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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18:30
그래도 영향력은 김어준씨에 이어 2위 하시던분 같은데
워낙 강한 언론 영향력이라 안 흔들릴지도 몰라요. 딴지쪽사업 관련 구설수가 있어도 김어준씨 입지는 안흔들리더군요. 조선일보일가쪽 며느리자살건도 그렇고 한겨레 기자 살해사건도 그렇고 언론쪽은 금방 묻히니까.
19/01/24 20:14
영향력이 언제 김어준이 손석희를 꺽은 기록이 있죠? 개인적으로 뽑은 2위인건가요?
김어준 본인도 뉴스공장에서 손석희랑 많이 차이나는 2위라서 본인이 직접 언급 잘 안했다고 말 할 정도인데.. 당연 손석희가 계속 1위고 이번일로 내려갔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이재명 쉴드치는 김어준도 딱히
19/01/24 18:32
권불십년이고 화무십일홍인가요....작년부터 욕을 많이 드셨지만 그나마 좀 덜 썩은 모습을 보여준 언론인인데.
폭행으로 훅 가는게 현실이라면 아쉽다고 하면 안되겠죠. 그래도 아직 사실확인중이니 일단 대기.
19/01/24 18:34
이건 손석희를 생각하면 쉽게 상상이 잘 안되는 일일 뿐 아니라 개연성도 물음표인데..
굳이 손석희가 아무리 도발을 당해도 직접 손찌검을 할 이유도 없고 하니까요. 일단 결과가 궁금하네요. 근데 제목은 수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9/01/24 18:56
손석희가 사석에서 한 성깔 한다는 증언은 꽤 있지 않던가요?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욕을 찰지게 했다는 증언이라던가 MBC파업 때의 일화나..
19/01/24 18:36
폭행보다는
일자리를 이용한 회유가 더 치명적이죠 뭘 덮기 위해서냐가 나올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게 뭔지는 이미 찌라시로 돌고 있으니 결국 사건이 커지면 기사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1/24 18:37
https://news.v.daum.net/v/20190124183357233
일단 손석희 쪽에서 공갈로 고소 했네요. 이걸 2차 가해가?
19/01/24 18:37
메갈 옹호하는 논조 유지하면서 사실도 왜곡하고 이자혜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거 보고 이 인간 대체 정체가 뭔가 싶었더니 흔한 꼰대였나요? 크크크
19/01/24 18:43
Jtbc에서 뉴스로 다룰까요?
오늘 목요일인데 앵커자리는 그대로겠죠? 저야 석희옹 아직은 좋아하는 입장이라 사건자체가 믿어지지가 않네요.
19/01/24 18:49
딥러닝 음성합성 기술도 꽤나 좋아져서
국내 유명인사들 음성합성해서 나온 게 1년은 된지라 출입 CCTV를 비롯한 기타 목격자 증언도 같이 곁들어져야 확실하긴 할 듯 하네요 물론 합성된 음성에 대부분 워터마크를 넣어서 구분은 가능하다곤 하던데
19/01/24 18:45
대충 견적 나오는데요.
A씨가 이상한 건수 하나 잡아서 그거 가지고 협박->취업하려 그랬는데 제대로 안 되니까 신체 접촉하는 상황 만들어서 고소. A씨 주장을 보면 사건의 흐름에서 개연성이 전혀 없죠.
19/01/24 18:4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574342
이런 기사가 뜨긴 했네요. [손석희 프리랜서 기자 폭행 의혹 논란에 "불법 취업 청탁과 협박 받았을뿐, 공갈 혐의로 고소"]
19/01/24 19:34
일반 남성이 잘해보라고 여성의 어께를 툭툭 쳤어도
여성분이 성희롱이라고 신고를 한다면... 만일 그 여성분이 엉덩이를 만졌다고 일괄적으로 경찰에서 주장한다면... cctv가 없는 상황이라면... 흠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가 생각나는군요
19/01/24 18:47
이건 좀 기다려 봐야겠네요.
일자리 제의, 폭행 녹취가 있는게 아니라 폭행이후 인정하는 녹취가 있다는거고 '아팠다면 폭행이다 미안하다'는 그냥 달래기위해서도 할 수 있는 워딩이라 봅니다. 물론 손석희의 기존 발언에 역지사지해주면 폭행이겠지만요 크크크
19/01/24 18:51
저도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라고 하던 JTBC의 논리대로 한껏 비웃어주고 싶지만
제목은 수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확정은 아니니까요 그들의 수준대로 놀아주지 맙시다.
19/01/24 23:38
그럼요
피카츄 배를 만져야하겠지만 솔직히는 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진실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손석희 아나운서의 자업자득이라서 그저 웃기기만 합니다 크크크킄크
19/01/24 18:52
프리랜서 기자를 만난거부터가 사실이라면 본문내용이 죄다 맞다는 생각은 드네요.
사실이 아니면 방송국 사장이 프리랜서 기자를 만나줄 필요조차 없을테니..
19/01/24 18:57
이렇다네요. 손석희도 이런 구설수가 생기고... 참 오래 살고 볼 일 입니다.
손석희 JTBC 사장 관련 사안에 대해 손 사장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K씨가 손 사장에게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입니다. K씨는 타 방송사 기자 출신으로 제보가 인연이 돼 약 4년 전부터 알던 사이입니다. 방송사를 그만 둔 K씨는 오랫동안 손석희 사장에게 정규직, 또는 그에 준하는 조건으로 취업하게 해 달라는 청탁을 집요하게 해 왔습니다. 이번 사안 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었고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지나치게 흥분했습니다.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입니다. 2017년 4월 손석희 사장은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견인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내고 자비로 배상한 적이 있습니다. 접촉 자체를 모르고 자리를 떠났을 정도로 차에 긁힌 흔적도 없었지만, 자신의 차에 닿았다는 견인차량 운전자의 말을 듣고 쌍방 합의를 한 것입니다. K씨는 지난해 여름 어디선가 이 사실을 듣고 찾아 와 “아무것도 아닌 사고지만 선배님이 관련되면 커진다”며 “기사화 할 수도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K씨는 그 후 직접 찾아오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정규직 특채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손석희 사장은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특채는 회사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하자 최근에는 거액을 요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석희 사장은 K씨를 상대로 공갈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JTBC는 이러한 손 사장의 입장을 존중하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합니다.
19/01/25 00:27
19/01/24 19:00
해명이 이상한데요. 해명대로라면 저렇게 맨날 협박을 해오는 이상한 사람을 단둘이 밤에 이자카야에서 만난다구요? 손석희정도 되는 인물이 대체 왜?
19/01/24 19:04
JTBC의 입장입니다. 저는 JTBC에서 말한 것처럼 수사하면 답이 나올 것이라 보구요. 한 쪽 입장은 나왔으니 반대 입장도 단순히 알아보자는 차원에서 가져왔습니다.
19/01/24 19:06
해명이 이상하진 않습니다. 생전 모르던 사이도 아니고 4년전부터 아는 사이였다면 한번 타일러보겠다는 처사가 동떨어진 해명이 아니죠. 게다가 사안자체가 본인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 자체도 이해가 가지요.
