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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20:33
윾튜브 순한맛 채널은 아직도 살아있는데 여기에서 활동을 계속 할런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근데 본계정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장난 아닐건데 폭파하는걸 보니 이번 사건으로 엄청 타격이 크긴 한 것 같습니다.
19/01/23 20:35
과거 행적 보니 답도 없던데요. 던파 그렇게 깐다고 하더니 정작 본인이 그 욕먹던 던파 정공 중에서도 제일 악질인 케이스였다고 하던데. 그런 걸 바로 동족혐오라고 하던가?
19/01/23 20:44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파급력이 큰 사람이었나 보네요. 네이버 실검까지 오르다니.
일개 유투버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이번건으로 타격이 클거같기는 한데 아얘 없어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씁쓸하지만 관심이 돈이 되는 세상이니까요. 확장성은 줄어들겠지만 윤서인처럼 자기들 추종자와 함께 그들만의 공간에서 밥벌이 하지 않을까..
19/01/23 21:38
유튜브 조회수도 4,50만씩 찍는, 젊은 남성 유저들에게 지지를 받던 유튜버였죠. 하태경과 이준석이 숟가락 얹었던 것도 그런 이유고.
반페미코인 타면서 떡상각 나왔다가 불과 1,2개월 만에 유튜브 계정 폭파라는 결과가...
19/01/23 22:26
네 그건 알았는데 그거 감안해도 별로 큰일이 아니라고 봤어서. 보겸이나 제이플라 같이 수백만 구독자를 가진 유투버들도 있는 판에 윾투브는 그렇게 까지 대단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19/01/23 22:38
채널이 작년 11월인가 시작해서 몇개월만에 폭발적인 성장세 보이던거 생각하면 대단한건 맞죠. 아마 12월-1월동안 구독자 수가 40만인가 50만인가 늘었을껄요.
19/01/23 20:47
호진월드의 그분은 유명하죠. 인스타x시 마케터로 있었는데 마케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정치성향을 개인 페북에 올려서 사람들의 항의를 받자,
엄청나게 어그로를 끌다가 인스타x시에서 퇴사(?)를 당하셨는데, 그분은 마케터로서의 자질은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9/01/23 20:48
'풍동' 때 행적은 진짜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저질 글이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윾튜브가 이렇게까지 된 원인은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죠... 원래부터 일베나 디시 게시물로 돈번다는 이미지였는데 겸손은 커녕 매번 기세등등한데다가, 자의식도 강해서 한집단 한집단 디스하다가 결국 자기 무덤을 판꼴이 되었죠. 심지어, 자기 친구이자 인터넷에서 최악의 이미지인 윤서인 조차 유튜브에서 경고없이 무난하게 방송하고 있는거 보면 그냥 자기 편들어주는 사람들 구미에 맞는 말만 하고, 일반적인 극우 유튜버들처럼 정부 까는 포지션만 취했다면 이 정도로 파국을 맞이하지는 않았을텐데....
19/01/23 20:56
소위 말해 "주제를 알았"다면 이런 마지막은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누적된 어그로나 비호감도는 오랜 세월 욕 먹어 온 윤서인이 윾튜브 보다 더 우위고 추종자 수도 윾튜브가 더 많을텐데 정작 윤서인은 멀쩡한거 보면... 딱 적당히만 나대는 윤서인의 내공?을 알수있죠 크크크
19/01/23 21:14
내로남불이 문제같기도 하고
본인의 정체가 ???였다가 밝혀졌을때의-보잘것없는 일반인- 타격이 큰거 같네요 서인은 원래 그런분인거 다들 알고 있으니 딱히 타격이랄게 없고.
19/01/23 20:52
한달에 3천 쓴다고 하던데.. 지금까지 벌어둔게 있으니 뭐 다시 9급 준비하던 시절처럼 절약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요 크크크
외제차도 팔고
19/01/23 20:51
그냥 우르르 몰려가서 신고버튼 눌러서 영구정지 먹을꺼면 반페미 발언한 체널들 진작에 폐허가 됐죠... 그런걸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페미분들이신데...
