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9 22:5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이 이 사회에 끼친 긍정적 영향이 과거에는 있었다는 것을 저도 인정하는 편입니다. .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요.
19/03/29 22:58
뭔가 되게 슬퍼요
과거 페미니스트들은 인류의 인권 의식을 상당히 신장시켰는데, 페미니즘이 인류에 별 도움이 되지 않게된 이 시점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잘먹고 잘살게 되다니 이런 아이러니가...
19/03/29 23:00
저는 지금의 이 사회분위기와 페미니즘 열풍이
어떻게 끝날지..정말 궁금합니다. 흥미롭습니다. 저들은 계속 사회지도층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19/03/29 23:37
참여연대 출신이면 일일이 세어보지 않아도 박원순 말고 대표적인 사람만 꼽아도 조국, 장하성, 김상조, 김기식.. 한 두 명이 아니죠.
19/03/29 23:39
라임트레비 님// 아니 참여연대만 말하시지말고, 다른단체요.
참여연대와 여성민우회 둘뿐이라면 이례적이라고 하는건 말이 충분히되니까요. 저만한 다른단체들의 수가 얼마나되는지 보고 따져보면 되겠습니다.
19/03/29 23:46
푸른하늘은하수 님// 아니 '이례적'이라고 하셨으면 다른 단체 출신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고 말씀하신 것 아니었나요? 그냥 잘 모르셔서 그러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전대협 출신만도 10명은 넘어요.
19/03/29 23:48
라임트레비 님// 이례적이라는게 꼭 모든단체들 다 세어보고말한건 아닙니다만.
그냥 한 시민단체에서 저리많은 의원이 나온게 대단하다 싶어서 쓴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시민단체가 몇갠데 그 모든 시민단체들이 국회의원 기본으로 몇명씩은 갖고있나요? 그건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이례적이라쓴거고. 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19/03/29 23:06
https://cdn.pgr21.com/?b=8&n=80593&c=3520200
뭐 저때문에 올리신거같은데 저는 민주당내부의 레디컬 페미니즘 적폐가 큰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건 아니니까요.(개인적으로는 민주당 몰락의 시초를 불러올 정도라 생각합니다.) 어지간한 PGR러면 레디컬 페미니즘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03/29 23:07
몰락까지야 할까 싶습니다.
저게 민주당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한당과 구분되는 장점으로 작용해오기도 했으니까요. 앞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히 사회에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민주당이 저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 그런 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민주당은 여전한 메리트를 가질거에요 불쌍한건 정의당이죠. 이제 진보성향의 유권자들이 정의당을 지지할 이유가 0.1%도 없어요
19/03/29 23:15
음...당연히 정권교체가 일어난다는 의미의 문제점이라는 뜻이였습니다. 현재 주류 페미니즘의 문제점은 일명 [여성 패권주의]라 생각되는 전체주의 중 하나의 성격을 가졌고, 이미 몇몇 남성 여당 의원들조차 약칭 뭐가 깨져나가고 있죠(...)
가장 큰 정치적 걱정거리중 하나는 자한당이 보수계열중에서 현재 바미당을 찍어 누르는 형국이라는 건데, 탄핵의 원한을 잊지 않는 자한당으로 정권교체가 된다면 그건 정말 끔찍할거같습니다. 바미당 힘내자 ㅠㅠㅠㅠ
19/03/30 08:24
진지먹자면,
저 사람들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모욕당하면서, 때로는 정말 물리적인 폭력도 당해가면서 시작했죠. 수십년동안 싸우고 버티고 설득하고, 시위하고 토론하고 글을 쓰고 교육을 하면서 요즘 보는 영향력도 만들어낸 거지요.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누구나 시위를 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시위를 하고 남자들은 안한다면, 그 이유는 (단순하게도) 제가 보기엔 실제로 여자들은 절박하고 남자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19/03/30 17:17
좌우독립친일 관계없이 상류층과 학계 문화계에 포진한 이화여전 출신, 정일형과 이태영, 김대중과 이희호. 이것만으로 여성운동은 오히려 권력을 얻고 시작해온 운동이지 아웃사이더에서 올라온 운동이 아니었죠. 애초에 민주 진영에서도 엘리트(이대 라인이라 불리는;;)랑 연줄이 되어줬던 존재에요...
19/03/30 20:54
말씀하신 몇몇을 뺀 나머지 한국인들은 여성운동???? 그게 뭐야? 혹은 지금 그딴 게 중요하냐? 혹은 어디 여자들이.... 라는 사람들인 거구요.
19/03/29 23:05
특정집단의 '장' 자리까지 간 사람들이 정당의 일정 위치에 합류한 게 그리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집단이든 '장' 자리 차지하는 사람들은 정치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특히나 여성단체는 정치적인 목적의 단체인데요.
자료에 명시된 인물들만 봐도 민주당의 '근원'이라고 불리기엔 턱없이 부족해보이지 않나요? 반대로 여성단체의 근원이 민주당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그것도 그닥이라 보고요. 애초에 민주당이 근원이란 게 존재하는 정당인가도 의문이고. 그리고 사회 지도층 중 하나가 됐다는 접근도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 중에 대통령이 나와도 동의하기가 힘든데, 근처라도 가 본 사람이 한명숙 밖에 없는데요. 사회 지도층이라는 건 다른 것보다 돈이 필요합니다. 여성단체를 위해 기부금을 내는 많은 사람과 기업들이 있어서 그들로 인해 돌아가는 단체들이라면 사회지도층이라고 봅니다만, 여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했어요. 페미니즘이 언론을 장악했다는 식으로도 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냥 기자와 작가들이 많은 거잖아요. 정말 지도층이 되려면 그 언론들의 소유주들이 되어야합니다. 그게 기본으로 깔려야해요. 뿌리도 깊지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주적으로 떠올라서, 오래지나지 않아 단단한 뿌리 조금만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성계가 뿌리 내리려면 시간이 더 많이 필요했어요. 조금 수준이 아니라 아주 많이 필요했습니다. 사회적 담론이 넘어가고 나면 무슨 수로 버티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19/03/29 23:09
'사회지도층'의 정의가 서로 다른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의미의 계층을 뜻하는 의미에서 사회지도층이란 단어를 사용하신 거라면, 그냥 여성단체의 최고위 수장 정도만 되어도 그 자체로 그 정도 수준의 사회지도층은 되는 겁니다. 여성단체들의 연합을 너무 낮게 보시는 거 아닌가요?