사실 관계는 이제 경찰의 몫이겠으나 적어도 손석희가 밝힌 입장에서 이해못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19/01/24 19:17
일단 손사장의 길고 깊은 커리어에서 4년전에 처음 만난 사이가 그렇게 중요한 사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방송사 간부(직급은 사장이지만 보도부문만의 사장이었으니)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자리일 것입니다. K씨가 그렇게 만난 사람중 하나일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해명을 보면 뉘앙스상 2년 이상 집요하게 취업청탁을 해온것으로 보이는데, 손의 원칙주의적인 성격에 그 정도로 오랫동안 당하고도 밤늦게 단둘이 만나준다는 것은 뭔가 좀 석연찮은 구석이 있습니다. MBC시절부터 정말 오랫동안 알던 후배기자라면 모르겠는데 4년 전에 직장동료도 아니고 제보 한번으로 만난 사이였다면요.
뭐 모두 정황을 기반으로 한 추측이지만요. (참고삼아 밝히자면 손에 대해서는 호인 면도 있고 불호인 면도 있는 입장입니다)
19/01/24 19:22
하나하나 사실관계야 이제는 검,경찰이 해줘야할 몫이고 말하신대로 석연찮는 부분이 있을지언정 아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없다는 거죠.
19/01/24 21:52
시작도 제보를 인연으로 알게된 사이였다는걸 보면 기자입장에서 손석희를 만나고 싶다면
어떤 제보가 있다고 낚시를 했을수도 있겠죠. 아예 일면식도 없다면 모를까 아는 사이라면 한번 만나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19/01/24 19:07
1.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이며 일체의 반론은 2차 가해이다.
2.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기는 커녕 역고소를 하는 것은 2차 가해이다. 3. 상대가 무슨 언행을 했는지와 무관하게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페미 논리를 가져오면 공격 시나리오는 많습니다. 쩝.
19/01/24 19:07
불특정 다수에게 난사하느냐, 해당 말 혹은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저격해서 하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난반사 -> 난사로 용어 수정합니다.
19/01/24 19:15
아니요. 일베 아니고 유튜브요. 윾머이라고 하던가? 일베가 60만명이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 추종자들이 하는 짓이 저 말이구요.
19/01/24 19:54
일베 회원수가 얼만데 윾튜브가 비빕니까?
윾튜브의 10배가 일베입니다. 물론 허수가 좀 많긴 하겠지만 일베 회원수는 5-6백만정도로 추정합니다. 일베숫자가 훨씬 많으니까 윾튜브 구독자 대다수는 일베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19/01/24 20:11
일베 한창 난리칠 때 모바일 + PC 월간 접속자가 600만이라는 얘기는 본 기억이 있는데, 회원수가 600만이라는 근거는 있나요?
참고로 제가 기억하는 월간 접속자 600만 주장 출처는 블로그입니다. https://m.blog.naver.com/bluediamond0/50193996302
19/01/24 20:21
일베운영자가 밝히지 않는이상 정확한 숫자는 알수없죠.
접속은 하는데 가입안한 사람들도 많을것이고,가입만 하고 접속안하는 사람도 많을거고.. 일베의 기준을 어디다 둘건지도 애매하고. 그래서 추정이라고 썻습니다만 5-6백만은 좀 많아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윾튜브 구독자보다는 훨씬많다는건 확신합니다.
19/01/24 20:26
덧붙이자면 이 순방문자 (UV) 통계도 당연히 허점이 있는게...
http://mindthelog.com/2017/01/unique-visitor-cookies-discrepancy/ http://nethru.co.kr/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28&page=2 봇도 필터링을 아주 잘 하지 않으면 방문자로 잡히고, (첨언하자면 크롤링 봇들도 봇 이름이 굉장히 자주 바뀌고 새 패턴의 이름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를 다 걸러내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봇을 전부 제외할 수 있다고 쳐도 쿠키 기반으로 브라우저가 달라지거나, 쿠키를 삭제하거나, 사생활 보호 모드로 여러번 들어가면 UV가 여럿으로 잡힙니다. 일단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일베저장소 페이지에서는 전성기 때 [중복회원 포함] 100만명 정도의 회원이 있었다고 하네요. 2018년 1월 기준에서 일평균 UV도 50만 선으로 떨어졌다고 하구요.
19/01/24 19:10
본인이 피해자가 아닐때는 피해자의 목소리가- 이러면서 무고한 피해자가 나와도 신경도 안쓰다가, 이번 사건은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행동을 하니 조롱받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적어도 신념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 이번에도 그래야죠.
19/01/24 19:11
메갈의 행위는 불특정 다수에게 난사한거고, 여기는 손석희의 행동을 그대로 손석희에게 돌려주는 것이니 똑같지 않습니다.
19/01/24 21:48
미러링이 무슨 성역의 개념입니까?
개념도 없는 억지가지고.. 미러링은 걍 제3자에 대한 별개의 가해이지 무슨 거창한 투쟁의 방법도 아니고 크크크크
19/01/25 02:32
그 동네서 하는 미러링은 종로서 똥을 보고는 명동가서 싸질러 뿌리는 걸 말하고요,
손석희가 욕 먹는 건 자기가 한 말 그대로 돌려받는 정상적인 피드백입니다. 같은 걸 같다 하셔야지요.
19/01/24 19:04
손석희의 과거발언은 조롱당할 만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적절한 곳에서 조롱하셔야죠.
아무리 조롱하고 싶어 안달났다 하더라도 이건 아직 배만지고 있어야 할때죠.
19/01/24 19:10
뭘 좀더기다려요
손석희는 이것보다 더 증거도 없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사람을 매장시킨 사람입니다 아무도 폭행 확정이라고 안해요 내로남불의 스탠스와 평소 행적에 대한 조롱이지
19/01/24 19:14
안달이 아니라 그냥 평소 발언에 대한걸 말하는건데 대체 어디가...
대체 적절한곳이 어딘가요 똑같은 상황에서 손석희씨는 조롱이 아니라 사람을 매장시켰다구요... 님 혼자 적절한 타이밍을 모르는거 같아요 이건 진짜 엄청나게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19/01/24 19:15
이 사건에서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고려하지 않아온' 저쪽을 조롱하는데 지금이야말로 완벽한 시점이에요.
19/01/24 20:29
폭행이라고 결론이 나면 그건 손석희 발언때문에 비웃는 것도 아니고 비웃을 일이 아니라 비난할 일이죠.
오히려 진짜 폭행이 아니어야, 지금 이 타이밍이 손석희 발언을 비웃기 정확한 타이밍인거죠.
19/01/24 19:09
손석희의 과거발언을 조롱으로 써먹을 이만큼 적절한 곳이 어디 있나 싶은데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배만지겠지만, 배만져야 할때 안만진 손석희인데 굳이 배만지고 있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9/01/24 23:59
명란이 님//
뭐가 확실치 않습니까? 설마 지금 손석희의 실제 폭행 여부를 두고 확실치 않다 하시는 거라면, 아무도 섣불리 결론내린 적 없어요. 지금 여깄는 사람들은 박진성 시인 사건 때 손석희 행동 때문에 이러는 겁니다. 남한테는 유죄추정 해놓고, 정작 본인이 그런 혐의를 받은 상황에서 맞대응하는 형국 자체는 현시점에서도 확실하잖아요.
