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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4 20:18
운동권 PD NL 싸우듯이 저기도 내부싸움이 컨텐츠화 되고있죠. 주로 래디컬 쪽에서 선명성 내세우면서 내부총질 하는겁니다마는..
리버럴: 순한맛 주류입니다. 기존 여성단체들이나 진선미 여가부장관 정도 스탠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 소수자 이슈에 우호적인 편이고 워마드와 같은 극단주의에 대해서 온정적인 사람과 비판적인 사람이 혼재합니다. 주류가 흔히 그렇듯이 '우리는 리버럴이다!'라고 선언할 필요가 딱히 없죠. 래디컬: 남자들과 타협할 수 없다는 쪽이고 워마드 생각하면 됩니다. 생식기와 염색체 유무로 네편내편 가르고 오직 순수한 여성인권을 위해 투쟁해야된다고 믿는 부류인데 이 이분법이 워낙 알기 쉽고 극단적인 주장이다보니 (당장 게이들이나 트랜스젠더들이 엄청 공격받습니다.) 배척도 많이 받고 탄압받는 코스프레 하기도 쉬워서 비교적 나이어린 페미니즘 유망주(..)들이 이쪽에 많이 있습니다.
19/06/04 20:36
예전 알바 할 때 숙대 다니던 인간은 여자 성별 이용해서 꿀 오지게 빨아먹고 페북으로 사장이랑 형들 한남이라고 엄청 까더군요 들어보니 얘정도면 온건파라 해서 놀랐습니다.
19/06/05 12:00
별 관심없는 저도 들어봤는데...
https://en.m.wikipedia.org/wiki/Rainbow_flag_(LGBT_movement)
19/06/05 12:19
원래 게이 상징이었다가 성소수자 전반에서 사용하게 된거죠. 아직 gay flag 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내용이 대자보에 쓰여 있네요.
19/06/04 21:00
퀴어 뜻 자체가 성소수자인데
성적취향때문에 여성들이 차별받는것도아니구 퀴어축제 취지에도 맞지않죠 과거에 연대한건 연대한거고 현재 퀴어축제에와서 페미니즘얘기하는건 말이 안되죠 특히 한남한남거리면서 차별만드는게 그들이면서
19/06/04 21:26
어 근데 그래서 화내는게 아니라 퀴어축제내에서 여성혐오가 만연해 있으니
페미+레즈비언이었던 애들은 보이콧해야지?라는거 같은데용..
19/06/04 21:47
들이 미는게 아니라 꽤 오랜기간 여성계가 저런 소수자 운동의 제도화나 오프라인 행사 및 연대 활동의 허브 역할을 했었습니다.
대다수의 소수자 운동이 한국사회에선 한줌도 안 되는 수준이다보니 일종의 품앗이를 해주면서 여론 형성을 돕는거.
19/06/04 21:25
퀴어축제는 보이콧당해야할 대상임. 난 할꺼임.
근데 퀴어축제 보이콧한다고 TERF라고 낙인 찍지 마셈. 요 두가지가 요지군요. 뭔 씨잘데기없고+확인도 안되는 뇌피셜 은 왜이렇게 맥락없이 막 써재껴놨대;
19/06/04 21:30
별로 대단한 내용도 없는 것 같은데 쓸데없이 길고 장황하게 써놔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
3번을 읽어봐도 뭘 말하고 싶은건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강렬한 척을 하지만 속빈 강정인 운동권 대학생식 문체는 참으로 보기 어렵고 답답하네요. 하도 같잖아서 문제의 페북 페이지에 댓글 달아줄까 하다가 포기합니다. 정신이 엇나간 어린애들과 싸워서 뭐하나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페미니스트 운동가면 아예 배지라도 하나 붙여놓고 다니길 바랍니다. 알아서 좀 피하게요.
19/06/04 22:22
가장 차별받는 자리는 여성이 차지해야 하는데 거기에 한남이 트렌스젠더 뺏지를 달고 나와바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아주 열이 많이 받으신듯하네요
19/06/04 22:27
저 중에서 살펴봐야할 대목이라면 퀴어 성폭행이라는 것의 구체적인 정의가 뭔지, 실제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겠네요. 글에는 암시만 있고 제대로 된 설명이 없어서리.
19/06/04 22:31
표현들 하나하나 너무 자주봐서 복붙한것 같네요. 특정 사회운동에서 쓰이는 용어가 한정된 건 어쩔 수 없지만 표현, 레토릭이 너무 똑같아서 소름끼칩니다. 마치 코르셋을 뒤집어 쓴 것 같아서 어디서 페미니즘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한 것 같네요.
19/06/05 08:29
이동진이란 영화평론가가 직조와 명징이라는 단어 썼다고
개꼰대니 뭐니 욕많이 하던데 그거 욕할 정신머리로 어찌 저런 말도 안되는 단어들을 뭐라 하는 트잉여들은 없답니까
19/06/05 10:11
이제 인사과에서 숙대 출신이라고 하면 믿고 거르게 생겼네요
실무진에서 조금만 자소서 부실하면(말도안되게 뛰어나거나 윗줄 없으면) 거르려고 하겠네요
19/06/05 15:56
주변에 자소서 평가요원 되어본 분들 말로는 딱히 여대라고 거를 필요도 없이 자소서 써놓은 데에서부터 티를 못내 안달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합니다 -_-;
19/06/06 00:01
여기서 이제 그 사상의 바닥이 보이는거죠... 사상으로서 발전을 하려면 설령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감화를 시키고 끌어들여야 하는데... 적의 적은 동지랍시고 뭉쳐있는 바닥에서 서로 까고앉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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