19/03/29 23:15
그걸 왜 문제라고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단체들이 지금에 와서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과거에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만한 역할을 했던 단체들입니다. 지금은 저들이 할 역할이 사라지면서 존재의의가 흔들리니까 존재의의를 찾으려고 난리를 치는 거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전 그게 가능할 수준까지 남자들의 인권이 전반적으로 탄압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부분적으로 탄압받고 있는 건 이미 있고, 그런 부분은 부분적으로 대응할 일이라고 보고요. 예를들면 징병제 폐지라든지요.
19/03/29 23:20
그러니까 단체가 있고 그 단체가 힘을 갖는 건 문제도 아니고 그냥 흔한 겁니다.
보통은 그만한 단체가 만들어지기 어려운데, 과거에 만들어질 필요성이 있어서 만들어졌던 것이고요.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되는 건 그 단체가 이상한 짓을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지, 단체 자체를 문제 삼을 이유는 전혀 없어요.
19/03/29 23:24
다시 앞 댓글로 돌아가는 군요. 여성단체의 수장이 국회의원정도 한다고해서 뭐가 그렇게 이례적인가요.
여성단체들의 연합을 너무 낮게 보시는 거 아닌가요?
19/03/29 23:26
솔로14년차 님// 한 단체내에서 저렇게 많은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이 배출되는건 이례적인건 맞는것같은데요.
이런케이스가 또 얼마나있는지요? 더군다나 남성단체는 아무런힘도 가지지못하잖습니까.
19/03/29 23:36
푸른하늘은하수 님// 법원 검찰청 군대 언론사 노조에서 정말 많이 나왔고 지금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거 보면 딱히 이례적이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이쪽이 더 이상하죠.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층위가 있는데 이들이 다해먹으니.. 이런 거 생각하면 본문 정도의 여성단체 규모와 조직력을 보았을때 오히려 적은게 아닌가 싶은 착각마저 듭니다.
19/03/29 23:38
푸른하늘은하수 님// 언론법조노조민주 많죠. 여성도 하나의 '계'로서 작동 중이구요.
남성단체는 애초에 없잖아요. 여성의 사회진출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게 여성단체인데 남성은 그럴 필요가 없었죠. 지금같은 역차별 논란에서 필요성이 대두되어지는 거구요.
19/03/29 23:50
푸른하늘은하수 님// 남성연대는 지원금을 못 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회비나 후원금조차 못 받는 상태인게 문제죠.. 아마 푸른하늘은하수님도 남성연대에 후원금을 안내셨을 것 같습니다만..
19/03/29 23:51
라임트레비 님// 정부지원금 못받는것도 문제죠.유일하다시피한 남성단체인데.
그래서 회비나 후원금으로 근근히 명맥 유지하는걸로 압니다.
19/03/29 23:58
언론도 자기들 나름 연합체가 있을거고, 전경련도 있고, 법조도 뭐 진보에는 우리법연구회가 있고, 노조도 단체고 그 안에 속했던 정치인들 수두루빽빽입니다. 여성단체가 문제가 아니라 여성계가 문제아닌가요? 게다가 표현한건 단체연합인데 대한민국 대부분 계열에는 연합 하나 없는데가 없을겂니다. 뭐 단체, 그것도 다들 이름 올리는 연합 하나를 프리메이슨 마냥 묘사하는거 같네요.
19/03/30 00:00
푸른하늘은하수 님// 보통은 정부에서 그냥 지원금을 주는 것이 아니고 이런 저런 용역을 주는 형태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지원금을 받으려면 일단 인력이나 재정이 어느 정도 되어야 되요.
그리고 명망있는 시민단체 중에는 정부 지원금이든 용역이든 아예 안 받는 곳도 많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 등등.
19/03/30 00:01
잊혀진영혼 님// 법조인들은 직업이 따로있고.. 노조개념으로 가입한거겠죠. 저 여성단체들은 시민운동을 업으로 하는 단체들입니다.
19/03/30 00:02
푸른하늘은하수 님// 남성단체에 정부지원금 줘서 키우는게 바로 관변단체죠. 새마을조직처럼 키워봤자 권력홍위병밖에 안됩니다. 남성단체를 키우고 싶으면 일단 자발적으로 인력과 후원이 모여들어야되요. 특히나 2030 청년남성이 소외받는다는 주장을 해야한다면 더더욱 스스로 돈과 힘이 모여들어 세력을 일궈야된다고 봅니다. 정부지원금도 간판만 달고 있다고 주지 않습니다. 특히나 사회적으로 이레귤러하다고 보는 주장에는요.
19/03/30 00:02
라임트레비 님// 찾아보니 성재기대표가 처음 정부에 단체설립 허가받으면서 지원금도 요청했었지만 여성가족부의 관리감독을 받아야한다는 답변만 계속 받고나서 정부지원금을 포기했답니다.
19/03/30 00:07
푸른하늘은하수 님// 언론과 법조계에서 많이 나오는건 안이상하고 시민단체에서 많이 나오는건 이상한가요? 전 그 두개를 구분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요. 지연 학연으로 얽히고 섥힌 동네에서 한번 권력을 부여받은자가 나타나면 그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게 되죠. 그냥 대한민국이 대한민국한거지, 이례적인건 아닙니다.
19/03/30 00:09
푸른하늘은하수 님// 관리감독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시민단체는 특정 부처 산하가 아닙니다. 그리고 시민단체 중에 정부지원금이 없으면 유지가 불가능할 정도면 단체 문을 닫아야죠. 민우회 예산 한 번 찾아보세요. 정부지원금이 몇%나 되는지.
