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3 12:52
산불 적절하게 막은건 잘한거지만 지역갈등을 넘어서는 이 젠더갈등은 규모면에서 비교도 안되는 차원이라 오히려 지금 정부가 역대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19/05/03 16:00
경제 역대급으로 안 좋아지는데도 주구장창 자기 정책 실패는 인정 안하고 전 정권 탓만 하고 있고요
청와대 대변인 했던 사람은 아내탓 헌재 재판관은 남편탓 남탓만 할거면 뭐하러 책임 있는 위치에 가는지 최순실 때보다 현제 경제지표가 나쁩니다. 솔직히 최순실보단 잘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최순실보다 나아'라고 자위할거면 뭐하러 집권했나요? 그런데 최순실보다 왜 나쁘냐고요 경제지표가
19/05/03 12:13
당연히 막장도나 이런개념으로 비교하는건 비교하는거 자체가 실례죠. 그때는 나라를 친구 아줌마한테 맡겼으니... 그건 정권이라고 볼수도 없고.. 이번은 제대로된 정권이고...
하지만 실제 체감 경기라던가 이런 평가들은 비교할수 있긴하죠. 비교도 해선 안되는 이런건 아니죠.
19/05/03 11:51
뭐 그래서 2년시점 직무수행 평가도 이명박이랑 거의 똑같네요.
16-17 평가와 18-19를 비교해보면 재미있음. 여러가지 면에서 이명박과 비슷한 상황이죠. 전임의 역대급 불신임에 이어서 무주공산격으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 지지를 가지고 당선이 된 후-
19/05/03 12:02
2년차까지 모습만 봤을때 대국민 사기극이었던 미국산 소고기 파동 겪은 이명박이랑 비슷한 상황인데 온전히 자기 정책만으로 여기까지 떨어졌다는걸 생각해보면 실망스러운 성적이죠.
19/05/03 12:13
미국산 소고기 파동이 왜 대국민 사기극이죠?
다른 나라도 다 수입 금지하던 것을 이명박이 대가도 없이 풀어준 것이었는데요. 다른 나라도 다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었나 봅니다.
19/05/03 12:35
그 위험성을 과장해서 보도한 피디수첩과 인터넷 진보 인사들이 만들어낸 대국민 사기극이죠.
당시 집회 참여했거나 인터넷 본 사람 맞으신가요?
19/05/03 16:01
그 미국산 소고기, 미국 내에서도 30개월 이상 소고기 잘만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미국 소 먹고 광우병 걸린 케이스 2008년 이후로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영국 광우병 난리칠때 200케이스 넘던 것과 매우 다르죠 그래서 뇌송송구멍탁 케이스 있습니까? 한겨레가 선동하던 것처럼 곳곳에서 치매로 쓰러져 갑니까? 그 수억분의 1 확률도 무섭다는 사람들, 그 환경단체 등등 지금 중국 상대로 미세먼지에 대해선 입도 벙끗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19/05/03 16:57
그때도 오버한다고 생각했고 그냥 논란이 되는 부분을 FTA 개정 까지 하면서 굳이 왜 들여오려는 건지 크게 받은건 없어 보이는데 라고만 생각한 사람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미세먼지랑 비교하시면... 미세먼지를 우리가 수입해 오는건 아니잖아요..
19/05/03 17:30
대국민사기극이 아니면 뭔가요?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저 무식과 반미종북이 만들어낸 끔찍한 혼종인걸요 광우뻥 광기는 대한민국 흑역사 중에 하나구요
19/05/03 11:16
지금 하는 짓거리 보면..오히려 노무현이 지금 시대에 대통령이 되었다면 평가가 훨씬 후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그때보다는.
뭐, 제 느낌으론 민주당 핵심 인물들(속칭 좌파들)이 그때 절치부심(?)해서 노무현때의 방향하고 상당히 다르게 운영하고 있죠. 언론이나 제도 방향 등등. 이 중에는 솔직히..이명박근혜때 못된것만 배워서 적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노무현때 자주 듣던 말은 좌 깜박이 키고 우회전한다 였는데..문재인때는 반대로 우 깜박이 키고 좌회전 하는 느낌입니다. 뭐, 다른건 평가가 앞으로도 떨어지겠지만 좌회전 방향대로 복지정책은 평가가 아직 좋네요.
