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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13:23
옷장 밑이나 걸레받이 모서리에 스프레이 제형의 약을 쳐야지 사라지더라고요. 저도 고양이 때문에 고민하다가 고양이 손 안 닿는 곳에 약 쳤는데 그 뒤로 거의 안 보여요.
19/09/26 19:25
보통 좀벌레가 걸레받이 아래 틈새랑 가구 밑에 주로 살더라고요. 그래서 고양이 손이 잘 안 닿는 위치(저는 책장과 가구 아래쪽을 타겟팅했어요)에 에어로졸 타입으로 뿌렸어요. 일단 1년이 넘었는데 고양이들도 이상없고 좀벌레는 안 보입니다. 에어로졸 타입 살충제가 그나마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괜찮더라고요.
19/09/26 10:34
저 녀석 이름이 유령개미였군요. 본가에 자그마한 흰색 개미들이 나타나 개미약을 놔둬도 퇴치가 안된다고 하시던데 말씀하신 방법을 추천드려야 하겠군요. 고맙습니다.
19/09/26 10:44
도움이 되었다니, 글을 쓴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시중에 12g 짜리랑 30g 짜리 두가지를 파는데, 12g 짜리로도 충분 할것 같습니다. 30g 짜리 사고 보니, 약도 유통기한이 있을텐데 필요할 때마다 사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길목에 조금 짜서 놓거나, 개미집 앞에만 뿌리면 되서 많이는 필요 없을것 같더라고요. 개미집이 어딘지 모르고, 사방에서 출몰한다면 많이 필요하겠지만요.
19/09/26 10:47
개미가 있긴 한데 집을 못 찾아서.... 개미가 자주 있는 곳 근처에 수박 국물이 떨어졌길레 그냥 냅둬 봤습니다.
얼마 후 개미들이 우루루 오길레 계속 지켜보니, 개미들이 줄지어 어디론가 가길레 그 개미들을 따라갔고, 거기서 예상치 못한 곳에 아주 작은 틈이 있고, 개미집 입구가 있음을 찾아 냈습니다. 스카치 테이프로 거길 막아 버리니;;; 그냥 개미가 더는 집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땐 나름 제 손으로 직접 압사시켜 죽이거나 약을 먹인게 아니라 평화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굶어 죽는 것도 불쌍하긴 하군요;;;
19/09/26 10:51
저도 그렇게 찾아보려고 했는데, 개미가 집안 구석구석 구멍사이로 가버리니... 찾을 수 가 없더라고요.
걸레받이와 장판, 벽지 사이에 틈이 조금이라고 있으면 통로삼아 움직이더군요. 정말 인테리어 할때 꼼꼼히 볼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
19/09/26 12:25
왜 저는 개미에 친근감이 들까요? 모기나 바퀴는 극혐인데 개미는 아무 느낌이 없어요..오히려 친근한? ^^
벅스 라이프를 봐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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