19/03/30 00: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 님// 네 이상하지않습니다. 언론이나 법조계야 직업상 정치권과 얽힐일이 많고 사회적으로 명망도 있는사람들이니까요.
19/03/30 00:14
푸른하늘은하수 님// 시민단체 또한 정치권과 얽힐 일이 많은 곳이면 그렇게 되는 거지요. 전대협이 그랬고 참여연대가 그랬죠. 넓게 보면 개신교와 사학재단 또한 그렇습니다.
19/03/30 00:14
19/03/30 00:15
푸른하늘은하수 님// 시민운동을 업으로 하는 단체=시민단체고 시민단체에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있잖아요. 그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위에 말한 법조,언론,노조,민주화운동, 기업인 등 처럼 정치활동을 하는거고 이런 가치가 정치적으로 포함되어야 된다고 사회적으로 동의해서 각종 계,파벌,그룹,파티가 된 겁니다. 환경,여성,노동,소수자 등의 가치를 법조,언론 등 기성 세력과 다르게 볼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다 정치세력인 거에요.
말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만 여성단체에서 많은 정치인들을 내는건 사실입니다만 이건 여성이라는 하나의 세력, 가치가 정치화되어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고, 저 조직에 정치인을 10명 가량 배출했으니 어마어마하다? 저 조직 자체가 대한민국 여성단체들을 망라한 조직인데 당연하죠. 노총 출신 뽑아도 여성계 그 이상일거고, 몇몇 지역은 풀뿌리 정치인 중에 새마을단체활동 해본 분이 반이상일 겁니다. 게다가 여성계는 저기서 대성할려면 저 동아줄 밖에 없으니 아득바득 올라가는거고요. 저 단체를 무슨 숨겨진 실체 식으로 보는게 이상하단겁니다.
19/03/30 00:21
잊혀진영혼 님// 제가 굳이 문제삼는부분은 여성정치화는 그렇다치는데, 그 규모에서 다른 노총등과도 비교가안될정도의 지원을 받는게 여성단체들 아닌가요?
성재기대표가 살아있을때 밝힌 정부지원으로 운영되는 여성단체의 수가487개였습니다. 이정도의 지원을 받는 단체들이 또 있나요?
19/03/30 00:22
푸른하늘은하수 님// 정부에서 지원금 받아 [큰] 단체는 관변단체 마냥 정부입김이 세게 들어갑니다.
막말로 지금 정부에서 친페미 성향의 남성단체 만들어서 지원금 넣어가며 키우면 관변단체 아닌가요? 과거 전두환 때 무늬만 야당처럼, 최근에도 노조 갈라치기도 있었구요. 남성연대의 색깔을 유지하고 싶으면 먼저 자생력과 세력을 보여줘야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정부지원안줬다고 못 컸다면 재야세력 모두가 이렇게 클 수도 없었죠.
19/03/30 00:31
잊혀진영혼 님// 아니죠. 오히려 정부에서 돈을 그렇게 퍼부으니 여성단체들이 더 활개칠수있는거죠. 어떤 시민단체들이든지 대부분 정부의 지원금에 크게 의존하고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특정분야에 지원금이 많이 투입되면 그쪽에서 우후죽순 비슷한단체들이 대거 생기겠죠.
19/03/30 00:34
푸른하늘은하수 님// 487개 많죠.시민운동 계열 중 여성계 지원 거의 제일 많이받을거에요. 그런데 확신하건데 지역조직이 개별로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많죠. 그럼 487개 여성단체 다 문제냐, 절대 아니죠. 위안부 관련 단체, 주부 학부모 네트웤 등 평범한 시민단체 처럼 취급될 단체들이 많습니다.
아마 성재기 대표는 여가부에서 지원하는 단체들을 파악한 듯 한데 환경짬밥을 먹어본 경력으로는 지원받는 환경, 봉사단체도 상당합니다. 애초에 시민단체 정부 지원은 당연히 이루어지는게 맞죠. 남성은 왜 제가 정부지원금보다 성장이 먼저냐고 했냐면 모든 시민운동계열이 정부 지원금 받아서 태동한게 아니라 태동하고 성장하여 지원금을 타낸 루트이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여성단체 정부 지원에 대한 문제점은 명확히 인식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단체가 아닌 세력으로 봐야 명확히 여성계라는 세력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거였구요. 시민단체에서 정치계로 올라가는 루트는 기성세력의 루트와 다를 바 없다는 거였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여기까지 할게요. 뭘 말하고 싶은지는 잘 알았습니다.
19/03/30 00:39
푸른하늘은하수 님// 487개가 무슨 근거로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보통 시민단체에서 정부지원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구글에 "민우회 예산"으로 검색해서 보세요. 정상적인 시민단체들은 대부분 예산이 회비와 후원금이에요.
19/03/30 00:45
라임트레비 님// 찾아보니 회비 3억4천에 정부지원금 1억이네요.
이정도면 크죠. 그리고 남성연대처럼 아직 규모가 작은 단체는 더더욱 정부지원금이 중요하겠죠. 그걸 받지못하면서도 남성연대역시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아직까지 운영되고있고요.
19/03/30 01:00
푸른하늘은하수 님// 무슨 예산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구글에서 "민우회 예산"으로 검색하시면 제일 먼저 뜨는 것이 2017년도 예산입니다. 회비가 3억 4천이고 후원금이 1억 5천이에요. 나머지 8천 3백만원이 사업수입입니다. 이중에 교육사업 같은 것은 말그대로 강연 같은 걸 해서 벌어들인 돈이죠. 나머지가 전부 정부지원금이라고 해도 5억8천만원 중에 7천만원 정도에요.
작은 단체는 정부지원금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진보네트워크센터라는 정보인권단체 예산을 보면 http://center.jinbo.net/emeeting2019/report/finance 1년 예산 약 2억원 중에 회비, 후원금과 수익사업이 거의 전부입니다. 이 단체 역사가 30년 가까이 되요.
19/03/30 01:10
라임트레비 님// http://www.dwhotline.or.kr/board_lhkF84/12395
대구여성의전화라는 곳입니다. 총 예산 4억정도중 2억 5천이 정부보조금이네요.
