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4 20:01
핵이 없으면 김정은 본인 목이 날아갈거라서일걸요...
솔직히 인민이 굶지 본인이 굶지는 않잖아요... 리비아같은 상황을 보는지라 그럴듯...
19/05/04 10:16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제 고작 1년밖에 안된 판문점 선언 내용중 하나입니다. 대북정책 하나 만큼은 잘한다라는 평가도 이제 슬슬 반전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북한이 이번엔 다르다며 쉴드치시던 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런지...
19/05/04 10:22
단거리 미사일로 미국 공격할 것도 아니고... 자국과 제일 가까이 붙어있는 나라를 도발하겠다는 의도인데 그런 쉴드가.... 세상에나....
19/05/04 22:28
긴장을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 행위에 미사일 발사 금지는 당연히 포함되는거 아닌가요
그분은 일일히 구채적 행위하나하나 적어주면사 세상사 살아야 되는 답닺한 분인듯 그런 마인드로 인생 어떻게 사시는지 대단
19/05/04 10:17
Gp폭파하고 한미군사훈련 축소하고 남북군사합의로 우리 손해만 보고 결국 돌려받는건 미사일 시위네요..사드도 더 도입하고 f35랑 아파치 도입수량도 늘리고 이지스함 건조도 더 해서 그냥 북한에 강경한 압박가는 방법만 남은듯 합니다
19/05/04 10:24
아니 한 국가의 통치자가 카메라 앞에서 앞으로 미사일 쏠 일 없다고 말해놓고 이렇게 뒷통수 치는게 말이 되나요? 심지어 문서로 약속까지 해놓고... 정상국가가 아니라도 그래도 사람같이 행동은 해야죠. 연휴 첫날에 저 난리를 치면 뭐하자는건지? 협상전략도 뭣도 아닌 그냥 깽판.
19/05/04 10:27
저정도면 과거 이명박근혜 정권 시기에 비해 상당히 전향적으로 변화한거라 봐야죠. 미본토에 직접적 위협이 되기 힘든 단거리미사일로 굳이 실험한건 판을 아예 깨버리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협상용 압박만 가하겠단 의지니까요.
이런때야말로 작세의 선동에 휘둘리지 않고 대통령을 굳세게 뒷받침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 아닐까 싶네요.
19/05/04 10:31
이거 컨셉맞죠? 전향적 변화가 아니라 남북군사합의와 판문점선언은 화장실 휴지만도 못한게 되었는데
그리고 어디 외국 사시나요? 우리에게 직접적인 위협인 단거리 미사일보고 이런 행복회로를 돌리시다니 문대통령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한겁니다 지금
19/05/04 10:39
장기적인 틀에서 놓고 봤을때 변화 자체를 부정하기는 힘들다는거죠...대포동이니 뭐니 미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실험들로 일촉즉발의 분위기였던 적이 그리 오래전이 아니니까요.
19/05/04 10:53
도대체 뭐가 변했나요?
북한은 포기한거 하나도 없고 다시 군사적 위협을 하고 있는데요. 변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전혀 변한게 없는데 변화라고 혼자 착각하는겁니다.
19/05/04 10:58
회담 관련해서 트럼프에게 두어번 연달아 뺨을 맞았음에도 미국과의 협상기조 자체를 깰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핵실험은 자제하고 있죠. 예전엔 뺨을 맞기는 커녕 미국이 숨만쉬고 있어도 그런 것들을 했는데 말입니다.
사실 이제는 미국도 뭔가로 화답할 때가 된겁니다.
19/05/04 11:00
대북제재로 북한이 궁지에 몰렸으니 강한 미국에겐 기는거고 우리한테는 뻗대는거죠.
그리고 장거리 미사일이나 핵실험은 북한도 여러 실험으로 경험치 쌓아서 지금 굳이 안해도 되구요 미국이 왜 화답하나요 궁지에 몰린 북한이 기어야지 왜 압도적인 강자가 떡을 줘야하는지?
19/05/04 11:08
약하면 무조건 기어야만 하나요. 학폭 피해자들도 일진에게 기지 않은게 죄겠군요 그럼
어차피 협상용 압박에 불과한 문제고, 개인적으론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단거리 실험은 장거리보다 경험치가 낮다는 근거 자체도 빈약하지 않나 싶은데요. 북한도 첨부터 장거리 펑펑 쏴댄게 아니라 단중장 단계적으로 90년대부터 차근차근 발달해 갔던거고.
19/05/04 11:10
북한은 우리 적국이고 적국이 우리 우방국한테 기어야 하는건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연한 바램인데요.
북한은 학폭 피해자가 아니라 살인범이고 살인범이 미국이라는 경찰한테 기는게 정상아닌가요
19/05/04 11:14
진선미 님// 북한이 무슨 동족인가요? 같은 말만 쓰는 50년전에 원수된 적국인데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은 공산당 척결에 앞장선 반공주의자였습니다
19/05/04 11:21
진선미 님// 김구 재평가 안가나요....어차피 김일성은 그때 북한단독정부 세울 마음이었고 김구는 세태파악을 이승만보다 못한거 아닌가요
19/05/04 11:23
진선미 님// 그리고 김일성에게 이용만 당하셨구요. 김구 선생 노선이 변한건 이승만에게 팽 당한 이후 정치적으로 약화되니 다른 노선으로 정치적 영향력 다시 키우시려고 했던거우요.
근현대사 시간에 주로 부각되는게 김구 선생의 진짜 마지막 몇년이라 그렇지 일평생 반공주의자였던게 김구선생이었습니다.
19/05/04 12:46
진선미 님// 김구가요? 소련에서 조선공산당에 준 돈 자기네 안 줬다고 횡령 범이라 몰아가면서 사람 죽이시던 분인데요...;;; 그리고 김구 선생과 이승만은 김구 선생이 이승만을 부르는 호칭이 우남이형일 정도로 엄청나게 친했던 사이죠.
19/05/04 13:33
세인 님// 우남이 그런 쓰레기일줄 모르는 순수한 믿음을 갖고계셨던거죠...하 정말 다시떠올리니 화나네요 임정때 신채호 위시해서 다들 우남 잡아먹으려고 안달일때 그나마 비호해준게 백범이었는데;;
19/05/05 01:18
트씨는 시진핑보고 엄청 좋은 친구라 했습니다
그러곤 미중무역전쟁을 일으켰죠 크크 문재인이 얼마나 한심해 보일까요? 자국을 멸하려 애쓰는 나라의 대변인 역할이나 하는 대통령이라니 체임벌린의 부활입니다
19/05/04 10:31
이걸로 판깼다고 하기도 그렇고 저정도 미사일은 우리도 가끔 연습하는 거리기도 하고요(국제규약 무시하는 북한이라 그렇지)
이정도 압박에는 그냥 우리도 다른거 보여주지 말고 군비강화 정도로 대응하는게 정석이죠 저놈들 또 저래요 으앵할께 아니라
19/05/04 10:35
이번 정권입장에서는 군비강화로 대응하는게 제일 망하는거라고 볼수도있어요.... 그럼 판문전 선언이니 종전이니 뭐니 지금까지 했던거 다 실패인정인데요..
19/05/04 10:37
군비 강화는 지금껏 했던거고 어짜피 미사일 쏜다고 전방에 군인 집어넣고 이런거로 대응하는 시대는 지났거든요
미사일쏘는데 올드한 방식으로 대응하는게 아니라 f35 더사고 핵잠같은거 만드는게 더 무서울껄요
19/05/04 10:41
요즘 넷보수들 말하는거 보면 아주 가관이더군요;;
최순실 따위에 놀아난게 뭐 자랑이라고 f35 도입은 신의 한수라느니 유로파이터 도입하자던 좌파들은 머리가 비었다느니;;
19/05/04 10:45
근데 유로파이터 최악 맞긴 합니다
F35 가 더 나아요 문제는 그 과정이 구려서 그렇지 유로파이터는 그래서 국방부에서도 걸렀잖아요 전형적인 결과는 좋았다 케이스라
19/05/04 10:54
유로파이터 구린 수준이 유럽애들도 버린다고 하는 수준이라 그래요 어지간히 구려야 뭐 고쳐서 쓰니 마니 하는수준이라서요
차라리 라팔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니 전투기 같은 무기는 지금 성능도 중요하지만 사후지원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중요한데 여기서 빨간불 들어온 무기라서요 조별과제의 실패사례를 보는느낌이라
19/05/04 11:02
미 군산복합체로부터 독립을 하자는 건 좋은데 그걸 왜 유럽제 무기로 하죠?
국산화를 해서 독립할게 아니면 그냥 미국꺼 쓰는게 제일 좋은데요.
19/05/04 11:13
유로파이터 회사가 4개국 합자회사인데 4개국이 모두 동의해야 기술이전 가능하다 하는 조항 달려서 기술이전 가능한거 없었습니다.
둘다 기술이전 되는거 없으면 성능이 압도적이고 돈도 싼 f35 사는게 당연한 선택이구요
19/05/04 10:56
유로파이터 도입하자던 쓰레기들요?
유로파이터 사자는 사람은 믿고 거릅니다. F35도입만큼 잘한 사업이 지금 어딨나요? 가격도 적당하게 현존 최고의 전투기를 사왔는데. 기술이전도 없고 날지도 못하고 돈은 훨씬 비싼 유로파이터의 장점 따윈 없습니다 그리고 군산복합체 음모론...하 진짜 아직도 90년대에 사시는건가
19/05/04 11:05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 시절부터 일해온 경험많은 군사전문가 김종대 의원도 유로파이터 지지자였습니다만
그렇게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단칼에 쓰레기 치부할 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19/05/04 11:07
김종대가 군사전문가요? 크크
밀리터리에 관심있는 중학생한테 굴욕당하고 런한 군사조무사 김종대요? 김종대가 군사전문가라는 소리는 503은 명군이라는 소리와 동급입니다. 모르면 이제라도 외우세요 김종대 = 반미악질선동 군사조무사 유로파이터 = 공짜로 줘도 못쓰는 쓰레기
19/05/04 11:46
어쩌다 생긴 흑역사 한두개 가지고 너무 신나하시는거 아닌지...
그렇게 치면 청산리전투 관련해서 서울대 교수가 웹에서 망신당한적 있다고 서울대 교수<방에서 사타구니 긁는 인조이재팬 일본인 백수겠습니까.
19/05/04 11:49
당장 오유 밀리터리 게시판만 가보셔도 김종대가 얼마나 조무신인지 잘 아실겁니다. 아니면 꺼무위키 가보세요. 친절하게 김종대의 치부를 잘 설명해뒀으니깐요
19/05/04 11:51
김종대는 전문성이 높지만 정보의 부재로 잘못된 발언을 하는 쪽이 아니라, 그냥 진영논리로 군사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이라 군사쪽에선 진짜 걸러야 하는 사람 맞습니다. 애초에 별로 전문성도 없어요.
19/05/04 12:10
kkong 님// 요새 판매도 지지부진하길래 창고에서 유지비나 먹는 애물단지가 될까 걱정되서..어찌됬거나 유파 도입 안된거에 진짜 감사해야될거 같네요
19/05/04 11:15
진지하게 궁금해서 그런데 님 미필이죠? 유파는 유럽산 전투기의 고질적인 신뢰 부족, 운용 체계의 차이, 유지보수비용이 도입비용을 압도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만들어버리는 이유 때문에 도입 철회한겁니다. 한국이 미 군산복합체에 먹혀서 그런게 아니라요.
그리고 김종대... 그 사람은 군 인권관련으로 유의미한 활동한 사람이고 군 관련으론 밀덕보다도 아는게 없는 인간인데요? 미군 무기라면 덮어놓고 까고 보는 반미주의자 수준인데 무슨 전문가는... 모르면 당신네 페미들 말대로 공부하던지 가만히 좀 계세요. 아는척 하지 말고.
19/05/04 11:44
개발국들도 실시간으로 손 놓고 있는 유로파이터랑 현 시점에서 가장 거대하고, 미래가 보장된 전투기 사업인 F35랑 비교하면 F35가 넘나 핵굴욕이죠 크크..
19/05/04 11:50
유파도 본질적으로 망했다기보단 악재 하나둘 겹치다 보니 어어 하는 사이에 그렇게 된거죠 한국도 제대로 돈 투입해 유파 도입해서 규모의경제 실현됐음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1:57
물론 그런 행복한 미래가 평행세계에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유파 도입을 결정할 시점에선 이미 답이 없는 프로젝트로 전락한 상태였으니까요. 그 상황에서 유파 사면 진짜 노답이죠 크크.. 그렇다고 한국이 유파 프로젝트를 극적으로 반전시킬만큼 다수를 도입할 수 있는 나라도 아니잖습니까.
19/05/04 12:04
진선미 님// 한국이 도입해봤자 수십대 그래서 다른나라 혹해봤자 백몇십대.
잘도 규모경제 나오겠습니다. 참고로 미군 프35 도입대수가 도합 2000대 넘습니다.
19/05/04 12:06
진선미 님// 유로파이터는 사업 자체가 그런 언발에 오줌누기로 해결될 놈이 아닙니다. 굳이 살려보겠다면 우리가 총대 메고 개발비 때려 넣으면서 개량해야 하는데, 최초 계획에서 뭐 하나 제대로 된 것 없이 상당부분 망가진 사업에 그런 식으로 돈 넣고 들어가는 걸 보통 호구라고 하지 않나요(...)
19/05/04 12:15
진선미 님// 정작 개발국들은 f35로 갈아타는 중이고 유지비만 잡아먹는 애물단지 유파를 추가생산도 없이 재고팔이만 하는데 규모의 경제요?
19/05/04 12:54
진선미 님// 에이 그런 if 론으로 가면 세상에 못할 짓이 어딨겠습니까
이 전장에서는 걍 빠지시는게 추후 상황을 도모하기 좋으실 듯.
19/05/04 10:31
역시 유일한 방법은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압박 밖에 없는거 같고 우리가 할 일은 경제압박 속에서 발버둥치고 이판사판 노리는 북한의 위협을 최소화하는 거겠네요..
19/05/04 10:34
무려 2년 전 홍준표 발언 : 위장평화쇼다. 믿어서는 안된다.
북한은 절대 핵포기할 놈들이 아니다. 왜 청와대 그분은 모르시는걸까요?아직도
19/05/04 10:42
아직도 운동권은 안죽었습니다. 진보시민단체, 페미, 진보대학생단체 다 운동권이고 열심히 후배 양성중입니다
얘네들이 민주당에 들어갈텐데 운동권이 안해먹을려면 민주당이 소멸해야....
19/05/04 10:34
끝났네요. 판도라 보면 정청래씨가 제작년 이후로 북한이 핵실험, 미사일 실험 안한다고 하면서 문정부 대북정책 쉴드 많이 치시던데 이제 그것도 못 쓸듯.
