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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10:32
1. 치울수 없는 똥에서 똥냄세가 나면 피하세요. 마르면 냄세가 나지않습니다.
2. 북한사람이 타국에 와서 자기나라의 수장을 나쁘게 말할 필요는 전혀없죠.
13/06/01 10:50
정대세 자체가 국적이 한국인건 아마 아버님 때문에 그럴텐데, 일단 어머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학교 자체를 민족학교를 나왔죠. 사실 이 문제에 있어서 정대세 국적이 한국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정대세는 엄밀히 말하면 교육환경이나 집안 영향으로 북한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13/06/01 11:06
부평의K님 말씀처럼 정대세는 한국 국적이지만 자라온 배경이나 환경을 생각해보면 북한사람이 맞습니다.
국적이 바뀌더라도 사상이나 생각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13/06/01 12:34
저는 지금까지 일본국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국적이 한국이었어요??? 오...근데 그럼 문제가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사상과 정신이 북한일수는 있는데 우리나라 국민이 그러면....
13/06/01 10:35
정대세 선수의 정치관, 이념 쪽을 본다면 참 애매하긴 하지요. 이념이 하루아침에 바뀔리도 없으니 높은 확률로 김씨왕조에 대해서도 좋은 태도겠죠.
그냥 다른 외국인으로 봐서 그런걸 문제삼지 않기엔 재일한국인이니... 즉 요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적국 국민이 완전 망명하는 것도 아니면서 아국에 와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가?' 이 건 자체로 보면 안좋게 보는 부분도 일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일베라는 문제로 본다면, 그냥 또 분풀이할 또다른 대상을 찾아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3/06/01 10:37
자신의 국가정체성을 북한이라고 생각한 정도면 별 문제 없지만 .. 그런의미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이해해줄 수 있지만
북한 정권을 옹호하고 김정일을 찬양하는 듯한 언사를 했다면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죠. 특히나 북한 거주자가 아닌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니까요 그거와는 별개로 일베와 변이 무슨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안까는건 아니니 그쪽은 무시해도 뭐어...
13/06/01 10:47
이런거 일일히 퍼오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걍 그러고 놀게 내버려 두세요. 뭐 영향력 있는것도 아니고 생산적인 토론거리도 아닌데요.
13/06/01 11:04
말씀하신 문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베의 '유해성'에 대해 논해야할 문제지요.
'유해성'이 넘치는 일베에서 나오는 똥이나 의견에 대해서 피지알에서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는 말씀인것같습니다.
13/06/01 11:04
정대세를 타깃삼아공격하는 건 다른커뮤니티에서도 충분히 있을수있는 일같고 그렇다해서 이렇게까지 언급될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말이죠.. 제 반응은 무관심보다는 피로도에서 나오는 반응입니다. 위의 마법사님 말씀처럼 본질적인 유해성측면에서의 토의나 토론은 해야한다고봅니다..
13/06/01 11:11
그렇다면 '일베글은 그냥 안봤으면' 이 아니라 이 일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어야 하지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은 별로 관심없지만 보면 일베관련글이 올라올때마다 내용상관없이 무슨 신문판촉 거절하듯 '일베글 안봐요' 하는 댓글들은 뭔가 싶어서요.
13/06/01 11:26
일베발 가십들은 고려할 가치가 1g도 없다고 생각해서 보기 싫다는 말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생떼에 일일히 반응해 주는게 일베가 원하는 거거라 생각 해서요 어그로도 리플 '0' 이면 재미 없어서 안하거든요
13/06/01 11:32
이일 별로 중요하지않지만..일베에서의 이 일이라서 더욱 중요하지가 않아요.이런내용이라 거절입니다.
..일베관련글이 너무 자주 쉽게 올라오는게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 드는것또한 사실이구요.
13/06/01 10:52
1.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네요. 일단 국내에서 명백히 위법이 되는 북한에 대한 찬양 문제 - 아시다시피 국가보안법 위반이죠 - 가 걸리는데, 이렇게 되면 보안법을 어겼다는 점에서의 비판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단, 일베는 개인적으로 논리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으로 알고 있어서, 거기서 뭐라고 하든간에 귀를 기울일 가치 따위는 일고의 여지없이 없다고 보는 게 제 의견입니다.
2. 1번의 연장선상에서, 법적으로 발언이 문제가 없다면야 뭐라고 생각하고 뭐라고 발언하든 발언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고, 개개의 주장이 문제가 없으며 타당하고 합리적인가에 대한 접근이 먼저일 것 같네요. 우리 모두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말입니다.
13/06/01 10:58
2번을 제가 좀 헷갈리게 쓴 것 같은데, 이런 겁니다. 우리가 변희재에게 딜을 넣을 때 그의 논리와 그가 제시하는 증거가 얼마나 터무니없는가를 가지고 딜을 넣지 단순히 변희재가 말했다는 사실만으로 변희재를 공격할 수는 없는 거죠. 대충 그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13/06/01 10:53
이런걸 굳이 여기서 대응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정대세는 많은 특수성을 지닌 인물이고, 그 특수성을 그 자신에게만 한정한다면 타인이 그에대해 오지랍 떠는것도 추한 짓이죠.
13/06/01 11:01
다른건 모르겠는데
자기야, 자기는 나랑 어머님이랑 같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할거야 이건 당연히 부인을 구해야죠. 여기서 어머니 소리가 나오면 모든 갈등이 시작되죠.
13/06/01 11:08
정대세에게 부인은 누구입니까? 남한입니까 북한입니까. 전 별로 쉬운 문제로 안보입니다.
일본에서 살고 있다면야 그런 선택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할수도 있는데, 여긴 대한민국이니까 좀 다르죠. 이념 선택을 하지 않는 사람이 살기에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니까요. 이쪽 사람이냐 저쪽 사람이냐를 분명히 해야할 필요도 있지요. 즉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절대 간단한 문제로는 안보입니다.
13/06/01 11:18
저는 정대세 내용보다는 문자 그대로 부인과 어머니 내용만 말한겁니다. 정대세 입장의 비유가 아니라요. 정대세에 대해선 관심이 없어서...
13/06/01 11:25
이건 경우가 다른데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부인이 무개념 인증이고 정대세는 이와 같은 무례하고 멍청한 질문을 누가 던진 상황에서 대답한게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13/06/01 11:43
저는 무개념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부인입장에서 남편이 자신의 중심을 어디에 위치시키느냐가 궁금할 수 있으니까요. 효 이데올로기가 성역화,세뇌화되있는 한국에선 더더욱 물어볼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 사람이 전형적인 효 이데올로기에 종속되어 중심을 못잡고 있나 아니나를 판단할 수 있으
니까요.그리고 정대세에 관해서는 전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부인과 어머니에 관련된 문장에 대한 의견을 말한 것입니다.
13/06/01 11:04
정대세가 받은 교육의 특수성은 무시할 수 없죠
조총련계 학교에서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배워왔을 테니까요 일본내 조총련계 학생들 국적을 보면 조선보단 한국이나 일본국적을 갖고있는 학생이 더 많더군요 정대세도 한국국적이고요 일본내에서 민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제한적이라는걸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단에서 운영하는 학교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해방후에 재일교포들에게 북한은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반면 남한쪽에선 지원을 안해줬다고 알고 있고 그로인해 민족교육의 정통성같은 부분들은 조총련계열이 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한인학교등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또 정대세가 겪었을 재일동포의 역사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6/01 11:07
정대세에 대한 공격은 일베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그래왔듯이 과도한 공격을 하는거야 당연히 잘못된 일이고 그와 별개로 정대세의 김정일 찬양 발언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게 별로 이상한 생각은 아닌거같습니다. 정대세 개인의 특수성이 있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남한에서 살면서 본인의 주변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죠. 부시를 존경하는 미국인이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 지점에서 일하면서 부시를 존경한다고 말하고 다니면 좋은 소리 못듣겠죠 그리고 기존에 나이드신분들의 박정희 존경 등에 대해서는 맨날 욕하고 그건 관점의 차이나 세대차이가 아닌 잘못된 거라고 소리높여 비판하던 여러 사이트 에서 정작 일베가 정대세 공격한다고 하자 당연히 정대세 본인의 특수한 사정과 표현, 양심의 자유를 존중해줘야한다는 이중잣대는 불편하더군요
13/06/01 11:14
그 찬양발언을 현상황에서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딱히 남한과 연이 없고 활동무대도 아닌상황에서 한 과거 발언을 가지고 트집을 잡는건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죠.