19/03/30 01:17
푸른하늘은하수 님// 그 보조금을 어떻게 받는 건지 보세요. 그냥 받는 게 아니라 성폭력상담소, 쉼터, 가정폭력상담소 같은 시설을 운영해서 보조금을 받는 거 잖아요. 남성연대가 무슨 시설을 운영합니까?
저는 궁금한게 푸른하늘은하수님 본인도 후원금을 내지 않는 단체를 왜 세금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9/03/30 01:18
라임트레비 님// http://womenlink.or.kr/settlements/19850
여성민우회 2017년 통합결산입니다. 사업수입 2억6천으로 회비수입이랑 비슷한 규모네요
19/03/30 01:19
라임트레비 님// 남성연대도 돈을 더 받는다면 시설운영하겠죠. 돈을못받으니 확장을 할 일이없는거아닙니까.그 없는살림에서도 성대표시절에 솔로대디들 지원하고 의미있는 활동 많이 했습니다
19/03/30 01:23
라임트레비 님// https://m.facebook.com/media/set/?set=a.473141076133137.1073741826.358720114241901&type=3
고충,법률상담도 하고있네요. 싱글대디 지원사업도하고. 여성단체에 비해 규모가 작을뿐이지 대체로 저 여성의전화와 하는일은 비슷합니다.
19/03/30 01:24
푸른하늘은하수 님// 예산안은 숫자를 어떻게 읽으시는 건지.. 일단 하나만 짚어보죠. 푸른하늘은하수님 본인도 후원금을 내지 않는 단체를 왜 세금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9/03/30 01:25
라임트레비 님// 지금껏후원금으로 운영되고있는데 무슨소릴하세요.
그리고. 애초에 회비와 후원금 규모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그 단체의 설립취지와 실제 활동을 보고 판단해야죠. 가치있는 활동을 한다면 지원해주면 되는거지. 애초에 정부지원금을 받는 이유가, 후원금으로는 부족해서 그런건데 이미 충분히 후원금도 많고 회비도충분해야 지원하겠다? 이 무슨 모순입니까? 지금 빵빵히 지원받는 여성단체들 모두가 여성민우회처럼 덩치가 크고 처음부터 빵빵하게 후원받았었나요? 절대 아닐텐데요?
19/03/30 01:27
라임트레비 님// 현재 남성연대는 3가지 업무를 진행중입니다.
1. 남성긴급 전화 -성범죄, 무고, 이혼 등 모든 고충, 법률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하루 2~3건의 피해전화,상담방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후원금, 조의금 정산 -9개의 은행계좌를 확보했고 확인작업 중에 있습니다. 7월 부터 9월까지 총 3개월에 대하여 확인중입니다. 내역 확인은 통장을 대표대행자의 명의로 변경 하여야만 확인이 가능했기에 지연되었습니다. 3.사무실이전, 명의이전 등 정상화작업 일체 -사무실이전은 정산 이후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故성재기 전 대표님의 사모님께 대한 한정상속결정으로 인한 사무실보증금 회수문제로 부득이하게 이전을 앞당겼습니다. 본래 사무실과 숙소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운영예산절감을 위해 숙소를 처분하고 조금 더 큰 사무실(1.5평)로 이전했습니다. 이거 무슨 땅파서 돈캐다가 하는거 아니잖아요;; 시민단체가 정부지원도 못받으면 남는건 후원금밖에 없죠. 애초에 성대표시절부터 그렇게 돌아가던 곳입니다.
19/03/30 01:28
푸른하늘은하수 님// 1) 푸른하늘은하수님은 후원을 안하시잖아요. 2) 그리고 남성연대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예산안은 어디 있습니까?
19/03/30 01:32
라임트레비 님// 제가후원을 하든말든 지금 논의랑 아무상관없죠. 제가 정부정책을 결정합니까?
아직 사단법인도 아닌데 예산안은 뭐하러 작성해야하는지? 무슨소릴하시는지.. 정부에서 지원을 받는다면 투명성을 위해서 결산같은걸 할수있겠지만 아직 여태껏 그런지원 한번 못해본 단체에 무슨 예산안을찾으세요. 애초에 지원 못받은 이유가 자격미달이라서가 아니라, 여가부산하에서 관리받아야해서 못받은겁니다.
19/03/30 01:38
푸른하늘은하수 님// 민우회를 포함해서 대부분 시민단체도 사단법인이 아닙니다. 예산안이 없는데 후원금을 받는지 안 받는지는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회비와 후원금을 받으면 회원들과 후원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예산을 공개하죠.. 그게 상식적인 시민단체 운영입니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려고 해도 뭐가 있어야 용역을 주죠. 그냥 페이스북에 글만 쓴다고 아무나 돈을 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여성의 전화는 40년이 넘은 단체고 그 동안 상담전화나 쉼터 등등을 운영한 이력이 있어요. 남성연대는? 심지어 푸른하늘은하수님 본인도 돈 줄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솔직히 뭘 하는지도 알 수 없는 단체입니다. 말씀하신 그 '업무'도 6년전에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하나가 전부인데요.. 정부지원금은 시민단체만 받는 게 아니라 기업도 받는데 받기가 엄청 까다롭습니다. 이런 기사를 한 번보세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02097279j
19/03/30 01:41
라임트레비 님// 지금은 양성평등연대로바뀌었는데, 페이스북페이지가보면 후원금내역 올린거있으니 보시구요.
후원금 받는거 맞습니다. 그게있으니 운영을하죠. 그리고 자꾸 왜 절 끌어들이세요. 제가 후원하면 정부에서 돈줄 가치가 있는단체가됩니까? 얼토당토않은 논리 쓰지마세요. 시민단체 지원과 기업지원 헷갈리지 마시구요. 이미 정부에 지원금 문의했었고 여가부산하에 들어가야 지원받을수있다는 답변때문에 포기한거지 지원자격이 없었던게 아닙니다.
