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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6 21:01:07
Name 청자켓
Subject [일반] 에어프라이어를 사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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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떤 에어프라이어를 사야하는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5L 이상을 기준으로 보면
가격대는 보통 10만원 안쪽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필립스나 시메오 같은 브랜드는 더 비싸고요)

에어프라이어를 사려고 맘카페나 여러 커뮤니티에서 글을 많이 찾아봤는데요.
딱히 브랜드가 중요한 기기는 아닌듯 싶었어요. 굉장히 단순한 기술이기때문에...
이마트,트레이더스 제품이 꾸준히 잘 팔리는 느낌이였고...

그렇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면
저는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그 외에 디자인,투명창,휘젓기 기능,코팅,디지털or다이얼 등 
필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찾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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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구글 이미지)

2.에어프라이어는 유용한가?

-보통 에어프라이어는 냉동식품,고구마,생선구이,통삼겹구이,훈제오리,식은 음식 데우기 등
정도의 용도로 사용하게 될겁니다.

저는 고구마,감자,생선구이,훈제오리만 구워봤는데
맛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군고구마가 대박입니다... 매일 시장에서 고구마를 사오게 되는...
조리시간은 간단한건 5~10분... 보통 2~30분 정도는 걸립니다.
냄새는 확실히 덜 나지만 그렇다고 적게 나는건 아닙니다.(고등어구이는 흠...)
세척은 편합니다. 종이호일을 이용하면 더 편합니다.
종이호일 위에 음식을 올리면 설겆이 할 필요가 없겠죠. 기름이 빠져야하는 음식이면
그릴팬 밑에 종이호일을 깔면 됩니다.

건조기처럼 삶의 질을 올려주는 제품인가는 모르겠으나...
있으면 1주일에 한두번은 무조건? 사용하게 되는건 확실합니다.
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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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2/16 21:04
수정 아이콘
사세 닭봉 닭읭도 함께..
바카스
19/02/16 21:06
수정 아이콘
건조기는 단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라고 확언할 수 있으나,

에어프라이어는 음식 고유의 조리법에 대해 반발심을 가질 분들도 계실진 모르겠으나 제가 사용해본 입장에선 건조기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9/02/16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 집은 생선 정말 많이 먹는 집인데요...(일주일에 3~4번)
편의성도 편의성이고 맛도 맛인데 냄새 줄어든게 정말 대박입니다.
생선구이용 후라이팬에 구우면 기름 튀는건 둘째고 냄새는 장난 아니였는데
그게 싹 사라졌습니다. 종이 호일로 감싸면 뒷처리도 깔끔.
이거 하나만으로 돈 값 합니다.
거기에 덤으로 올 겨울에 군고구마 진짜 열심히 잘 먹었네요.
허세왕최예나
19/02/16 21:12
수정 아이콘
아 고구마 때문에 땡기네요 크크크
ItTakesTwo
19/02/16 21: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구마 하나만 구워먹어도 돈값은 한다고 봅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2/16 21:12
수정 아이콘
냉동요리가 편해졌죠. 저도 자주씁니다.
Joshua Ryu
19/02/16 21:13
수정 아이콘
닭가슴살먹을때 수비드를 제외하고는 역대최강의 조리기구입니다.

후라이팬굽는건 양면 수분이 다날라가서 뻑뻑해죽는데 생닭가슴살 사서 후추소금 살짝만 뿌려서 먹으면 그냥 닭구이같아요.

냉동으로 만든 여러 가공닭가슴살(스테이크 소시지 등등)도 에어프라이어구우면 맛이 정말 좋습니다. 물리지가않아요.
19/02/16 21:14
수정 아이콘
돈까스같은건 튀긴다기보단 구운것처럼 나와서 좀 실망이었는데
닭이나 생선처럼 재료자체에서 기름이 나오는것들을 해먹으면 맛있더라고요.

