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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08:34
축하합니다!
전 지금까지 이런것 당첨되어본게 딱 한번인데 그게 피지알에서였습니다. 십년전쯤 피지알에 스타리그 프로리그 경기마다 유저 한줄평과 별점을 매기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그때 이벤트로 참여자중 몇명에게 3만원이었나 5만원이었나 해당 금액 상당의 도서를 선물로 줬었습니다. 그때 당첨돼서 받은 책은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19/09/26 09:32
저도 추첨운이 없어서 나쁜거 추첨하면 잘 걸리고 좋은거 추첨하면 거의 꽝이더라고요.
나쁜거는 대학 실험조에서 실험리포트 대표로 쓰는거 사다리를 탔는데.. 조원 8명이서 사다리를 탔는데.. 여덟번의 리포트 제출을 해야했는데 그중 다섯번이나 제가 썼어요 -_-.. 좋은거는 3천원짜리 탁상시계 딱 한번 당첨 됐네요.
19/09/26 09:44
아버지께서 V3 사용 갱신을 하셨었는데 어쩌다 아이패드1 당첨... 한동안 잘 썼는데 집안 어딘가에 쳐박혀있겠네요 지금은.. 이거도 거진 10년 전 이야기 흐
19/09/26 09:45
저는 경품운이 좋은 편이 속합니다. 노력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10대에 ON player라는 Pc player 계열의 게임잡지가 있었는데 거기서 2주년 3주년 4주년 5주년 연속으로 당첨이 되서 엑스박스360, 최신식 컴퓨터 본체, 최신 그래픽 카드 등 여러가지 경품을 받았더래죠. 문제는 로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19/09/26 09:53
처음이자 마지막 경품당첨이 초딩때 아버지 체육대회 따라가서 받은 선풍기.... 그 뒤론 영 운이 없네요. 애초에 응모를 안하는 편이기도 하고
19/09/26 10:13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에 매일 문자보냈는데, 소소하게 피부미용권이니 식사권이니 받다가 한번은 항공권 당첨된 적 있네요. 갈 일이 없어서 팔았던 기억 납니다. 서울 부산이던가, 부산 제주던가.....
19/09/26 10:53
어머니가 속옷 가게에서 1등 경품으로 5성 호텔 2박3일 숙박권 당첨되신 적 있었고...
저는 커세어 마우스(인벤), 하스웰 I5 (인텔), 크리에이티브 스피커(제이웍스), 넥밴드 이어폰(?), VR 고글(11번가) 받아봤네요. 적고나니 어째 다 IT기기군요...
19/09/26 11:05
답글내용을 살펴볼 때 경품운은 대충 반반이로군요. 아, 경품 양극화의 영향이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 같아 우려됩니다.
19/09/26 11:32
작년에 ICT 기술발표회 갔다가 1등 당첨되어서 스마트시계 받았네요.
3등 차량용 공기청정기 원했는데... 결국 쓰다 불편하고 잘 안 차게 되어서 사촌동생 줘버렸습니다. 당첨되어도 그리 반갑지는 않았네요. 뽑힌 순간의 희열과, 나에게도 이런 게 걸리는구나 하는 기쁨 말곤 아무것도 없었...
19/09/26 12:09
축하드려요~
저의 유일한 경품 당첨 경험은 버스 안에서 번호표 나눠주고 몇번 몇번 번호표 가지신 분 손들라더니 당첨 되셨다면서 '시가20만원 넘는 손목 시계를 2만5천원에 살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였습니다. 그땐 중학생이라 거금 2만원이 부족해서 안 당했네요.
19/09/26 12:42
저는 중학생 때 코카콜라 페트병 라벨인가 병뚜껑에 있는 번호 코카콜라 싸이트에 응모했는데
당첨되서 아이리버 512mb 엠피쓰리 받은 게 유일하네여 크크
19/09/26 13:03
저는 퇴사한 회사 마지막 송년회에서 경품추첨으로 티비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어차피 퇴사할 회사라서 저녁 뷔페만 먹규 송년회 중간에 몰래 집에 가버려서, 다음 사람에게 넘어갔다는거지요.. ㅠㅠ
19/09/26 13:09
20대초반에 편돌이 하던 시절에는 지금처럼 각 편의점 방송이 안나오고 라디오를 틀었는데 그때 사연보내고 오븐 당첨받았습니다
근데 돌릴때마다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나더라구요 무서워서 몇번 사용안하고 결국버렸음..
19/09/26 14:27
5.000원 짜리 노또 용지에서 3등3줄 4등1줄 찍었습니다.네? 친구 이야기 입니다. 번호도 하나 비껴갔습니다.친구는 500넘게 실 수령한 금액은 잊고 아직도 통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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