19/03/30 01:52
푸른하늘은하수 님// 계속 얘기드리지만 정부지원 안 받아도 시민단체 운영된다니까요. 제가 진보네트워크센터나 인권운동사랑방의 예를 말씀드렸고요.
계속 이야기 드리지만 정부지원금은 어디 산하로 들어가서 받는게 아닙니다. 용역을 수행하거나 시설을 운영하는 보조금으로 받는 거에요. 그냥 막 주는 게 아니에요. 그게 다 세금인데 최소한 정부에서 용역을 맡기더라도, 일을 맡길만한 역량이 있어야죠. 그런데 왜 남성연대에 후원금을 안내시는지요? 본인이 생각해도 후원금 줄만한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닙니까?
19/03/30 01:54
라임트레비 님// 아니 직접 문의했는데 여가부산하로 들어가야한다고 했다잖습니까.
그 지원할단체를 선정하는것이 정부 각부처들인데 보통은 행안부에서 하지만 여성 남성관련단체들은 여가부에서 관리하기때문에 그런겁니다. 자기들이 직접 문의했다잖아요. 그리고 제가 후원안하면 아무쓸모없는 단체가되는겁니까? 유니세프 얼마나좋은활동 많이하나요? 근데 제가 후원안하니 쓰레기가되는거에요? 제가 그리 대단한 사람이었나보네요.
19/03/30 02:08
푸른하늘은하수 님// 유니세프는 1년에 후원금이 1천억 넘게 모입니다. 남성연대하고는 비교가 안돼요.
남성연대는 '심지어' 푸른하늘은하수님조차도 후원을 안한다는 거죠. 지지자도 후원하지 않는 단체.. 무슨 활동을 하는 건지 양성평등연대 페이스북은 2016년 이후로 글도 없고요. 역사가 수십년된 명망있는 시민단체들도 정부지원금 없이 1~2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남성연대가 뭘 하는 단체길래 정부에서 지원금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19/03/30 02:12
라임트레비 님// 제가 유니세프를 후원하지 않는다고해서 유니세프가 허접한단체가되는게 아니듯
남성연대도 마찬가집니다. 정부지원금이 필요한단체에 보조금을 주는게 더 효율이좋지요. 뭘하는단체인지는 써드렸으니 보세요.
19/03/30 02:15
푸른하늘은하수 님// 유니세프는 푸른하늘은하수님이 후원 안해도 수 많은 사람이 후원하고 있죠. 남성연대는 심지어 푸른하늘은하수님조차도 후원을 안하는 단체고요.
그리고 정부지원금은 별게 아닙니다. 여기 링크에 가보세요. http://www.snpo.kr/archive/share_gongmo/index.php?sst=wr_id&sod=desc&page=1 각종 정부기관에서 프로그램 지원이나 시설 운영 등등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꼭 특정 부서의 지원만 받는게 아니에요. 사업계획서 잘 써서 심사에 통과하면 됩니다.
19/03/30 02:19
라임트레비 님// 그러니까 그단체가 가치있느냐는 저랑 아무관계가 없단겁니다.
그리고 성별관련 인권운동 시민단체는 주로 여가부에서 선정하고 관리합니다.
19/03/30 02:24
푸른하늘은하수 님// 시민단체 활동을 해보신 적도 없고, 후원 한 번 해보신 적이 없지만 시민단체가 어떻게 운영되고 정부보조금이 어떻게 지급되는지는 성재기 대표의 말 한 마디 들은 걸로 모두 알게되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근데 왜 후원 안하시나요?
19/03/30 02:27
라임트레비 님// http://www.mogef.go.kr/cs/eag/cs_eag_f003.do
양성평등사업 시민단체 지원을 여가부에서 받습니다. 이런식이죠. 그리고 제가 후원안하는건 제맘이죠.
19/03/30 02:31
라임트레비 님// 성폭력 피해자 지원신청도 여가부에서 받죠.
물론 남자는 안받아주지만. 성대표가 지원포기한것도 그래서겠죠. 양성평등이라는 카테고리를 여가부에서 통째로 잡쉈으니 양성평등시민단체로 지원을받으려면 그 지원금은 당연히 여가부쪽에서 담당하겠죠.
19/03/30 02:33
푸른하늘은하수 님// 링크하신 사업은 2017년에 기자협회에서도 선정되서 지원을 받았어요. 기자협회가 여성단체인가요? 그냥 지원서 내서 채택되면 됩니다.
반대로 여성단체도 다른 정부기관이나 또는 지자체, 기타 민간재단 등에서 하는 사업에 지원해서 선정되면 그쪽 돈을 받습니다. 남성연대도 그렇게 지원하면 되는 거였어요. 왜 안했을까요? 글쎄요. 지원안하시는 건 푸른하늘은하수님 마음이긴 한데, 이상하잖아요. 어디 식당이 맛집이라고 얘기하는데 그 식당에서 밥은 절대 안 사먹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달까... 정말 그 식당이 맛집일까요?
19/03/30 02:38
라임트레비 님// 지원했는데 여가부의 관리를 받아야한다고해서 포기했다잖습니까.첨에는 여가부에 지원한게 아니라
다른곳에, 행안부인가? 거기에했는데 자기네소관 아니라고 했답니다. 어쩌나요? 그리고 대체 논리가.. 제가 어떤 단체나 정치인을 좋게생각한다고해서 꼭 후원해야합니까? 지난대선때 문재인찍은사람중 실제로 후원한사람은 몇이나될까요?
19/03/30 02:42
라임트레비 님// 우리나라에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돕는 많는 단체들이 있고
저는 그단체들 다 좋게 생각하지만 한번도 후원은 안해봤습니다. 그럼 그단체들 다 의미없는 삽질단체가 되는건가요?
19/03/30 02:45
푸른하늘은하수 님// 링크하신 사업 내용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1년에 24가지 사업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정책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저 사업에 지원해서 채택되면 여가부 관리를 받죠. 여가부 사업이니까요. 정부 과제가 뭔지 모르시는 듯 하네요. 그냥 돈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돈을 계획대로 썼는지 횡령한 것은 없는지 다 감사 받고 결과보고서도 쓰고 그렇게 하는 겁니다.