그래고 조리시간이 조금 오래걸리는 편이어도 탈까봐 뒤집고 흔들고 그런거없이 그냥 다이얼만 돌려두고 딴짓하다 와도 되는게 편해요.
19/02/16 21:15
수정 아이콘
제가 자취 8년동안 사본 아이템 중에 단연코 최고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링크의전설
19/02/16 21:50
수정 아이콘
아 이 의견때문에 엄청 끌리네요... ㅠㅠ 자취하면서 제일 잘한게 전자레인지 산거였는데 (무려 10년전)
19/02/16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작년 10월에 샀는데, 그 이후로 한달에 서너번은 시켜먹던 치킨을 한번도 안시켰어요. 냉동 핫윙이나 텐더도 맛있고, 그냥 생닭 사서 적당히 간만하고 돌려먹어도 맜있고...
종합백과
19/02/17 00:45
수정 아이콘
윙봉 같은거 어떨까요? 냉동 윙봉 전자레인지 돌리는데 좀 기름져서 별로거든요.
19/02/17 11:00
수정 아이콘
기름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군 만두 같은거 기름지게 먹으려면 오히려 기름을 뿌려줘야 할 정도...
종합백과
19/02/18 02:07
수정 아이콘
오호 감사합니다!
19/02/16 21:15
수정 아이콘
기름 안 써서 좀 낫겠지하고 정신줄 놓는 순간 순식간에 살이 찝니다..
19/02/16 21:16
수정 아이콘
컨벡션 오븐의 하위호환일 것 같은데 혼자 먹을 거만 해먹으면 확실히 편하긴 하겠네요.
콰트로치즈와퍼
19/02/16 21:21
수정 아이콘
겉에 식용유나 올리브유 발라서 구우면 좀 더 튀김에 가까운 맛이 납니다.
메이진
19/02/16 21:24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기 위해 냉동만두도 사고 감자튀김도 사고 그럴 거 같아서
살찔 거 같음..
문앞의늑대
19/02/16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ㅠㅠ
19/02/16 21:31
수정 아이콘
감튀는 별로고 만두가 진국입니다..
호야만세
19/02/16 21:32
수정 아이콘
너겟 김말이 닭윙 해쉬브라운 등등 무궁무진합니다, 맛있는게..ㅜㅜ
방과후티타임
19/02/17 0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냉동실에 감튀, 김말이, 새우튀김, 돈까스가.....
라플비
19/02/16 21:25
수정 아이콘
아... 별 생각 없었는데 여기서 영업을 당하다니!(농담)
어쨌든 용량 큰 거 사면 좋다, 이거군요.
광개토태왕
19/02/16 21:35
수정 아이콘
저기에 나와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보토 쿡에어 10L(CA-R10L) 저희 회사에서 취급 하고 있습니다.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린 네 가지 색상이 있더라구요.
19/02/16 21:39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기 3개월차 이것저것 왠만한건 다 해먹어봣는데
감튀에 트러플오일 스프레이 뿌려먹은게 제일 만족도 높았습니다.
안프로
19/02/16 21:41
수정 아이콘
일반 감튀말고 케이준양념된 감튀 강추입니다
생선도 괜찮은데 성능 안좋은 작은건 삼겹살은 별로더군요
이혜리
19/02/16 21:42
수정 아이콘
http://www.cuisinart.co.kr/web/inside/product/6/detail/1/44