19/01/25 01:23
명란이 님//
[손석희의 과거발언은 조롱당할 만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적절한 곳에서 조롱하셔야죠. 아무리 조롱하고 싶어 안달났다 하더라도 이건 아직 배만지고 있어야 할때죠.] 라고 쓰셨죠. 님처럼 저도 그냥 조롱당할 만하다 생각할 뿐이고 정당화같은 건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관심법 써주시네요. 전 대체 뭐가 불확실해서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라 하시는지 궁금해서 댓글 단 겁니다. 근데 제가 쓴 글을 이미 이해하고 계셨다니 그 확실치 않다는게 뭔지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19/01/25 09:20
명란이 님//
결국 [타이밍 상 확실치 않은게 뭐냐는 질문]은 회피하고 삼천포로 방향을 트셨네. 뭐가 확실치 않은지부터 먼저 대답하세요. 그리고 여깄는 사람들이 누가 똑같이 때려죽이자고 합니까? 허수아비 때리지 마세요. 누가 손석희한테 무고를 한것도 아니고 인신공격이나 패드립을 친것도 아니고 단지 나쁜 놈이 나쁜 일에 물렸다고 기뻐하는 것 뿐인데 이상한 말장난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그런 식이면 범죄자 잡혔다고 썩을놈 잘 잡혔다 하는 말도 맘대로 못하고 살겠네요.
19/01/24 23:22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논리 구조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자꾸 이해가 안가냐고 크크크 거리시는데, 굉장히 예의가 없으시네요.
19/01/24 19:44
뭔소립니까 반대에요. 오히려 지금이야 말로 손석희 조롱하기에 최고의 타이밍이죠.
손석희가 잘못한게 명백하게 밝혀진뒤에야 조롱하는건 의미없죠. 손석희가 욕먹는건 범죄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주장자의 말만 믿고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다 따위의 소리로 유죄추정하는데에 있는데요. 지금처럼 확실히 안밝혀졌을때 유죄추정하면서 조롱해야지 오히려 경우에 맞죠
19/01/24 20:07
자꾸 안달났다고 하시는데 무슨 손석희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지금이 제일 시기가 적절해요. 왜 많은 사람들이 대댓글 다는지 본인 생각도 좀 돌아보시길.. 배 안지고 헛소리 내로남불로 욕먹는게 손석희인데 뭘 기다려요?
19/01/24 21:11
지금 손석희 조롱의 포인트는 폭행이 사실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손석희 사장의 그간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는 발언이 있었기에 성립되는거죠. 정작 무죄든 유죄든 밝혀지면 그때는 조롱할 타이밍이 아닙니다. 손석희 지탄 또는 네티즌 숲속친구들이죠 명란이님의 손석희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으나 지금은 적절한 타이밍이 아닙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19/01/24 23:21
미러링보다는 자승자박이죠
손적손 같은거죠 본인이 한말로 본인이 격파당하는... 미러링은 메갈이 일베한테 하는거구요 손석희 사장을 조롱하니 기분이 나쁘신걸로 보이는데 현상황에서 조롱을 미러링에 빗댄다고 바뀌는건 없습니다
19/01/24 23:46
메갈이 사용하는 미러링의 뜻라면 손사장님 쉴드를 위해서 용쓰시는거 같고
그게 아닌 미러링 단어의 뜻이라면 비슷할 순 있겠네요 근데 뭐 이렇게 말씀드려도 돌아오는 대답이 예상되니까 저는 대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힘내십셔
19/01/25 00:39
근데 본인이 과거발언은 조롱당할만 하다고 평하셨는데
조롱할만한걸 조롱하는데 옳지 않나요? 손석희 잘못이 인정되면 조롱해도 되나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안되는건 없습니다 조롱당할만한 과거발언을 한 사람이 자승자박의 상황이니까 조롱하는 겁니다
19/01/24 19:07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여기서 반론 및 역으로 고소하는 행위는 2차 가해입니다.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지면? 아님 말고~
저도 손석희 씨가 설마 기자 줘팼을거라 생각치는 않지만 (툭툭 치는 정도면 몰라도) 이제껏 해온 행위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논리였는지는 알 수 있겟죠
19/01/24 19:1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600456
손석희 측 주장 [그는 "A씨가 이후 직접 찾아오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정규직 특채를 노골적으로 요구했다"며 "이에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특채는 회사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일관되게 얘기하자 최근에는 거액까지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프리랜서 기자 측 주장 [앞서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손 대표이사로부터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또 "손 대표이사가 불미스러운 일 관련 기사 철회를 조건으로 먼저 JTBC 채용을 제안했다. 관련 물증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물증 나오는거 보면서 팝콘이나 씹으면 될 각이네요
19/01/24 19:34
물증 나오는 거 보자는 얘기에 문자메세지 등까지 포함입니다. 둘중 한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분명하고, 서로 상반되는 증거가 있다고 하니까요. 크크크
19/01/24 19:22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청-탁이라니 2차가해 하시는건가요? 아님 말고~
사실관계야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쾌감 쩌네요 크크
19/01/24 19:28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네가 그랬으니 나도 너에게 그렇게 하겠다...에는 반대입니다. 사실로 밝혀졌을 때에야 뭐 리미트 풀리는 건 당연하지만요.
19/01/24 19:28
피목증이 피카츄 배 안만져도 된다는 명분을 만들어 주고, 아님말고가 폭행이 거짓으로 밝혀져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줬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조롱하는 것도 다 그런 명분 보고 각이 나왔다 싶으니까 하는 겁니다. 물론 손석희니까 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그냥 배만지고 있어야 하구요.
19/01/24 19:32
반전이 나오는건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거랑 별 상관없어요. 자기 방송국에서 하던말이 '피해자의 목소리가 곧 증거입니다' 이고 피해자라는 사람의 목소리가 나왔으니까요. 거기에 반박하면 2차가해라고 울부짖던 양반들인데요.
19/01/24 19:33
반전 나와봤자 아님말고 하면 그만입니다.
손석희가 먼저 아님말고라는 명분을 만들어 줬으니 반전 나왔다면 그 명분을 그대로 써먹으면 되는 거고 말입니다. 그래서 다들 피카츄 배 안만지는 겁니다.
19/01/24 19:29
팝콘이어도 그냥 아님말고 하고 가면 되는 사안이라
아무도 손석희가 폭행진짜로 했다고 처벌해야한다고 열변을 하는게 아니죠 조소하는거지
19/01/24 19:32
사건의 유무죄가 중요한게 아니죠. 증거없이 밀어붙였던 뉴스룸에 대한 조롱이지
대부분 분들 폭행 안했을거라고 생각할겁니다. 끽해봐야 좀 친거겠거니 하죠.
