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14 09:09
언더독성애자인데 국뽕까지 맞을 기회에 슛돌이로 시작되는 성장드라마까지..시험기간이지만 일요일 새벽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흐흐 지금까지 간 것도 충분히 잘 했으니 우리 대표팀 화이팅입니다
19/06/14 09:12
이 만화 참 좋아했어요. 제 최애 축구만화였던... 시즌2에 새로운 캐릭터들도 너무 매력있었습니다!
저도 이강인 선수 플레이보면서 슛의 독시가 생각났어요. 만화속에서 미친듯한 볼키핑과 스루패스 능력을 가진 선수로 묘사되거든요. 어렸을때 그렸던 독시의 모습이 이강인 선수에게 보여서 놀랐습니다.
19/06/14 09:34
처음에는 이강인때문에 보던 청대축구가 경기를 치를수록 원팀이 되가는 모습에 팀적으로 몰입되네요..
16강부터 새벽에 일어나서 봐왔는데 매경기가 멋진 영화한편씩 보는 기분입니다.. 꼭 우승하면 좋겠어요
19/06/14 12:07
사실 현대축구에선 예전보다 중앙에 홀로 서있는 10번 플레이메이커가 많이 없어져서, 공수전환이 워낙 빠르고 포지션 구분이 없다시피하니깐
다비드실바나 메시류의 측면 공격수(전형적이 윙이 아닌) 선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 나가는 스타일이 대세긴 하죠. 이강인도 전통적인 10번보다는, 수비는 일정부분 배제하고 공격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중앙공간이 워낙 빡빡해서 이런 부류도 드물긴 합니다. 만화작가가 열혈축빠인지 등번호 10번에 대한 중요성 (구보->전중으로 이어지는)이라든가,, 플레이메이커의 역할 윙어의 역할 여러가지 버무려서 만화속에 풀어내더군요,, 팬텀드리블 같은 경우는 좀 우주로 가긴 하지만 재밌어서 즐겨봤었는데 결국 완결편은 못 본거 같습니다.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