19/05/04 10:36
여기까지 온마당에 북한에서 저거 쏘면 우리나라 정부가 북한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뭐든 해줄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너무 양보해서 대북정책 수정도 못합니다.
19/05/04 10:47
저도 자유한국당 쪽이 이길거 같습니다
경제도 경제인데 이 미사일이 완전 크리티컬하네요 2년동안 대북정책에 올인하다시피 했는데 다 공염불....
19/05/04 10:50
그것도 그렇고..지난 민주당 신승의 이유가 경상도에서의 선전+수도권에서의 신승인데
일단 최소 경상도는 다 날라간거 같고 수도권도 지금 지지율 추세 보면 결국 최근에 나올 사건 한두개로 결판날듯해서...하하
19/05/04 10:48
어제 갤럽 조사보면 복지 분야 평가가 제일 높던데 여기서 많이 나오는 거 아닐까요.
뭐 국민들 좀 더 잘살게 복지 한다는 거 좋긴 한데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 추이나 인구 구조등을 따져서 지속가능하냐를 따져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 순간의 인기 얻을려고 하는게 뻔히 보이긴 하지만요.
19/05/04 10:48
203040 여성들이요
얘네 지지율 콘크리트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민주당 찍어줍니다. 그럴려고 2030남자 버려가면서 페미정책 했잖아요
19/05/04 10:52
이게 크죠.
만약에 이번 총선 결과로 이 수치로 선거 결과가 갈린다면 전 평생 민주당 저주할겁니다. 지금까지는 편가르기가 너무 심하고 대놓고 저쪽 비위맞추고 있어서..
19/05/04 17:03
맘카페에서 정부 흉 봤다가 수준 미달에 공부 안했다고 다구리 엄청 당하고 안쓰러워 하는 저랑 생각 비슷한 분들께 쪽지 몇통 받아 봤네요
19/05/04 13:17
자한당도 똥인데 민주당도 똥인게 이번 정권동안 밝혀져서 번갈아가면서 찍어먹어 보려구요.
이러다 똥믈리에 될까봐 걱정입니다 크크
19/05/04 19:02
국회 사무처 경위는 문제 생기면 저런것도 하는겁니다
경찰이 무단침입한 강도가 문잠그면 뭘 동원해서든 문따잖아요 국회내 경찰이니까 그런방법도 쓸수 있는겁니다 탓하려면 그위를 이야기하면 모를까 해당직원이 왜 그러냐고 하는건
19/05/04 19:44
그런데 거기 있던 사무처 직원들 생각해보면 해야했죠
거기 갇혀있던건 자기일 하던 공무원들이니까요 퇴근도 못하고 오도가도 못했는데요 애초에 사보임이나 이런거로 깔수는 있지만 선진화법이 있는데 잠그고 농성한거로 자한당 커버치면 안돼죠
19/05/04 10:47
사실 한반도 주변국 들은 다 현상유지 바라지..
북한 붕괴라는 건 어떤 나라도 바라지 않는지라.. 어차피 북폭은 분위기상 물 건너 갔으니 간보는 거 같네요. 제재가 넘 심해서 진짜 못 버티고 무너질 거 같아도 99.9 퍼센트 어디든 지원하는 나라 있을테니까요.
19/05/04 10:52
북한 붕괴와 북한 정권 붕괴는 다른 의미라서... 미중러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면 레짐 체인지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19/05/04 11:21
김정은을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으니까요. 홍승식님 말씀대로 북한이 김정남 죽여버려서... 김정은 말고는 대중적 명망이나 정권 잡을 명분 그 둘중에 하나라도 있는 북한 정치인이 아예 없는 걸로 압니다. 사실 김정은 대체자로 제 1순위 였던 김정남 조차도 명분은 있어도 북한 대중에게 명망은 없던 판이었으니. 명분은 없었어도 대중적 명망은 있었던 장성택도 숙청됐고.
19/05/04 10:51
사실 모르겠어요. 언론에서는 북한이 10년동안 최악의 식량난이라고 하는데 저러면 문재인정부나 트럼프정부나 인도적식량지원 해주기 어렵자나요. 사실 식량만이 아닌 걸지도요.
19/05/04 10:51
정부여당의 원론적인 기조로 말하면 평화를 위한 진통의 과정이다 감내해야한다고 해야겠지만
요새 분위기상 그리 말하긴 쉽지않겠죠 머리밀자마자 또 살아나는 '그 정당' 거참..
19/05/04 10:52
현정부는 그냥 할수 있는한 최선을 다한건데 뭔 정부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엔제재중이라 북한에 뭐 해준가도 없고 그냥 판깔아서 북미 회담 두번 할 분위기 만들어준건데 그게 별 효과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거 안하면 다른거 뭘 해요? 대북 정책 올인 얘기도 웃긴게 이번정부가 안한게 뭐 있습니까. 물론 결과가 잘안나온거 잘나온거 있겠지만요
19/05/04 12:58
gp부순거야 그게 상징적인거지 무슨 의미가 있는거예요. 그냥 다시 지으면 되는거지. 한미연합훈련 축소야 트럼프가 돈든다고 안했으면 하는거 안한거고 그거도 다시하면 되지 1년 안한게 우리한테 뭔 손해며 북한한테 뭔 이익입니까. 둘다 그냥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자는 퍼포먼스 일뿐 실질적인거는 하나도 없는거죠. 북한한테 뭔 돈이라도 주고 한것도 아니고요.
19/05/04 10:55
김정은이 쌀이 금보다 귀하다고하고 유엔에서는 10년동안 최악의 식량난이라 인도적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실은 식량난이 아닌 거 아닐까요?
저러면 문재인정부는 물론 un에서도 도와주기 껄떡지근할텐데요. 설마 푸틴이 도와주겠다고 밀약을 맺은? 근데 러시아가 그럴 사정인지도 모르겠고요. 혼란스럽네요.
19/05/04 10:56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런것들이 이정도까지 크게 이슈가 된다는 상황 자체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네요. 북한이 뭔가 이전엔 해본적도 없는 어-썸한 사고를 치며 삐딱선을 탄것인가? 오히려 기분은 나쁜데 그렇다고 판을 엎기는 무섭고 눈치 슬금슬금 보면서 애기가 투정부리는 쪽에 가깝거든요.
이건 윤중천이나 김총경, 혹은 사회적 차별 등의 '그들에게 불리한' 이슈들을 덮기 위한 언론의 준동이 아닌지 진지하게 의심스럽습니다.
19/05/04 11:42
바로 그런 의미에서 결국 문제해결의 본게임인 북미회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니까요. 남북이야 어차피 단미 아니어도 상호타격 수단을 넘치게 갖고 있던 사이구요.
19/05/04 12:09
사나 죽을때까지 까놓고서 자신은 잘못없다며 남탓하는 여초랑 똑같네요
북한 대놓고 빨아주면서 미사일시위는 없을것이다 이런 얘기를 해놨는데 북한이 미사일을 쐈잖아요 미국관계까지 악화시키면서 북한쪽 편들었는데 그런 북한이 말을 안들었으면 정부잘못이죠 아니면 애초에 이런일이 없게 컨트롤을 잘 하던가. 정부에서 잘못한게 있으면 걍 인정하면 되지 뭔 시시콜콜 다른 이유를 찾으십니까
19/05/04 13:04
저는 개인적으로 한미관계 악화는 적폐언론의 선동에 가깝다 봅니다만
설령 실제로 악화됐다 해도 큰 일을 하려면 많은 것을 감수해야 할때가 종종 있다고 봅니다. 반미면 어떠냐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그리워지는 주말이네요.
19/05/04 13:17
진선미 님// 한미동맹 악화되느니 통일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노통은 미국이 강자인걸 인정하고 외교했습니다. 같은 위치가 아니고 될수도 없다는건 어린아이도 아는 사실인데요
19/05/04 13:17
주인없는사냥개 님// 핵실험이란 악재때문에 대북정책에서 부시의 협조를 얻어야 해서 무리수를 두셨죠 그때 그런 고초를 이해해드렸어야 하는데...정작 여당 진보언론 지지층이 그무렵부터 몇몇 정책 이해 안된다고 등돌리고 적폐들 마수 속에 방치해버렸죠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문재인 대통령은 절대 그렇게 되게 둬선 안됩니다
19/05/04 13:21
진선미 님// 문통은 노통같은 현실주의자보단 이상주의자에 훨씬 가까운 사람이기에 진보언론들이 노통 깔 때 쓰던 레파토리인 '좌회전 깜빡이 키고 우회전' 이 먹히지 않을거라 그 쪽으론 괜찮을 겁니다.
19/05/04 10:56
항상 말하지만 북한과의 협상은 매우 어렵고 풀 수 없을지도 모르는 문제일뿐더러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가 핵심이지 우리는 한 발 물러나 있죠 이걸로 정부 탓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만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로 대표되는 나이브한 태도와 친북 일변도의 정책방향이 아쉬운거죠 언제든지 통수칠 나라를 상대로는 항상 통수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건데
19/05/04 10:59
이게 참 애초에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북미정상회담 판 까는 것과 둘 사이에서 기분 안 나쁘게 하는것 뿐이고 강대강으로 나오면 할게 아예 없죠.
그 상황이 답답하면서도 한 판 붙자는 정신나간 소리는 제끼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 찾자면 길이 어렵습니다.
19/05/04 11:15
님이였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는 명제 아래 북미회담에서 트럼프만 주구장창 까던 분이 있었죠 전 이게 완벽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의지는 정세 따라 바뀌는건데 확고할 수가 없죠 더군다나 다른 나라도 아니고 지금껏 몇십 번 몇백 번을 통수쳐 온 북한인데
19/05/04 10:58
19/05/04 11:00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해왔던 그간의 일들이
이리도 조롱 받을 건인지는 모르겠네요. 노력도 안하고 전쟁의 위협에 온 국민을 몰아넣은 세력이 그러면 대안이겠습니까... 자신의 정치 성향과 전쟁 위협 저감은 분리해서 생각해봅시다.
19/05/04 11:18
대의 아래 무엇을 한 것이 호구 짓이 된 거라는 말씀이시고 그렇게 단정지으실 대내외적으로 확증되었다고 할 만한 내용이 있나요?
평화에 대한 그간의 노력 자체는 그 시도에 대해서만해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거 아닌가요? 북한은 는 그럴 것이다, 거봐라 이번에도 똑같지 않냐라는 것이 조롱이지 않나요?
19/05/04 11:27
남북군사합의, 한미군사훈련 축소, 개성공단 재추진 논의, 북한 철도 복구 같은게 호구로 취급될만하죠.
노력만 했다고 인정 받을거면 롯데는 왜 까이나요? 선수들 노력하는데?
19/05/04 11:42
[북을 군사적으로 누르시는 것이 님의 기본 입장이시군요
반평화주의자이신즐도 모르고 제가 댓글달아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하셔서요. 군사적으로 누른다는게 반평화주의랑 연결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 뿐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유화정책이 평화주의적 노선이라고 해서 유화정책이 아닌게 반드시 반 평화주의적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전쟁 억제라는 큰 틀에선 목적이 일치할겁니다.
19/05/04 11:45
점박이멍멍이 님//
[북을 군사적으로 누르시는 것이 님의 기본 입장이시군요 반평화주의자이신즐도 모르고 제가 댓글달아 죄송합니다.] 그럼 왜 이런 댓글을 다셨는지... 단도직입적으로 유화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전쟁하자는 거냐 랑 하등 다를 바 없는 말씀인데요.
19/05/04 11:49
주인없는사냥개 님// 님, 다른 분과의 댓글 대화중에 님이 끼어드신 것이고, 그부분은 제 원 댓글과 크게 관계도 없을 뿐더러 전체적인 맥락에서 님의 의견에 동의도 해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사과드립니다. 찾아가서 무릎꿇고 빌어드려야할지요.
19/05/04 11:52
점박이멍멍이 님// 뭐 인터넷 게시판이 다 그렇죠. 전 그냥 잘못된 얘기를 하시길래 수정해 드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무릎끓고 비는건 플로렌치님한테 물어보시는게?
19/05/04 12:04
주인없는사냥개 님// 님의 전체적인 의견에 동의해드렸는도 안타까우시다면, 제가 문제가 많이 있는 사람 같네요. 제가 병원이라도 가봐야 님 안타까움이 풀리시겠죠?
19/05/04 11:38
한미군사훈련 축소는 트럼프가 원한 거고 결국 돈 문제인데 그 이야기를 아까부터 왜 하시나요???
미국은 한국 니들이 돈 내라 그러고 한국은 돈 쓰기 싫다는 상황이라 호구니 뭐니 할 게 없어요.
19/05/04 11:03
우경화 우경화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이 정권은 현재 2030 남성들 우경화 되는걸 뭐라하면 안됩니다 지들이 부추기고 있음... 3년전 피지알만해도 완전 친문, 친노, 좌편향이었는데... 3년만에 사이트 분위기를 바꾸네...
19/05/04 11:12
전 40대고 그야말로 민주당의 콘크리트 of 콘크리트였는데 제가 이렇게 정치관이 바뀔지 몰랐습니다.
이게 정말 바뀌기 어려운건데...이 어려운걸 1년만에 해냈습니다?!!!
19/05/04 11:23
제가 볼땐 3년전엔 좌파맛(?)못봐서 본인이 좌파인줄 알았다가 이번 정부 들어서 좌파순한맛 좀 맛보더니
기겁해서 본인 정체성과 정치지향이 비슷해진거 같은데요.
19/05/04 11:38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좌파 정권이 아니었죠.
비슷하게 갈거라 예상한겁니다. 기겁해서라....좌파순한맛 싸가지들에게 넌더리치고 있는 요즘이긴 합니다.
19/05/04 16:01
뜬금없이 무슨 말씀이신지요?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정도 노답일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운동권은 대안없이 반대만 외치는 쭈구리가 어울려요
19/05/04 18:08
저야말로 이해가 안가네요.
전 waldstein님의 글에 동의하신듯 해서 그에 대한 리플입니다. 전 운동권 극혐하고 다른 리플들 보면 저랑 크게 다르지 않게 생각하시는듯한데.. 오해의 소지는 둘째치고 표현에 너무 날이 서있네요.
19/05/04 12:34
저도 20대 후반 남자고 주위보면 거의 우경화 진행중입니다. 물론 절 포함해서요. 물론 이건 저희가 민주주의교육을 덜 받아서 그런겁니다, 하하.
19/05/04 11:13
크킄 이걸 기다린사람이 어딨어요.
쏘니까 안좋은 방향으로 반응한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진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문이네요.
19/05/04 11:19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지금은 단호하게 대처해야죠.
