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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23:29
판타지스타랑 휘슬 정말재밌게봤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은 캐릭터가.땅만보고 드리블하는.. 마르코 쿠오레라는 캐릭터가 기억에 남네요 크크. 다시보고싶어지네요. 휘슬의 마무리는 정말.. ㅠ ㅠ
13/06/01 23:30
전 춤추는 센터포드와 요즘 하고 있는 엔절보이스 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나마 좀 리얼한 편이라서요 크크 물론 재미라는 면에서는 캡틴 츠바사와 슛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13/06/01 23:32
자이언트 킬링은 재미있습니다. 케릭터 하나가 부각되는 작품이 아니라서 취향을 탈 수 있습니다만 팀이라는 구성 아래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재미만 놓고 보면 가장 재미있게 본 축구 만화는 폭주기관차입니다. 초반부는 정말 별로지만 주인공이 동생으로 넘어가면서 정말 재밌어졌죠.
13/06/01 23:34
저도 휘슬이 그나마 가장 리얼한 축구만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머지는 말씀대로 주인공 하나가 짱짱맨인 축구만화가 많아서.. 전세훈씨의 슈팅이 갑자기 생각나는건..
13/06/01 23:41
나온거 빼고 생각나는건 오프사이드....주인공이 골키퍼라서 신선했었고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소재의 한계였는지... 2부로 넘어가면서 주인공이 포워드로 바뀌곤 걍 일반적인 축구만화가 되버려서 아쉬웠던....
13/06/01 23:48
슛이 재밌었네요. 주인공 다나카보단 히라마츠가 참 매력적인 캐릭터고... 물론 최고는 카미야지만...
환타지스타는 재밌긴 재밌었는데 사카모토가 너무 쉽게 배우는 천재고... 마르코 쿠오레는 그 이상의 천재급이라... 속편이 나왔다는데 이젠 가상 인물 뿐만 아니라 혼다 케이스케도 나온다더군요. 휘슬은 천재가 아니라서 좋긴 한데... 언급하셨다시피 문제는 하다만 듯한 결말인게... 예전에 봤던 것 중에 망하기 일보 직전의 일본 2부리그 프로팀의 이야기를 다룬게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이것도 꽤 괜찮았는데...
13/06/02 00:02
구보는 구보가 맞아요. 일본어로도 외국어 표기법상 구보(쿠보), 한국명도 구보... 크크
다른 선수는 다 성으로 만들었으면서 왜 시라이시 켄지는 성과 이름에서 한글자를 따서 백건이 된건지...;;
13/06/02 01:59
저한테는 영원히 전중,평송,백건,구보입니다(3)
그 패스 2번만에 골 넣는 전략이 고등학교때 엄청 유행했지요. 현실에서 세이부 축구를 하는 기분? 크크
13/06/02 11:07
저한테는 영원히 전중,평송,백건,구보입니다.(4)
예전에 pgr에서 닉네임을 '구보의전설'로 사용을 했는데 다른분들이 아홉걸음뒤에 어떤 전설이 일어나냐고 해서 바꿨습니다. 크크
13/06/01 23:49
저에게는 슛입니다. 1,2부 다 재미있고 주변캐릭터도 잘 살리는 보기 드문 수작이죠. 물론 과잉 능력치는 익스큐즈된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13/06/01 23:55
춤추는 센터포드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이 보여서 반갑네요.
근 20년이 다 되어가는 만화인데도, 저 역시 춤추는 센터포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청소년 월드컵에 남북 단일팀으로 나가 준우승하며 마무리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때 그 만화 보면서 '역시 만화'라고 생각하면서도 즐거워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02년 월드컵에서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게 실현되는 걸 보고, 춤추는 센터포드 생각을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13/06/02 00:08
자이언트킬링은 진짜 재밌습니다. 뭐랄까...딱 실감이 나요. 리얼리얼. 애니도 재밌고...