이건 유튜브쪽에서 문제 더 커지기전에 어떤 핑계를 만들었든 만들어서 영정먹인거라고 봅니다.
19/01/23 20:52
이사람 유튜브를 왜 그리 많이 보는지 개인적으론 잘 이해가 ...
윤서인류가 진보 진영에서 욕 먹는건 사실이라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그렇다고 윤서인이 딱히 보수쪽에서도 인기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이 양반도 윤서인류와 그냥 비슷한 유형인데 인기얻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19/01/23 20:53
이제 윾튜브 망했다라고 많이들 기뻐하시는데 기억 저편에서 '풍동'이라는 사람이 떠오르는 사람으로서,
유머저장소 때도 그렇고 윾튜브 때도 그렇고 어떻게 하면 어그로를 잘 끌 수 있을까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몇년뒤 또 무슨 모습으로 나타날지 전혀 모를 일인거 같습니다. 뭐 예를 들자면, 얼굴 반반하고 목소리 좋은 사람 내세울 수도 있는거고, 어떻게든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서 언제나 그렇듯 엄청난 어그로를 끌면서 성공을 거둘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19/01/23 21:12
폭파과정에 약관위반이나 등등으로 유튜브-구글에서 짤라버린거면 돈도 하나도 못받지 않나요?
애드센스는 그렇게되서 못받은 사람들 하소연이 많던데.
19/01/23 21:13
전국 한의사들 다 같이 모이면 당연히 인터넷이 전부인 줄 알고 거기에만 시간 쏟는 사람들보다는 영향력이 100배쯤 셀 텐데요.
일단 Job이 있잖아 친구들아. 전문직이니까 커리어도 있고 크크크
19/01/23 21:16
야갤 개념글의 요약
논란 전 : 가짜 팩트 바로 수정시켜주고 잘못을 확실히 따지는 윾카콜라 논란 후 : 본인 천안함 발언은 평생 반성 안하는 가짜우파 논란 전 : 문정부 확실하게 까지만 정작 인신공격은 없는 은멋새 논란 후 : 윾네바야시 저장콘 논란 전 : 한무당들 때려잡으며 사람들이 말못한거 시원하게 말해줌 논란 후 : 고졸이 의대생에게 뭐라하는꼴 논란 전 : 배리나 디스하며 꼴페미 때려잡는 학살자 논란 후 : 파오후가 파오후에게 (던파하던 김성수씨의 살인 사건) 논란 전 : 게임중독으로 돌리는 여가부를 확실하게 까고 (개인의 문제라는걸 알려준) 저격꾼 논란 후 : 알고보니 둘다 던파하는 동족상잔의 비극
19/01/23 21:30
적당히 나댔어야 했는데 주제를 모르고 이것저것 다 건드렸어요.
그리고 이런 베충이 좋다고 빨아주면서 베충이면 어떠냐 하던 인간들은 제발 이번 기회에 정신좀 차리길
19/01/23 21:32
우리시대의 혐오의 첨병으로 활약하던 한 사람이 떠났다고 친절한 인터넷이 돌아올까요?크크크크
이 참에 다들 14년 전 띵작 만화 보고 갑시다. http://thisisgame.com/webzine/series/nboard/213/?series=42&n=45796
19/01/23 21:32
요약글봐서 잘 모르겠는데 본인이 중고등학교 왕따를 심하게 당했고, 06년부터 15년까지 디시에 작성한 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했습니다. 작성글 내용은 차마 여기 적을 수 없는 저급한 내용들이 대다수인데 대게 여성에대한 극도의 혐오+이상성애에 대한 대용이거나 망자에대한 조롱이었습니다. 예상하건데 학교폭력이 그를 이미 괴물로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한의사 깐 것도 본인이 생각해서 깠을거라는 생각은 잘 안 드네요. 누군가 이 멍청하고 불쌍한 괴물을 이용했을 것 같습니다.