왜 했는지 묻겠다 라든지. 이런 상황은 한반도 평화 기조, 북미회담에 도움 되지도 않을거다 라고 입장 표명을 하든지. 그 전에 어떻게 했어야 했냐고 묻는다면 전 저희가 먼저 손을 내미지 말았어야했다고 봅니다. 먼저 나서서 회담 주선 같은 일을 하지 말고, 걍 중계인 정도의 수준으로요. 이게 지지율에도 나았을 겁니다. 지금은 북한에게 가해져야할 비판이 문통한테 같이 스플댐 들어가고 있거든요.
19/05/04 11:30
북한 미사일 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북관계에 영향을 줄만한 상황이고 이건 정부 지지율 이야기가 아니라 남북문제 이야기니까요. 둘 다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데 쓸잘데 없는 이야기하시는데 제가 괜히 반응을 했나 보네요.
19/05/04 11:18
기다린게 아니라 예전부터 북한이 변한게 뭐냐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많은거죠. 결국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북한은 역시 북한이다를 증명해냈구요.
솔직히 누가 평화 싫어합니까? 근데 북한이 하는 행동보고 변한게 없다고 주장하던 전문가나 일반인보고 전쟁광 몰이하니 조롱투성인거구요
19/05/04 11:40
저도 기사 보자마자 북한 욕했습니다.
그런 반응 이상하지 않아요. 연결시켜서 정부 망하길 바라는 글들이 많아서 썼습니다. 자유당이 동물국회 만들어도 민주당 욕하는 사람들 있었으니까요. 북한비판한 모든 분들에게 그렇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19/05/04 12:07
영원한초보 님// 북한에서 지속적으로 도발하고 위기를 고조시킨다면, 그에 대응해서 처벌강도를 높이고 언제든 맞설 준비가 돼있다는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고,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군사력을 늘리는건 전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19/05/04 11:55
뭐 이제까지의 결과를 재고해봤을 때 유화적이라고 해서 딱히 덜 맞지도, 걍 신경끈다고해서 딱히 더 맞지도 않는 느낌이긴하죠.
아마 도발 횟수나 강도는 우리측의 태도와는 별개로 상수값일거에요.
19/05/04 12:12
미사일 쏘는걸 기다리는 사람들이 어디있겠습니까? 설마설마 아직도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미사일을 쏠거라는 생각 하신 분들 거의 없었을걸요 파토나버렸다 싶으면 깽판칠거라는 생각은 들었어도 지금 타이밍에는 상상도 못했네요
19/05/04 12:18
아래 홍승식님글에 댓글 달았지만 이 건에 대해 북한 욕한 사람들 모두에게 말한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부에 분노풀고 싶은 사람들이 보여서 그랬습니다. 이번 발사건에 대해서는 저도 그러지 않길 바랐지만 회담이후 북미 관계가 하락세고 트럼프가 별다르 행동을 하지 않아서 북한에서 앞마당에 단거리 정도는 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이 자체보다 이후 어떻게 진행되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1:12
진짜 쉴드 눈물나네요.
지금 거의 대북 상황에 올인이고 나머지는 최악으로 가고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확실 이런소리나 하고있고 이마저도 성과없으면 비판받고 욕먹어야죠
19/05/04 11:13
북한 행동 하나에 과민 반응 엄청나네요.
우리나라가 아무리 애써도 북한 통제하기 힘든 만큼 북한이 웬만한 짓 해봐야 크게 별 느낌이 없다고 봐야 하는거 같은데, 미사일 한방에 대한민국 외교와 대통령 지지율까지 흔들다니, 북한 외교력를 배워야 겠네요.
19/05/04 11:17
미사일 안 쏠 것 같아서 올라간 지지율이니까, 미사일 쏘면 떨어지는 게 당연하죠.
문재인 대통령의 높았던 지지율은 대북외교가 제일 큰 지분이지, 여성우대정책과 경제성장 때문은 아니잖아요?
19/05/04 11:17
그럼 정전중인 적대국이 고작 몇백km에서 떨어지면 아무리 적어도 수만-수십만명이 죽을 미사일을 펑퍼 쏴대는데
아 북한이 오랜만에 쏘는구나 라고 감흥없이 지켜봐야됩니까? 아 북한이 미사일쐈으니 짜증나게 대통령 민주당지지율 조금 떨어지고 자한당이 활개치겠군 아오 짜증나 북한 이반응이 정상입니까?
19/05/04 11:32
그러면 북한 미사일 한방에 대북 정책은 끝났고 총선도 끝났다는 건 정당한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북한 반응 하나하나마다 확대해석에 각종 추측까지 붙여서 반응하는데, 그게 과민반응 아니면 뭔가요. 미사일 발사 하는거마다 한마디씩 던져주고, 화풀어주려고 던져주고 아니면 반대로 그렇게 하지말라고 압박이라도 더해야 하나요? 그냥 우리도 갈길 가면 되는거죠.
19/05/04 11:30
과민반응요?
휴전선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했고 남북군사합의나 판문점선언이 그냥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됬는데요 미사일 방향만 바꾸면 서울 공격도 가능합니다...
19/05/04 12:40
우려하는 얘기 다 씹고 외교 정책을 북한에 몰빵하다시피한게 누군데 이제 와서 과민반응... 유럽 돌아댕기면서 북한 제재 풀어달라고 설레발 치다가 다 까이고 왔던거 잊으셨나요.
19/05/04 11:19
저는 위에 달린 대다수의 답글들은 과민반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이 판을 깨려고 했으면 중장거리 미사일을 쐈겠죠. 또는 몰래 핵 보유하고 싶다면 굽실굽실 구밀복검할 거고요. 이번 단거리미사일 발사의 의미나 의도에 대한 추가 정보나 분석이 나오고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피카츄 배는 소중합니다. (소닉 실사화를 보고나니 더 소중하네요;;;)
19/05/04 11:19
북한 특유의 떼쓰기용 도발이 있을수 있다고 예상은 했는데 까놓고 북한이 미사일을 쏘든 말든 전혀 불안하지가 않네요. 이렇게 호들갑 떨어주는게 오히려 북한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무시해야죠.
19/05/04 11:22
부칸이 부칸한 것과, 그래서 해결책이 있느냐는 다른 이야기고
군비증강은 이미 하고 있을텐데요 F22가 안 들어왔으니 저 빨갱이 눈치 보느라 그렇다고 생각하시려나요? 그리고 원래 외교부는 최대한 해석의 여지, 즉 협상의 여지를 남겨두는 어휘를 많이 쓰는 편인데 대변인...... 허허 뭐 그럼 북돼지 정권 박멸 정도의 워딩을 기대하시려나요 그런 말이 외교 채널에서 나오는 나라는 부칸 정도 수준이 아닌지? 자주 보이는 아이디들 몇몇은 아예 오늘 회식이라도 할 기세군요
19/05/04 11:27
미사일 쐈다고 위안부 소녀상 철거외교 오성홍기 고등어 사드 외교가 대안이라는건 내가 당하는 호구짓은 착한 호구짓이라는 의미겠죠. 아.. 이러면 민주당원 취급 당하나요?
19/05/04 11:35
대안 없으면 까면 안 되나요? 어이가 없네요 그럼 박근혜 수준 바로 위까지 추락하기전까지는 대안 없으니까 입닫거나 무조건 잘 했다고 해야하나요? 오히려 대안이 없으니까 까야하는거죠 그래야 뭔가 바뀌고 그럴거 아닙니까
19/05/04 12:04
요즘은 또 그것도 법원에선 한씨 단독소행으로 결론내렸지 선거캠프랑은 관련 없니, 그것도 검찰 강압수사로 마무리 지은거라 나중에 배상받았니 어쩌니 물타기하더군요. 참 답답합니다;;
19/05/04 11:47
503이 중국가서 온갖 뻘짓하고 기면서 결국 중국이 북한을 방치해두니 사드도입하게 된겁니다. 사드 외교 중에서 사드 도입 이후 대처에 대해서는 비판 받아야 하지만 사드 도입은 필수적이었고 사드 도입하게 원인 제공한건 중국과 북한이었구요
저는 사드 배치 자체는 지극히 잘한 일이라 보기에 사드 외교 전체를 다른 뻘짓에 끼울 급은 아니라 보는겁니다
19/05/04 11:52
물론 제 자신을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편가르기하면서 딱히 국민을 보호해주는지도 모르겠고 자기 수장까면 몽둥이 맛을 봐야한다는 집단보다야 낫다고는 생각하거든요.
19/05/04 12:01
지금정권도 편가르기나 여성문제 게임탄압 등 자한당과 별반 차이 없는 측면도 분명있습니다만 적어도 촛불정신을 부정하는 정당은 아니니까..로 정리하겠습니다. 애초에 비례는 특별한 일 없는이상 민주당은 거르자는 주의기도 하고요
19/05/04 12:02
뭔 이런 흑백논리를.. 지금 정부 정책에 불안함을 표현하는 사람 전부가 자한당이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최소한 콩락님은 민주당원 취급 당할만 하신듯..
19/05/04 12:23
그거야 당연히 그렇긴한데 자한당 잘했다는 덧글이 보인다고 수분크림님 덧글에도 달았습니다. 그리고 막줄은..뭐 자한당원 취급이라도 받고싶어서 그렇게 다시는건지?
19/05/04 12:43
막줄은 민주당원 취급당할만하다고 했기때문에 그대로 돌려드린것 뿐입니다 서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거대양당의 하수인 취급하는건 삼가하자는 취지였는데, 뭐 잘 안됬네요
19/05/04 11:35
안보란 국방비를 강바닥에 깔아놓거나 친위 쿠데타로 국민을 조질 준비가 됐음을 일컸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 반응이 이상하진 않군요
어디나 극단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존재하는 법이고,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인 경우는 드문데 특별한 경우만으로 다른 사람들 전부 아래쪽에 깔아놓고 정상인 놀이 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부칸식 제스쳐는 몇몇 정해진 패턴이 있어요 가령 대화하고 싶다면 미국하고만 대화하려고 하거나, 대화하기 싫으면 미군 철수하라고 하던가 핵실험? 그럼 미국한테 협상판 깨겠다고 선언하는 겁니다 부칸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걸 구분 못하는 사람은 몇몇 말고는 거의 없죠 사실 그 몇몇도 아는데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거지 정말 모르진 않을껄요
19/05/04 11:30
어차피 북쪽 저분들 저 쇼 떠는건 상수고, 이정권 임기안에 남북평화무드는 이미 고점 찍었었는데 거기서 더 견고해진다는건 털끝만큼도 가능하다고 생각 안했기 때문에 호들갑 안떨고 그냥 팝콘이나 뜯을렵니다.
19/05/04 11:32
한반도 평화에 두번 다시 없을 천재일우의 기회가 날아갈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얼씨구나 하는 모습들을 보니 여기도 거의 끝났나 보네요.
19/05/04 11:39
근데 결론은 그냥 2년전 그분위기로 돌아갔다는거라.. 물론 일희일비하는게 여론특성이긴 합니다만
갑자기 확좋아질 수도 있고, 다사 나빠질 수도 있겠다 생각해봅니다. 물론 북한은 믿으면 안되는 것도 맞구요.
19/05/04 11:42
웃기는 소리네요 크크 아니 그 기회를 저희가 날렸어요? 조금이나마 이성적인 얘기를 하셔야 공감을 하죠. 괜히 빨갱이 타령 하는게 아니예요.
19/05/04 11:45
당연히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했던게 정상이죠
오히려 우왕 북한은 예전과 달라졌어~~ 행복회로 돌리다가 타버리니까 발끈하시는것 같은데??
19/05/04 11:37
밀당같은데....
https://news.v.daum.net/v/20190502115009325 이란 기사도 잇고 말이죠. 그간 북한도 나름대로 핵시설 파괴하고 여기저기 정상회담 하고 성명내고 등등 나름 노력한거 아닌가요? 그냥 미국이 하자는 하라는대로 끌려다닐수는 없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합니다. 좀 크게 보시고 좀 기다리시죠. 번갯불에 콩 구워먹을수도 없는거고....전 점점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고 체감되는데 여전히 예전과 동일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19/05/04 11:39
핵시설 파과한거 이미 사용가치 없던 시설이었고 그마저도 금방 복구했습니다.
우리는 포사격훈련도 백령도가 아니라 파주까지 가서하고 한미연합훈련도 축소하고 했는데 북한은 도대체 뭘 노력했나요
19/05/04 12:04
아 풍계리가 아니라 동창리네요...죄송합니다 제가 착각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3067004i
19/05/04 12:11
핵이 당연히 미사일로 날릴 테니 연관성은 있지만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를 핵시설 복구로 이야기하기에는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풍계리를 복구한다면 일단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돌아가는거고 그에 맞는 강경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2:18
https://www.voakorea.com/a/4679191.html
풍계리도 아직 파괴가 완전히 된건지 검증조차 안되서 여전히 의문이긴합니다.
19/05/04 11:42
노력했는데 잘 안됐다가 팩트.
어차피 의미없는데 왜 노력했냐. 이건 전쟁주의자나 마찬가지고, 잘안돼서 고소하다?이건 현 정권에 대한 불만 있는 사람들. 노력은 가상했으나 안되서 안타까운게 합리적인 사고 아닌가요.
19/05/04 11:51
저도 이번 정부에 대해 자영업자, 남여정책, 포퓰리즘 등으로 불만 많지만,
대북 행보 자체는 안타깝긴해도 까일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잘못한 걸 비판하는 건 맞지만, 잘해보려고 했어도 안된걸 비난하는거까지 합리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05/04 12:48
전 2년과 분위기를 바꾸고 결과는 안좋았지만 북미회담을 성사시킨 것만으로도
얻을 것 얻은거라 봐서 비난할 것 없다고 봅니다. 안 그럼 어느 지도자가 남북 관계를 개선하려고 할까요.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가는데. 비난은 북한을 비난해야지요. 강경하게 가야 하시는 분들도 2년 전 분위기였다면 쉽게 말씀 못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19/05/04 12:53
글쎄요..북미회담을 성사시킨 후 지금같은 북한 도발까지 없어야 결과로 남는것이고 그게 안된거니 어쩔 수 없다 정도까진
몰라도 비난 받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전 강경론자는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그저 북한에 끌려만 다니는 모양새니까요.
19/05/04 12:59
우리가 큰 희생을 치러서라도 무력 제압을 하기 전까진 끌려다닐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여기 비난 수준이 너무 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5/04 13:00
전 이정도까지는 가능하다 봅니다.
여기서 이런 비난 가지고 '너무 좋아하고 있네' 라는지 '전쟁나길 바라냐?' 등의 드립을 이끌어내는게 오히려 너무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19/05/04 13:08
답이 없는 문제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한때 설마하는 기대까지 했던 상태고
이게 틀어진 건데 비난하니 나온 드립인것 같습니다. 더불어 빨갱이 드립도 심하고요 뭐 암튼 주말 잘보내세요.
