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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8 19:51
여기가 지점 캐바캐가 엄청 심하다던데 저희동네는 치킨은 진짜 잘하는데 피자는 토핑이 다 출장가있고 어떤곳은 피자는 갓갓인데 치킨이 개노답이고 그러더라구요
아 근데 저희동네는 배달비 2천원 받긴합니다
19/07/18 19:52
프랜차이즈가 다 그렇지만 지점마다 퀄이 다 다릅니다. 저는 살면서 먹어본 피자치킨중에 원탑으로 맛없는 게 피자나라치킨공주였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킨먹다 버림...
19/07/18 20:13
처음 몇 번은 맛있게 먹다가 최근 한 2년전?부터는 순살 알맹이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닭을 먹는 건지 튀김옷을 먹는 건지 헷갈릴 정도일 때가 있어 안 먹고 있어요. 지점차가 있는 거겠죠?
19/07/18 20:34
역시 사람마다 입맛은 달라요 ..
전 처음 노랑통닭 먹어보고 이런 쓰레기를 파네.. 라고 생각했는데 살은 하나도 없고 껍데기만 있어서 한번 가보고 가 본적이 없어요
19/07/18 20:42
전 노란통닭 카레가루가 좀 많이 섞여서 싫더라고요. 그나마 티가 덜 나는 깐풍치킨 같은 것만 먹고 후라이드는 안 먹습니다.
양도 많고 가성비 좋은 건 사실이고요.
19/07/18 21:03
저도 좋아합니다.. 크크
살이 적은건 맞습니다만.. kfc에서 닭껍질튀김 파는거보고.. 아니? 노랑통닭은 알아서 잘라먹으면 이게 닭껍질 튀김인데? 하면서 더 맛나게 먹었네요 크크
19/07/18 22:02
아 노랑통닭 처음 먹고 뭐지 왜 이 가게는 튀김옷만 팔지 다시는 안 와야겠다 싶었는데
호평이 많아서 그날만 꽝이었구나 싶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한 의견 많군요..
19/07/18 22:07
제가 치알못이였군요 ㅠㅠㅠ 사실 프랜차이즈점은 훌랄라, 멕시칸, 멕시카나 정도만 다니다가 간만에 새 치킨집을 가본것이였는데.. 노란통닭 평가가 미묘했었네요
19/07/18 23:25
지점차가 엄청 크더라구요 처음먹어본 곳은 쏘쏘 친구따라 먹어본곳은 바삭하고 깔끔한 맛 저희집근처는 눅눅하고 비린내나는ㅠㅠ 어쨌든 순살 3종의 가성비는 짱짱이라고 생각합니다.
19/07/18 20:00
닉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뢰감....
대학교 때 자취하면서 피자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 싶은 자취생의 딜레마를 한번에 해결해준 브랜드입니다. 일단 치킨을 먼저 먹고 피자 몇조각 먹다가 배부르면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음날 아침으로 사용가능. 레알 범용성, 가성비에서 넘사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두번씩은 시켜먹어서 1년동안 쿠폰으로 4~5번은 공짜 피치 먹은것 같네요. 크크크
19/07/18 20:01
형이랑 둘이 자취할때 주말마다 먹었었네요. 근데 확실히 그 전에 고향에서 피나치공 이미지가 안좋았어요. 지점이 별로라...그러다 둘이 자취하다 피자 치킨 먹고 싶은데 한큐에 먹어보자 해서 시켜먹었는데 양,맛 둘 다 괜찮아서 그 때부터 계속 먹었네요.
비슷한 경우로 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다가 친구집가서 치킨시켜먹는데 제가 새우치킨 엄청 맛있다고 시켰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고개를 못든적도 있네요
19/07/18 20:08
두마리 순살 치킨은 처갓집 추천합니다.
양은 작지만 순수 닭다리살이라 정말 맛납니다. 반대로 호식이는 뼈치킨은 좋지만 순살은 뻑뻑뻑...
19/07/18 20:49
아 처갓집 정말 훌륭하더라고요. 많이 먹을 생각 없을땐 처돌지 않은 처돌이가 선전하는 처갓집 치킨이 좋은듯.
전 처갓집 양념도 되게 좋아해요
19/07/18 20:08
요즘은 배달앱에서 하도할인을 해서 가성비 좋다하는것도 거의 안먹었네요 치킨이야 자주먹었지만 피자는 피자스쿨아님 먹지도않는데 할인덕에 브랜드 엄청 먹었네요
19/07/18 20:16
점주님 어서오고~는 농담이고
피나치공 먹으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치킨먹다가 걍 bbq 먹을걸 싶기도 하고 피자먹다가 걍 도미노 먹을걸 싶기도 하고 가성비가 킹이긴 하죠
19/07/18 20:22
가성비는 좋은데 가성비 좋게 먹으려먼 피자+치킨 셋트를 시켜야하고 혼자 자취하는 입장에서는 먹기 버겁고...