개 좋습니다.
완전 좋습니다.
물론 제가 요리하지 않고 와이프가 다 해서 그럴 수는 있지만.
여튼 진짜 좋습니다 껄껄.
Joshua Ryu
19/02/16 21:53
수정 아이콘
멍멍이 구워먹는줄..
자연스러운
19/02/16 22:13
수정 아이콘
에어 프라이기가 오븐이름을 잠식해먹네요
알카즈네
19/02/16 21:45
수정 아이콘
이거 고민하시는 분들은 단 한 가지만 고민하세요. 에어프라이어는 절대로 튀김기가 아닙니다. 오븐에 가깝고 단순히 식은 음식을 뜨거운 공기로 따뜻하게 데워주는 기계에요. 이점만 분명히 알고 계시면 쓸만한 기계에요.
19/02/16 21:53
수정 아이콘
건조기랑 마찬가지로 있으면 좋은 물건입니다. 또한 뒷처리가 매우매우 귀찮습니다.
더스번 칼파랑
19/02/16 21:54
수정 아이콘
업체 미팅가서 멤버가 유부남 3명이 각각 건조기 / 에어프라이어 / 무선청소기의 유용성을 자랑했었는데 (저는 건조기) 나중에 에어프라이어 써 보고 x좋은데를 느꼈습니다...
강미나
19/02/16 22:16
수정 아이콘
제가 건조기 + 에어프라이어 + 로봇청소기 쓰고 있는데 진심 전업주부 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스타일러만 있으면 캬....
달과별
19/02/17 05:44
수정 아이콘
아니, 건조기, 에어프라이어, 로봇청소기 다 있는데도 전업주부는 절대 사양하고 싶었는데...

스타일러라는게 나왔군요... 다림질에서 해방이 멀지 않았네요. 아직까진 완벽하지 않은 듯 하고...
19/02/16 22:00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오븐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냥 오븐입니다. 컨벡션 오븐이랑 원리가 똑같아요.
도르래
19/02/17 03: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궁금했는데, 집에 오븐 있으면 에어프라이어 살 필요가 없는 게 맞나요? 오븐과 뭔가 차이점이 있어서 이름이 다른 게 아닌가 싶어서요.
19/02/16 22:09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로 해먹을 수 있는 편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전 추가 합니다.
명절에 잔뜩 받아와서 냉장고에서 방치된 채 죽어가던 전을 돌리면 정말 당일 부친 전 맛이 납니다.

그리고 불 조절과 시간 조절을 잘 못해서 음식을 망치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합니다.
전자렌지 돌리듯 시간 맞춰놓고 놀다가 소리나서 좀 덜 있었다 싶으면 더 돌리면 됩니다.

하지만, 뒷 처리는 기대만큼 쉽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설거지 할 때 버켓과 받침통 2개를 닦아야 하기 때문에 후라이팬 하나 닦는 것 보다는 좀 더 번거롭습니다.
강미나
19/02/16 22:16
수정 아이콘
만두가 짱입니다. 냉동만두 비닐봉지에 넣고 식용유 뿌려서 기름 쉐킷쉐킷하고 키친타올에 올려서 돌리고 티비보고 있으면 되요.
어쩌다 이렇게 세상이 편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좋음.
책 읽어주세요
19/02/16 22:22
수정 아이콘
광파오븐과 거의 비슷한거 같은데
광파오븐은 망하고 에어후라이어는 대유행을 하는게 참 신기합니다.
cluefake
19/02/16 22:33
수정 아이콘
뒤처리가 에어 쪽이 더 간편합니다
둘 다 있는데 광파가 세척 등등이 훨씬 번거로움
광배맛혜원
19/02/17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가요? 광파오븐이 유리여서 더 세척이 쉬워보였는데 아닌가 보네요
에어프라이어는 바구니 구석에 기름때가 낀게 잘 안 닦여서
그 동그란 유리로된 광파오븐으로 바꿀까 생각중이었는데요.
혹시 말씀하신 광파오븐이 큰 광파오븐이라면 청소가 힘들긴
하겠네요.
cluefake
19/02/17 01:57
수정 아이콘
어우 바구니하고 망만 청소하면되는데
광파오븐은 유리통이 아주 하기 싫습니다.
19/02/16 22:22
수정 아이콘
김치위에 삽겸살 올려놓고 해보세요. 죽입니다.
19/02/16 22:26
수정 아이콘
죽입니다. 기계를.....
19/02/17 03:46
수정 아이콘
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MC_윤선생
19/02/16 22:22
수정 아이콘
이게 이상한게, 에어프라이기 실패한건 하늘 아래 우리집 뿐인것 같아요 ㅠㅠ

아무리 해봐도 전자렌지가 더 빠르고 더 기름지고 더 맛있음.

