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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 11:16
갑자기 궁금한게 저런 공공시설의 공개 와이파이는 보안성이 어떤가요?
스벅이나 지하철에 자물쇠 없는 와이파이는 접속하는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주변에 많아서요.
19/01/25 12:33
식당이 문제가 아니라 도로공사가 문제죠.
백화점처럼 임대료 장사하는데 임대료가 매출의 50%던가?(정확한 수치 기억 안나는데 거의 절반 수준임) 그럼 8천원짜리 밥을 사실 4천원에 마련해야하고 4천원 안에 재료값, 임대료, 직원월급. 이윤 등등...이게 말이 안되는거죠. 한마디로 악덕 건물주죠. 너 말고 들어올 사람 많으니까요.
19/01/25 11:25
와이파이가 근데 꼭 필요한가요;;; 휴게소에서 서비스차원에서 제공하는건 좋은데 공공의 이익과 관련된건가요 (이럼 휴게소 가격만 높아질텐데)
19/01/25 11:28
이런건 둘째치고 요새 출퇴근시간에 지하철2호선타고 다니는데 왜케 lte가 제대로 안터지는지 모르겠네요. 롤도 제대로 못볼지경이라 계속 끊기고, 기본적인거나 제대로 했음 좋겠는데. 아이폰이랑 kt가 궁합이 안맞나
19/01/25 11:53
저도 SKT에 항의했는데 출퇴근시간에는 같은 기지국안에서 사용량이 너무많아서 그냥 느린데로 써야한답니다.. 넷플릭스봐야하는데.. ㅠㅠ
19/01/25 11:35
SKT T플랜 라지(100기가+5mbps무제한) 69,000원 이용중인데
온가족할인(20년) T플랜 30% 할인, 약정할인 25% 받으니까 3.6만이겠네요 지난달 데이터 300기가 넘게 썼던데... 생각해보니 요금제를 변경했어서
19/01/25 13:22
4기가가.. 50,000이고 100기가는 69,000인것 같아요.. 지금 제가 69요금제쓰는데 너무 많이 나와서.. 혹시 다른 할인 받으시나요?
19/01/25 12:04
Cj헬로모바일을 쓰고 있어서 꽤 저렴하게 데이터 요금을 내긴 합니다만 유럽과 비교하면 그마저도 상당히 비쌉니다. 살면서 10개국 정도 여행해보고, 또 거기서 유심을 개통해 봤는데 요금제가 저렴한 국가의 특징은 통신시장이 개방되어있다는 거였어요.
이를태면 보다폰같은 거대 통신사가 시장에 진입하면 요금제가 싸지거든요. 정부에서는 제4 통신사를 만들려고 하는거 같은데 통신사가 3개인건 평범한 일이라 이게 요금제를 크게 낮춰줄거 같진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신사의 외국인 지분이15%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게 비싼 요금제의 근본 원인 같아요. 저 지분 제한을 풀어주면 NTT도모코나 차이나텔레콤이 들어와서 요금이 싸지지 않을까 합니다.
19/01/25 12:35
저도 통신시장 개방했으면 좋겠는데, 도로, 철도, 통신 등 국가 기간 산업을 막 개방했을때 국가의 보안이나 독과점 문제 발생시 전혀 손을 쓸수가 없는지라...
19/01/25 14:11
사실 말씀하신 보안이 통신시장에 외국인 자본유입을 막는 주요한 근거입니다. 통신업은 시장을 막아둬도 WTO에서 안보를 이유로 감안해주는 분야거든요. 다만 안전성을 얻는 대신 비싼 요금도 감내를 해야하는 문제가 있죠. 대부분의 경제적 이슈는 trade-off적인게 많은데 이것도 마찮가지라 봅니다. 외국자본이 들어오면 국가의 통제력이 약해지는데 그렇다고 국내에만 한정지어두면 소비자 효용이 감소하고...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19/01/25 15:08
이번 KT사고 건이 통신망의 붕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통신3사는 앞으로 추가업체 진입을 막을 요소로 써먹을 수 있겠다며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19/01/25 11:47
설명회때 대충들는기억으론
운전자가 잠깐눈붙일동안 동승자들이 이용하거나 큰주차장은 대형차들이 많은데 물건입고시간기다리거나 하는차들은 상당수 유튜브틀고 대기해서 데이터소모량이 상당하다고...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했던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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