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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08:16
저도 이건 국정농단 급 사안이라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언론에서 별로 무게있게 다루지 않더라고요.
대통령처럼 국민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선출직이 아니라 그런지, 아니면 언론들도 사법부에 대해서는 조심해서 그러는 건지
19/01/24 08:48
그냥 국민들이 사법부에 관심이 없는것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대법원장이 국민들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면......선량한 시민들은 평생 법원은 커녕 경찰청도 한 두 번 가볼까 말까한데 대법원장은 ;; 그렇다고 투표로 뽑는것도 아니고요. 웬만큼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양승태는 알아도 양승태 전의 대법원장이 누구냐고 물으면 대답 쉽게 못 할걸요?
19/01/24 06:21
매불쇼?에서 들은 어떤 변호사님 의견인데, 대법원장이라는 위치는 검찰에서 올린 모든 것들의 최종 결재권자이기 때문에 검찰을 법조인 취급도 안한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상 MB 보다 잡아넣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아무쪼록 구속 후 선고까지 잘 진행됐음하네요
19/01/24 06:27
아직도 이 사람이 안잡혀간게 우리나라의 너그러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방생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지만 그쪽분들이 자기들 선배를 다루는거니 알아서 해버리겠죠.
19/01/24 09:44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더불어 2000년대 가장 중대한 사건이라고 보여지네요.
텔레비전을 안보니 얼마나 이슈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손혜원이 제일 핫한건지...
19/01/24 09:47
손혜원 관련 사안은 아직도 뉴스에서는 핫하긴 한데
이제 pgr에서는 (암묵적으로?) 조심스럽게 안 쓰시는 듯 합니다. 옹호하느냐, 비판하느냐에 상관없이 감정소모가 워낙 심했죠...
19/01/24 10:37
이슈도 안되고 기사가 거의 없네요.
마약처럼 휘발성강한 기사들에 취해있는건지, 역시 침묵하는 숨은 힘이 있는건지, 무섭게도 세상은 안바뀐듯 하네요.
19/01/24 13:27
박근혜, 최순실, 양승태는 진짜...역대급 헌정 유린 끝판왕으로 역사에 기록될 거 같네요.
흑역사도 이런 흑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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