그리고 세척!! 저 버켓 구멍 송송 난거에 삼겹살 기름 전부 끼어서 그거 닦다가 어깨 빠질 뻔 했어요.

ps. 돌돌 돌아가는 통돌이 구이통 샀는데, 그건 진짜 레알 편하고 맛도 있음. 다른 요리는 안해보고 생각도 없지만, 고기 구워 먹을땐 짱 좋아요.
cluefake
19/02/16 22:33
수정 아이콘
종이 호일 필수입니다
언제 안썼다가 욕 나온다음 무조건 종이호일 써요
쪼아저씨
19/02/16 22:23
수정 아이콘
산본 에어프라이기 강추합니다.
직구로 밖에 못사지만 가성비는 짱입니다.
4.5리터 3만원 초중반대로 살 수 있습니다.
파는데도 많아요.
필립스와 비슷한 모양이라 차립스라고도 부르더군요.
근데 찝니다. ^^;
19/02/16 22:34
수정 아이콘
1년반 자취하면서 최애템 인정합니다. 요리할때 젤 많이 쓴것 같아요...
문제는 내 살도 같이 찐다는거...
19/02/16 22:36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 산 후 고구마 소비 늘고, 라면 소비가 팍줄었네요...

군고구마는 정말 에어프라이어가 최고존엄!!
Ethereum
19/02/16 22:41
수정 아이콘
식빵피자, 또띠아 피자, 콘치즈, 파스타 등등등 치즈를 쓸수있게되어 상당히 만족합니다. 흐흐
닭봉윙이랑 치킨팝콘, 탕수육도 짱이죠
미카엘
19/02/16 22:44
수정 아이콘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한 번 써 보면.. 없으면 못 살아요.
영칠이
19/02/16 22:49
수정 아이콘
만두만 해먹어도 본전 뽑습니다
카루오스
19/02/16 22:52
수정 아이콘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둔 치킨같은 튀김류 부활에도 아주 적합합니다.
Lord Be Goja
19/02/16 22:59
수정 아이콘
광파오븐 (40만원짜리 전자렌지 닮은놈이랑 6만원짜리 뚜껑여는 간이형)있는데 그러면 필요없겠죠?
불려온주모
19/02/17 06:02
수정 아이콘
광파오븐이면 대개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있을텐데요?
19/02/16 23:01
수정 아이콘
기름기가 적은 음식은 별로지만 기름기가 있는음식일수록 좋더라구요. 치킨너겟이나 닭날개, 생선같은건 통상적인 조리법이 생각나지 않늘만큼 아주 좋았습니다. 새우튀김이나 만두처럼 기름이 많지 않은건 칼로리를 적게먹는다는 만족감을 더해 먹을만은 하지만 아쉬운 느낌은 들더라구요.
Mightymouse
19/02/17 01:04
수정 아이콘
기름이 적은 음식들은 기름을 살짝 발라서 조리하거나 베이컨으로 덮어서 조리하면 됩니다. 베이컨은 기름 많은 미제를 추천드립니다.
강미나
19/02/17 11:28
수정 아이콘
새우튀김, 만두는 비닐봉지에 넣고 식용유 뿌린 다음에 흔들어서 섞고 돌리면 됩니다. 냉동만두야말로 원탑이에요.
R.Oswalt
19/02/16 23:03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에 냉동생지 구해서 크루아상 해먹으면 그게 또 꿀이라고들 하더군요.
율리우스카이사르
19/02/16 23:16
수정 아이콘
와이프에게 사주고 가장 좋았던 제품이
21kg 통돌이 세탁기, 건조기, 에어프라이어 3개가 기억에 남네요.
큰 세탁기는 이불빨래 널널히 할수 있어 좋고
건조기는 집안에 빨래 널 일이 없어 좋고
에어프라이어는 삼겹살, 고구마, 감자튀김 등등등.. 좋더라구요 크크
절름발이이리
19/02/16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대만족
PureStone
19/02/16 23:38
수정 아이콘
컨벡션오븐이 있어도 사서 씁니다.
조리 후 세척이 오븐에 비해 훨씬 편합니다.
Idioteque