13/06/01 11:20
긑쎄요, 성인의 사상이 쉽게 바뀌는것도 아닐뿐더러, 당장 국내 정치인들만 해도 많은 정치인들이 뜬 이후에는 입 닫고 있지만 뜨기 전의 과거 발언들로
인해 공격받고 욕먹고 사과하지 않습니까? 같은 잣대라면 정대세에게만 너그러워질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정대세를 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정대세의 김정일 찬양 발언도 본인의 특수성을 고려했을때 충분히 가질만한 사상이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전 누군가가 전두환을 찬양한다고 해도 전두환은 명백히 잘못된 일을 저지른 악인이지만 찬양한 사람의 배경이 그럴만하다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납득할 겁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정대세에 대한 공격이 지금까지 국내 여론들이 흘러온 방향을 봤을 때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것이죠. 과거에 한 말 한마디로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까였었나요. 그들이 욕먹을 때 딱히 과거에 했으니까 문제없다거나 그 사람의 배경과 특수성을 한껏 고려해 줘야한다거나 하는 여론은 극소수였었죠. 정대세에게만 후자의 발언이 더 커질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더 덧붙이자면, 자기들이 싫어하는 쪽의 인사나 정치인들은 과거 발언 등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실컷 욕하면서 일베에서 정대세 욕한다고 하니까 정대세에 대해 한없이 너그러운 기준을 적용하는 이중잣대도 전 불편합니다.
13/06/01 11:35
그런 같은 잣대를 넣는다는게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라는겁니다.
정대세가 지금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재일교포로 K리그에서 활동하는건데 활동무대가 남한인 것을 고려해서 정대세 자신의 그런 성향을 러내지 않는 주위에 대한 배려는 필요하겠지만 활동무대가 남한이라고 사상을 고쳐야한다고 하고, 북한대표로 뛴 사람의 과거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이야 말로 문제죠.
13/06/01 11:41
그 역시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당장 김종훈만 해도 얼마전 미국에서 활동할때 한 발언으로 실컷 욕먹었던게 기억나는데요.
김종훈은 공직이니까 다르나요? 그럼 몇몇 야구선수들은 어떤가요. 야구선수들이 전두환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을때는 오히려 야구선수 들이야말로 가장 전두환에게 고마워할 특수성이 있는 직종임에도 욕 많이 먹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3/06/01 11:47
김종훈이 우리나라에 사업하러 왔나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갈 사람인데 그에 대한 잣대가 어떻게 동일합니까?
그래서 얘기한게 지금 정대세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려고 했다면 일리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한거구요. 이범호의 전두환 발언 역시 정대세건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범호가 잘못한건 야구선수로써 프로야구를 만들어준 전두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아니라 전두환의 악행으로 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대중을 상대로 하는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한것이죠. 정대세에게 요구되는 것도 활동무대인 남한에 대한 그런 배려인거구요. 북한대표팀으로 뛰는 정대세의 사상등에 논하는건 지나친 간섭이죠
13/06/01 11:56
이젠 인터뷰 대상에 대한 고려까지 나오네요. 그럼 이건 어떤가요?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96703.html 한국 신문사에게 보내는 글에서 저런 사상을 드러낸거니까 이제 잘못했다고 해도 되나요? 그리고 정대세는 제가알기로 한국 국적입니다. 이전에 자신의 상황에 대한 특수성을 어필해서 대표팀은 북한 국가대표팀으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던걸로 기억하고 좀 찾아보니 수원에서 뛰면서 afc에게는 이중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한국국적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13/06/01 12:00
쓰여진 글은 2008년입니다.
여러번 얘기하는거 같은데,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간에서 저런발언을 했다면 그건 활동무대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인터뷰대상은 당연히 고려를 해야죠, 안하나요? 개인의 생각에 그치는건 존중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 생각이 입에서 나와 특정대상을 상대로 언급하게 될경우 그 대상을 배려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배려가 적당하지 않으면 당연히 욕을 먹는거구요.
13/06/01 12:04
이야기가 도는거같은데 그러니까 정치인 아니 정치인뿐아니라 스포츠선수들 연예인들도 과거발언에 대해서 다 욕 실컷 먹었
습니다. 정대세에게만 과거니까....라고 봐줘야할 이유가 정대세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정대세는 현재 한국국적입니다.
13/06/01 12:17
일단 저도 님이 제말을 잘못이해하시는거 같아서 정리해드리자면
정대세를 가지고 개인의 성향 혹은 집단의 성향에 따라 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대세의 과거발언가지고 욕하는건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라는겁니다. 계속 언급하시는 말중에 이제까지 과거발언에 특수성을 염두하지 않고 욕을 했으니 정대세의 과거발언도 봐줄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과거발언은 특수성에 대한 고려없이 무조건 욕을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저는 과거발언으로 욕먹는 사례중에서도 이같은 경우와 비슷하다면 특수성에 대한 재고 없이 일방적으로 욕하는게 몰이해에서 시작된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하나로 놓고 볼 사안이 아니라는거죠
13/06/01 11:07
우리와 휴전중인 주적국가의 수장을 옹호하는건데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정도는 감안하고 왔어야죠. 더군다나 여긴 자유민주주의 국가 인걸요. 그냥 까고 싶으면 까게 놔두고 그 정도가 심하다면 정대세가 그 개개인에게 법으로 고소하면 됩니다. 솔직히 이게 논란거리인가요? 북한의 사회주의 체제를 소망한다고해도 김씨부자에 대한 시선은 선뜻 이해하기 힘들구요.
13/06/01 11:19
얘네들이 물고늘어지면 논란이 되나요? 저들이 별 시덥잖은 걸로 어그로 끄는 거죠. 왜 이제와서 이러는는지. 대한민국 국민이 바보도 아니고.
13/06/01 11:19
정대세 선수가 장관 같은 공직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적으로 일하고 돈 벌러 한국에 온 것 뿐입니다. 뭐라고 하든 알 바가 아니며 만약에 법에 위반되는 언행을 하면 그 때 법대로 처분하면 될 일입니다.
13/06/01 11:28
저도 이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좀 애매부분이 있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만
아이돌가수들을 두고 외모좋고 노래잘하고 춤잘추면 될 일이지 인격이나, 의식을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는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용상 정확한 비교는 아닐지 모르나, 형태비교로서의 일례로 얼마전 전효성양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됐던 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3/06/01 12:37
딱히 유명인사의 어떤 행동에 도덕적 의무를 지울 필요는 없죠. 비도덕적이거나 사람들의 상식 선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자연스레 사람들이 싫어하고, 또 그에 따라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절하될테니까요.
13/06/01 13:12
전 전효성 씨가 싫고 잘못 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으며, 그걸로 처벌한다면 반대합니다.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전효성 씨 같은 경우는 자연히 도태되겠죠.
13/06/01 14:00
Dornfelder님, 王天君님// 인지상정이란 부분에서는 대중들이 판단하는 상품의 가치에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큰 틀에서는 두분말씀 동의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3/06/01 11:33
북한국가대표팀을 선택한것과 북한국적을 취득한거 자체가 문제되지 않나요?
북한축구대표팀은 반국가단체까지는 안되더라도 북한을 선전하는 단체니까 이적단체는 성립될테지요. 그리고 북한 국적을 취득한것, 북한에 넘어간 것, 북한대표팀 마크를 달고 북한을 대표해서 경기하는 것 전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보이는데요.
13/06/01 11:22
우리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같은 독재자와 비독재자라는, 투박하지만 비교가능한 대상이라도 있다지만
북한의 김씨왕조 중 독재자가 아니었던 적이 있나요. 정대세 선수를 지배하는 이념의 관점으로 보면 비단 김정일뿐만 아니라 북한체제 전체를 옹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죠.
13/06/01 11:23
아무리 그래도 욕먹을 만 한건 사실이죠. 조총련계열에서 북한식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지만 엄연히 제대로 된 나라들에서 그 제대로된 나라들 이곳저곳 에서 벌어먹고 살면서 김정일을 찬양한 것은... 위에보면 박정희에 비교하시는 분도 있지만 박정희는 따지고 보면 공도 있고 김정일은 절대 악이지요. 비교로선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13/06/01 11:25
정대세가 여태 아무 처벌을 받지 않고 있는게 매우 의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에 충성한 것입니다. 일본에서야 조총련을 해도 우리나라 통치권이 미치지 못하니 잡아들일 수 없지만 범죄를 저지르고 입국했다면 체포하는게 당연합니다. 혹시 운동선수들에게 적용되는 특별한 국제협약이 있어서 체포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난가능성이 없어지는것은 아니죠. 만약 조총련에 교육받은 환경 때문에 정대세를 비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북한 정권의 누구도 비난하거나 처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13/06/01 11:32
그럼 먼저 정대세를 스카웃해온 구단과 구단주를 처벌하자고 해야죠
정대세 같은 불순 세력을 거금을 주고 데려온 그 사람부터 때려 잡아야죠
13/06/01 11:35
정대세를 데려온 것만으로는 국가보안법 위반은 아닐것 같습니다. 애매합니다만 국보법을 위반햇다면 처벌 받아야죠.
