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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6 11:33
삼레발 자제요~흐흐
저도 올해 삼성이 무난히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선수진이 두터운 게 삼성의 최대 강점이죠. 게다가 팀의 연승보다 상품권을 더 좋아하는 아재가 있어서 선수들이 연승, 연패에 대한 부담이 없어요. 크크
13/05/16 11:46
저는 제목을 보자말자
바로 이런 댓글을 쓰러 달려왔는데 크크크 더스틴 니퍼트 삼성상대 작년 방어율 2.03 통산전적 10경기 6승 1패
13/05/16 11:37
삼성은 불안요소없이 이대로 쭉 가을야구에 갈것 같고
넥센, 두산, 기아, SK, 롯데 죄다 불안요소들이 팀마다 있는지라 남은 3개의 자리를 놓고 앞으로 박터지게 싸울듯 합니다.
13/05/16 11:37
그저께 직관했었는데.. 심창민은 굉장하더군요. 신용운도 볼끝이 좋은 느낌였고. 오승환이야 BS 얼마전에 하나 했지만 여전히 솔리드하고..
삼성의 현재 폼은 안정된 선발진에 있다고 봅니다. 불펜은 방어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약화된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선발진이 무너지면 필승조와 패전조의 갭이 좀 넓어 불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지만의 복귀, 차우찬-권혁의 어느 정도 정상화가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공격에선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지 않나 하는 느낌이고요. 아직 90년대 초중반의 불같은 타선에는 못미치지만, 마해영 은퇴 뒤 한 10여년간 중에는 요즘이 최고 같습니다. 여튼 부자 몸조심 하는 느낌이 많긴 한데, 류감독의 운영도 더할나위 없고요.
13/05/16 11:37
삼레발 자제요~ 이제 25% 정도 소화했을 뿐이죠. 타선은 언제나 롤코를 탈 수 있고 여름에 삼성이 강한 이유는 최고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작년에는 유리했지만 올해는 강제휴식일로 다른구단도 충분한 체력유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8월에 가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불펜공백이 최소화 됐고, 백업선수들이 잘 해주는건 분명히 좋은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3/05/16 11:48
개막전부터 삼성 불펜 약화되었다고 타팀팬들이 말했지만 실상 안정권 트리오중 쌍권은 이미 원포인트 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였고 정현욱은 제작년 말부터 헤롱헤롱거려서 작년은 거의 패전조급 투수로 기량이 다운되서 LG에 보내도 타격이 없었습니다.
되려 심창민을 필두로 백정현(멘탈 만 좀 잡아라..) 이우선등 좋은 투수들이 기량이 점차 성장해서 미래가 더 창창했죠. 불펜진은 건재한데다가 이세상에서 가장 중독성있는 약물인 FA로이드 빤 박한이. 그리고 믿음의 관중일의 최대의 역작 채태인이 터지고, 이승엽으로 인해 멘탈 망가진 최형우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배영섭이 드디어 부진에서 헤어나오면서 삼성 타선도 정말 짜임새 있어졌구요 다만 김상수가 초반에 하도 삽을 퍼서 또 클럽가서 노니 저러지 했는데(실제로 얼마전까지도 클럽에서 보였답니다).. 요즘 빵빵 터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13/05/16 11:50
아마 안정적으로 2승1패를 이어가지 않을까란 생각을...크크크
타선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최고인 것 같고, 선발진이 정말 좋은 게, 최소한 5이닝 이상을 다들 책임져주고 있다는 것, 확 무너지지 않으니 불펜도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고.. 어제 넥센팬 친구랑 내기했슴다..삼성 페넌트레이스 1등, 한국시리즈 우승...
13/05/16 11:55
그리고 관중일 돌중일이라고 까이지만 류중일 감독의 믿음의 리더쉽이 삼성을 더 강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봅니다(나믿가믿..)
