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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6 20:07
터미네이터 3를 꼽습니다.
한달 내내 휴일 없이 야근하다가 모처럼 9시에 퇴근하고 팀원 전체가 머리식히자고 극장가서 본게 그놈이거든요. 퉤.
13/05/16 20:10
스타워즈, 메트릭스, 한니발은 개인적으로 이 순위에 넣고싶지 않네요 크크
터미네이터3... 미래3부작이 계속된다곤하지만 터미네이터는 심판의날로 끝냈어야했죠. 그랬다면 흠결없는 완벽한 전설이었을텐데... 캐리비안의 해적도 2편부터는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조니뎁빨로 연명.
13/05/16 20:12
하지만 스타워즈는 에피소드 3에서 엔간히 복구를 해놔서...
아시아 권에선 영웅본색 3을 꼽겠습니다. 감독은 그 전설의 서극이지만.. 원래 감독도 아닌데다가(1,2는 오우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서극이 명작과 졸작을 꾸준하게 반복하는 스타일이라..
13/05/16 21:07
영웅본색 3....격하게 공감합니다.
1,2편의 싸나이 로망을 3편에서 과감히 말아드셨지요.. 영웅본색 2는 제 어린시절 최고의 영화였는데 말이죠..ㅡㅜ
13/05/16 20:23
전 스피드2를 뽑고 싶네요..완전 망작.. ㅠ
그리고 흥행성적으로 성공을 논하다면 두사부일체,가문의영광,색즉시공 등의 국내속편 영화에 비하여 위의 외화는 다 양반이라 생각합니다.
13/05/16 20:28
저는 원래부터 시리즈물로 기획된 게 아니라면 후속작은 안 만드는 게 좋다는 주의여서요...아무래도 감독이 1편에서 모든 얘기를 다 해놨는 데 그걸 억지로 이어 붙여서 새 이야기를 만들려다 보니 무리수가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물론 히어로물들은 예외적인 경우이겠지만요...
13/05/16 21:10
그렇죠. 토이스토리는 정말 어찌된 것이, 편을 더해 갈수록 더 잘 만들어요.
1편도 명작인데, 2편은 그걸 뛰어넘고, 3편에 가서는 초절정.. 저도 편을 더해 갈수록 완성도가 더 높아지는 시리즈는 토이스토리밖에 안 떠오르네요.
13/05/16 22:10
저도 토이스토리 꼽습니다. 정말 3편의 결말은 최고에요!
그리고 터미네이터는 2에서 끝나는거 아닌가요? 3는 그냥 이름만 같은거잖아요. 엉엉..ㅠㅠ
13/05/16 20:31
맨인블랙은 뭐가 문제죠? 그리고 스파이더맨은 시리즈 최고 흥행물 아닌가요.(흥행은 했지만 작품성이 떨어졌다고 하기에는...샘레이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재미를 느낀 적이 없어서.)
13/05/16 20:32
터미네이터 3 보고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쏘우도 1,2편은 참신하고 볼만했는데 3보고 별로여서 이후 후속작은 절대 안보게 되더군요.
13/05/16 20:47
4,5위는 전작도 딱히 잘 만든 영화가 아닌지라 후속작이 망작이라는 느낌이 잘 안들구요.
맨인블랙2는 괜찮지 않나요? 매트릭스 리로디드도 전편의 성공에 숟가락 얹는 것 치고는 윤회설, 네트워크 구조 등등 해서 나름 떡밥을 잘 만든 편이죠. 그리고 이 영화 보면서 와이프를 만났기 때문에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3/05/16 20:51
매트릭스2를 빼고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넣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매트릭스1에 비해서 약하네 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볼때마다 2편은 아주 즐길거리 많은 액션영화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항상 재밌습니다.
13/05/16 22:02
2편의 액션이 강력하죠. 네오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액션이..... 특히 고속도로 추격신에서의 모피스의 폭풍간지가.....3편은 네오와 스미스의 와호장룡액션외에는 로봇들이 총질하는거밖에.......
13/05/16 21:00
터미네이터 3는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래의 영웅인 존 코너를 찌질이로 만들다니...3편 존 코너를 맡은 배우도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쳇-_-
13/05/16 21:08
강우석의 유일하다시피한 수작 영화 공공의 적.
진짜 그거 달랑 하나로 끝났어야 했는데.. 2도 실망이고 후에 나온 공공의 적 1-1도 그저 그렇더군요.
13/05/16 21:05
스타워즈는 에피소드 전편을 다 재미있게 봤고.. 왜 1위인지 의아하네요. 전 잘 모르겠지만 다소 실망스런 부분이 있더라도.. 저기 있는 다른 속편들과 같이 나열되기에는..