19/01/24 20:45
여초에서 한남 훅 가네 여론이 더 많던데요. 페미 본진은 정의당이나 녹생당으로 보고 있어서 손석희나 뉴스룸에 딱히 동정여론은 없는듯
19/01/24 19:27
피해자 목소리가 곧 증거라고.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매장시키던 양반이 반박이라니.. 내로남불 쩌네요.
자신들이 주장하던 바를 실천해주는 참 후배인데 포상은 못해줄 망정..
19/01/24 19:32
어느 사건에 대해서 한쪽의 일방적인 입장만보고 욕하는걸 피카츄 배만지면서 참으라는겁니다
만화짤방중에 트레이너가 피카츄 배 만지는 그림이 잘 어울려서 루리웹측?에서 퍼진단어 비슷한 뜻으로는 펨코의 포도가 있습니다
19/01/24 19:34
크크크크크크 살다살다 이런날이
한번 무고라는게 얼마나 억울하고 해명하기 힘든건지 본인이 겪어봐야 알지 박진성 시인건 생각하면 피카츄배가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본인도 당해봐야 무슨짓을 저지른건지 아는거죠 지리멸렬하게 진흙탕 싸움 되어서 만신창이가 되면 뭐라고 할지 볼만하겠네요
19/01/24 19:38
도와준다고 접근해서 먹음직스러운 미끼로 유혹한다고 넙쭉 받아먹으면 탈이 나는 법이죠.
사기꾼들은 분명 그에 준하는 댓가를 바라고 접근을 하는데, 댓가를 제공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 맞춰서 상대의 약점을 만들어 놓고 있기 때문이죠. 그와 별개로 j쪽 신문사랑 방송쪽은 많이 오염되었더군요. 무슨 인터넷방송 bj 부모님의 집이 초호화라는 기사 같지도 않은 기사를 무려 우리나라의 3대 메이저 신문사란곳에서 써서는 홍보를 해줬더군요. 이런 개똥같은 기사를 쓴 인턴 기자나 그걸 통과시킨 데스크나 진짜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한건 저런 기사를 쓰도록 할 능력이 있는 인방갤 악마들의 수장. 제2의 이명박에 가장 근접했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데 능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무슨 일이라도 해내는 그놈이지만 말이죠.
19/01/24 19:40
손석희가 폭행했을거 같지는 않기는 한데 뭐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니까요 크크크 손석희 씨는 킹차가해 하시기 보다는 스스로의 행동이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권력의 위계질서상에서 피해자에게 위협이 되진 않았을지 되돌아 보는건 어떻겠습니까? 크크크크
19/01/24 19:5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4/2019012402692.html
여기 녹음파일을 보면 맞는것 같습니다...
19/01/24 19:50
아주 대단한 개소리를 jtbc에서 해주셔가지고.. 박진성 시인 무고 관련 탁모씨도 초청해서 인터뷰 했었죠.
그냥 지금은 다들 이를 가는 인물입니다. 오히려 성폭행이 아니라 단순 폭행으로 얘기 나와서 아쉬운 분들 많을걸요.
19/01/24 19:41
위에 단 댓글에서 피드백을 일일이 못해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 1~2분 사이에 거의 열개 달리는 게 이런 거였군요...
거의 같은 이야기들을 해주셨고, 그 이야기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더 진행시켰을 때 다시 달리는 댓글에 피드백을 더 달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더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 진짜 수십개씩 댓글 다는 분들은 존경스럽습니다...
19/01/24 19:42
지금 사람들이 비웃고 조롱하는 건 저게 사실이든 아니든 그냥 모양새가 우스워서 그런 거죠.
아마 여기에 계신 대부분은 손석희 입장이 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할걸요. 진지하게 생각할 거 없이 '니가 유행시킨 아님 말고에 너도 한 번 당해봐라'라는 뜻이죠 뭐
19/01/24 19:42
권력이라 할 수 있는 소위 언론이라는 데가 그따위 수준로 놀아났는데
그 간판 앵커이자 최종책임자 사장관련해서 이 정도 조롱은 순전히 자업자득이죠.. 이런 조롱이 무슨 거짓 루머나 유언 비어 유포도 아니고 그동안 본인과 휘하 언론종사자들의 행태에 대한 통렬한 반성 없이는 앞으로도 지속될거고 또 지속되어야만 하는 당연한 반응들이라고 봅니다..
19/01/24 19:42
남 억울한 사건에 방송에다 구라쟁이 데려다 억울한사람 가슴찢어놨으니
그냥 쌤통이죠. 억울하면 억울한대로 진짜한짓이면 한짓대로 놀림받으면됩니다
19/01/24 22:35
박진성 시인 관련해서 이미 한번 크게 터졌죠. 그러니 니가 당했을때는 어떻게 하나보자 벼르고 있던 분들도 많았고, 이번에 그런식으로 터진거니까요.
19/01/24 19:43
녹음파일은 존재하고 어차피 풀릴꺼니까
손석희의 주먹이 A기자 얼굴에 두번, 어깨에 한번 닿은건 손석희가 인정한 사실입니다 그게 톡톡인지 툭툭인지 퍽퍽인지는 몰라도 주먹이 얼굴에 닿았으면 폭행아닐까요 지나가다 손이 스쳐도 성추행인데 폭행보다 나머지 부분이 더 중요해질것 같긴 하지만
19/01/24 19:44
TV조선같은데서, 저 기자 데스크에 불러서 공개 인터뷰 꼭 했으면 합니다 크크크
기자분은 눈물 많이 준비하셨으면 더더욱 좋겠네요 크크크크크
19/01/24 19:56
손석희의 JTBC에 이를 갈고 있는건 굳이 TV조선뿐만이 아니라서요.
지상파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보도사건때문에 JTBC 싫어하죠. 피해자라 주장하는 기자가 여론전을 하고 싶다면 굳이 TV조선으로 갈게 아니라 KBS로만 가도 아주 잘 받아줄겁니다.
19/01/24 20:15
[만약 폭행 의혹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SBS가 손혜원, 세월호, 논두렁시계 관련 똥볼을 다 합쳐도 폭행만 하겠습니까.
아마 SBS뿐만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언론의 흑역사를 모아도 이 건만 못하죠. 매우 엄중한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9/01/24 19:46
손석희와 JTBC의 그간 주장대로라면 이건 그냥 결론이 나온 사건입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이긴 하지만 실제 냉정하게 따져봐도 그렇게 되죠. 피해자가 주장을 했으면 그게 당연히 사실이니까요.
19/01/24 19:47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인데 역고소라는 킹차갓해까지 하다니 추석희씨 손하네요.
평소에 잘 좀 하셨으면 아직 양쪽 물증 나오고 경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그저 피카츄 배 만져야 할 사건인데, 당사자가 당사자인지라 양측 주장이 사실인지 거짓인지가 판단과 발언에 별 상관이 없죠. 인과응보라는 말이 딱인듯 싶습니다.
19/01/24 19:49
근데 다른거보다 저 기자가 어느정도 위치고 손석희한테 얼마나 비중이있었길래 1:1로 따로 사석에서 만나는가가 의문입니다.