지금 뭔가 되게 헷갈리시는데 저건 여가부에서 하는 지원 사업 공모입니다. 공모가 무슨 말인지 아시죠? 공모전할 때 그 공모에요. 성재기 대표는 여가부 '산하'로 들어가야 된다고 했다면서요? 공모전에 참여하면 산하로 들어가는 겁니까? 그러면 기자협회는 여가부 산하인가요? 성재기 대표가 뭘 이상하게 알고 한 마디 한 것 같은데, 님은 또 그걸 철썩같이 믿고.. 근데 그렇게 믿는 성재기 대표가 돈이 없어서 죽어도, 님은 절대 후원을 안하시네요. 참 이상하죠. 문재인 찍은 사람 중에 후원한 사람은 엄청나게 많죠. 남성연대는 후원자가 없잖아요. 심지어 님도 안하고.. 누가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페이스북에 있다는 그 후원금 내역 링크 좀 걸어주세요.
19/03/30 02:50
라임트레비 님// http://m.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76171
걍 기사보시면 되겠네요. 해당 사업을 여가부에서 관리하니 산하라고 표현하는거겠죠. 제가 후원하든말든 해당단체의 가치와는 아무상관도없습니다
19/03/30 02:55
라임트레비 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03713459724291&id=464707183624924
이건 2016년도꺼고. 성재기대표시절부터 후원과 사비지출로 운영되던 단체였다는건 윗 기사만 봐도 알수있을겁니다.
19/03/30 02:56
푸른하늘은하수 님// 그러면 기자협회가 여성부 '산하'라는 말씀인가요? 말이 안되죠.
그리고 기사는 후원금 내역이 아니죠. 누가 단체 운영을 그런식으로 합니까? 민우회 홈페이지에 가면 무슨 일 하고 어디에 돈 쓰는지 다 볼 수 있습니다. 회원하고 후원자들한테 보여줘야 하니까요. 남성연대는요, 아무 것도 없어요. 링크하신 기사도 6년전입니다. 페이스북에 글도 안 올라와요. 심지어 님조차도 후원금을 안내죠. 근데 님은 정부에서 남성연대를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뭘 보고요? 그러면, 제가 페이스북에 "안드로메다 개념 연합" 같은 페이지 하나 만들고 시민단체라고 우기면 정부에서 저한테 지원금을 줘야 하나요? 말이 안되죠.
19/03/30 02:57
라임트레비 님// 해당사업에있어서는 당연히 여가부컨트롤을 받겠죠.
그리고 성재기대표가 지원한건 여가부가아니라 다른데다 문의를했는데 여가부의 관리를 받아야한다고 했답니다.
19/03/30 03:00
라임트레비 님// 민우회같은 탄탄한곳이랑 같나요. 크크크.
민우회랑 비교하면안되죠. 여러 의미있는활동은 많이했습니다. 홈페이지가없어져서 그렇지, 지금도 페이스북보면 법률상담이나 싱글대디 지원. 이런거 의미있죠. 왜 지원하면 안된다는건지? 여성단체들 활동이랑 별차이가없는데요.
19/03/30 03:12
푸른하늘은하수 님// 여가부 사업이니까 여가부에서 콘트롤 하죠. 그게 뭐가 문제인지? 그리고 링크한 저 사업은 1년에 24개 사업만 지원하는 거에요. 언제는 487개 단체가 지원받는다면서요?
지원하면 안된다는 건 아니죠. 남성연대가 적당한 지원사업 찾아서 신청서 내고 선정되서 지원 받으면 됩니다. 여가부 사업 떨어지면 다른 사업을 하면 됩니다. 아 물론 여성단체랑 하는 일은 비슷하죠. 그런데 링크해주신 일요신문 기사를 보면 대표가 음대 3학년 휴학생인데 무슨 '법률상담'을 할 수 있습니까? 그걸 세금으로 지원해주라고요? 님이 생각해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안드로메다 개념 연합을 창립하고 안드로메다 상담을 해주면 정부가 지원금을 주나요?
19/03/30 03:16
라임트레비 님// 아니 여성단체들 법률상담은 변호사가 한답니까?
다 직원들이해요. 상담해보고 적절한 지원이나, 연결된 변호사 소개해주고 그런거겠죠. 신청했는데 여가부로 가라잖아요? 어쩝니까?
19/03/30 03:26
푸른하늘은하수 님 // 네, 변호사가 합니다.
"법률상담은 변호사 상담으로 면접상담 후에 법률상담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http://hotline.or.kr/counsel_info/448 물론 일반 상담도 하죠. 그렇지만 여성의전화는 창립연도가 1983년입니다. 상담만 거의 40년을 한 단체인데 짬이 다르죠. 그리고 뭘 어떻게 신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지원사업 신청하면 공무원하고 얼굴 볼 일도 없어요. 그냥 전산으로 서류 내고 끝입니다. 떨어지면 그냥 전산에 떨어졌다는 말 밖에 안나와요.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여가부로 가라 같은 소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19/03/30 03:28
라임트레비 님// http://www.dwhotline.or.kr/notice/1578
일주일에 한번만 변호사상담입니다. 그것도예약제죠. 뭐하러변호사가 여성단체에 매달려있을까요? 어떻게신청했는지는 모르죠. 전화나 그런걸로 문의했나보죠. 서류로 받았든지 알아서했겠지요.
19/03/30 03:30
푸른하늘은하수 님// 그리고 여기서 짬이 왜나옵니까. 상담짬되는 단체만 지원한다는 법있어요?
그런거없어요. 오히려 남성연대는 최초의 남성인권 단체고 명분은 충분하죠.
19/03/30 03:41
라임트레비 님// 그는 울산에서 올라온 매맞는 남편, 온몸에 멍이 들었지만 자녀들 때문에 차마 이혼 못한다는 남성을 만나 사연을 듣고 2011년부터는 강남구 삼성동 남성연대 숙소를 개방하여, 가정폭력 피해 남성, 아내의 외도 피해 남편들, 가정에서 쫓겨난 남편과 아들, 오갈데 없는 남성의 쉼터로 개방하였고, 역삼동과 송파구 석촌동, 2012년 5월부터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등지에도 남성의 쉼터 숙소를 개설했다.