19/05/04 13:11
고고 님// 뭐, 인터넷 공간이니..상호 과도한 드립 나오는 정도는 어쩔 수 없다 봅니다.
상대에 대한 노골적인 모욕급만 아니면...하하 고고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19/05/04 11:45
그 합리적 사고정도에는 동의하는데 북한의 대화하자는 애교정도로 받아들이고 동의 안 하면 무작정 전쟁이라도 하자는거냐라며 난리치는 부류도 있죠 판문점 선언 개무시한건데 말이죠.
19/05/04 12:00
그래서 그냥 대북정책은 솔리드하게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양쪽 다 너무 극단 느낌입니다. 막말로 빨갱이 or 전쟁광 소리 들어도 무방한 사람들 많아요.
19/05/04 11:47
결과론으로 봤을때 안될거라고 예측한사람들이 맞았죠.
그런데 전쟁주의자라니요 크크크크 정치와 역사에 과정이 중요합니까? 결과가 중요하지
19/05/04 11:54
당장 눈앞의 결과가 중요하긴하지만, 진정 정치 역사에 과정이 안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독립이 안되었어도 독립운동이 의미가 없었고, 진압된 민중의 봉기가 의미가 없고 실패한 혁명은 의미가 없다고 보는 시각이신건지. 전 그 과정 노력들이 당장 실패하더라도 큰그림으로 봤을 때 결국 결과를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보는 입장이어서요.
19/05/04 11:58
독립이 안됐으면 이미 일본속국이고 일본인으로 살고있을텐데 조상님들만 안타깝게 죽어나간거죠.
중국보세요. 천안문 사건이후로 죽어간 사람들만 개죽음 됐습니다.
19/05/04 12:02
점유율 축구로 성과 안 나와서 롱볼축구로 바꿨는데 롱볼축구의 문제점에 대해서 비판하는걸 축알못 취급하다 결국 롱볼축구로도 성과 안 나오고 축알못 취급 받던 사람들이 역으로 조롱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노력은 슈틸리케도 했습니다. 결국 결과가 안 나오면 노력의 여부나 노력의 강도, 방법과는 상관없이 까이는게 당연한거구요
19/05/04 13:00
화해무드쪽이 맞다고 보는 입장이어서요. 하는데까진 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우리가 선제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19/05/04 11:48
사실 북한 특이 아니라 인접국의 숙명이죠 크크
그래도 종전선언하고도 저 짓거리하려면 지금보다 훨씬 본인들이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더 클겁니다.
19/05/04 12:17
솔직히 종전도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어요 얘들 하는거 보면 종전하고도 얼마나 깽판부릴지 상상도 안가네요. 원조 안해주면 원조 안해준다고 지금보다 더 깽판부릴거 같네요.
19/05/04 11:57
북한 문제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방법론이 중요한데 강경책은 미국이 할 때나 효과가 있으니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트럼프한테 뒷구멍으로 북한에 타격좀 가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건데 일단 이런 부탁은 트럼프라서 뒤로하기 위험하고요. 그리고 단거리 발사 한번으로 날아갔다고 단정하면 앞으로 일을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19/05/04 11:53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내부결속 및 다양한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겠죠.
내부결속은 말그대로 내부결속이고, 일본이 7월 참의원 선거 이후 북미관계 개선에 협조적으로 나올 명분이 됩니다. 선거를 돕기 위해 짧은거 좀 쏴줬으니 선거 이후에는 일본쪽이 북한을 돕게 되죠.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단기 악재지만, 미사일 쇼로 인한 냉각기를 거치고 난 후에는 어차피 회복이 될 것이니 잠시 스쳐지나가는 이벤트 정도가 됩니다. 시간 상으로 2020년 총선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제/외교 냉각기는 경제 정책 스탠스의 변화가 좀 더 대폭 발생하는 쪽으로 작용할 것이고, 그것도 결국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위에 보니 '이걸로 이제 북한 문제는 완전 파탄인거 아니냐'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북한 문제는 애초에 결과가 정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파탄이 날래야 날수가 없어요. 결국 뭐가 어떻게 되든간에 북한의 대규모 개방과 경제개발은 진행됩니다.
19/05/04 12:08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하노이 이후 몇달간은 안좋은 소식이 이어질 거라 봤습니다, 그러다 올해 하반기 이후 긍정적 흐름이 생겨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정부 입장에서는 단기악재 맞는데 그간 내성이 생겨서 또 그렇게 큰 악재로 작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의연하게 대처했으면 하네요, 또 북한 달래겠다고 하지 말고 구입할 무기 들여오고 그러면서 이면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북한 문제에 대해 냉정하게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19/05/04 12:10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는 유화정책을 얘기하더라도 언제나 Plan B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죠.
그리고 입으로 유화정책 얘기하는 것도 당분간은 자제 좀...
19/05/04 12:15
낙관론은 경계하고 싶은게,
지금 문재인 대북 움직임이 당대표시절 지독한 흔들기때하고 비슷해보여요. 본인이 설정한 당위에 상대방이 맞춰주지 않았을때 문재인의 행동은 원칙에 대한 지속적인 언급, 만약 그게 안되면 최후의 순간에 설득, 그것도 안되면 결별이었거든요. 그걸 수긍하면 박영선, 이종걸이 되고, 안한게 박지원, 안철수, 손학규, 정동영이고요. 그 상황을 현재로 대입하면, 북한에서는 한국정부가 갖고있는 스탠스를 일부라도 허물라고 요구중이고 이쪽은 그걸 거부하면서 상호간 대화도 공전하고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미국 갔다온지도 한참인데요. 미북 둘 중 하나가 변해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19/05/04 11:57
언제는 이명박 4대강 22조면 연봉 2200만원짜리 직장을 100만개 만들수있다고 하더니
지금은 54조 투자하고서도 취업률은 역대 최저찍고있고(노인일자리만증가,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역대최고로 뽑고 그거 취업률로 집어넣음) 말같지도않은 소득성장정책으로 최저임금오르고 사업주 규제는 다하더만 경제는 역대최악수준 지표 보이고있고(IMF 이후로 최초로 성장률 마이너스) 그나마 대북정책은 김정은 대변인 소리 들어서면서까지 북한 쉴드치고 트럼프한테 무시당해도 군사적위협 없앨려고 노력했는데 결과는 미사일발사네요. 얼마전에 뉴스로 사회원로들 만찬할때 어떤사회원로가 그랬다죠 문대통령은 여러사람한테 이야기는 듣는데 결국은 본인 고집대로한다. 네. 북한이 미사일쓰고 핵개발한다해도 변함없을겁니다. 그런 정권이니까요
19/05/04 14:33
그놈의 54조는 또나오네요. 일자리 예산이 문정부들어서 갑자기 만들어낸것도 아니고... 매년 10조원 넘게 쓰는 예산이고, 문정부들어서 많이 늘린것 뿐입니다.
거기다 취업률 역대 최저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통계청의 청년고용동향을 보면 2013년부터 실업률은 꾸준히 높아졌고, 고용자수는 늘었습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495
19/05/04 11:58
자한당이 절대 재집권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 진짜 아쉬운 소식이네요. 정부가 북 도발 전까지는 대북정책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앞으로는 확실히 달라져야 할거 같아요.
19/05/04 12:00
수위 조절했다, 연례하는 시위다 라고하는 이야기들도 참 납득이안되네요. 판문점선언이런거 다 무시하고 지금 날린건데
걍 호구잡힌건데 대화합시다 이런소리나하고있으니 장거리 아니고 단거리라 괜찮다? 우리나라는 무슨 북한이랑 떨어져있나요? 차라리 예전처럼 보수쪽에서 북한에 쏴달라고입금했다고 쉴드치는게 더 나을거같은데
19/05/04 12:45
오히려 빨갱이라는 내용은 있습니다.
저는 끠밍님의 글이 이러한 양극단을 부추겨서 양비론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19/05/04 12:59
네 문재인 지지자가 많은 건 pgr뿐만 아니라 사실이죠.
그래서 다수가 옳은 건 아니고 잘못된 행동은 비판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끠밍님 글은 그 부분을 지적한것 같지 않습니다. 이글 흐름에서 가져오기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4:41
영원한초보 님// 극문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음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생각을 바꿀 이유도, 바꾸실 분도 이닌거 같으니.
19/05/04 13:29
걍 적당히 삽질한 건 삽질했네 크 하면서 넘어가면 되는데 그 분들 성향이 보통 그렇지가 않죠.
완 전 무 결 신 적 존 재 로 생각하시니까...
19/05/04 12:03
최근 북한에서 김정은에게 신하들이 집단적으로 '핵무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상소문을 올렸다는 소식을 얼핏 접했던것 같습니다.
그들의 실제 내심은 '당장 폐기해야 한다'쪽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내부 분위기는 신하들 개인에게 '나는 이렇게 강경하다'는 태도를 남들보다 앞장서서 드러낼 필요를 가지게 합니다. 마녀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저 여자는 마녀다'라고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이치라고 할까요. 평양 앞바다에 매장량 100억 배럴의 석유가 발견되어 경제의 부흥이 목전에 있더라도 신하들 개인 입장에서는 반미 항전 노선을 고수하자고 주장해야 합니다. 그만큼 북한은 변화가 어렵습니다. 내부 구도의 변화를 위해서는 '쓰잘데기없는 것 같은' 거추장스러운 의식과 절차가 필요하죠. 답은 정해져 있지만 그 답으로 가기까지 번거롭게 돌아가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19/05/04 13:32
뭐 그렇게 얘기하자면 천사백만개의 미래중에서 답으로 가는 길은 핵보유를 하는 것부터 시작일수도 있는거죠. 근데 그 답을 만들어가는데 북한이나 남한보다 중국과 미국의 의중이 더 큰게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19/05/04 12:47
이게 리얼이죠. 잘되면 내탓이면 안되도 내탓인 거고.
이게 싫으면 잘될때도 난 별로 한거없다고 하거나 해야하는데 잘될때는 죽어라 광팔다가 안될때 발빼는거 보면 진짜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19/05/04 14:17
그 일의 변수까지 모두 예측하거나 제어할 수는 없어도 그 일을 시작하는데까지 노력하는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아니었나요?
일의 책임은 시작한 쪽에서 져야하는게 맞지만 그 과정 모두를 한 쪽의 책임으로 돌리는건 과하긴 하죠.
19/05/04 12:07
오히려 잘된거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행복회로 돌리며 미국과 척까지 져가면서 북한에 퍼줄려고 난리치던 정부에 일침을 가한 모양이니까요. 정신차리고 조율잘하기바랍니다. 미국은 중국문제 해결전엔 북한문제 해결할 생각추호도없어보입니다. 우리나라 혼자 날뛰어서 국제적으로 쪽팔림 당하지 않았으면합니다. 대북정책 전부 잘못된게 아닙니다. 행복회로 돌리는거 김칫국 퍼마시는거 미국과 척지고 북한에게 휘둘리는 꼬라지만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북한에게 지고 들어가는데 외교잘한다는 지지자분들은 도데체 뭘보시는건지... 이번 사건 역시 다 정부가 자초한겁니다 북한관련 설레발은 정말 역대급으로 쳐놨죠. 그러니 난리가 나죠
19/05/04 12:29
제작년 6월 핵실험하고 미사일 자주 날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항을 보면 개선되었다고 보는데 어떤 부분이 특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19/05/04 12:37
하노이노딜전에 떨던것 같은 셀레발들요. 북한 대변인짓들요. 판문점선언같은 삽질이요. 철도나 조림회의같은 대삽질이요.
엄청난 설레발들 유럽가서 북한대변인하던것들 미국과 마칠빚어가면서 북한에 지원하고자했던 노력들에 비해 나아진건 뭔가요? 나아진걸 볼수가없네요. 이년 올인했는데 공무원시험 과락나온 것과 유사한듯 정부는 쪽팔린줄알아야됩니다. 국민들에게 자꾸 거짓부렁말고요. 판문점선언도 거짓말 투성이였음
19/05/04 12:43
하노이 회담 전 설레발이 그렇게 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판문점 선언이 없었으면 북미회담 자체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북한은 계속해서 미사일 시위했을 테고 트럼프가 실질적 군사행동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 군사행동을 바라신다면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드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북한이 미사일을 쏘던 말던 어차피 전쟁 확률은 낮으니 신경쓰지 말자는 생각 또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2:48
뭘 또 군사행동으로 모시는지.
그게 그거라면 명박이가 4대강해서 경제를 살렸을꺼라 생각해도 되고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그거 안했으면 경제 더 망했을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는거잖아요? 다 가정일뿐. 판문점 선언은 얼마전 했던 선언 말입니다. 우리나라 혼자서 생쇼했죠. 개콘수준임 그런걸 보고도 아 우리정부가 잘하고 있구나 싶나 보네요? 중간 중간 실수? 실패? 그것도 정도껏이죠. 다 실패인데 뭘... 이성에게도 이성이 싫다는데 계속 추근거리면 성추행범이거나 치한범이 되는겁니다. 우리정부가 지금 북한에게 어장관리 당하는거 보면서도 응 그래 그래도 관계가 좋아지고 있으니까 하고 응원해야될까요? 전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어장관리 당하다가 커피한번 같이 먹으면 사이 좋아졌다고 좋아하고.. 이런건 호구 잡힌거지 관계가 좋아진게 아니죠.
19/05/04 12:57
그게 그거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으로 정상회담도 하고 교류도 하는 겁니다. 제작년 6월 정세를 어떻게 판단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상당한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 상황에서 강경책을 갔으면 군사적 행동이 발생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예측을 하는 것은 OverthTop님을 불편하게 만드려는게 아닙니다. 평화 분위기가 꾸준하게 성과를 내야 하는데 정부가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것이라면 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화 성과를 꾸준히 계속 내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04 13:00
각자의 의견이 있으니까요.
제 의견만 말씀드리면 평화의 성과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호구의 사랑'인거죠. 이용할만큼 이용된 다음에 버려지면 그게 처음에 버려지던 나중에 버려지던 결말은 같은겁니다. 호구잡힌걸 평화의 성과라고 볼수도 있겠죠. 또 호구가 사랑을 쟁취할수도 있죠. 하지만 전 지금 상황은 호구잡힌걸로 봅니다. 현재까지의 결과만으로 보면 전 더 확신이 듭니다. 평화의 진전? 한번에 사라지는거 일도 아니죠. 그럼 지금까지 호구 실컷 잡힌다음에 버림당하는거죠. 이거 훨씬 더 바보짓이고 비참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호구 잡히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게 타당했다고 봅니다. 근데 현 정부는 자진해서 호구잡히는 행동을 계속 하네요. 얼마전 판문점 선언, 오늘 강경화장관의 북한 발언 등등 가관이죠. 호구 안잡힐려면 지금이라도 전략을 바꿔야죠.