제가 손석희면 그냥 쌩까버릴거같은데 말이죠. 폭행시비는 cctv는 녹취록이든 알아서 가려질건데 왜 따로 만났는가가 제일 궁금함
19/01/24 19:49
음.. 개인적으론 일단 물증나올때까진 기다려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만.. 위의 조롱들이 꼭 지양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저런 싸늘한 반응들이, 손석희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구요.. 사회적 강자라는 이유만으로(실제 강자인지 아닌지는 차치하더라도) 받아야 했던 핍박의 농도를 직접 겪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여튼 젠더이슈 제외하면 아직도 상당히 쓸모많은 사람이라고 보는지라 사실관계 떠나 고작 이런 일로 고꾸라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 껀은 너무 짜쳐요..
19/01/24 19:52
조롱이긴 하지만 그걸 꼭 조롱이라고만 볼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게 말이 조롱이지, 실은 아주 긴 내용의 비판적 얘기를 축약해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또한 굳이 길게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간 손석희와 JTBC의 태도가 너무 비정상이었다는게 명확하니까 그러는 것이기도 하구요.
19/01/24 19:49
녹음된 내용이 언론에 나왔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4/2019012402692.html 이 내용 추가 요청드려요
19/01/24 19:52
왜 이렇게 비꼬냐면 다들 벼르고 있었거든요~ 비꼬기 좋은 상황이 나오기를. 근데 나와버렷네? 비록 성관련범죄는 아니지만... 자업자득이죠 지들 논조따라 당하는건데 어쩌겠어요.
19/01/24 19:56
다들 잊고계신가요?
동성간에도 성추행은가능합니다 얼굴에손이닿았다면 충분히 성적 수치심을느낄수있죠 남자라고 성추행 피해자가될수없다고 주장하는건 남혐이고 성차별!!! 젠더감수성!!!
19/01/24 19:57
일단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이 내놓은 증거가 다 사실이라는 가정하에선 정말 큰 스캔들 맞네요. 뭐 피해자의 목소리 운운하던 분이니 알아서 잘처신하시겠지만 크크
19/01/24 19:58
메갈식 미러링이면 어떻습니까. 그런 짓 해서 무고한 시인 매장시키려던 사람이 본문 주인공이요, 또 그쪽 미러링이면 그쪽과 닮았으니 정치권도 쌍수들고 환영하겠죠.
아님 말고
19/01/24 19:59
아니 뭐 솔직히 지금상황으로는 아무것도 판단할수가 없죠
근데 '아무것도 판단할수가 없는상황'을 자기가 직접 언론에서 '한쪽이 잘못되어야 하는상황'으로 몇년간 신나게 몰고가서 물고씹고 즐기신분이 저런 상황에 놓이니까 조롱받는것도 뭐 당연하다싶네요
19/01/24 20:01
댓글들 보니 정말로 뿌린대로 거두는군요 크크크
팝콘을 씹는중이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어떤'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중입니다. 뭐 제 희망이 '아님말고'
19/01/24 20:04
방송시작하자마자 해명하네요. 할말은 많지만 참고 사법부가 조사 잘해줄거라고 믿는다고
에휴 박진성시인은 몇초만이라도 얘기할 기회 준적도 없으면서
19/01/24 20:06
지금 jtbc는 자기들이 이제까지 뉴스에서 떠들어댔던 2차 가해를 이번 상황에서는 스스로 보여주고 있네요.
그게 2차 가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지금까지 자기들이 뉴스에서 말했던 것들은 다 헛소리라고 스스로 증명하는 거구요.
19/01/24 20:09
인권이 세계 2차대전으로 잘나신 백인 유럽인들이 죽은 다음에 확 발전했잔아요?
손석희 jtbc도 한번 당해봐야 해요. 그래야 의식수준이 올라가요
19/01/24 20:09
엥 근데 진짜로 궁금한건데 보통 앵커가 따로 기자회견하는것도 아니고 방송에서 저렇게 자기입장을 밝혀도 되나요?
제가 이런쪽은 잘 모르긴하는데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저런식으로 뉴스같은데서 직접 '자기입장'을 밝히는건 못본거같은데... 저런건 안하지않나요 방송사유화쪽으로 건덕지잡히는거라
19/01/24 20:51
자기 기득권은 '절대' 포기 안하면서 기득권은 쥐뿔도 없는 젊은 남성들은 무조건 양보하라고 밟아버리는 가치관을 가진 꼰대라면 충분히 저럴 수 있습니다.
19/01/25 02:29
그걸 잘 알면서도 뉴스룸은 고정시청층이
탄탄하니까 그 시청률에 편승해서 그렇게 한 거겠죠 내지는 다급해서 물 불 안 가리고 아 오프닝 즈음에 내 얘기도 곁들여야겠다! 한 거일 수도..
19/01/24 20:16
자업자득이라... 뿌린대로 거두는 중인거죠.
정말로 손석희가 폭행을 했다면 최소한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나겠죠. 손석희가 무고를 당한거라면 성관련 범죄든 일반 범죄든 무고를 당하면 그로 인한 피해가 어떤지 본인이 느껴야 하는데... 느낄 것 같지 않네요.
19/01/24 20:18
손혜원도 의혹을 부인하면서 탈당까지 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된 이상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여 사건의 실체를 확실히 밝혀야 합니다....!?!?!
19/01/24 20:20
이게 남폐미의 민낯이네요
폭행했다면 옷 벗으시면 되겠고 폭행 아니라면 정규직으로 뽑으면 되겠네요 저렇게 날조를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언론인의 자질이 보이니까요
19/01/24 20:21
손석희씨 왜 회사에서 안자르죠??
3주진단보면 터치가 있었다는건 팩트고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과 눈물이 있다면 유죄인데 폭행범이 방송하는 세상이네요. 세상 참 좋다~ 아님말고~
19/01/24 20:26
1. 손석희씨는 유죄다.
2. 피해자의 눈물의 그 증거 3. 아님 말고 아주 간단명료한 논리죠. 틈을 찾을 수 없는
19/01/24 20:32
야.. 그걸 또 본인 프로그램 오프닝 시간에 자기입으로 그런식으로 털어.. 쯧쯧..
저러는 거 보면 결국 언론과 본인 스스로가 뭐가 문제인지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 느끼지도 깨닫지도 못할 깜냥인듯..
19/01/24 20:40
인기는 이해가 가는 데 평가까지 좋은 게 수수께끼인 인물입니다.
보수정권 10년간 척박했던 언론 환경과 본인의 적절한 행보덕에 인기를 끈 건 알겠는데.. 독자적인 저널리즘 철학을 제시한 것도 아니고, 진중권 유시민처럼 진보 담론의 전면에 섰던 것도 아닌데 존경받는 언론인, 지식인으로 칭송하는 걸 보면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 한 무언가가 있긴한가 봅니다.
19/01/24 20:35
결국 폭행의 여부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 과 전치 3주 진단서 사이에서 한 차례 대립이 있고, JTBC 자리를 청탁한 것이 어느 쪽인지에서 한 차례 대립이 있고..