결국 시키면 2~3끼 먹네요. 피자는 식으면 레알 맛없으니 먼저 해치우고 치킨은 식어도 먹을만하니 남겼다가 먹고.
19/07/18 20:23
할매순대국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할매순대국도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죠. 주변에 순대국집이 괜찮은게 있을 경우 퀄리티가 같이 상승하구요.
19/07/18 21:09
땅x, 티x 두마리, 깻x에 이어 요즘 꾸x라고에 빠져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서 후라이드는 바로 해먹을 수 있다 보니까 구운 치킨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양도 푸짐하고 구운것+튀긴것 조합도 가능해서 기분에 따라 시켜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동네 치킨집인 줄 알았는데 (대구입니다) 부산 친척집 내려갔을 때도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또 시켜먹었네요 크크
19/07/18 22:03
진짜 내가 발로 만들어도 이거보다 낫겠다 싶은게 피나치공인데 진짜 대놓고 이렇게 광고하는게 어설프게 바이럴 하는거 보다 나은거 같네요
“어 내가 먹었던 곳들이 잘못된 곳 이였나” 라는 생각이 잠깐 지나갔네요 안먹어요 크크
19/07/18 22:24
안타깝게도 돈은 못받았습니다. 흐흐
지점별로 편차가 큰가봅니다. 제가 있는곳은 16900원인데 위엣분은 18900원이라고 하는걸 보면 가격까지 차이나나보네요.
19/07/18 22:25
제가 십년도 더 전에 학생때 가족들이랑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시켰는데 배달을 여자초딩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 따님이 배달왔나보다하고 받아서 피자를 열었는데 애가 피자를 눕혀서 들고왔는지 치즈가 죄다 한쪽에 쏠려있어서 도저히 못먹는수준으로 배달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컴플레인을 거는개념도 없어서 애가 귀엽게 피자박스를 돌리며 배달왔나보다 하고 가족끼리 웃으면서 넘겼는데, 그 뒤로는 뭔가 애잔한 가족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시킵니다..
19/07/18 22:28
전 피자는 별로인데 치킨은 좋아해요. 요즘 보기 드물게 옛날 후라이드 같은 느낌이라.
정작 요새 생기는 옛날 후라이드 한다는 집들은 뭔가 어중간한데 여기는 00년대 초반부터 한결같이 이 치킨이라 잘하죠.
19/07/18 23:17
제가 사는 동네가 피자는 통일인데 치킨은 춘추전국입니다.매번 고민해야되요.
동네브랜드 2마리 19000짜리랑 노랑통닭,쌀에 퐁닭멁고 요기요 신공이 되면 그때야 bhc같은 거 시켜먹습니다.교촌은 양이 너무 적어요
19/07/19 00:10
예 여기는 피자는 아 피자구나 하는 기본치 정돈데, 후라이드 닭이 웬만한 비싼 프렌차이즈 후라이드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깔봤다가 닭때문에 깜놀했습니다.
19/07/19 00:18
후참잘 추천이요. 방문포장이 11000원이었나? 지점마다 다르겠으나 저희쪽은 장사 잘됩니다 브랜드명과는 다르게 양념이 더 맛나요. 후라이드 시즈닝이 매운편이라서. 너무 바쁜지 한마리를 7조각 미만으로 대자로 짤라오지만 괜찮아요 맛있으니까
19/07/19 12:14
그때 저한테 추천하신 분이셨나요? 저도 이 치킨 따라가는 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사오니까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후참잘 배달되는 동네 사시는 분들 복받으신거에요 흑흑ㅠㅠ
19/07/19 01:18
후라이드는 치킨갤러리나 여기저기서 오래전부터 인정받았던 걸로 기억하고 저도 맛있어서 가끔 11000원? 단품으로도 시켜먹고 그랬었네요.
19/07/19 04:18
아주~~~~~ 오래 전에 먹었을 때는 진짜 시장 치킨에 트럭에서 파는 피자 먹는 느낌이었는데 어느 순간 퀄리티가 떡상했다고 하더군요.
정작 그 소식 듣고 나서 먹어본 적이 없네요... 우리 동네 있기는 한가-_-;; 저는 어쨌든 BHC와 KFC요.
19/07/19 11:23
이사오기전에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몇일전에 피자나라치킨공주 홈페이지 보고 집근처 지점에 전화주문 했더니.
전혀 다른 브랜드의 피치세트가 배달되더군요. (순살화이트어니언) 심지어 전화로 얘기한 금액보다 천원을 더 받구요. 가족끼리 편하게 먹으려고 주문한거라 그냥 먹기는 했지만 다음부터는 안시켜 먹을거 같습니다. 위에서 나온 얘기들과 제 경험을 보니 매장관리가 잘 되지 않는 브랜드인거 같네요. 지점마다 편차가 크네요.
19/07/19 20:25
예전에 있던 곳에서는 치킨 그저그럼 피자 맛있음 이라 시켜먹었는데, 지금 사는 곳은 치킨 별로 피자 그저그럼이라 안시켜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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