하지만 정대세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보안법 위반한거는 맞다고 봅니다. 일단 북한 마크를 달고 월드컵이나 국제경기에 나가는 거 자체가 북한을 선전하는 행동이니까요. 그리고 북한 국적 취득이 반국가단체가입죄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용여권 사용하는걸로 봐서 반국가단체가입의 의혹도 있고요.
13/06/01 11:50
당연히 위반이죠
http://m.blog.daum.net/kyt467/6046961 국보법 전문입니다 정대세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러한 인물을 구단과 구단주는 돈을 주어가며 국내에 데려와 한국에서 그 정대세가 북한을 고무찬양 하고 있는데 단연 국보범 위반이죠 구단과 구단주는 7조에 해당하겠네요
13/06/01 11:33
덧붙여서 (같은 논리라면) 여러 왜곡된 정보들로 인해 5.18 등의 사건에서 전두환 정권이 잘했다고 알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비판할 수 없는 것이죠.
13/06/01 11:56
글쎄요. 국보법이야 엮으려고 하면 엮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7조가 괴악해서. 사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당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3/06/01 12:2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523163009150
민주당 김동철의원이 민주화운동 왜곡 처벌법 추진한다는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3/06/01 12:28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권위주의적인 통치에 대항한 사람들을 위해 권위주의적 법안을 만드는 꼴이네요. 다만 국보법이 유지되고 있는 마당에 형평성 문제를 생각해 볼 수는 있겠네요.
13/06/01 11:42
웃기죠. 일개 아이돌도 3음절짜리 단어 하나 잘못말해서 미친듯이 까였었는데. 정대세에 대해서는 갑자기 덕지덕지 각종 특수성들이 적용되니.
그리고 정대세에 대한 지나친 비난이라고 하는데 맞는말이고 잘못된 일인게 당연하지만 일베에서 정대세 욕하는 강도와 비교해서 얼마전 전 넷상에서 전효성 까이는 강도가 결코 뒤지지 않았었죠.
13/06/01 11:56
PGR이야 그랬지만 다른 보통의 사이트들은 가히 마녀사냥급으로 전효성을 깠으니까요 PGR내에서도 그런분들이 전혀 존재안했던것도아니고....
13/06/01 11:58
이 사안에서 전효성양을 최초로 언급했던 책임감으로 리플 답니다만
단순한 형태비교는 가능하나 내용적인 면에서 많이 다른만큼 모든 부분을 아울러 비판하는 건 부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른 이념과 체재를 추구하여 전쟁으로 갈라진 두 나라와 우리안에서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분명 다른 부분입니다.
13/06/01 11:52
어릴때부터 머리에 박힌 가치관을 쉽게 못바꾸는건 이해가 되긴 한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김씨 찬양은 한국에선 허용범위 밖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6/01 11:54
일베는 떼고 생각해보면, 정대세 선수에 대해서 이런 논점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 한국인 프로스포츠 선수가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했을 때, 사과 혹은 철회 없이 계속 프로 선수로 뛰어도 될까요? 1-1)'전두환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 1-2)'광주는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기 때문에 진압이 정당했다고 본다. 1-3)'유영철을 존경하고 지지한다' 1-4)'독도는 일본 땅이다' 혹은 '일제의 한반도 통치는 정당했다' 2. 외국인 용병 선수가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했을 때, 사과 혹은 철회 없이 계속 프로 선수로 뛰어도 될까요? 2-1)(백인선수 왈)'백인종이 황인종보다 우월하다' 혹은 '황인종이 백인종보다 열등하다' 2-2)(일본인선수 왈)'다케시마는 일본 섬이다' or '일제의 한반도 통치는 정당했다.'
13/06/01 11:59
13/06/01 12:02
이전에 인터뷰에서 명백하게 전두환에게 큰 은혜를 입은 것이 사실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죠. 직업이 야구선수이만큼 국내 모든 전두한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을 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그럴수있겠다싶은 직종이라고 할까요.
13/06/01 12:02
그는 이어 “정치적 문제를 떠나서 전두환 대통령 덕분에 프로야구가 만들어졌다. 야구 선수들이 큰 은혜를 입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군가 나서 돔구장을 짓는다면 선수들이나 팬들은 그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이라고 까지 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42&oid=143&aid=0002007861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해해보자면 이해해줄 수도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광주 연고팀 기아 소속이라는 점에서 좀 의외이긴 하네요.
13/06/01 12:15
근데 찬찬히 읽어 보니 전대갈이가 프로야구를 출범시켜줘서 오늘 우리가 있고 그점에 큰 도움을 받았다 네요
인터뷰만 봐서는 전대갈을 고무찬양한건 아닌듯 합니다 말 그대로 프로야구 출범 시켜줘서 쌩유 이건데요 저도 박정희 전 대통령님 딴건 몰라도 경부 고속도로 쌩유 김영삼 전 대통령님 하나회 금융실명제 쌩유 이명박 전 시장님 서울 대중교통 쌩유 하지만 저 세사람을 찬양 하는건 아니듯 말입니다
13/06/01 12:18
예 저도 '전두환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와는 많이 달라 보입니다. 다만 '은혜'라는 단어의 뉘앙스 때문에 감정적으로 불편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헣헣
13/06/01 16:18
이범호가 기아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엠팍에 이거 가지고 푸념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글을 지웠던 기억이 나네요.
13/06/01 11:56
정대세는 한국 국적입니다.
그리고 조부모, 어머니가 가지고 있다는 '조선'국적은 현재 지구상에 없는 나라입니다. 해방전에 일본에 끌려오거나 넘어온 교포와 자녀에게 일본이 준 국적이죠. 재일교포에게 한국, 북한 모두 자국의 국적법에 의해 여권을 줍니다. 정대세 선수와 같은 재일교포 3세 케이스에 관한 글입니다. 나는 '한반도' 국적을 갖고 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62985 그리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일본에서 재일교포가 한국말을 배우려면 조총련계 학교를 다녀야합니다. 한국 민단에서는 학교를 운영하지 않았다는 것. 이게 크것 같습니다.
13/06/01 11:57
글로 따로 올릴까 하다가
자료 찾기가 귀찮고, 그냥 올리자니 일베에 이념적 문제가 섞여 있어 엄청난 논란이 있을까봐 글을 안 올렸는데, 관련 글이 있어 댓글로 남깁니다. 실제 평화 교육을 받은 지인이 들은 얘기인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일본 내의 조총련, 조선학교, 친북적 성향은 국내적 성향과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일본에 강제이주된 재일동포들의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는 것은 경험하지 못한 우리들도 어느정도 공감이 갈 정도입니다. 광복 후 국내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좌절된 후로는 더더욱 그렇구요. 실제 일본내에서의 차별도 한 몫 하고 있구요. 그러한 상황에서 그나마 여유가 있었던 북한은 남한에 비해 재일동포에 대한 지원에 여력이 있었고 초기 힘들었던 재일 동포에게 큰 힘이 된것은 사실입니다. 조총련 및 많은 조선계 학교들이 그 반증이구요. 물론 최근의 북한 상황과 정치 윤리적 이유로 인해 친북적 성향이 줄기는 하였으나, 우리가 가진 적대적 성향과는 분명 다른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정대세를 비판하기 이전에 재일 동포의 상황을 십분 이해하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ps. 모바일로 써서 엉망진창일수도
13/06/01 11:58
북한 정권이나 김씨 부자손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히 어처구니 없는 행각이긴 한데, 재일 동포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선학교들의 상황이 그런 상황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서 약간의 실드를 받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6/01 12:28
법리적인 문제로 국적만 대한민국일뿐 사상적 뿌리부터 북한, 소속도 북한 축협이고 여권도 북한여권 사용하는 사람인데 그런 '북한사람'에게 뭘 기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문제라면 대한민국 국적자로써 찬양고무죄로 처벌하거나 일본으로 추방하면 될 일입니다. 일베는 정대세를 공격하기 보다 무능한 국정원과 언론, 팀을 질타해야하죠. 신고안하고 뭐하나 몰라요. 이런 선수를 쓰는 삼성은 그럼 종북인가요? 정대세가 월드컵때 북한 국가듣고 눈물흘린 거 보고 분노했다면 이해하렵니다만.