손석희 측은 아예 진술 뿐이고 반대측도 3주 진단 자체도 본인이 꾸며내는 부분이 분명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3자가 개입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애초에 상대방 측에서는 그 날 술자리의 시초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던 것이므로 그게 뭐였는지도 들어봐야 알 것 같고.. 근데 댓글을 쓰고 보니 정작 이 얘기를 하는 사람은 저 밖에 없네요.
19/01/24 20:44
결론이 어떻게 밝혀지든 이런 의혹이 생겼다는 사실 자체로 손석희가 우스운 꼴이 된 거고, 그게 본 사건보다 더 흥미꺼리가 되니까 그런거죠 뭐. 앞서 쌓은 업보가 없었으면 말씀처럼 [아직 모른다]는 댓글이 주가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9/01/24 20:55
그렇긴 하네요. 저는 애초에 손석희가 무고에 대해 어떤 식으로 발언해오고 스탠스를 잡았는지는 잘 몰랐는데 (해당 논의는 익숙합니다만) 댓글에서 언급되는 것과 같이 과격하게 일관된 쪽이었으면 뭐 많이 우스운 꼴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일은 원하는 대로 사법당국 앞에서 진실대로 잘 가려보되, 역지사지 함 해보고 다음에는 설사 본인 일이 되어도 문제가 덜한, 더 현명한 스탠스를 잡아보길
19/01/24 20:39
시비가 걸린 뒤 허리를 잡혀 뿌리친 것도 쌍방[폭행]으로 인정받아 상해죄로 기소되는 되는 마당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29091 사람 얼굴을 툭툭이라도 치면 안 되죠. 해당 폭행이 있기 전 사실 관계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왜 남의 얼굴을 칩니까. JTBC 해명에서도 신체적 접촉이 있던 부위([손으로 얼굴을]) 및 신체적 접촉에 대해서([툭툭])는 부인하지 않는 걸로 봐서 강도야 어찌됐든간에 폭행은 있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9/01/24 20:44
손으로라고 하면 손가락 또는 손바닥 정도 느낌인데
정확히는 [주먹]으로 건드렸습니다 얼굴 2회 어깨1회 툭툭이든 퍽퍽이든 말이죠 이걸 폭행으로 볼거냐 아니냐의 문제인거지 주먹으로 얼굴을 친건 녹음파일로 증명됩니다
19/01/24 20:48
구체적으로 [주먹]으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기사가 있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80310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23708 제가 파악한 내용에서는 그냥 얼굴 등에 신체적 접촉이 있었고, 손석희 측에서는 손으로 쳤다... 정도만 나와있어서요. 전 솔직히 (강도는 어찌됐든간에) 싸대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9/01/24 20:50
녹음파일이 있고 그 전문이 돌고 있는데
아직 기사화가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금방 가라앉을 사건이 아니니 기사화는 시간 문제겠지요 그 다음에 대화가 이어진다는 점으로 봐서는 권투처럼 주먹을 날렸다기 보다는 싸대기 보다도 강도가 약한 주먹으로 얼굴을 툭툭 친 정도겠죠 그러나 맞는 사람 입장에서는 꽤 기분 나쁘겠죠
19/01/24 21:00
얼굴을 주먹으로 쳤다는 사실이 맞다면 강도를 떠나서 정말 잘못된 행동은 맞네요.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많이 다르다고는 얘기 들었는데 흠좀무네요
19/01/24 21:01
그... "잘 좀 하자" 하면서 손으로 얼굴 툭툭 치는 정도의 싸대기가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거 용어가 싸대기라고 하면 너무 강해보이긴 하는데,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질 않네요. 물론 상대는 기분 나쁠 수 있는 행동이고, 폭력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주먹으로 가격했다는 건 구글링을 통해 흔히 얘기하는 [찌라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공식적으로 나온 건 아니라 공신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망하겠습니다.
19/01/25 00:56
동의합니다.
뭔가 살짝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좀 하자면... 댓글타래 첫번째 댓글 보시면 그런 뉘앙스로 댓글을 적어두었습니다. 제가 관망한다는 건 주먹으로 신체적 접촉이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신체적 접촉이 있었음은 쌍방이 인정을 했으니까요.
19/01/24 20:43
피해자가 뉴스 나와서 즙 짜면 손석희 바로 감방행 아닙니까?? 피해자의 눈물이 가장 강력한 증거인데 이걸 뒤집을 수 있을까요??
19/01/24 20:52
그 즙짜기 기술은 여자일때 통하지 지금 고소한 사람은 K출신 [남자] 기자라고 합니다.
폭행당한 피해자가 여자였으면 완전 대박이었을듯..
19/01/24 21:05
법원은 각각의 진술과 증거를 법의 잣대로 들여다본 뒤 ‘설사 피해 정황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의 법체계 하에서는 폭력으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며 “그렇게 본다면 이번 법정 다툼은 결론이 정해져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일화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논란은 한동안 분분할 터지만 법이 누구의 관점에서 만들어졌는가는 우리를 항상 고민하게 한다”며 “이번 판결이 이제야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세상의 절반을 숨죽이게 하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는 아마 모두가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너진 둑이 터지듯 쏟아졌던 증언과 눈물과 요구들은 세상을 향해 무언가 답을 요구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성폭력에서 성만 빼면 요새 나오는 상급자의 폭행에 대한 고발에 적용가능하군요
19/01/24 21:13
저는 손석희씨가 폭행을 안했다고 생각하고 아마 정황상 폭행이라 이름붙일만한 행위를 할 이유가 없었을거 같습니다.
손석희씨가 철저하게 무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 조롱할수 있으니까요. 유죄면 조롱할 이유가 없죠. 진짜 성폭행범한테 피해자의 눈물이야기 하는 셈이니까요. 더 철저하게 무죄이고 더 억울하게 누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손석희 자신의 스탠스에 대한 조롱이 될테니까요
19/01/24 21:16
근데 이걸로 곤욕을 치러도 본인은 피목증 2차가해등이 틀렸다고 뉘우칠일은 없습니다 크크크
그저 질 나쁜놈에게 당했고, 대중은 속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19/01/24 21:20
가장 궁금한건 왜 언론계의 거물이라는 손사장이 무직 기자 나부랭이가 불러서 나갔냐는거죠.
그깟 자동차 사고로? 그건 믿기 힘듭니다.