19/01/23 21:35
모 유명 유튜버는 자기랑 친분 있다고 “윾튜브의 사과 영상에서 진정성이 보였다.”는 영상을 올렸다가 여론이 안좋아지자 영상 내리고 대신 댓글로 구독자들이랑 싸우는 중이군요. 무슨 생각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린 건지 참;;
19/01/23 21:35
이 채널가지고 이런 난리가 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골목식당 영상들 좀 보다보니 저 채널의 골목식당 영상도 하나가 맞춤에 올라왔고, 그 전까지 이런 채널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맛집 리뷰인줄 알고 클릭해서 보다가 몇분만에 말하는게 너무 역겹고 보다가 내 기분이 더러워져서 바로 채널 차단하고 맞춤에서 안보이게 한 채널인데, 이런 채널이 이렇게까지 영향력이 있게 되어버린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19/01/23 21:39
그 역겹고 기분 더러운 거 사이다라고 마시는 사람들 굉장히 많고, 이게 진짜 말그대로 한 둘이 아니라서 10만이 60만 되는데 두 달..?인가 걸렸답니다. 대부분이 그냥 다른사람 비난하는 내용으로요. 비아냥과 비판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은데 틀린말없네 팩트네 이럴 시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런 무분별한 수용이 저런 괴물들을 탄생시키는건데 말이죠..
19/01/23 21:44
원래 윾튜브의 시작은 일베, 디시 자료들 중에서 재밌어 보이는 자료들 퍼가 급성장한 페이스북 부터였죠. 그때 그 팬덤이 거스란히 유튜브로 옮겨가서 연봉 1억 유튜버가 되버린 거고...
19/01/23 21:36
몇날며칠 아니 몇 년을 메이저 커뮤니티 전전하며 그 트렌드와 사람 심리는 완벽하게 꿰었는데 본인 스스로의 열등감을 컨트롤하지 못한 게 이사람 몰락 원인입니다. 인터넷상에서 제가봐왔던 과한 자의식은 대부분이 자기 스스로에대한 모멸감에서 나왔습니다.
19/01/23 21:45
마음에 와닿는 말씀이네요. 이거 레알이라 생각하는게 오래 전에 윾머랑 싸웠던 김리뷰랑 대조적인 느낌이라서 그런가 싶어요. 이쪽도 일베 과거 파내지고 욕 신나게 먹었지만 늦게나마 인정하고 자괴감을 솔직히 드러내면서 명줄은 유지하고 넘어갔는데 유머저장소는 남은 까면서 본인은 완벽하다고 포장하는 노빠꾸식이었어서
19/01/23 23:14
사람이라면 당연히 어느 정도의 측은지심은 들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누군가에 대해 분노만이 존재한다면 대상에 대한 대중의 평가에 따라 욕은 먹지 않더라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사람에 대해 있던 죄, 없던 죄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부풀리기도 하면서 여러 추한 모습들이 목격되기 마련이죠. 이성은 결국 감성이 컨트롤하는 법이니깐요. 윾튜브 본인도 그 지점에서 이미 이성적인 고삐가 풀리지 않았나 싶어요.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양심과 인간 자체에 대한 애정은 충분히 양립 가능하고 나아가 지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저는 좋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19/01/23 21:36
제가 정확히는 모르는데 이거 닫힌 정확한이유가뭔가요? 과거행적이야 여론상 안좋은거지 유튜브 채널 닫기의 사유는 안되는것같아서요. 유튜브에서 이 채널 닫게되는건 결국 여러사람들의 누적된 '신고'에 의해서라고 보면될까요?
19/01/23 21:45
차라리 대통령이나 민주당,페미를 깠으면 더 인기 생겼을텐데... 직업비하는 무모했죠. 일반인도 고소당하는 마당에... 60만 구독자 유튜버 컨텐츠로 직업비하는 할말잃..
19/01/23 21:45
순진하게 인터넷하던 제가 병신짓도 꾸준하면 빨아주는 놈들이 생긴다라는걸 알게해준 첫 타자였죠 크크
던갤에서 그렇게 병신짓을 했는데 크크크 추억돋네
19/01/23 21:48
걍 베충이인건 페이스북 유머저장소 시절부터였고 윾머니 윾카콜라니 빨아주던 계정들도 뭐 작업계정이죠 멀리갈거 있겠습니까
가까운데서도 자주 보였자나요
19/01/23 21:50
기세등등해서 전문직 비하하더니 그대로 가버리네요.