19/05/03 11:17
응답률 16%면 꽤 높은 편이네요. 보통 5% 미만이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나머지 %는 뭔가요? 긍정-모름-부정의 3지선다인가.. 아니면 해당 문항 무응답인가..
19/05/03 11:26
이명박때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임기때는 사대강 정도 빼면 큰 구설수가 없었던 것 같긴 한데
아니면 제가 그냥 기억을 못하는 것일지도?
19/05/03 16:04
지금은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임기 보장된 KBS MBC 이사들 집과 직장에서 진치고 시위하며 결국 사장들 갈아치웠자나요
뭐니뭐니 해도 공중파가 젤 강한 언론 아닐까요 이명박때와 지금이 다른건, 이명박은 광우뻥으로 엄청 왜곡된 상태에서 시작하고도, 국제 금융위기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OECD에서 젤 우수한 성적으로 경제를 살린 대통령이고 문재인은 전임자의 역대급 추한 모습의 반사이익을 얻는 와중에, 미국이 역대급 호황을 보이는 와중에, 일본미국은 완전고용인 와중에 전세계에서 유래 없게 경제가 떡락하는 중이니까요 결국 능력의 차이입니다
19/05/03 11:42
10년전이라 진짜 기억이 잘안남 + 당시엔 언론이 정부엄청빨았음 + 2009년에 세계경제폭망해서 그이후엔 뭘해도 오를수밖에 없었던 시절
의 효과라고 봅니다.
19/05/03 11:56
언론이랑 같은 편이였는데 구설수가 생길 수가 있었겠습니까.
이명박 박근혜때 처럼 언론이 보도 했으면 여론 조사 수치가 완전 달라졌겠죠.
19/05/03 12:21
구제역으로 나라 뒤집어졌고 포철부터 시작해서 노무현때 우량 기업이던 공기업들이 나락으로 쳐박혔었죠. 거기다가 자원외교 한다고 날린 돈이... 이제라도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19/05/03 14:53
경기부양책으로 부동산을 쓸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도 있죠
그땐 집사라고 난리였고 지금은 집사지 말라고 난리니... 그거때문에 건설경기도 침체기입니다
19/05/03 11:27
전반적으로 잘해 나가고 있다고 보는데 페미 때문에 젊은 남성들이 등 돌 린게 안타깝네요 젊은 의원들이나 기대하던 청와대 인물들의 소통이 한심해서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진보가 정권 잡으면 언제든 간에 터졌을 문제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라도 수습 잘 했으면 좋겠네요.
19/05/03 11:31
저는 그 부분도 좀 의문인게..아예 진보쪽이면 여성 정책 등만 아니라 성소수자 등 소위 말하는 전반적인 pc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보는데
꼭 그런것도 아닌, 그야말로 여성쪽 카테고리에만 올인 하는 느낌이라..이 정권이 제대로 진보 정권인지도 의문입니다. 여성 관련 쪽은 정의당 뺨을 몇대씩이나 때리고 있지만..
19/05/03 11:33
광우병 촛불 집회나 명박 산성같은 논란과 시작 된 이명박 정부와 현 정부의 지지율이 비슷하다는데서 감회가 새로워요.
이명박 정부가 잘했었나 싶기도 하고 문재인 정부가 진짜 못 하는 중인가 싶기도 하고 뭔가 복잡미묘하네요.
19/05/03 11:39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임기 말기의 노무현 지지율이 워낙 낮아서 가능했던게 아닌가 하는...
지금 문재인 정부도 비슷한 이유라고 보고요.