숙소 개설 과정에서 땅값이 떨어진다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집단 항의 방문으로 마찰을 빚기도 했으나 그는가정폭력, 외도 등으로 집을 나온 남자들이 잠재적 범죄자는 아니라며 이들을 설득하고 강행했다. 그는 주로 가정폭력 피해 남성과 가출 남편, 가출 청소년 남성들의 심리치료와 상담, 각종 진료비용을 지원했고, 가정폭력 피해 남성들의 소송비와 변호사 선임도 도와주었다. 물론 성재기 자비로 벌인 것이다. 남성연대의 삼성동과 송파 석촌동 사무실에 남성의 쉼터를 운영, 가정폭력 피해 남편, 가출 남편, 청소년 남성들의 임시 숙소를 제공하였고 2012년에는 영등포 남성연대 숙소도 개방하였다. 2013년 4월 말부터 5월 15일까지 경영난으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던 남성연대 숙소는 5월 16일부터 재개방했다. 심지어는 남성의 쉼터 숙소에 일부 회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남성 동성애자들도 받아들였다. 좋은활동 많이 했네요.이건 극히 일부만 퍼왔습니다. 특히 숙소개방해준건 대단하네요.
19/03/30 03:48
푸른하늘은하수 님// 일주일에 한 번 변호사가 하는 법률 상담 vs. 음대 3학년 휴학생이 하는 법률 상담
이건 똑같은 게 아니죠. 당연히 지원사업 신청하면 단체의 연혁이나 전문성도 봅니다. 그리고 결국 성재기 대표는 지원사업 신청을 안 한 거 아닌가요? 그러면 지원도 못 받는 거죠. 가만히 있는데 지원해주는 사업은 없습니다. 여가부 사업이 싫으면 다른 부서 사업을 신청하면 되죠. 정부 지원사업 종류는 많다니까요. 나무위키는 극히 일부든 전체든 근거가 안됩니다.
19/03/30 03:53
라임트레비 님// 남성연대역시 변호사와 연결해주거나 사비로 변호사 선임도해주는등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숙소제공하고 식사도 무료로 주고 등등. 여가부로 가라니 신청을 안하죠. 남성연대가 왜 여가부의 컨트롤을 받아야하나요? 여가부가 어떤곳인지 뻔히아는데. 그 세금 저도냅니다. 그럼 자격있네요. 납세자니까.
19/03/29 23:07
청와대 인사수석부터 여성정책연구원, 노무현정부 균형인사비서관 출신입니다.
인사에서 여러 잡음이 있는거 보면 인사검증보다는 균형인사(?)에 더 신경을 쓰는듯 + 여성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인사에 문제가 있으면 '조국 민정수석은 물러나라'라는 워딩이 '조현옥 인사수석은 사퇴하라' 워딩보다 압도적으로 많아보이는건 제 느낌뿐인건지
19/03/29 23:33
조국이 아이콘이죠. 사람들이 관심있는게 유명인의 몰락인데 조국은 학계 진보의 아이콘이었고
조현옥은 그냥 듣보죠. 조국이 민정수석으로서 인사에 어느 정도 발을 담그고 있다 해도 핵심역할은 사법개혁인데 조국을 중간에 떨구면 사법개혁은 나가리, 그렇다고 인사문제로 조현옥을 떨구면 바로 여자라서 당했다, 조국책임론 들고 일어날겁니다. 조국조현옥은 어느새 프레임 상으로 한몸이 되버렸어요. 솔직히 인사문제는 조국조현옥 자른다고 될 일도 아니지만 비서진 교체로 해결하고 싶어도 사법개혁이 엮여있는한 쉽지않을거에요. 현재처럼 정권 최대 숙제인 사법개혁을 조국이란 인물에게 올인한 형태에서는요.
19/03/29 23:50
요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10~20대 남자애들이 일베에서 여혐하면서 노는 바람에 40~60대 기득권에게 '아 아직도 여혐과 여성차별이 넘치는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끔해서 여성단체들이 여전히 날뛰는 것 같긴 해요. 인터넷만 봐도 일베와 페미의 적대적 공생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고요.
19/03/29 23:53
민주당계는 처음부터 재야인사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정당입니다. 당연히 기존 사회지도층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많이 포함이 됬구요.
뭐 여기도 법조언론행정 쪽 인물이 많은데 다수가 호남계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걸 보면 여러모로 당시 아싸들을 주축으로 진용을 갖춘 정당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여성계가 포함이 되는거구요. 여성계가 자리를 잡고 밀고끌고 하니 민주당쪽으로 많이 유입도 되었고, 자한당은 예나 지금이나 여성은 꽃병풍으로 활용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여성계에 옹호적인 시선으로 봐주니 여러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구요. 그리고 뭐 여성단체연합이라고 페미본진이라 본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사상적 인적 토대가 결국 민우회-이대인걸요. 전경련이 재벌본진은 아니잖아요. 그냥 시각적으로 보기 좋으라고 알고리즘도 아닌 내부조직도 같다놓고 인물평 몇자 올린 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도 아닌걸 무슨 간첩 조직도 마냥 묘사해놨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3/30 01:45
북한의 민족분열 전략이 들어맞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북한에서 넘어온 사람들 중에 생각이상으로 머리 잘 쓰는 사람 많고, 그런 이들의 목소리도 분명 반영되고 있어보이네요. 자료에서도 나오듯이 말이죠. 이를 현 여당 측에서는 적절히 케어하며 조율하는 지는 모를 일이지만요. 물론 야당도 그렇고요. (응?) 그러고보니 뭐 이쪽 저쪽 할 거 없이 남자들는 그저 별거없는 놈들로 치부되고 있는듯 하네요.