선수들의 부진에 빠져도 끝까지 믿어주고 부담을 안주니, 멘탈문제로 망가졌던 최형우 채태인 둘다 살아났구요 (차우찬은 언제쯤...) 특히 마음에 드는게 이기면 선수탓, 지면 감독탓 마인드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덕아웃 분위기도 좋은것 같고 선수들끼리 장난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아주 좋아요
13/05/16 12:01
역시 야구에서 선발투수가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예전같은경우는 선발이 불안하니 중간계투가 빨리 나오고 혹사당하다가 가을에는 뻗거나 부상당하는 악순환 이었는데 요즘은 선발이 잘하니 중간계투 덜고생하고 상태좋고 성적좋고 선순환같아서 좋더군요 순간순간은 답답할때도 있지만 우리 운장 류감독님의 선굵은 야구가 통하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 류감독님 과 STC 있어서 한동안은 안심하고 야구 볼 수 있을것 같네요
13/05/16 12:05
그나마 만약 약점으로 꼽을수 있다면 솔리드한 유격수가 김상수 하나라는 점?? 그마저도 조동찬 유격수로 돌리고 김태완이나 신명철이 2루커버후에 박석민이 3루 붙박이가 되면 상관없으니... 요즘 정말 야구볼맛 나네요!!!!
13/05/16 12:05
언젠가 pgr에서 삼성팬들도 이제 '삼성왕조' 소리를 듣고 싶다고 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올시즌까지 페넌트레이스 우승에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하면 정말 왕조 굳히기 될것 같네요. 사실 한국시리즈면 몰라도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의 대항마는 거의 없어보여요. 그런의미로 오늘은 좀 져주세요 흑흑
13/05/16 12:24
사실 올 해도 코시 가면 삼성왕조 맞죠. 해태나 현대, 슼처럼 상대팀의 멘붕을 부르는 포스가 안 나와서 그렇지..
그러니 제발 삼성 레전드 이만수 좀 데려가시라능...레전드 대우 제대로 하시라능......
13/05/16 12:43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 쇼핑몰은 환불이나 반품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쉽더라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__)
13/05/16 12:56
한국 프로야구 왕조 계보는 이렇게 되는 건가요?
『해태 왕조』(1983 ~1997) - 『현대 왕조』(1998 ~ 2004) - 『SK 왕조』(2007 ~ 2010) - 『삼성 왕조』(2011 ~ ?) - 미래
13/05/16 15:27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 쇼핑몰은 환불이나 반품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쉽더라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__) (2)
13/05/16 12:25
지금 국내 리그에서 가장 전반적인 균형이 잘 맞는 팀이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하위권 팀들이 상대하기 어려운 것 같고 지금 상태로 그냥 쭉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G 팬 입장에서 삼성하고 경기할 때 보면 참 부러워요.
13/05/16 12:50
균형이 잘 맞는게 아니고 투수건 타선이건 다 씹어먹고 있는데요... -_-;;;
삼성이 올해는 우리만 밟는게 아니라 다 밟아버리니까 마음은 오히려 편하다는...
13/05/16 13:27
삼레발이라 보기에도 뭐한게, 삼성은 올팀올의 느낌이라..-0-;
설레발이라 하면 역시 갸레발 정돈 해줘야죠. 무사만루에서 귀신같은 무득점. 아놔..
13/05/16 13:49
삼팬이지만 삼성은 응원 할 맛이 안납니다?;;;
경기에 지고 있어도, 순위가 쳐져도 가을대면 야구하고 있겠지 하면서 부담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13/05/16 13:57
삼성은 원래 전력이 너무 좋은데다 류중일 감독이 그걸 잘 운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서 UTU 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의 신용운 인터뷰 보니 짠하군요. 서백정 때문에 기아에서 고생만 하다가 은퇴하나 했는데 삼성가서 잘 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13/05/16 14:33
삼성이 뭐 언제부터 설레였다구요. 크크크크
그까짓 공놀이 가을쯤 부터 봐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아. 진짜 다 좋은데 홈구장이 제일 구려서 안간다는거 ;
13/05/16 15:14
삼성이야 뭐 어차피 올라갈 팀이었으니...
갸레발이 진국이죠 별거 없는데 괜시리 기대 하게 만드는 기아.... 밉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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