13/06/01 12:39
뭐 사실 정대세보다는.. 우리나라 정치권의 그래보이는 사람들이 문제겠죠.
이번 북한핵공갈사건때, '이번에 북한은 정말 위험하다. 전쟁안나려면 북한요구 들어주고 빨리 평화협정 맺어야 한다'는 식으로 각잡고 성명내던 대선후보는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북한 대변인같은 입장을 보이는지..
13/06/01 12:40
북한의 안위를 더 중점적인 가치로 생각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그런 사람이 왜 우리나라에서 대선 후보로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로동당의 지령을 받고 왔는가..
13/06/01 12:44
1. 일단 정대세씨는 북한 국적 취득을 간절히 원했으나 현실상 불가능으로 취득을 하지 못했고 국가 대표는 북한으로 뛰는 북한 선수라고 봐야 할겁니다.
2. 국보법은 독특하게 합목적성을 기반으로 하죠. 행위보다는 . 그래서 어떤 점을 알면서 했냐는 것이 좀 갈립니다. 그렇게 보면 북한사람으로 스스로를 생각해서 아무 생각없이 찬양하는 것은 엄밀하게는 유죄는 아닐겁니다. 실제적으로 알면서도 별거 아닌 걸 했냐를 처벌하기 위한 법이라서 실제로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지만 3. 전두환씨 찬양 발언과 왜 비교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만 북한 선수들은 모두 북한을 찬양하는 것에 우리는 이상하다는 점도 용인한다는 점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1과 관련해서 정대세는 북한선수입니다. 단지 국가로서 비교하기에는 북한과 한국은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거의 가족처럼 생각하길 교육받고 취급하는 이 부분은 같은 국민으로 예전 원수, 통치자를 찬양한다기 보다는 전두환의 가족이나 친척이 전두환을 나쁘다고 할 수 있는지의 문제점에 가까울 겁니다. 정대세가 김정일을 비판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 해볼만하겠지만 전두환씨와의 비교는 동감이 가질 않네요. 국민이 할 수 있는 여건, 교육 체제, 삶의 태도 모두 다른데요.
13/06/01 19:23
전 이글 작성자님 의견에 공감이 가는게, 북한이 가족처럼 생각하길 교육한다해도 정대세가 진짜로 북한에서 자란것도 아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일본에서 자랐잖아요. 성자님의 주장은, 정대세가 그런건 이해한다고 치자. 그런데 왜 다른 사람들은 조금만 말실수를 하거나, 과거의 발언으로 죽도록 물고늘어지며 공격하면서 정대세에겐 애패는 엄마님이 말씀하시는것같은 구구절절한 상황을 제시하며 관용을 베푸려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라는 것이지요
13/06/02 03:15
개인적으로는 사상의 자유에 좀 관대한 편이고 관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적국의 행위에 동조하는 것은 물론 죄로 처벌해야 하지만 이 발언은 행위 동조로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구구절절로 보는 부분은 가치 판단의 영역으로 보이고 다른 사람들의 발언은 조금만 실수하거나 공격적으로 죽도록 물고 늘어졌으니 역시나 비판받아야하는 것은 피장파장 논리의 연장선입니다. 중요한 것은 설명한 상황이 이해의 영역이냐 아니냐는 거죠.
13/06/01 13:01
국보법 7조는 폐지입장이라 정대세 발언에 큰 문제점이 없다고 보고, 일베는 까여야하지만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홍보나 해야겠습니다. 크크 http://m.sports.naver.com/event/soccer/allstar/index.nhn 6/21 상암벌 K리그 클래식 VS K리그 챌린지 입니다. 1부리그 대 2부리그의 경기면 뻔한게 아니냐 하실 수도 있지만, 현재 챌린지 올스타 주전명단입니다. [이근호, 정조국, 염기훈, 김재성, 이호, 김영후, 오범석, 김형일, 최철순, 양상민, 유현] 경찰청과 상주상무 덕분에 뻔한 승부는 되지 않을겁니다.
13/06/01 13:06
정대세가 자라온 환경과 교육 과정을 감안한다면 그런 사상을 가지는 것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그런 사상을 가지고 활동해도 된다는 면죄부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처음 하나의 예외가 생기면 다음에도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그런 예를 들면서 반발할 수도 있구요. 무언가 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6/01 13:11
정대세 개인의 특수한 상황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폭력적인 비관용이죠.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서 북한찬양하는 종자들이랑 구분해야된다고 봅니다.
13/06/01 13:37
일본우익집안에서 자라난 일본축구선수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와중에 몇년전에
히로히토 천황을 찬양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 밝혀져 한국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는다면 이 역시도 폭력적인 비관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3/06/01 13:41
북한이 일본보다 훨씬 정보 통제가 심하고 국가 지도자에 대한 교육도 훨씬더 폭력적이고 막장스럽게 주입되었을거란걸 감안하여야하지않나요??저기 위쪽은 거의 종교집단 수준이라서....
13/06/01 13:42
정대세가 북한에서 태어나고 살았으면 일리가 있겠지만 정대세는 일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정대세는 김정일과 북한에게 옹호적인 자세를 취하는건가요?
13/06/01 13:53
하지만 총련계 조선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거기 분위기야 엄청나게 친북적이잖아요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커넥션도 있고...이 정도는 정상참작의 범위내에 들어가지않나요??
13/06/01 14:02
뉴스에서 나오는 북한의 막장짓을 보고도 김정일과 북한에 옹호적이다면 뭐....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어쩌겠습니까 좋다는데 좋은데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냥 좋은거지
13/06/01 13:58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일본내 분위기는 엄청나게 친일적이니 일본 출신 선수들의 일제 옹호 발언 혹은 다케시마 발언 등도 정상참작될 수 있습니다.
13/06/01 13:22
일베는 웃긴게 그렇게 독재자나 공산주의가 싫으면서 독재+공산주의 마냥 5년 동안 대통령짓 해 먹은 이명박이나 전두환은 왜 그렇게 찬양하는지...
13/06/01 13:35
지극히 정상적이고 합법적으로 당선 되어 오년 임기채우고 정상적으로 물러간 이명박이 무슨 독재에 공산주의 인가요 그리고 독재가 무슨 공산주의만의 전유물도 아니구요
13/06/01 13:46
한국에 뛰는 일본용병이 과거 전범인 히로히토를 찬양하고 도죠히데키는 위대하다 라는 발언을 햇던게 나오면 안 깔까요
그때도 특수성 다 고려하며 어쩔수업다라는 식으로 넘어갈건지... 일본용병이 까인다면 정대세도 까이지못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13/06/01 13:50
미국에서 과거 빈라덴을 찬양한 사람이 프로스포츠 선수로 뛴다?
그것과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빈라덴이나 김정일 이나 다를바없죠 아니 김정일이 더 질이 안좋을려나
13/06/01 13:53
김정일이랑 빈라덴이 1:1로 붙으면 빈라덴이 좀 더 우세하겠지만 김정일에 김일성 넣으면 무적이죠.
지구촌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겁니다.
13/06/01 13:54
이 와중에 변희재의 천박하고 비열한 트윗.
"정대세가 '일베는 축구판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리트윗? 2008년 한겨레신문 칼럼을 기고하는 것이나, 종북논란 한창인 지난에 힐링캠프 나와 북한 선전하는 것이나 정상적인 축구 선수가 아니라 공작원 기질이 강해요" 어떡해든 덧씌워 낙인찍고 싶은데 근거는 모자라고 법은 무서우니 공작원 '기질이 강하다'란 말로 선동하는군요.
13/06/01 14:45
공작원 기질이 뭐 다른건가요?
북한 사람이 남한에 와서 북한이 원하는 여론을 유도하면 그게 "공작"이지요. 북한 찬양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일베충"으로 비하하고 퇴출시키자고 선동하는게 공작원 기질 아니면 뭘까요.
13/06/01 15:10
정대세에 대한 비난. 그건 감수해야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남한에서는 정대세의 사상이 위법하기 때문입니다. 정대세는 자기가 전향했다고 밝히든지, 아니면 그런 비판을 감수하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일베충 퇴출" 식으로 저항한다는건, 대한민국에서 자기 사상을 용인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3/06/01 15:13
위법이면 법으로 다스리면 될 일입니다.