19/01/24 21:27
폭행 사건에 피목증 얘기하지 말자는 말이 나오는건 좋은데 대체 왜 그걸 손석희를 변호하면서 얘기하는지 크크크
진짜 청탁한거 없었고 진짜 팼으면 폭행 피해자인 프리랜서 기자에 대한 조롱이 되니까 하지 말자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래서 약자중심주의를 신념인마냥 외치는 사람들 제가 대부분 진심이라고 생각 안해요. 프리랜서 기자 VS JTBC 사장 / 외식 프렌차이즈 대표 + 방송 PD VS 그냥 음식집 주인 대체 누가 더 약자죠? 이렇게 일관성이 없어서야 크크크
19/01/24 21:30
아깝습니다.
jtbc의 일관된 모습들을 보며 손석희씨가 미투에 걸리길 간절히 바랬는데 (사실이든 아니든 중요하지 않죠.) 피해자가 남자라니... ㅜㅜ
19/01/24 21:35
손석희가 저렇게 조롱의 대상이 된 건 본인이 어그로를 엄청 끌었기 때문입니다. 어그로를 끌면 끌수록 나중에 되돌아오는 게 많아집니다. 김성근 보세요. 같은 선수 갈아서 성적 올렸는데 김경문에 대한 조롱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습니다. 이게 다 김성근이 선수 갈아서 성적 좀 올린거에 도취돼서 광역 어그로를 끌었기 때문입니다. 손석희도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의 조소를 메갈의 미러링이랑 동급 취급하려는 분들이 계신데...금수만도 못한 인간말종 메갈애들 하는짓거리랑 이걸 동등비교 하려는 게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19/01/24 21:41
저는 손석희씨가 폭행을 안했다고 생각하고 아마 정황상 폭행이라 이름붙일만한 행위를 할 이유가 없었을거 같습니다.
손석희씨가 철저하게 무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 조롱할수 있으니까요. 유죄면 조롱할 이유가 없죠. 진짜 성폭행범한테 피해자의 눈물이야기 하는 셈이니까요. 더 철저하게 무죄이고 더 억울하게 누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손석희 자신의 스탠스에 대한 조롱이 될테니까요 (2)
19/01/24 21:46
이걸 비웃기전에 기다리라는 분들은 손석희가 왜 비웃음당하고 있는지를 모르시는거죠. 유죄라고 믿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뱉은 말이 되돌아와 비웃는건데 지금보다 정확한 타이밍은 없습니다.
19/01/24 21:52
팩트 기다리자는 분들은 피해자에 공감못하는 약자에대한 감수성이 부족한겁니다
라고 jtbc를 보며 배웠습니다 이래서 공부하라고 하는거군요
19/01/24 21:54
손석희도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까면 오히려 까는사람들이 욕먹는 성역?의 사람이었고.. 그만큼 국민적으로 호감이었던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지경까지 됫는지 안타깝네요
19/01/24 22:06
프리랜서 기자 이름과 녹취록 다 풀렸네요. 녹취록 보면 손석희 사장이 왜이렇게 이분한테 쩔쩔 매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엄청 쩔쩔 매는게 진짜 무슨 일 있어서 그런가 싶을 정도네요...
19/01/24 22:16
JTBC가 메갈코인 탑승하는 기조를 방조 내지 조장했다고 의심되는 분이니
그들의 메갈 변호와 똑같은 논리에 미러링당해도 할말이 없죠
19/01/24 22:35
눈물 콧물 더 쏟아봐야죠. 자기가 탁수정 불러서 박진성 시인한테 2차가해 하던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무고죄가 엄벌에 처해지는 이유는 어떤사람이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손석희와 JTBC는 언론인이라는 인간들이 그걸 방조한걸 넘어서 부추기기 까지 했거든요. 그래놓고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라면서 헛소리도 하고 저게 무고라도 연민을 느낄 가치도 없습니다. 아님 말고니까요.
19/01/24 22:47
JTBC가 무고죄 쉴드칠때 실제로 했던 발언
"다른 게 증거가 아니고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가해자도 그 일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없어요."
19/01/24 23:10
꼬시다고 생각하실수는 있는데 일단 좀 수위를 보면서..... 이양반이 페미건으로 좀 찍힌건 맞지만 이 사람이 마냥 악도 아니고 확실하지도 않은데 적당선에서 합시다.
19/01/24 23:11
피카츄 배 만지시는분들 조심하세요. 피카츄가 신고하면 꼼짝없이 당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피카츄에게 정중하게 문의하고 문서로 남긴뒤에 공증인 입회하에서 만지도록 하세요.
19/01/25 01:08
대부분의 여초커뮤니티 보다 나은거라면 그래도 좋은게 아닌건가 하는 생각을... 인구의 반인데 크크 오히려 여초 커뮤니티의 수준이 왜 그런가에 대한 의문이 들뿐..
19/01/25 01:02
네. 다르죠. 님이 사안에 잘못 접근한거죠. 그런 식으로 맘대로 단순화시키면 뭔 말인들 못합니까?
무슨 맥락인지 모르겠지만 첫 댓글에 남초 커뮤니티 극단성 운운하셨는데, 남초건 여초건간에 상식이 있으면 멀쩡한 사람 무고해서 조지는걸 막진 못할망정 방송에 불러다 도와준 게 잘못이란 건 명백하지 않아요? 손석희 행적을 보면 자승자박이고 자업자득인데 그거 갖고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는 게 뭐 그렇게 극단적인지?
19/01/25 00:01
댓글이 400개인데 여론이 이렇게 한 쪽으로 몰린 것도 오랜만이네요.
피해자의 눈물 드립은 정말 한국 역사를 관통하는 주옥같은 멘트였네요...
19/01/25 00:07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본인도최소한 손으로 톡톡은 인정한 거죠? 그럼 거기서 상대가 사형수일지라도 본인도 가해자인데...그걸 방송에서 상대가 공갈범이다라고 이야기 한다는게....이해가안가요
19/01/25 00:13
모씨가 손석희와의 대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423717 아니..저도 손석희를 비웃긴 했지만 폭행이나 찌라시는 사실이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텔레그램 공개내용은.. 이게 아무것도 아닌 주차사고 가지고 협박을 당한 사람의 반응은 아닌것 같네요. 협박을 당한 사람같기는 하고...
19/01/25 00:15
<12월 14일>
국장이 출장 중이어서 아직 만나진 못했으나 담주 중에라도 볼 예정이다. 너도 생각이 오락가락하겠지만, 암튼 세상에 쉬운 것도 없고 장담할 일도 없으니 일단 최선을 다해보자. <날짜미상> (중략) 대상이 누구냐에 대해선 이견이 많을 테고 내가 밀어 넣으려 한다고 말들이 많을거야. 그런데 그렇게라도 해보지 않는 건 내가 너한테 미안한 일인 것 같다. 여기까지. 또 얘기하자. <12월 19일> 암튼 막히면 뚫든가 돌아가야 하는 법. 최대한 방법을 찾아볼 생각.
19/01/25 00:17
손석희가 폭행했을것 같은가? X
협박당했을 것 같은가? O 주차사고일 것 같은가? X 주차사고는 실마리쯤될 거 같군요..아주 없는 소릴하진 않았을거고
19/01/25 00:22
매우 오래 전에 읽었던 허영만화백의 만화 제목이 생각나는군요.
북극의 에스키모 배경의 만화인데, 내용이야 복수에 대한 것으로 본문의 손석희사건과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 제목이 바로 [자업자득 (自業自得)].
19/01/25 00:43
기분이 이상하네요. 손석희가 이상한 사람에게 물렸다 생각할 때는 오히려 별 생각없이 유쾌하게 비웃어줄 수 있었는데..
