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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21:23
감각 중에 시각 이미지가 가장 강하다고들 하지만 제일 오래 무의식에 남아서 기억을 돌려놓는 것은 향기라고 하더라구요.
어릴 때 먹었던 음식들이 새삼 그리워지네요.
19/06/14 21:57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꼬랑치가 뭔지 몰라 찾아봤더니 등가시치라고 하고 장치라고 불리는 올챙이처럼 생긴 바다물고기중에 하나군요. 은근히 저렇게 생긴 고기가 많네요..
19/06/15 06:51
시어머니는 `장갱이` 라고 부르시더군요.
5월 말에서 6월 말 그 즈음까지만 맛있고, 겨울엔 살이 퍼석해서 그냥 줘도 안 먹는다는 말씀도 하셨지요. 저는 아직도 ` 그 맛 `을 구분하지 못하지 말입니다.
19/06/15 13:33
경우에 따라 약간 비린 듯해도 자꾸 먹다보면,
쇠고기나 조개 홍합보다 미역과의 궁합이랄지...조화랄지....생선이 더 맞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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