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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2 17:32
여가부 초창기에 도대체 여가부 예산 어디 쓰냐고..
예산 먹으면서 아웃풋이 없다고 열심히 까고 다녔는데... 반성 중입니다... 차라리 예산 먹튀가 나은것 같네요..
19/03/12 17:33
그냥 게임 업체를 다 문닫으라고 하시죠 열심히 공부나 하라고요
그리고 이참에 술,담배 팔지마시고요 몸에도 안좋은거 왜 파는지 모르겠네요 사고만 터지는 각종 클럽도 다 문닫게 하시고요 걍 통행금지를 부활시키시죠 나라가 조용해지겠네
19/03/12 17:51
통금은 몰라도 나머지는 의지만있으면 가능성 있죠. 게임업계는 규제못이겨 다 외국으로 회사 돌리는 방법으로 가능하고...
클럽은 이거 강남클럽 승리 사건 헤친다음에 조질수있고... 술담배는 뭐 껌이고
19/03/12 17:35
해당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은 게임 산업은 물론 e스포츠 분야에서도 최강국이었는데, 게임을 마약처럼 보는 부정적인 인식과 그로 인한 규제 때문에 추진력을 잃고 중국에 추월 당하고 말았다.” “인식과 규제만 바꿀 수 있다면 게임은 얼마든지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게임을 마약처럼 보는 인식과 편견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19/03/12 18:02
박근혜 : “인생은 어차피 하나의 싸움이다. 언뜻 겉으로 보기에는 남들과의 싸움인 것 같으나 근본적으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이다. (중략)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고 조절할 수 있는 인내심의 단련, 어려움을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투지,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 (중략) 자신을 이긴 사람에게 남이란 싸움의 상대도 되지 않는다.”
19/03/12 17:35
게임사이트인 여기나 근근웹이나 겜관련갤이나 클린해진다고 셧다운제 찬성하던 분들 꽤 있었죠
이런 규제가 시작되면 결국 이렇게 되는건데 참...
19/03/12 17:36
요즘같은 분위기면 가카가 여가부폐지하나만 성공했어도 평가가 떡상했을거 같은데 크크
아 폐지했으면 이 뻘짓들을 못 봤을테니 또 그게 얼마나 대단한 위업인지 모르고 지나갔겠군요. 하아.. 과거에 똥하나 싸놓으면 치우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진짜. 바람잘타면 오히려 여러군데 더 냄새뿌리고 다니는거고. 근데 지금 그 똥을 열심히 뿌직뿌직 여기하나 저기하나 싸고 있으니 후에 그 똥냄새가 걱정이 안될수가 없군요
19/03/12 17:38
무슨 빅브라더도 아니고 유해한 내용은 다 검열하고 제재한다고 크크크
이런식으로 제재하기 시작하면 나중엔 사회질서 및 미풍양속 해친다고 조지기도 가능하겠네요.
19/03/12 17:39
아무 생각도 없고 무능한데 막상 아무것도 안해서 잘 티가 안남. 대한민국은 그냥 알아서 굴러감 --> 이게 지난 정권의 느낌이라면
이번 정권은 좋은 의도랍시고 부지런히 똥을 싸는 느낌...
19/03/12 17:46
제 경험상 게임중독은 다른 문제들로 인한 증상에 가깝다고 보는데... 뭐 어찌됐건 자기 밥그릇 키우려는데 이거보다 좋은 건수가 없어보이긴합니다.
19/03/12 18:56
??? 수정하시고 이렇게 쓰시면 남들이 오해하기 딱 좋죠.
양민 학살해도 여가부 폐지한다는 후보 나오면 무보수 선거운동원 하시겠다는 말씀이셨잖아요. 누가 나라를 팔아먹었고 신체 일부를 훼손시켰는지도 말씀해주셔야죠.
19/03/12 17:58
자식이 게임 종사자인게 문재인 판단에 개입되는 게 더 안 좋은 것 아닌가요?
아 물론 지금 판단이 후지니까 개입이라도 돼서 그런 짓 안 하는 게 더 낫지 않냐라는 결과론적인 얘기라면 그렇기는 합니다만..
19/03/12 17:59
꼭 편을 들어준다라는건 아니더라도 의견 청취할 통로는 될 수 있는거라 생각해서요.
지속 유지도 아니고, 규제를 강화한다는 거 까진 없을 수도 있죠.
19/03/12 18:11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어요, 여성가족부 수장은 대통령이 픽하는거고, 여가부의 뜻이 곧 대통령의 뜻입니다.
대통령 말안듣는 장관? 그런건 없어요
19/03/12 17:53
평등이라는 명분이 있으니 일단 표를 받기 위해서 찬성하고,
자신이 이해 못하고 컨트롤이 안될것 같은 분야는 일단 규제부터 하고보는. 재작년 정봉주건부터 지금까지, 시대에 뒤떨어진 자들에게 권한이 쥐어지면 어떤 폐단이 일어나는지 똑똑히 목격하게 되는군요.
19/03/12 17:57
한국 정부가 유튜브 중지한다는 소문이 돌던데요?