19/03/30 01:53
가까운 집안 분이 80년대 초부터 여성운동을 하셨고, 이후에도 여성 민우회 활동을 30여년간 하신 분인데 현 정권에서 입김이 매우 쎄다고 하시더군요. 현 정권에서 꽤 높은 자리 또한 권유받으셨지만, 그 분 남편분 또한 현 정권에서 고위직으로 일하시고 있기에 부부가 현 정권의 고위직에 있으면 보기가 좋지않다고 거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들리는 이야기들을 보면 본문의 글은 충분히 근거 있는 이야기이고요. 그 분 또한 모 여대 출신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운동이 이렇게 집단 이기주의로 흘러가는 건 (시대착오적인) 여대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종종 합니다.
19/03/30 08:52
좋아할만한 주제라니... 피지알러분들이 페미를 좋아할리는 없고 까는 걸 즐길리도 없고... 하는 짓이 XX같으니 깔 수 밖에 없는 것을...
19/03/30 12:16
'여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주제'라든지, '댓글이 평화롭다'는 표현을 어떤 마음에서 나온 건지는 알겠는데,
저런 표현들이나 글의 내용이나 댓글의 내용이 썩 와닿지는 않네요.
19/03/30 12:25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죠.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민주당과 소위 말하는 "여성계"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란 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당의 규모로 보나 정치적 영향력으로 보나 페미세력의 몸통은 민주당이죠.
19/03/30 16:08
푸른하늘은하수 님// 상관없는 걸로 엮는 게 아니고 하시는 말씀 하나 하나가 결국 경험이 없고 모르시니까 하는 말씀이라서 말이죠.
시민단체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부지원사업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하나도 모르시잖아요. 아시는 건 위키백과에 나온 성재기 대표가 했다는 말 뿐.
19/03/30 16:11
아뇨 상관이 없습니다. 꼭 무슨 해당 영역에 대해 돈을 투자해야 거기에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그런식이면 투표는 정치인에게 후원한사람만 투표자격이 생기는겁니까?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죠. 님도 뭐 정부인사도 아니고 잘 모르잖아요. 그냥 기사나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기사들. 회계자료들. 이런거보고 말하는거지.
19/03/30 16:14
그리고 정부의 비영리단체 보조금 지원요건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명의 인원, 1년간의 사회활동 이력. 이정도만 갖추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되게 간단해요. 뭘 자꾸 이상한 요건을 갖다 붙이시는지.. 재정적 자립이니 뭐니.. 그런건 하등 필요한 조건이 아닙니다. 하고 있는 일이 재정에 비해 규모가 커서, 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면 재정적 자립이 힘든 단체를 정부가 지원해줄수도 있고 그런거지 무슨..
19/03/30 17:05
저는 기업, 학계, 시민단체도 다 경험해봤고, 각각에서 정부지원사업도 다 해봤으니까 하는 얘기죠.
재정적 자립은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게 아니고, 시민단체면 그냥 상식적인 겁니다.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시민단체나 가입하셔서 회비 내고 활동해보셨으면 당연히 아는 거죠. 그걸 왜 정부지원금을 밝기 위한 요건이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기본적으로 상식이 없으시니까 그렇습니다. 시민단체는 일단 재정적 자립이 기본이 되고, 정부지원금은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일부러 안 받기도 해요. 그런데 님은 시민단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게 기본이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니까 그걸 계속 지원요건에 그런 게 어딨냐는 말씀을 하시는 거죠. 왜 그런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냐하면 경험이 없으셔서.. 그러니까 이게 상관이 없는 게 아니죠. 그리고 어떤 사안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이긴 한데, 인터넷에서 남성연대 옹호하는 분들은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님처럼 돈도 안내고 활동도 안하는 사람이란 말이죠. 이거 참 신기한 현상 아닙니까?
19/03/30 17:09
말이면 뭔들못합니까. 님이 여가부 직원도 아니고. 저보고 상식운운하실 필요 없습니다.
시민단체 지원요건도 제대로 모르시는 분이요. 아랫부분은 참 어리석은 발언이네요. 애초에 어떤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갖는것을 넘어서 실제로 금전적인 행위까지 하는사람은 원래 적습니다. 님 주변에서 시민단체에 지원하는사람 얼마나 본적있으세요? 남성연대는 고사하고, 제 주변에 시민단체에 후원하는사람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게 시민단체만 그럴까요? 정치얘기하는사람들치고 정치인에게 후원해본사람 얼마나 될까요?
19/03/30 17:09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각자가 모두 시민단체에 다들 후원을 한다면
시민단체야말로 사회에서 가장 거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네요.
19/03/30 17:26
애초에 저는 재정적 자립이 지원요건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만.. "시민사회단체는 재정적 자립이 기본적으로 뒷받침이 되는 겁니다."라는 말을 보고 지금 지원요건이라고 혼자서 착각하신 건데요.. 그걸 왜 착각하실까요.
주변에 시민단체 후원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으신 거야 본인이랑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시니까 그런 거죠. 아무리 한국이 시민단체 참여가 저조한 편이라고 해도 주변에 한 명도 없으실 정도면 그것도 좀 특이한 겁니다. 그리고 남성연대는 기묘할 정도로 그런 특이한 분들에게만 인기가 있었던 것이고.. 생각해보면 진짜 특이하죠. 성재기 대표가 그렇게 도와달라고 할 때는 막상 도와주지도 않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만 인기있는 단체란 무엇일까요?
19/03/30 17:28
지금은 지원을 하냐마냐에 대해 논하는데 그럼 상관없는 이야기인 재정적 자립같은건 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죠.
애초에 그런데 후원하는 사람들은 원체 적습니다. 제 주변만 그런게 아니라요. 정치인들 그렇게 도와달라고 목놓아외쳐도 실제로 후원하는 사람 별로 없지요.
19/03/30 17:20
정확히 말하면 아싸 중에서도 인싸랑 접촉 가능한 라인이죠. 정치인들 아내가 이념 상관 없이 이대 선후배로 엮이는 걸 보면... 뭐랄까 민주진영은 엘리트 진영의 딸인 여성계와 맺어진 데릴사위 역할이라 보심이 더 적절하다고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