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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6 12:18
저도 그 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초등학교는 담임이 애들 하루종일 보고 있어서 사실 저런 문제는 예방을 하거나 예방을 못했더라도 학부모쪽에서 말 나오면 당연히 알고 있었어야되는 부분인데 처음 말 나왔을때는 모르쇠였다가 학폭위 얘기 나오니 부랴부랴...;
19/02/16 15:11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으나..
선생님이란 직업을 안정적이고 사회적 처우가 괜찮기에 택하는 사람이 많죠. 부모님에게 이런일은 가끔이지만 선생님들에게 이런 일은 자주 있는 일이기도 하기에 늘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울 거라 봅니다.
19/02/16 16:40
굉장히 흔한 케이스라 뭐.. 사명감 없이 하는 선생이라면 당연히 쓸데없이 일이 커지고 그러는게 귀찮으니까요. 방학 다 지나가고 나면 학년도 바뀔텐데 그냥 조용히 지나가겠지? 이런 마인드였을 겁니다. 특별히 선생님이 아니라도 자기가 맡은 일이지만 책임지기 귀찮아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죠.
19/02/16 13:23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공교육 교사는 믿을 수 없어요. 실질적으로 사교육보다 가르치는 능력도 떨어지는 인성도 의문가는 국가에서 고용한 학원교사죠.
19/02/16 18:37
다들 댓글이 훈훈하신데 전 여기서 넘기면 절대 안될거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발로 뻥 차는걸로 사건이 해결된다? 다시 악의적으로 놀리기 시작하는것부터 문제는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지금 해결됐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딸아이분에게 확인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한번 더 확인되면 그때는 정말 절차대로 가는 낌새라도 보여주셔야 다시는 이런 일 안 납니다.
19/02/17 13:41
선생 믿으면 안되요... 능력,자격 과 책임, 실력의 괴리가 중등교사보다 더 큰게 초등교사 같아요... 애들 맡겨놓은 부모가 죄인이 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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