무슨 소리죠? 설마 헛소문 이겠죠? 물론 소문이 헛소문이길 바랍니다 하도 요즘 여가부하고 정부가 미친짓을 많이 해서 저같은 골수 민주당 지지자도 흥분했네요 물론 헛소문이고 오해이기를 바랍니다
19/03/12 18:05
그리고 님이 좋아하시는 게임에 셧다운제 도입했던 정부는
이명박 정부고 박근혜 정부때는 착한 규제라고도 표현한적 있구요. 2016년인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관 의원이 셧다운제 폐지 발의 했는데, 상정도 못했습니다. 정치인들이 그거 상정했다가 학부모들이 거품 물고 일어날까봐 무서워서 상정못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여가부가 그걸 모바일 + 콘솔까지 확대하니 마니 하는걸 의논한다는건 개삽질이라고 생각하구요.
19/03/12 18:11
진짜 생각이 있다면 여가부 페지를 해야죠
저도 문통한테 대통령 선거만 두번 투표한 사람이고 골수 민주당 지지자에요 근데 여가부 존속 시키고 힘실어주는건 비판받고 욕먹어야됩니다 진짜 잘하라고 탄핵시키고 새로운 정부 만든거죠 이런식이면 다음 대통령 선거때 정권넘어갑니다 지지자라도 잘못한건 비판하는게 정상이고 건강한거죠 무조건 지지만 하는건 나치당원들이나 하는짓이죠 여가부 존속시키는것만해도 욕먹어 마땅하구요 현실인식이 빵점입니다
19/03/12 18:16
대한민국 정치인중에 여가부 폐지할 수 있는 사람 없을껄요?
심지어 지난 대선에 유승민이 여가부 폐지 주장하다가 융단 폭격 맞으니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6825 유승민 왈 [나는 페미니스트다] 라고 하면서 자기는 여가부를 없애겠다고만 말한게 아니라, 여가부를 없애고, 여성을 위하는 정책을 각 부서별로 뭐 나눠서 실행하려고 하는거라고 말한적 있죠. 현 정부의 여가부 삽질에 대해서는 뭐 대체로 저도 공감합니다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폐지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세상이 그렇게 생각한대로만 되진 않죠. 아마 그 누구도 여가부 폐지는 못할겁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미션급이니까요. 혹시 모르죠. 정치 다 포기할 각오로 거기에만 올인하는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그래도 안될 것 같긴 합니다만.
19/03/12 18:20
제가 정치인되고 대통령되면 할겁니다
일개 소시민도 아는걸 대통령이 할의지도 생각도 없다면 자한당과 다른게 뭐죠? 약간 더 나은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하나요?
19/03/12 18:37
Jun911 님// 결국 펙트는 적페인 이명박그네 정부와 마찬가지 여가부 정책이라는거잖아요?
지금 정부도요 오히려 적페 여가부에 힘실어주고 있구요? 그럼 현정부 여가부 정책은 적페에 실패한 정책 아닌가요?
19/03/12 18:39
처음과마지막 님//
제가 위쪽 댓글에서 [물론 지금 여가부가 그걸 모바일 + 콘솔까지 확대하니 마니 하는걸 의논한다는건 개삽질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적은거 안보이시나요? 제가 여가부 실드친적이 없습니다만? 본 댓글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 댓글 수정한적도 없습니다.
19/03/12 18:13
이래도 누구들은 우리 문프가 큰일하시는데 겨-우 이깟 게임 못한다고 발광한다고 그러겠죠. 선-동 당했다면서. 진짜 문화 관련 정책 부분에서는 자한당보다는 나을 줄 알았는데 그 놈이 그놈임을 넘어서는 중. 이것까지 해버리면 안 그래도 저번에 한번 뽑아놓은 탈당계 내고 진지하게 총선 때 지역구 비례 다 그나마 이동섭 김성식 의원 봐서 바미당 줍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자한당 꼴보기 싫어서 지역구는 줄 생각 있었는데 이젠 그럴 마음조차 깔끔히 사라져가는 중. 진짜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줘 보라는 건 명문 중의 명문이군요.
19/03/12 18:15
진짜 이런식이면 너무 실망인게 한두개가 아니군요
다시 정치 혐오가 생기겠어요 여가부 해체가 정답인데 그걸 못하는 민주당과 문정부 정말 실망입니다 이런식이면 노무현시즌2 찍을지도요 나중에 퇴임후에 노무현처럼 억울하게 문통이 공격당해도 자업자득이라고 대중들이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여가부는 괴물이 되가고 있어요 저글링등이 변태해서 히드라 럴커 가되가는데 그냥 이 적페를 밀어주고 힘주는게 지금 정부같아서 걱정되는군요
19/03/12 18:16
근데 궁금한 게 셧다운제의 원래 처음 취지는 뭐였습니까? 이해관계자도 수두룩한 이 정도 제도의 근거가 되려면 공무원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수혜인원과 용역 결과 따위가 전부 만족되었어야 할 텐데.
원래 만들어놓은 다음 어찌하는 건 만드는 것보다 한 10배쯤 어려운데, 확대라니.