선동, 여론을 유도 그래서 공작원 기질이라고 말 하려면 그에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겠지요.
13/06/01 15:26
위법이란 실정법에 반한다는 의미보다는 사회질서에 반한다는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질서에서는 정대세의 사상은 위법합니다. 따라서 정대세는 그러한 사상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정대세는 자신의 사상을 가지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 부당한 것처럼 표현합니다. 즉 대한민국 사회질서가 정대세의 사상을 위법하게 규정한 것에 저항한 것이지요. 이러한 대한민국 사회질서에 대한 저항을 트위터에 올림으로써 퍼트렸다면 일종의 '선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13/06/01 15:31
자신의 이념과 사상의 표현과 선동이란 목적 사이에는 큰 간극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위법한 모든 사람과 그 표현은 모두 선동이고 공작원기질이 있다는 것인데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비난과 비판도 합리적인 경계안에서라야 유효한 주장이 될 겁니다.
13/06/01 15:38
정대세가 트위터를 올린 의도가 무엇일까요. 트위터의 정확한 워딩은 "축구판에서 일베충 박멸!!!" 입니다. 이 짧은 트윗의 뜻은 "일베충을 축구판에서 몰아냅시다." 더 풀어서 해석하면 "북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을 축구판에서 몰아냅니다." 전형적인 선동 아닌가요? 그 내용도 '공작원'들이나 다룰만한 내용을 담고 있고요.
13/06/01 15:41
트윗을 하는데 반드시 목적과 의도가 있어야만 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답을 정해놓고 보지말고 그냥 비판할 부분만 하세요.
13/06/01 15:48
"축구판에서 일베충 박멸!!" 이 문장은 "축구판에서 일베충을 박멸하자!!"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요.
다르게 해석되신다면 할 수 없네요.
13/06/01 15:08
저런식의 글쓰기는 비열하고 천박한것 맞아요.
비약과 과장이며 낙인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거든요. 비슷하게 말해볼까요? 국정원댓글직원을 두고 반민주, 국가혼란세력의 기질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더 나아가면 국정원장, 또 국정관리의 수장인 이명박까지 그런 '기질이 강하다'란 말을 들어도 할말이 없을거 같군요. 국정원댓글직원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 변희재 역시 마찬가지.
13/06/01 15:58
변희재만큼 천박하게 노는 지식인을 전 알지 못합니다. 아무리 관심이 고프다지만 그 방법이 해도 너무하네요....
일베 애들 상상력을 만족시켜주는 게 그냥 낙인가요?
13/06/01 16:05
변희재가 아마 정치의 대중화 바람을 가장 잘 읽고 편승한 인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변희재 자체 능력으로는 이렇게 알려질 만한 껀덕지도 없었어요.
13/06/01 14:00
다른 건 몰라도 이중잣대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전효성을 깐 사람이라면 당연히 정대세는 그 이상으로 까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논리가 인터넷에 너무 많아요. 일베도 그렇고 반대쪽도 그렇고.
13/06/01 14:01
정대세의 사상검증이 필요하지 않나요? 문제가 없다는 시각이 전 더 이상합니다. 예전에 북한체제를 옹호하고 김정일을 존경한다는 말을 했다는게 밝혀졌으면 그에대한 해명을하고 지금은 아니란걸 생각은 정반대라도 밝혀야하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뛰려면
13/06/01 14:08
이게 핵심이죠. 뭐 거창하게 사상검증이라는 말까지는 쓰고 싶지 않고,
어린 나이에 조총련계 학교 들어가서 한쪽 주장만 일방적으로 들어야 했던 것까지도 이해해 줄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한국에서 뛰면서 남북한을 고루 접했다면, 자기가 현 시점에서 북한이나 김씨 왕조 체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충분히 밝힐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13/06/01 14:09
조치를 취한다면 축협이나 수원에서 취해야할터인데...
마찬가지로 문제를 삼으려면 정대세를 뛰게 해 준 축협과 수원 쪽에 먼저 화살이 돌아가야 할 듯 싶습니다. 이런거 다 알고 뛰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아니, 축협이나 수원은 과연 이러한 상황을 예상 못 했을까요? 사실 정대세가 처음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도 언론을 포함해서 여기저기 시끄러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잘 뛰고 있다는 것은 사상검증-_-을 마쳤거나, 아니면 그런 절차 없이도 문제삼을 생각이 없다는 뜻이겠죠. 일베가 아니라 훨씬 더 위의 국가기관이 그렇게 판단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6/01 14:14
전효성은 민주화 발언했다가 영혼까지 털렸는데, 정대세에게는 다른 잣대를 대니까 논란이 생길수밖에 없죠.
축구는 스포츠라서 정치논리가 끼어들면 안된다 라는건 맞지만, 그건 다른 문화도 마찬가지거든요. 어떻게 보면 정치라는게 우리주변의 모든것에 녹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분리시킬수도 없는 노릇이죠. 특히 북한에 관해선요. 정대세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변씨처럼 종북주의자다 라는 말은 오버지만 저 발언은 문제될만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모두 축구를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13/06/01 14:14
확실히 박정희, 전두환보다 북한에 대해 덜 민감한 것 같네요.
정대세는 즉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생각이 같다면 이정희와 동급의 인간 취급을 받아야 하고요.
13/06/01 14:24
전 북한 국가대표로 뛰길래 당연히 북한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중국적이었나 보네요.
한국 국적이 있기는 있지만 여권도 북한여권이고 해서 말이죠.
13/06/01 14:53
처음 전효성양을 언급할때 인기인의 인격, 의식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되느냐의 단순한 형태비교를 했던것인데
배경과 괘적이 무시된채 계속 언급되니 심히 당황스럽네요. 똥을 싸지른 참담한 기분입니다.
13/06/01 14:32
과연 전효성을 실드치려고 정대세를 새로운 타겟으로 바꾼것인가
대단한 팬심이도다 일베..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고민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정대세가 빨갱이라 욕먹든 말든 왜 전효성이 불쌍한가요?? 아얘 다른 가치인데? 아무튼 일베자식들 논점흐리는건 정말.. 피지알에서 이딴게 논의되면서 전효성으로 물타기가 되는것 자체가 우습습니다.
13/06/01 14:44
그렇게 고고하게 위에서 내려다 보듯 말하지마세요.
뭐가 우습나요? 님 기준이랑 다르게 흘러가는게 우습나요? 님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세상을 통달한 만고불변의 진리를 가지고 있어서 남들에게 우습다고 하면 1g이라도 이해할수 있겠지만 그런거 없으면 이런식으로 비웃지는 마세요. 혼자 속으로 비웃으시던가요.
13/06/01 15:20
전효성을 굳이 물고 늘어지는 행태가 우스워서 웃습니다.
정대세가 비판 받을 부분은 다른 영역이구요. 이중잣대? 애초에 잣대의 모양이 다른데 이걸 이중 잣대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저는 고고하고 제가 진리라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건 그냥 전효성 실드 쳐줄려는데 희생양이 필요하네? 라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요.
13/06/01 15:34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걸 왜 남한테 우습다고 합니까??
전효성 실드 쳐줄려는데 희생양이 필요하네?? 이건 전적으로 님 생각이거든요. 고고하지도 않고 진리라고 부를것도 없으신분이 왜 남들을 비웃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3/06/01 15:49
제가 우습다고 해서 모욕감을 느끼는 남. 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명확하게 정의내려 주십쇼.
일단 알파스님이 그런거 같은데. 저는 저 사안자체가 우스워서 우습다고 한건데 왜 안우스운지 설명은 안해주시고 화만내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3/06/01 15:54
"피지알에서 이딴게 논의되면서 전효성으로 물타기가 되는것 자체가 우습습니다."
이딴걸로 논의되면서 전효성으로 물타기되는거 자체가 님 생각이라니까요. 그리고 왜 안우습냐면요 님처럼 생각안하니까요. 그래서 안우습습니다. 그리고 왜 안우스운지 설명은 왜 해달라고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님만 우습게 보고 있는걸 왜 남한테 안우습냐고 물어봅니까?
13/06/01 16:09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을 해달라구요.
제가 원하는건 제가 우습게 보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저는 전효성씨가 여기에 낄 만큼 가혹한 비난을 받았는가 정대세씨가 그렇게 비교될만큼 투철한 실드를 받았는가 둘다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습다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말꼬리잡는거 딱한번만 해보고 싶은데 그러면 여기서 제 생각을 쓰지 누구 생각을 쓸까요? 우습다는 말이 좀 기껍게 보였나본데 그쪽은 사과하겠습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했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으셨을까요?