19/05/03 12:40
어느정권이든 이시기쯤에 뭔가 획기적으로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는게 없으면 지지율이 떨어질건데
이명박은 노무현 말미가 너무 여론이 안좋았고 문재인은 박근혜 말미가.. 반사이익이라고 봐야죠
19/05/03 13:26
언론이 같은 편이냐 반대편이냐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조중동을 위시해서 수많은 언론들이 물어 뜯고 가짜뉴스 난무하는데도 비슷한 걸 보면 이명박보다 잘하고 있다고 봐야죠.
19/05/03 11:37
기대치라는 요소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2MB때는 (물론 경제는 살려 주실 거야 하신 분들 제외하곤) 그저 포기 상태였던 것 같아요. 503은 더할 나위 없었고... 하지만 촛불에 이어진 정부, 게다가 노무현 아저씨의 친구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하늘을 찔렀죠. 그만큼 실망도 많고 말이죠. 전 아직까진 봐 줄만 하다고 봅니다. 모두 다 잘하는 걸 정치에서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거니와, 또 대한민국에서 그런 적이 없었기도 하고... 문제는 계속 이렇게 소통 없고 반응 없이 '우리가 하는 데로만 하면 다 잘 될 거야, 좀 믿어 봐' 식이라면 총선과 차기가 위태로워 질 것 같아 걱정일 뿐이죠.
19/05/03 11:40
일단 딱 센서스만 보면 2년 즈음의 시점에서
정말로 평가가 좋았던 정권 : 김대중 정권 정말로 평가가 별로였던 정권 : 박근혜, 노무현 정권 칭찬이랑 욕을 둘 다 많이 듣는 정권 : 문재인,이명박 정권 둘 다 덜 듣는 정권 : 김영삼 정권 정도이려나요. 개인적으로 복지정책 분야라고 하면 어떤 정책을 떠올리면서 호오를 표시했을지가 궁금하네요.
19/05/03 11:45
노통은 잘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렇게 욕을 먹어야하나 싶을 정도긴 합니다. 제대로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한 것도 없는데 말이죠.
순수 행적만 보면 노무현과 김영삼 위치가 바껴야할 듯 한데...
19/05/03 11:45
박근혜는 그 혈통버프 받고 33%잘한다네요. 보수코어빼고 진보 중도성향 국민에게 잘한다는 평가를 하나도 못 받았다는 뜻?!?!
19/05/03 12:43
개인적으로는 담배값 인상은 잘한 정책인데, 표심을 생각하면 절대 긍정적일수 없죠. 박근혜 정권 최고 위업은 담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5/03 12:09
이명박이랑 문재인 비교는 언론환경을 무시하면 안되죠. 문재인은 지금 이럴만해서 이럴만하다쳐도 지금 언론 기준으로 이명박때 적용시키면 저평가 박살납니다. 반대로 이명박 빨아재끼던 것처럼 모든 정부 빨아재끼면 우리나라 너무 살기 좋은 나라 되죠.
19/05/03 12:09
원래 지지율이,
민주 계열 코어15%+주변10% 자한 계열 코어25%+주변15%라서 나머지 35% 중에 자한 계열이 10%+@만 먹어도 집권하는 세월이 오래 이어져 왔죠. 원래부터 지금같이 5:5 혹은 민주 계열이 앞서는 시대가 아니었어요. 따라서 찬반 비율만으로 단순 판단할 수는 없죠. 물론 지금도 민주 계열이 좀 앞서는 건 일꾼수인 거지, 멀티수로 생각하면 그말싫..
19/05/04 16:05
원래 영남 vs 호남 지역대결 양상이었기 때문에 인구수 차이가 컸어요. 근래 와서 민주 계열의 코어가 30~40대 리버럴로 대체된 거고요.
19/05/03 12:41
IMF 파급효과에서 있었던 김영삼 김대중정권 이후로는
노무현정권때부터 경제상황은 해마다 좋았던적이 없고 계속 지금이 제일 살기 힘들다는 말의 반복이었던듯하네요. 노무현때가 좀 나은듯도 한데 그래도 그당시에는 역대 최악이다 그랬던거 같습니다. 지난 10년에서 사적이익에 매몰댄 대통령과 대통령이 모하는자리인지 인식조차 부족했던분에 비하면 현재가 무력충돌같은 국가비상상태나 재난등이 발생하더라도 국가가 정상작동은 하겠구나 하는 안정감은 주는듯해서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부터 기타등등의 사회갈등들은 어느시대나 있어왔던 문제이고 앞으로도 계속될거이고 누가 집권하던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지는 않을거 같거든요.