19/05/04 13:05
저는 대북문제를 사랑같은 것에 비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감정적 대응보다는 군사적 긴장감이 많이 줄어들길 바라고 그걸 위한 정책을 지지할 뿐입니다. 북한 이슈가 정치에 정치 미치는 영향 또한 지금보다 훨씬 줄어드는 것이 대한민국에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9/05/04 13:08
비유가 문제인가요? 사랑문제면 차라리 낫죠. 대한민국 사천만 국민을 맘대로 호구로 만들어버렸는데 책임은 져야죠. 비자발적으로 호구된 사람들은 분노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호구란건 사랑문제에 국한된 말이 아니에요. "어리숙하고 이용하기 좋은 사람"이란 뜻을 가진 "관계"에 관련된 비속어입니다. 비유가 안될것도 없죠.
19/05/04 13:15
호구 잡혔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줬으면 이정도는 해줘야 하는게 도리 아니냐? 저도 인간관계에서는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하지만 손익계산 두드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북한과 손실 계산하면 손해지만 북한 관련 위협적 이슈가 덜 나올 수록 이득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북한과의 거래는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3:18
그렇네요. 관점에 차이겠네요.
그래도 이번엔 다르다고 봅니다. 다 퍼줄려고 난리치는 나라에게 먼저 경고를 했으니 우리가 호구가 아니라는 메세지 정도는 날려야죠. 그렇지 않으면 호구라고 계속 생각할 수 밖에요.
19/05/04 13:23
저도 메세지 정도는 날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부분도 OvertheTop님과 생각이 다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째든 이번건에 불만있는 국민 마음도 해아리고 그렇다고 상황을 더 나쁘게 몰아가지 않는 적절한 선에서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북한 미사일 쏜거 기분 상당히 나쁘고 일반 국민들은 아무리 욕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9/05/04 12:21
얘네들을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문재인 정부 입장에선 진짜 머리가 아플거 같습니다. 중재외교를 하기는 해야되는데 선거 앞두고 역으로 북한에 의해 정치적으로 위협받는 형세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5/04 12:23
개인적으로 북한정권은 절대 믿으면 안되고 자체적으로 망하게 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렇게 해서 북한이 중국으로 귀속되는게 최선이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건 북한에서 나름 전략적인 접근을 한거 같은데요? 뭘 이렇게까지 오버를 하시는지? 아무튼 뭐 이걸 기회로 다시 북한정권의 연장을 도와주는걸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래도 자국민에게 총을 쏘기도 하고 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던 모 정치 집단과 비교해서 그 이하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뿐입니다만요.)
19/05/04 12:32
그나저나 1주일 전에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 한 건 정말 코미디 아닙니까?
정작 당사자인 북한은 참석도 안 하는데 우리끼리 모여서 엄청난 평화가 온 것인양 판문점에서 비장한 음악과 함께 그런 촌스러운 쇼를 하고 그걸 지상파 3사가 함께 중계를 하고 크크. 미사일 준비하고 있던 북한도 판문점 선언 1주년 쇼 보고 피식했을듯요.
19/05/04 12:43
그거 때문에 동네 한바퀴 결방해서 짜증 겁나 나더군요 크크크크 무도 종영 후 토요일 저녁은 항상 궁예형과 함께 했는데 망할 방송국 놈들이 토요일 오후의 소소한 재미마저 빼았아갔어요 크크크크
19/05/04 12:47
크크 미사일은 어짜피 저럴 애들이라고 생각해서 별 감흥도 없는데 일부 극문분들 혼이 나가긴 했나보네요. 쉴드 수준이 어처구니 없어진걸 보니.
19/05/04 13:06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글 달면 비꼬실 것 같은데 짐작되는 것이 있으면 제가 그에 대해서 그건 그래서 아니다라고 말했을 겁니다.
19/05/04 17:29
계속 비슷한 댓글에 아니라고 하시는거면 뭐.. 생각차이니까 자꾸 똑같은걸로 태클거셔봐야 아무 의미 없을거 같네요. 저 외에 여러 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이악물고 아니라고 하셔봤자..
19/05/04 12:48
아니 자기 나라에서 미사일 실험도 못하나요 우리 영해나 영토로 온것두 아니고 일본쪽 방향에 공해에 미사일쏜게 문통이 왜 욕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9/05/04 12:56
적국인 북한이 군사합의와 판문점 선언을 어기고 휴전선 인근에서 미사일 발사를 했는데요?
그리고 한미연합훈련 축소, gp폭파, 백령도에서 포사격 못하는 등 많은 걸 포기했음에도 북한이 저러니깐 결국 포기를 결정한 대통령도 같이 욕 먹는겁니다 거기다 북한은 변하지 않았다 경계해야 된다는 의견을 전쟁광으로 몰아간건 그 지지자들이구요
19/05/04 13:13
토착왜구당이 뭐 어디 가겠습니까 걔들이 그러니까 반작용으로 국민들의 반일정서도 심해지고 저번 사나건같은 불의의 피해자도 나오고...악순환의 연속이죠 정말
19/05/04 13:15
사나건은 자한당이랑은 무관할걸요.
그리고 애초에 반일정서 자체가 유구한 전통입니다. 불과 일제 강점기 끝난지 1세기도 안 지났는데 없는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19/05/04 14:08
반일정서는 토착왜구 같은 이웃나라 멸칭으로 자한당을 부르는 그 쪽에서 자극 하는거구요. 자한당 욕하는건 상관없지만 총선은 한일전 토착왜구 이런 문구들이 안그래도 심각한 한일관계에 기름 붇는거죠. 토착왜구 처음 언급한 전우용씨와 민평당이랑 일본 혐한 극우들이랑 국적 말고 다를게 뭔가요?
19/05/04 15:30
음? 핵 개발하라고 DJ때 돈주고, 문정권에 GP도 없애주고, 훈련도 없애주고 판 깔아주는건 애국자인가요? 안타까워해야할 방향을 잘못잡으신거 같은데
19/05/04 12:55
비웃을만하니 비웃어주긴 했는데
장기적으로는 예상 유지합니다. 지금은 광팔때가 아니라 또 이 짓거리하고 있지만 광팔아야하는 미대선 근처가면 또 회담하면서 막 광팔거고 별 실리는 없지만 말로 장밋빛 번드레한 쇼는 또 할거니까 그때를 기대하시길. 그게 대단한 의미가 있는건 아니지만 또 엄청 달님찾으시겠죠. 팔광값 잘 받아야하니까. 3월쯤 찍어봅니다. 역시 광땡은 38이니까..?
19/05/04 12:56
문재인 정부가 이를 계기로 북한을 압박한다던가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통령 임기는 5년이고 5년중에 2년은 죽어라 북한에 몰빵했는데 시그널이 이렇다면 슬슬 포트폴리오 바꿀때도 되었죠.
19/05/04 13:01
대화가 다시 시작되기 위한 신호탄이나 촉매제라고 해야하나...
갑자기 이런 뜬금없는 생각이 드는지... 어째 점점 6자회담 비슷한 구도로 가는거 같은 느낌이..
19/05/04 13:09
팃포탯은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상황이 강경책 전환 시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뭐 말로는 북한 비판 정도는 해야겠죠.
19/05/04 13:30
강경책 전환하자는 얘기 아닙니다. 애초에 저 발사체가 남한 또는 미국에 대한 강경 도발 수준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아닌 양 넘어가도 좋을 건 없죠. 즉 하나의 입장 고수보다는 상대에 맞춰가야 한다는 드라이한 얘기입니다.
19/05/04 13:45
강경책 이야기는 제가 너무 나갔네요.
강경책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말하기 부담스럽지만 북한이 나름 소심하게 발사한거라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국방부 성명 발표라고 해봤자 긴장감 증가하는 행동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정도인데 이게 무슨 소용이 있나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렇다고 북한처럼 똑같이 미사일 발사하는것도 유치하고 주변국에 영향도 있을 것 같고요. 핵위협 절정에 이르렀을 때 미사일 발사각도를 보고 대화 제스처를 읽어낸 것처럼 그런 상황일 수도 있고 깽판의 시작일 수도 있고 아직 섣불리 뭔가 판다하기 어렵네요.
19/05/04 13:04
북한도 지금 적당히 깽판치다 총선전에 또 평화 퍼포먼스 해줄거라 믿습니다. 그러면.. 안타깝게도 자한당 지지자들이나 혹은 현정권 망하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북한을 또 믿냐 이러겠죠.
어차피 북한 저러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찌되었든 미국하고 북한하고 잘 화해시켜 전쟁위협 없애는게 우리나라 최종 목표이니 지지자든 반대자든 일희일비는 자제를 하는편이 나을듯해요. 우리나라 선거에서 진짜 제1변수는 늘 북한이긴하네요 지들도 양심이 있으면 과거엔 선거전에 미사일쏴서 자한당 계열을 도왔다면 이제는 선거전에 북미회담 같은거 해서 민주당 계열을 좀 도와줘야죠.
19/05/04 15:46
다르게 이해하는 방법좀요.
[북한도 지금 적당히 깽판치다 총선전에 또 평화 퍼포먼스 해줄거라 믿습니다. ] [선거전에 북미회담 같은거 해서 민주당 계열을 좀 도와줘야죠.]
19/05/04 15:59
북한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 하루이틀이 아닌데 일희일비하지말고 할거 하자는 얘기가 본론이고
북한이 저러는거는 결국 우리나라 선거에 영향 미칠수밖에 없고 따라서 북한의 저런 행동들은 결국 정파에 따라 이용되고 해석된다는 의미의 반농담이지 그걸 이해못하십니까. 저기서 믿는다는 얘기는 북한의 선의를 믿는다는게 아니라 북한이 정략적으로 저럴거라는게 뻔하다는 얘깁니다. 북한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그냥 북한이라는 우리나라 옆에 있는 중국, 일본같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19/05/05 00:57
생뚱맞은 방어기제시군요. 뭐 평화퍼포먼스는 민주당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트럼프륻 위해 하겠지만 그거 가지고 '어이 믿고 있었다고 젠장!'은 민주당에서 열심히 할거라는거죠.
19/05/05 11:53
쌩뚱맞은 방어기가 아니라 지금까지 북한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은게 어떤쪽인지를 생각하라는겁니다. 애초에 평화를 말하는 것이 왜 잘못인지도 모르겠는데, 돈 주고 총 쏴달라는 놈들하고 동급으로 놓고 비웃는 모양세가 참 좋다는거죠 여러모로
19/05/05 12:14
그러니까 그걸 생각하라고하는게 방어기제죠. '너네편도 그랬잖아' 밖에 더되나요? 그나마도 핀트가 안맞으니 생뚱맞다는 겁니다.
이거 줄께 총좀 쏴줘 이거 줄테니까 핵만들지마 믿는다 나쁜놈은 앞에 놈이 더 나쁜놈이라도 멍청하기는 뒷놈이 더 멍청하고 결국 우리를 더 위험하게 하는건 나쁜놈이 아니라 멍청한 놈이거든요. 나쁜놈에게는 화를 내는거고 멍청한 놈은 비웃는 겁니다.
19/05/04 13:12
https://news.v.daum.net/v/20190504111836428?f=p
미사일이 아니라 발사체라고 해서 부칸 눈치본거냐던 분들이 좀 있던데...... 미사일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리는 아니죠?
19/05/04 13:17
이 정부에 비판적인 이야기 나오면 하나씩 받아치는 필살기단어들 있는거 실화입니까 크크. 여혐, 토착왜구, 몰카충, 알바 등골빠는 자영업자 등등에 이어서 전쟁주의자까지
19/05/04 13:31
전쟁 검색했는데 총 23개가 나오고
전쟁 위협 늘어난다는 뜻은 3개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valewalker님 같이 전쟁주의자 몰아세우기를 비판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위에 이야기한 3개 또한 누군가를 전쟁주의자로 몰아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19/05/04 13:22
원래 컨셉 잡고 댓글수집용 어그로 끌 때 자유한국당 지지 컨셉으로 끄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 민주당 컨셉으로 끄는 사람이 많은 게 격세지감이네요.
19/05/04 13:34
북한이 미사일 쐈고 그걸 비판하는데 신난 거냐고 욕먹는 신기한 상황.. 아니 난 지금 사이 좋은 줄 알고 생각도 안 하다 뺨 맞은 거에 뭐라 하니 뺨 맞는 거 기다린 거야? 신났네? 그래도 피나게 맞은 거 아닌데 무슨 상관? 이러는 꼴인데..
인지부조화 내로남불이 패시브인 거야 알고는 있지만.. 새삼스레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19/05/04 13:40
이야 북한이 북한해서 북한욕하는데 신났다는 소리듣는 세상이라니 신기할따름
저러고도 우리정부는 미국몰래 북한에 뭐 퍼주다 "또" 걸리진 않겠죠?
19/05/04 13:53
그게 뭐건 그게 중요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북한의 의도는 '당분간 좀 냉각기로 가자'인것 같고 그게 중요한 것이겠죠. 일단 시진핑이 미국에 가고 일본 선거도 끝나고 할때까지는 그게 유효할듯 하고, 미사일이건 방사포건 그와는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19/05/04 14:11
제 짦은 생각으로는 유엔제제 위반하느냐 마느냐 차이 같은데 그냥 미국이 노골적으로 시간끄는것 같아 보이자 미국는 대화로 나오라는 소심한 도발같아보여서요. 전 그냥 아직은 지켜볼생각입니다.
19/05/04 14:17
그 소심한 도발을 만약 미국이 [그거 받고 레이즈~]하면 말 그대로 큰일인겁니다.
여기 리플 중 가끔 IF를 상당히 낙관적으로 적용하는데... IF는 오히려 비관적인 쪽으로 상정하는게 앞으로의 결과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19/05/04 14:21
뭐 그렇게 안좋게만 흘러가지는 또 않는것도 역사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크크
19세기 누구나 영러가 언젠가 대충돌할거라 예상했지만 결국 이란 갈라먹고 아프간 완충지로 해서 타협한 사례도 있구요
19/05/04 14:23
저도 그 정도로 비관적이진 않지만 '혹시나'까지는 가정해봐야죠.최소한 정부 부처는.
뭐, 수많은 사례도 있었으니 당장 화요일 코스피 보면 알겠죠.껄껄
19/05/04 13:59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북한 지지자분들 몰려와서 토착 왜구당이니 북한 욕하는데 신난 일베라니 소리 들을테니 조용할께요.. 문재인 지지자 아니면 무조건 일베나 자한당 지지자라는 그 분들... 북한 욕 안할께요 김정은 수령님 만세
19/05/04 14:13
이 일 가지고 대북정책만 놓고 전반적으로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긴 해서 좀 더 지켜보간 해야할 듯 싶습니다.