13/06/01 15:36
최근에 정치적 관념때문에 잘못된 발언을 하여 사회적 뭇매를 맞은 케이스가 전효성이었기 때문에 언급이 된거겠죠.
정대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이니치이지만, 어쨌거나 현재 그는 한국에서 뛰고있는 축구선수고 국적 역시 한국입니다. 북한국적이 아니죠. 그러면, 왜 저런 발언이 나왔는지에 대한 공감이 이뤄지는것도 필요하지만, 저 발언을 문제삼지 않는 분위기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이 저랬으니 이해한다. 그냥 넘어가자가 아니라, 과연 저 발언이 사회가 용납할 수 있는 범주에 있는가 아닌가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중잣대가 아닌 하나의 테두리에 들어가는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희생양 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 말씀은 정대세의 저 발언이 문제가 없다 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나요?
13/06/01 16:02
아뇨;;; 정대세가 더 잘못했죠. 대한민국에서는 훨씬 더 욕먹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스웠어요. 한쪽은 말실수때문에 사과하고 다니고 , 한쪽은 당당하게 자기 사상을 밝힌거고. 전효성씨가 진짜 일베 유저였다면 오히려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3/06/01 14:49
앞에서 많은 회원분들이 100플 넘게 진지하게 토론한 것을 그렇게 쉽게 우습다고 해버리시는 것이 더 안 좋게 보입니다.
13/06/01 15:22
리플 쭉봤고 제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그렇게 보이신거겠죠.
사람들의 글을 진지하게 안본건 아닙니다. 사안 자체가 웃겨서 우습다고 한거지.
13/06/01 14:57
살인죄나 사기죄나 서로 다른 종류의 범죄이지만 잘못의 경중은 가릴 수 있어요 일단 범죄라는 큰틀안에 들어가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전효성과 정대세는 서로 다른 가치의 범주이지만 일단 자신의 가치관의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큰틀에서 같고 또 그안에서 굳이 잘못의 경중을 가린다고 했을 때는 정대세의 잘못이 훨씬 심한거죠 전효성에 비해서는.(저야 정대세도 정상참작의 여지가있다고봅니다만)그런데 만약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은 신나게 까면서 정대세는 그럴수도 있지 하는 분이계시다면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봐요 위에서 말씀하신분들도 그런얘기를 하시는 거구요
13/06/01 15:53
그러니까 제가 전에 전효성씨의 글에서도 쓴 의견이 생각나네요.
전효성씨는 잘못을 했고 그다지 이해해줄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녀를 향한 비난은 가혹했습니다. 실제로 일베에 대한 반발심이 그녀에게 전부 몰린것 같았구요. 그렇다고 그렇게 우후죽순으로 전효성씨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건 처음 봤었습니다. 너무 한거 아니냐. 네 맞아요. 여태까지 인터넷 여론중에 제가 본 유명 연예인이 잘못했을때 그들을 향한 비난은 항상 가혹했습니다. 애초에 예전부터 나왔던 얘기 입니다. 갑자기 유독 전효성에게만 심했다구요? 그전에 자살충동느꼈다는 연예인들은 뭔가요. 전효성씨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정확한 사상이나 심리상태는 잘 모릅니다. 일단은 그녀를 매우 좋아하거나 그녀의 말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겠죠? 혹은 그 실수가 가볍다고 생각하거나. 하겠죠. 저도 전효성씨 이뻐서 좋아하고 그 사건이후로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그런 말실수때문에 싫어할정도로 잘못한건 아닌것 같거든요. 정대세가 그렇게 잘못을 했는가. 네 잘못한것 같습니다. 충분히 비난 받아야죠. 한국에와서 북한얘기를 꺼낸건 바보짓입니다. 아무리 사상이 그렇다고 해도. 해선 안될말이죠. 이것도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봐요. 제가 이 사건이 우습다고 여긴것 자체가. 전효성은 정말 너무 가혹하게 비난을 받았는가. 정대세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정도로 보호를 받았는가. 두가지 다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둘을 엮는것 자체가 우습다고 생각한것입니다.
13/06/01 16:34
그정도야 취존의영역이겠습니다만 표현을 좀 더 세련되게하셨으면 이많은사람들이 발끈하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전효성말고도 다른 연예인들도 신나게 까인적이있다고해서 전효성이 받은 비난이 가혹하게되지않는 건 아니에요 가혹하다는건 상대적인 개념뿐만아니라 절대적인 개념이기도하니까요
13/06/01 14:41
예전에 했던.. 재일교포 자이니치던가 ... 그 프로그램 보면 잘알수 있는데..
정대세.. 재일교포들의 특수성으로 인한 문제를 우리 식의 잣대로 하는것은 문제가있죠.
13/06/01 14:49
정대세나 재일교포들이 특수성을 가지는건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죠.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와서 활동해도 되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13/06/01 14:53
안영학을 말하는거 같은데, 안영학은 저런발언이 공개된바가 없죠. 정대세 역시 저 발언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문제될게 없겠죠.
저런 발언의 문제제기를 틀어막으면서, 안영학의 예를드는건 옳지 못한 예입니다.
13/06/01 14:57
정대세가 저런 발언을 했다는 걸 모든 사람이 알지는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 사실이 이번에 널리 퍼져서 문제 제기가 된거구요. 분명히 비판받을 만한 사항이고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13/06/01 14:48
조선족학교에서 개네들 교육받으며 자랐고 북한 국대로 뛰는 선수가 한 발언하고 우리나라에서 교육받고 자라온 전효성이 한 발언하고 같다는건가요? 이게 이중잣대를 들이 밀만한 건가요? 다른 문제죠
13/06/01 14:50
북한국대지만 국적은 한국입니다. FIFA가 자이니치라서 특수하게 허락해준 케이스죠. FIFA는 국가연합이 아니라 축구협회 연합입니다. 자이니치라서 꼬인건데, 어쨌거나 정대세의 발언은 위험한 발언이었습니다. 왜 저런 발언이 나왔는가는 이해가 가지만, 논란의 여지도 있는 발언이죠.
13/06/01 14:51
전효성 비유는 "정대세의 사상은 문제있지만 축구선수는 축구로만 봐라"는 주장에 대한 나온 비유입니다.
정대세의 사상을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하는 비유가 아닙니다.
13/06/01 14:49
솔직히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선상에 올릴수가 없죠..
박정희 전두환이 독재였지만 적어도 사유재산을 인정한 독재였고(자유민주주의였는지는 좀..) 김정일 김일성은 민족간의 전쟁을 발발하고 공산 독재를 했으니.. 북한이 분명 재일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을지도 모르고 교육상의 과정도 있겠지만 현 북한의 상황과 보편적인 시점에서의 북한의 인권유린 세계평화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생각한다면 욕먹을 각오는 해야죠. 북한에 대한 지지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범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전면 부정하는 것에 표현이니까요)
13/06/01 15:05
일본용병이 히로히토 천황을 과거에 찬양했는데 그 선수가 한국에서 계속 뛰는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과를 하면 계속 뛸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면서 사과를 한다면요.
13/06/01 15:16
사실은 발언 자체도 완전히 이해가 가진 않네요. 북한에서 태어나 계속 북한에서 자라왓다면 이해가는데 비록 조총련식 교육을 받았다곤 했지만 제대로 된 민주자본주의 국가인 일본에서 자랐고 세계의 여러 정상적 국가체제를 꽤 깊이 경험해본(4개 국어인가 5개 국어인가 할 줄 아는 정도죠 아마?) 정대세가 김정일을 찬양할 정도로 강력하게 세뇌가 되었었다고 보긴 힘듭니다. 북한 노래 듣고 운 정도야 그냥 특수성을 고려해서 그럴 수 있겠다 해도 김정일 찬양은 좀 아니죠.
13/06/01 15:17
개인적으로는 '잘못한건 맞으니 과거의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면 특수성을 생각해서 비판할 생각은 없다' 입니다.
우리는 제일교포에 대해서는 좀 더 우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가 일본인이 되고 싶지 않았던 그들에게 해준게 별로 없거든요
13/06/01 15:28
뭐 논란이 되었으니 지금이라도 하면 될 듯 하네요
논란을 미리 부를 이유는 없었던거고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지 않는다면 K리그에서 뛰면 안될것 같네요
13/06/01 15:18
그냥 전효성인가 하는 사람만 불쌍하네요. 정대세도 외국물 오래 먹었을텐데 아직도 김씨 왕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건 의외긴 하네요.
