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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16:36
아이 사진보니 너무 똘망똘망하고 귀엽게 생겼는데...부모는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게 아닐 것 같아요..하루하루를 어찌 보낼까요...너무 안타깝네요
19/07/19 22:18
요즘 차는 사이드브레이크 안걸어도 괜찮다고 말하더라고요 지인피셜.. 디에 놓은건 평지겠거니 별 생각없었던지 실수였던지 그럴것같고.. 저는 지인 얘기듣고도 불안해서 항상 사이드 채우는데 지인한테도 웬만하면 하라하고
19/07/19 16:46
주차장 내 속도도 속돈데 보행자 통로를 의무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랜드는 모르겠지만 지하 주차장은 기둥 많음 조명 어두움 크리로 사각이 많이 생기니까요
19/07/19 16:57
맨 인 블랙박스 프로그램에서 본 사건이네요. 주차장은 그냥 야외였고 눈에 띄는 경사로는 아니고 바닥이 약간 기울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사진 곳이라는 표지 없이는 잘 알기 어려운 곳이었어요. 운전자가 진행 중인 차량에 치인게 아니고 주차된 차가 미끄러지면서 아이가 치인 사고였습니다. 물론 주차한 분도 p에 두고 주차하지 않은 잘못이 있었구요.
19/07/19 16:58
안그래도 오늘 와이프에게 지인의 친척 5세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 사망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는데,
요새 매일마다 제가 이렇게 탈 없이(어디하나 부러진 적도 없음) 장성하여 성인이 될 수 있었다는게 참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만 잘한다고 사고가 안난다는 법도 없는지라. 부모님도 얼마나 노심초사하고 고생하셨을까 싶구요. 우리 아이에게도 무슨일이 생길까 너무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감싸고 돌기엔 아이 정서상 좋지 않을 것 같고. 참 고민이 많습니다.
19/07/19 16:58
사고 차주는 기어를 운전(D)으로 뒀고, 사이드 브레이크도 채우지 않았다??
운전면허 딴 사람이 맞나요.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주차 방식이네요..
19/07/19 16:59
너무나 안타깝네요. 전에 유치원으로 주차된 차가 굴러와서 아이를 친 사고도 생각나네요.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지도 않아서 문제가 됐었고 방송에도 많이 나왔었죠..
19/07/19 17:10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리고 대체 주차 할 때 기어P 도 사이드도 안하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무식 논란이 있었는데 이런게 진짜 무식한거 같아요. 꼭 알고 실천해야 할 것을 안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요.
19/07/19 17:47
기어 p에 안놓은건 실수이긴 할꺼 같은데요. 저러면 시동도 안걸리니...
사이드라도 잘 채우면 좋은데 이건 알고도 안채우는 사람들 생각보다 꽤 있더라고요. 안채워도 p에 놓으면 안움직인다고...
19/07/19 18:32
너무 가슴 아픕니다. 아이를 잃은 어머님 머리카락을 보니 정말 저도 눈물 나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돈때문에 인명을 경시할지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도 정신차리고 이런 민생 법안들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지 언제까지 당론으로 이렇게 식물 국회로 할지. 그리고 아이가 죽었는데 사실상 살인인데도 1년이면 끝인가요. 이제 우리나라도 엄벌주의로 가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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