사실 그 전에 했던 일들이 최근 10년간 가장 드라마틱하긴 했어서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라.
19/05/04 14:22
대깨문이라면 대깨문인데 비핵화 선언 나왔을 때도 환호하면서도 다 믿진 않는다 정도의 입장이어서 아직까진 그냥저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쌔한건 있지만 예전보다 상황이 안 좋아지긴 했는데 이 정도면 급격하게 확 기울어지진 않아서 지켜보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스날의 다음 시즌 챔스를 응원합니다.
19/05/04 14:14
적폐청산은..뭔가 하다 만 느낌이고(그리고 이건 사실 정권 바뀌면 당연히 어느 정도는 진행되죠.어느 쪽이든)
최저임금인상이야 뭐..팩트니까...하하;; (이거에 대한 결과는 뭐..좋게 보는 사람은 끝까지 좋게 보겠고, 아닌 사람은 나쁜것 위주로 보겠죠. 전 급격한 상승 결과에 굉장히 부정적이긴 합니다만)
19/05/04 14:38
https://twitter.com/ayano19970319/status/1124325704408023040/photo/1
국제 망신이죠. 근데 어찌 보면 저 계층과 지금 민주당 콘크리트 중 교집합이 있긴 합니다. 20~30대 여성층.
19/05/04 15:04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에 뭐 퍼준 거 있나요?? UN 제재 때문에 뭐 할라고 해도 자꾸 막혀서 제대로 하는 게 없던 거 같은데 있다면 링크나 검색어 부탁 드립니다.
19/05/04 14:31
우리나라한테 돈 되는 일본가지고 반일감정 적극적으로 조장해서 타겟팅 돌리고 돈 하나 안되는 북한 중국(한한령 아직도 안풀렸죠) 눈치보며 진짜 올인한건데
결과물이 안좋게 흘러가면 조롱받는게 당연하죠 뭐..평화라는 단어 하나만 보고 감정 꾹 참고 지켜본건데요 북미회담까지 이끌어 낸 상황까지는 그 올인외교가 통하는가 싶었고 그때는 pgr반응도 정말 좋았었죠 곧 미국선거 다가오고 트럼프도 반응 미지근해서 상황이 다시 반전될지는..솔직히 모르겠습니다
19/05/04 15:51
우리나라가 반일감정 조장한게 뭔데요?
위안부문제가 반일입니까? 징용공이 행정부 관할입니까? 독립투사와 그 자손들 의전 상승시킨게 반일입니까? 한국 때리기인 초계기나, 독도도발, WTO는 일본쪽에서 먼저 한건데. 제발 피아구별합시다.
19/05/04 15:57
그러게 말입니다. 저번 대토때 유승민이 같잖게 북한주적 해보라며 문재인 대통령 물고 늘어졌었는데, 사실 하는짓으로 보면 대체 진짜 주적이 누군가 싶어요 크크.
19/05/04 16:53
그거로 잘잘못 따지자는게 아니고...예를 들면 이전 박근혜정부때 북한에게 대하던 대응, 이명박정부가 임기 중 북한, 임기 말 일본에 했던 대응, dj때 미국 등 그 때 정권마다 필요에 따라 감정 조장 대응하는거 말씀드린거에요 아베도 마찬가지로 혐한조장하며 국내 반응 정치 컨트롤하고, 시진핑도 필요에 따라 반일, 협력 컨트롤하는것처럼요
이명박 박근혜가 천안함 연평도로 1도 타협안하고 진짜 이상적으로 너네 다 숙이고 오면 좋은 나라 만들어주겠다는 식으로 대북정책 펼쳤는데 솔직히 틀린말 하나도 없죠? 그게 반북정책도 아닌데 북한과의 관계는 전두환 이후로 최악 찍었죠 그런부분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네요
19/05/04 17:02
명백히 경제가 장기적으로 어려워지고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터지니 점점 극우화된건 일본이고, 그 스탠스에 우리가 동조하면 우리가 일본 극우에 동조하는건데, 그걸 어떻게 반일조장이라고 합니까. 상식선에서 말하는것도 조장이라고 말합니까? 오히려 대화하자고 하는것도 우리나라 쪽인데
19/05/04 17:15
저는 그게 맞다 틀리다 라고 얘기하려는게 아니구요 그렇다고 오프더레코드님의 시점에도 동의하지않네요 같은논리면 남한에게 범한 모든 과오 도발에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은 북한에게 모든것을 덮고 넘어가는 식인데 그럼 그건 종북노선인가요 박근혜는 말씀하신부분에대해 넘어가고 일본과의 관계개선 경제협력에 주력했지만 북한에 대해선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요청에 일관했고 파탄났죠 그럼 그건 또 친일노선인가요
문재인 외교가 실패했다는게 아니라, 매 정권마다 그런식의 감정 이용,조장이 있었다는 얘깁니다 일본 누구보다 싫어하던 중국 시진핑과 공산당정권이 센카쿠열도랑 난징 야스쿠니로 그 상식적인 대응하며 중국 내 반일감정 고조시키던것과 달리 지금은 완전 베프처럼 손잡고 협력하잖아요 하나 덧붙이자면 한국 북한 중국 관계가지고 지 정치적놀음으로 써먹는 아베는 진짜 쓰레기 맞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나 시진핑 푸틴도 강대국 이점 가지고 비상식적이고 이기적으로 패악질 부리지요 북한은 더욱 말할것도 없고..그런상황에서 문재인정부가 고심하며 선택하고 움직이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19/05/04 17:37
걍 필요없는 부분으로 넘어갈꺼라 생각해서 지웠는데 그것에 대한 대답을 하셨네요.
당연한 부분이니까 그럴말 할 필요없이 지금도 현정부선에서는 당연한거니까 반일이 아니라는겁니다. 천안함, 연평도 누구든 어느정부든 북한의 한짓에 대한 비난을 하겠죠. 하지만 이게 어떻게 외교에 대한 정치적 스탠스가 될 수있냐는겁니다. 진짜 정치적 스탠스는 방향성의 문제인거죠. 그리고 조장이라는거랑은 다르다는겁니다. 적어도 이번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장했냐는 겁니다. 처음에 어떻게 쓰셨는지 되새기시길. "돈 되는 일본가지고 반일감정 적극적으로 조장해서 타겟팅 돌리고 돈 하나 안되는 북한 중국(한한령 아직도 안풀렸죠) 눈치보며 진짜 올인한건데 " 박근혜정부처럼 친중을 위해 승전기념일 열병에 참가하고 아베와는 아예 안만나겠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말이죠.
19/05/04 17:42
저는 그런부분이 충분히 조장이라고 생각하는데..덧붙여 말씀나누고 싶은데 이런 부분은 본문 내용과도 괴리가 생기고 내용도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달겠습니다
19/05/04 14:40
정부를 비판할 일이긴 하지만 대북 관련 문제는 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북한이 상식 밖의 행동이 한 두번도 아닌구요..차후에 어떤 대응이 나올지 보고나서 까든지 말든지 해야겠습니다.
19/05/04 15:19
일단, 미사일이 아니라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이란 점에서, 먼저 그 의도를 다각적으로 분석함이 중요하겠지요.
워낙에 후안무치 + 교활한 집단이니 저 도발에는 나름의 몇 가지 계산이 깔려 있겠지요. 트럼프에게 불만 표시와 더불어 명분도 주고, 북일회담을 원하는 아베도 자극하고, 우리의 첨단 무기 도입에 대해 트집도 잡고.... 대북 문제는, 경우에 따라 비관적이든 긍정적이든, 결론과 판단을 보류해가며 대응해 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9/05/04 15:20
피의실드를 치다가 결국 종북까지 가네요.
북한 대변인만 이글에만 몇명인지 모르겠네요. 컨셉인지, 정치를 종교로 알아서 이성적 파악이 안되는건지, 진짜 원래 공산주의자인지 구분도 안가네요.
19/05/04 15:23
미국이 트럼프 전에 병먹금한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 됩니다. 명언이죠.
19/05/04 15:33
IAEA 사찰검증전까진 그냥 구두약속일뿐이며 그 어떤 회담 조약도 북한앞에선 하루뒤엔 종이조각이 될수있습니다.
이걸 항상 상기해야죠
19/05/04 15:33
근데 북한이 못믿을 상대일수록 더 대화로 이끌어야 하는게 아닌지
지금 제재상태에서 그냥 내버려두면 북한에서 뭐하겠습니까. 관심가져달라 미사일 쏘고 국지 도발하다가 결국 제2의 천안함 연평해전 나오겠죠. 그다음엔요? 진짜 전쟁해요? 북한을 이상태로 계속 제재하는 이유가 뭔가요. 핵무기 버리고 국제사회로 나오라는거잖아요. 그럴려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여지를 줘야지 계속 쌩까고 있으면 결국 망하기 전에 미사일이라도 쏠테고 그럼 또 전쟁이죠 그럼 전쟁할꺼냐란 대답이 나올수 밖에 없는거는 북한은 못믿을 놈이라 상대해주면 안된다 이결과는 결국 전쟁밖에 나올게 없어서입니다. 전쟁까진 안가더라도 제2의 연평해전 혹은 천안함 폭침 발생하느냐 아니면 지금 상황이냐 그럼 당연히 후자가 나은거죠.. 전자상황이 뭐 좋다고 전정권잘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9/05/04 15:49
맞습니다. 전쟁나면 우리 청년들이 죽죠.
이건 하다못해 여초커뮤를 가도 청년들 생명 귀한줄은 알고 말할텐데, 정작 청년소외 청년소외 하시던 분들이 청년 생명 귀한줄은 모르시는게 아이러니. 요즘 유행어로 치면 '이건 청년들 말도 들어봐야 합니다' 하고싶네요 크크.
19/05/04 15:50
북한이 망하기 싫으면 본인들이 기어야죠
왜 강자인 우리가 굳이 관용을 베풀어야 하나요 북한이 전쟁을 택하면 북한이라는 곳은 지도상에서 아예 사라져버리는데 스스로 자살을 택하던지 아니면 우리 말 대로 따르던지 택일이고 답은 더 강한 제재뿐입니다 남북경협이니 하는 헛짓거리보다 북한을 더 옥죌수록 비핵화가 빠릅니다. 결국 지금도 북한이 제재로 궁하니깐 테이블을 엎는게 아니라 어쨋든 협상을 또 하려고 하는거니깐요.
19/05/04 15:54
더 강한 제재 하냐마나는 미국에서 결정하는거지 우리가 뭘 합니까. 그리고 그러다가 국지전 일어나서 우리나라 군인들 죽으면요? 맨날 연평해전 타령하면서 도대체 그 희생을 왜 강요합니까. 그러고 전쟁해서 북한 지도에서 없애면요? 그거하다가 희생되는 우리나라 군인들은요?
19/05/04 15:59
김정은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전쟁을 택할리가요
우리는 미국이 더 강한 제재를 하겠다고하면 찬성하면 역할 다하는겁니다 전쟁은 강한 힘으로 억제되는겁니다. 당장 나치독일만 봐도 뮌헨협정 이후 결과가 어떤지 아시잖습니까
19/05/04 16:08
그렇게 압박해서 나온게 결국 천안함 연평해전인건데요. 게다가 맨날 미사일쏘고요.
북한한테도 출구전략을 줘야하고 그게 현상황인거지 계속 몰아붙이면 김정은 한테 남는게 뭐 있습니까. 어떻게 죽든지 죽는건데요. 미국하고 북한하고 대화할수 있게 계속 판깔아주는 정책이 현정권의 대북정책인데 그게 최선이지 이명박근혜정권처럼 그냥 내버려두는거는 이미 참혹한 결과를 봤잖습니까 정부가 뭘 물리적으로 퍼준거도 없는데 그냥 북한에 퍼줬다 이거는 그냥 습관적으로 나오는 표현이네요
19/05/04 16:0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정말 위에서 난타당하면서 제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흐흐
김대중-노무현 시절 기조로 복귀해서 청년의 무고한 희생을 막는게 해답이죠.
19/05/04 15:59
한반도 주체인 우리나라는 북한에 비해서 1:1로만 강한거지, 전쟁일어나면 피해없는 강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북한이 재래식 병기가 무너져 가는거지 전략 병기는 아직 쓸만하고, 더나아가서 압박하면 북한이 우리나라품으로 들어올까요? 중국품에 안길까요? 당장에 그렇게 기어라, 압박받아라해서 얻는게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그렇게해서 실패한게 지난 MB정부의 한미공조였고, 오히려 그때 중국과 북한간에 경제협력만 더 키워준꼴만 되었습니다. 헌법으로 북한은 우리껀데, 북한이 마음대로 자기자산을 중국에 팔아넘기는데 그게 우리한테 타격이 없는것 같습니까? 당장에 이후 급변사태가 터지면 중국의 입김이 굉장히 강해질수가 있습니다.
19/05/04 16:01
그러니깐 미국이 중국 견제하는데에도 우리가 도와야죠. 중국이 북한에 지원 못하도록 원천 봉쇄, 아사 직전으로 북한을 압박해야 비핵화가 된다 생각합니다
19/05/04 16:03
아니 그 시점에서 이미 중국이 포함되면 진영으로 묶여서 북한이 약한 국가가 아니고 관용을 베풀수 있는 상대가 아닌데다가, 이미 현대의 전쟁은 동맹의 위치가 너무 중요해진건데.
현재시점에서도 이정도 끌었으니까 미국이 중국에게 경제적으로 압박넣고 기게끔 하는것 같은거지, 전쟁터지면 당장에 모든 국가가 극우화되는건 기본이고, 일반 경제시장이 아닌 전시중 경제는 미국이 중국을 압박할 수도 없는 경제시장 성향을 나타내게 됩니다. 단순 압박으로 실패했다니까 뭘 자꾸 압박하자는겁니까.
19/05/04 16:06
북한이 지금처럼 그나마 유하게 나오는건 미국의 강력해진 제재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정은이 진짜 죽고싶어 환장하면 전쟁을 택하겠지만 글쎄요? 그정도로 바보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북한이
19/05/04 16:15
유해진건 평창올림픽 이후로 유해진거구요. 그전까지 핵전쟁난다고 하는건 못보셨습니까?
손길을 내밀었으니 유해진거지. 그 상태로 대화의 손길없이 경제제재하고 이후 일어나는일과는 다른거죠.