밝혀진 행동과 지금까지 해온 말/신상 사이에 간극이 너무나 극심해서 동정심이 단 하나도 안 드는 최후인 것 같습니다.
19/01/23 21:54
결국 자기 업보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갈랐네요.
물론 지금까지 많이 벌어놨겠지만 앞으로 벌 수 있었던 돈을 생각해보면 아까워서 잠도 안오지 않을까요?
19/01/23 22:13
제2 제3의 윾튜브가 나오지않을까요? 예전에야 일베한다고 하면 현실에선 매장 당하거나 인기 있어보이기 힘들어 보였는데 이제는 윾튜브처럼 자극적이고 혐오 발언해도 얼마든지 돈잘번다는 선례가 놔와버려서 요즘의 메갈처럼 혐오도 돈이 되는 세상이 온거 같습니다.
19/01/23 22:24
저 사람이 싸질러놓은 수많은 발언들의 수위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설마 그런 발언들을 탈 하나로 가려 놓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던건지
19/01/23 22:25
저런 수준의 작자도 혐오팔이(심한 비하라고는 하지만 더 적절한 단어가 안보입니다)만 하면 구독자를 끌어모은다는 현실이 참 씁쓸하네요.
19/01/23 23:45
근데 진짜 폭발 및 삭제 된 것은 맞나요? 신고 건 수가 일정양 이상되면 자동으로 계정이 잠겼다가
본인이 풀어달라고하면 풀어주는 경우도 많았죠. 황교익 채널이 그랬고요.
19/01/23 23:45
솔직히 일베하는 인간들이 세월호 비하는 많이 했겠지만 대구 지하철 비하, 세월호 비하, 천안함 비하 이 세 개를 전부 다 한 인간은 일베 내에서도 그리 많지는 않을걸요....
19/01/23 23:59
본인 말대로 귀여워해 줄 때 적당히 까불고
머리 조아리고 고개 숙이면서 빨대 꽂았으면 좋았을텐데 자기 주제파악은 항상 힘들죠
19/01/24 00:21
개인적으로 혐오팔이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 불쌍하게 여깁니다... (+ 한심하게)
유튜브에 생산적인 볼거리 얼마나 많은데,,,, 혐오팔이나 보면서 정신위로를 받아야 하는지..
19/01/24 00:23
적당히 진영놀이를 했어야 했는데 자빡에 정신 못차리고 무쌍놀이를 시전해버리니 크크크. 혐오놀이를 해도 적당히 적을 두고 하면 세상 푸근한데~
19/01/24 01:27
저같은 직장인이야 월급에 맞게 생활하는게 습관하 되어있는데, 쉽게돈벌어 월3천 쓴다는 사람 수입이 뚝 끊겨버린다?
팬을 어떻게 버리니 마니하면서 돌아오려 발버둥 칠겁니다 한번더 폭망하시길
19/01/24 02:43
본문 밑에 링크 들어가서 읽어보니 좀 충격적이네요....의사분들이면 그래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러러보는 직업 중 하나이고 사회지도층에 있으신 엘리트 분들인데....물론 당연히 사람이 많으면 그 중에 인성이 부족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하는게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일부라고 해도 저렇게 한심한 모습이라니.... 딴거보다 아버지도 한의사라면 개XX라니... 크크크 김구라가 '힙합은 뭐 아버지 어머니도 없어요??' 얘기했던거 생각도 나고, 저 의사들이 평소에는 버젓이 가운입고 의느님 소리 들으면서 일하고 있을 상상을 하니 좀 뭐랄까 시쳇말로 깨네요. 지난번 글에서 배후에 누구라도 있는거 아니냐고 킹리적 갓심 얘기하시던 분들은 1승하신 것 같고....하기사 아무리 윾튜브 지가 주제파악이 안되었어도 믿는 빽 하나 없이 어느 전문직 하나 전체를 적으로 돌릴만큼 뇌가 없었다면 이 정도로 크지도 못했겠죠 문제는 믿었던 빽들에게조차 팽당할 정도로 본인이 쓰레기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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