)
13/06/05 12:07
처음 대나무 하나 그렸을 때 유머로 종결 될줄 알았는데 점점 소름이 돋는군요!
역시 여름에는 플라스틱 부채보다 전통 부채가 훨씬 시원하죠! 쫙 펴서 부치면 바람도 넓은 영역으로 오고... 캐릭터 부채로 파닥파닥 부치는것보단.... 그나저나 한번 줄서봅니다.............
13/06/05 12:18
소문듣고 왔습니다(?)
역시 pgr에는 능력자 분들이 많군요:) 그나저나 슬슬 지옥의 여름이 다가오고있는데 부채하나 장만해야겠...ㅠ_ㅠ 저도 줄한번 서봅니다~ (?)
13/06/05 14:11
눈팅족을 언버로우 시킬만큼 대단한 능력자시네요 ^^
초등학교부터 미술을 버린 저에게 신세계를 보여주시는군요 눈이 호강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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