19/05/04 16:18
글쎄요. 미국의 더 강한 제재가 효과직빵이던걸요
그리고 대화의 손길은 지금까지도 충분히 보냈습니다. 결국 이런식으로 북한이 나오면 왜 우리가 계속 유화책으로 해야될까요
19/05/04 16:21
그건 님 생각이구요. 정작 북한은 말도안되는 경제제재를 당해도 자체인구와 내수경제로 플러스 성장을 이루웠습니다. 북한은 그렇게 되도록 공산경제로 지탱한 국가구요. 경제제재가 통한건 북한이 이제 국제적으로 나가가고 싶다는 욕심에 의해서 채찍의 용도였지. 제재로만 북한을 비핵화한다는건 여태 북한에게 그런게 먹힌적도 없고, 실패한 선례도 있었으며, 오히려 변수가 엄청난 한반도에서는 알기쉬운 결과밖에 안됩니다. 지난 지속적인 경제제재로 북한은 어느정도 유지는 무리없이 할 수있었는데, 앞으로 경제제재 단행한다해도 북한은 10년 안으로 망할꺼라고 볼까요? 그리고 버티고 버티면 누가 승리일까요?
19/05/04 16:22
오프 더 레코드 님// 서로 평행선달리는데 이쯤하겠습니다. 전 북한에게는 매를 먼저 보여주고 매 맞기 싫으면 내 말 들어라 그러면 당근줄게라는 입장이라 유화책은 전혀 공감이 안가니깐요
19/05/04 16:24
플로렌치 님// 북한을 중국에게 내주거나, 전쟁하자는 소리밖에안되는데, 전자면 우리에게 더 큰 위협의 변수요소고, 후자는 그냥 우리나라 폭망하자는겁니다 ^^
19/05/04 16:08
현재는 오히려 지금같은 스탠스 이기에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를 받고, 전세계적 지지를 받지,
다시 다른 인접국들의 지지를 못받은채 한미공조로 가봐야 효과도 없고 러시아, 중국의 반발만 받고, 이 국가들의 향후 개입의 여지만 높힐 뿐입니다. 중국이나 러시아 입장에서 북한이 완충지대로써의 역할로써 매우 중요한 위치하고있는데, 북한이 무너질것 같으면 100% 지원하겠죠. 현재 친중국파 밀어낸 김정은은 다시 친중국화가 되겠구요.
19/05/04 16:13
전 통일은 원하지도 않고 완충지대로서 핵이 제거된 약한 북한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이기에 그정도면 만족합니다
비핵화되고 그대신 중국의 완충지대로 남은 북한이면 최상은 아니라도 좋은편이니깐요
19/05/04 16:18
급변사태 터지면 통일은 김치국이죠? 급변사태의 빌미나, 북한군부내의 지원요청으로 중국이 이미 북한에 주둔한다면 통일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판세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중국이 원하는 미래는 분명 북한이 유지되고 비핵화가 되길바라는거지만 중국도 현시점에서 비핵화가 될지 전쟁될진 중국도 몰라요. 그러니까 중국입장에서는 그냥 비핵화만 되고 북한이 그대로 남아있는 현재의 대화의 끈을 놓지 않길 바라는거구요.
19/05/04 15:39
장거리 미사일 뻥뻥 쏘아대더니 단거리만 쏘는게 확실히 예전에 비해 눈치 보면서 우리 좀 봐주세요 라는게 보이네요. 장거리 쏴댈만한 돈이 없던지요. 이러니 저러니 북미간에 밥한 번 먹자 소리는 계속 하고 있으니 기대의 끈은 놓지 말아야겠죠.
19/05/04 15:44
북한, 통제도 불가능하고 잡아다 죽일 수도 없는 맹견을 상대할 때는 이 원칙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인내와 지속적인 소통] 북한이 총쏴주면 신나는 자들에게 휘둘려서 원칙을 잊는 순간, 북한이라는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길에서 더욱 멀어질 뿐입니다.
19/05/04 15:52
맞습니다. 언론이 얼마나 적폐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지금도 언론 나팔부는데 휩쓸려서 정부를 불신하는 분들이 계시다니...참 가슴아프네요.
19/05/04 16:17
얼마나 언론이 적폐인지 님보면 잘보입니다. 뭔짓을 해도 북한 실드치고 반대편은 토착왜구당이란 개드립 날리는거 보면요. 아니면 타고난 종북 이신가
19/05/04 16:38
세계가 다 호평하고 지지하는데, 그런거 없이 까기만하는 언론 말하는거죠?
초계기도 명백히 우리나라가 피해국인데, 그런데도 우리나라가 잘못했다는 언론말씀하시는거죠?
19/05/04 16:30
probe님이 말씀하시는건 협상의 원칙입니다. 신뢰관계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와 미국이 야구배트와 당근을 동시에 주고있지만, 결과적으로 신뢰관계가 안맺어졌기에 이런상황인거니까요.
19/05/04 16:45
북한과 미국이 돈독한 신뢰관계 구축했음 진즉에 비핵화 했겠죠. 현재가 그 과정이라는거고 probe님이 말씀하시는게 그말입니다.
19/05/04 16:49
당근과 채찍은 모든 상호관계의 기본이지요.
단, 우리보다 열등한 데 성향만 강경한 상대에게 우리와 동등한 수준의 상호호혜를 주장해서는 협상 타결이 불가능합니다. 북한의 행동에 그대로 맞대응하면 항상 줄 것은 채찍 뿐이고 그게 전후 70년이 지나고도 최소한도의 소통 밖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원인이지요. 그것 때문에 더 크게 손해보는 것은 월등히 많은 것을 가진 우리입니다.
19/05/05 01:42
채찍만 휘둘렀기때문에 최소한의 소통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오히려 오바마 행정부가 '전략적 인내'를 하면서 제대로 채찍을 휘두르지 않았기때문에 북핵문제가 여기까지 온겁니다. 2016년 1월 6일 북한 4차 핵실험 직후,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에서 조차 "2009년 도입한 전략적 인내 정책으로 오히려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능력을 개발하는 시간만 벌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난이 쇄도했으며, 2016년 6월 20일, 북한 외무성 관료조차 "힐러리의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 정책이 북한으로 하여금 핵억지력을 가질 수 있게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다 트럼프에게 지금껏 없었던 수준의 경제제재를 당하니 눈이 휘둥그래져서 북한이 협상하자고 기어나온것이고요. 북괴에게 "인내와 소통"이라니 :)
19/05/04 16:53
그렇기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인내와 소통인 것이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인 당근과 채찍 따위가 아니라.
좀더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19/05/04 15:59
미사일인지 발사체인지 발사했다고 신나서 몰려오시는 분들이 많네요.
빨리 김정은을 어르고 달래든지 그냥 북폭해버리든지 결론이 나버렸으면 좋겠네요
19/05/04 16:32
대북정책이랑 촛불이랑 뭔 상관입니까.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이 싫어서 촛불들었나요? 촛불들면 대북문제 해결될꺼라 생각해서 촛불들었나요?
19/05/04 16:14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요 며칠동안 자유당이 저지른 일들에 대해서는 리플이 얼마 안 달리는데, 현 정부의 실책에 대해서는 500플이 넘네요. 아주 신난 분들이 많네요. 단골로 자유당 삽질에는 철저히 양비론으로 그놈이 그놈이다.. 하고 대북정책 실패를 비판할때는 절대 그 양비론 안 들고 나오네요. 누군지 양비론은 악마가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어쩌다 PGR까지 이 지경이 되었는지...
다만, 그거랑 별도로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실패라고 봅니다. 차라리 전쟁을 대비하는게 낫겠어요. 트럼프 재선 어쩌구 하는데... 아마 전쟁나서 북한이 없어지는게 재선에 더 유리할 꺼 같은데요? 그리고, 북한은 이번엔 다를까 하고 반신반의 했는데 역시나네요. 답이 없는 동네네요. 햇빛이고 달빛이고 그만두고, 별 소용도 없어보이는 무슨 결의안이니 제재니 빼고 선제공격을 하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김정은은 죽을텐데, 자기도 살고 싶으면 숙이고 나오겠죠. 문통 지지자야 문통이 하는 일이니 지지할꺼고, 자유당 지지자도 북한 공격하자는데 반대를 안 할테니, 간만에 국론 통일 되겠네요.
19/05/04 17:07
님 이야기 들으면 문재인 지지율이 한 98% 쯤 되는줄 알겠네요. 알바나 작전세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숫자라구요?? 재미있는 농담을 하시네...
19/05/04 16:22
자유당 저지른 일들은 다 비판 비난하고 피의 실드를 치는 경우가 없으니 댓글 많이 달릴일도 없죠
더민주 잘못한글 보면 알바들이 있는건지 되지도 않는 논리 다 갖다 붙여서 옹호하니 댓글이 많이 달리는거고요 자한당 해체 청원 자게글 보면 피지알은 더민주 성향아닌가요?
19/05/04 16:34
트럼프가 그 선제공격시늉해서 북한이 대화하자고 꼬리내리고 나왔던거죠. 미국이 굿캅배드캅할건데 눈치없이 옆에서 굿캅행세하고 있으니 넌씨눈..
그 시늉 문통은 그렇게 안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저는 지지하죠. 블러핑 협조할 골든타임은 놓치긴 했지만..
19/05/04 18:23
지금까지 한게 넌씨눈이라고는 생각안하지만 - 그랬다면 트럼프가 진작에 트위터에 경고 때렸겠죠 -
다만, 이 상황에 와서 계속 굿캅역할을 하는 건 확실히 무리인 거 같아요. 더이상 쉴드는 정말 정신승리일 뿐인거고, 빨리 태세전환을 했으면 좋겠는데요. 참 아쉽네요.
19/05/04 16:35
댓글 늘어지는게 무비판적 지지자들 때문인데...
자한당 글에는 어처구니 없는 쉴드 댓글 몇 없는데다 집중포화 맞고 도망가기 일수니 500플 안달리는거구요. 여기 민주당 지지자들처럼 일당백 여러명이면 500플 충분히 넘을거라 장담합니다.
19/05/04 16:39
Pgr에선 자한당 쉴더들은 소수거나 거의 없으니깐요
거기다 대부분이 또 자한당이 자한당했네 하고 넘어가구요 하지만 여기서는 현정부에 비판하면 피의 쉴드 치니 당연히 댓글이 이리 늘어나죠
19/05/04 18:27
뭐 이번일에 쉴드 치는 건 분명 잘못이죠. 하지만, 그 사람들 때문에 500플까지 되는 건 아닌 거 같네요. 그거 빼고도 많아 보이는데요.
19/05/04 18:54
말도 안되는 쉴드쳐서 늘어지는 댓글 거르고 세어보시죠. 몇개나 남나.
이 댓글때문에 벌써 대댓글 17개 적립했네요. 뭘해도 우쭈쭈 우쭈쭈 하니까 몇백플이 달리든 말든 하는거죠.
19/05/04 16:20
계속 북한에 퍼줬다는 말이 나오는데 현 정부에서 북한에 퍼준게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패시브로 퍼줬다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닌가요 북한 제재는 찬성합니다 다만 위에 글에 핵 제거된 약한 북한으로 남는 다는 것 자체가 판타지 아닌가요 쟤들이 핵이 제거된 상태에서 북한으로 남아있을 경우보단 우리랑 통일이 되거나 중국에 흡수되어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19/05/04 16:36
따지고 보면 북한에 퍼줬다는 말은 잘못됬지만
Gp폭파, 한미연합훈련 연기 및 축소 개성공단 재개논의, 남북경협논의, 북한철도재건논의, 올림픽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과 같이 여당인사와 정부가 사람들에게 무리수를 연달아 날리면서 퍼줬다는 이미지가 굳혀져 버린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정부 기조도 국내보다는 대북문제에 신경 더 쓴 모양새가 되버려서 결국 더 퍼줬다는 이미지가 남게 되었구요 그냥 정부 및 여당에서 김칫국 드링킹하고는 굳이 안해도 되는 무리수를 연달아 말하고 다니니 생긴 이미지라 봅니다
19/05/04 16:52
당연히 북한을 국제무대로 부르고 종속시키는게 가장 효과적이니까 그렇죠.
GP폭파는 오히려 서로의 도발을 원천차단시키는 효과와 우리나라 장병을 보호하는 면에서도 유리하고, 거기다가 우리는 이미 UAV,무인장비등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어서 북한쪽에서 더 부담가는 상황입니다. 한미연합훈련축소는 미국이 찬성했는데 이건 미국이 퍼준건 아니죠. 개성공단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북한에 대한 경제주도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각종 경협, 철도는 국제제재 안에서, 국제, 미국승인하에 이루어진겁니다. 무리수가 아니죠. 오히려 님이 말씀하시는 이후의 당근에 대한 데모버전일뿐이죠.
19/05/04 16:59
비핵화가 이루어지고 나서의 논의되는거랑
전혀 과정이 진전이 없는데 논의하는거랑은 정반대죠 개성공단은 지금 상태면 북한에 인질이고 경협 철도는 세금퍼주기에 아무리 실질적으로 준게 없어도 현실과 동떨어진 멍멍이소릴하니 이미지가 퍼준다로 굳어져버렸죠
19/05/04 17:06
인질은 이미, 우리나라와 붙어있는 상태로 인접지역은 이미 다 인질입니다. 그렇게 살아온게 70년이구요. 오히려 인질될것 같다는 개성공단사장들이 오히려 개성공단 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오히려 북한이 개성공단 인질잡으면 우리나라 직빵으로 미사일쏜것과 다름없이 선전포고구요. 개성공단 자체가 그런 협정입니다. 거기다가 경협철도는 어차피 타국가 끌어오면 단순히 북한,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거죠. 거기다가 이것마저도 국제,미국의 승인하에서 이루어지는거구요. 당연히 이것도 전부 님이 말씀하시는 당근입니다.
19/05/04 17:11
제가 전제하는 당근은 비핵화 이후에 논의되고 이루어져야 하는거고
지금 정부가 논의했던 당근은 완전한 비핵화 이전에 진행이 되거나 논의가 되던 사안이니 전혀 다르죠 비핵화가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개성공단 추진, 남북경협 논의 같은 멍청한 김칫국 드링킹이나 하는 정부를 전 절대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자한당을 지지 할 일도 없지만요
19/05/05 15:03
직접적으로 준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남북행사 관련해서 체류비, 유류비 같은 정도? 문제는 연애도 아니고 밥 한번 같이 먹었다고 유모차, 애기 장난감, 기저귀, 결혼식장 보러 다니는거 처럼 남북경협, 개성공단 재개, 북한 철도 건설 논의, 월드컵 올림픽 개최같은 뻘짓만 먼저 해대다 보니 실질적으로 준거는 없지만 이미지 상으론 어마어마하게 주게 된 모양새라 봅니다
19/05/04 16:34
미사일이 아니라, 방사포인데, 재래식 병기 발사훈련은 지금도 하고있고, 평화무드때도 우리나라가 꾸준히 해온것들입니다.