13/06/01 15:19
전효성 이야기 안하고 이 자체로만 이야기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토론거리가 될 것 같은데 자꾸 곁가지로만 이야기가 도네요.
물론 이명박, 박정희거론 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김정일 찬양하는 사람을 정신병자로 봐서(최소한 한국내 한국인이라면) 신경을 잘 안쓰는데요. 정대세는 정신나간 사람이 아니고 그럴만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기때문에 좀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이 문제가 결론내리기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정대세가 어떻게 세뇌를 받았던 실제로 공산주의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할지라도 김일성에 대한 질문에 부정적 답변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북한선수라면 당연히 김정일 찬양행위를 할텐데 북한선수의 국내리그 출전은 막아야 하는가 아닌가도 모르겠습니다.
13/06/01 15:19
확실히 생각해볼만한 문제긴 하네요.
저는 지금까지 정대세가 북한사람이라 생각해서 뭐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 한국 국적자라면 얘기가 좀 틀려지지 않나요. 물론 정대세가 자랄때 환경을 고려해야겠지만..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국적자가 북한 찬양을 한다면 처벌을 논해야 하지 않을까요-
13/06/01 15:21
북한이 한국의 적국이라는 게 문제죠.
아무리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일에도 원인은 있습니다. 당연히 이해, 라기보다는 인지할 수는 있겠네요. 얼마 전에 길 가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벽돌에 맞고 사망한 어떤 불행한 분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일에도 원인은 있고 당연함은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비상구가 항상 열려 있게끔 고정하는 벽돌을 심심해서 빼다가 던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이런 당연함과 가치판단은 별개죠.
13/06/01 15:30
양심선언하면 될 겁니다. 아무래도 조총련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그런 세뇌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대세가 양심선언하면 탈북자처럼 취급하면 될 겁니다. 하지만 이대로 넘어가는 건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얼마전까지 국지도발을 한 적군의 수장을 찬양하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입니다.
13/06/01 15:39
빨갱이 소리 들어도 할 말은 없을 걸요. 본인이 한게 있는데?
지난 월드컵에 북한대표팀 경기하는 거 보고 감동받긴 했지만 그거랑 이거는 별개의 문제 같네요.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북괴의 수장을 찬양한다. 문제거든요.
13/06/01 15:40
전 이 문제가 일베가 아닌 다른곳에서 터져나왔어도 이런 반응일지 궁금합니다. 제목에서 일베의 새로운 "타깃" 이라고 적혀있는것 부터, 이 주장은 한쪽에 편향된 거짓된 조작된 가치없는 주장임을 드러내고 있죠.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파고들면 해석의 방향이 너무나도 많고, 충분히 양쪽의 입장에 일리가 있는 내용이거든요.
13/06/01 15:57
제 생각에도 문제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물론 그 특수성이 있다고는 해도 북한주민에게 호감을 더 느끼거나 막연히 북한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차원이라면 모를까 김씨왕조를 찬양한 것은 확실히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어려서 가치관이 성립되기 전에 그런 것이라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다 커서 본인 판단 하에 김정일을 정말 찬양했다면 이건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네요 제 성향은 철저한 반새누리이고 일베에 대해 눈꼽만큼의 호감도 없지만 이 문제는 대체 뭐가 문제지? 하고 넘어갈 만한 사안은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6/01 16:15
위법성이 있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데에는 일말의 여지도 없습니다. 잘못된 행동이죠.
그러나 이정희 일당의 예를 들어 같이 비난하자고 하기에는 재일의 특수성과, 조총련계 학교에서 배울 수 밖에 없었던 정대세의 사정도 고려해야죠. 만일 민단 계열의 학교에 다녔다면 정대세가 저런 썩은 사상에 감화되었을까요? 정대세도 피해자죠. 북한의 인민들과 같은 입장이라고 봅니다. 정대세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어 학교를 찾았을 뿐이지, 처음부터 김정일 체제에 찬동하여 일부러 조총련계 학교를 선택한 게 아니죠. 한국어 학교를 찾았는데 가까운 곳에 조총련계 학교밖에 없었다는 인터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탓하려면 북한만큼도 재일교포들을 신경쓰지 못한 우리 정부의 책임도 있는 것이죠. 넓게 생각하면 조선족 문제도 마찬가지고.. 게다가 이정희 일당은 법을 건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위험한 존재인 것이지 정대세는 그저 공 잘차는 유명한 운동선수일 뿐이죠. 정대세가 한국의 고급 정보를 북한에 유출시킬 가능성이라도 있습니까? 이정희 일당의 사안과 동급으로 놓고 난리칠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베가 개입되서 필요 이상으로 과열됐다는 느낌입니다.
13/06/01 17:17
정대세가 조선적이나, 북한적을 가지고 있다면이야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정대세는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 시민입니다. 조총련계의 특수성이니 그런거 따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조총련에서 민단으로 가서 '한국국적 주세요' 라고 하면 받을 수 있는게 한국국적입니다. (그만큼 일본에 사는 한민족의 한국국적 취득이 쉽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북한적보다 한국국적을 갖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친북 조총련계 사람들이 한국국적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다 특수성 인정해가면서 봐줍니까? 그냥 한국인으로 생각하고, 한 사람의 한국 시민으로 대우해야합니다.
13/06/01 17:39
조선초 조선중 조선고 조선대학까지 모든교육을 그곳에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배운대로 북한대표를 선택힐 사람인데 이제와서 한국국적이니 사상 검증을 하자니요 정대세 입에서 김정일 개★★가 나와야하는건가요? 무슨 정대세가 한국에와서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위해서 정치활동을 했나요? 국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안 국민의 알권리가있으니 그들의 사상검증이야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북한대표로 활약하는 선수에게 사상검증이라니요. 정대세 북한대표인거 다들모르셨나요?
13/06/01 17:43
그럼 한국국적을 포기하든가요.
그가 북한 국적이었으면 애초에 프로 축구선수나 될 수 있었을까요. 조총련계 학교를 다닐 수밖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었죠. 자유국가인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유국가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던 덕분에 자유롭게 외국팀도 오고다니고 지금은 케이리그에서도 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 주제에 북한 체제 찬양하고 다니는 건 가증스럽네요. 저는.
13/06/01 17:45
정대세가 조총련계 민족 학교 졸업한 것도 알고,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한국 국적자이며 한국 시민입니다. 정확히 정대세가 어떻게 한국 국적자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한국 국적자로 태어났는지, 아니면 한국 국적을 따로 취득한건지)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죠. 그가 한국 국적자라는게 이 사건의 핵심입니다.
13/06/01 17:49
shindx 님이 당장 북한 국가대표로 북한의 영광을 위해 뛴다면 이적행위로 기소당할겁니다.
김일성을 고무, 찬양하시면 국보법에 따라 처벌받으시겠죠. shindx 님도 한국 국적자고, 정대세도 한국 국적자입니다. 법이란 그 사람의 배경, 재산, 지위 등에 관련없이 공평하게 집행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13/06/01 17:41
그리고
'어떻게 일본에 살면서 볼 것 다 보고 배울 것 다 배운 놈이 김일성을 찬양할 수 있냐'고 하시는데 모바일이라 길게 쓰기 힘들어서 그러는데 조총련계 학교 나와서 북한을 욕하고 싫어하면 그게 더 이상한 일입니니.
13/06/01 17:53
북한내에서도 몰래몰래 김정일 욕하는 경우도 많다고들 하는데 (물론 걸리면 인생 끝나지만) 조총련계 학교들 세뇌교육이 그렇게 심한겁니까? 제가 알기론 요새는 점점 북한 입김이 줄어든다고 들었는데 그런것도 아닌가 보네요.
13/06/01 18:03
세뇌교육 때문이라기 보다는..
길게 쓰기 힘드니 짧게 쓰자면 일단, 민족 학교들은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학까지 나와도 민족학교를 나왔으면 무학력자가 되는거죠. 일본이라는 나라의 배타적 성향상 민족학교라는 특이한 학교 다니는 애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좋은 대접을 받지도 못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민족학교를 다니기를 고집해서(어떤 이유에서든가) 민족학교를 나오죠. 이십년동안 고난과 설움, 멸시를 겪고 사회에 나오는 순간 무학력자라는 이유로 맞아야 하는 칼바람은 자신의 고향, 북한에 대한 애틋함으로 변할 수 밖에 없죠.