그래도 그의 인격자체에는, 그 문제를 빼면 신뢰가 있었기 때문인가. 내가 츤데레였나. 이젠 기분이 즐겁지가 않고 착잡합니다. 누가 댓글로 '신났네'라 하셨던데 신났던거 맞아요. 그런데 막상 저 기사의 텔레그램 대화를 보고나니 이젠 신나지가 않아요. 역시 남페미는 뭐다? 같은 비아냥하기 좋은 타이밍인데. 비웃어주고 싶지도 않고 돌던지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그냥 힘이 빠지네요. 이런건 보고싶지 않았는데.
19/01/25 00:47
....저도 비슷한 기분입니다.
평소에 잘난척하고 얄밉게 행동하던 동기가 있는데, 길을 걷다가 똥을 밟으면 실컷 웃는데 문제가없죠. 그런데 똥이 알고보니 똥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유출된 생물학적 폐기물이었고, 거기에 감염되어 병원에 실려가면 웃기에는 찝찝한거죠. 쩝.
19/01/25 01:07
자꾸 피카츄 배만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피카츄는 암컷입니까 수컷입니까? 동의 없이 마구 만져대는 걸 보면 수컷인 거 같긴 한데...
19/01/25 01:17
그나저나 불륜 의혹으로까지 번지는 걸까요? 저 프리랜서 말이 사실이라면 뭔가 손석희가 약점을 잡혔다는 말인데... 동승자가 누구였을지 궁금하네요. 설마 페미니스트 손석희 씨가 불륜을 했을리는 없겠죠? 깔깔깔
19/01/25 01:53
뉴스를 많이 챙겨본 입장에서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찾아보니까 SBS도 한명씩 휴가를 갔고요. (2017.12.4 김현우 앵커 휴가)
https://namu.wiki/w/MBC%20뉴스데스크/역대%20앵커 뉴스데스크는 두명 휴가를 간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19/01/25 02:09
5/2(현재는 4/3) 나누어서 2팀이 진행하는 방식이다보니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진행하는 컨텐츠도 일부 다르기도 했고요. 그런 면에서 타 방송사와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19/01/25 01:32
아니 처음에는 무고로 실컷 비웃어줄 거 생겼구나 싶어서 유쾌했는데...하...이게 정말 실망스러운 일이네요, 안희정도 그렇고 사람이 권력을 가지면 다들 눈이 돌아가는건가...사생활은 사생활이라지만...참 실망스럽네요.
19/01/25 01:42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4/2019012490132.html
이 기사와 본문을 연관해서 보자면 뭔가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네요. 손석희는 "아무것도 아닌 차량사고로 기자가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고 기자는 "차량사고 당시 동승했던 여성에 대한 밀회사건 기사화 철회조건으로 손석희가 본인을 직원 발탁하려고 했다"고 주장하네요. 이에 대해 손석희는 동승자는 90세 어머니였다고 말하고 기자는 젊은 여성이었다고 말하네요.
19/01/25 01:44
원래 이론의 완성은 본인이 증명하는것으로 끝내는 겁니다.
예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 재박량 60이되면 뇌가 썩는다 -유시민 피해자의 눈물을 말씀하신 참언론인이시라면 믿습니다!!
19/01/25 01:44
한때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최악이라 생각되는 인물이었는데 역시나였네요
이미지메이킹의 선두주자 위아래없이 배려없는 진행으로 꽤나 냉철해 보이고 남한테 저러는 거보면 깨끗한 사람일꺼야 착각하게 하는 사람이었죠 순실의 시대 때 가관이었네요 전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는 뉴스를 하고는 멋부리는 엔딩을 보고 저사람이 원하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을 했죠 나라른 위한건지 자신을 위한건지 의아했는데 확실히 별거 없는 인간이네요 이슈가 되는 사람 협조적인 연예인들 불러서 핵심도 없는 이야기하는 거 보고 정말 별로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추하네요
19/01/25 02:12
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말이 프리랜서라 좀
소속이 없어서 헐렁해 보이지, 지상파 K사, '기역'(여긴 초성이 안 되죠)모 소위 진보신문을 거쳤다고 하네요
19/01/25 02:12
영화한편 보고왔는데 역시 사안이 크긴 한가보네요.
손석희라는 사람이 이번일로 인해 파헤쳐질지도(사생활 등등) 궁금해 지는군요. 그간의 행적으로 보아 조롱당하는 일은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정말 궁금하긴합니다. 손사장정도의 클라스 있는 언론인이 그간 무수히 많은 사건을 보도하며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어처구니없는 변명들을 많이 봐왔을 거기에 대응 또한 어떻게 하려나 싶구요. 피해자가 나이도 있으시고 전직 기자분이라고 하니 아직 카드를 다 깐게 아닐거라고 보여지는데 들고있는 카드가 무엇일지.. 손석희정도 되는 사람을 개인이 건드리긴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히든카드가 있을것인지.. 주말에 인터넷 파이어 날 것 같네요.
19/01/25 03:06
손석희는 뿌린대로 거둔 거 같습니다.
근데 손석희 없다고 jtbc가 친페미 어조를 바꿀 거 같진 않네요.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19/01/25 03:49
손석희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또 하나의 무고죄 또는 무고에 상응하는 피해를 받은 사람이 나오진 않았으면 하네요. 우리 사회가 악질스러우면 이득보는 사회가 되가는거 같아서요.
19/01/25 09:28
90대 노모가 손석희를 뛰어넘는 초절정 역사상 최고의 동안인데다 20대~30대 초반 여성의 패션을 하고 있었이면 말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크크크크
19/01/25 08:08
그냥 뉴스 제목만 보고 별 시덥잖은 일인 줄 알았는데 일단 손석희 입으로 신체 접촉 있었던 건 인정한 거네요? '손석희가 말하는 협박'의 빌미가 된 사건은 실체가 있을 개연성이 꽤 높아 보이고 폭행 쪽도 실체가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19/01/25 08:4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23759
김씨가 본지에 보내온 이메일 등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일요일]이었던 2017년 4월 16일 [밤 10시쯤] [경기도 과천]의 한 주차장에서 업무용 승용차를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김씨는 "사고 직후 손 대표가 사고 처리를 하지 않은 채 현장에서 달아났고, 피해자들이 쫓아가다 4차로 도로변에 (손 대표가) 차를 멈추고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했다. 경기도 과천에서 일요일 밤 10시에 동승자가 누구였는지는 피해자들과 경찰이 봤을것 같은데 이들 증언이 중요하겠네요
19/01/25 08:57
남이 하면 오질라게 까대면서 본인일은 법대로 하자!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닙니꺼? 껄껄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입니다. 손석희님 당신은 죄를 저질렀어요~이런걸 자승자박이라고 하나요?
19/01/25 09:57
이분은 다른 사건들에서 본인이 일방적으로 피해자라고 하는 사람들 감싸고 그러한 방송국에서 영향력 있는 분이라
역으로 가해자 입장으로 몰렸을때 쉴드 쳐줄수가 없네요. 인과응보.. 뿌린대로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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