제목이 '미사일'로 되어있으니 사람들이 장거리, 중거리 퉁쳐서 생각하는거구요. 사실 미사일도 우리나라가 시험훈련은 계속한...
19/05/04 18:41
개인적으로 이런 접근방식이 아주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이 엄밀한 의미에서 "틀린" 건 아니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생각해보면, 그냥 앞뒤 짜르고 "그거 아니야"라고 말해도 사람들이 그렇게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물론, 언론 탓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어쨋건 대통령이고 여당이고 정치인 아닌가요? 여태까지 "도발은 없을꺼다. 평화다." 이렇게 인식시킨 상태에서 저런 도발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모른다면 그 자체로 정치인 자격이 없는거죠. 대화는 지속해야 겠지만, 더이상 국내적으로 대북유화책을 펴는 것 처럼 보이는 건 자제해야 될 듯 합니다. 계속 이게 맞으니까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계속 이렇게 할래 이런다면... 내년 총선이 2012년 총선 꼴 날까봐 아주 두렵네요.
19/05/04 17:55
뭐 양립이 불가능한게 아니니까요. 북한도 까면서 정부도 까는거죠.
아주 저명한 사기꾼에게 똑같은 패턴으로 사기당하면 사기꾼 욕하는건 당연히 디폴트고 당한 사람에게도 왜 똑같은 패턴으로 당하는거냐 대체 정돈 할 수 있는거겠죠.
19/05/04 18:31
그렇기는 한데, 진짜 사기꾼인 북한보다 현 정부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이긴 하네요. 사실 딱히 퍼준게 있는 것도 아니고, 대화 좀 잘 주선해보겠다는 수준이었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욕할일인지...
19/05/05 16:05
경계 안하고 믿는 다구요??
우리 정부가 북한을요? 그렇게 믿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요. 대북 정책 노선이 달라진걸 믿어버린다고 해버리다니....
19/05/04 17:30
천안함 연평도 터뜨린것도 현 북한정부라는걸 잊지 마세요.
단거리미사일이라 괜찮다니 참나.. 레알 10년전 연평도 눈앞에서 다들 강제구경 시켜주고 싶네요.
19/05/04 17:54
그 단거리 미사일? 방사포? 덕분에 밥먹을때도 단독군장, 잘때도 단독군장, 똥싸러갈때도 단독군장으로 한달 반이 넘도록 불편하게 지냈던게 아직 10년도 채 안됐는데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도발을 한게 아니니 지켜보자? 이게 말입니까 똥입니까
19/05/04 17:58
솔직히 현재 커뮤에서 개판되는 이슈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페미고 하나는 북한 문제죠.
경제나 정치 이슈에서 그렇게 냉철한척 하면서 남들 내리보던 사람들이 페미나 북한문제만 나오면 왈왈 짖으면서 개판만드는거보면 참 구역질 나오죠.(어느쪽 상관없이요.) 이글에서도 다른 이슈에선 그렇게 똑똑하게 이야기하시던 분들이 짖는거 보면 뭐 도움이 안되는걸 떠나서 선택적 장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19/05/04 18:28
와...댓글들 보니...와.....
혹시 내년 총선 관련 불판이나 결과 불판 나오면 역대급 혼파망이 나올 듯 합니다. 저부터도 참전할테고.. 지지 방향은 둘째치고 분위기 보면 지난 총선 결과 불판이 무색하긴 하네요. 그땐 진짜 축제 분위기였는데..껄껄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에휴~
19/05/04 19:17
처음부터 북한은 이렇게 할 거라고 생각했어서 크게 와닿는 건 없고 다만 이제부터라도 김씨일가는 절대 항구적인 평화나 화해, 화합같은 걸 바라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대북외교했으면 합니다. 뭐 이쪽도 안 변할 거라고 생각해서 크게 바라진 않습니다만..
19/05/04 19:48
청와대도 국정원도 어떻게든
북한 대변해서 발사체라고 말하고 유감 표명 조차 하지못하고 북한 눈치보기... 이런 코메디는 진짜... 외신은 전부 미사일로 보도하는데 크크
19/05/04 20:47
지금 대북제재가 전방위적으로 있어서 굉장히 답답한 상황인데 김정은이 최근에 러시아 방문해서 아무런 소득을 못 얻고 약속시간 좀 늦었다고 푸틴이 굉장히 쌀쌀맞게 대했다고 합니다 트-푸 연합으로 압박을 가하니까 러시아쪽 외화벌이루트도 굉장히 줄어들었고 하니깐 다시 시위용으로 쏜거 같네요 김정은 입장에서는 문재인 당신이 중재좀 해봐 하는 메시지인것 같은데 트-푸연합을 문재인이 무슨수로 중재를 할수 있을지 참 답답합니다
19/05/04 20:54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양보 요구하며 회담 파토낸거라 북한 욕도 못할 일이죠. 저 정도면 밀당 수준에 불과하구요. 뭐 덮어놓고 북한이 무조건 잘못했다 우기는 숭미주의자들은 듣지도 않겠지만서도.
19/05/04 21:01
꼬우면 김정은은 그냥 지옥가면 됩니다..
북한이 왜 욕을 안 먹어야하나요 결국 자기들이 무리한 요구를 했고 그걸 압도적 강대국인 미국이 들어줄 이유도 필요도 명분도 없는데 판 엎을 거라곤 생각도 못한 북한의 잘못이지 무슨 트럼프 탓이에요 미국이 정말 잘한 정상행동이 숭미주의자라 크크 대단하시네요.
19/05/04 21:06
무슨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겁니까? 줄건 주고 받을건 받자는데 일방적으로 무장해제하라면 어느 바보가 그걸 받아들입니까?
그러니까 님같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건 그런 저주 밖에 없잖습니까? 군복입고 먼저 북진하면 그나마 그 가상한 용기라도 평가해줄 수 있을텐데 입으로만 징징 거리는거 누가 못하나요
19/05/04 21:12
아직 예비군이고 돈도 많지 않아서 전쟁나면 어디 도망갈 능력도 안되는데 당연히 군복입고 북괴 사살해야지 다른 선택도 없는데요.
줄건 주고 받을건 받자구요? 미국이랑 북한이랑 같은 동급입니까? 좀 같이 놀아주니 착각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북한은 영변핵시설로 퉁치려고 했는데 이게 주는겁니까? 그냥 날로 먹는거지 명분도 힘도 없는 깡패가 경찰한테 알아서 기어야지 어디서 대듭니까 북한의 도발은 미국과 트럼프에게 원인이 있다는 소리는 거의 머 503 성군설과 동급의 말이네요
19/05/04 21:23
강대국 중에서 비교해보면 결국 러시아나 중국같이 쓰레기 나라들보단 미국이 제일 정상이니 경찰 맞는데요.
그리고 트럼프가 고립주의로 노선을 바꾸긴 했지만 여전히 세계경찰 역을 담당하는게 미국이고요 북한이랑 비교하면 천사나 다름 없을거고...
19/05/04 21:25
북한이랑 비교하면 천사나 다름없는 나라는 널리고 널렸고요...
이라크나 중동 꼬라지 보시면 미국이 경찰소리는 하지마세요. 괜히 역공 맞잖아요..
19/05/04 21:33
중동 꼴이 우리나라에 안나라는 보장이 어딨습니까?
우리나라 경찰도 버닝썬 사건보면 100% 믿을 수 없는데. 그렇게 1차원적으로 생각하다가 미국에게 뒤통수 뚜드려 맞으면 재밌겠네요. 실제로 저번 정권에서 미국한테 뒤통수 제법 맞았었는데요.
19/05/05 00:18
플로렌치 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 말입니다.
미국을 세계경찰이라느니 북한과 비교하면 천사라느니..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죠. 국제관계가 언제 바뀔지 모르는 일인데요. 우리나라와 일본사이에 일 생기면 무조건 일본 편들던게 불과 몇년 안됐습니다?
19/05/04 21:25
아니 먼저 북진하시라구요. 입으로만 저주하지말고
그리고 영변 핵시설이 북핵시설의 50%가 넘는데 미국이 실무협상에서 내놓은게 고작 남북경협 해제였습니다. 핵으로 북미수교까지 딜을 해야하는데 님이 김정은이라면 잘도 yes하겠네요.
19/05/04 21:45
저는 김정은한테 충성한적 없는데요? 님같은 분들은 허구헌날 북한 저주만 하잖아요. 회담 일방적으로 안되는 방향으로 우기기만 하면서. 그럴거면 북진을 하라는겁니다.
19/05/04 21:49
[영변 핵시설이 북핵시설의 50%가 넘는데 미국이 실무협상에서 내놓은게 고작 남북경협 해제였습니다. 핵으로 북미수교까지 딜을 해야하는데 님이 김정은이라면 잘도 yes하겠네요.]
대변 잘해주고 계시는건 알겠습니다. DJ때 햇볕정책해서 핵개발 도와주고, 이번엔 판 다 깔면서, 훈련도 멈춰주고, GP도 없애주는데, 그 다음 제가 생각해야하는게 김정은 입장인가요?
19/05/04 21:46
재밌는건 이러면서 김정은 살살 달래면서 비위 맞춰주는 트럼프는 또 좋아한다니까. 아니 당신같은 사람들 주장대로라면 애초에 신뢰할 수 없는 김정은이랑 몇년째 어르고 달래면서 협상중인 트럼프는 뭐가 됩니까?
19/05/04 21:48
일방적인게 아니라 걍 서로가 내놓은 건이 상대방이 자신을 완전히 믿어야만 해볼만한 건들이라서 파토난거죠 뭐. 개인간이면 몰라 국가간인데 뭘 믿기가 어렵죠. 그래서 김정은도 핵 포기 안할거고 미국도 김정은이 선제로 핵 포기 하지 않는 이상 제재 안 풀 겁니다. 김정은 딴에는 핵실험장 폐쇄했으니 제재 풀어줘요 뿌잉뿌잉 거려봤는데 실세가 어디인줄은 트럼프가 이미 알고 있었죠. 그리고 협상에서 잘못 유무와는 별개로 이번에 쏜 것 자체는 북한이 당연히 미국이 아니라 우리한테 잘못한 겁니다. 님이 숭배하시는 문통한테 뒷통수 때린 행동이에요.
19/05/04 23:23
Anything in this very interesting world is possible, but I believe that Kim Jong Un fully realizes the great economic potential of North Korea, & will do nothing to interfere or end it. He also knows that I am with him & does not want to break his promise to me. Deal will happen!
트럼프피셜은 일단 이렇습니다.
19/05/05 14:39
진짜 간첩 있긴 있죠.
북한의 행동이 트럼프탓 이라던지 작세타령하면서 철지난 유파드립까지 컨셉인지 진짜인지는 몰라도 진짜면 코렁탕감이긴 합니다
19/05/05 14:36
신나하는 사람이 도대체 어딨나요?
남북합의 무시하고 깽판치는 북괴에 대한 분노랑 예전부터 북한은 변한게 없다는데도 낙관론 펼치던 정부,여당,지지자들에 대한 짜증이 대부분인거 같은데요
19/05/05 19:13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 망해서 비판해도, 경제 망했는데 좋아하냐고 물으시게요? 맥락 파악 안되시죠?
DJ때 핵개발 도와주고, GP 없애주는건 여기서 좋아하는 것과 비교도 안되는 간첩인거 같은데.
19/05/05 11:3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69&aid=0000385940
북한 중앙조선티비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저강도 도발이라고 부르는 건 물건너갔죠 이제.
19/05/05 12:06
못하면 까야 되는거 맞다면서 정작 까이니 불편해 하시는분 여기도 많이들 계시네요. 심리가? 까일만 해서 까이니 까여도 불편해 할 필요 없습니다.
19/05/05 12:18
총리플 677개 전부다 읽어봤지만 신나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불편해하신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만. 왜 자꾸 쉐복인지 거참.
19/05/05 13:22
하나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시국을 냉정히 봐야합니다. 일단 단거리 발사체이던지 미사일이던지 그런 사소한 용어는 그렇게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200km라면 원산서 서울까지 닿을 수 있는 거리라는 점에서 도발이라고 해석하기에는 충분하니까요. 분명, 판문점 선언(남북정상회담) 1주년 행사에 북한이 불참하는 등 갈등의 소지는 보이고 있었습니다. 퍼줬다는 그런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퍼주고 싶어도 공개적인 루트는 불가능하니), 이제까지 보였던 북한친화적 스탠스(한미연합훈련 중단 요청, 경협 관련 등등)에 대해서는 수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암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현 정부가 지나치게 신념에 매몰되어서 아마추어 정부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외교 문제서라도 그런 모습을 좀 덜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19/05/05 13:38
발사체와 미사일이라는 용어를 쓰는게 사소한 의미는 아닙니다.
전자는 남북군사합의 위반 정도에 머무르지만 후자는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이거든요. 안보리 결의위반으로 확인되면 유엔은 움직여야 합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게 되어버리는 겁니다.
19/05/05 13:41
아 훨씬 차이가 크군요. 외신 기사를 보면 projectile과 missile 등이 혼용되어 있어서 그렇게 이해했나봅니다. 그렇다면, 아직 확실하게 파악이 안 되었던 것이라고 이해하는게 더 맞겠습니다.
19/05/05 13:50
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야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 북한 중앙통신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해 버렸습니다.
공개사진을 보면 확실히 다연장하고는 차이가 있죠.
19/05/05 14:42
북한 못믿겠다 북한은 못믿을놈들 이러면서 저주를 퍼붓던 몇몇분들이 북한이 내놓은 사진은 철썩같이 믿는 모습을 보니 웃기긴 하네요 크크
19/05/05 14:54
알수없긴요. 아니길 눈물흘리며 바랄뿐인거겠죠. 크크 그리고 북한의 모든 말을 안믿는게 아니라 평화적 제스쳐를 취하는 걸 "못"믿는거죠. 50년간 그렇게 당해오고 자국민 살해를 수없이 당한 나라 국민 입장에서, 그 뒤통수가 얼마나 심했으면 화전양면전술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졌으면 못믿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장 어제도 보여줬구요 크크. 고작 자신의 종교적 구원의 대상자로 생각하는 정치인이 좀 나섰다고 당장 북한이 변한다 생각하는게 더 한심해보일뿐이겠져 푸하하
19/05/05 15:05
미사일이냐 방사포냐에 따라서 사소한거만 달라지지 결국 남북합의를 휴지통으로 보내버렸다는 점에선 별로 달라질건 없습니다.
거기다 이 기회로 군사력 대폭 강화가 확실히 되려면 북한이 공개한 사진대로 미사일로 파악하는게 우리 군과 정부에게는 그나마 더 이득이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