19/03/12 18:20
대충은 아니지만 위에 나오긴 했어요.
민주당도 리버럴과 좌파가 나눠져야 하는데 자유한국당도 그렇고 참 뭉치지 않으면 뭘 못하는 환경때문에 그러니 빨리 선거법 개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건 그렇고 나오지도 않는 댓글들을 계속 소환하는거 보니 이제 반대쪽도 할만한 이야기는 다 했나 보네요.
19/03/12 18:19
최근 정치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민주당은 국민을 통제하고 계도해야한다고 보는거 같고, 자한당은 국민을 속이면서 착취할 수 있다고 보는거 같아요.
19/03/12 18:23
이것 저것 규제하다가 민주주의 도 규제할 분위기군요
댓글도 감시하는거 아닌지 의심갈정도입니다 이명박근혜 똥치우라고 뽑아줬더니 그건 제대로 치우지도 못하고 다른 똥을 주는 기분이군요
19/03/12 18:24
근데 셧다운제라는거 16세 미만 대상 아닌가요. 셧다운제가 딱히 효과가 없다는게 문제지 16세미만에 12시부터 6시까지 게임못하게 하는거는 자체는 충분히 할만한 정책아닌지요? 맘같아서는 만 16세 미만한테는 공부셧다운제도 하고 싶어요.
19/03/12 18:46
그렇게 따지면 미성년자 술담배 금지할 이유도 없죠. 자기 건강 자기가 챙겨야지 그걸 왜 정부에서 간섭을.. 술담배 비유가 좀 안맞다면 영화등급제 그런거는 어떤가요. 굳이 영화보는데 등급제만들어서 국가가 간섭할 이유가 있을까요? 언제나 다큰 성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문제죠.
16세 미만한테 규제는 충분히.필요하디고 생각하고요 그게 무슨 두발 규제 이런거도 아니고 게임 아에.하지말라는거도 아니고 12시 넘어서 게임하지말고 자라 이정도가 과도한 규제로 보지 않습니다.
19/03/12 19:08
그러게요 님말대로 애들한테 탄산음료 나쁘니까 먹지말라고 규제하고, 애들이 단정하지 못하게 머리안깍으니까 두발규제도하고, 인터넷 중독도 심각하니까 12시부터 인터넷 셧다운도 하고 밤에 나가면 위험하니까 12시부터 통행금지하고 미세먼지도 심각하니까 실외에서는 숨도 쉬지말라고 하면 될듯하네요
19/03/12 19:13
미성년자 술담배를 제한하는건 청소년기 흡연이나 음주가 발달상에 심각한 장애를 줄수도 있다는 의학적인 이유, 그리고 미성년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기엔 너무 어린나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기때문이죠.
설마 게임이 술이나 담배랑 동급이라고보시는건가요? 말씀하신걸로 개개인의 자유를 제한한다고하면 성인도 음주 흡연 금지하고 12시이후 통금하는것도 말이됩니다,
19/03/12 18:48
여전히 여가부는 가정에서 할 일과 정부가 해야할 일 구분도 못하고 정신나간 정책을 만들고 있네요.
오히려 부모들은 셧다운제를 내 양육권을 침해하냐며 기분나빠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19/03/12 18:53
적폐인 이명박근네 시절 여가부와 정책과 지금 문정부의 여가부 정책이 큰 차이점이 있나요?
여가부 정책은 적페 그대로 계승 발전시키는 여전히 적폐 여가부 인듯한데요? 장관마인드도 마찬기지인것 같구요 다르다면 누가 자세히 설명좀 해주세요? 그냥 무조건 실드만 치지밀구요? 뭐가 다른겁니까? 여가부 정책이나 여가부 장관임명등은 명박그네 정부시절만큼이나 삽질에 적폐 그대로 보이는데요?
19/03/12 19:06
사실 여기가 게임 커뮤니티니 이런 반응이지 학무모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쌍수들고 환영할 것 같긴 해요.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게임물에 대한 시각이 아직 너무나 고리타분합니다.
19/03/12 19:40
효과가 없지만 부모들이 좋아함 규제을 하면 부처의 힘이 강화됨
이런걸 조절하라고 선거로 뽑는건데 게임에 대한 인식이 여야 막론하고 안좋죠 옛날과 비교하면 청소년은 일정시간 이후로 tv 강제로 못보게 하는 수준인데 참
19/03/12 20:21
게임규제는 청소년정책 영역에도 한발 걸쳐있고, 주된권한은 셧다운제 타깃에서도 볼 수 있듯 청소년 정책영역에서 나오는거라 여성가족부를 해체하면 '가족부'받아가는 부서에서 똑같이 할겁니다. 보건복지가족부 형태가 될 공산이 높으니 거기서 할 공산이 가장 높겠지요.
청소년 정책영역에서 게임과 같은 여가 및 문화이슈에 대한 대응 그리고 정부 규제당국과 유권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집단의 게임에 대한 인식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여가부 없에봐야 그보다 더 영향력 큰 부처(보건복지부)에서 들고가서 열심히 할거라는게 이 문제의 가장 골치아픈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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