19/05/03 15:19
MB는 그냥 좋은 의미, 나쁜 의미 둘 다 정치력 원탑입니다.
세계경제위기 속에서 경제성장률 평균 이상으로 가져간 것도 팩트고, 그런 와중에도 자기 챙겨먹을 거는 뼈까지 쪽쪽 빨아먹은 것도 팩트죠. 그리고 10MB 시절이 그 경제성장률이 가시적으로 가장 좋을 때죠. 바닥친 코스피를 다시 원복시켜놨으니.
19/05/03 15:52
언론의 태도 차이도 무시할 수 없죠. 조선일보의 통일 기획기사만 해도 정반대의 내용으로 주장(통일대박홍보/우려와비판)을 펼치는 것을 보면..조중동의 지원을 못받으면서 이정도면 선방이죠.
19/05/03 16:45
콘크리트는 확실히 무시 못하죠. 만약 문재인 정부가 이른바 20대 남성층 지지율만 제대로 잡고 있었어도 저것보다는 더 높았을 것입니다.
언론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콘크리트 중 일부가 깎여 나간게 문제죠. MB야 결국 저 이후로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패했다는 평가를 듣기 시작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고 민주당이 복지논쟁으로 불을 지피면서 MB 지지율을 깎아내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MB지지율은 나중에 박근혜라는 대체제 등장으로 완전히 폭락
19/05/03 16:53
저는 나름 선방한다고 봅니다. 이명박,박근혜때는 언론이 찬양하는게 장난이 아니었죠. 박근혜 지지율 30%대 나왔을때 언론에서 안정적인 30%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열심히 빨아주던게 생각납니다.
19/05/03 17:00
언론이 사장 갈리면서까지 버프 주던 쪽과 요번 YTN 인공기 사건처럼 디버프 수준도 아니고 아예 사보타쥬로 반항하는 쪽이 지지율이 비슷하다면 동급이라 보기는 힘들죠
솔직히 돈 줄인다고 국방비 복지예산 줄이고 경기부양책이라고 강바닥 쳐박고 자원... 에 부동산 부양한다고 LTV 풀어제낀걸 대단한 경제 정책인 것처럼 포장하면서 그래도 문재인보단 낫다던 분들한테 좀 묻고 싶은게 있죠 저게 뭔 짓인지는 아냐고
19/05/03 18:52
요새 언론 못 믿는다 못 믿는다 하더라도
그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이명박 지지율과 비교하면 5~10프로 정도 가산은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방에서 공격 들어오는데 2년 지지율이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봅니다.
19/05/03 21:07
자꾸 이명박 시절과 비교시 불리한 언론지형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MB가 본격적으로 언론 장악과 종편 탄생 등의 성과를 보았던 시기는 잘봐줘야 집권 3년차인 2010년 부터로 봐야겠죠. 그전까지는 YTN 돌발영상이나 MBC PD 수첩등이 건재하던 시기였고 덕분에 광우병이나 FTA 홍역을 치뤘으니 별로 불공평하진 않습니다.그리고 사실 그 이후에도 나꼼수 등 대안매체 팟캐스트가 엄청 인기몰이 한걸 감안하면 뭐...
19/05/03 22:51
조중동은 일단 현 여권 우호적인적이 단 한번도 없구요.
YTN도 그런 팀이 있는것일 뿐 여권 우호 방송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MBC는 저때까지 중립이었다가 김재철 들어오고나서부터 망조가 낀 거구요. PD수첩은 참여정부때 황우석 사건 등 현 여권 정책도 엄청나게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들은 친여권이라기보단 그냥 하고싶은 방송 하는 사람들이었던거죠. 나꼼수는 이명박 정권 말기에 나온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