19/02/17 0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22 전 에어프라이어 사고서 컨벡션오븐을 버렸습니다. 한참 쿠키나 빵 만들어 먹을 때는 오븐이 필수였지만, 이제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오븐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음식이 에어프라이어로 대체됩니다. 오븐은 닭이나 삽결살 구이 같은 거 한 후에 분리할 수 없는 내부의 위쪽, 아래쪽, 그리고 문 있는 부분까지 기름때 다 청소하려면 중노동입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종이호일만 깔면 끝이고, 호일로 감당 안되는 경우에는 통째로 꺼내서 분리한 후 베이킹소다 뿌려놓고 뜨거운 물에 방치하면 기름때도 손쉽게 다 제거됩니다.
19/02/16 23:48
수정 아이콘
작년에 산 최고의 물건 : 에어프라이어
올해 산 최고의 물건 : 무선청소기
Undertaker
19/02/17 00:23
수정 아이콘
참프레 치킨텐더로 뽕뽑았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9/02/17 00:29
수정 아이콘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오븐 하위호환에 가까운지라, 일반 가정집에서 굳이 쓸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저처럼 원룸에 자취하는 입장에서는 간편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하우두유두
19/02/17 00:33
수정 아이콘
주의할것
생선굽고 꼭 닦은다음에 다른거 구울것.
만약 안그러면 또다시 생선냄새납니다 크
칼라미티
19/02/17 00:40
수정 아이콘
청소 간편한 에어프라이어는 없을까요?
진짜 갖고싶은 물건이지만 기름 뒷처리가 번거롭다길래 안사고 있는데...ㅠㅠ
19/02/17 00:58
수정 아이콘
입모아 추천하는 것은 이유가 있죠.
뒷처리의 번거로움을 뛰어넘는 맛과 조리의 간편함을 보장합니다.
칼라미티
19/02/17 16:29
수정 아이콘
과연...
지금 제품 알아보고 있습니다 크크
강미나
19/02/17 11:30
수정 아이콘
그냥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올리면 뒷처리 하고 말 것도 없어요. 물티슈로 한 번 닦아주면 끝.
칼라미티
19/02/17 16:31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제가 예전 모델들 이야기를 들은건가...
하심군
19/02/17 01:16
수정 아이콘
오븐과 원리가 똑같다면 이론상 조각 피자를 넣어도 된다는 뜻 같은데...
낙타샘
19/02/17 01:48
수정 아이콘
좀 다르긴 해요. 오븐+선풍기 라서 열풍을 계속 쏴주기 때문에 피자의 빵 부분이 탈수도 있습니다.
19/02/17 02:36
수정 아이콘
생선 구우니 그 다음 2~3번 더 쓸때까지 냄새가 안빠짐...
19/02/17 02:42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하림 가라아게 사서 잘 튀겨먹고 있습니다
19/02/17 07:06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가 갓템인게
후라이팬에 고기 구음 기름튀고 냄새 퍼지고 난리인데 이건 딱 넣고 중간에 한번 뒤적뒤적만 하면 끝이라 리얼 개꿀입니다
1인 가구면 2.5l도 좋습니다 제가 지금 쓰는게 2.5네요
살찌는건 보너스 ㅜ ㅜ
19/02/17 07:35
수정 아이콘
흠 이렇게 압도적으로 평이 좋은 아이템은 오랜만이네요. 오븐 자주쓰는데 한개 써봐야겠습니다. 근데 옵션이 무진장 많네요. 선택장애인 저한테는....으아....
제이홉
19/02/17 09:26
수정 아이콘
제게는 사실상 군만두 만드는 기계인데 그것만으로도 100프로 만족합니다
스덕선생
19/02/17 09: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햄버거보다도 케이준 감자튀김이 좋아서 맘스터치 가던 사람이라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여담으로 오븐과 같은 기능이라곤 하는데 관리측면에서 오븐보다 편합니다.