13/06/01 18:30
일베와 관련된 얘기만 나오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재 너무 의도적인 제목이네요. 진짜 이 문제에 대해서 건설적인 토론이 되려면 일베언급을 빼야죠. 정대세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다 일베인이라 믿어서 이런 글을 쓰신것 같은데 댓글 내용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슬슬 이해하셨을거라 봅니다. 일베딱지를 붙여놓으니 전효성얘기는 필연적으로 나오고 댓글 내용이 감정적으로 흐르죠.
사람들의 이성적인 생각을 듣고싶으시다면 일베내용을 없애는걸 추천합니다.
13/06/01 18:46
정대세가 대놓고 선동하진 않았지만, 현재 위치에서 그런식의 발언을 한 것 자체만으로도 대중의 사고방식에 암암리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본다면 정대세의 행동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요?
덧붙여 저도 본문의 일베언급은 삭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6/01 19:36
조선학교를 초등부터 대학까지 나왔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평생에 걸쳐 그쪽 사상이 심어진 건데.. 김정일 찬양한 것이 그렇게 죽을 죄인가..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 대표팀까지 뛰었던 넘이라 이제와서 실상을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김정일 개x끼라고 욕을 못할듯.
13/06/01 19:47
북한과 우리나라는 전쟁중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무리 기상천외하고 엽기적인 일이라도 원인은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 그 연결성을 파악하는 것. 이런 차원의 이해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죠. 어떤 일에도 할 수 있다기보다는 어떤 일이든 할 수밖엔 없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해와 용납은 별개입니다. 북한의 수장을 찬양한다면 그 마음의 적은 북한에 두고 있다는 것인데 정대세는 그렇다면 적국의 국민입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에 있어서도 적국인데 왜 정대세는 적국에 와서 경제활동을 하나요? 이것도 이해가 안 되고 이걸 이해해야 한다는 것도 불가해한 일이네요. 정대세의 사상 그 자체가 아니라 적국의 국민이 우리나라에서 경제활동을 하도록 용납하자는 의견 말이죠.
13/06/01 19:52
그 적장과 웃으며 악수하고 부친에대해서 칭찬하던 사람이 지금의 우리나라 대통령입니다. 정대세에게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거같군요
13/06/01 20:00
정대세의 특수한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한국국적을 가진자니 위법행위라니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책닭님은 대통령도 잘못했으니 똑같이 처벌해야하겠네요
13/06/01 20:11
잘 꿈을 꾸는스타일의 잠자리 성향이 아니라서 꿈속에선 본거같지않군요 크크 이리저리 댓글읽다보니 실수하게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위법이라면 법이 판단하겠네요. ㅡ
13/06/01 19:46
지금 한국국적을 가진것으로 인해 문제가 된다고 하시는데 그것이 문제였다면 애초에 북한국대를 선택했을때부터 위법을 저지른거 아닌가요? 그런 위법자를 한국예능에 나오고 인민루니로 띄위준 방송언론들도 종북세력이겠네요. 이미 문제없다는동의하에 정대세선수가 티비에도 나오고 한국에서 활동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갈등조장하는 간첩수준으로 몰고가니깐 당황 스럽네요
13/06/01 19:59
입국했을때 바로 체포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체포 안한걸로 보면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국제협약같은게 있나봅니다. 서울에 북한 축구팀이 오기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솔직히 종대세를 방송에 출연시킨 언론들의행태는 아직도 이햐가 안가네요.
13/06/01 20:36
저는 Qck12님이 그런 협약은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한국국민이 맞다면 법대로 처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저도 왜 안그러는지 신기하네요.
13/06/01 20:09
정대세가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다곤 하나 민족주의적 성격이 짙은 일본내 조선학교였죠.
그의 김정일에 대한 평가 발언이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곤 보나 그가 실제로 주체사상적 행위를 한적이 없으며 우리나라에 해를 끼친 적이 없는데도 빨갱이로 몰아가는 것은 그 역시 문제가 아닐지. 북한 국가대표선수였던 입장, 그의 가족, 일본의 배타성 속에서 조선학교의 교육,문화 이런 것들을 고려해본다면 정대세의 발언을 두고 일방적으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13/06/01 20:38
그런데 정대세 빨갱이라고 해도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빨갱이가 대남공작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빨갱이는 간첩이다가 필요충분조건은 아니고요.
13/06/01 20:49
대남공작 뿐만 아니라 특정 사상적 행위도 한적이 없죠. 그게 아니라 일단 빨갱이로 지정해놓고 그의 행위를 본다면야 무슨 짓을 한다해도 정대세는 빨갱이겠지만요.
13/06/01 20:54
헐 한국국적이었다니 일본쪽인줄 알았는데 놀랍네요.. 그러면서 북한국대는 우째 한거죠??
뭐 과거에 했던 인터뷰라니 앞으로도 저런 발언을 하느냐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13/06/01 21:32
일단 케이리그 뛰는 지금부터 줄곧 문제될 발언 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일과 북한에 대해 일절 언급만 말았으면.
언급하는 건 자폭이고 그때에는 변호하기도 싫습니다
13/06/01 21:42
정대세가 계속 조총련계열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니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생각을 발설하는것도 당연한거다 라는거라면
전두환 시대를 거치며 전땡뉴스등을 보고지낸 어르신들이 전두환을 찬양하고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말하는것도 당연한거겠네요. 홍진호나 김태형도 게임에서 주로 민주화를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것을 보고 배웠으니 민주화를 그렇게 사용했던것도 당연했던거구요
13/06/01 23:57
홍진호나 김태형이 학교다니면서 민주화라는걸 그런식으로 배웠는지 참궁금하네요. 김태형은 인터뷰에서도 말했죠민주화라는걸 지들 맘대로 나쁜뜻으로 사용하는데 화가난다구요. 위에서도 다른 문제라고 많은 토의가 있었는데 전혀 다른 문제를 가져다가 쓰셨네요
13/06/01 21:51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비판과 옹호, 대상의 배경에 대한 심정적 이해, 불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법적 해석이 얽혀 논의가 진전이 안되는 양상이네요.
13/06/01 22:31
이게 그렇게 열심히 토론을 해야 할 대상인진 모르겠네요.
정대세가 최근에 어떤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밝혀진 것도 아니고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논쟁을 위한 논쟁으로 전락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대세가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정대세보다 정대세를 이용해 증오와 분열을 즐기는 부류가 더 문제가 있다는 것 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13/06/01 22:37
뭐 전효성이나 김태형이 최근에 어떤 발언을 하지 않더라도
일베논란 나오고 민주화 논란 나오면 한번쯤 다시 언급되어 까일거와 마찬가지겠지요. 전효성이나 김태형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밝혀진것도 아니지만 민주화 단어 논란이 나오면 한번쯤 다시금 언급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언급을 하는쪽이 모두 전효성과 김태형을 이용해 증오와 분열을 즐기는 부류는 아니겠지요
13/06/01 22:44
전효성의 경우는 숨어있던 발언이 문제가 된게 아니죠. 김태형도 마찬가지.
정대세의 경우 대단히 뜬금없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 글 제목처럼 뭔가 새로 깔게 생겼다는 정도 밖에는. 제가 모르는 어떤 사건이 있었다면야 모르겠지만.
13/06/01 23:25
홍진호도 김태형의 민주화 발언때문에 예전일이 끄집어져서 같이 까였었죠. 최근에 민주화 발언을 한적이 없음에도...
유승준은 뭐 병역 사건이 있으면 한번씩 등판되어서 시도때도 없이 까이구요.
13/06/01 23:37
민주화 발언이라는 사건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죠.
이번에 정대세 관련해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굳이 이번에 정대세가 까여야 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시면 그게 잘못되었다 생각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것이 변희재나 일부 분열을 조장하는 자들이 바라는 건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이글에서 정대세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건 아닙니다. 하나의 있을 수 있는 견해라고 보지만 그것이 굳이 이슈화되어야 할 수준인가에 대해 회의스러운 거죠.
13/06/02 01:18
유승준도 딱히 이슈가 없는데 계속 그때 사건이 나와서 까이는거고
김상혁도 계속 잊을만하면 그때 발언이 들고나와 까이는거죠. 꼭 정대세만 특정 이슈가 있을때 까야한다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어느순간 생각이나면 깔수있는거죠. 정대세가 특별히 자신의 옛발언에 대해 사과나 사죄를 하지 않는 이상말이죠
13/06/02 10:15
일베가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을 '정대세의 북조선 찬양 발언'과 엮으려고 이슈를 만든거라면 광주민주화 운동건을 천안함 루머와 엮는 것도 그렇고 앵간한 보수 정치세력들보다 이슈메이킹은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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