츠바사는 만화보단 게임이죠 흐흐. 정말 재미있습니다
13/06/02 00:24
환타지스타 가끔 나오는 만화다운 슈퍼 테크닉만 빼면 그래도 전체적인 세계관은 많이 현실적이던데요 흐흐
박지성, 카가와가 맨유에서 뛰고 나가토모가 인테르에서 뛰고 바르셀로나 유스에 한국인 삼인방이 있는 날이 왔으니 밀란 유스에서 사카모토가 뛰는 정도는 나름 현실적입니다! 다른 일본인 라이벌 들도 키에보나 에스파뇰에서 뛰는걸로 나오니 뭐 이정도면 적절하죠 엔딩도 밀란 주전 공미 부상이라 -_-; 사카모토가 벤치에서 올라가는걸로 적절히 마무리... 마르코 쿠오레 같이 10대 후반인데 빅리그 씹어먹는 천재는 실제 축구에서도 가끔 나오니까요. 메시라던가 오웬, 라울이라던가 에어리어의 기사는 진행이 좀 느려서 20권을 넘게 정발된 지금도 일본 고교 대회에만 머물러 있다는게 아쉽죠. 아무래도 한국 독자 입장에서 일본 고교 축구보다는 유럽 클럽 축구가 더 친숙하다보니 흐흐 또한 주인공은 아직도 갈 길이 한참 멀죠. 라인 깨는 포쳐 움직임이랑 가끔 형 심장에서 나오는 슈퍼테크닉 같은 재능의 일부분만 개화시켰고... 그래도 여주인공 세븐이 짱짱걸이라 그거 믿고 볼 만합니다. 크크
13/06/02 01:07
거의 대부분 옛날에 봤던거라 기억지 잘 나지 않네요.
1. 캡틴 쯔바사 - 너무 옛날에 봤던거라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당시 거의 유일한 축구만화 수준이었는데... 2. 환타지스타 - 말 그대로 환타지죠. 주인공이 거의 미래일을 예측하는 수준.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3. 에어리어의 기사 - 보다가 말았습니다. 4. 휘슬 -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위의 만화들 중 가장 현실적이죠. 하지만 급종결. 5. 슛 - 초반에 "뭐야!" 라는 소리를 질렀던 만화네요. 아직 안보셨다고 하니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 만화도 필사기들의 향연이지만 만화니까요.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자이언트 킬링을 보기 전까지 6. 우리들의 필드 - 이 만화도 너무 오래전에 봤네요. 재미있게 본 기억인데 지금 본다면 어떨지... 쯔바사보다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7. 자이언트 킬링 - 가장 재미있게 본 축구만화 입니다. 감독이 주인공이라서 축구선수가 먼치킨일 이유가 없는 만화죠.
13/06/02 01:29
에어리어의 기사. 그림체도 괜찮고 내용도 그럭저럭 좋아서 보기는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주인공이 마리오네트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망자가 살아있는 동생을 잡아먹는 듯해서... 말이죠.
13/06/02 11:48
저도 나름 축구만화 매니아인데 자이언트 킬링 정말 재밌습니다 ! 일단 주인공이 감독인 만화는 처음이여서..
그리고 재밌게는 봤는데 걔네가 다 중학생이였나 초등학생이였나-_-? 환타지스타는 처음에 저도 리얼한 축구만화로 알고봤는데 그 이탈리아에 땅바닥 보면서 드리블 하는 주인공 라이벌 보면서 허허 우리들의 필드도 정말 재밌죠 캐릭터성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3/06/02 17:34
언급해주신 만화 거의 다봤는데 슛이 가장 재미있어요.
말 그대로 만화스러움을 가득 담은 청춘판타지코믹 드래곤볼류 축구판의 결정체 같았어요. 1부와 2부의 괴리도 크지 않았고 어설픈 H2 냄새나는 삼각멜로도 괜찮았구요.
13/06/02 22:33
휘슬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토우 시게키였나요? 그의 성장 만화 인 것 같아요. 그 만화의 진 주인공이고... 물론 시작부터 기타 스탯이 만렙이긴 했지만 멘탈이 쿠크다스에서 강철로 변화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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