그리고 한니발의 경우는.. 양들의 침묵과 레드 드래곤이 워낙 수작이라서.. 그 사이에 낑겨서.. (하지만 결국 완결편 한니발 라이징이 다 말아먹었지만요) 전 제일 실망한 건 역시 매트릭스 3, 트랜스포머 3. 속편은 참 리스크가 커요. 괜히 원편의 명성에까지 먹칠할 수도 있으니.. 에일리언 시리즈는 4까지 그럭저럭 볼만하게 마무리지었죠. 참 대단한 듯.
13/05/16 21:22
춤대는 정말이지 나오면 나올수록 실망하게 되는.....
얼마전에 개봉했던 판이 끝이라고 못박았다고는 하던데.. 제발 그것이 사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13/05/16 21:56
에일리언 vs 프레테터 2를 에일리언 2로 잘못보고 깜놀했네요.
갠적으로 에일리언 2는 모든 에일리언 시리즈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프레데터 2는 망작이지만...
13/05/16 22:21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는 1편은 망작, 2편은 망작 of 망작이라고 봅니다. 그 좋은 캐릭터들 가지고 그 따위로 만들지 마..ㅡㅡ;;
그리고 저 리스트에 은근슬쩍 끼워 넣고 싶어지는 갓질라.. 하긴, 생각해 보니 일본에도 망작 고지라가 넘쳐나는군요..
13/05/16 22:48
아닙니다.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분닥세인트도 스피드처럼 2가 없습니다. 왠 비슷한사람이 나와서 푸닥거리 하는게 하나 있을 뿐이죠.
13/05/16 22:46
매트릭스2가 순위에 있는건 정말 납득할 수가 없죠.
1편의 충격인 세계관에 비해 신선함은 떨어졌다할지라도 그 쌍둥이 레게머리형제와의 격투라거나 고속도로 추격씬등 유려한 액션씬과 더불어 스토리도 트릴로지의 중간단계역할로서 무난하게 잘 이어주었는데 말이죠
13/05/16 22:49
네. 제목이 reloaded 인 것도 의미가 있고, 매트릭스 세계관을 완성시키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저 불명예스런 순위에 든 것이 아쉽네요. ^^;
13/05/16 23:31
스파이더맨 3는 전 굉장히 좋았습니다. 딱히 스토리 부분에서야 기대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초반 10분의 고블린 쥬니어 대 피터 파커의 대결에 정말 눈이 호강했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
13/05/17 00:5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놔두고 스파이더맨 3을 꼽는 건 정말이지.... 하긴 토비 맥과이어가 아니면 스파이더맨이 아니죠. -_-V
13/05/16 23:48
오션스 트웰브는 오션스 시리즈 중 제일 재미있게 봤는데 저기있네요. 개인적으로 일레븐을 몰라도 서틴 보다는 훨씬 나은 영화라 생각하는데... 엑스맨 3 없는게 신기합니다. 스타워즈랑 매트릭스도 왜 있는지 모르겠고; 약간 재미가 덜 해젔을 뿐이지 찾아보면 저거보다 더 말도 안되는 영화 많죠. 딥 블루 씨2라던가;
13/05/17 00:36
무간도 3도 다소 사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덕화의 자아분열로 끌고 가기엔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 못했고. 여명과 진도명(중국본토스파이)의 존재도 좀 쌩뚱맞았죠. 무간도 1편에서 가장 짜릿했던 장면이 막판에 양조위 "미안하지만 난 경찰이야" 유덕화 "그걸 누가 아는데?" ..이 부분인데, 3편대로라면 이미 여명도 알고 진도명도 알고 있던 상황이니 맥이 좀 빠지죠. 여튼 살을 너무 붙였어요. 뭐 1탄만 못한거지, 영화 자체가 후지진 않았습니다만. (번외로 2편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특히 오진우 연기력과 포스가 쩔었어요)
13/05/17 03:52
트랜스포머 2까지는 괜찮았습니다. 1에서 변신로봇물이었다면 2에선 변신로봇합체물이었으니까요XD. 3는 개인적으론 후...
스파이더맨 3는 너무 벌려놨죠. 베놈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을텐데...쩝... 오션스 12도...11을 너무 재밌게 봐서 개봉당일날 보러 갔다가 엄청 실망한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13은 보지도 않았...
13/05/17 06:32
몇몇분들이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꼽으시네요. 개인적으로는 최고의마무리를 지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빌런들 얘기라면 극하게 공감하지만요. 본문으로 돌아가보면 전 쥬라기공원 3...
13/05/17 13:14
사족인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2는 클론의 역습이 아니라 클론의 습격입니다. Attack Of The Clones. 역습은 에피소드 4가 제국의 역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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