저희집에 있는 전자렌지가 오븐, 그릴, 발효기능을 같이 하는데도 이걸로 하기보단 프라이어로 하고 나서 씻는게 훨씬 낫더군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9/02/17 09:44
수정 아이콘
붓과 오일 스프레이는 필수입니다.
미사모쯔
19/02/17 10:34
수정 아이콘
시과구이 연구중입니다.
19/02/17 10:53
수정 아이콘
http://with.gsshop.com/prd/prd.gs?prdid=35056678&vodFlag=N&utm_source=price&utm_medium=affiliate&utm_campaign=naver&media=OB
스위스 밀리터리 에어프라이어 쓰는데 매우만족중입니다. 투명해서 얼마나 구워졌나 볼수있는게 정말 좋아요. 프로펠러같은 뒤집어주는 기능도 좋고
19/02/17 11:07
수정 아이콘
튀김류 요리를 귀찮아서 해먹지 못하던 저같은 사람에겐 신의 축복과 같습니다.
마스터카드
19/02/17 11:37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는 진짜 필요할까보다
이것저거 넣어서 해보는 즐거움이 정말 큰거 같습니다.
srwmania
19/02/17 11:42
수정 아이콘
오븐 하위호환이고, 전자레인지와도 용도가 다르다는 점은 유념해 두실 필요가 있긴 해요.
용도와 장단점이 매우 명확한 물건이라, 장점만 보시고 사면 애물단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취생이나 튀김류를 부활시켜야 하는 필요가 있는 분들께는 강추인데, 그거 아니면 그냥저냥합니다.
태엽없는시계
19/02/17 12:32
수정 아이콘
튀김이 맛10 뒷처리냄새난이도10이라면
에프는 맛7 뒷처리냄새세척등등3입니다.
자취하면서 생선은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너무 좋네요 ㅠ 다만 살도 같이 ㅠㅠ
닉네임좀정해줘여
19/02/17 12:48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기 춪현좀 부탁드려요
elegantcat
19/02/17 12:51
수정 아이콘
오뚜기 피자정도 들어가는 사이즈면 딱인데 용량이 리터로 나와서 찾기가 어렵습니다. 치수는 기계 전체기준으로만 나와서.. 혹시 오뚜기 피자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에어프라이어 아시는 분 계신가요?
19/02/17 12:53
수정 아이콘
사야하나...
한가인
19/02/17 14:11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떤걸 사면 됩니까?]
19/02/17 15:25
수정 아이콘
그냥 용량크고 가성비좋은거 사면 됩니다
19/02/17 14:44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에어프라이어는 진짜로 딱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반응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핫한 인스탄트팟은 또 우리나라에서는 전기밥솥의 못난 동생도 못 되는 것 같고
실제로 제대로 된 주방이 있고 요리를 주로 해먹는 집에서도 있으면 좋은 물건인가요? 아니면 오븐보다 튀김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자취생의 친구 정도 느낌인가요?
19/0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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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하는 집, 자취생 친구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19/0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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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엄청 잘 쓰는데
저기에 없는 메뉴 중 추천드리자면
군밤과 냉동빵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크루와상/마들렌 벌크로 사다가 냉동 시켰다가 에어프라이기 돌려먹으면 갓구운빵처럼 되고
군밤 역시 꿀입니다 (feat.밤칼)

아! 그리고 이건 아직 해보지 못한 메뉴인데, 유튭에서 본걸로는
떡국떡 넣어서 떡뻥? 여튼 구운 후 꿀얹어서 먹으면 훌륭하다는...

그리고 누룽지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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